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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군]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10팀 선정... 24팀 38명이 신청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남 의령군은 지난 6일 'here, UR 여기, 의령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10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0년 경남의 5개 시·군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가 지난해 15개 시·군으로 확대됐고, 올해부터 18개 전 시·군에서 시행하며 의령군에서도 'here, UR 여기, 의령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를 모집했다. '의령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경남 이외 지역에서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신청자가 의령에서 현지인처럼 생활하며 여행해 보는 장기체류형 여행 프로젝트로 군은 1차로 3월 21일부터 3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했고 10팀 선정에 24팀 38명이 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청자들은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거주지역은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이 17팀으로 70% 이상을 차지했다. 의령군은 신청자의 지원동기, 여행계획의 충실성, 홍보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4월 11일부터 6월 30일 기간 중 2박에서 29박 이하의 기간으로 의령군 곳곳을 자유여행하며 관광, 체류 경험을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하루 2건 이상 공유해야 한다. 군은 1일 5만 원 이내 숙박비와 8만 원 이내 체험비를 지원한다. 1차에 선정된 참가자들은 맛집을 소개하는 인플루언서, 여행지를 스케치로 표현하는 작가, 봉사장소였던 의령에 대한 즐거웠던 추억으로 신청한 참가자 등 저마다의 특별한 사연으로 '의령 한 달 여행하기'에 지원했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에 살면서 당연하게 지나쳤던 풍경이 누군가에게는 감동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의령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들에게 의령이 새로운 영감의 장소가 돼 의령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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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9
  • [과천] 서울경마공원 벚꽃길, 오는 8일부터 열흘 간 개방...8일부터 17일까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벚꽃 맛집'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서울경마공원 벚꽃길이 3년 만에 무료로 개방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공식 축제는 열리진 않는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 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울경마공원 벚꽃길을 개방한다. 이번 개방은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결정됐으며, 단계적 일상 회복 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 조치 하에서 개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서울경마공원의 대표 축제인 '야간 벚꽃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도 시행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오랜만에 경마공원을 찾은 고객들을 위해 여러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우선 벚꽃 구경 후 경마도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마일(금∼일요일) 경마공원 무료입장권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10일에는 해피빌 관람대 1층 놀라운지에서 2030 고객들을 대상으로 벚꽃과 함께하는 경마 응원 행사를 개최한다. 경마 기본 상식을 알려주는 '초보경마교실'을 시작으로 경마의 박진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응원 이벤트', '우승마 추리 이벤트' 등 경마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준비돼 있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무료입장권 및 경마응원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공식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경마공원 벚꽃은 수도권에서 가장 늦게 개화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서울경마공원 벚꽃의 만개 시기는 이번 주말 이후로 예상된다. 수도권 대표 벚꽃 명소인 서울경마공원은 올해도 많은 시민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경마공원은 비경마일(월∼목요일)에는 무료입장이며, 경마일(금∼일요일)에는 경마 관람이 가능한 지역을 제외한 벚꽃길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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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9
