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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성북동 한옥 속에 숨은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여행...심우장, 길상사, 수연산방, 최순우옛집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아파트가 많은 서울 도심 속 우리는 가끔 자연을 재료로 만든 한옥의 아름다움이 그리워지는 순간들이 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주용태)은 한양도성 북쪽에 자리한 성북구를 소개한다. 우리나라 문학사에 이름을 남긴 문학인들이 많이 살았던 곳으로 심우장, 길상사, 수연산방, 최순우옛집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이 한옥들의 처마 밑이나 뜰에 앉아 신선한 바람을 쐬면 나무와 향토가 주는 싱그러움과 함께 더운 여름도 날려 버릴 것만 같다. 서울도보해설관광(https://korean.visitseoul.net/walking-tour)중 성북동 코스를 참고하면 위 장소를 모두 둘러볼 수 있다. 본격적인 성북동 나들이에 앞서 성북예술창작터 전시까지 챙겨 보면 하루 여행 코스로 알차다.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미술관 ‘성북예술창작터와 거리갤러리’ 성북예술창작터(성북구립미술관 분관)는 동사무소 건물을 미술관으로 고친 도시재생공간이다. 조선 시대 화가 장승업의 집터였다고 하니, 그 의미가 남다르다. 총 2층으로 이루어진 아담한 공간에서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창작 활동을 하는 시각예술 분야의 신진 예술가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친다. 성북예술창작터에서 이들을 발굴·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성북구민과 함께 성북구의 숨은 이야기와 풍경을 수집·기록하는 등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열린 미술 문화 만들기에 힘쓴다. 지금 성북예술창작터에 가면 전형산 작가의 1인전 ‘목소리의 극장’을 관람할 수 있다. 총 8점의 설치미술 작품이 전시돼 있고, 관람객이 작품 일부를 작동해 볼 수 있다. 설치미술 작품은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스텝이 작품을 설명해주고, 작동법을 알려준다. ‘목소리의 극장’전은 7월 24일까지 열린다. 성북예술창작터 관람 후에는 성북구립미술관이 주관하는 ‘거리갤러리’를 함께 둘러보면 좋다. 거리갤러리는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미술관’ 콘셉트로 진행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2018년 건축가 조성룡이 성북구립미술관 아래 복자교 일대에 오래된 석축과 건물, 옛 물길의 살려 거리갤러리 공간을 설계했다. 지금 2020년 ‘성북구립미술관 거리갤러리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설치미술가 김승영이 두 번째 작가로 참여해 ‘바람의 소리’殿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2월 31일 이 프로젝트가 끝날 때까지 김승영 작가와 성북동 주민이 거리갤러리에 설치된 작품과 어우러질 수 있는 조경을 조성한다. 성북예술창작터 근처에 1968년 창업하여 생크림빵과 통팥빵으로 유명한 나폴레옹과자점이 있다. 성북예술창작터와 나폴레옹과자점 사이의 뒤쪽 동네가 옛날에 앵두나무가 많아 ‘앵두마을’이라 불렸던 곳인데 당시에는 근대한옥 밀집구역이였다. 지금은 한양도성 아래 골목에만 한옥이 몇 채 남아있다. 이 한옥을 고쳐 지은 레스토랑 ‘이안’과 카페 ‘반하당’이다. 우리 것의 아름다움을 일깨우는 공간 ‘최순우옛집’ 최순우옛집(서울시 등록문화재 제268호)은 미술사학자이자 4대 국립중앙박물관장인 혜곡 최순우가 말년을 보냈던 근대한옥이다. 혜곡은 이곳에서 대표작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를 집필했다. 이후에 집이 헐릴 뻔 했지만 이화여대 교수였던 김홍남이 시민 후원금을 모아 샀다. 이로써 최순우옛집은 시민이 지켜낸 ‘내셔널트러스트 시민문화유산’ 1호가 되었다. 외벽에 후원자들의 이름이 빼곡히 적혀 있는 풍경이 감동적이다. 시민이 앞장서 이 집을 지킨 이유는 옛집의 가치와 우리 문화재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평생을 바친 혜곡의 노력을 알기 때문일 것이다. 혜곡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재직하는 동안 유물 수집과 보존 처리, 연구, 인재 양성에 힘을 쏟았다. 1950년대 말부터 일본, 유럽, 미국 등을 순회하며 우리 문화재 알리기에 앞장섰다. 일본에서 열린 ‘한국미술 5천년전’은 57만여 명이 관람하는 성과를 이뤄 전설로 남았다. 혜곡이 살뜰히 가꾸었던 옛집 곳곳에 유품과 친필 원고, 문화예술인들이 보낸 연하장과 선물한 그림 등이 전시돼 있다. 최순우옛집에서 눈여겨봐야 할 것이 안채의 용(用)자 창살이다. 혜곡은 이 창살의 비례가 아름답고 정갈하다며 칭송했다고 한다. 김홍도의 글자를 좋아했던 혜곡은 사랑방 용자창살문 위에 김홍도의 글자를 집자 해 쓴 편액을 걸었다. 혜곡은 우리나라 식물에도 애정을 쏟았다. 맘에 드는 나무나 꽃이 있으면 뜰에 옮겨와 심었다고 한다. 지금도 앞뜰과 뒤뜰에 소나무, 대나무, 산사나무, 산수국, 모란, 수련 같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주변 명소로는 선잠단지(사적 제83호)를 추천한다. 