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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다누림 미니밴 투입해 무료 왕복 이동 지원...1회 4명까지 이용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 거주 관광 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휠체어 리프트 차량을 무료로 제공한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다누림 미니밴 차량 3대를 동원하여 이달 13일부터 차량 이용을 예약 신청받고, 17일부터 운행을 시작할 방침이다. 서울다누림 미내밴은 휠체어 리프트를 장착한 9~10인승(운전석 제외 휠체어석 2석, 일반석 7석 또는 휠체어석 4석, 일반석 4석) 차량으로 소그룹 여행을 희망하는 관광 약자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운영 중이며 이번 백신 접종 지원을 위해 투입된다. 운행 기간은 2021년 8월 17일 화요일부터 2021년 9월 30일 목요일까지이며, 운행 횟수는 매일 차량 1대당 오전과 오후를 나누어 4회씩 운영되며 공휴일과 주말은 운영하지 않는다. 지원 대상은 서울 거주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 약자 또는 관광 약자와 동반하는 보호자이며, 1회당 최대 4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신청자는 자택 또는 복지관에서 출발해 백신 접종 장소까지 왕복 이동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왕복으로 수송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다리지 않을 수 있고 차량에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돼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 차량 탑승 전 매회 소독을 실시하여 안전하게 운행한다. 예약을 희망하는 사람은 접종일 3일 전까지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글에서 온라인 신청 서식을 작성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서울관광재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시민 누구나 행복한 생활 관광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휠체어 리프트 차량 지원을 통해 관광 약자 분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서울다누림관광센터(☎1670-088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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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3
  • [원주시] 원주시의회, 반곡·금대 관광지 활성화 방안 모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원주시의회(의장 유석연) 의원 연구단체인 '관광정책 및 개발 연구팀(대표의원 전병선)'이 원주시 관광 활성화 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원주가 강원권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들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치악산 국립공원과 반곡-금대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연구를 집중할 계획이다. 전병선 대표의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관광 콘텐츠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연구 활동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큰 타격을 입은 지역 관광업계의 활력을 되찾아 줄 다양한 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주시의회 '관광정책 및 개발 연구팀'에는 전병선 대표의원을 비롯해 유선자, 조창휘, 이재용, 황기섭 의원 등 총 5명의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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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8
  • [하동군]하동세계차엑스포·유료관광시설, 연계 할인 맞손..경남 8개 시·군 대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5일 경남 8개 시·군 18개 유료 관광시설과 연계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2년 4월 23일∼5월 22일 30일간 열리는 2022하동세계차엑스포 기간 동안 엑스포 입장권을 소지한 방문객은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할인 혜택은 ▲더카트인통영 2만5천 원에서 2만 원 ▲하동짚와이어 평일 4만 원에서 3만 원, 주말 4만5천 원에서 3만2천 원이다. 합천군 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는 50% 할인이 적용되며, 사천시 오션비스타제주는 전 객실 30% 할인, 창원짚트랙은 20% 할인이 적용된다. 사천바다케이블카, 통영요트학교, 나폴리농원, 통영케이블카, 통영어드벤처타워, 하동레일바이크, 진주레일바이크, 산청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 남해 파독전시관, 이순신영상관, 남해유배문학관,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 등은 10∼50% 할인받고 시설을 즐길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연계 할인을 통한 침체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연계 할인 참여 관광시설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하동군과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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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8
