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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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서울빛초롱축제”폐막....청계천 오프라인 전시 종료, 온라인 AR한지등 전시는 계속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주최한 2021 서울빛초롱축제가 10일간의 오프라인 한지등 전시 일정을 마치고 5일 폐막했다. 매년 11월 청계천 일대를 오색찬란한 등으로 밝히며 서울의 대표적인빛축제로 자리매김한 서울빛초롱축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해 분산 개최됐다가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으며 올해 다시 청계천으로 돌아왔다. 11월 26일 개막해 5일까지 청계폭포에서 장통교에 이르는 700미터의 구간에 83점의 한지등을 전시했던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은 아름다운등불과 어우러진 서울 도심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축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방역 전담 인원을배치하고 전시구간 입구엔 방역 게이트를 설치해 발열체크, 전자출입명부작성 등을 마친 뒤 입장을 허용했다. 또한 총 9개의 입출구에서계수 앱(App)을 활용해 관람객을 체크해 관람 인원을 820명(6제곱미터당 관람객 1명)으로 제한했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전시 관람을 위해 청계천을 방문한 시민들이 진행 요원들의 방역 안내에 적극 협조하고 질서를 유지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빛으로 물든 서울 힐링의 숲’을 주제로 한 이번 2021 서울빛초롱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전달한다는목적으로 2009년 축제가 시작된 이래 최초로 온오프라인 병행형으로 진행됐고 AR전시 관람도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다양한 비대면 온라인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청계천에서 등은 꺼졌지만 연말까지 서울빛초롱축제 공식 홈페이지(www.stolantern-ar.com)에 접속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본인이 있는 공간에 구현된 AR 한지등 을 즐길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다시 청계천으로 돌아온 서울빛초롱축제가 잠시나마 위로와 격려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오프라인 축제는 종료되지만 온라인을 통해 연말까지도 AR 한지등 전시가 이어지니 일상의 쉼표로 활용하시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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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1
  • 코엑스 “잠실, MICE 복합 공간 대비 초대형 비즈니스 문화 축제의 장 만들 것”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코엑스가 잠실 MICE 복합 공간 개발을 대비해 코엑스, 현대차복합업무지구(GBC), 잠실 일대를 서울을 찾는 바이어·관광객들이 반드시 가봐야 할(MUST-VISIT) 장소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공개했다. 코엑스는 기존 ‘코엑스 MICE클러스터 위원회(CMC)’에 참여하는 무역센터 16개 업체 이외에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 컨소시엄 업체 모두가 참가하는 MICE클러스터를 확대해 코엑스·GBC·잠실 일대를 200만명이 넘는 외국인을 포함해 연인원 1000만명이 참관하는 K-MICE, K-컬처 기반의 초대형 비즈니스 문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현재 세계 1, 2위인 국제회의 도시 싱가포르·브뤼셀을 넘어 대형 글로벌 전시회 및 국제회의를 서울로 유치, MICE 도시로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MICE 산업은 콘텐츠 비즈니스가 매우 중요한 요소다. K-컬처(K-POP, 드라마, 푸드, 뷰티, 아트 등)를 주제로 다채로운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해 세계인을 서울로 유치, 외화 및 경제적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코엑스는 잠실 시대를 대비해 무역센터 내 주요 기업 및 단체들과 CMC를 조직해 C페스티벌, 윈터페스티벌 등 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여러 페스티벌을 개최해오고 있다. 