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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부 하루여행, 봄 코스 예약 시작 하루 만에 매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 의정부문화재단은 계절별 특색 있는 문화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의정부 하루여행' 봄 코스가 예약 시작 하루 만에 매진되었다고 밝혔다. 여름 코스도 출시 3일 만에 모든 좌석이 판매 완료됐다. 의정부문화재단에 따르면, '의정부 하루여행'은 법정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매 계절마다 다양한 문화체험과 음식을 제공하는 특별한 여행 상품이다. 각 코스는 3회 운영되며, 회당 30명, 총 9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사계절 테마에 맞춰 구성된 이 여행은, 봄에는 미술 여행을 중심으로, 여름에는 냉면 성지 순례와 컬링 체험, 가을에는 이색 도서관을 여행하며, 겨울에는 의정부만의 특색을 살린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봄 여행에서는 고 백영수 화백의 작품 전시 미술관과 국내 첫 미술 특화 공공도서관을 방문하며, 의정부의 명물인 부대찌개 시식과 베어 브릭 만들기 체험도 포함된다. 음악 공공도서관에서는 미군 부대와 힙합을 모티브로 한 블랙 뮤직을 감상할 수 있다. '의정부 하루여행'은 참가비 1만 8천원에 5천원권 온누리상품권, 교통비 및 체험비 등 총 5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 여행상품은 의정부의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계절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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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청주시, 청주랜드 야외공간 생태관람환경 개선사업에 5억 투입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오는 10월까지 5억 원을 투입해 청주랜드의 야외공간 생태관람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주시는 어린이회관 제3전시관 옆에 위치한 생태연못 부지를 중심으로 환경 개선 사업을 벌인다. 이 지역에는 수변 데크, 그늘막 쉼터, 암석원, 포토존 등을 새롭게 조성하고 기존의 통행로도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잔디광장도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의 목표는 청주랜드를 찾는 어린이회관과 동눙물원 관람객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태관람환경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민의 편의를 위해 시설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주시는 이번 생태관람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청주랜드가 단순한 놀이공원을 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연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이번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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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서프존 야간 무료 개방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기 시흥시는 거북섬에 위치한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의 서프존을 오는 31일까지 야간에 무료로 개방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시흥시에 따르면, 거북섬 내 위치한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의 서프존이 이달 말까지 평일과 주말에 걸쳐 야간 무료 개방된다. 서프존은 평소 평일 오후 5시에 운영을 마쳤으나, 시의 특별 요청으로 평일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번 야간 무료 개방은 시민들이 야간에도 웨이브파크의 인공파도와 서핑을 즐기며, 아름다운 거북섬의 풍경을 배경으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서프존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시에서 파견한 직원을 포함한 총 9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서프존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흥시는 이번 웨이브파크 서프존의 야간 무료 개방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여가 활동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들은 31일까지 이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서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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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대전시,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90명 모집 및 2024년 대전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대전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시청 및 유관기관에서 근무할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9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발표했다. 또한, '2024년 대전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대전시청 및 공기업 등에서 근무 경험을 쌓고 싶은 대학생들을 위해 아르바이트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기회는 대전시에 거주하거나 대전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7월 2일부터 19일간 총 19곳의 기관에서 행정실무 경험을 쌓게 될 것이다.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www.daejeonyouthportal.