  • [전남] 가상현실 속 전남 관광지 만든다...MZ세대 대상 메타버스 기술 구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전라남도는 잠재적 관광소비층인 MZ세대에게 가상·증강현실 등 메타버스 기술로 물리적·시간적 한계를 넘나들며 흥미를 유발할 전남만의 관광 콘텐츠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용어다. 메타버스는 초월, 가상을 의미하는 'Meta(메타)'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유니버스)'의 합성어다. 도는 올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전라남도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남 관광형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을 위한 중장기 추진전략을 수립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협력해 메타버스 관광 콘텐츠 설계와 함께 기획 전문 자문단 5명으로부터 사업 자문을 받고 있다. 특히 자문단과 논의해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을 위한 플랫폼 선정 및 구축 범위 등을 이달 말까지 확정하고 내달 중 콘텐츠 제작사를 선정해 올해 말까지 1차적으로 전남 관광홍보관을 구축한다는 세부 계획이다. 내년에는 2차 사업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전남 관광홍보관에 시군의 다양한 관광콘텐츠 공간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체험한 전남 여행이 지역 관광자원에 대한 호기심과 홍보로 연결돼 실제 전남 방문 여행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전남 관광 콘텐츠 홍보관 구축은 전남 관광 홍보마케팅의 새로운 시도다"며 "재미와 호기심을 유발할 메타버스 플랫폼 관광홍보관을 구축함으로써 전남이 미래 관광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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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8
  • [인천] 옹진군...제2회 섬의 날 행사 참석, 군 홍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다채로운 섬으로 이루어진 옹진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달 6∼8일까지 통영 도남관광지 일대에서 열리는 제2회 섬의 날 행사에 참석해 군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경남 통영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섬 쉼이 되다'라는 타이틀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국민에게 휴식과 위로, 치유와 회복을 줄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6일 개최하는 섬의 날 기념식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통영시장 등이 참석하며 코로나19로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전국 섬 주민과 섬 지역 시장·군수, 국민 등이 온라인을 통해 기념식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돼 유튜브 및 네이버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전국 주요 섬의 자연 풍광을 3차원 화면으로 볼 수 있는 온라인 섬 전시관( www.k-island.org )을 구축해 연말까지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옹진군 섬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전시관을 운영해 주요 관광지와 특산품을 홍보하고 코로나19로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가 힘들어진 만큼 섬 발전과 관광객 유입에 기여되길 바란다면서 옹진군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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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8
  • [벨기에] 여름 플랜더스, 홈보트 글램핑 대세...15만원으로 보트 전체 이용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지구촌 곳곳에서 다양한 캠핑이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우리나라 캠핑 인구가 6 백만명이라는 어떤 통계가 보여주듯이 최근에 글램핑 파크가 곳곳에 세워지고, 차박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는 반면, 벨기에 플랜더스에서는 보트를 이용한 ‘홈보트 글램핑(Homeboat Glamping)’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물위에 떠있는 럭셔리 캠핑으로 불리는 ‘홈보트 글램핑’은 이름 그대로 모든 시설과 장비가 갖추어진 개별 보트와 고급스러운 야외 캠핑을 결합한 형태다.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꾸며진 보트는 대부분 2 개 이상의 객실과 거실, 욕실, 냉장고를 포함한 각종 주방시설, 에어컨과 TV, 세탁기, 와이파이는 물론 주변을 감상할 수 있는 야외 테라스 등을 갖추고 있다. 보트 규모에 따라서 바비큐 시설과 수영장까지 갖추고 있는 홈보트도 있다. 홈보트는 플랜더스 주요 도시내 항구나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진 근교 등 접근성이 편리한 곳에 정박된 스타일의 숙박시설로, 별도의 보트 운전 면허증은 필요하지 않다. 예약자가 보트 전체를 통째로 사용하기 때문에 가족단위 여행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사생활 보호는 물론 요즘처럼 거리두기 휴가에 완벽한 숙박시설로 인기가 높다. 