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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군] 합해서 천만 관광객 만들기, 합천관광 SNS서포터즈 모집...2월 1일까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합해서 천만관광객 만들기'라는 제목 아래 합천관광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SNS 서포터즈는 합천관광에 관심 있는 사람으로 개인 SNS 계정의 게시글 10개 이상, 팔로워가 100명 이상, 사진 및 동영상 촬영에 재능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합천관광 SNS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오는 2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10개월 동안 지역의 관광지·축제 등 크고 작은 행사의 소식 포스팅과 현장 취재, 숨은 관광지와 맛집 소개 등 각종 합천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하는 일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선발된 서포터즈에게는 선정된 원고에 한해 1편당 5만 원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합천군 관내 주요 관광시설을 무료로 입장(신분증 지참) 할 수 있는 혜택이 있다. 이번 SNS 서포터즈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2월 3일 개별 통보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합천 군청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 담당(055-930-4668)으로 연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개성 있고 참신한 콘텐츠로 관광 홍보의 질을 올릴 기회"라며 "합천 관광 홍보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이 지원해 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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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5
  • [인천] 마이스업계 위기 극복 '인천MICE지원센터' 운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마이스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MICE지원센터'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지역 마이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인천관광공사 내에서 '인천MICE지원센터'를 운영해 관내 마이스 분야 스타트업육성과 관광·마이스 싱크탱크로 구성된 '인천 관광·마이스포럼'을 통해 코로나 시대 마이스 정책발굴을 지원해왔다. '인천MICE지원센터'는 '인천 스타트업 파크' 2층에 미팅룸과 강의실 등 업무공간 조성을 마치고 오는 26일 개소하면서 사업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인천MICE지원센터'에서 코로나19 피해 및 고충을 듣고 상담하는 마이스종합상담실을 설치하는 등 지역마이스업체 위기대응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미팅테크놀로지 시스템을 미팅룸에 구축해 비대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 놓았다. 센터에서는 마이스업계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위기 극복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은 디지털 마이스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마이스업체 위기대응지원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이스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이스 관련 유망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공모를 통해 마이스 창업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 창업 교육, 맞춤형 컨설팅,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 관광·마이스 전문가 인적네트워크로 구축된 '인천 관광·마이스포럼' 운영을 통해 침체한 관광·마이스산업을 활성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찬훈 시 문화관광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마이스업계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위기 극복 사업화 자금 지원 등 인천MICE지원센터 정식 개소를 기점으로 센터의 기능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비대면 시대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과 미팅테크놀로지 컨설팅 등 관내 마이스업계가 뉴노멀시대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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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5