조선 성종 때 백성에게 양잠을 장려하고 누에치기의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선잠제를 지냈던 곳이다. 선잠제는 국가의 중요한 제사였으므로 왕비가 뽕잎을 따며 양잠의 모범을 보이는 친잠례가 이루어졌다. 2018년 선잠단 위쪽에 선잠단지와 선잠제의 역사를 기록한 성북선잠박물관이 들어섰다. 종교를 초월한 도심 속 안식처 ‘길상사’ 길상사 일주문을 통과해 절 마당에 있으면 마치 숲속에 들어온 것 같다. 삼각산 남쪽 자락의 숲과 계곡이 절 안에 들어와 있다. 이곳이 주택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극락전 왼쪽, 계곡이 흐르는 숲 구역은 낮에도 그늘이 짙다. 계곡 상류 비탈에 늘어선 오두막 같은 건물은 스님들이 수행하는 곳인데, 길상사가 개원하기 전 대원각에서 사용했던 건물이다. 성북동의 최고급 요정이었던 대원각이 길상사가 된 사연은 유명하다. 1987년 대원각 주인 김영한이 법정스님의 저서 ‘무소유’를 읽고 감동하여 대원각 대지 7,000평과 건물 40여 동을 절 짓는 데 시주할 뜻을 밝혔다. 당시 시가 1,000억이 넘는 부동산이었다고 한다. 1995년 법정스님이 대원각을 대한불교 조계종 송광사 말사 대법사로 등록했다가, 1997년 길상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길상사 창건일에 김영한은 법정스님으로부터 염주 한 벌과 길상화라는 불명을 받았다. 2년 뒤 김영한은 자신의 유언대로 눈 내리는 날 길상사 경내에 유골이 뿌려졌다. 법정스님도 2010년 길상사에서 입적했다. 길상사는 대원각 시절 건물을 대부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설법전 앞의 관음보살상이 천주교의 마리아상을 연상케 해 눈길을 끈다. 이는 법정스님이 종교 간 화합을 염원하는 마음에서 천주교 신자인 조각가 최종태에게 의뢰해 봉안한 것이다. 법정스님은 길상사가 종교를 초월해 누구나 부담 없이 드나들며 마음의 평안을 얻는 작은 공원이자 사색의 공간이며 기도처가 되길 바랐다고 한다. 그 뜻에 따라 일반인을 위한 템플스테이, 템플라이프, 여름수련회 등의 다양한 사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근처에 2010년 G20 정상회의 때 영부인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찾은 곳으로 유명해진 한국가구박물관이 있다. 창경궁 전각을 비롯한 한옥 10채를 옮겨와 15년 동안 복원하고, 18·19세기 목가구 2,550점을 전시해 놓은 박물관이다.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조금 위로 올라가면 우리옛돌박물관까지 둘러볼 수 있다. 일제강점기 문인들의 사랑방 ‘이태준가옥(수연산방)’ 우리나라 단편소설의 선구자라 불리는 상허 이태준은 성북동 자택을 ‘수연산방’이라 이름 짓고, 1933년부터 1946년 동안 월북하기 전까지 살았다. 수연산방(서울시 민속자료 제11호)은 ‘여러 사람이 모여 산속의 집에서 책 읽고 공부한다’는 뜻이다. 이름에 걸맞게 당시 수연산방은 문인들의 사랑방이었다. 상허는 김기림, 정지용, 이효석, 박태원, 김유영 등과 구인회를 조직하고 수연산방에서 시와 문학을 논했다. 상허는 ‘달밤’, ‘복덕방’, ‘돌다리’, ‘밤길’, ‘화관’ 등 100여 편에 이르는 작품을 집필했는데, 월북작가의 작품이 해금 된 1988년에 이르러서야 세상에 알려졌다. 수연산방은 1998년부터 찻집으로 운영되고 있다. 언뜻 보면 전통한옥 같지만, 사랑채와 안채를 한 건물에 배치한 1900년대 개량한옥이다. 대청마루를 중심으로 왼쪽에 건넌방, 오른쪽에 안방을 두었다. 건넌방과 튓마루, 안방과 누마루를 다실로 사용한다. 앞뜰 풍경을 액자 속 그림처럼 감상할 수 있어 누마루가 이 찻집의 명당이다. 이 누마루는 작은 규모의 한옥에서 보기 드물게 섬세하고 화려하게 지어졌다. 한옥 찻집은 흔하지만, 수연산방처럼 예스러운 멋을 간직한 곳이 흔치 않다. 수연산방의 여름철 대표 메뉴가 단호박빙수와 오미자차다. 단호박빙수는 단맛으로 포장하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빙수의 품격을 높였다. 수연산방에서 도보 2분 거리에는 이종석별장(서울민속자료 제10호)이 있다. 조선말 마포에서 새우젓 장사로 부자가 된 이종석이 여름별장으로 지은 한옥으로, 건축 연도는 1900년대로 추정된다. 1985년 덕수교회에서 이곳을 인수해 연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수연산방 맞은편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쌍다리돼지불백’식당이 있다. 개업 당시는 테이블 네 개 뿐이였던 기사식당이 지금은 꽤 규모가 커져서 시간이 지나도 푸짐한 한 상으로 사랑받고 있는 맛집이 되었다. 독립운동 역사의 현장 만해 한용운 ‘심우장’ 만해 한용운 심우장(사적 제550호)은 1933년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이 성북동 골짜기에 지은 집이다. 지금은 골짜기가 아니지만, 여전히 비좁고 가파른 골목을 한참 오른 뒤에야 심우장에 도착한다. 낮은 철 대문 안으로 들어가면 너른 마당에 북향으로 지은 근대한옥 한 채와 관리소가 보인다. 만해는 조선총독부를 마주 보기 싫어서 남향집을 거부하고, 산비탈 북향 터에 집을 지었다. 심우장은 온돌방, 대청, 부엌으로 구성된 매우 단출한 구조다. 심우장에 남겨진 만해의 친필 원고, 유품, 연구 논문집, 서화, 초상화, 옥중 공판 기록 등을 통해 만해의 독립운동 활동상과 애국지사들과의 교류 현황을 짐작해본다. 