한국산업개발연구원(KID)은 보고서를 통해 코엑스가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5월 2일부터 4일간 열린 ‘C페스티벌 2019’을 통해 총 155만명의 관람객을 맞았으며 △생산 유발 효과 1535억원 △소득 유발 효과 315억원 △세수 유발 효과 97억원 △고용 유발 1115명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일으켰다고 밝혔다. 코엑스는 연간 순수 전시회 개최 면적이 75만4680㎡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1988년 우리 무역 규모가 1000억달러 수준일 때 건립된 뒤 공간이 부족해 열리지 못하는 전시 면적이 매년 160만㎡씩 증가하고 있다. 코엑스 전체 면적의 2배 규모다. 코엑스는 세계적인 MICE 기업들과 대형 전시회, 국제회의 유치를 공동 마케팅해 잠실 MICE 시설을 조기 정상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독일 하노버 전시장 운영사인 도이치메쎄와 잠실 MICE의 글로벌 스탠더드 적용을 위한 자문을 완료, 운영 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도 체결했다. 무협과 코엑스는 올 3월 8일 베트남 투자개발공사 베카멕스(BECAMEX)와 베트남 최대 규모인 ‘빈증 신도시 전시장(WTC Binh Duong New City Expo)’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신남방 국가로 글로벌 MICE 사업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전 세계 탄소 중립 기조에 따라 선제적으로 디지털 미디어(XPACE), 모듈형 무대 장치 AV-Drop 등을 개발하고, 잠실 MICE에서는 행사 물류를 최소화해 IT 인프라 조성을 통한 ESG (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융복합 행사를 할 수 있는 ‘스튜디오 159’ 개관 등 잠실 MICE 시대의 변화된 시장 환경을 대비해 무역센터와 코엑스를 테스트 베드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기준 코엑스가 유치 확정 및 진행하고 있는 국제회의는 2028년까지 60여회에 달한다. 2022년 1만명 규모의 세계산림총회, 2023년 국제머신러닝 콘퍼런스 등 대형 국제 행사가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코엑스는 잠실 MICE 운영을 통해 개최 공간 부족으로 경쟁국에 빼앗겼던 국제회의를 서울에서 열게 되면 경제적 파급 효과에 따른 외화 획득과 일자리 창출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엑스 홍보 담당자는 “2016년부터 잠실 MICE 운영을 계획·준비해 왔다”고 전하며 “글로벌 톱 전시 업체인 리드엑시비션스(RX)·메쎄프랑크푸르트·아이티이(ITE)·코멕스포지엄(COMEXPOSIOM) 등에서 업무 협력 확약을 받았고, 세계전시협회(UFI)·국제컨벤션협회(ICCA)·국제PCO협회(IAPCO) 등 글로벌 협·단체 네트워크를 구축해 K-MICE 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촘촘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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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1
  • 임인년 호랑이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서울 해돋이 명소...인왕산과 호암산 호압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20일 앞으로 다가온 2022년은 임인년(壬寅年) 호랑이 해다. 임(壬)은 검은색, 인(寅)은 호랑이를 뜻한다.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맞이하며 호랑이의 기운을 가득 받을 수 있는 ‘서울 해돋이’ 명소 4곳을 추천한다. 한반도 전역에는 오래전부터 호랑이가 살았다.서울에도 호랑이와 관련된 다양한 사건과 전설이 깃든 명소들이있다. 올 연말, 도심 속 검은 호랑이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 해돋이명소에 방문해 힘찬 새해를 맞이해보는 것은 어떨까. 조선시대 ‘경복궁’에는 호랑이가 출몰했다. 조선왕조실록을 들여다보면 경복궁과 창덕궁까지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기록이 등장한다. 태종실록에는 1405년에 호랑이가 경복궁 근정전 뜰까지 들어왔고, 세조실록에는 1465년에 창덕궁 후원에 호랑이가 나왔다는 말을 듣고 북악에 가서 호랑이를 잡아 돌아왔다는 기록이 있다. 