  • [전남] 무안...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본격 추진...2023년 활주로 연장 완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운항이 중단된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 통합관광 사업과 기반·편익 시설 확충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특히 전라남도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남도 여행과 연계한 '무안국제공항 이용 활성화 공모전'을 진행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된 '한국 통합관광 사업(KTTP)'에 214억 원을 투입해 국제선을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적극적인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착공한 울릉공항과 올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한 흑산공항과 연계된 다양한 상품개발이 이뤄지면 해양·섬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어 흑산도를 해양 힐링 관광명소로 조성할 수 있게 된다. 이 같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가 이어지면 무안국제공항이 국내 및 동북아 국제관광수요를 견인할 새로운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국토 최남단의 지정학적 요충지인 흑산도에 오는 2023년까지 공항을 설치할 예정으로, 현재 국립공원 해제를 위한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독도 영토주권 수호의 최전방이자 주변 해양영토 주권을 지키는 울릉도의 공항은 오는 2025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아울러 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에 무인 안내·셀프체크인 시스템 등 스마트기술을 도입해 이용방식의 무인·자동화로 탑승 대기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수시로 도립국악단 공연 등을 펼쳐 탑승대기 공간을 관광, 휴식, 비즈니스 등 복합문화 공간으로 변화시킬 방침이다. 더불어 중장거리 이·착륙이 가능토록 활주로를 기존 2.8㎞에서 3.2㎞로 연장하는 사업이 2023년 완료되면 유럽·미주 등으로 노선이 다양화돼 포스트 코로나 시대 폭발적인 국제선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올해 상반기 마무리 예정인 '제6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광주 민간공항과 무안국제공항의 2021년 통합'이 차질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 협의할 예정이다. 박철원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무안국제공항이 세계 곳곳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기반·편의시설을 차질없이 확충하고 대한민국 대표 국제공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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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5
  • [함안군] 코로나 불황에도 2020년 체류형 힐링 여행지로 각광...전년 대비 224% 증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함안군은 2020년 함안군 숙박업소 카드사용 매출액이 전년 대비 244% 증가하며 코로나 불황에도 체류형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국내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소셜미디어, 이동통신사(KT), 카드사(BC) 빅데이터 등을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함안군의 숙박업소 매출액은 2019년 대비 240% 이상 대폭 증가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26개 지자체 중 200개 지자체의 숙박업소 매출액이 전년도(2019) 대비 38% 감소한 반면, 경남과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26개의 지자체만이 10%가량 증가했다. 그 중 함안군은 405만 원이 증가한 244%의 괄목할 만한 매출액 증가가 나타났으며, 이는 전국에서 경남 거창군, 전남 함평군에 이어 세 번째에 해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수치는 모텔 등 일반숙박업과 해당 지역 거주민의 이용 데이터, 온라인예약플랫폼(OTA)에서 결제된 내역은 제외한 것이며, 전년도(2019년) 숙박업소 비씨카드 사용액이 극히 미미하거나 한해 수천 퍼센트 이상 증가한 극단적인 사례를 제외한 결과라고 한국관광공사는 설명했다. 이러한 결과는 수도권 및 유명 관광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강력하게 전파됨에 따라 전체 여행수요가 급감함과 동시에, '치유형 여행', '근교 중심 여행', '소수 여행' 등 새로운 여행 흐름이 나타나면서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관광지, 소도시 등이 각광 받았던 영향으로 해석된다. 2020년 함안군 관광객 통계 데이터에 의하면 입곡군립공원, 악양생태공원, 강나루생태공원, 무진정, 봉성저수지 둘레길 등 한적한 야외 생태 관광명소 위주로 방문객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산업의 위기와 변동 속에서도 함안군의 체류형 관광객과 매출액이 증가한 것은 상당히 희망적인 일"이라며 "위로를 전하는 일상 속 소소한 힐링 여행을 즐기실 수 있도록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방향의 함안 여행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함안군은 '슬기로운 집콕생활 1탄: 함안색칠대회'를 통해 비대면 관광 홍보 이벤트를 추진 중이며, '슬기로운 집콕생활 2탄: 함안 노을라면 먹방대회', '함안 한 달 살기' 등 2021년 신규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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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5