만해가 서재로 사용했던 온돌방에는 함께 독립운동을 했던 서예가 오세창이 쓴 ‘심우장(尋牛莊)’ 현판이 걸려 있다. ‘심우(尋牛)’는 깨우침을 찾아 수행하는 과정을 소를 찾는 일에 비유한 불교 설화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29세에 불가에 입문한 만해는 입적할 때까지 독립운동에 온몸을 바쳤다. 1910년 경술국치 때 중국으로 건너가 독립군 훈련장을 순방하며 독립군을 양성했다. 1919년 3·1만세운동의 주동자로 지목되어 3년 동안 옥살이하기도 했다. 만해는 조선 땅이 감옥인데 방에서 편히 지낼 수 없다며 늘 냉방에서 지냈다고 한다. 그토록 독립을 염원했던 그는 광복을 목전에 두고, 1944년 심우장에서 중풍과 영양실조로 숨졌다. 이후 외동딸인 한영숙씨가 심우장에 살다가 만해사상연구회에 기증했다. 심우장 마당에는 수령 100년이 넘은 것으로 추정되는 소나무와 만해가 심은 향나무, 한영숙씨가 심었다는 잣나무가 산다. 사철 푸른 세 나무가 일제의 끈질긴 협박과 회유에도 변절하지 않았던 만해의 결기를 닮은 듯하다. 소나무와 향나무가 성북구 보호수로 지정됐다. 세계의 면 요리가 한 자리에 ‘성북동 누들거리’ 성북동에 면 요리 전문점이 많다. 수십 년 된 칼국수와 잔치국수 식당을 비롯해 메밀국수, 짜장면, 냉면, 쌀국수, 파스타, 우동 전문점 등 약 27개 점이 한성대입구역에서 수연산방에 이르는 길에 늘어서 있다. 5번 출구 나폴레옹제과점 뒤편 주택가 골목 안에 있는 ‘국시집’이 성북동 칼국수의 원조로 알려졌다. 2대째 영업 중이며 김영삼 전 대통령 단골집으로 유명하다. 한우 사태와 양지로 끓인 육수는 맑고 깊은 맛을 낸다. 손으로 반죽한 경상도식 건진국수 면발은 매끄럽게 목을 넘어간다. 6번 출구쪽에는 멸치 국수가 맛있기로 소문난 ‘구포국수’가 있다. 이밖에 ‘성북동칼국수’, ‘손가네곰국수’, ‘하단’, ‘올레국수’, ‘우리밀칼국수’ 등 10여 개 국수집이 누들거리에서 성업 중이다. 누들거리에는 소문난 빵집도 많다. 명불허전 ‘나폴레옹과자점’을 필두로 산딸기 프레첼이 유명한 ‘샤뽀블랑’, 천연발효종으로 건강한 빵을 만드는 ‘오보록’, 간식보다 주식으로 먹을 수 있는 식사 빵을 파는 ‘밀곳간’ 등이다. 심우장 위쪽 베이커리 카페 ‘성북동빵공장’은 숲이 보이는 테라스에서 40여 종의 빵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성북동 핫플레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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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8
  • 서울관광재단XCJ온스타일 ‘ㅋㅋㅋ’ 웹기획전 개시...,특가와 라이브커머스로 무장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주용태)이 서울 MICE 업계의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업계 활성화를 위하여 7월 7일부터 14일, 일주일간 CJ온스타일에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ㅋㅋㅋ’ 웹기획전은 웃음과 즐거움이 넘치는 기획전’이라는 의미로, 서울시민 대상으로 서울 유니크베뉴, 호텔,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MICE 상품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을 통해 서울 MICE 업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업계가 어려운 가운데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의 독특한 매력을 지닌 장소를 홍보하고자 SNS 파워페이지와 협업, ‘서울 유니크베뉴 위크’(2020년 8월 10일~8월 14일)를 최초로 개최하여 서울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공적인 ‘서울 유니크베뉴 위크’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에는 온라인쇼핑플랫폼 CJ온스타일과 협업하여 총 13개사의 다양한 서울MICE얼라이언스(이하 SMA) 회원사가 폭넓게 참여하는 웹기획전을 실시한다. 서울관광재단XCJ온스타일 ‘ㅋㅋㅋ’ 웹기획전은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책임질 다양한 특별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판매상품은 ▴‘시원한 여름 요트체험’ 상품부터 ▴‘환상적인 시티뷰와 즐기는 호캉스’, ▴‘로맨틱한 한강 데이트 명소’,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서울 이색체험’ 상품까지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이는 풍성한 쇼핑 혜택들을 마련했다. ‘시원한 여름 요트체험’으로는 서울 핫플레이스인 반포 세빛섬에서 요트를 대여하여 한강을 즐길 수 있는 ‘골든블루마리나’를, ‘환상적인 시티뷰와 즐기는 호캉스’ 상품으로는 ‘N서울타워’ 전망대와 함께 즐기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미니바와 조식까지 알찬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서울가든호텔’, 피맥세트와 넷플릭스를 함께 즐기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 여름 필수 수영장 혜택까지 주는 ‘스위스 그랜드 호텔’을 만나볼 수 있다. ‘로맨틱한 한강 데이트 명소’ 상품에서는 ‘이랜드 크루즈’, ‘플로팅 아일랜드’를 통해 연인과 멋진 야경과 한강을 보며 특별한 만찬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서울 이색체험’ 상품으로 최근 방송에서도 소개된 ‘한국의 집’에서 한옥을 배경으로 프라이빗하게 즐기는 궁중 한정식을 비롯해 여름 하면 빠질 수 없는 테마파크 ‘롯데월드’, 도심 속 작은 휴양지 ‘컬러풀 뮤지엄’ 전시회, 세 가지 콘셉트로 서울 여행해볼 수 있는 ‘노랑풍선 시티버스’ 등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서울 핫플레이스가 대거 포진해 있다. 