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주민 참여형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대전공정관광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당일·숙박형 관광, 미식·쇼핑 관광 프로그램 등을 포함하며, 총 7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최대 1천500만원의 운영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대전에 본사를 둔 보증보험 가입 여행업체가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된 후에는 여행업 및 보험 가입 절차를 마쳐야 한다. 대전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대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2024년 대전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지역 관광 산업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러한 노력이 대전시의 관광 산업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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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청주동물원, 제1호 거점동물원 지정 현판식 가져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청주시는 10일, 청주동물원에서 거점동물원으로의 지정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도입된 '동물원 및 수족관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이다. 청주시는 10일, 청주동물원에서 거점동물원 지정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동물원 및 수족관 관리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시행되며 새롭게 도입된 동물원 허가제와 함께 이루어진 조치다. 환경부는 전날 청주동물원을 제1호 거점동물원으로 지정했으며, 향후 수도권, 호남권, 영남권 등 권역별로 추가로 거점동물원을 지정할 계획이다. 거점동물원으로서 청주동물원은 동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 동물 질병 및 안전관리 지원, 종 보전 및 증식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5년간 매년 3억여 원의 예산을 환경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또한, 청주동물원은 지난해 7월 '갈비사자'로 불리던 사자 '바람이'를 경남 김해의 한 동물원에서 옮겨와 성공적으로 돌봄으로써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2014년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2021년에는 천연기념물 치료소로 지정되는 등 멸종위기종 보전과 서식지 보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현재 68종 296마리의 동물을 보호하고 있다. 청주동물원의 거점동물원 지정은 동물 보호와 보전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동물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동물들의 안녕과 종의 보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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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제40회 합천 대야문화제, 9월 27일부터 4일간 개최 확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상남도 합천에서 지역 전통과 문화를 계승하고 군민 화합을 도모하는 '합천 대야문화제'가 오는 9월 27일부터 4일간 열린다. 올해로 40회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합천공설운동장 등 합천읍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대야문화제전위원회는 9일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1차 대야문화제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번 축제의 일정과 준비 사항을 확정했다. 1982년부터 시작된 대야문화제는 경남 합천지역의 대표 축제로, 군 전통문화 계승 및 지역 발전과 군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왔다. 이번 제40회 대야문화제에서는 전통 예술 공연, 민속 체육 경기, 전야제 가장행렬, 초청 가수 공연 등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체험 활동도 다양하게 마련될 예정이어서, 축제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과 대야문화제전위원회는 올해 대야문화제가 군민과 함께하는 축제로서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합천의 전통과 문화가 더욱 풍부해지고, 지역 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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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경주 황리단길 인근 대형 환승주차장 조성, 2023년 말 완공 예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 경주시는 황리단길과 첨성대 등 주요 관광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사정동 일대에 대규모 환승주차장을 건설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10월부터 시작해 내년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경주시는 올해 10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 2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정동 지역 4만7천여㎡ 부지에 894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형 환승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환승주차장이 완공되면 경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황리단길뿐만 아니라 첨성대와 동부사적지 일대의 주차난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이 환승주차장을 통해 관광객들이 시내버스나 택시 등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도심으로의 차량 유입을 줄이고, 