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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 시화호 조성 30주년 맞아 거북섬 활성화 위한 홍보관 및 본다빈치 뮤지엄 개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기념하여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을 새롭게 조성하고, 지난 4일에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이하여 시흥시는 거북섬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흥도시공사가 주도하여 지역 내 비어있는 상가를 임차, 약 3개월간의 공사 끝에 거북섬 홍보관을 완성했다. 홍보관은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거북섬 메가스퀘어에는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한 본다빈치 뮤지엄이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모네, 빛을 그리다展 IV, Hello Artist’ 전시가 열렸으며, 이는 오리지널 명화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오감 체험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시장 내에서는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테마로 한 푸드 코트와 굿즈 숍, 카페 등이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예술과 음식, 쇼핑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뮤지엄 옥상에는 대형 고래 조형물과 시화호 및 웨이브파크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거북섬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 개관을 통해 거북섬이 해양 레포츠와 예술 문화적 가치가 결합된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거북섬의 가치와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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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국립공원 월악산 옥순봉·구담봉 탐방로, 5월~6월 예약제 실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국립공원공단 월악산사무소가 옥순봉과 구담봉 탐방로에 대해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탐방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자연 훼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다. 월악산사무소는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옥순봉과 구담봉 탐방로(2.9km)에 대해 5월부터 6월까지 예약제를 운영한다고 5일 발표했다. 하루 탐방 가능 인원은 총 560명으로 제한되며, 탐방을 희망하는 방문객은 전날 오후 5시까지 국립공원공단의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온라인 예약 시에는 한 사람이 최대 1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당일 현장에서도 탐방신청서를 작성해 허가를 받을 수 있으며, 전화로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043-653-3250). 오영환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예약제 시행은 탐방객의 집중으로 인한 자연 훼손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예약제 시행을 통해 월악산 국립공원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탐방을 원하는 방문객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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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울산 동구,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팸투어 성공적 마무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울산 동구가 개발한 새로운 걷기 여행 프로그램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의 팸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발표했다.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이 새로운 여행 방식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 동구는 지난해부터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사운드 워킹'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걷기 여행의 경험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진행된 팸투어에는 20명의 시민이 참가해 대왕암공원 해안 둘레길과 슬도 일대를 걸으며 자연의 소리를 만끽했다. 동구는 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달 민간 사업자 슬리핑라이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구 관계자는 "익숙한 관광지를 새롭게 다시 느끼는 여행 방법이 될 것"이라며,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구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참가자들에게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팸투어를 마친 울산 동구는 앞으로도 독특하고 참신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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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경기도관광공사 ...신록이 우거진 5월, 캠핑 최적기 맞아 캠핑장 6곳 추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경기관광공사가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 6곳을 추천했다. 자연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로, 각종 편의시설과 함께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들이 포함됐다. 5월의 싱그러운 분위기 속에 캠핑의 즐거움을 찾는 이들을 위해, 경기관광공사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캠핑장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첫 번째로 추천하는 캠핑장은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에 위치한 '평화누리캠핑장'이다.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한 이 캠핑장은 128면의 캠핑 사이트와 함께 다양한 캠핑 형태를 지원하며 특히, 독개다리와 모험 놀이시설이 인접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다음으로는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화랑오토캠핑장'이 있다. 