이와 함께 7월 9일 20시에는 개그맨 커플 유튜버 엔조이커플과 함께 ‘골든블루마리나’ 특별 라이브 방송을 선보인다.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에는 시원할 여름을 책임질 ‘골든블루마리나’의 요트 특가 상품 소개와 스페셜 경품 이벤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엔조이커플이 직접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요트체험에 대해 알려주고,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선착순 댓글 달고 상품 받아 가기’ 및 ‘퀴즈 맞히고 한강뷰 레스토랑 식사권 타가기’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방송 시간 동안에만 ‘나만의 포토북 제작’ 무료 서비스와 함께 요트체험 상품을 한정 수량 판매한다. 또한, SNS 이벤트로 ‘라이브커머스 시청 인증 이벤트’ 등을 진행해 당첨자들이 기획전과 라이브커머스 관련 정보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도록 해 더 많은 시민에게 서울MICE얼라이언스가 서울관광재단XCJ온스타일 ‘ㅋㅋㅋ’ 웹기획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알릴 예정이다. 시청 인증 이벤트는 라이브방송 시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로 7월 9일 20시부터 각자의 소셜미디어에 사진과 후기를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김지현 서울관광재단 MICE기획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서울 MICE 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들이 MICE를 친근하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여름맞이 특별 웹기획전과 라이브커머스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코로나19와 무더위로 힘든 시민들과 서울 MICE 업계 모두 웃을 수 있는 즐거운 여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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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8
  • 솜씨당-서울여행,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MOU 체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솜씨당컴퍼니(이하 솜씨당)와 프롬마인드(이하 서울여행)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는 지역 소상공인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6월 28일 지역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솜씨당은 전국 2만5000개 클래스, 활동 작가 1만2000명을 보유한 대표 취미 앱으로, 전국 각 지역 오프라인 취미 클래스 콘텐츠 강사와 수강생을 이어주는 O2O 플랫폼이다. 서울여행은 180만 팔로워, 누적 콘텐츠 4000개를 보유한 플랫폼으로, 서울 구석구석의 전시·행사·공연·체험 등 지역 콘텐츠를 소개하는 서울 지역 채널 1위 서비스다. 이번 협약으로 솜씨당은 취미 클래스 콘텐츠를 제공하는 작가들을 위해 서울여행 플랫폼·온라인·소셜 미디어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마케팅과 매출 증대를 위한 컨설팅 교육 및 사진·영상 촬영 등 작가에게 필요한 사항을 모두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솜씨당은 지역 골목골목의 알짜배기 공방을 소개하는 ‘솜씨당 골목공방 프로젝트’를 7월부터 다시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골목공방 프로젝트는 2020년부터 솜씨당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로, 공방 규모가 작은 소상공인 작가의 클래스를 알리는 행사다. 네이버 예약, 서울여행 등 협력사 함께 6개 지역의 소상공인 작가들을 지원했다. 솜씨당 정명원 대표는 “이번 전략적 협약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솜씨당 플랫폼을 통해 안정적으로 클래스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여러 협력사와 힘을 모아 작가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솜씨당의 지역 문화 이벤트 참여는 솜씨당 앱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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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8