  • [벨기에] 브뤼셀공항...스카이홀, 백신 접종센터로 제공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벨기에 브뤼셀 공항은 최근 벨기에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계획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공항내 주요 시설인 스카이홀을 백신 접종 센터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브뤼셀 공항의 아르노드 파이스트(Arnaud Feist) 사장은 “브뤼셀 공항은 이번 판데믹 초기부터 공공 안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습니다. 출국 및 입국층에 코로나19 검사소와 도착 후에 검사 받은 승객들을 위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세계 최초로 코로나 백신 항공 수송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스카이홀을 접종 센터로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집단적인 노력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스카이홀은 원래 경유 승객을 위한 대규모 공간이었으나 약 2년간의 공사를 통해 지난해 이벤트홀로 재개장 했다. 브뤼셀 공항은 벨기에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자동차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특히 스카이홀은 자연환기가 가능한 지상 시설로 대규모 접종과 거리두기에 충분한 면적은 물론 자가발전을 구비하고 있어 어떤 상황에서도 운영이 가능한 최적의 조건을 자랑한다. 브뤼셀 공항은 인근 지자체 기관들과 협력해 스카이홀에 백신 접종 시설을 갖추고, 실제 접종에 앞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백신 예방 센터는 매일 운영된다. 벨기에 정부가 발표한 백신 접종 계획에 따르면, 오는 2월부터 65세 이상과 고위험군 사람들 그리고 필수업무 종사자들을 우선 접종하며 이어서 일반인들을 접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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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청
    2021-01-25
  • 서울관광재단...한국PCO협회, '서울형 글로벌 PCO 육성' 위한 MOU 체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1월 25일, 국내 최대의 PCO 네트워크를 갖춘 ㈔한국PCO협회(회장 석재민)와 '서울형 글로벌 PCO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를 통해 협회와 함께 '서울형 글로벌 PCO 육성' 기반을 구축하며 컨벤션 산업의 지속 성장 및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관광재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 및 하이브리드 형태의 행사가 늘어난 컨벤션 산업 변화 트랜드에 맞춰 다방면에 특화된 PCO 역할 수행을 할 수 있는 '미래형 MICE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이 깊어진 PCO 업계를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코로나19 종식 시 서울이 글로벌 MICE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 아래 PCO 업계를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은미 서울관광재단 MICE마케팅팀장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사)한국PCO협회와 협력해 업계와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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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5
  • [울릉도] 하늘이 내린 보물섬 3박 4일 여행...#둘째날, 울릉읍 명소-봉래폭포와 내수전 그리고 신비의 바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울릉도 둘째날의 날씨는 흐렸지만 전날에 비해 따뜻했다. 드라이브 하기에는 나쁘지 않았다. 다만 하늘이 문제였다. 아무래도 흐린 상태에서 사진은 제대로 나오지 않기때문이다. 그래도 청정 섬 울릉도에서 환상 드라이브를 할 생각에 마음이 들떴다. 어디부터 갈까 고민하다 울릉읍부터 차례로 돌아보기로 정했다. (울릉도는 도동에서 시계방향 반대로 돌면 울릉읍, 북면, 서면을 차례로 여행할 수 있다.) 울릉읍에는 봉래폭포와 풍혈(風穴), 울릉도 향나무, 독도, 정명학곡 쉼터, 내수전, 내수전 몽돌해변, 내수전 일출전망대, 금강원, 사동 흑비둘기 서식지, 사동, 성인봉, 독도전망대케이블카, 독도박물관, 사구내미ㆍ사구너머ㆍ행남, 약수공원, 촛대암, 행남산책로 등이 볼만하다. 하지만 독도는 날씨가 좋아야 배가 운항하기 때문에 3월 이후에나 가능하다. 