이 캠핑장은 도심 속 휴식처로, 울창한 숲 속에 위치해 있으며 오토캠핑 사이트와 글램핑, 카라반까지 다양한 캠핑 옵션을 제공한다. 여주시 연양동 여강변에 위치한 '금은모래캠핑장'도 있다. 가족 단위 캠퍼들에게 적합하도록 설계된 이 야영장은 아름다운 강변 풍경과 함께, 가까이에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하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에 추천한 캠핑장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고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날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들은 5월의 아름다운 신록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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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한국관광공사 선정 5월 추천 여행지로 선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남당항 네트어드벤처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5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1일 발표됐다. 이 곳은 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레포츠 시설로, 서해안 최고의 경관을 자랑한다. 홍성군의 남당항 네트어드벤처는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끝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색색의 다채로운 그물망을 통해 방문객들이 마음껏 뛰어다니며 가족 단위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안성맞춤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높이 뛰어오르며 서해안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이곳은 남당항의 '뷰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남당항에는 170m 길이의 트릭아트존과 놀궁리해상파크, 그리고 남당노을전망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함께 위치해 있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13일에는 홍성 스카이타워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7일까지는 바다송어축제도 열려 있어 관광객들이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및 인근의 다양한 관광명소들은 가족, 친구, 연인과 방문하기 좋은 충남 홍성군의 숨겨진 보석들로,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여행객들이 이곳을 찾아 짜릿한 아드레날린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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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강원 양구군, 2027년까지 한반도섬 중심 종합 관광 벨트 구축 계획 발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도 양구군이 2027년까지 한반도섬을 중심으로 한 종합 관광 벨트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다양한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양구군은 한반도섬 인근의 파로호 꽃섬과 동수리 마을을 연결하는 '파로호 꽃섬 하늘다리' 조성 사업을 포함하여, 관광객과 귀농을 고려하는 외지인들을 위한 체험형 숙박 공간 및 한옥마을 조성에 133억원과 137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이와 더불어, 야간경관조명 설치와 같은 도시 경관 수준 향상 프로젝트도 진행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구군은 이러한 관광 개발사업을 통해 한반도섬과 꽃섬, 동수리 일대를 잇는 종합 관광 벨트를 구축하고, 근처의 인문학박물관, 캠핑장, 선사근현대사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지와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관광개발 사업을 통해 양구군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교통 이점을 활용해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구군의 이번 계획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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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인천의 명소...1.봄날의 팔미도, 한국 최초의 근대식 등대와 함께하는 역사적 여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연안부두에서 유람선을 타고 방문할 수 있는 팔미도는 봄이 되면 개나리, 진달래, 벚꽃으로 화사하게 물드는 인천의 관광 명소이다. 팔미도에는 한국 최초의 근대식 등대와 등대 역사관이 자리하고 있어 역사적 가치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팔미도는 해마다 봄이 되면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만개하여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 아름다운 섬은 연안부두에서 유람선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산림욕과 해넘이를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다. 팔미도의 가장 대표적인 볼거리는 바로 1903년 6월에 세워진 한국 최초의 근대식 등대인 팔미도 등대다. 해발고도 71m의 높은 곳에 위치한 이 등대는 높이 7.9m, 지름 2m의 웅장한 모습을 자랑한다. 특히 한국전쟁 당시 켈로부대 대원들이 이 등대를 탈환하여 1950년 9월 15일 불을 다시 밝히며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이끈 역사적인 장소로도 유명하다. 또한 팔미도 등대 역사관에서는 팔미도 등대의 역사적 가치와 함께 인천항의 변천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이 곳을 통해 한국 근대화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되짚어 볼 수 있다. 팔미도는 한국 최초의 근대식 등대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곳으로, 역사와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봄날의 화사한 꽃들과 함께 역사적 여정을 떠나고 싶다면 팔미도로의 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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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시흥시, ‘오아시스’ 개방 시간 2시간 연장...