관광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사업부지 내 토지 소유자들과의 보상 협의를 시작으로, 올해 2월 경북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 재결 결정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또한, 문화재청의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와 매장문화재 조사를 완료한 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통합 환승주차장을 통해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쉬어가면서 경주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 환승주차장 조성은 경주의 관광 편의성 증진과 도심 교통 혼잡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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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제주도, 39회 서울국제관광전 참가로 제주관광 매력 홍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가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제주관광홍보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제주 여행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엔데믹 시대의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제주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40여개국, 400여개 기관·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미식, 취미, 힐링, 액티비티 등 다양한 테마별 여행 콘텐츠를 소개한다. 제주관광홍보관에서는 고물가 시대에 맞는 저비용 고효율 제주여행 정보, 탐나오의 할인 프로모션, 제주 웰니스관광, 제주시티투어버스 정보 등을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제주 여행의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와 제주고향사랑기부제 등 제주도의 주요 정책도 홍보한다. 제주기점 뱃길 활성화를 위한 여객선사와의 협력을 통해 목포, 진도, 녹동, 완도, 여수, 사천에서 출발하는 제주뱃길관광 정보도 제공, 수도권지역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제주 여행의 길을 안내한다. 이태암 제주관광협회 수도권홍보사무소 부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국내 주요 도시에서 제주관광의 현장 홍보를 강화하고, 가성비와 가심비를 겸비한 제주 여행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제주 여행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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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서울을 따라서, 따릉이길 추천 공모전 개최...5월 10일~6월 6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서울의 매력적인 따릉이 코스를 발굴하기 위한 '서울을 따라서, 따릉이길 추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 곳곳을 자전거로 탐방할 수 있는 최적의 따릉이 코스 20개를 찾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1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대 2개 코스까지 제안할 수 있다. 제안된 코스는 지도상 주요 경로 표시와 함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 기준은 적합성, 활용성, 참신성으로, 시민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코스가 결정된다. 특히 강북권과 강남권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제안자에게는 문화상품권 10만 원을, 나머지 18명의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각각 문화상품권 5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선정된 20개의 따릉이 코스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직접 완주하고 인증하는 이벤트도 계획되어 있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서울의 숨겨진 매력을 다시 발견하고, 자전거 이용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자전거 매력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시설공단의 이번 공모전은 서울 곳곳의 아름다움을 자전거로 탐방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이동 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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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데스크칼럼] 정준호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영화제 기간 중 대전 룸살롱 방문 유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가 한창인 가운데, 공동 집행위원장인 정준호 배우가 영화제 기간 중 대전의 한 유흥주점(룸살롱)에 나타난 사실이 알려져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다. 공인이자 영화제를 책임지는 중요 인물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지역사회와 영화계의 신뢰를 크게 훼손했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 8일, 전주국제영화제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정준호 배우가 대전 유성의 한 룸살롱에 들어갔다는 제보가 오마이뉴스를 통해 보도되었다. 이는 영화제 기간 중인 어버이날에 발생한 일로, 영화제의 집중도와 명성을 해치는 행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전주영화제 측은 이를 바이어와의 협찬 관련 업무로 설명했으나, 영화제 기간 중 중요한 직책을 맡은 인사가 다른 지역의 유흥주점을 방문한 것 자체가 여러 의문을 낳고 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한국 영화 산업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자리다. 