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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파운드 케이...국제화장품 원료로 등재, 젊고 탄력있는 피부 재생 효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엠진바이오(대표 구의서)는 컴파운드케이(이하 CK)가 국제화장품 원료집(ICID)에 등재되었다고 밝혔다. 전세계 화장품 원료 시장은 약 30조원 규모이며, 천연물로 추출한 기능성 화장품 원료 시장은 20%인 6조원 규모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식약처에서는 기능성화장품에 사용되는 원료 중 ICID에 등재되어 있는 원료의 경우에는 안전성에 대한 자료제출이 면제된다. CK는 천연물인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를 체내에 100%흡수되도록 전환시킨 물질이다. 이렇게 일반적으로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 같은 천연물을 이용한 신약 개발은 ‘생약제제나 한약제 즉 botanical drug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도 천연물 성분을 화학약품(chemical drug)으로 개발한 사례는 찾아볼 수 없다. 그만큼 ‘천연물에서 유효한 기능 성분을 특정’하고, ‘해당 성분만을 단독으로 추출’해 ‘고순도로 원료화’하는 공정이 어렵기 때문이다. ㈜엠진바이오는 이러한 고난도 숙제를 해결하고 초고순도로 대량생산에 성공했다. CK의 활용은 화학약품 외에도 화장품 특히 다운에이징 제품에서 주목받고 있다. 사람의 피부는 관리하기에 따라 노화의 속도가 다르다. 피부 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이를 막을 수는 없지만 평소 잘 관리하고 안티에이징 화장품을 사용하면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 인삼의 주성분인 진세노사이드는 노화방지, 항산화, 항염작용, 보습효과, 주름개선 등 다양한 생물의학적 효능을 가지고 있다. CK는 진세노사이드의 주요 대사물질 중 하나로 cDNA microarray 분석을 통해 CK가 처리된 HaCaT 세포에서 약 100개 전사체의 발현수준을 확인했다. 실제 연구에서도 털이 없는 마우스 피부에 CK를 처리하여 표피와 유두진피에서 HA의 양이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엠진바이오는 연구를 통해 CK가 HA 함량의 연령 의존적 감소에 부분적으로 기인하는 피부건조증 및 주름을 예방하거나 개선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또한 '한방 천연소재의 산업적 적용'이란 논문(서대방) 에서 CK가 화장품에 사용될 경우 얼마나 놀라운 효능이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사람 피부에서 히알룰론산의 양은 노화와 함께 감소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는데, 이것이 노화에 따른 피부 탄력 저하 및 수분 함유량 감소의 직접적인 원인 중 하나라고 여겨지고 있다. 이를 PCR 방법을 이용하여 확인한 결과, Compound K는 농도 의존적으로 HaCaT와 HDF 세포에서 처리하지 않은 세포에 비해 히알루론산합성효소의 유전자 발현이 2.5배에서 3배 정도 증가하였으며, HaCaT에 1 mM 농도로 처리한 후 24, 48시간 경과 시 지속적으로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HaCaT 세포로부터 만들어지는 HA(hyaluronic acid) 양도 농도의존적으로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He 등에 의하면 HDF 세포에서 UV 조사에 의해 증가된 MMP-1 protein 양은 Compound K 처리에 의해서 감소됨 이 확인되었다. 이 결과는 모두 Compound K가 HA의 합성을 증가시키며 콜라겐 분해를 촉진하는 MMP을 억제하여 피부의 내부 구조를 건강하게 유지시킬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게 되었다. 서대방은 논문 '한방 천연소재의 산업적 적용'에서 컴파운드 케이에 대해 이렇게 강조했다. "주요성분인 Compound K는 합성으로는 그 산업적 이용이 불가능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효소 생전환법을 이용해 경제성과 친환경 공법 모두를 만족시키는 결과를 얻었으며 특정 효소에 의한 전환율은 95%에 달해 시약으로 판매되는 가격에 비해서 최고 2300배의 원가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안전성 테스트 결과도 화장품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최초로 Compound K를 이용한 한방화장품의 산업적 생산을 가능하게 하였다." CK, 피부광노화 예방 및 치료 효과 ㈜엠진바이오의 자회사 엠진은 오랜 연구 끝에 진세노사이드가 안티에이징을 넘어 다운에이징에 탁월한 성분임을 알아냈다. 또한 사포닌성분이 주름·탄력 개선 등의 효능이 있음을 입증했다. 국제화장품원료집에 등재된 CK가 노화방지 및 보습효과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따라서 CK는 피부를 건강하게 하고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 천연재료의 스킨케어 제품에 사용되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구의서 대표는 “연구를 통해 CK가 UVB 광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수분 함량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화장품 원료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CK는 피부 노화 및 아토피 성 피부염과 같은 염증성 피부 상태의 치료에 유망한 보호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엠진바이오에서 세계최초로 개발한 CK가 국제화장품 원료로 상용화 되면 현재의 피부 노화현상에 집중적으로 작용해 피부 탄력과 밀도를 채워주는 단계로 보다 심층적인 다운에이징 케어가 가능해진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나이가 들수록 20대의 피부로 돌아가길 원한다. 