오이도 낙조 더 오래 즐긴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 시흥시가 오이도의 아름다운 낙조를 더 오래 감상할 수 있도록 퇴역 경비함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오아시스’의 개방 시간을 8월 말까지 2시간 연장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시흥시는 오이도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낙조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 ‘오아시스’의 운영 시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오아시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었으나, 이번 조치로 인해 개방 시간이 오후 8시까지 늘어나게 되었다. 이는 방문객들에게 오이도의 낙조를 더욱 여유롭게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오아시스(OASIS: Oido Art Space In Siheung)’는 인천해양경찰서에서 퇴역한 250톤급, 길이 47.75m의 경비함을 시흥시가 임대하여 2012년 12월부터 함상 전망대로 활용해왔다. 이후 시는 2020년 해당 경비함을 구매하고 리모델링을 통해 전시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2022년에 재개방했다. 함선의 외벽을 통유리창으로 개조하고 갑판을 보존함으로써 방문객들이 마치 배를 타고 항해하며 오이도의 낙조와 철새를 감상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이도의 명물 ‘빨간 등대’와 더불어 ‘오아시스’가 앞으로 시흥 오이도의 낙조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오아시스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오이도의 노을이 머무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번 개방 시간 연장 조치로 인해 오이도 방문객들은 더욱 풍성한 문화 경험과 아름다운 낙조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는 ‘오아시스’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오이도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더 나은 관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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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경남명소...1.통영국제음악당, 통영국제음악제 '아시아의 잘츠부르크' 평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의 명소 중 하나로 통영국제음악당을 소개한다. 이곳은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음악 축제인 통영국제음악제의 중심지로,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을 기리기 위해 건설된 공연장이다. 이 음악당은 통영시의 문화와 예술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국제적인 공연과 행사가 열리는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현대적인 설계와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어, 클래식 음악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통영국제음악당은 통영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문화적, 예술적, 자연적 아름다움을 모두 제공하는 중요한 관광 명소다.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특히 빼놓을 수 없는 방문지가 될 것이다. 특히, 이곳에서 개최되는 통영국제음악제는 독일의 유력 일간지에 '아시아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로 소개될 만큼 영향력 있는 현대음악제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장르대표공연예술제 최고 등급을 받으며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2002년부터 매년 통영에서 개최되는 통영국제음악제는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음악적 유산을 기리며 시작되었다. 이 음악제는 현대음악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 친숙한 작품들과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윤이상의 음악 정신을 이어받을 새로운 작곡가와 음악가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음악제는 통영을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이러한 영예를 안았다. 통영국제음악제는 매년 봄,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개최되며 현대음악, 교향악, 실내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 음악제는 동서양 음악 문화의 가교 역할을 하며, 창의성을 통해 인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통영의 국제적인 노력을 반영한다. 통영국제음악제는 윤이상 선생의 유산을 기리고 현대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동시에 세계 음악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 음악제를 통해 통영은 국제적인 음악 도시로서의 자리매김을 확실히 하며, 매년 봄 음악 애호가들에게 높은 수준의 공연을 선보일 것이다. 통영국제음악당 주변 명소로 삼칭이길, 통영해저터널, 통영어드벤처타워, 통영강구안문화마당 등을 둘러 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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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경북 문경시, 주말마다 '문경새재 과거길 주막 체험' 운영...4월 27일~10월말까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북 문경시는 4월 27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 문경새재 주막에서 '문경새재 과거길 주막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은 과거 급제 길을 따라 옛 선비들이 쉬었던 주막에서의 생활을 재현한 것으로, 다채로운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문경새재 주막은 문경새재 조곡관(2관문)을 오르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막 입구에서는 엽전을 환전하여 전통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인절미 만들기와 떡메치기, 오미자 음료와 전통주 시음, 선비 옷과 짚신을 입고 사진 찍기, 활쏘기·제기차기·투호 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계절별 공간 연출을 통해 여름철 공포 주막, 가을철 달빛 주막 등 다채로운 컨셉으로 방문객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경북 문경시장은 "새재 주막에서 많은 관광객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색다른 체험을 준비했다"며 "문경새재 주막이 문경의 대표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의 이번 주막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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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실시간 국내여행 기사