그런 중요한 시기에, 공동 집행위원장인 정준호 배우가 대전 유성의 한 룸살롱 방문으로 구설수에 오른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 영화제 기간 중에, 그것도 전주가 아닌 다른 도시의 유흥주점을 방문한 것이 업무 차원이라 해도, 공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모범을 보여주지 못한 행동이다. 전주영화제 측은 협찬 관련 업무로 인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이러한 변명은 오히려 더 많은 의문을 남긴다. 후원사 유치와 협찬 논의는 영화제 기간 중이 아닌, 보다 사전에 철저한 계획과 준비를 통해 이루어져야 마땅하다. 게다가 외국에서 온 바이어와의 만남이 필요하다 하더라도, 선택할 수 있는 장소는 룸살롱 외에도 많았을 것이다. 정준호 공동 집행위원장의 이번 행동은 과거 안마방 발언 논란을 떠올리게 해 그의 공인으로서의 윤리성과 판단력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더욱이 영화제 기간 중에 발생한 이번 사건은 영화제의 이미지뿐 아니라 전주 지역사회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충격적이다. 일각에서는 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며, 영화제가 진행되는 중요한 시기에 다른 지역의 유흥주점 방문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한, 협찬 업무라 하더라도 영화제 기간 중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준호 공동 집행위원장의 이번 행동은 단순한 개인의 실수를 넘어서, 전주국제영화제의 권위와 명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우려가 있다. 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서의 책임감 있는 행동과 공인으로서의 본보기를 보여주지 못한 것에 대해 심각한 자성이 요구된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영화제 운영진과 참여 인사들은 공적 활동에 있어서의 윤리적 기준과 모범을 다시 한번 되새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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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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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광진구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 피서 여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휴가철을 맞아 멀리 떠나지 않아도 일상의 공간인 서울, 광진구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 피서 여행을 소개했다.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뚝섬한강공원부터 먹거리가풍부한 자양전통시장,양꼬치 맛집들이 즐비한 신 차이나타운까지 한여름의무더위를 달랠 수 있는 광진구의 특별한 피서지로 부상하고 있는 자양전통시장를 찾아가보자. 자양전통시장은 최근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와인을 만날 수 있는 ‘와인의 성지’로 떠오르며 MZ세대에게 주목받고 있다. 자양전통시장에는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자리를 지켜온 새마을구판장이 있다. 구판장은 마을에 필요한 생필품을 공동으로 사들여 마을 사람에게 싸게 파는 곳을 일컫는 말로, ‘더 좋은 가격, 더 나은 이웃’이라는 가치를 토대로 시장의 터줏대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새마을구판장에서는 전통시장 전용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으며, 그에 따라 10% 안팎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양전통시장은 최근 ‘와인의 성지’라 불릴 만큼 와인 애호가나 입문자가 많이 찾아오고 있는 시장이다. 새마을구판장이 공간 한편에 와인 보틀샵을운영하면서 입소문을 탔다. 세계 각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와인을 판매하고 있으며, 새마을구판장의 특성을 살린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와인의 성지로 거듭났다. 와인 담당 직원이 상주하여 입문자도 직원을 통해 와인에대한 설명을 듣고 자신의 입맛에 맞는 것을 고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양전통시장에는 한강 나들이와 함께하기 좋은 다양한 먹거리와 카페, 맛집들이 자리하고 있다. 자양전통시장에는 미니족발, 떡갈비, 만두, 튀김, 닭강정 등 다양한 먹거리를판매하고 있다. 시장에서 간단한 먹거리를 산 후 뚝섬까지 걸어가서 한강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겨보는 것도 좋다. 무더위에 지쳤다면 시장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자양다방도 가볼 만하다. 크림라떼, 구름라떼, 쌍화차, 스페인 바스크치즈케익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자양전통시장 맛집으로는 이북식 돼지국밥과 밀양식 돼지국밥의 조리 방법을 섞어 맑은 국물의 돼지국밥을 만드는 조현우 국밥이 있다. 돈사골육수와 돼지갈비 육수를 사용하고 돼지 살코기로만 조리하여 깔끔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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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5
  • 제주도⋅관광협회 ‘제26회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개최...,금상‘제주 바당 마그넷’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주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직무대행 강인철)은 7월 21일관광협회 오라동 제2사무실 강당에서 ‘제26회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관광기념품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부가가치 산업 발전기반조성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공모전은 199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26회째를맞이하며 제주도가 주최하고 도관광협회가 주관하여 매년 시행되고있는 행사이다. 