  • [용인]한국민속촌 여름 축제 ‘물총부대, 더위와의 전쟁’ 개최..2021년 8월 22일까지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 ‘물총부대, 더위와의 전쟁’을 7월 3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여름 축제는 물총과 수포를 이용해 설치된 보드를 맞추는 액티비티 체험으로, 사람 간 대면이 없는 행사다. 체험은 전부 안전 관리자 동행하에 안전 수칙 교육을 진행하고 이뤄진다. 한국민속촌은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최강의 물총부대원을 모집한다. 물총부대원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보기만 해도 스릴 넘치는 장애물 세트장 넘기, 물총 사격, 물풍선 투척 등 액티비티 훈련을 거쳐야 한다. 빠른 시간 내 훈련을 완수한 우수 물총부대원에게는 풍성한 보상이 주어진다.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구역도 마련됐다. 놀이마을에 있는 ‘물총 훈련소’는 군부대 사격장 분위기로 꾸며져 안전한 물총놀이를 위한 안전 수칙부터 비거리별 과녁이 준비돼 있다. 아이들은 안전 교육과 함께 자신의 물총 사격 솜씨를 뽐낼 수 있다. ‘물폭탄 훈련소’는 투척 훈련소를 연출해 이색 과녁에 물풍선을 마음껏 던질 수 있는 장소다. 시원한 물총놀이를 마친 뒤에는 장병 식당과 PX에서 허기와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 군 복무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건프레이크와 군대리아가 준비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여기에 달콤하면서도 아삭한 수박 본연의 맛이 특징인 ‘수박주스’는 무더위 갈증을 한입에 해소한다. 이외에도 여름철 무더위를 한입에 날려버릴 색다른 방법을 소개한다. 한국민속촌 여름 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반합빙수’는 반합 용기에 고소한 콩가루와 달콤한 팥을 얹힌 이색 팥빙수로 시각과 미각을 만족시킨다. 같은 기간 조선 시대 마을에서도 더위를 물리칠 정예 수군을 모집하고 있다. 지원자는 조선 시대 수군 훈련을 모티브로 한 이색 체험 3단계 수궁 훈련, 수총 훈련, 수포 훈련을 통과해야 한다. 천변에서 물대포를 발사하는 수포 훈련은 오직 한국민속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초대형 액티비티 체험이다. 한국민속촌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유이용권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관람객에게 최대 40%의 자유이용권 할인을 적용하고, 주말 및 공휴일 한정 야간개장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민속촌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안전한 관람을 위해 노력한다. 매표 및 입장 시 일정 간격을 두고 안내하며, 고객 및 직원 안전을 위해 입장 전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발열 체크 시 37.5도 이상이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관람객은 입장을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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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3
  • [2021 트래블아이 울릉도·독도 팸투어 기자단] #신비섬..."울릉도 최고의 물회는 비빌수록 맛있어요"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021 트래블아이 울릉도·독도 팸투어 기자단'이 이른 아침 출발해서 독도 취재를 마치고 다시 울릉도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12시가 다 되어서였다. 기자들 모두 식사를 하지 못한 탓에 배가 몹시 고팠다. 울릉군 고병철 공보팀장이 그런 기자들 속사정(?)을 알았는지 김병수 군수의 점심 만찬에 초대했다. 맛집은 사동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신비섬이란 곳이었다. 울릉도가 신비로운 섬이라는 별칭이 붙었는데 맛집의 이름도 신비섬이었다. 일주도로에 바로 붙어 있어서 접근성이 무척 좋았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신축 건물 식당에는 사람들이 가득했다. 코로나19 시대에 울릉도만큼은 단 한 건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기에 청정 그 자체였다. 그래서 안심하고 사람들이 모여서 식사를 하는가보다 생각했다. 예약된 자리에 앉아 있는데 잠시 후 김 군수와 비서진들이 들어왔다. 팸투어 기자단은 김 군수와 인사를 나누고 식사를 기다렸다. 기자들은 물회가 나오는 동안 김 군수에게 몇가지 질문을 던졌다. 먼저 유미영 기자는 "군수님께서 울릉도를 직접 소개한다면 어떤 점을 강조하실지 궁금합니다"라고 물었다. 이에 김 군수는 "울릉도는 청정자연과 일주도로 개통에 의한 관광편의성 그리고 신비의 섬인 울릉도의 아름다운 환경을 꼽고 싶다"고 말하면서 "친환경 섬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기차 도입을 서두르고 있으며 증가하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숙소확장과 2000톤급 정기여객선을 운항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김춘란 기자는 "군수님 취임 후 가장 기억에 남는 사업은 무엇입니까"라고 질문했다.