둘째날에는 봉래폭포와 풍혈, 내수전 일출전망대, 독도박물관, 내수전 몽돌해변, 내수전, 독도전망케이블카, 행남해안산책로, 촛대암 등을 돌아보고 소개하기로 한다. 봉래폭포와 풍혈...1일 3천톤이 흐르는 3단폭포와 천연냉장고 저동항에서 렌트카로 15분이면 봉래폭포 주차장에 도착한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이다. 도보로 약 30분 정도 올라가면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소리가 나는데 바로 봉래폭포이다. 3단폭포로, 원시림 사이로 떨어지는 물줄기는 바라만 보아도 시원한 느낌을 준다. 자세히 보려면 계단을 올라가서 데크에서 봐야 한다. 촬영도 가능하다. 봉래폭포는 1일 유량은 약 3000톤 이상이며, 물 좋기로 소문난 울릉읍 주민들의 수원이다. 봉래폭포 내에는 삼나무 숲을 이용한 삼림욕장과 에어컨보다 더 시원한 자연 바람이 나오는 풍혈이 있어 주민과 관광객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 또한 봉래폭포 가는 길에 있는 풍혈은 땅 밑으로 흐르는 지하수의 찬 공기가 바위틈으로 용출되어 항상 섭씨 4도를 유지하므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느껴진다. 이 풍혈은 냉장고가 없던 시절에는 천연냉장고로 이용되었고 더운 날엔 주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던 곳이다. [찾아가는 길] 버스: 도동 버스정류장 버스탑승 - 저동정류장 - 봉래폭포 관리사무소 하차(20분 소요) - 도보(편도30분) - 봉래폭포 렌터카 : 저동 - 봉래폭포관리사무소 하차(15분 소요) - 도보(편도30분) - 봉래폭포 도보: 도동여객선터미널 - 울릉군 관광안내소 - 울릉군청 - 울릉읍사무소 - 도동삼거리 - SK주유소 - S-oil주유소 - 울릉고등학교 - 저동 버스정류장 - 저동 하나로마트 - 저동초등학교 - 도동상수도정수장 - 봉래폭포관리소 -천연에어콘(풍혈) - 산림욕장 - 봉래폭포(1시간 30분 소요) 촛대암 저동에서 바다쪽에 위치해 있어 찾기도 쉽다. 산책하듯 천천히 둘러보면 좋다. 특히, 이곳에서 보는 일출이 아름답다. 오징어잡이 불빛과 저동항 풍경을 모두 어우르는 자리에 서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방파제의 일부가 되어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한 이 바위에는 효녀바위라고 일컬어지게 된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전설] 옛날 지금의 저동마을에 한 노인이 아내와 일찍 사별하고 딸과 함께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조업을 나간 노인의 배가 심한 풍랑을 맞아 돌아오지 않았다. 상심한 딸은 바다를 바라보며 눈물로 며칠을 보낸 후 아버지가 돌아온다는 느낌이 들어 바닷가에 가보니 돛단배가 들어오고 있었다. 딸은 기다리고만 있을 수 없어서 배 있는 쪽으로 파도를 헤치고 다가갔다. 그러나 파도를 이길 수 없어 지쳤고, 그 자리에 우뚝 서 바위가 되었다. 그 후 이 바위를 촛대바위 또는 효녀바위라고 부른다. 내수전 몽돌 해변 내수전은 닥나무가 많이 자생해서 저전포라고도 했다. 여름철이면 울릉도 특유의 몽돌 해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 해양 휴양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여름철에는 수많은 피서객들이 수영을 찾고있으며 여름철만 운영하는 야외해수풀장, 간이탈의시설, 샤워시설, 튜브대여 등을 하고 있다 [찾아가는 길] 버스: 도동에서 버스 탑승 - 저동 - 내수전 하차 후 우측 내리막길 도보(20분 소요) 렌터카 : 도동 - 저동 - 내수전해변(15분 소요) 도보: 도동여객선터미널 - 울릉군 관광안내소 - 울릉군청 - 울릉읍사무소 - 도동삼거리 - SK주유소 - S-oil주유소 - 울릉고등학교- 저동 버스정류장 - 저동어판장 - 저동여객선터미널 - 내수전해변(35분 소요) 내수전 일출전망대 내수전 일출전망대로 가는 길은 수많은 동백나무와 마가목 등이 터널을 이룬 가운데 두사람이 나란히 걸을수 있는 정도의 완만한 오르막길이다. 입구에서부터 전망대까지는 편도 약15분 정도 걸린다. 목재 계단을 통해 해발 440여m의 전망대에 올라서면 넓게 뻗은 수평선과 청정한 바다위의 때묻지 않은 아름다운 관음도(깎새섬), 섬목, 죽도, 북저바위, 저동항과 마을, 행남등대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오징어가 본격적으로 잡히는 추석 이후부터 11월 정도까지의 어화(漁火) 또한 혼자보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울릉도의 밤풍경이다. 물론 야간에도 찾는 이들의 편의를 위해 해질녁부터 자정무렵까지는 일출전망대를 오르내리는 길에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그리고 산으로는 울릉읍 도동능선에서 부터 옛날 나리분지와 저동을 지게짐을 지고 넘어 다니던 산능선인 장재고개, 소불알산을 조망 할 수 있다. 내수전 일출전망대 입구에서 북면 석포전망대까지는 편도 2시간 정도의 멋진 트래킹 코스가 이어져 있다. [찾아가는 길] 버스 : 도동에서 버스 탑승 - 저동 - 내수전 하차 후 경사로 도보(35분 소요)렌터카 : 도동 - 저동 - 내수전해변 - 내수전약수터 - 내수전고개 하차(15분 소요)도보 : 도동여객선터미널 - 울릉군 관광안내소 - 울릉군청 - 울릉읍사무소 - 도동삼거리 - SK주유소 - S-oil주유소 - 울릉고등학교 - 저동 버스정류장 - 저동어판장 - 저동여객선터미널 - 내수전해변 위 일주도로 따라 전진(경사로) - 내수전약수터 - 내수전 일출전망대(소요시간 1시간) 사동 사동은 모래가 많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사실 울릉도에는 모래가 귀한데, 처음 개척민들도 섬으로 들어와 섬을 일주해 보아도 모래를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 곳에는 옥같은 모래가 바다에 누워 있다는 뜻에서 와옥사(臥玉沙)라고도 불렀으며, 또한 이 마을 뒷산의 모양이 사슴이 누워 있는 것과 같다고 하여 와록사(臥鹿沙)라고도 하였다. 