이날 시상식은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강인철 관광협회장 직무대행, 심사위원단 등이 참석해 수상자를 격려하였으며, 공모전심사평, 시상식, 축사, 기념사진 촬영, 수상작 전시⋅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상식에서 오영훈 도지사는 김희현 정무부지사를 통하여 “제주도정은치열한 고민과 노력이 담긴 당선작들이 판매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으며, 강인철 관광협회장 직무대행은 “수상작들을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 입점은 물론 상품의 경쟁력 제고와 홍보마케팅, 지식재산권 출원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은 ▲일반 부문(금상~입선) ▲프리미엄부문(프리미엄상) 2개 부문으로 이뤄졌다. ▲금상은 ‘제주바당마그넷’ ▲프리미엄상은 ‘현무암자개화병’, ‘와랑와랑JEJU’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대중인기상은 일반인 심사단 투표를 통해‘우도까망보리 막걸리키트’가선정되는 등 수상자들에 대해 총 2,0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시상되었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올해 공모전은 프리미엄상, 대중인기상이 신설되는 등 다양한 상품이 선정된 점이 주목할만하며, 앞으로도 공모전을통해 제주도의매력을 알리고 새로운 관광가치를 창출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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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5
  • [인터뷰] 남한권 울릉군수...2. 울릉공항으로 100만 관광객 시대 엽니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지난 7월 19일 울릉군청 군수실에서 남한권 군수를 만나 '제4회 섬의 날' 개막식 행사와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서 직접 들어보았다. 남 군수와의 인터뷰 두 번째 주제인 울릉공항과 주요 현안 문제에 대해서 소개한다. (다음은 남한권 군수와의 일문일답 전문 이다.) 울릉공항 공사현장에 가봤습니다. 가두봉 정상이 사라진 자리에 암석을 파헤치고 실어나르기 위해 포크레인, 덤프트럭 등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현재 어느정도 공사가 진행되었고 공사 완료 후 울릉도에서 기대하는 효과는 무엇인가요? "네, 현재 7, 8시간 걸리는 서울-울릉 간 이동 시간을 1시간으로 줄여줄 울릉공항 건설이 공정률 32% 수준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6년 상반기에는 김포공항에서 90인승 항공기로 울릉공항에 착륙, 독도까지 둘러보고 귀가할 수 있는 당일관광, 울릉관광의 새 지평을 열어줄 공항이 탄생하게 됩니다. 울릉공항이 개통되면 관광객이 지금의 50만에서 약 2배인 1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이 예상되고 관광수입도 지금보다 100억 이상 증가한 200억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 네, 군수님 말씀처럼 울릉공항 완공 후에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급증하게 되고 관광수입도 증가할 것입니다. 하지만 울릉도의 자생식물 등 보호생물의 파괴나 환경오염 등에 대한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문제는 어떻게 대처하실 계획인지 궁금합니다. "울릉도는 독도와 함께 국가지질공원이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유력 후보지 중 한 곳입니다. 따라서 울릉도와 독도에 들어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생태관광에 주력하도록 홍보할 것입니다. 그래서 전기차 도입과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 무분별한 개발이나 공사 등을 줄이고 지속적인 울릉지역 생태보존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울릉공항 활주로 매립을 위해 해안 절경 중 하나인 가두봉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발전에 힘쓰겠다고 하신 군수님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1980년대부터 수차례 추진되어 온 울릉공항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다가 2020년 착공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 중에는 천혜의 절경인 울릉도를 훼손해야 한다는 어려움도 있었는데, 개발과 보존의 동행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한 끝에 험준한 울릉도의 지형 특성상 가장 적합한 곳이 사동항을 공항과 연계하는 것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판단 되어 환경영향평가 등을 완료한 후 현 위치에 착공되었습니다. 울릉공항은 오랜 세월 교통의 불모지에서 불편을 겪던 울릉군민이 오랫동안 염원해 오던 숙원사업입니다. 울릉공항의 건설은 육지에서 울릉으로의 접근성을 높여 많은 관광객이 울릉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100만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중인 울릉도는 인프라 구축을 위한 개발이 불가피합니다. 이러한 개발을 함에 있어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을 위해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며,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울릉만의 특색 있는 관광섬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5월 초에 포항 경주 공항에서 울릉도까지 시범비행을 하셨는데 비행 소감과 3년 후 울릉공항이 개항하게 되면 가장 시급한 문제가 무엇입니까? "네. 지난 5월 16일 경주공항에서 브라질 엠브레어사의 소형비행기를 타고 약 1시간 가량 비행했습니다. 앞서 방송사 인터뷰에서도 밝혔지만 울릉도 군민의 한 사람으로 30년만의 숙원사업이 결실을 맺는다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고 꿈만 같습니다. 울릉공항에 취항하는 비행기는 당초 50인승에서 92인승이나 140인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활주로의 길이가 관건인데 이부분은 관계기관과 협의해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울릉공항에 비행기가 취항하게 되면 가장 큰 문제는 숙박입니다. 이제 공항 개항까지 3년 남았습니다. 그 전에 기본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그중에 가장 큰 문제가 숙소 문제입니다. 