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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민속촌, 조선 시대의 슬기로운 겨울생활 ‘설원의 사냥꾼’ 개막...12월 18일~2022년 2월 20일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한국민속촌은 조선 시대 겨울 생활상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고, 새로운 캐릭터와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는 ‘설원의 사냥꾼, 슬기로운 겨울생활’ 축제를 2021년 12월 18일부터 2022년 2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원의 사냥꾼 축제는 겨울 전통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로 구성돼 있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장작 패기’ 체험, 겨울철 동물 사냥을 위한 ‘활쏘기’ 체험 등이 마련됐다. 체험 현장에는 재미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데 조선 시대 사냥꾼 ‘임슬기’와 별주부전에 나오는 ‘토선생’등이 관람객들과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선 시대 사냥꾼의 집, 덕장 등을 연출해 겨울 생활을 더 실감 나게 경험할 수 있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토선생과 대결하는 ‘토끼를 이겨라’가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토끼 뜀 자세로 제자리 멀리 뛰기를 해, 상위에 입상할 시 민속촌에서만 맛볼 수 있는 ‘꼬치구이’ 등이 증정된다. 겨울철 필수로 사용하는 핫팩을 천연 재료를 활용해 만드는 ‘천연 핫팩’ 만들기도 진행된다. 가을에 추수한 오곡을 활용해 첨가물 없이 만드는 것으로, 꾸준히 재사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축제 스토리와 연계해 토끼 간이 연상되는 핫팩 모양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육지에서 체험이 끝났으면 조선 시대 해안을 탐험할 순서다. 민속촌을 가로지르는 지곡천이 안전하게 얼면 빙판 위에서 빙어를 잡는 얼음낚시 체험을 진행한다. 얼음낚시가 어려운 관람객을 위해 수조에서 뜰채로 빙어를 잡는 뜰채 낚시 콘텐츠도 마련됐다. 이 뿐만 아니라, 지곡천에서는 전통 얼음 썰매도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사냥과 추위에 지친 사냥꾼들은 용왕이 직접 운영하는 ‘산지 직송 용궁 식당’에서 기력을 회복할 수 있다. 산지 직송 콘셉트와 용궁 인테리어가 특징인 식당은 차가운 몸을 녹일 수 있는 겨울철 별미 음식들을 판매하는 데 따뜻한 어묵 요리와 직접 잡은 빙어를 튀김 요리로 조리해 먹을 수 있다. 설원의 사냥꾼 축제 기획자는 “조선 시대 선조들의 겨울나기 풍습을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재밌게 구성했다”며 “한국민속촌에서 풍성한 즐길 거리를 통해 즐거운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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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5
  • 임팩트피플스: 5060 신중년의 국내 여행, 선호 항공사 1위 ‘대한항공’, 2위는 아시아나 항공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5060세대의 항공사 이용 트렌드를 조사했다.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11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50세 이상 305명을 대상으로 신중년이 국내 여행 시 주로 이용하는 항공사를 조사(N=286)한 결과, 대한항공이 35.79%로 1위로 나타났다. 아시아나 항공은 17.19%로 2위, 3위 진에어는 16.84%로 그 뒤를 이었다. 비행기 예매 방법을 묻는 질문(N=286)에는 항공사 홈페이지가 32.39%, 포털 사이트가 31.34%, 여행 사이트/앱이 24.65%로 나타났다. 또 최근 1년간 비행기를 탄 경험이 있는 사용자 비율을 묻는 질문(N=115)에는 사용자는 전체의 37.76%로, 이 가운데 77.46%가 여행/관광을 비행기 탑승 이유로 꼽았다. 이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여행과 관광을 위한 비행기 수요는 꾸준히 존재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에이풀(Aful)은 이런 조사 결과에 대해 5060세대는 통근 소비력으로 주목받는 세대인 만큼 MZ 세대처럼 여행 사이트나 앱을 이용해 저렴하게 항공편을 예매하려 하기보다 직접 항공사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성·신뢰성이 높다고 생각한다며 항공사들은 5060 세대를 타깃으로 한 항공/여행 상품 이벤트를 홈페이지 자체에서 실시해보는 기획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임팩트피플스의 에이풀(Aful) 서비스는 국내 최초 5060세대 전문 라이프 스타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신중년 타깃 기업을 위한 트렌드 진단 및 예측 자료 공유 △시니어 제품 리뷰 정보 제공 △시니어 온라인 일거리 개발 등 시니어 산업 발전을 돕는 플랫폼이다. 에이풀(Aful)은 높은 구매력으로 여유로운 장밋빛 인생 2막을 시작한 50~69세 시니어(Senior)를 의미하는 신조어 A세대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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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5