차를 가지고 오는 이용객을 위해 별도의 주차 공간도 제공한다. 홈보트 글램핑은 비대면 시대에 맞게 체크인도 스마트록을 이용해 셀프로 할 수 있으며, 장기로 홈보트 글램핑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보트가 정박해 있는 항구에는 투숙자 전용 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 센터 등 다양한 편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도, 반려동물의 시대에 맞춰서 반려동물도 홈보트 글램핑에 승선할 수 있다. 홈보트는 규모와 내부 시설에 따라 이용 요금이 다양하며, 평균적으로 하루에 약 10-15만원 정도면 이용할 수 있어 가성비 좋은 숙박시설로도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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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8
  • 서울시, 뷰티 체험관광 '서울 뷰티로드' 개발...뷰티명소 체험 도보관광코스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서울시가 '뷰티(Beauty)'를 테마로 한 '서울 뷰티로드' 개발에 나선다. 전 세계가 사랑하는 한류드라마 주인공과 케이팝 가수들의 최신 메이크업 노하우 및 K-뷰티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서울의 다양한 뷰티 명소를 체험할 수 있는 도보관광코스다. 서울시는 224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이자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이사배(RISABAE)를 '서울 뷰티 크리에이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사배는 '서울 뷰티로드' 개발과 홍보에 참여해 서울만의 세련되고 차별화된 뷰티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완성된 '서울 뷰티로드'는 이사배가 출연하는 브이로그(V-log) 영상 콘텐츠로 제작한다. 9월 초 이사배 유튜브 채널과 서울 관광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visitseoul)를 통해 공개된다. 서울시는 코로나 이후 가장 먼저 여행하고 싶은 서울만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시는 '서울 뷰티로드' 개발을 시작으로 먹고 입고 바르며 오감을 만족시켜줄 체험형 뷰티 관광을 서울 관광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뷰티 관광을 구매 중심을 넘어서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일상적 소비와 체험의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는 세계적 추세에 발맞춰 고도화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뷰티를 테마로 구축하는 첫 번째 관광코스인 '서울 뷰티로드'에 서울 시민들의 추천을 반영하기 위해 8월 4일 오후 12∼18일(2주간) '당신이 생각하는 서울의 뷰티 명소는 어디인가요?'를 주제로 한 온라인 이벤트를 연다. '서울 뷰티로드' 사이트(http://seoulbeautyroad.com)에서 내가 생각하는 서울 뷰티 명소와 그 이유를 댓글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고급 호텔 숙박권(1명), 기프트 카드 3만 원권(50명), 커피 쿠폰(100명) 등을 증정한다. 이병철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서울 뷰티 관광을 단순 구매 중심에서 일상적인 소비와 체험의 영역으로 고도화해 코로나 이후 가장 먼저 여행하고 싶은 서울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뷰티 관광을 서울 관광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서울 뷰티로드'가 서울 뷰티 관광을 세계인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관심 있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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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3
  • [해남군] 올해 첫 벼 수확 '폭염 속 가을걷이 진풍경'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해남군은 3일 북평면 동해마을에서 햅쌀 수확을 위한 벼 베기를 실시했다. 올해 들어 처음 실시되는 벼 수확으로, 지난 4월 20일 모내기해 105일 동안 재배한 극조생종 품종이다. 조기출하가 가능한 극조생종은 일반 쌀과 수확시기가 겹치지 않아 노동력을 분산하고, 햅쌀 시장을 선점해 고가에 판매될 수 있다. 특히 수확 직후인 8월 초에 바로 2기작 조생종 벼를 심어 10월 말에 수확함으로써 1년에 벼를 두 번 재배할 수 있다. 2기작 재배를 통해 1천㎡당 900㎏ 이상 쌀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해남군은 한반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8월 이후 집중되는 태풍 등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벼 조기재배 면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내년에는 2기작이 가능한 극조생종 품종을 5㏊가량 조성, 고가의 햅쌀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최근 한반도 기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고, 고급 쌀을 선호하는 소비시장의 변화로 쌀 조기재배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극조생종 쌀 재배가 성공적으로 이뤄진 만큼 우리나라 쌀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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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3