후에 한자식으로 표기될 때 모래 ‘사’만 써서 사동이라 부르게 된 것이다. 또한 사동에는 울릉8경의 하나로 장흥망월이라 해서 사동에 뜨는 달의 아름다움이 손꼽히고 있다. 사동은 행정구역상 사동1리, 2리, 3리로 나누어 지고 자연부락명은 사동1리를 다른말로 아랫구석 이라하고 새각단, 오박곡마을, 안평전마을, 중평전마을등으로 구분된다. 사동2리는 마을 가운데로 흐르는 천(川)이 옥처럼 맑다하여 옥천동이라 부르며 최고 윗동네를 두리봉이라고 부르며 옛날에는 벼농사를 조금 짓기도하였으며 옜날 장흥초등학교가 폐교되고 난뒤 울릉교육청에서는 일부 리모델링을 통하여 울릉문화예술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사동3리는 다시 신리, 중령(죽령), 간령으로 신리의 윗쪽을 외막골이라 부르며 간령의 윗마을을 감을계라고 부른다 감을계는 서면 남양3리 통구미마을과 읍면 경계를 이루는 지역이다 현재 사동에는 울릉(사동)항이 있어 울릉도에서 묵호간 다니는 일부여객선과 울릉도에서 독도간 운항하는 여객선이 입출항 하고 있다. [찾아가는 길] 버스: 도동에서 버스 탑승 - 사동1리 하차(소요시간 15분) 렌터카 : 도동에서 택시 탑승 - 사동1리 하차(소요시간 8분) 도보1코스: 도동여객선터미널 - 도동관광안내소 - 울릉군청 - 울릉읍사무소 - 도동삼거리 - 소방파출소 - 울릉터널 - 사동1리(소요시간 30분) 도보2코스: 도동여객선터미널 - 도동관광안내소 - 울릉군청 - 울릉읍사무소 - 도동삼거리 - 소방파출소 - 울릉대교(88다리) - 사동고개 - 안평전입구(울릉터널입구) - 사동1리(소요시간 50분) 성인봉 성인봉은 해발 986.7m의 산으로 성스럽다 하여 성인봉(聖人峰)이라 부른다. 울릉도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형제봉, 미륵봉, 나리령 등 크고 작은 산봉우리를 거느리고 있는 성인봉을 올라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성인봉은 울릉도의 진산이다. 천연기념물 제 189호로 지정되어 있는 정상부근의 원시림(해발600m)은 섬피나무, 너도밤나무, 섬고로쇠나무 등의 희귀수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고, 연평균 300일 이상 안개에 쌓여있어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도동과 사동쪽에서 성인봉까지 등산로 구간에는 식수가 없으므로 반드시 음용수를 준비하셔야 하며 성인봉에서 나리분지 방면 20분여의 하산길 성인정에서 식수를 보충할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라며 아울러 성인봉에서 신령수 상단부 코스구간에는 자연훼손 방지를 위하여 데크 계단형태로 등산로가 되어 있으니 산행에 참고하기 바랍니다 [전설] 울릉도가 아직 개척되기 전 본천부 마을에는 가난하게 사는 농부가 있었다. 지루한 겨울이 가고 봄이 오자 이 집의 노모는 마을 사람들과 함께 어린 손녀를 데리고 이제 막 땅 속을 뚫고 나오는 봄나물을 뜯기 위해 산을 올랐다. 갈 때에는 여럿이 함께 가지만 막상 산에 다다르면 나물을 찾아 각자 흩어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할머니는 어린 손녀가 혹시나 길을 잃지 않을까 하여 함께 작업을 했으나, 나물 뜯는데 정신이 팔려 그만 손녀와 헤어지게 되었다. 이미 날은 저물어 어두워지기 시작하였는데, 손녀는 나타날 줄 몰랐다. 손녀의 이름을 큰 소리로 부르며 찾았으나, 허사였다. 어둠이 짙어 더 이상 찾을 수 없게 되자 산을 내려 온 할머니는 마을 사람들에게 알렸고, 청ㆍ장년들이 횃불을 들고 아이의 이름을 부르며 찾아 헤매었으나, 끝내 손녀는 나타나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아이 찾기를 다음 날로 미루고 산을 내려왔다. 이튿날 먼동이 트기 시작하자 마을 사람들이 다시 찾기에 나서 지난밤과 같이 산을 뒤지며 이 골짝 저 골짝을 누비며 아이의 이름을 불렀다. 그러다 한 골짜기에서 "찾았다!"는 마을 사람들의 고함 소리가 들려 모두들 그 곳으로 모였다. 그러나 그곳은 사람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절벽의 중간 지점이었다. 마을의 젊은이들이 구조에 필요한 밧줄을 타고 절벽을 내려가 위에서 몇 사람이 밧줄을 끌어당겨 마침내 그 손녀를 무사히 구할 수 있었으나, 그 소녀는 구출되자마자 실신하고 말았다. 소녀를 업고 마을로 내려와 응급조치를 하자 곧 깨어났다. 정신을 차린 소녀에게 마을 사람들이 어떻게 해서 그 위험한 곳에 갔느냐고 물었더니, "나물을 뜯다가 잠이 와 잠시 누워 있었더니 수염이 허연 노인이 나타나 어린 소녀가 이런 곳에서 자면 안 되니 나를 따라오라 하여 할아버지를 따라 갔더니 커다란 기와집이 있고 방 안에는 푹신한 이불까지 있었으며 할아버지가 자장가를 불러주어 자고 있는데 부르는 소리에 깨어났다"고 대답했다. 그 후 사람들은 꿈 속의 그 노인을 성인이라고 여겼으며 그가 사는 산이라 하여 성인봉이라 이름하게 되었다고 한다. [찾아가는 길] 버스: 도동 - 사동 - 통구미 - 남양 - 구암 - 학포 - 태하 - 현포잿만등 - 현포중리 - 현포 - 평리 - 추산 - 천부 - 나리분지(금액 2,500원 90분 소요) 렌터카 : 도동 - 사동 - 통구미 - 남양 - 구암 - 학포 - 태하 - 현포잿만등 - 현포중리 - 현포 - 평리 - 추산 - 천부- 나리분지(60분 소요) [등산코스] 1) 대원사코스 : 도동항 - 울릉군 관광안내소 - 울릉군청 - 울릉읍사무소 - 도동삼거리 - 대원사 - 작은등대 - 사다리꼴 - 팔각정 - 바람등대 - 성인봉 - 신령수 - 알봉분지 - 나리분지 - 천부(6시간 소요) 2) KBS중계소코스 : 도동항 - 울릉군 관광안내소 - 울릉군청 - 울릉읍사무소 - 도동삼거리 - 소방파출소 - KBS중계소 - 사다리꼴 - 팔각정 - 바람등대 - 성인봉 - 신령수 - 알봉분지 - 나리분지 - 천부(5시간 40분 소요) 3) 안평전코스 : 도동항 - 울릉군 관광안내소 - 울릉군청 - 울릉읍사무소 - 도동삼거리 - 울릉터널 - 안평전 - 돌봉 - 바람등대 - 성인봉 - 신령수 - 알봉분지 - 나리분지 - 천부(5시간 20분 소요) 4) 나리분지 1코스 : 도동항 - 나리분지(차량이용) - 알봉분지(섬백리향,울릉국화군락, 