  • [대구] 동대구역 광장 폭염대비 디자인 캐노피 설치...공사비 6억, 2022년 4월 2일 완료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대구시가 동대구역 3번 출구에서 버스, 택시 승강장까지의 보행 동선에 여름철 폭염과 강우, 겨울철 눈 등을 가려줄 수 있는 디자인 캐노피를 설치해 시민 안전과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게 됐다. 매년 여름 동대구역 광장에는 철도이용객들이 폭염과 강우를 피해 이동할 수 있도록 임시로 몽골텐트를 설치했으나 미관 저해 등으로 영구적인 캐노피 설치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2020년 10월 설계를 시작으로 캐노피 설치 공사에 사업비 6억 원을 투입, 길이 43m, 높이 6m의 규모로 2021년 10월 5일 공사 착공해 2022년 4월 2일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된 캐노피는 철도 이용객에게 양질의 보행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건축, 미술, 조명 등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거쳐 동대구역 광장의 기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광장의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동대구역 3번 출구에서 버스, 택시승강장을 연결하는 보행 동선에 설치돼 대중교통 환승을 위한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주야간 경관을 고려한 디자인, 조명 설치로 동대구역 광장의 새로운 볼거리 제공으로 특색 있는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동대구역 광장 디자인 캐노피 설치로 폭염에 대비한 시민 안전과 새로운 볼거리 제공으로 특색 있는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시 찾는 대구, 동대구역 광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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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9
  • [인천] 중구, 역사문화해설사 간담회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1일 서별관 소회의실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애쓰고 있는 역사문화해설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관광 분야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설사로부터 현장의 소리를 듣고 다양한 중구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박춘화 역사문화해설사 회장은 해설사의 복장을 관광 활성화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창의적인 방안 제시와 활동하는데 자부심을 확보하기 위해 수당 현실화 등을 건의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역사문화해설사의 노고와 열정에 대해서 감사드린다"며 "청취한 의견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으며 앞으로도 해설사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구 역사문화해설사 20명은 2012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개항장 일대의 역사문화 자원에 대해 재미있고 유익한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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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9
  • [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 15경'·'야경 10선'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해운대 15경'과 '야경 10선'을 새롭게 선정했다. 최근 변화한 관광·문화자원과 도시 인프라 환경을 반영해 기존 해운대 12경과 야경 7선에 3곳씩을 추가했다. 주민에게 대상지를 추천받은 후 주민 선호도 조사, 관광문화진흥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해운대 15경은 ▲해운대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동백섬 ▲달맞이길 ▲장산 ▲청사포 ▲영화의 거리 ▲APEC 나루공원 ▲부산아쿠아리움 ▲해운대 그린레일웨이 ▲수영만요트경기장 ▲해운대온천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송정옛길 ▲삼절사다.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송정옛길, 삼절사를 새로 추가했다. 야경 10선은 ▲동백섬 선착장에서 바라보는 마린시티 ▲동백섬 등대광장에서 바라보는 누리마루APEC하우스 ▲장산에서 바라보는 해운대전경 ▲해월정에서 바라보는 월출 ▲APEC 나루공원에서 바라보는 영화의 전당 ▲달맞이언덕에서 바라보는 해운대해수욕장 ▲달맞이언덕 문탠로드 ▲해운대빛축제 ▲송일정 일출 ▲리버크루즈에서 바라보는 센텀시티. 해운대빛축제, 송일정 일출, 리버크루즈에서 바라보는 센텀시티를 추가했다. 2017년 8월에 조성한 '청사포 다릿돌전망대'는 청사포의 수려한 해안 경관과 일출, 낙조의 자연풍광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일명 고흐의 길로 불리는 '송정옛길'은 한국전쟁의 상흔을 간직한 폐 군수창고 '기억쉼터'를 지나 신곡산 전망대를 거쳐 숲길을 걷다 보면 송정해수욕장을 만날 수 있는 코스다. 역사를 간직한 도심 보행길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시 문화재자료 제1호로인 '삼절사'는 임진왜란 때 순절한 양지, 양조한, 양통한 삼공신을 모신 곳으로 부산 유림이 매년 봄, 가을에 향사를 올린다. 야경에 추가한 '해운대빛축제'는 해운대를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매년 다양한 주제로 해운대의 겨울을 밝힌다. 송일정은 바다 일출 명소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리버크루즈에서 바라보는 센텀시티'는 바다, 산, 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수영강에서 바라보는 명소다. 해운대구는 지난 1998년 '해운대 10경'을 최초 선정한 후 2005년에 '해운대 12경'으로 확대했다. 2015년에는 새 명소들로 '해운대 12경'을 정비하고 '야경 7선'까지 추가해 해운대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꼭 봐야 할 관광명소로 홍보해 왔다. 구는 이번에 재선정한 명소들을 관광안내 책자와 지도에 소개하고 관광투어 상품으로 개발하는 등 사계절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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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9