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울릉도 신공항 추진과 일주도로 개통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현재 사동항에 건설 중인 울릉공항은 2025년 말에 개항될 예정입니다. 길이 1200m, 폭 140m 활주로가 지어져 50인승 소형 항공기가 취항합니다. 사업비는 6633억원이 책정되었습니다. 울릉도는 현재 여객선만 운항하는데 이마저도 가장 큰 엘로라도가 668톤급이라 파도가 높은 날에는 운항이 불가합니다. 연 100일 가량 결항하기때문에 파고가 거친 겨울에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섬에 갇히는 일이 잦습니다. 이제 앞으로 울릉공항이 문을 열면 서울에서 울릉도로 가는 시간이 7~8시간에서 1시간으로 줄어듭니다. 그렇게되면 서울에서 울릉도가 1일 생활권이 되는 셈입니다."라고 김병수 군수는 울릉공항에 대해 비교적 상세히 설명했다. 세번째 질문은 이현경 기자가 던졌다. "군수님은 울릉군 주민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점은 무엇이고 개선할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무래도 울릉도는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으니까 포항-울릉간 정기선을 2000톤급으로 올려서 높은파도에도 항해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생활필수품은 물론 울릉군 특산품을 판매하는데 지장이 없기때문입니다. 개선점은 주거환경과 현재 휘발유 차량을 친환경차량으로 교체하는 것 그리고 군민복지에 좀 더 많은 예산을 쓰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문소지 기자가 질문했다. "군수님께서 가장 좋아하는 울릉도의 힐링장소는 어디입니까" 김 군수는 힐링장소에 대해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네. 제가 좋아하는 장소는 평리중턱으로 높은 언덕에 오르면 울릉도 앞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고 시야가 탁 트이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스트레스가 있거나 기분이 가라앉을 때 생각을 정리할 때 이곳에 오르면 절로 힐링이 되는 곳이어서 저에게는 최고의 힐링장소 입니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렇게 기자들의 질문이 끝나갈 무렵 주문한 물회가 나왔다. 물회는 여러가지 횟감과 해물이 국수와 함께 들어 있었다. 주인장이 군수와 기자단 앞에 와서 인사를 하고 물회 먹는 법을 알려주었다. "이 물회는 육수를 세번 넣어서 비벼야 맛있습니다." 신비섬 주인장이 알려주는대로 육수를 세번 넣고 비벼보았다. 그런데 기자들이 어떻게 비벼야 하는지 몰라서 서로 눈치를 보자 김 군수는 직접 시범을 보여주었다. "자, 이렇게 숟가락 바닥으로 물회를 힘주어 비벼서 먹으면 됩니다." 군수를 따라서 기자들도 비벼보았다. 그런데 한 두번 비벼서 먹는 게 아니었다. 기자들이 절반쯤 먹을 때까지 김 군수는 계속 비비고 있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비빌수록 물회가 부드러워져 식감이 좋다고 한다. 시원한 육수는 매콤하면서 맛깔스러웠다. 식사가 끝난 후 팸투어 기자단과 김병수 군수 그리고 고병철 팀장이 함께 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가졌다. (*팸투어 기자단의 독도취재 협조와 맛있는 물회를 만나게 해 준 김병수 군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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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3
  • 한글세계화운동연합, 한국국·공립고 교장회'한글사랑운동' 업무협약식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심, 이하 한세연)은 2021년 6월 28일 오후 5시에 충남 천안 오성고등학교(교장 조영종)에서 한국국·공립고교장회(회장 조영종, 이하 한공회)와 ’한글사랑운동‘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옥주 한세연 천안본부 부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오일영 한세연 천안본부장과 조영종 한공회 회장을 비롯해 신락균 한세연 서울본부장, 이준호 국제경영개발원 이사장, 서용선 세계선교 위원장, 한익상 천기총 증경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오일영 천안본부장과 조영종 한공회 회장의 협약식 체결 후 신락균 서울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한세연과 한국국·공립고교장회의 ’한글사랑‘업무협약식이 갖는 의미는 자매결연을 넘어 세계에 한글을 보급하고 K문화를 전수하는 큰 목적이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지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기회로 삼아 양 기관이 더욱 힘을 모아 한글사랑운동에 앞장서기를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준호 이사장도 “한글은 한국이 세계에 자랑하는 최고의 문화유산으로 한민족의 자긍심을 드높일 수 있는 언어입니다. 