그 부분을 집중해서 해결토록 노력하겠습니다" 숙박이나 식당의 문제도 시급하지만 해외 관광객이 유입되면 외국인 관광안내를 위한 인프라도 확충되어야 합니다. 여기에 대한 대책은 무엇입니까? "네, 울릉공항을 이용해 외국 관광객이 대거 들어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외국인들이 사용하기 편리한 원스톱 스마트 앱을 개발해 관광명소는 물론, 항공, 차량, 선박, 숙박, 식당, 해양레저, 특산품 구매, 트레킹 코스, 기타 울릉도 체험 등 모든 분야에 대해 활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서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이제 곧 시작하는 '제4회 섬의 날' 홍보가 많이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KBS아트비전에서 홍보를 전담한다고 들었는데, 지금 울릉도 섬의 날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십니까? "네, 제4회 섬의 날이 대한민국 최초로 육지가 아닌 섬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이번 섬의날 행사는 큰 의미를 갖습니다. 홍보는 다소 아쉬운 면이 없지 않지만 울릉도의 여러 축제가 섬의 날 행사 앞뒤로 배치되어 있기때문에 8월은 울릉도 축제의 연속선상에 있다고 보시면됩니다. 특히, 섬의 날 행사가 끝나고 이어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오징어축제를 진행합니다. 섬의 날 시작 전인 7월 28일~29일은 제34회 울릉해변가요제가 울릉청년단 주관으로 개최됩니다. 가요제는 울릉주민 뿐만 아니라 울릉도를 찾아온 관광객들도 참가 하실수 있습니다. 울릉도 저동항 일원에서 개최는 해변가요제는 푸짐한 상품을 내걸고 아마추어들이 경연의 장을 필치며 인기 연예인 들의 축하공연과 신나는 불꽃이 여름밤 하늘을 뜨겁게 달굴 것입니다. 그리고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한불교 진각종 회당문화축제가 개최됩니다. 특히, 축제 기간 중 울릉항, 도동항(유동적)일원에서 회당 독도아리랑문화축제가 대한불교진각종 주최, 주관으로 개최됩니다. 축제는 유명 인기가수 및 연예인 다수가 출연합니다. 섬의 날이 끝나는 11일 이후에는 울릉도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8월 14~15일 제78주년 광복절 태권도 퍼포먼스가 개최되고 이어 8월 16일부터는 울릉도 최대 여름축제인 21회 오징어축제가 저동항 특설무대 등 울릉도 일원에서 열립니다." 끝으로 울릉도를 세계적인 섬으로 만들기 위한 군수님의 구상은 어떤 것입니까? "울릉도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보물섬입니다. 대한민국 동쪽 끝에 위치해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영토이고 희귀 식물과 생물이 661종이나 살고 있는 생태자원이 풍부한 곳입니다. 따라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생태관광섬으로 홍보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공항이 개통하기 전에 단계적으로 친환경자동차와 자전거 일주가 가능하고 쓰레기 없는 섬만들기,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재된 해외 섬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생태관광이 가능한 울릉도를 만들겠습니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리스의 산토리니처럼 울릉도만의 색을 입히고 울릉도만의 먹거리와 콘텐츠로 세계인의 찬사를 받을 수 있는 명품 섬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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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 인천공항, 외국인 대상 무료 항공권 배포…연간 방한객 1000만 명 달성 도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외국인 관광객 대상 무료 항공권 배포를 통해 본격적인 외국인 방한여객 유치 활동에 나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학재)는 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제주항공, 호텔신라 4사가 공동으로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해 외국인 대상 무료 항공권 배포를 골자로 하는 再방한 활성화 프로모션 'Visit Korea Again 777(VKA 777)'을 실시하고, 첫 증정행사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본 프로모션은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777장의 무료항공권을 서울 지역 주요 관광지 및 각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한국 방문 경험이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배포하는 형식으로 시행된다. 이날 증정행사에서는 공사 이학재 사장,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부진 위원장, 제주항공 김이배 사장, 호텔신라 김태호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한국 방문의 해(2023년∼2024년)를 기념해 시행되는 VKA 777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각 기관장들은 사전 추첨행사를 통해 선정된 VKA 777 1호 당첨자에게 항공권 증정하며 한국 여행의 다채로움과 즐거움이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무료 항공권을 증정받은 일본인 여객 마츠다(가명)는 "코로나 이후 처음 찾은 한국에서 생각지 못한 좋은 선물을 받아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번에는 3년 만의 방한이라 서울만 방문했지만 다음번에는 이 무료 항공권과 인천공항발 리무진 버스를 이용해 경기, 경상, 전라 등 다양한 지방 도시들도 방문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코로나 이전 대비 아직 50%의 회복수준에 머물러 있는 외국인 방한객수를 끌어올려 연간 방한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조기 달성에 일조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이학재 사장은 "외국인 방한여객 유치를 위해 공항, 관광, 항공 업계를 대표하는 선도 기관들이 뭉친 만큼 확실한 효과를 자신한다"며 "대한민국의 핵심 미래경쟁력 중 하나는 관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인천공항은 대한민국의 관문공항으로서 외국인관광객 