  • [경기도] 광주시, 계절테마 관광안내서 '봄, 광주에 물들다' 발간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광주시는 계절별 다른 매력의 광주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한 계절테마 관광안내서 중 봄편인 '봄, 광주에 물들다'를 제작·완료해 배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관광안내서에는 팔당호반 벚꽃길을 비롯해 봄철 벚꽃을 만끽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를 테마로 다양한 여행코스가 안내돼 있다. 각 코스에는 수청나루 등 숨겨진 광주의 명소를 소개하고 봄날의 정취를 담은 인생 사진 스팟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봄편을 시작으로 여름, 가을 등 광주의 사계를 담은 안내서를 시리즈로 발간할 예정이며 본 책자를 관광안내소,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비치하고 각종 행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서울에서 멀지 않은 광주에서 봄나들이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담았다"며 "광주에 대한 정보를 얻고 두루 활용하도록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핸드북 형태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광안내서는 광주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우편으로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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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9
  • [경남] 밀양시, 합천군...2022년도 반려동물 친화 경남형 관광지 공모사업 선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남도는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에 건의되었던 ‘2022년도 반려동물 친화 경남형 관광지 조성’ 공모를 통해 밀양시와 합천군을 선정했다. 전국 지자체의 대부분 반려동물 친화정책은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비반려인구와의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용시설인 테마파크, 장례식장 등의 설치에 주력하고 있지만, 경남도는 반려동물을 포용하자는 기조로 기존 관광지를 개축‧개선해 관광수용태세를 갖추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경남도는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대규모 예산을 들여 반려동물만을 위한 독립된 공간을 조성하는 것과 달리 적은 예산으로 기존 관광명소를 고치는 사업내용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30일 밀양시와 합천군을 최종 선정했다. 도는 기존 관광명소와 더불어 음식, 숙박까지 함께 고려하는 체류형 관광에 공모의 주안점을 두었고 2개 시군 모두 관광공간·숙박·음식을 관광객에 제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사업계획에 최종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밀양시와 합천군은 사업추진 대상지에 관리운영을 위한 별도 예산을 수립했을 뿐만 아니라 반려인구 확보를 위한 중장기계획을 가지는 등 사업에 대한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밀양시의 사업계획은 단장면 일원에 추진 중인 농어촌관광휴양단지 내 반려동물지원센터와 연계하는 사업으로 단지 내 산책로(2.2km) 조성, 몸놀이(어질리티) 공간, 그늘막, 음수대 설치 등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농어촌관광휴양단지 내 반려동물지원센터 도입이 계획되어 있는데, 이번 공모사업으로 녹지, 공원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친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공모사업에 응모하였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색 테마 관광지 개발로 인근 대도시의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관광객의 체류시간 증가와 지역 식당 등 상가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고 있다. 문동구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합천관광의 다양성을 알리며, 인지도 향상과 긍정적인 관광 이미지를 형성하고자 한다. 적극적인 관광수요 창출을 위한 노력으로 인근 지자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은 가야면 대장경테마파크 각사주차장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며, 2023년 운영을 목표로 2022년 하반기 공사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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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9