한세연과 한공회의 오늘 협약식을 통해 더욱 공고한 한글사랑운동이 전개되길 기대합니다”라고 축사했다. 축사가 끝나고 오일영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성은 이미 전세계에서 인정받았으며 영어와 중국어 등을 제치고 전세계 최고의 언어로 자리매김했다”면서 “한글은 전세계의 모든 언어들의 발음을 현재 발명된 문자 가운데 가장 정확하게 거의 모든 언어를 표기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문자인데 이는 한글의 조직 원리가 지극히 과학적이라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오 본부장의 인사말에 이어 한국국·공립고교장회 조영종 회장은 “한세연과 함께 ’한글사랑운동‘을 펼치게 되어 기쁩니다. 한글은 전세계 1백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언어 138종 중 세계에서 14번째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입니다. 하지만 하버드 대 등 세계 유슈의 언어학자들이 한글의 과학성을 인정하고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 체계를 갖춘 문자라고 발표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훌륭한 문자를 가진 민족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후손들에게도 한글사랑의 의미를 가르쳐야 합니다. 이를 위해 오늘 협약식은 큰 의미를 갖습니다”라고 축사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사전 코로나19 방역과 검사를 마친 후 약 1시간 동안 거리두기로 안전하게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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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9
  • [강진군] '2021년 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7월30일 마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강진군 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바다)은 강진군의 특색을 담은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1 강진군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강진군 역사·문화·자연 등을 소재로 국내·외 관광객이 구매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단품 3만 원 이내, 세트 10만 원 이내)을 접수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30일까지이며 참가 서식과 시제품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 수량은 1인당 2점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파손 방지를 위해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상품성, 상징성, 디자인, 품질수준을 고려해 심사위원의 심사를 겨쳐 채택해 금상 1명(500만 원), 은상 1명(300만 원), 동상 1명(200만 원) 등 3명에게 총 1천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심사 결과는 8월 6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문화관광재단은 입상작 중 상징성과 상품성을 고려해 기념품 제작을 지원하고 주요 관광지, 홈페이지, SNS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 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강진군 문화관광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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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6
  • [익산시] '다이로움 익산 행복정원' 수변 산책로 6월 25일부터 개방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도심 속 수변 산책 공간인 '다이로움 익산 행복정원'이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익산시는 신흥공원 일원 '다이로움 익산 행복정원' 수변 산책로를 추가 조성하고 25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다이로움 익산 행복정원'은 기존 산책로 정비와 함께 임시광장 내 미로정원·산책로가 추가로 조성됐다. 정헌율 시장은 지난 3월부터 중앙체육공원을 비롯한 공원 산책로 등을 점검하고 익산 행복정원 확대 개장을 위한 추진 상황 등을 지속해서 살펴왔다. 이에 지난해 약 1㎞의 산책로와 2천200㎡ 규모의 야외광장, 조경 등이 조성된 데 이어 이번 사업으로 행복정원에 약 0.5㎞의 산책로(둘레길)가 더해졌다. 특히 새로 추가된 산책로를 통해 저수지 안쪽으로 이어져 있는 숲속 길을 걷다 보면 확 트인 신흥저수지를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산책로를 통해 익산 행복정원이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이들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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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6