방문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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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 [전남] 무안국제공항 서남권 거점공항 홍보 박차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라남도가 무안국제공항의 서남권 거점공항으로의 도약을 앞당기기 위해 국제 정기선 유치와 공항 기반 시설을 정비하는 한편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도민의 무안공항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목표를 30만 명으로 정하고 국제 정기노선 유치와 운항 노선 증편을 위해 하반기부터 국내외 항공사와 총대리점까지 홍보·유치 활동 대상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노선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제 정기선 유치를 위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모든 항공사를 상대로 항공기 운항 재정손실 보전과 추가 인센티브 제공뿐만 아니라 도지사가 직접 해외 유치활동에 나서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무안국제공항은 중국 장가계, 몽골 울란바토르, 베트남 나트랑·달랏·다낭, 일본 기타큐슈 등 총 4개국 6개 노선이 운항하고 있다. 7월 중순엔 일본 항공사인 스타플라이어에서 무안국제공항-기타큐슈-하네다를 운항 예정으로 운항 편수는 꾸준히 늘고 있다. 또 국내 항공사 정기선 유치 활동 및 동남아 3개국 무사증 제도 도입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서서히 이용객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은 약 4만 6천여 명으로 저조했으나, 올 들어 6월까지 이용객이 10만여 명에 이르는 등 국제선 이용객만 보면 청주국제공항을 넘어서는 수치다. 전남도는 항공사 재정지원 확대를 통한 적극적인 신규 노선 유치와 국내선 제주 노선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지역 안배 슬롯도 국토교통부와 지속해서 협의하고 있다. 이밖에 공항 편의·기반시설 확충으로 관리동 신축과 여객청사 정비를 지난해 말 완료했고, 무안국제공항을 경유하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과 국제 중장거리 노선 취항이 가능한 활주로 연장 사업도 2025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전남도청 및 소속기관 임직원들에게 무안국제공항 이용을 지속적으로 장려하고, 이런 이용문화가 도민들에게까지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029년 이후 완료 예정인 새만금공항과 가덕도신공항이 개항하기 전에 무안국제공항이 명실상부한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확고히 자리잡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무안국제공항의 조속한 활성화를 위해 도민의 관심과 도움이 가장 중요하므로 올 여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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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 [하동군] 대규모 숙박시설 유치계획...대형 관광시설 유치 후보지 14곳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하동군이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관광 활성화의 약점으로 꼽히는 숙박 문제 해결을 위해 대규모 숙박시설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전환된 이후 억눌렸던 여행수요 급증과 관광회복세가 뚜렷한 가운데 하동군은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체류형 관광기반 구축의 핵심인 숙박시설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광·여행과 숙박은 뗄 수 없으며 여행계획 시 숙소를 먼저 고르고 지역을 선정하는 경향까지 확대되고, 힐링형 관광수요와 럭셔리 관광소비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걸맞게 하동군은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바다라는 천혜의 자연자원과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갖춰 힐링 여행의 최적지로 손꼽히면서도 여유롭게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숙박시설 부족으로 스치는 관광지에 머문다는 아쉬움을 안고 있다. 군은 이를 타개하고자 지난해 10월 경남 관광투자유치·홍보 설명회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 섬진강·다도해·화개천·하동호 조망권 지역의 입지조건과 부지여건 등을 검토해 호텔 등 대형 관광시설 유치 후보지 14곳을 선정했다. 군은 이들 후보지를 숙박시설 유치활동에 적극 활용하고 그 첫 단추로 해외 유명 호텔체인 관계자가 다음 달 하동을 찾아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군은 대규모 숙박시설이 유치될 경우 하동의 체류형 관광체계 구축을 위한 구심점이 돼 지역 관광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생산품 소비 등 지역경제 유발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가장 현실성 있고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군의 성장동력인 관광산업 분야의 민간 투자유치를 통해 외부 인구 유입과 관광 활성화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 등의 효과로 군이 직면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민자사업자 부재로 잠정 중단 상태인 하동 지리산 산악열차 프로젝트 사업은 새로운 사업시행자의 사업제안이 있을 경우 관련 규제, 경제적 타당성, 환경영향 등 사업 전반을 다시 검토해 추진방향을 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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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 태백시, 2024년까지 태백 고원 힐링 캠핑장 조성사업 추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2024년까지 태백 고원 힐링 캠핑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핑장 조성은 철암단풍군락지와 고원자연휴양림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기반으로 하며, 일자리 및 소득원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객 유입을 목표로 한다. 