현상유지인 안티 에이징(Anti-aging)을 넘어 다운에이징(Down-aging)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세계적인 뷰티 트렌드가 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자신이 가졌던 가장 고운 피부를 되찾고 싶은 소비자들의 욕구충족을 위해, 인공적인 재료를 최대한 배제하고 엠진의 CK가 함유된 화장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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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6
  • 엠진바이오 코스닥 상장 추진...사포닌 100% 흡수되는 신물질 ‘컴파운드 케이(CK)’개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세계최초로 천연물 인삼 사포닌을 컴파운드케이라(Compound K, 이하 CK)’는 95%이상의 고순도 물질로 생산하여 산업화에 성공한 ㈜엠진바이오(대표 구의서)가 국내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컴파운드 케이는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를 체내에 100%흡수 되는 물질로 전환된 것입니다.”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엠진바이오 구의서 대표(사진)는 꿈의 신약후보 물질인 ‘CK’에 대해 “기존 우리가 먹던 인삼은 최고 0.3%의 사포닌만 인체에 흡수되었는데 저희가 개발한 컴파운드 케이는 100%흡수 됩니다. 이 CK를 초고순도로 정제해 케미컬로 신약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 같은 천연물을 이용한 신약 개발은 ‘천연물 의약품(botanical drug)’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도 천연물 유래 성분을 화학 약품(chemical drug)으로 개발한 사례는 찾아볼 수 없다. 그만큼 ‘천연물에서 유효한 기능 성분을 특정’하고, ‘해당 성분만을 단독으로 추출’해 ‘고순도로 원료화’하는 공정이 어렵기 때문이다. 엠진바이오는 이러한 고난도 숙제를 해결하고 천연물을 화학 약품 신약으로 개발에 성공한 한국의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엠진바이오의 신약 후보 물질 CK는 인삼의 기능성을 나타내는 ‘인삼사포닌(Ginsenoside)’의 한 종류이다. CK는 자연 상태의 인삼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체내에서 소화 과정을 거쳐 ‘흡수 가능한 형태로 전환’된 성분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CK는 체내에 100% 흡수되어 빠르고 효과적으로 기능성이 나타난다. 엠진바이오는 95% 이상 초고순도 CK를 통해 신약 개발 목표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약 개발은 OECD 가입국 간 공유된다. 엠진바이오는 국내에서 전임상 및 IND까지 마친 후 한국과 미국 FDA에서 동시에 임상시험 신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임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1970년대에 알려 2000년 이후 수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그 효과효능이 검증된 물질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CK를 통한 신약 개발이 완료되지 못한 까닭은 ‘고순도 대량생산 기술의 부재’ 때문이다. 실제로 이 연구에 CK 원료를 제공한 해외 기업은 고순도 대량생산 기술 부재로 사업화를 포기했다. 반면 엠진바이오는 세계 유일의 고순도 CK 원료 생산 공정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실상 CK 신약 개발이 가능한 유일한 회사이다. 이는 엠진바이오가 글로벌 시장에서 독점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발판이다. ‘류머티스 관절염’을 타깃 적응증으로 엠진바이오는 2022년 하반기 중 전임상 및 IND를 완료해 2023년 초 1차 임상시험 착수 한국 및 미국 FDA에 정식으로 신약 개발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엠진바이오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암연구소 소재의 바이오 벤처 기업으로, 최근 신약후보물질로 주목받고 있는 CK 및 디커신, 유리딘 등 고기능성 원료 소재를 통한 신약 개발 및 연구개발 (R&D)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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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4