  • [춘천] 약사명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월간육림 11월 시그널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약사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한 월간육림 11월 시그널페스티벌이 춘천 시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11월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들이 가득한 1+1 상권 연계 이벤트인 ‘100% 당첨 페이백 상품권 이벤트’, 영수증을 가지고 오면 푸짐한 ‘경품뽑기’, ‘월간육림이 쏜다!’, 초특가로 만나는 상품 경매 이벤트인 ‘1100원 즉석경매’ 등 매출을 증진시키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상인과 함께하는 ‘원데이클래스’, 시민 참여 ‘육림승부사를 찾습니다’, 육림고개를 활보하는 연기자와 함께하는 ‘다함께 육림시그널’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하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시그널페스티벌은 11월 27일 하루 진행됐으며, ‘100% 당첨 페이백 상품권’ 이벤트는 11월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3일간 운영됐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기획한 월간육림의 주간 행사 프로그램에서는 상권의 직접적인 매출 증대를 위해 상점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점 패키지 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 등 소비를 유도할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월간육림의 모든 행사는 코로나19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자세한 사항은 약사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문의 및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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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5
  • [남해군] 남해군관광문화재단, "한국 속 작은 유럽, 남해로 오세요"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이사장 장충남)은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 속 작은 유럽 남해의 관광명소를 알리고 이를 통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럽과 비행기로 12시간 이상 떨어진 거리에 있는 대한민국 남부 해안가의 아름다운 섬 남해에서 한국 속 작은 유럽을 만나볼 수 있다. 유럽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남해의 대표적 관광지 다섯 군데는 아래와 같다. 1. 독일마을: 독일 로만틱가도의 로텐부르크 실제 독일의 로텐부르크 마을을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국 속 작은 독일’을 만들었다. 2003년 완공 이후 독일마을의 하얀 벽과 오렌지빛 지붕은 남해를 상징하는 풍경이 됐고, 바다가 보이는 풍경에 잘 가꿔진 정원과 독일식 식당, 독일 맥줏집, 독일 공방 등이 이국적인 느낌을 더한다. 매년 10월경 독일마을 광장에서 열리는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축제이다. 2. 섬이정원: 프랑스 지베르니(모네의 정원) 사계절 각기 다르게 피어나는 꽃과 층마다 다르게 펼쳐지는 경관, 푸르른 남해 바다가 보이는 이색적인 풍경은 나만 알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다. 정원에 들어서는 순간 프랑스 북서부 지베르니에 있는 모네의 생가와 그 앞쪽의 정원이 떠오른다. 프랑스의 작은 시골 풍경이 펼쳐지며, 카메라 프레임이 향하는 어떤 곳이든 ‘인생샷’을 만들 수 있다. 3. 가천다랭이마을 : 이탈리아 포지타노(아말피해안) 푸른 바다를 접한 산비탈을 일군 좁고 긴 계단 형태의 다랑이논이 있는 마을로 섬 특유의 정취를 느끼게 하며, 여기에는 또 다른 자랑거리인 암수바위가 있다. 경사진 비탈에 들어선 아기자기한 집들과 에메랄드빛 바다는 마치 이탈리아 남부 아말피해안에 있는 포지타노를 연상케 한다. 경사진 길을 따라 마을로 내려가면 아담한 건물 사이로 꼬불꼬불한 좁은 골목길이 이어지는 것 또한 유사하다. 4. 남해양떼목장: 스위스 알프스 산속에 위치한 남해 양떼목장은 스위스 알프스 느낌의 드넓은 초원과 푸른 하늘, 하얀 양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아내는 곳이다. 귀여운 양들과 교감을 나누며 스위스 양치기의 행복한 하루를 즐길 수 있다. 보더콜리의 환상적인 양몰이와 편백숲 산책로도 만나볼 수 있다. 5. 원예예술촌: 전 유럽을 한자리에 원예예술촌은 20여 명의 원예인들이 모여 이룬 마을로 아름답고 개성적인 21개소의 주택과 정원이 나라별 이미지와 테마를 살려 조성돼 집집마다 개성 넘치는 원예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다. 현대적으로 꾸민 영국식 정원, 풍차가 멋스러운 네덜란드 정원, 통나무가 눈에 띄는 핀란디아, 일본과 뉴질랜드정원 등 유럽과 세계의 다양한 정원을 감상하며 느리게 산책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군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남해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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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4