선조실록에는 1607년 창덕궁 안에서 어미 호랑이가 호랑이를 낳았는데 한두 마리가 아니니 이를 꼭 잡으라는 명을 내렸다고 쓰여있다. 이후 정조 때는 성균관 뒷산에서 호환이 발생했고, 고종 때는 북악산과 홍은동에서 호랑이를 잡았다. 조선 초기부터 후기까지 끊임없이 서울에 호랑이가 등장한 셈이다. 이런 호랑이 이야기를 떠올리며 경복궁을 방문한다면 색다른 시선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가장 먼저 경복궁의 정전인 근정전에 가서 호랑이상을 찾아보자. 근정전은 2층 구조로 이루어진 월대를 사방으로 두르고 있는데, 돌난간에 사신상, 십이지신상, 쌍사자상 장식을 조각해 넣었다. 그중 십이지상은 쥐, 토끼, 소, 뱀, 말, 호랑이, 양, 원숭이, 닭을 조각했다. 호랑이상은 근정전 월대 1층의 정면 계단 양쪽에 놓여있다. 무서운 호랑이의 모습이 아닌 귀엽게 앉아있는 호랑이를 감상하며 다른 동물들을 찾아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를 준다. 근정전은 정면으로 바라보는 것을 기준으로 오른쪽 끝으로 이동해 대각선 방향으로 건물의 형태를 감상하는 것이 포인트다. 근정전 왼쪽으로는 인왕산이, 오른쪽으로는 북악산이 병풍처럼 펼쳐진다. 근정전을 지나면 경복궁 북측에 있는 향원정으로 가보자. 3년에 걸친 복원 공사를 마치고 11월에 공개되었다. 복원 전과 가장 큰 차이점은 남쪽에 있던 다리를 원래의 모습대로 북쪽 건청궁과 맞닿게 옮겼고, 다리는 아치형의 흰색 나무다리로 바꾸었다. 향기가 멀리 간다는 그 이름처럼 육각 2층 정자가 내뿜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경복궁] 찾아가는 길: 3호선 경복궁역에서 4번 출구에서 도보 2분 문의: 02-3700-3900(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 관리소) 입장료: 성인(만25세~만64세) 3,000원 운영시간: 11월~12월 09:00~17:00(매주 화요일 휴무) [‘인왕산’ 범바위] 역에서 20분만 걸으면 인생 일출 감상 경복궁에서 바라봤을 때 바위산의 형태가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어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특징이 잘 드러난다. 한양도성길 따라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등산 초보도 산을 오르기 좋다. 인왕산은 일출 산행으로도 인기를 끈다. 어둠 속에서 길을 나서야 하는 일출산행은 어려워 보이지만, 인왕산은 범바위까지만 가더라도멋진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어등산 초보도 쉽게 일출 산행을 도전할 수 있다.독립문역에서 출발하면 범바위까지는 약 20분만 걸으면 도착한다. 일출 시간이 되면 저 멀리 어렴풋이 보이는 롯데타워 뒤쪽의 산 너머에서 해가 떠오른다.눈앞에 보이는N서울타워도 햇빛을 받아반짝이고 그 아래로 광화문과 을지로 일대의 고층 빌딩 또한 빛을 머금기 시작한다. 인왕산은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지형이 호랑이처럼 보인다 하여 예전부터 호랑이와 관련된 전설이 많았다. 전설에 따르면 주민들이 인왕산에 사는 호랑이 때문에 해가 저물면 사람이 문밖을 나가지 못했다고 한다. 이에 어떤 고을의 군수가 자진해서 호랑이를 잡겠다고 나섰다. 군수는 부적을 통해 늙은 스님의형상을 하고 있던 호랑이를 불러 데려와 압록강 건너로 떠나라고 말했다. 군수가 스님에게 본 모습을 보이라 하자 집채만 한 호랑이로 변하여서울을 떠났다는 이야기다. 이러한 전설을 바탕으로 황학정을 지나 인왕산으로올라오는 길에 금색으로 된 호랑이 동상을 세웠으니 하산 시에 호랑이 동상을 찾아가보자. [인왕산] 찾아가는 길: 3호선 독립문역 2번 출구에서 인왕산 출발지점까지 도보 10분 문의: 02-2148-2835(인왕산 도시자연공원) 등산코스: 독립문역 -> 인왕산 범바위 -> 인왕산 정상 일출 스폿: 인왕산 범바위(독립문역에서 범바위까지 약 20~25분 소요) [호암산-호압사] 한양 천도와 태조 이성계의 전설이 깃든 곳 호암산은 관악산 서쪽 끝에 있는 해발 393m의 산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따르면금천 동쪽에 있는 산의 우뚝한 형세가 범이 움직이는것 같은 형세고,산에는 험하고 위태한 바위가 있어 호암(虎巖)이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금천구에서는새해 첫 일출 맞이 행사를 호암산에서 진행하며 정상에 도착해관악산 너머로 떠오르는 해돋이를 감상한다.해발고도가 낮아 일출이 화려한 편은아니지만, 호암사 뒤편으로 이어진 비교적짧은등산코스를 통해 해돋이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호암산 중턱의 호압사에서 등산을 시작해 데크 계단을 따라 오르다 보면 정상으로 가는 길과 호암산성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정상을 향해 길을 잡고 암반구간을지나면호암산의 정상인 민주동산 국기봉이 나온다. 