  • [장성군] 성산 은행나무 황룡강에 식수...은행나무 수국길 조성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장성군이 오랫동안 주민 생활 불편을 초래해 온 장성읍 성산 은행나무를 황룡강에 옮겨 심는다. 장소는 지난해 동화면 은행나무를 이식해 조성한 은행나무 수국길이다. 민원 해결과 관광자원 확대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성산 은행나무는 1970년대에 성산번영회가 열매 채취를 목적으로 식재했다. 이후 수십 년간 지역 주민들에게 농가 소득을 안겨줬으며 가을이면 샛노란 잎이 드리워진 아름다운 풍경도 선사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열매를 찾는 수요가 감소한데다 뿌리가 자라나며 보도블록과 담벼락을 훼손하는 등 꾸준히 피해를 주기 시작했다. 급기야 성산 주민들은 은행나무를 베어줄 것을 군에 요청했다. 장성군은 지난 2018년부터 주민설명회와 설문조사, 군민참여단 회의 등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합리적인 해결책을 도출해내기 위해 노력했다. 다수의 의견은 성산 은행나무 100여 주를 모두 벌목하는 쪽으로 집중됐다. 그러나 군은 바로 벌목작업을 시행하지 않고 한 번 더 심사숙고 기간을 가졌다. 50년 이상 자란 은행나무의 가치를 되살릴 방안을 찾고자 함이었다. 이때 동화면 은행나무가 좋은 본보기가 됐다. 동화면 역시 가로수로 식재했던 은행나무가 자라나며 주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해 민원이 이어졌다. 군은 나무들을 황룡강 상류 황미르랜드 인근에 옮겨 심었다. 성공적으로 식재 작업을 마친 동화면 은행나무는 이국적인 풍경의 '은행나무 수국길'로 새롭게 태어나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군은 동화면 사례를 참고해 성산 은행나무도 황룡강에 이식할 방침이다. 은행나무 수국길을 연장해 황룡강 방문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은행나무가 있던 성산 지역에는 상수도 이설과 보도블록 설치 등의 작업도 수반된다. 작업 추진 시에는 주민설명회를 열어 지역민의 의견을 빠짐없이 경청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반세기 이상 자라온 나무가 지닌 유형·무형적 가치를 그저 베어버리기만 할 수는 없었다"면서 "그간 불편을 참고 견뎌 주신 성산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 향상과 이식된 은행나무의 관광 자원적 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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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2
  • [중국] 주화산...불교와 눈, 연꽃 가득한 동화의 나라로 떠나는 여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불교 명산 주화산은 황산에서 호수를 건너면 그리 멀지 않은 안후이성 츠저우시에 자리잡고 있다. 빼어난 자연경관, 불교, 아름다운 인류애적 문화가 돋보이는 곳으로 중국에서 4대 불교 명산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중국 국가 관광국이 부여하는 중국 내 관광지 최고 등급인 5A급 관광지이기도 하다. 서기 719년 현재의 경상북도 경주시에 터를 잡았던 고대 신라의 왕자 김교각(Jin Qiaojue) 스님이 바닷길을 통해 당나라로 건너와 99세의 나이로 열반에 들기까지 75년간 수련한 곳이 주화산이다. 김교각 스님은 생전 지장보살의 현신으로 추앙받았고 사후에는 지장보살과 동격으로 추존되었다. 주화산에 눈이 내리면 설렘과 엄숙함이 공존하는 곳이 된다. 눈과 얼음이 퍼뜨리는 울림에 동화 속 ‘색유리 세계’가 펼쳐지고 톈타이봉(Tiantai Peak), 십왕봉(Ten King Peak), 화타이(Huatai) 등의 명승지가 눈꽃처럼 이리저리 피어올라 수정처럼 맑은 자태를 뽐낸다. 눈 속을 헤치고 고대 사원에 도착해 향을 피우고 율법에 귀 기울이려 보라. 몸과 마음이 깨끗해지며 내적 평화를 찾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저 멀리 보이는 산들과 고대 사원은 눈을 맞아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산 이곳저곳을 수놓은 나뭇가지에 내린 서리는 얼음 수정을 조각해 놓은 것처럼 아름답게 피어오른 눈 연꽃이 돼 빛을 발하고, 그 모습은 한 폭의 수묵화가 돼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구름으로 만든 옷을 입은 듯 은빛 물결이 일렁이고, 대지를 가득 메운 오래된 소나무는 얼음과 눈으로 매무새를 한껏 치장한다. 그 모습은 빛을 받아 더욱 아름답고 웅대해진다. 하얀 꽃을 피운 은색 나무가 주화산의 화타이 공원에 빼곡히 들어차고, 봉우리는 저마다 짙은 안개를 보듬는다. 나뭇가지에 켜켜이 내려앉은 두터운 서리는 흡사 산호처럼 보송보송한 털과 빛을 내뿜는다. 주화산의 겨울 눈이 여러분의 발길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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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2
  • [부산] 송도해상케이블카, 호랑이띠, 동반 고객 3명까지 할인 혜택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송도해상케이블카가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호랑이띠 고객을 위한 ‘우리 같이 호호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1월 1일부터는 한 달간 송도해상케이블카 방문객 중 호랑이띠 고객 본인은 물론, 동반 3인까지 포함, 최대 4명에게 케이블카 탑승권 2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크리스털 크루즈와 에어크루즈 권종에 한하며, 다른 할인 이벤트와 중복 적용은 안 된다. 해당 방문객은 매표소에서 신분증 확인을 통해 즉시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 예매는 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새해 첫날인 1월 1일에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제작한 송도해상케이블카 로고의 ‘갈매기 마그넷’을 모든 방문객에게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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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2