  • [도쿄] 도쿄 전통문화, 장인의 손재주 체험 소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도쿄관광한국사무소가 이색 도쿄 여행으로 도쿄의 만들기 문화 체험을 소개한다. 도쿄 여행하면 일반적으로 쇼핑이나 먹거리, 관광 등을 생각한다. 도쿄관광한국사무소가 평범한 도쿄 여행이 지겨운 관광객을 위해 도쿄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만들기 체험을 소개한다. ◇1200년 역사의 전통 기술, 설탕 공예 체험 - 아메신(アメシン) 12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의 전통 기술 설탕 공예는 일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일본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전통 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살아있는 듯한 달콤한 작품을 탄생시키는 일본의 유명한 설탕 공예 장인 신리 테즈카가 운영하는 아메신 하나카와도점에서는 작품 감상 및 구매는 물론, 설탕 공예 강사에게 직접 배우는 간단한 체험도 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강사의 도움으로 귀여운 토끼 사탕 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다. 또한 방문하게 된다면 강아지나 고양이 만들기까지 할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설탕 공예 체험이 가능하다. ·아메신 하나카와도점 (アメシン 花川戸店) ·영엽시간: 10:30~18:00(목요일 휴무) ·체험교실: 대인 3100엔, 고등학생 이하 2500엔(약 1시간 30분~2시간 소요) ◇눈으로 맛보는 음식모형의 세계 - 원조식품샘플가게(元祖食品サンプル屋) 어릴 적 푸드코트에서 볼 수 있었던 진짜 같은 음식 모형들, 요즘은 한국에서는 보기가 어려워졌지만, 식품 샘플의 본고장 일본에서는 아직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많은 요리인에게 사랑받는 도쿄의 갓파바시 도구거리(かっぱ橋道具街)에서는 칼, 그릇, 도구뿐만 아니라 식품 모형까지 구매하거나 제작할 수 있다. 이곳에 식품 샘플의 창시자인 이와사키 타키조가 설립한 회사의 매장, 원조식품샘플가게에서는 내 손으로 직접 식품 샘플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이는 유튜브나 TV에서만 보던 장인의 손길을 잠시 빌려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무심코 손이 갈 것만 같은 바삭한 튀김과 단면을 보면 탄성이 절로 나오는 양배추 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다. 만든 식품 샘플은 여행의 기념품으로 볼 때마다 그때의 추억을 새록새록 떠오르게 할 것이다. ·원조식품샘플가게 갓파바시점(元祖食品サンプル屋合羽橋店) ·영업시간: 10:00~17:30 ·체험 교실: 2100엔(초등학교 1학년 이상)(약 4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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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4
  • [창녕군] 우포늪, 친환경 추천 여행지 선정...생태체험 우수 관광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국내 최대 내륙습지인 우포늪이 한국관광공사와 전국관광기관협의회에서 공동 추진한 '친환경 추천 여행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친환경 추천 여행지(친·추여행지: 친구에게 추천하는 친환경 여행지)는 전국 총 31곳으로, 관광·환경·생태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에서 심사했으며 경남에서는 창녕 우포늪과 통영 연대도가 최종 선정됐다. 친환경 생태체험 여행지로 선정된 우포늪은 10년 연속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그 가치가 익히 알려져 있다. 인근에 우포늪 생태체험장, 우포잠자리나라, 산토끼노래동산, 우포늪 생태관, 우포따오기 복원센터가 있어 관광객들이 전시관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실내·외 체험을 할 수 있어 자연생태를 있는 그대로 배울 수 있는 최고의 친환경 생태체험 여행지이다. 한정우 군수는 "자연이 선물한 우포늪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고 보전하면서 친환경 관광산업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친환경 추천 여행지 이벤트가 실시되고 있으며, 우포늪을 포함한 창녕 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창녕군 홈페이지 창녕여행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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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2
  • [부산] 서구, 관광 사진 및 영상 공모전 성료...대상 박창현 '파도가 만드는 풍경'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올해 부산 서구 관광 사진 및 영상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은 사진 부문은 박창현 씨(부산 동구)의 '파도가 만드는 풍경'이, 영상부문은 윤치영 씨(경기도 고양시)의 '내가 만난 부산 서구, 당신이 만날 부산 서구'가 차지했다.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지난 8일 시상식을 하고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2점), 우수(6점), 장려(5점) 등 총 15명(팀)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상금은 대상 각 200만 원, 최우수 각 100만 원, 우수 각 30만 원, 장려 각 10만 원이다. 