  • [제주] 2018년 상반기 제주관광 트렌드 분석결과
    [트래블아이=민지윤 기자] 2018년 상반기「제주관광」트렌드 분석결과, 사드에 대한 관심이 현저히 줄어들고 제주관광 질적성장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제주여행에 대한 패턴은 충분한 기간 자연과 지역문화를 체험하는 휴양형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제주여행에 대한 관심도는 2017년 상반기와 비교하여 전반적으로 증가하였다. - 중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추가분석 결과, 금한령이 지속될 경우 다른 지역을 대체여행지로 찾을 가능성이 있고, 중국 청년층이 제주자유여행을 고려할 때 무사증제도가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텍스트 마이닝 기법을 활용하여 2018년 상반기「제주관광」트렌드를 분석한 제주관광 이슈포커스 7월호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구글 워드클라우드 분석결과, 2018년 상반기「제주관광」에 대한 정책적 관심은 질적성장을 위한 대안 마련과 방향성 제시로 확대되고 있다. 이는 2017년 상반기에 사드와 중국인 관광객에 대부분의 관심이 집중된 것과 대조적인 모습으로, 중국 중심의 해외관광시장을 개선하려는 지역사회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 2017년 상반기에는 중국인, 중국, 사드, 사태, 관광업계, 현지, 금지, 노선, 단체관광객, 감소 등이 주를 이루는 반면, 2018년 상반기에는 방문, 여행, 성장, 사업, 도민, 마을, 다변화 등이 주요 검색어로 나타났다. 인스타그램 워드클라우드 분석결과, 제주여행 패턴은 제주살이, 제주한달살기 등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나, 제주를 직접 체험하는 휴양형으로 변하고 있음을 시사하였다. 이를 통해 마을단위의 관광지 발굴 및 조성, 관광상품 개발, 관광편의시설 확충 등의 정책적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 인스타그램의 #제주여행지추천를 분석한 결과 #제주살이, #제주스냅, #제주풍경, #제주한달살기, #제주도일상 등의 제주일상에 대한 해시태그들이 주로 검색되었다. 구글 트렌드 분석결과, 2017년 상반기와 비교하여 제주여행에 대한 관심도가 전반적으로 높아졌고, 해외여행 관심도와의 격차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2017년 상반기는 탄핵과 대통령 선거 등의 정책적 이슈에 국민의 관심이 쏠렸던 시기이고, 5월초 황금연휴로 인해 해외여행수요가 많아 제주여행과 해외여행 간 관심도의 차이가 발생하였다. - 그러나, 2018년 상반기에는 제주여행에 대한 관심도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해외여행 관심도와의 격차가 감소하였다. 바이두 연관검색어 분석결과, 금한령으로 인해 제주도에 대한 관심이 약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무사증제도는 중국 청년층이 제주자유여행을 고려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무사증제도 폐지는 양질의 중국관광객을 수용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 중국 청년층은 제주를 발리, 푸껫, 싸이판 등의 주변섬 관광지와 비교하고 있으며, 이들 섬 지역을 자유여행으로 방문하길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제주를 선택하는 주요 요인으로 무사증제도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무사증제도가 폐지될 경우, 제주 대신 대체여행지로 발걸음을 옮길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워드클라우드 분석을 위해 사용된 자료는 “제주관광”으로 검색된 구글 뉴스기사와 #제주여행추천지로 검색된 인스타그램의 해시태그(#)이다. 트렌트분석은 구글이 제공하는 트렌드 분석툴을 이용하여 “제주여행”에 대한 관심도를 분석한 결과이다. 중국인에 대한 분석은 바이두가 제공하는 분석툴을 이용하여 “제주도”에 대한 탐색지수 트렌드와 상위연관 검색어를 분석한 결과이다. - 구글 워드클라우드와 트렌드 분석은 2017년 상반기와 2018년 상반기를 비교분석하였고, 인스타그램 워드클라우드는 2018년 7월 기준, 분석결과이다. - 바이두 분석툴을 이용한 탐색지수 트렌드는 2011년 1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제주도”에 대한 탐색지수 추세이고, 상위연관 검색어는 2018년 1월부터 6월까지 “제주도”에 대한 상위연관 검색어를 분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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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1
  • [경남] 남해대교...남해 12경 중 제2경,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현수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남해 12경 중 제2경에 속하는 남해대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현수교 중 하나다. 붉은 옷으로 갈아입은 남해대교의 모습은 언제봐도 멋지다. 제주도, 거제도, 진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큰 섬. 남해의 관문은 동양 최대의 현수교라 불렸던 남해대교이다. 하동과 남해를 잇는 남해대교는 길이 660m, 높이 80m의 아름다운 현수교로 1973년 개통된지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손꼽는다. 남해대교가 가로지른 노량해협의 거센 물살은 성웅 이순신과 함께 남해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산 증인이자 역사의 마당이다.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이 시작된 곳으로, 또 고려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무수한 유배객들이 자신의 적소로 건너오기 위해 나룻배를 탔던 한맺힌 곳이었다. 남해대교가 놓여지기 전, 남해사람들은 나룻배를 타거나 도선으로 노량의 물살을 가로질러 다녀야 했지만 남해대교가 건설된 후부터는 승용차로 1~2분이면 충분하다. 남해와 육지를 연결한 남해대교를 건너면 벚꽃터널이 반겨준다. 봄이면 하늘이 보이지 않는 벚꽃의 터널이 장관이다. 남해대교는 2003년 산뜻한 선홍색빛으로 새단장을 하여 창선·삼천포대교와 함께 섬으로 가는 남해군 최고 관광자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남해로 휴가를 떠나는 여행자들은 남해대교를 배경으로 사진 한 컷 남기기 바란다. 특히, 야간에 남해대교의 조명을 받으며 촬영을 하면 세상에 하나 뿐인 멋진 작품을 얻을지도 모른다. ※ 남해대교 경관조명 점등 시간 : - 하절기 20:00~23:00 - 동절기 18:00~22:00 찾아가는 길 남해고속도로 진교IC > 남해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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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여행