  • [제주] ‘비대면 청수곶자왈 탐방 앱’ 개발... 반딧불이마을영농조합법인, 해설사 수준 정보 제공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청수리 소재 반딧불이마을영농조합법인(대표 이종권)이 제주시 사회적경제 기업 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비대면 청수곶자왈 탐방 앱’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비대면 청수곶자왈 탐방 앱’은 총 10여 명의 AI 성우와 10여 차례에 걸친 GPS 위치 측정 등을 해설을 통해 탐방객에게 청수 곶자왈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곶자왈 내에서 길을 잃어도 헤매지 않도록 방지한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서 대형 감염을 막으려면 개별 또는 소규모 여행이 대세가 되는 시점에서 해설사와 여행을 하듯 자세한 콘텐츠 안내와 위치 정보 서비스는 필수다. 이번 앱 개발은 마을기업이 사회적전문개발기업의 도움을 받아 개발에 성공한 몇 안 되는 사례다. 여름철에 수많은 탐방객이 해설사 없이 청수곶자왈을 탐방하다가 길을 잃어 헤매고 연락 오는 일들이 종종 발생한다. 이를 방지하려면 해설사 수준의 자세한 안내가 필요하다. 실제로 기존의 서귀포시 ‘하영올레’ 조성사업에서는 지도에서 도보 코스 안내와 이정표 설치가 부족해서 이용객들이 실제로는 많은 불편을 겪었다. 사회적전문개발기업과 분석한 결과, 친환경적인 이정표와 도보 코스 정비가 필수 요소로 도출됐다. 이에 반딧불이마을영농조합법인은 이종권 대표, 마을체험사무장, 개발위원 등 마을회가 직접 사업에 참여해 전문기업과 문제점을 해결했다. 특히 초여름 반딧불이 축제 탐방에도 비효율적인 면이 많다는 점을 발견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코스를 개설했다. 기존의 반딧불이 탐방 코스는 개별 여행자를 위한 소요 시간이나 안내 방향 등이 곶자왈 탐방에는 적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는 발권 부분을 수동으로 진행하나, 앞으로 제주다움복원사업과 연계해 곶자왈 탐방 예약부터 출입 통제, 탐방 안내까지 비대면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비대면 청수곶자왈 탐방 앱은 QR 코드 안내가 아닌 GPS 정보를 기준으로 하며, 도시와는 달리, 곶자왈 특성상 GPS 오류가 많다는 점을 극복하기 위한 하천 측량에 사용되는 삼점법을 응용해 보다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비대면 청수곶자왈 탐방 앱은 개발됐으나, 탐방객에게 공개하는 시점은 추가적인 인증 작업과 탐방객의 안전을 위한 검증 작업을 마친 후 2022년 상반기 중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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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2
  • [완도군]완도수목원, 2022년 새해 첫날 무료 개방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이 2022년 임인년 신정 하루 동안 야외 전시 시설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이 늘 푸른 난대림 곳곳을 걸으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개방시설은 31개 전문소원과, 수변데크, 난대림 탐방로, 상왕봉 등산로 등이다. 아열대온실과 산림박물관 등 실내시설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미개방한다. 완도수목원은 2천33㏊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난대림 수목원이다. 동백나무, 붉가시나무 등 765여 종의 자생식물이 분포하고 있으며 겨울철에도 늘 푸른 산림자원을 자랑, 푸른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 또한 11월부터 애기동백나무 개화를 시작으로 동백원, 난대림 탐방로 등 수목원 곳곳에서 붉은색의 아름다운 동백꽃을 볼 수 있다. 위안진 완도수목원장은 "2022년 새해를 맞아 전국 최대 난대림인 완도수목원에서 가족과 화합을 다지고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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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1
  • [포천시] 차별화된 관광브랜드 개발, '유네스코 숲과 물의 도시여행 막끌리는 포천' 선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기 포천시가 차별화된 관광브랜드 개발로 이목을 끌고 있다. 포천시는 최근 힐링과 다양한 즐길 거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할 수 있는 관광브랜드로 '유네스코 숲과 물의 도시여행, 막끌리는 포천'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동북부에 위치한 포천시는 서울의 1.4배 되는 면적에 수도권에 있어 접근성이 편리한 관광지로 유명하다. 특히, 지난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국립수목원과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은 청정한 휴식공간과 수려한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수도권 주민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또한, 포천의 한자를 살펴보면 안을 포(抱), 내 천(川)으로, 물이 유입되는 것이 없어 예로부터 물이 맑고 깨끗해 물을 원료로 하는 모든 것이 유명한 지역으로도 알려져 있다. 