관광도시 서구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려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모전에는 코로나19로 각종 축제·행사가 대부분 취소되는 매우 제한적인 촬영 여건 속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265점이 응모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사진 부문 대상 수상작 '파도가 만드는 풍경'은 송도용궁구름다리 일원을 드론을 이용해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하이 앵글 숏으로 촬영한 것으로 암남공원과 바다 건너 작은 무인도인 동섬을 잇는 용궁구름다리와 그 주변에 힘차게 솟구치는 역동적인 파도의 모습이 잘 어우러져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아찔함을 선사하는 용궁구름다리의 매력을 잘 드러냈다는 평을 얻었다. 영상 부문 대상 수상작 '내가 만난 부산 서구, 당신이 만날 부산 서구'는 부산농악의 발상지인 아미동 비석문화마을에서부터 부산 최고의 산복도로 조망을 자랑하는 천마산로 주변의 전망대, 구름산책로·해상케이블카·용궁구름다리 등 송도 일원의 핫 플레이스 관광지를 차분한 내레이션으로 잘 소개해 사람들의 호기심을 끌어내고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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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2
  • [서울시] 서울둘레길 156.5km개통 7년만에 5만명 완주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서울의 외곽산, 하천, 마을길 등 서울 전체를 병풍처럼 둘러싼 총 156.5㎞ 길이의 숲길 '서울둘레길'이 개통 7년 만에 완주자 5만 명을 돌파했다. 5만 번째 완주자는 1951년생 김충근 씨다. 시는 지난 3일 서울둘레길 완주 기념행사를 열고 김충근 씨에게 완주 인증서와 기념배지를 전달했다. '서울둘레길'은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 등 테마를 담아 8개 코스로 조성한 도보 길로 2014년 11월 15일 개통했다. 경사가 심하지 않은 흙길로 돼 있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울만의 매력 있는 숲길이다. 서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곳곳에 자리한 전통 있는 사찰·유적지 등 서울의 역사·문화자원을 천천히 걸으며 감상할 수 있다. '서울둘레길'은 2011년에 조성을 시작해 4년만인 2014년 11월 15일 8개 코스 총 156.5㎞를 연결·개통했다. 둘레길 곳곳에 휴게시설 및 쉼터도 있어 걷다가 휴식을 취하기도 좋다. 시는 '서울둘레길' 개통 7주년을 맞아 '서울둘레길' 완주 인증 방법에 QR코드 인증을 추가로 도입하고 안내 체계도 정비했다고 밝혔다. 올겨울 설경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울둘레길'에서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감상해보면 어떨까. 시는 '서울둘레길' 인증방식에 QR코드 방식을 도입했다. 28곳에 있는 스탬프 시설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인증할 수 있다. 기존에는 스탬프 시설에서 스탬프북(종이)에 도장을 찍어야 완주 증명서를 받을 수 있었다. 우체통 상단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한 후 이미지를 캡쳐·저장하면 편리하게 인증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앱 '두루누비'나 '트랭글', '스탬프투어' 등 민간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완주 인증도 서울둘레길 완주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주변 여건 변화와 시설 노후화로 수정·교체가 필요했던 '서울둘레길' 노선, 안내지도, 안내판 등도 11월에 정비 완료했다. 불분명했던 노선별 거리와 코스별 명칭도 조정해 이용객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사찰·유적지·캠핑장 등과 연계된 안내지도도 수정·보완해 더욱 풍성한 도보 여행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둘레길 코스를 표시하는 리본은 훼손될 경우 수시로 교체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연 속에서의 힐링과 걷기가 더욱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시시각각 변하는 사계절의 모습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서울둘레길'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킨다는 목표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둘레길 개통 7주년과 함께 5만 번째 완주자가 탄생해 매우 뜻깊다"며 "올겨울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서울둘레길'에서 건강증진과 함께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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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2