돌무더기들이 널려 있고 가장 높은바위에 세워진 국기봉에서 펄럭이는 태극기를 볼 수 있다.관악산능선에서 해가 떠오르기에일출 예정 시간보다 10여 분 정도가 지나야 해돋이를 볼 수 있다. 해돋이 감상 후 왔던 길을 따라 호압사로 내려온다. 조선 초기, 태조 이성계와 관련된 호압사 창건 유래가 전해져 온다. 궁궐을 짓는 과정에서 어둠 속에서 몸의반은 호랑이고, 나머지 반은 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이 나타나 눈에 불을뿜으며 궁궐을 무너뜨리고 사라졌다. 그날 밤, 태조가 상심하며 침실에 들었을때 한 노인이나타나 “한양은 좋은 도읍지로다”라고 말하며 남쪽에 있는 산봉우리를 가리켰다.노인은호랑이는 꼬리를 밟히면 꼼짝 못 하니 산봉우리밑에 사찰을 지으면 그 기운을 누를 수 있을 것이라 말하고 사라졌다. 이에 태조는 무학대사에게말을 전해 호압사를 건설하고 궁궐을 완성했다는 이야기다. 사찰 마당에 있는 500년 수령의 두 그루의 보호수가 전설 같은 이야기를 입증하는 증인처럼굳건한 모습으로 사찰을 지키고 있다. [호암산&호압사] -찾아가는 길: 1호선 독산역 1번 출구에서 금천01번 버스 탑승, 호압사입구 하차 후도보 약 10분 문의: 02-803-4779(호압사) 등산코스: 호압사 -> 데크 계단 -> 민주동산 -> 깃대봉 일출 스폿: 깃대봉(호압사에서 약 1시간 소요) [개운산] 호랑이가 사는 산 개운산은 안암동과 종암동, 돈암동을 잇는 산으로 성북구의 중심부에 있다. 해발은 134m에 불과하지만,소나무가 우거져 한낮에도 빛이 들어오지않을 정도로 어두워 호랑이가 사는 산이라 불렸다. 개운산 자락 아래에는 고려대학교가뿌리를 내리고 호랑이를 상징 동물로 삼고 있어 고려대학교 생들을 안암골 호랑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개운산에 실제 호랑이가살고 있지는 않지만, 호랑이 이야기가 우리 곁에서 머무는 공간인 셈이다. 성북구는 개운산 입구부터 마로니에 마당까지 이르는 1km 구간을 장애인의편의와안전을 배려에 무장애 길로 만들었다. 성북구의회를 지나 산책로 안으로 들어서면 ‘산마루 북카페’가 나온다. 산림욕을 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 도서관 형태의 야외 공간이다. 배치된 의자나 평상에 앉아 책을보거나 잠시 눈을 감고 편안한 자세를 취하며 쉬어가기 좋다.따로정상부가 없는 산이지만 성북구의회 위쪽 높은 지대에 조성된 운동장에 가면아파트 단지 뒤로 길게 늘어선 북한산과 도봉산의 능선을 감상할 수 있다. 하산 길에는 산자락에 자리한 개운사에 들러보자. 태조 이성계의왕사였던 무학대사가 동대문 5리밖에 영도사를 지었다. 시간이 흘러 조선 후기에 와서 고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 영도사에서 자랐는데, 왕위에 오른 후 ‘운명을 여는 사찰’이라는 의미인 개운사로 절 이름을 바꾸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개운산] 찾아가는 길: 6호선 고려대역 3번 출구에서 성북20번 버스 탑승, 성북구의회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약 7분 문의: 02-926-4069(개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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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1
  • 서울관광재단, “2021 스텔라 어워드”수상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아태지역 대표 글로벌 MICE 매체 M&C Asia가 주관한 ‘2021 스텔라 어워드(Stella Awards)’에서 ‘최고의 혁신적인 목적지 마케팅(Most Innovative Destination Marketing)’ 부문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작년 대만에 이어 해당 부문 두 번째 수상이며, 국내에서 공공기관이 스텔라 어워드에서 수상한 것은 서울관광재단이 최초이다. M&C Asia(Meetings and Conventions Asia)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관광/레저, 비즈니스 미팅 산업 시장분석 및 마케팅 솔루션 기관인 노스스타 트래블(Northstar Travel) 그룹의 아태지역 대표 매체이다. 