시는 이를 토대로 '유네스코 숲과 물의 도시여행, 막끌리는 포천'이라는 관광브랜드를 개발했다. 포천의 대표 상품 중 하나인 막걸리와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포천 관광지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기에 끌린다는 표현을 접목해 누구나 들으면 재미있고 쉽게 기억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상표권 등록을 출원 중"이라며 "새로운 관광브랜드를 통해 포천시 방문에 대한 기대감과 관심을 고취하고, 관광브랜드와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포천 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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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1
  • [안산시] 시민 소원 담긴 '새해맞이 소원종 달기' 행사 개최...노적봉공원 장미원서 1천명 소원 담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9일 노적봉공원 장미원에서 안산시민 1천 명의 소원을 담은 '소원종'을 내거는 '새해맞이 소원종 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1년 안산 방문의 해'를 기념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박은경 안산시 의장, 25개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 등이 참여해 직접 소원종을 달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새해 소원이 이루어지길 응원했다. 소원종은 총 4가지 모양, 6가지 색깔로 구성됐으며 겉면에는 ▲안산 ▲安山 ▲우리 안산 ▲아름다운 안산 ▲평화 안산 ▲행복 안산 ▲사랑 안산 등 총 7가지의 문구가 새겨졌다. 시의 상징인 장미 모양으로 제작된 하단 모빌에는 지난 10∼11월 시민들이 직접 새해 소망을 적은 소원 카드가 부착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한 해였지만 안산시민들은 흔들림 없이 안산을 지켰다"며 "임인년 새해에는 소원종 소리가 울려 퍼질 때마다 안산시에 좋은 일들이 생기고 시민들의 모든 소원도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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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1
  • '서울 관광기념품 전시관’ 역할 확대...소상공인 활로개척, 재활용품 수거 서비스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 관광기념품 전시관'을 통해 소상공인 판로개척, 재활용품 수거 서비스 등 사회적 역할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 개관한 서울관광플라자가 서울관광의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플라자 전면에 있는 기존 삼일교 관광안내소를 '서울 관광기념품 전시관'으로 재구성해 운영 중이다. 기존의 역할을 다각화해 단순히 관광기념품 판매뿐 아니라 소상공인 판로개척, 재활용품 수거 서비스 지원, 서울 방역 캠페인 등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오고 있다. '서울 관광기념품 전시관'은 관광기념품 공식 판매처로서 100여 개가 넘는 서울상징 관광기념품을 전시 및 판매하고 있다. 제작 주체가 소상공인인 경우가 많은 관광기념품의 경우, 오프라인 판로를 확보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재단은 본 시설을 통해 이들의 공식 오프라인 판매처로의 기능을 수행하고, 판로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기념품 전시관에는 36개의 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매년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을 대상으로 트렌드에 맞는 기념품을 발굴해 판매 품목을 리뉴얼하고 있다. 시설을 이용한 재활용품 수거 서비스, 서울 방역 캠페인 등을 통해 전시관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10월부터는 시설 외부 유휴공간에 재활용품 수거 기기를 설치해 친환경 서울 관광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설치 이후 월평균 약 215건, 11.7㎏의 폐페트병이 수거되고 있으며 11월에는 전월 대비 사용 건수가 105% 이상 증가했다. 8월에는 관광 시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수칙 안내, 방역 물품 배포 등을 통해 코로나19 회복을 위한 방역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외에 디스커버서울패스(DSP) 수령·판매, 관광안내 정보 제공 등 차별화된 기능을 추가해 서울관광에 필요한 복합 시설로 변화하고 있다. 명동관광정보센터와 함께 디스커버서울패스(DSP) 공식 수령 및 판매하고 있으며, 언어권별 전문 관광안내사가 고품질의 서울 관광 안내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며 다양한 서울 관광 홍보물도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호 서울관광재단 관광안내팀장은 "서울 관광기념품 전시관이 공식적인 오프라인 판매처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더 나아가 재단의 시설을 활용해 친환경 캠페인과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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