투막집) - 신령수 - 뺍쟁이등대 - 성인정 - 성인봉 - 바람등대 - 팔각정 - 사다리꼴 - 작은등대 - 대원사 (4시간 40분 소요) 5) 나리분지 2코스 : 도동항 - 나리분지(차량이용) - 알봉분지(섬백리향,울릉국화군락, 투막집) - 신령수 - 뺍쟁이등대 - 성인정 - 성인봉 - 바람등대 - 팔각정 - 사다리꼴 - KBS중계소 - 소방파출소 - 도동삼거리 (4시간 40분 소요) 6) 나리분지 3코스 : 도동항 - 나리분지(차량이용) - 알봉분지(섬백리향,울릉국화군락, 투막집) - 신령수 - 뺍쟁이등대 - 성인정 - 성인봉 - 바람등대 - 돌봉 - 안평전 - 울릉터널 - 소방파출소 - 도동삼거리 (4시간 40분 소요) 독도전망대 케이블카 도동항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에서는 울릉팔경의 하나인 오징어잡이배 어화를 감상하며 날씨가 맑은 날은 독도를 볼 수 있다. [찾아가는 길] 도동항 - 울릉군 관광안내소 - 도동파출소 -울릉 학생체육관 뒷편 경사로 진입 후 300m 도보 - 독도전망대 케이블카 도착(20분 소요) 독도박물관 독도에 대한 역사와 자연환경 및 식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영토박물관이다. 우리 땅 임에도 불구하고 애써 부르짖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역사적 자료와 유물, 사진이 말없이 보여주고 있다. 1995년 울릉군이 부지를 제공하고, 건물은 삼성문화재단이 1997년 건립하였고, 소장자료는 서지학자 사운 故이종학 선생께서 울릉군에 기증했다. 1997년 8월 개관한 독도박물관은 독도수호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박물관내 향토사료관에는 울릉도 향토의 역사를 보여주는 270여 점의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이러한 전시물들은 개척 당시 사용한 일상 생활용품, 자연환경과 식생에 맞게 변화된 편의도구 및 가옥구조를 통해 당신 생활상을 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물,유적 등의 자료를 통하여 울릉도 개척 당시의 상황을 짐작하게 한다. [찾아가는 길 택시 : 도동관광안내소 - 독도박물관(5분 소요) 도보 : 도동항 - 울릉군 관광안내소 - 도동파출소 -울릉 학생체육관 뒷편 경사로 진입 후 300m 도보 - 독도박물관 도착(20분 소요) 행남해안산책로 성인봉을 중심으로 여러 갈래 골짜기를 형성하고 있는 울릉도는 험준한 지형 탓에 육지처럼 곧게 뻗은 길이 거의 없으며, 섬 주변을 둘러싸듯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마을과 마을을 잇는 길들은 주민들 간 다리역할을 할 뿐 아니라 바다를 끼고 있어 조망권 역시 탁월하다. [코스소개] 울릉도 동쪽 해안을 따라 조성된 행남해안산책로는 도동항에서 저동항 촛대바위에 이르는 2.6km 구간이다.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이고 접근성이 좋으며,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보여줄 수 있는 생태길로 관광객의 발걸음이 가장 많은 곳이다.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전국의 52개 걷기 좋은 해안길, 해안 누리길로도 선정되었다. 방파제와 절벽 그리고 동굴로 이어지는 이 길을 걷다보면 마치 환상의 세계로 빠져드는 착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바다 색깔은 기상에 따라 초록빛, 카키, 옥색, 비취색 등으로 감상할 수 있다.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맑은 동해 바다가 기암절벽과 어우러져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낸다. 길이 2.6km / 소요시간 1시간30분 행남산책로코스 - 도동여객선터미널 ▶ 도동등대 죽도(관광지구) 죽도는 울릉도의 부속섬 중 가장 큰 섬으로 땅의 주인은 산림청으로 대나무가 많이 자생해서 일명 대섬이라하기도 한다. 저동항에서 동북방향으로 4Km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 207,818㎡(경지 52,549m2), 높이 116m(L=619,B=365)로 현재 1가구 2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 죽도는 특히 무공해 더덕으로 유명하다. 현재는 ‘93년부터 관광개발사업에 착수하여 야영장, 전망대, 피크닉장, 헬기장, 낚시터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려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는 조형물 5점이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이 곳 죽도에는 아직 식수원이 없어 빗물을 받아 생활용수로 사용하며 식수는 울릉도 본섬에서 가져다 사용하고 있다. 섬의 유일한 진입로인 나선형 계단(일명 달팽이 계단)이 인상적이며 계단 수는 365개이고, 계단 수를 세며 올라가는 재미도 있지만 연로하신 분들에게는 이 계단때문에 죽도로 고생한다고하여 죽도라고도 한다 예전 울릉도에서는 목돈마련을 위하여 주 소득원인 소를 키워 자녀들을 공부시키고 결혼시킬때 이곳 죽도에서도 소를 키웠다 송아지를 지고 올라가 어미소가 될때까지 키워 장에 내다 팔때는 현지에서 도축을 하여 내다 팔기도 하였다 또한 이 섬에는 학교가 없기 때문 초등학교때부터 울릉도 본섬으로 유학을 와야만 했다 말하자면 울릉도와 죽도로 오가며 생활하여야 했기 때문 현지 생활하시는 분들은 그당시 경제적으로 이중 부담을 감수하여야만 했다 해상에서 울릉도 본섬을 촬영하기 위해서 가장 손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지역이기도한 죽도에는전화시설은 물론 2007.11월부터 위성인터넷을 이용 할 수 있게되었다 그리고 2006년2월에는 소형풍력발전기와 태양광발전시설 그리고 비상시를 대비 디젤발전기를 구비하여 언제라도 전기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구비해 놓았다 [찾아가는 길] 도동항에서 죽도간 비정기유람선이 여름관광시즌에만 운항하고 있으니, 이용시 반드시 사전 전화확인 필수. (054-791-0150, 4468, 0123), 도동관광안내소 (054-790-6454)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1-01-22