    2018-08-01
  • [경남] 보리암...남해 12경 중 제1경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가마솥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1994년 최악의 폭염에 버금가는 역대급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조금이라도 시원한 곳을 찾아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로 도로와 공항은 만원이다. 트래블아이는 역대급 폭염을 피해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려고 계획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장소를 소개한다. 산과 바다 그리고 섬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남해 12경을 경남도청 관광진흥과 김민경 주무관의 도움을 받아 정리해 보았다. 즐겁고 시원한 휴가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 김 주문관이 추천한 남해 12경은 1경 보리암, 2경.남해대교, 3경 상주해수욕장, 4경 관음포 이충무공 유적, 5경 가천암수바위, 6경 서포 김만중 유허, 7경 송정해수욕장, 8경 망운산과 화방사, 9경 물미해안도로, 10경 지족해협축방렴, 11경 호구용문사, 12경 창선 삼천포연육교 이다. 지금부터 남해 12경을 제1경 보리암부터 12경까지 하나씩 연재한다. ▲ 남해보리암 (경상남도 제공) 제1경 보리암...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한국의 3대 기도도량 중 한 곳 불교에서 ‘보리’는 단어는 깨달음을 의미한다. 조선 현종이 보광사였던 곳을 보리암으로 변경한 것은 태조가 조선을 건국한 의미를 깨달았거나 깨닫기를 원해서였을까? 우리는 살면서 자신과 가족 그리고 친구 등 알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많은 기도를 한다. 때론 나라와 세계평화를 위해서 그리고 알지못하는 나라의 굶주린 사람들을 위해 기도를 하기도 한다. 이렇게 기도를 통해 원하던 것을 얻던 얻지 않던 그 끝에는 일종의 깨달음이 있다. 정도와 수위는 달라도, 깨달음은 우리가 삶을 이어가는 힘과 이유가 되어주곤 한다. 부처님을 믿는 불자는 말할 것도 없고 무신론자나 기독교인 또는 불교가 아닌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도 보리암에 가면 저절로 해수관음보살이 품은 다도해를 바라보며 무언가 깨달음을 얻기 위해 기도를 하게 된다. 모든 사찰이 그렇듯 보리암에 가기 위해서는 산길을 올라야 한다. 복곡주차장에서 800m 가량의 오르막길을 올라 약 100m의 계단을 내려가면 보리암이다. 조금 가파르긴 해도 포장된 길을 걸어 올라가는 것은 어렵지 않다. 금산의 기이한 바위를 구경하며 오르니 지루할 틈도 없다. 멀리 조금씩 남해가 보이기 시작하면 이내 절벽에 아슬아슬하게 자리한 보리암이 모습을 들어낸다. 보리암 마당에 있는 약수 한 모금을 들이키면 급하게 뛰던 심장 소리가 차분해 진다. 사람들이 말하는 절경에 감탄하기 전, 법당에서 흘러나오는 나지막한 기도소리를 들으며 보리암에 서 있음을 알게된다. 보리암은 우리나라 3대 기도처로 명성이 높다. 태조 이성계는 조선을 건국하기 전 이곳에서 100일 기도를 드렸다. 금산이라는 이름의 배경에도 그의 일화가 전한다. 태조가 100일 기도를 드리던 중 기도 응답을 받지 못하자, 기도를 들어주면 온 산을 금으로 감싸겠노라고 약속했다. 그 후 정말로 조선을 건국하게 되니 이성계는 고민에 빠졌다. 이 때 한 신하가 산의 이름에 ‘금’자를 쓰면 모든 이가 금산이라 부를 터이니 온 산을 금으로 두르는 것과 매한가지가 아니겠냐며 고민을 해결해 주었다. 이 때부터 금산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보리암의 예성당 옆으로 가면 이성계가 기도를 올리던 바위로 가는 길이 나온다. 보리암의 본래 이름은 보광전이다. 보리암으로 바뀐 것은 태조의 조선 건국에 감사한 현종 때다. 기도 소리가 들리는 보광전 앞을 조용히 지나 관음보살과 삼층석탑이 있는 곳으로 내려가보자. 날씨가 맑으면 수평선을 찾을 수 있다. 흐린날씨에는 수평선이 안개에 가려 더욱 신비롭다. 수천 수만 가지 모습으로 바뀌는 다도해 풍경을 관음보살은 온화하지만 진지한 표정으로 내려다본다. 1977년에 세워진 해수관음보살은 평생에 한 가지 기도는 반드시 들어준다고 한다. 일설에는 남을 위한 기도에만 응답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관음보살 앞에 신라시대 삼층석탑이 서 있다. 가야의 수로왕비가 인도에서 올 때 배에 싣고 온 돌로 만들어졌다는 설이 있다. 하지만 당시 가져왔다는 인도의 파사석은 김해 수로왕비릉 앞에 쌓여져 있고 이곳의 삼층석탑은 화강암 재질로 만들어졌다. 보리암에서 남해를 바라보며 그동안의 고민과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자. 시원한 바다 바람이 '잘했다'고 머리를 쓰다듬어 줄지 모른다. 보리암 여행정보 Tip 맛집 파도횟집 : 이동면 신전리, 회, 055)862-0710 한아름숯불갈비 : 상주면 상주리, 갈비, 055)863-2716 보물섬남해한우 : 남해읍 평리, 한우, 055)863-9292 숙소 다리방흙집펜션 : 상주면 양아리, 010)8994-0489, www.daribang.com 왈츠펜션 : 이동면 신전리, 055)862-1012, www.pensionbw.net 통나무펜션 : 이동면 신전리, 055)863-0413, www.etongnamu.com 보리암 가는길 자가운전 : 남해대교 → 남해읍 → 국도 19호 → 미조 방향 직진 → 복곡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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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31
  • [양평] 한 여름 신나는 놀이 제2회 양수리미꾸리축제
    [트래블아이=민지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제2회 양수리미꾸리축제’가 2018년 7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전통시장 외부주차장 및 아케이드에서 진행되었다. ▲ 제2회 양수리 미꾸리축제장 행사장 ‘양수리미꾸리축제’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의 아름다운 자연을 찾은 관광객과 상인,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즐기는 행사로, 한 여름의 추억을 함께 만들어 양수리전통시장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구축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오전 11시 개막식에서는 정동균 양평군수, 이선교 상인부회장, 박현일 양평군의원이 축사를 진행했으며 축제 참가자들은 재미있고 신나는 축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양수리전통시장은 생동감으로 가득했다. 오전 11시 30분 스페인어로 한번 더라는 의미를 가진 음악밴드 우나마스 축하공연으로 본격적인 축제가 열렸으며, 12시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인 전통 줄타기 공연이 실시되었다. 줄타기 명인 1호 홍기철선생님의 제자들이 연기를 펼쳐 축제 참가들에게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한 소중함과 자부심을 느끼게 하였다. 또 마술쇼를 펼친 곽동호 마술사는 축제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으며 환상과 신비의 세계를 선사하였다. 행사장에 마련된 미꾸리잡기 체험 접수장에는 아이들을 대동한 가족 참가자들이 신청을 많이 하였고, 미꾸리 잡기 체험은 1인당 3마리를 잡을 수 있도록 했다. 