  • [익산시] 2021 SRT가 뽑은 올해 최고의 여행지 선정...'익산 미륵사지' 인스타그램 성지로 인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익산시가 SRT 탑승객과 전문가들이 뽑은 국내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돼 '2021 SRT 어워드'를 수상했다. SRT 매거진은 매년 'SRT 최고의 여행지 어워드'를 개최하고 SRT탑승객 독자 설문, 여행작가, 여행 전문기자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익산을 비롯한 최고의 여행지 10개 도시를 선정했다. 이번 수상은 연간 3천600만 명이 이용하는 SRT탑승객들 중 9천231명의 독자 설문이 반영돼 일반인 인지도를 포함한 설문으로 관광도시 익산의 위상을 증명한 것으로 더욱 뜻깊다. 익산시는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지, 국립익산박물관 등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가 큰 인기를 끈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수상 지역 중 사진 명소로 큰 인기를 누리는 인스타그램 성지로 미륵사지가 소개됐다. 미륵사지는 삼국시대 최대사찰로 백제 무왕대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며 한국관광공사에서 2020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될 만큼 아름답고 가치 있는 문화재이자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SRT매거진에서 인스타그램 성지로 표현할 만큼 어느 곳에서 찍어도 아름다운 사진이 나오는 곳이기도 하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 있는 이색감옥체험 교도소세트장, 전국 유일 보석박물관과 어린이 놀이 시설 다이노 키즈 월드를 품고 있는 왕궁보석테마관광지, 수려한 야관 경관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서동공원 등 이색관광명소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1 SRT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여행지로 수상하게 되며 관광도시 익산 도시로 위상을 다시 한번 알리게 돼 뜻깊다"며 "다양한 인프라와 콘텐츠 개발로 '2022∼2023 익산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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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2
  • [합천군] '합천군-합천관광플랫폼' 투자 MOA 체결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2월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합천관광플랫폼' 신정범 대표이사와 문준희 합천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합천 관광플랫폼 개발사업(케이블카&스카이타워)'에 대한 투자이행 협약(MOA)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합천관광플랫폼(대표 신정범)'은 지난 9월 14일 합천군과 투자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서울시 소재 '㈜판타즈모'의 자회사로 '합천 관광플랫폼 개발사업(케이블카&스카이타워)'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17일 합천읍 영창리에 소재를 두고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ecial Purpse Comapny)이다. 이번 이행협약은 지난 9월 14일에 체결한 투자업무 협약(MOU)을 승계하는 협약이며 경상남도 문화재 주변 현상변경 허가(2021.11.17.)를 득함으로써 사업추진 가능성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책임 한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합천군과 특화사업자 간 상호 이행의무와 책임을 규정하는 협약이다. 투자이행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합천군은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투자유치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의 이행 및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고 특화사업자는 관계 법령에 따라 '합천 관광플랫폼 개발사업(케이블카&스카이타워)'의 신속한 추진 및 책임준공에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이 골자를 이루고 있다. 이에 합천군 관계자는 본 MOA 체결을 통해 2024년 10월경 '합천 관광플랫폼 개발사업'의 완료 시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과 더불어 한해 약 40만 명 정도의 입장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케이블카 및 스카이타워 조성을 기반으로 영상 테마파크, 합천호, 황매산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관광 콘텐츠화를 통해 '관광 거점화' 실현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 이라고 전망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문화재 현상 변경 외에 앞으로 남은 행정절차 진행을 비롯한 합천 관광플랫폼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신정범 대표에게 "'합천 관광플랫폼 개발사업'을 꼭 완료해 합천 관광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해 달라"고 주문했다. '합천 관광플랫폼 개발사업(케이블카&스카이타워)'는 합천군 용주면 가호·봉기리 소재 영상테마파크 및 보조댐관광지와 대병면 성리 소재 악견산 정상 부근을 연결하는 3km 길이의 케이블카 조성과 함께 국내 최대인 45m 높이의 스카이타워 및 복합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4년 10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비는 700억 원가량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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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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