스텔라 어워드는 매년 아태지역 MICE 업계에서 가장 참신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그간 그랜드 하얏트, 힐튼, 페어몬트 등 글로벌 호텔 그룹 브랜드 지사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기지를 발휘하여 창의적인 MICE 마케팅 전략을 펼친 것을 인정받아 ‘최고의 혁신적인 목적지 마케팅’ 부문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이번 M&C Asia 스텔라 어워드는 올해의 시상 기준을 ‘혁신적인 펜데믹 대응책과 뉴노멀 시대에 발맞춘 운영전략을 갖춘 MICE 기관’으로 정하고, 아태지역 6개 부문 22개의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특히,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로 중단된 MICE 행사를 서울로 유치·개최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3D 가상행사 플랫폼 ‘버추얼 서울(Virtual Seoul)’과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서울형 팀 빌딩 게임 ‘버추얼 서울 플레이그라운드(Virtual Seoul Playground)’를 구축하여 디지털 도시 마케팅 혁신사례로서 국내 MICE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아울러 서울관광재단은 서울MICE얼라이언스(이하 SMA)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비대면 유치 활동을 적극 펼쳐 펜데믹으로 침체된 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MICE 도시 서울을 널리 알린 점을 인정받았다. 대표적으로 △해외 버추얼 전시 및 상담회 참가, △버추얼 마이스 쇼(Virtual MICE Show) 개최, △해외 미디어 대상 버추얼 팸투어 운영, △360° VR 서울답사 프로그램 개발, △SMA 공동 참여 소셜미디어 캠페인 ‘#Sustainable_Transformation_ON(지속가능한 성장을 멈추지 않는 서울)’ 운영 등이 서울만의 획기적인 디지털 도시 마케팅 사례로 함께 소개되었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는 “코로나19 발생 이래 국내 MICE 업계 활성화를 위하여 재단이 꾸준히 추진해왔던 비대면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공공기관 최초 ‘M&C Asia 스텔라 어워드’ 수상이라는 결실을 보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 가능한 MICE 도시 서울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이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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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1
  • 명동관광정보센터, 관광 희망 캠페인 진행...13일부터 27일까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명동관광정보센터에서 장기간 침체된 서울 관광 활성화와 여행 수요 회복을 기원하는 ‘서울관광 회복을 위한 희망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울의 주요 종합 관광 안내시설인 명동관광정보센터에서는 12월 13일부터 27일까지 약 2주 동안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여행으로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서울 관광 회복을 위한 희망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소망 트리에 새해 희망 적기’, ‘서울 관광 퀴즈’, ‘크리스마스 포토존 SNS 인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명동관광정보센터에는 ‘소망 트리’가 설치돼 온‧오프라인으로 희망 여행지, 새해 소망 등을공유하고 코로나19 이후의 서울 관광 회복을 함께 기원할 예정이다.센터 내 설치된 ‘소망 트리’에 코로나19 이후 가고 싶은 여행지 혹은 새해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작성하여 참여할 수 있다. 희망 메시지 작성 이후,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소정의 참여 선물도 받을 수 있다.명동관광정보센터 ‘소망 트리’는 센터 자체 SNS 계정에도 업로드되며, 게시물 댓글 달기 기능을 통해 쉽게 비대면 희망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다. 센터 방문객 대상 서울 관광 퀴즈 프로그램 진행 및 다양한 온‧오프라인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관광 재도약을 위한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센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서울, 어디까지 알고 있니?’를 주제로 4개 국어로 제작된 퀴즈(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진행하며, 정답을 맞힌 선착순 350명에게 ‘2022년 탁상 캘린더’를 증정한다.