  • 비대면 시대, 인공지능 로봇이 문화전시 안내...‘큐아이’ 40여 대 보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과 함께 비대면 시대 맞춤 방식으로 문화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월 21일부터 인공지능 기반 문화전시 안내 로봇(이하 큐아이)을 국립국악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립국악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는 기관별로 특화된 ‘큐아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국립국악원에서는 ‘큐아이’가 관람객들이 소리 형태의 국악콘텐츠를 직접 보고, 경험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영상으로 설명하고 동행 안내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큐아이’가 어린이들이 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호 작용할 수 있는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는 ‘큐아이’가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세계 속 태권도 역사를 설명하고 무예도보통지(조선 후기의 무예 훈련 교범)를 다국어로 안내한다. 수어 해설, 자막 안내, 동행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문화향유 지원 강화 특히 이번 ‘큐아이’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문화향유 지원 서비스를 강화했다. ▲ 우리 국악의 역사를 설명할 때 다국어 음성안내뿐 아니라 수어 영상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 모든 안내와 문화해설 진행 시 음성과 함께 자막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게 했다. ▲ 또한, 관람객이 원하는 특정 지점까지 관람객과 동행해 안내한다. 문화 분야에 특화된 인공지능 서비스 계속 확대 2018년부터 도입된 전시안내 로봇 ‘큐아이’는 박물관, 도서관, 문화전시 공간 등 현재까지 9곳에 12대가 배치되어 문화 분야에 특화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전시 공간 29곳에 ‘큐아이’ 40여 대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데이터와 인공지능‧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복합한 ‘큐아이’를 다양한 문화전시 공간에 지속적으로 확대 배치해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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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2
  • 집에서 만나는 테마여행 10선, 여행 배달... ‘집콕여행꾸러미’ 출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개발연구원(대표 이동원)과 함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이하 테마여행 10선)’ 실시간 온라인 여행 상품과 ‘집콕여행꾸러미’ 상품을 출시한다. 이를 통해 테마여행 10선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숨은 이야기, 직접 가야만 체험할 수 있던 즐길 거리까지 집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전문 해설가와 실시간으로 지역 이야기를 나누며 떠나는 온라인 여행 온라인 여행 상품은 전문 해설가와 온라인 관광객들이 매력적인 테마여행 10선 지역을 영상으로 함께 여행하며 실시간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상품이다. 국내외 여행 전문 누리집에서 2월 25일까지 한국어 해설을 제공하는 내국인용 상품 6종과 영어 해설을 제공하는 외국인용 상품 9종을 판매한다. 내국인용 상품은 익숙한 지역에서도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해설과 영상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 이중섭 투어’, ‘광주 양림동 랜선여행’, ‘요즘 경주’, ‘군산 타임슬립투어’ 4종과, 아이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기획한 ‘경주 역사 여행’, ‘군산 근대사 여행’ 2종을 마련했다. 모든 상품은 ‘마이리얼트립(myrealtrip.com)’에서 이용할 수 있고, 아이들을 위한 상품 2종은 ‘놀이의 발견(nolbal.com)’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한국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들이 간접여행을 할 수 있는 상품 9종*은 권역별 추천 관광지와 먹거리를 영어로 소개하고 실제 여행하듯 일정에 따라 관광지 영상을 제공한다. 특히 체험한 여행 일정에 관한 정보는 별도로 제공해 외국인 이용자들이 향후 한국 여행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상품들은 여행 전문 해외 누리집인 ‘바이에이터(Viator)’와 ‘케이케이데이(Kkday)’에서 ‘코리아 버추얼 투어(Korea Virtual Tour)’로 검색해 구매할 수 있다. 