  • [전남] 8월 낭만 가득한 섬...'연홍도, 영광 송이도, 신안 반월·박지도' 추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8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전라남도는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휴가를 보낼 '낭만 가득한 섬'으로 고흥 연홍도, 영광 송이도, 신안 반월·박지도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고흥 예술의 섬 연홍도는 0.55㎢ 섬 곳곳에 설치 조형 예술품과 담장벽화, 빨강과 파랑 지붕의 알록달록한 모습이 작품처럼 펼쳐졌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섬 안에 있는 연홍미술관은 폐교를 새로 단장했다. 사모관대와 족두리를 쓰고 결혼하는 전통 혼례 사진, 자녀의 백일사진 등 섬 주민의 삶과 역사를 담은 타일에 정겹게 담은 200여 점의 연홍사진 박물관도 흥미롭다. 연홍도 선착장에선 하얀 뿔소라, 굴렁쇠를 굴리는 아이들을 표현한 조형물, 그물, 해양 쓰레기를 활용한 정크아트 작품, 벽화 골목 등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이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으면서 또 하나의 추억작품을 만들 수 있다. 경사가 완만한 섬길을 따라 일행과 다정한 여담을 나누며 상쾌한 바닷가 바람을 쐬고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유유자적하면서 마을회관숲길과 연홍미술관숲길을 걷는 것도 여행 재미를 더한다. 영광 송이도는 소나무가 많고 섬의 생김새가 사람 귀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송이도 최고의 명물 몽돌해변은 도보 여행객에게 맨발 지압지로 유명하다. 바닷물이 드나들 때마다 몽돌에 스치는 경쾌한 파도소리에 마음이 편안해진다. 해변 위 데크길 주위에는 펜션과 식당이 있을 뿐만 아니라 텐트 등 장비를 준비한 여행객은 바다 조망이 좋은 곳에 캠핑 사이트를 이용해 즐거운 캠핑 여행도 즐길 수 있다. 전남에서 가장 높은 111m의 영광 칠산타워에 오르면 무안 해제면까지 이어지는 칠산대교와 무안·신안의 아름다운 섬도 조망할 수 있다. 신안군 반월·박지도는 미국 CNN, 폭스뉴스, 로이터통신, 독일 TV방송 등 세계언론이 보라색 핫플레이스로 소개해 더욱 유명하다. 퍼플섬 간 연결다리는 총 1.842㎞로, 문 브릿지, 퍼플교 1천462m로 구분돼 있다. 섬 둘레 바다를 따라 조성된 해안 산책로인 박지도 둘레길 2.1㎞, 반월도 둘레길 4㎞를 걷거나 자건거, 혹은 전동차로 일주할 수 있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7∼9시엔 퍼플교의 보라색 조명 아래 비친 바닷속 풍광을 보며 가족, 연인 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 격상으로 생긴 여름휴가 고민을 전남의 낭만 가득한 섬 여행으로 훌훌 털어내길 바란다"며 "코로나 감염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서 온 가족 함께 전남 안심여행지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휴가를 즐길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전남도 월별 추천관광지에 대한 내용과 영상은 전남도 종합관광정보시스템 남도여행길잡이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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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3
  • [장성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제2기 활동 모임체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장성군이 올해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에 참여할 제2기 활동 모임체를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촌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사람을 조직하고 활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사업이다. 장성군은 축령산 편백숲을 활용하는 '편백숲 어울림 치유여행 프로젝트'를 제안해 2019년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 4년간 7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활동 모임체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 주민과 청년들로 구성된다. 한 모임체 당 10명 이상 참여하는 것이 원칙이나 만 39세 이하 청년은 5명 이상도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1기 활동 모임체 9팀을 선발해 축령산 편백숲 자원을 활용한 제품, 관광 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했다. 군은 이어서 올해 사업에 참여할 2기 활동 모임체를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12개 팀 내외로 분야는 ▲체험 활동 ▲먹거리 ▲여행 콘텐츠 ▲축제 기획 ▲청년 창업 등 편백숲 자원 사업화를 위한 전반적인 내용이 모두 포함된다. 참여를 희망하면 기한 내에 장성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단(061-390-7184) 방문 또는 이메일(26835@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본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및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축령산 권역 지역경제가 활기를 띨 수 있도록 편백숲을 경영할 건실한 활동 모임체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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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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