퀴즈는 총 3문제로 진행되며, 관광지에 대한 사진, 설명, 초성을 보고 답을 유추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밖에 크리스마스 포토존도 구성되어 있어 명동관광정보센터 방문객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이준호 서울관광재단 관광안내팀장은 “최근 한국-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VTL, Vaccinated Travel Lane) 시행으로 싱가포르 관광객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희망 캠페인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힘들고 지쳐있는 관광객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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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1
  • 칸국제영화제 경쟁작들...[드라이브 마이 카], [프랑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프랑스 거장 브뤼노 뒤몽과 레아 세두의 만남이 만들어낸 걸작 [프랑스]가 2022년 1월 13일 개봉을 확정했다. 또한 [프랑스]를 포함한 다수의 칸국제영화제 경쟁작들이 잇따라 국내에 개봉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일본 감독 하마구치 류스케의 [드라이브 마이 카] 브뤼노 뒤몽의 철학적 통찰과 레아 세두의 연기로 탄생한 [프랑스] 올해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올랐던 영화들이 앞다퉈 국내에 소개되고 있어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레오 카락스 감독의 뮤지컬 영화 [아네트]를 비롯해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로 유명한 웨스 앤더슨 감독의 [프렌치 디스패치], 17세기 레즈비언 수녀의 이야기를 그려 호평을 받은 [베네데타], 파격적 스타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티탄], 이 네 작품은 이미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 이들의 바통을 이어받는 칸영화제 경쟁작 두 편이 현재 대기 중이다. 칸영화제 출품작 중 무려 4 작품에 걸쳐 출연한 레아 세두가 그 중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는 영화 [프랑스], 그리고 최근 가장 주목받는 일본의 젊은 거장 하마구치 류스케의 [드라이브 마이 카] 두 편이다. 12월 23일 개봉을 앞둔 [드라이브 마이 카]는 세계적인 문학 거장 무라카미 하루키의 동명 단편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외도를 한 죽은 아내에 대한 상처를 지닌 연출가 겸 배우가 그의 전속 드라이버와 만나 삶을 회복해 나가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탄탄한 연출로 올해 칸영화제 각본상을 비롯 여러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화는 12월에 함께 개봉하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2015년작 [해피아워]와 함께 그의 팬들에겐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는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프랑스 거장 브뤼노 뒤몽과 최근 예술 영화와 대중 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배우 레아 세두가 만나 화제가 된 영화이다. [프랑스]는 24시간 뉴스채널의 간판 스타 ‘프랑스 드 뫼르’가 인기라는 덫에 걸려 무너졌다 일어서기를 반복하는 이야기로, 진실과 허구라는 미디어의 양면성을 익살스럽게 풍자하는 동시에 그 속에 갇힌 한 인물의 내면을 클로즈업한 작품이다. 프랑스 정통 영화 매거진 카이에 뒤 시네마가 2021년 베스트 5에 선정하고, ‘사사로운 영화 리스트(한국영상자료원 제공)’에서 정성일 평론가가 2021년 영화 베스트 10에 포함시키는 등 국내외 평론가들이 인정한 걸작이다. 특히 2021년 부산영화제 선정작 중 “가장 여운이 길었던 영화”라는 부산국제영화제 서승희 프로그래머의 발언과 더불어 “레아 세두의 최고를 보여주는 영화” 라는 입소문이 영화 팬들의 마음을 벌써부터 설레게 하고 있다. 새해 1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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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1