태백 고원 힐링 캠핑장 조성사업은 철암동 103번지 일원에 총 7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8,443㎡의 부지에 캠핑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캠핑장은 고정식 카라반 12대, 이동식 카라반 28개소, 백패킹 10개소, 야영시설과 다목적 운동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포함한다. 현재 시는 관련 기관, 부서와의 사전 협의 및 인허가 절차를 완료했으며, 캠핑장 시설 공사를 위한 토목공사를 발주해 순조롭게 2024년까지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폐광으로 황지권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철암권역에 태백 고원 힐링 캠핑장 조성사업을 시발점으로 태백시를 전국 최고의 오토캠핑장 및 카라반 성지로의 발돋움할 것"이라며, "힐링 도시 콘셉트에 부합되는 새로운 관광메카, 지속가능한 관광 경쟁력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2025년 태백시 경제 재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라며 태백 고원 힐링 캠핑장 조성에 대한 기대감과 각오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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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 [전남] 광양시, '2023 전라남도 숲 교육 경연대회' 산림치유 분야 우수상 수상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광양시는 전라남도에서 주관하고 7월 17일 시행한 '2023 전라남도 숲 교육 경연대회'에서 산림치유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숲속 치유와 휴양 기회를 확대하고 산림교육서비스 분야 전문 기능 능력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림치유, 숲 해설, 유아숲 교육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시는 산림치유 분야에 강영난 지도사가 '기(氣)운찬 인생 프로그램'을 주제로 시연을 펼쳐 광양 백운산 숲이 지닌 다양한 산림치유 요소를 통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고령화 시대에 건강한 노년기 관리'라는 목표를 잘 표현하는 등 각종 평가 분야에서 평가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영난 산림치유지도사는 "이번 대회를 함께 준비해준 박경자 숲 사랑회 대표와 광양시 휴양림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백운산자연휴양림 방문객들이 숲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신체 활력과 긍정적인 사고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임경암 휴양림과장은 "이번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백운산자연휴양림의 명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치유의 숲 프로그램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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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 남양주시, 도심 하천의 산책로 야간명소 '호만천 경관개선사업' 착공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0일 호만천(평내동 498-3) 산책로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기 위한 '호만천 경관개선사업'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사능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호만천 인접 공동 주택과 연계해 산책로 등을 조성함으로써 평내동 및 호평동의 친수공간 거점을 마련했다. 오는 12월까지 총 6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서는 호만천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이 쾌적하게 소통할 수 있는 호평교 커뮤니티 공간과 경관조명을 연출해 365일 하천 산책 야간명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봄 늘을중앙공원과 호만3교부터 호만6교까지 다채로운 벚꽃 거리를 따라 걸으면 호만천 곳곳의 매력을 보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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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 [경기] 안산시, 유아 대상 무료 숲속 공원 체험 '꾸러기 숲속교실' 참여 단체모집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8월 1일부터 하반기 공원체험프로그램 '꾸러기 숲속교실'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생태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공원에서 아동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공원체험 프로그램을 총 195회 운영했으며, 약 3,000여 명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전문 숲 해설가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자연생태체험 ▲무궁화체험 ▲공예체험 등으로 진행되며 호수공원, 성호공원, 신길공원에서 오는 9월부터 2∼3달간 운영된다. 참여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다니는 5∼7세 아동으로, 신청은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의 시민참여→체험예약 또는 안산시통합예약시스템에 접속해 진행하면 된다. 체험과정별 20명씩(단체)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1-481-2414)로 문의하면 된다. 서병구 공원과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신체는 물론 소중한 추억까지 남길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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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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