집에서 즐기고 체험하는 테마여행 10선, ‘집콕여행꾸러미’ 출시 아울러 집에서도 여행이 주는 설렘을 느끼고 지역 특산물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집콕여행꾸러미’ 6종도 마련했다. 꾸러미에는 지역 청년들이 만든 특산품, 지역 고유의 음식, 지역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만들기 등 즐길 거리와 함께 지역 여행지 소개자료, 체험 영상 등 풍부한 볼거리까지 담았다. 또한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자유롭게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시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 여행 정보, 관광지 할인권 등도 넣어 집으로 배달할 예정이다. 집콕여행꾸러미 상품은 1월 20일부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온라인 매장 ‘29cm(29cm.co.kr)’ 누리집에서 일주일 간격으로 순차 출시(~2. 25.)하고, 상품 1종당 150개 수량(총 900개)으로 소진 시까지 판매한다. 온라인 여행 상품과 ‘집콕여행꾸러미’ 상품 출시 및 판매, 테마여행 10선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테마여행 10선’ 공식 누리집(ktourtop10.kr)과 공식 인스타그램(instagram.com/ktourtop10)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한 ‘집콕’ 생활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여행과 ‘집콕여행꾸러미’가 국민들이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자유롭게 여행을 떠나는 날을 기다리며,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집으로 배달되는 ‘여행의 설렘’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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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0
  • 국내 광고산업 규모 전년 대비 5.4% 증가, 성장세 지속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1월 20일 ‘2020년 광고산업조사(2019년 기준)’ 결과를 발표했다. ‘광고산업조사’는 국가승인통계로서, 6개 광고산업 업종(광고대행업, 광고제작업, 광고전문서비스업, 인쇄업, 온라인광고대행업, 옥외광고대행업)에 대한 통계정보를 매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광고산업 규모 18조 1338억 원, 전년 대비 5.4% 증가 2019년도 기준 국내 광고산업 규모는 전년 대비 5.4% 증가한 18조 1338억 원(광고사업체 취급액 기준)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년 대비 광고대행업은 15.4%, 온라인광고대행업은 2.0%, 광고전문서비스업은 14.2% 증가한 반면, 옥외광고대행업은 8.6%, 인쇄업은 7.0%, 광고제작업은 2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급액 규모는 광고대행업이 7조 6432억 원으로 가장 컸으며, 그 다음으로 광고전문서비스업(3조 7976억 원), 온라인광고대행업(3조 2606억 원), 광고제작업(1조 5713억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등 인터넷 매체 광고비, 방송 매체 광고비 추월 매체 기준으로 광고산업 규모를 살펴보면 ▲ 매체 광고비는 12조 158억 원으로 전체의 66.3%를 차지했고 ▲ 매체 외 서비스 취급액은 6조 1180억 원(33.7%)으로 조사됐다. 매체 광고비 중 인터넷매체[컴퓨터(PC), 모바일] 취급액은 4조 7517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39.5%)을 차지했다. 이 중 컴퓨터 취급액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1조 8247억 원으로 나타났으나, 모바일 취급액이 2조 92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4.5% 증가, 대폭 성장하며 인터넷매체 광고시장의 성장을 주도했다. 종사자 수 7만 3520명, 신규채용 9538명, 양질의 일자리 창출 2019년 기준 광고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 대비 3.8% 증가한 7만3520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정규직 종사자는 7만1680명(97.5%)으로 전년 대비 3%포인트 증가했고, 비정규직 비율은 소폭 감소했다. 업종별 인력 현황을 살펴보면, 광고대행업 종사자 수가 2만893명(28.4%)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그 뒤를 온라인광고대행업 1만8262명(24.8%), 광고전문서비스업 1만5140명(20.6%)이 따르고 있다. 신규채용인원은 9538명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으며 이 중 정규직이 8699명으로 전체의 91.2%를 차지했다. 이는 2018년 기준 콘텐츠산업 전체의 정규직 비율인 81.7% 웃도는 수치로서 2019년에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19년 한 해 동안 광고대행업, 광고제작업, 광고전문서비스업, 인쇄업, 온라인 광고대행업, 옥외광고대행업 중 한 가지 이상의 광고 사업을 영위한 전국 1876개 표본 사업체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광고사업체의 전반적인 현황과 동향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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