  • [서울] 흥선대원군의 마음을 사로잡은 ‘서울미술관 석파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석파정은 조선 후기 철종 때 영의정을 지낸 김홍근의 별장이었다. 삼계동이라고 새긴 커다란 바위 아래에 집이 있어 삼계동정사라 불렸는데, 고종이 즉위한 후 이곳의 풍경과 주변 정취에 마음을 빼앗긴 흥선대원군이 자신의 별장으로 삼으면서 그의 호인 석파(石坡)를 따 이름 붙였다고 전해진다. 석파정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서울미술관 통합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1층과 2층에서 전시 관람을 한 후 3층을 통해 야외로 나가면 석파정이 나타난다. 석파정은 본래 8채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현재는 안채, 사랑채, 별채, 석파정만남아 그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건물인 별채에 걸터앉으면 북악산과 인왕산 사이의 계곡에 안긴 듯 자리한 주변 풍경이 한눈에들어온다. 고종 황제가 석파정을 찾았을 당시 묵었던 방도 별채에 있다. 별채에서 내려와 짧은 숲길을 따라가면 계곡에 들어앉은 정자인 석파정이 나타난다. 유수성중관풍루(流水聲中觀楓樓)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흐르는 물소리 속에서 단풍을 바라보는 누각이라는 뜻으로, 가을에 석파정을 찾는다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포토존이다. 우리의 전통 정자와 달리 마루 대신 화강암을 쌓았고, 기와 대신 지붕에 동판을 덮어 청나라풍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석파정> - 찾아가는 길: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에서 kt광화문지사 정류장에서 1711번 탑승 후 자하문터널입구&석파정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3분 - 문의: 02-395-0100(석파정 서울미술관) - 입장료: 15,000원(미술관+석파정 통합권) - 운영시간: 미술관 10:00~18:00(매주 월,화 휴무), 석파정은 11:00~17:00까지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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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9
  • [서울] 종로3가역... 잔술집과 카페가 즐비한 종로의 숨은 명소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최근 종묘 서쪽 담장 따라 걷는 서순라길이 입소문을 내고 있다. 지도상으로는 종묘가 궁궐 오른쪽에 위치하지만, 조선 시대에는 궁궐에서 왕이 남쪽을 바라보고 앉아 있는 것을 중심으로 좌묘우사(좌측에 종묘, 우측에 사직단)를 두었기에 서순라길이라 하기도 하고, 직관적으로 종묘 서쪽에 있는 길이라 서순라길이라고도 한다. 낡고 오래된 구도심 골목으로 보이는 초입이지만, 발걸음을 좀 더 옮겨 서순라길부터는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역에서 서순라길 쪽으로 걷다 보면 어르신들이 주로 찾는 노포인 잔술집이 나타난다. 담장 위로는 종묘를 감싼 나무들이 가지를 뻗어 공원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더하고, 거리에는 특색 있는 카페나 음식점, 눈길을 사로잡는 공방들이 이어진다. 주변 건물은 종묘 담장을 넘보지 못하도록 높이가 2층으로 제한되어 있기에 담벼락과 조화로운 경관을 이루어 아늑함마저 든다. 아직 많이 알려진 곳이 아니라 서울의다른 명소에 비해 비교적 거리도 한산하다. 마음에 드는 카페나 음식점을 찾아 단골을 만들어보는 것이 서순라길을 찾는 매력을 더하지 않을까 싶다. 첫 번째로 추천할만한 곳은 한옥 주점인 술라이다. 새롭게 지은 한옥의 외관도 돋보이고 서순라길에서 술을 판다는 의미에서 ‘술라’라고 이름을 지었다.주로 국내에서 생산된 다양한 수제 맥주를 팔고 칵테일이나 하이볼, 간단히 안주로 곁들일 수 있는 음식을 판매한다. 2층 창가 자리에 앉으면 종묘의 담벼락과 마주 볼 수 있다. 두 번째로 추천하는 곳은 카페 사사이다. 전통과 현대를 재해석한 디저트와 음료를 선보이는 한옥 카페다. 논알콜 막걸리와 구운 가래떡에 조청과 인절미 가루를 얹어 소반에 세팅되어 나오는 한상차림 메뉴가 이색적이다. 내부는 창문에 창살을 덧대 햇빛이 스며들어오게 만들어 따스한 분위기를 만든다. <서순라길> - 서순라길 찾아가는 법: 1호선 종로3가역 11번 출구에서 도보로 종묘로 이동. 서쪽 담장을 따라 골목길부터 서순라길 시작. - 술라: 평일 17:00~23:00 주말 15:00~23:00 / 문의:0507-1302-6717 - 카페 사사: 평일 12:00~21:00 주말 11:00~21:00 / 문의 02-762-7001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1-11-29