  • [전남]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 개최...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순천 용계산, 25개국 참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라남도가 코로나 시대 새롭게 각광받는 산악자전거 저변 확대와 적극적인 산림레포츠 문화 선도로 신성장산업을 이끌기 위해 아시아 25개국 2천여 명이 참가하는 '2022 아시아 산악자전거 콘티넨털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 아시아 산악자전거 콘티넨털 챔피언십은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순천시 용계산 산악자전거 대회장에서 아시아 25개국의 선수단, 자유선수 참가단 등이 참가해 열린다. 대회 유치를 위해 전남도는 2020년 2월 한국산악자전거연맹과 업무협약을 했고, 2021년 7월 아시아자전거연맹으로부터 최종 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전남도는 국제경기 규모에 알맞은 대회장 조성을 위해 2021년부터 46억 원을 들여 순천 용계산 일원에 크로스컨트리 4.3㎞, 다운힐 2.8㎞, MTB지원센터, 용계쉼터 등을 조성했다. 경기장은 순환 노선을 따라 다양한 구간과 난이도의 숲길을 달리는 '크로스컨트리코스' 올림픽경기(XCO), 릴레이경기(XCR), 토너먼트경기(XCE) 3개 코스(4.3km)와 산 정상부에서 빠르게 내리막길을 내려오는 '다운힐' A코스(1.3㎞), B코스(1.5㎞)로 이뤄졌다. 이번 경기 우수 선수에게는 금, 은, 동메달을 수여한다. 다운힐에 12개(금 4·은 4·동 4), 크로스컨트리 15개(금 5·은 5·동 5)의 매달이 걸려있다. 가장 좋은 기록을 세운 남자 선수 1명, 여자 선수 1명에게는 2024년 파리 올림픽 산악자전거(MTB) 경기 출전권이 부여하며, 이 대회 성적으로 세계 랭킹 순위를 결정하게 되므로 매우 중요한 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차질 없는 대회 준비를 위해 전남도는 순천시, 대한자전거연맹, 한국산악자전거연맹과 추진위를 구성해 경기 운영, 대회 운영 방법 등에 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국내외 자전거회사, MTB 전문업체, 임업단체와도 협약해 대회 기간 무상 점검 서비스, 홍보부스 운영 등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숲에서 즐기는 모험과 체험으로 코로나를 극복하고, 국제경기를 통해 전남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소년에서 장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이 즐기는 코스도 함께 마련해 산악자전거 수요에 대응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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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9
  • [랜선여행] 관광객들의 시선은 어디로 향할까?’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의 스마트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한노력의 일환으로 랜선여행 대상 ‘아이트래킹 실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체험의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해당 분야의 대표 유형인 ‘랜선여행’ 콘텐츠에 대한 ‘아이트래킹’ 실험을 실시하고, 랜선여행 콘텐츠의 효과성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아이트래킹’ 이란 특수 장비를 활용하여 착용자의 시선이 어느 곳을 향하는지, 어떤 지점에 시선이 얼마나 머물렀는지(이하 시지각 주목성) 등을 측정하는 기술로, 모니터로 랜선여행 콘텐츠를 시청하는 상황에서 관광객이 화면상의 어떤 부분에 집중하였는지 파악하기 위해 활용되었다. 실험은 관광지 유형(시내도보 여행, 문화유적 여행)과 상호작용 수준(낮음, 중간,높음)에 따라 6개 실험 상황을 설정하였으며, 3개의 피실험자 그룹이할당된 2개의 서울 랜선여행 장면을바라보는 15초 동안의 시선을 추적하는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실험 직후에는 피실험자가 각 장면에대하여어떤 느낌을 받았는지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였다. 아이트래킹 실험 결과, 관광지유형, 상호작용 수준에 따라 피실험자의 시선의 위치가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랜선여행 관광지 유형을 ‘시내도보 여행’과 ‘문화유적 여행’으로 구분하여 실험한 결과 시내도보 여행에서는 시선이 화면 전체에 분산되는 반면, ‘문화유적 여행’에서는 시선이 주로 유적에만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호작용 요소인 가이드 또는 시청자 채팅창의 유무에 따라낮음(관광지만), 중간(관광지+가이드), 높음(관광지+가이드+채팅창) 3단계로 분류하여 실험을 실시한 결과, 상호작용 수준이 높아질수록 시청자의시선은 관광지보다 가이드 또는 채팅창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실험 직후 설문조사 결과 관광지 유형과 상호작용 수준은 랜선여행에서 ‘어디를 바라보는지’ 뿐만 아니라 ‘어떻게 느끼는지’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설문조사에서 주목한 지표는 총 2가지 지표로 ‘화면에서 본 여행지가 얼마나 매력적이고 흥미로운지’를나타내는‘정서적 이미지’ 지표와 ‘랜선여행 시청 중 타인과의연결·친밀감 등을 얼마나 느꼈는지’를 나타내는 ‘사회적 실재감’ 지표이다. 정서적 이미지 차이 비교 상호작용 수준이 정서적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의 경우, 상호작용수준이 높아질수록 정서적 이미지 지표가 낮아지고 향후 관광지 방문 의사를 약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채팅창과 가이드를 바라보느라 관광지를 제대로 감상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할 수 있다. 한편 관광지 유형에 따른 ‘정서적 이미지’ 지표를 비교해 보면 문화유적 여행 시의 정서적 이미지가 시내도보 여행 시의 정서적 이미지보다강하게 나타났는데, 이는 문화유적 여행이 특정 도시나 국가에서만 찾아볼수있는 ‘고유한’ 매력물을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분석할 수 있다. 예를 들자면,파리의길거리를보여주는 것보다 에펠탑을 보여주는 것이 시청자에게 강한인상을 남긴다는것이다. 사회적 실재감 차이 비교 상호작용 수준이 ‘사회적 실재감’ 지표에 미치는 영향의 경우, 상호작용 수준이 높아질수록 사회적 실재감도 함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청자가 가이드 및 타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타인과의 친밀감을 형성하기 쉽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한편 관광지 유형에 따른 ‘사회적 실재감’ 지표는 큰 차이가 없는것으로 나타났으나, 상호작용 수준에 따라 세부적으로 분석 시 상호작용수준이 낮을 때 시내도보 여행이 문화유적 여행보다 높은 사회적 실재감 지표를 기록하였다. 이는 상호작용 수준이 낮을 때 시내도보 투어의 간판이나 행인 등을 강하게 인식하기 때문으로분석할 수 있다. 