미꾸리잡기 체험장에서 잡은 미꾸리는 양수리전통시장에 있는 선이네곱창 음식점에서 튀김요리를 만들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하여 축제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미꾸리 많이 잡기 체험에서는 맨손으로 풀장안의 미꾸리를 잡아야 하며, 참가자들은 시원한 물속에서 미꾸리를 잡는 체험으로 한여름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어 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양수리 3종 경기는 두유를 빨리 마신 후 지압판과 비닐 터널을 통과하여 맨손으로 미꾸리 10마리를 잡아야 게임이 완료되는 프로그램으로 시장 상인들이 참가했다. 1등팀 온누리상품권 20만원, 2등팀 10만원, 3등팀 5만원으로 시상을 하여 적극적 참여를 유도 하였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아름다운 자연이 보존된 청정지역 양수리에서 어른은 추억을 아이들은 동심을 자극할 수 있는 미꾸리축제가 실시되어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양수리전통시장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수도권의 대표 관광지로 발전하는데 양수리미꾸리축제가 일조하는 문화관광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수리미꾸리축제’는 축제 참가자들이 시원한 물속에서 가족들의 응원을 받으며 미꾸리를 잡고, 맛있는 튀김요리까지 맛 보는 경험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내도록 한다. 이와함께 각종 문화 공연으로 풍성하고 실속있는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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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30
  • [역사여행] 한국 근현대 건축물 속에 숨겨진 역사 배우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산과 바다로 나가는 가족들이 많다. 그렇게 즐거운 바캉스를 보낸 후에는 주말을 이용해 역사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근대 문화유적을 찾아서'라는 테마로 전국 휴가지에서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다음에 소개하는 역사여행은 우리의 근현대사의 중심에 있던 유적이나 장소들이다. “인천 개항 120년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여행(인천광역시 중구)”, “서울 한복판에서 대한제국의 흔적을 만나다(서울특별시 정동)”, “근대문화유산, 군산의 ‘그’ 날을 이야기하다(전라북도 군산)“, “황금어장 구룡포의 100년 전 골목여행(경상북도 포항)”, “금강변에서 넉넉하게 즐기는 빈티지풍 시간여행(충청남도 논산)” 등을 둘러보면 내가 태어난 대한민국에 대해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인천 개항 120년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여행 위 치 : 인천광역시 중구 일원 ▲ 인천 답동성당 (사진:답동성당 제공) 인천으로 떠나는 근대문화유적 답사는 ‘최초’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기도 하다. 특히 인천의 중심부에 위치한 중구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최초’의 것들이 남아 있다. 중구 내동에 위치한 내리교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감리교회이고,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은 중구 송학동 응봉산 자락에 위치한 자유공원이다. 우리나라 최초는 아니지만 인천 최초의 천주교 성당도 중구 답동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인천과 노량진을 오가던 경인선은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먹는 자장면 역시 중구 선린동과 북성동에 걸쳐 있는 차이나타운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물론 최초의 것만이 의미 있는 건 아니다. 미국, 영국, 독일 등 서구인들의 사교장이었던 제물포 구락부와 일본은행거리 그리고 인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차이나타운 등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들이다. 서울 한복판에서 대한제국의 흔적을 만나다 서울 덕수궁과 정동의 근대문화유산 위 치 : 서울시 중구 정동&서소문 일대 ▲ 정동극장 (사진=정동극장) ▲ 정동한바퀴 코스 가족이나 연인끼리 대한제국의 흔적을 따라 걸어봄직하다. 근대와 현대를 잇는 덕수궁과 정동길 산책은 덕수궁~시립미술관~정동교회~정동극장~이화학당~경교장~홍난파 가옥~중림동 약현성당 순으로 하루코스로 걸어 다니기에 좋다. 정동길을 따라 경향신문사까지 이르는 정동길은 서울에서 산책하기 좋은 거리로 손꼽히는 곳이다. 주변에는 덕수궁을 비롯해 구 러시아공사관, 중명전, 정동교회 등 개화기에서 근대 초기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역사를 관통하는 유서 깊은 건물이 많이 남아 있다. 뿐만 아니라 한 세기가 지난 지금은 역사의 흔적을 뒤로하고 정동극장,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서울시립미술관 등이 있는 문화의 거리로 거듭나고 있다. 덕수궁 돌담길은 약 1.5㎞에 불과하지만 서울의 가장 낭만적인 길로 꼽힌다. 덕수궁 돌담길과 정동길엔 언제나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이 있다. 덕수궁 돌담길에서 정동극장~이화여고~경교장으로 이어지는 길은 서울에서도 특별하다. 더불어 정동 일대는 아이들과의 역사 탐방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구한말 역사적 사건들이 거의 이 길을 따라 일어났음을 기억한다면 가벼운 산책을 아이들과 함께 하는 근현대사 체험학습으로 나들이를 겸할 수 있다. 근대문화유산, 군산의 ‘그’ 날을 이야기하다 위 치 : 전라북도 군산시 일원 ▲ 근대역사박물관 ▲ 히로쓰가옥 ▲ 3.1만세운동의 중심지 100주년 기념관 호남 곡창지대의 쌀이 모이는 전북 군산은 일본강점기, 수많은 일본인으로부터 수탈당했던 민족의 아픔이 담긴 곳이다. 우리 민족으로부터 빼앗은 부의 축적과 저항의 기록이 도시 곳곳에 남아있는 것은 당연할 터. 유유히 흐르는 금강을 따라 그날의 기억이 담긴 장소들을 살펴보자. 일본인이 군산의 쌀로 부를 축적했던 공간은 내항 일원과 월명산 아래이다. 구)조선은행과 구)군산세관, 히로쓰가옥, 동국사 등이 그곳. 한국인들의 흔적은 일본인 거주지역 밖인 구암교회, 이영춘가옥에서 찾을 수 있다. 구암교회는 28번이나 일어났던 3·1만세운동의 중심지, 이영춘가옥은 소작인들의 건강을 살피고 민간의료보험, 학교급식, 양호교사 등 다양한 의료복지를 실행했던 이영춘박사의 공간이다. 군산시가 만든 구불길을 따라 걸으며 근대문화유산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도 맛 볼수 있다. 황금어장 구룡포의 100년 전 골목여행 위 치 :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 ▲ 일본인 가옥과 거리(구룡포 장안동) 겨울철 별미가 많은 고장 포항에는 100년 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동네가 있다. 과메기가 바람결에 춤을 추는 구룡포 장안동 골목으로 그물이 찢어지고 배가 가라앉을 정도로 물고기가 많이 잡히던 일제 강점기 때의 건물들이다. 