  • [서울] 서순라길 돌담길...숨은 골목에서 시작하는 종로 역사 여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의 대표이자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는 종로구의 숨은 명소들을 추천한다. 조선시대 순라군들이 직접 들려주는 ‘순라군 해설프로그램’부터 전통 한옥과 일본 가옥이 절충된 한옥을 구경하며 우리의 멋과 전통에 대해 느껴보면 좋겠다. 한양을 돌며 순찰하는 경찰이 진행하는 ‘순라길, 순라군 해설 프로그램’ 순라군은 야간에 화재와 도둑을 막기 위해 3~5명씩 조를 편성하여 한양을 돌며 순찰하는 경찰이다.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보면 태종 시대, 거리에 도둑이 많아 백성들을 지키도록 명했다는 기록이 처음 등장한다. 태종의 아들인 세종대왕은 황희 정승에게 한양에 도둑이 많으니 경수소 훈련을 강화하라 명했다는 기록도 있다. 경수소는 지금으로 생각하면 경찰 지구대나 파출소를 떠올리면 된다. 세조 시대에 이르면 한양에 106개의 경수소를 설치했다고 하니 꽤 큰 규모로 순라군이 운영됐음을 알 수 있다. 종로구에서는 11월부터 ‘순라길, 순라군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순라군 복식을 갖춰 입은 해설사와 함께 창덕궁과 종묘로 이어진 사잇길을 걷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앞에서 해설사를 만나 서울우리소리박물관앞에서부터 본격적인 해설 코스가 시작된다. 돈화문 앞길은 임금이 백성을 살피던 ‘어도’로 이 길을 중심으로 좌우에 시전이 들어섰다. 북촌에는 양반이, 서촌에는 중인들이 많이 살았다면 돈화문은 앞쪽에는 궁이나 종묘에서 행사가 있을 때마다 국악을 연주하던 음악가들이 많이 살았다. 그 명맥이 이어져 아직도 국악학원, 악기사, 한복집 등이 운집해있다. 돈화문로를 쭉 따라가다 보면 우측에는 익선동이, 좌측으로는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관인 단성사가 나타난다. 단성사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난 후 종로3가역 앞에 있는 금은방 거리를 통해 종묘로 간다. 종묘 서쪽으로 이어지는 담장을 따라 난 서순라길을 걸어 대각사로 향한다. 대각사는 1931년에 조선총독부에 의해 재산 몰수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음에도 굴하지 않고 독립운동을 전개해온 독립운동의 성지이다. 해방 이후 임시정부 요인들이 귀국했을 때 환영회가 마련된 역사적 장소이기도 하다. 대각사를 둘러본 후 서순라길을 따라 돈화문 앞에 있던 국악당으로 돌아오면 해설 프로그램은 끝이 난다. <순라길 해설 프로그램> -해설사프로그램: 월~금 10:00~12:00, 14:00~16:00 하루 2회 무료 운영 (종로구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모집, 3명 이상이 모여야 해설사 배정 가능) - 문의: 02-2148-1852 - 코스: 창덕궁 돈화문 앞(우리소리박물관)->돈화문로->단성사->종로3가역->종묘->서순라길->대각사->돈화문국악당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1-11-29
  • [송파구] 박성희 의원 감사패 받아...국가무형문화재 제49호 송파산대놀이 지원 위해 노력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국가무형문화재 제49호 송파산대놀이 이병옥 회장은 11월 20일 송파구의회에서 박성희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이병옥 회장을 비롯해 이영식 부회장, 탄종원 이수자, 김영숙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감사패는 지난 2년동안 송파 산대놀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박성희 의원의 공로에 보답하기 위해 이 회장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준비한 것이다. 박 의원은 행정교육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국가무형문화재인 송파산대놀이에 대한 지원을 강구하고 가장먼저 조례를 만들어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 50여명의 전수자들에게 월정액이 지급되지 않는 현실을 개탄하며 불철주야 제도개선과 지원을 위해 힘을 쏟았다. 아직 많은 부분이 협의가 진행 중이지만 박 의원의 노력으로 다른 의원들과 구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박 의원은 감사패 수상 소감을 통해 “송파산대놀이가 국가 중요무형문화재로서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렇게 감사패까지 받으니 송구하고 책임이 무겁다. 새해에는 실질적으로 전수자들과 송파산대놀이가 양과 질적으로 모두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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