종합적으로 이번 연구를 통해 서울관광재단은 랜선여행 콘텐츠 기획 시다음과 같은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고 제시하였다. 문화유적 여행: 상호작용 요소 강화 필요 문화유적 여행의 경우 시청자에게 관광지의 매력과 흥미로움을 잘 전달한다는 강점이 있지만, 상호작용 수준이 낮을 경우 사회적 실재감 형성이 어렵다. 따라서 다양한 시청각적 정보 요소를 배가하여 상호작용 수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시내도보 여행: 관광지 고유의 매력 소개 필요 시내도보 여행의 경우 문화유적 여행에 비해 정서적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므로, 해당 도시나 국가에서만 즐길 수 있는 고유의 문화유적 등 관광매력물이나 콘텐츠를 소개할 필요가 있다. 종합: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에 따른 콘텐츠 설계 필요 지금까지의 분석 결과들을 종합하자면 랜선여행에서 관광지 고유의 관광매력물을 강조해서 보여주거나 상호작용 요소를 강화하는 것 모두 나름의 장단점이있으므로, 콘텐츠를 기획함에 있어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에 따라 세부적인부분을 조정하여 균형을 맞추어나가야 할 것이다. 관광매력물과상호작용 요인의 노출 시간 및 화면 내 위치 등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시청자가 채팅창을 켜고 끄거나 위치를 선택할 수 있는기능을 추가한다면 개개인마다 최적의 시청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랜선여행 콘텐츠의 효과를 배가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관광재단 신동재 관광연구팀장은 ‘랜선여행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도관광객이 여행을 떠나기 전 현지의 분위기를 느끼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콘텐츠로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번 실험 결과가 관광업계가 효과적인 랜선여행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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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5
  • 서울관광재단, 4월 4일부터 휠체어 리프트 서울다누림 버스·미니밴 예약 개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에서는 관광 약자의 편리한 서울 관광을 위해 4월 4일부터 휠체어 리프트 차량 예약을 개시한다. 운영 차량은 총 7대로, 휠체어석 8석과 일반석 21석을 보유한 서울다누림 버스 1대, 휠체어석 2석과 일반석 7석을 갖춘 미니밴 3대, 휠체어석 4석과 일반석 4석을 갖춘 미니밴 3대가 있다. 모든 차량은 휠체어 고정 장치, 어린이 카시트 등 안전장치를 갖췄으며, 특히 미니밴은 아이소픽스(ISOFIX, 차량에 카시트를 직접 고정하는 안전 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유아 카시트 장착도 가능하다. 또한 여행용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를 별도 예약하면 유모차(유아차)와 휠체어, 휴대용 경사로 등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서울다누림관광에서 제공하는 차량은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차량을 운행해 장애인 콜택시나 대중교통과 달리 편리한 여행에 최적화되어 있다.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는 물론 유모차(유아차)를 사용하는 관광 약자는 외출할 때 저상버스, 지하철 엘리베이터 부재, 장애인 콜택시 대기 시간 지연 등으로제약이 많지만, 해당 차량 이용 시 편리한 맞춤 여행 서비스가 가능하다. 봄을 맞이하여 서울다누림관광에서는 ‘다누림 봄나들이’ 코스를 엄선하여 선보인다. 여의도 윤중로와 석촌호수를 비롯해 벚꽃 명소 개방으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봄꽃 구경에 딱 맞는 계절 코스로는 ▲튤립 명소인 서울숲 코스와 ▲철쭉동산 명소인 불암산 나비정원 코스를 운영한다. 또한 3년째 지속 중인 현대자동차와의 협업으로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하기 좋은 ▲서서울호수공원-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코스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관광 약자 유형별 추천 코스 등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코스 이용 시 서울다누림 피크닉 매트 대여가 무료로 제공되어 도심 속에서 휴양을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이용자가 방문하고 싶은 여행지가 있는 경우에는 운전 기사가 지원되는 ‘자유여행’ 코스를 예약하고, 유류비, 통행료 주차비 등 실비만 납부하면 서울다누림버스와 미니밴을 내 차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이용 범위를 확대하여 서울에서 1박 이상 숙박하면 누구나 서울 및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노인·아동 복지시설 등 비영리기관도 ‘기관대여’ 버스 지원서비스를 활용하면 ‘자유여행’과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서울다누림 버스와 미니밴은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7일 전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문의는 서울다누림관광센터(☎1670-0880)로 하면 된다.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 주소는 www.seouldanurim.net이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관광 약자도 여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며, 차량지원 등 관광약자 이동 지원 서비스는 모두를 위한 관광(Tourism for all)의 핵심 요소다. 이용자 수요에 맞는 다양한 코스를 선보여 여행에 제약 없이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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