일본인 집단 거류지로 요릿집과 세탁소, 치과 등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호황이었기에 남아있는 건물과 흔적만으로 당시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구룡포항이 한눈에 들어오는 구룡포 공원에 올랐다가 구룡포 해수욕장을 지나면 호미곶이다. 호미곶 광장에서 새로 생긴 새천년 기념관에 올라 상생의 손과 인사를 나누고 포항시내로 이동해 죽도시장에서 개복치에 고래 고기, 상어고기 실컷 구경한 후 싸고 맛있는 물회 한 그릇을 먹으면 속이 시원하다. 포스코 박물관과 보경사 경내, 내연산 계곡 구경도 잊지 말자. 금강변에서 넉넉하게 즐기는 빈티지풍 시간여행 위 치 :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일원 ▲ 근대건축물 (구) 한일은행 건물에 만들어진 역사박물관 논산의 본래 이름은 누런 빛깔의 땅이 많아서 ‘놀뫼’라고 불렸다. 1914년 일제 강점기 때 한자식 표현을 빌려 ‘논산’으로 변경됐고 지금까지도 그대로 쓰이는 실정이다. 논산시에는 북옥감리교회, 구 한일은행 강경지점, 구 남일당한약방, 강경 중앙초등학교 강당, 구 강경공립상업학교 관사, 구 강경노동조합, 연산역 급수탑 등 모두 7개의 등록문화재가 남아있다. 이 가운데 연산역 급수탑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젓갈로 유명한 강경읍내에 위치한다. 등록문화재들은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서 일제강점기의 시대상과 흘러간 시절의 향수가 풍성하게 담긴 빈티지풍의 사진을 찍으려는 디카 동호인들이 즐겨 찾기도 한다. 문화재뿐만 아니라 이발소, 다방, 가게, 폐가 등의 거리 풍경도 하나같이 지나간 시간들의 정서를 대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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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9
  • [경남] 계룡산...거제시와 거제 앞 바다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명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계룡산 하면 충남 공주와 논산그리고 대전 유성구에 걸쳐 있는 명산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있는 거제도의 중앙에 우뚝 솟은 산 역시 이름이 같은 계룡산이다. 거제의 계룡산은 산 정상의 모양이 닭벼슬과 같이 생겼고 산이 용트림을 하여 구천계곡을 이루고 있다 하여 계룡산이라 한다. ▲ 거제시의 계룡산에서 바라 본 거제시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거제시청) 계룡산 정상에는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절을 지었던 의상대와 불이문바위, 장군바위, 거북바위, 장기판바위 등이 있고, 6.25동란 시 통신대의 잔해가 남아 있다. 해발 566m의 계룡산은 고현 계룡사 뒷쪽과 용산마을, 그리고 거제면 화원, 명진마을을 이용해 산에 오를 수 있다. 봄이면 계룡산 정상부에서 선자산까지 펼처진 주능선 주변에 산철쭉이 피어 장관을 이룬다. 계룡산 정상에 오르면 거제 전역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 계룡산 정상부터 선자산까지 펼쳐진 산철쭉 한편 충남 제일의 명산 계룡산국립공원은 1968년 우리나라 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면적은 65.335㎢이다. 계룡산 정상인 천황봉(845m)을 중심으로 10개에 달하는 봉우리 사이에 약 7개의 계곡이 형성되어 있다. 산의 능선이 닭의 벼슬을 쓴 용의 모습과 닮아 계룡(鷄龍)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계룡산은 산세가 아늑하면서도 변화무쌍하고 서울, 대전 등 대도시에서도 일일 탐방이 가능해 연중 탐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풍수지리학적으로도 뛰어나 조선의 수도로도 거론되었으며 나라의 제사를 지내던 신성한 산이기도 하다. 그래서 계룡산에는 전국에서 몰려 온 수많은 도사와 만신들이 터를 잡고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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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8
  • [포천] 한탄강 홍수터 활용 운산리 구라이골 캠핑장 개장
    [트래블아이=민지윤 기자]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27일 창수면 운산리 일원에 구라이골 캠핑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포천시가 국·도비 등 약 1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한 구라이골 캠핑장은 한탄강 댐 건설로 발생한 홍수터 부지를 친환경적으로 개발해 조성했다. ▲ 운산리 구라이골 캠핑장 캠핑장에는 6∼7인용 카라반 7대, 4∼5인용 카라반 5대, 글램핑 10대 등 넉넉한 캠핑사이트 22면과 개수대, 화장실, 샤워장, 수영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캠핑장 주변에는 차로 10∼20분 거리에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산정호수 및 포천 아트밸리 등 유명 관광지가 자리하고 있어 캠핑과 연계해 관광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캠핑장과 연계되는 운산리 생태공원은 한탄강 주상절리길 1코스(구라이길 코스)와 연결돼 산책을 즐기며 비둘기낭 폭포와 하늘다리를 다녀올 수 있어 가족 단위 캠핑족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자세한 캠핑장 이용 방법은 운산리 마을(031-536-0008)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guraicam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운산리 구라이골 캠핑장은 포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서 생태관광도시로의 기반을 마련할 뿐 아니라 수몰지역 주민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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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7
  • [제주] 선상서 즐기는 짜릿한 손맛과 성산일출봉 감상
    마린리조트 ▲ 바다낚시와 성산일출봉 감상포인트로 좋은 마린리조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 성산포 앞바다에서 운영 중인 ‘선상호텔 마린리조트’가 관광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제주마린리조트는 45억 원을 들여 국내 처음으로 낚시를 즐기면서 해상 숙박도 할 수 있는 선상호텔 ‘햇살이든’을 건조했다. 선상호텔은 가로 15m, 세로 50m 크기의 바지선(1000t급)에 2층 호텔로 꾸며졌다. 선상호텔은 성산포항에서 2시간 항해구역이면 어느 곳이든지 30t급 예인선에 이끌려 이동한 뒤 정박한다. 이용객들은 성산포항에서 보트를 타고 이 호텔로 옮겨가 투숙하는 방식이다. 호텔 관계자는 “개장 후 하루 300여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상호텔은 20여명이상 단체가 이용할 수 있는 82㎡ 크기의 대형실 2개, 49㎡의 4인실 18개 등 20개의 객실을 비롯해 노래방, 식당, 스쿠버다이버를 위한 다이버숍 등으로 구성됐다. 1층 갑판에는 쥐치와 어랭이, 고등어 등 다양한 어종의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다. 제주씨월드측은 지난 2009년 5월 오픈한 ‘햇살이든’ 선상호텔은 선상에 구조물을 갖춰 선박검사를 받으면 해상호텔을 운영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됨에 따라 처음으로 건조 된 것이다. 객실 요금은 4인실이 23만원, 2인실 19만 5천원 이다. 낚시를 원할 경우 5000원어치 미끼를 구입하면 낚싯대를 무료로 빌려주고 있다. 위치 : 제주시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3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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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7