  • [강화군] 석모도 만남의 광장 및 공영주차장 준공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민선 7기 역점사업인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성장 잠재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관광기반시설 조성사업이 속속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군은 25일 유천호 군수를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신득상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지역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모도 만남의 광장 및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석모도 만남의 광장 및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자연경관과 조망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민선 7기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이다. 석모대교 인근 8천920㎡(2천703평)에 58억여 원을 투입해 만남의 광장, 공영주차장, 공용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관광객들에게 빼어난 조망을 보여줄 수 있는 전망 데크 시설을 조성했다. 또한 24시간 작동하는 CCTV와 보안등을 설치해 주차장 보안을 강화하고 영업용 화물 차량 등의 장기 주차를 방지하기 위해 마을주민과 군이 수시로 현장을 관리할 계획이다. 석모도는 서해 낙조가 장관을 이루는 민머루 해수욕장과 우리나라 3대 기도 사찰인 보문사를 비롯해 석모도 미네랄 온천, 옛 염전 부지 내 18홀 골프장, 석모도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등이 있어 수도권 제일의 힐링 여행지로 손꼽힌다. 이번 만남의 광장과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그동안 부족한 관광기반 시설을 보강해 가까운 곳에서 휴식과 재충전을 하는 휴가지로서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유천호 군수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접경·도서 지역에 관광기반시설을 조성해 성장잠재력을 끌어올려 새로운 관광명소로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가족 단위로 가볍게 떠나 강화군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관광기반시설을 계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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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6
  • [무안군] 망운면 송현리 노을길 야영장 정식 개장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내달 1일부터 망운면 송현리 낙지공원 내에 노을길 야영장을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광객과 가족 단위 캠핑족들을 유치하기 위해 망운면 노을길 일대에 1만3천여㎡ 규모의 야영장을 조성했다. 야영장은 야영데코 10곳, 4인용 캐러밴 3대로 구성돼 있으며 소형차 29대 규모의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야영장 옆 낙지공원 일대에는 전망대와 미끄럼틀이 설치된 대형 낙지조형물을 조성했다. 높이가 14m에 이르는 낙지조형물 전망대에는 관람객들이 서해안 특유의 노을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야간경관을 위한 바닥재와 각종 조명을 설치했다. 군은 낙지파고라에 무인카페를 설치하고 마을주민, 어촌계와 협의해 별도로 농수특산물판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 내 소비금액에 따라 야영장 이용료를 감면하는 정책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산 군수는 "노을길 야영장이 정식 개장됨에 따라, 야영장을 제외한 송림 숲은 환경 보전을 위해 차량과 방문객 진·출입을 차단해 훼손된 산림을 복구할 계획이다"며 "낙지공원과 노을길 야영장이 무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설과 관광 콘텐츠를 보완하는 등 방문객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영장 예약과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노을길 야영장 관리사무소(061-453-839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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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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