  • 우리나라 명소 100선...#003. 거제 해금강과 외도 보타니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한 거제 해금강은 명승 2호로 지정되었다. 금강산 끝자락에서 바다를 향해 뻗은 해금강처럼 거제도 남동쪽 갈곶마을의 끝자락에서 빠져나온 커다란 돌섬이다. 해발 116m로, 푸른 남해를 뚫고 치솟은 모습이 마치 병풍을 두른 산과 같다. 약초가 많아 ‘약초섬’이라 불리기도 했고, 진시황제의 명을 받은 동남동녀 3000명이 불로장생초를 찾으러 왔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섬의 생긴 모양이 마치 칡이 뿌리를 내린 것과 같다 하여 ‘칡섬’이라고도 불린다. 절벽 위에 동백, 구질잣밤, 풍란 등이 서식하고 새들이 쉬어가는 생태의 보고다. 갈곶리에서 바라보는 자태도 아름답지만, 해금강의 모습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유람선을 타야 한다. 사자의 형상을 꼭 닮은 사자바위, 삐죽 솟은 촛대바위와 십자동굴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네 갈래로 갈라져 바닷물이 통하는 십자동굴에 다가가면 하나로 보이던 돌섬이 네 개로 나뉜 것을 알 수 있다. ▲ 거게 외도 보타니아 (경상남도청 제공) 거제도에서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인 외도 보타니아는 지중해의 어느 한 해변을 옮겨 놓은 듯한 이국적인 모습의 건물과 조경으로 가꾸어져 있다. 희귀 아열대 식물을 비롯해 740여종이 넘는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MBC 드라마‘병원선 ’및 KBS 드라마‘겨울연가’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국내 관광객은 물론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추천 여행 코스) 1일 차 : 거제대교→청마 생가→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학동흑진주몽돌해변→해금강, 외도보타니아→숙박 2일 차 : 바람의 언덕, 신선대→여차~홍포해변→거제조선해양문화관→옥포대첩기념공원→거가대교 →귀가 (전문가 팁)외도보타니아(070-7715-3330)에 가는 유람선을 타면 해금강을 둘러보고 외도로 들어간다. 짧은 시간이지만 해금강의 사자바위와 십자동굴도 둘러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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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7
  •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어린이 물놀이장 풍덩 놀이터 2개장
    [트래블아이=민지혜]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은 여름방학을 맞아 양천구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교육축제 ‘예술로 바캉스’를 27일(금)부터 8월 5일(일)까지 개최한다. 여름방학 특별기획 프로그램 ‘예술로 풍덩’, 서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기획 프로그램 ‘예술로 놀장’ 등 다양한 장르의 무료 예술교육부터 1박2일 예술캠프, 물놀이 등 총 30여개의 무료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그 중 ‘예술로 풍덩’ 프로그램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더욱 시원하게 보낼 △어린이 야외 물놀이터 ‘풍덩 놀이터(7월 27일~8월 5일)’ △금보성 작가의 작품 ‘방파제’와 연계하여 방파제를 실제로 만들어보는 체험형 공공 미술 프로그램 ‘하늘을 나는 방파제(7월 28~29일)’를 진행한다. ‘예술로 풍덩’ 프로그램 중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서서울예술교육센터가 여름방학 시즌을 맞이해 개장한 어린이 야외 물놀이장 ‘풍덩 놀이터’다. ‘풍덩 놀이터’는 옛 김포가압장 시절 수돗물로 가득 차 있던 수조를 재탄생 시킨 물놀이장이다. 기존 야외 물놀이와 달리 예술작품과 다양한 예술교육 체험, 공연이 이어져 예술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용대상은 유아부터 어린이까지이며, 물놀이 용품이나 안전용품인 구명조끼는 현장 대여하지 않으므로 필수 지참해야 물놀이 입장이 가능하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날짜별로 현장접수를 마친 선착순 15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예술로 풍덩’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예술로 반짝’ 프로그램은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상주하며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총 3팀의 티칭 아티스트(TA) 7명이 기획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가족에 대한 기억을 색(色)으로 표현해보는 ‘화이트&칼라 파라다이스’ △나만의 별자리를 만들어 종이봉투 랜턴과 오르골 악보에 그 이야기를 담아보는 ‘노래하는 별자리’ △찍고, 긋고, 뿌리고 칠하며 나만의 그림을 만드는 ‘너, 나 함께 그림’ 등이 7월 31일(화)부터 8월 2일(목)까지 3일간, 1일 2회씩 진행된다. 서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기획 프로그램 ‘예술로 놀장’에서는 자연 속에서 예술적 경험을 확장시키는 꿈다락 ECO여름캠프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생활 속 예술교육의 가치를 경험하고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17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 매주 금·토·일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예술로 바캉스’는 우수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서울 곳곳에서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도심 속 예술 놀이터”라며 “아동·청소년과 가족 누구나 ‘예술로 바캉스’를 직접 경험하며 일상 속 예술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특별한 여름방학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풍덩 놀이터’를 비롯하여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예술로 바캉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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