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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칼럼] 김호중 어떡하나, 뺑소니 혐의로 사회적 물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는 사회적 책임을 지켜야 할 공인으로서의 행동이 아니며, 이번 사건은 그의 도덕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밤 신사동에서 김호중의 흰색 SUV 차량이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호중은 사고 직후, 자신의 잘못을 숨기기 위해 매니저와 옷을 바꿔 입는 등의 교묘한 수법을 사용하였다. 이는 단지 교통 사고의 문제를 넘어선, 사회적 신뢰를 배신하는 행위다. 공인으로서의 지위를 이용하여 자신의 잘못을 덮으려 한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이다. 김호중은 사고 발생 17시간 만에 경찰서에 출석해 음주측정을 받았고, 결과는 음성이었다. 그러나, 음주운전 가능성과 더불어 사고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도주한 점은 공인으로서의 그의 책임감과 도덕성에 심각한 의문을 던진다. 김호중과 그의 소속사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이미 사회적 신뢰는 큰 타격을 입었다. 공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망각한 채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김호중이 사고 후 매니저에게 책임을 전가하려 시도한 것은 그의 도덕적 해이를 더욱 부각시킨다. 사회적으로 본보기가 되어야 할 위치에 있는 사람이 이런 식으로 문제를 회피하는 행동은, 공인으로서의 자격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다. 김호중의 이번 뺑소니 사고는 개인의 교통사고를 넘어서 공인으로서 가져야 할 윤리적, 도덕적 책임에 대한 깊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사회적 신뢰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사과를 넘어서 깊은 반성과 그에 상응하는 책임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 대중 앞에 서는 모든 공인은 자신의 행동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항상 염두에 두고, 그에 걸맞는 책임감 있는 자세를 보여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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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기자의 눈] 무책임의 극치, 트로트 스타 김호중의 뺑소니 사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건으로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경찰에 의해 입건됐다. 사고 당시 CCTV 영상 공개로 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김호중과 그의 매니저의 행동은 공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윤리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 지난 9일 밤,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김호중의 차량이 택시와 충돌한 뒤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SBS를 통해 공개된 CCTV 영상에서, 김호중의 SUV가 갑작스럽게 중앙선을 넘어 택시를 충돌한 후 달아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차량은 사고 후 멈춤 없이 가속을 하며 현장에서 빠져나갔다고 한다. 사고 발생 후 김호중의 매니저는 경찰서에 자신이 운전했다고 거짓말을 하며 자수했으나, 경찰의 조사 결과 실제 운전자는 김호중 본인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행동은 법적 책임을 회피하려는 무책임한 시도로, 공인으로서의 신뢰성을 크게 훼손시켰다. 김호중 본인은 사고 발생 17시간 후에야 경찰에 출석하여 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그의 소속사는 사고 후 김호중이 당황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이는 사고 처리에 있어서의 기본적인 도덕적,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로 비친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교통 사고를 넘어, 공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중요한 논점을 제기한다. 김호중과 그의 매니저의 행위는 사회적 신뢰를 크게 손상시켰으며, 이에 대한 엄중한 법적 책임이 따라야 할 것이다. 공인은 그들의 영향력을 인식하고, 모든 행동에 있어서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이 사건을 통해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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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속초시,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글로벌 크루즈 유치 시동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속초시와 강원관광재단이 함께 글로벌 크루즈 유치를 위한 해외 마케팅에 나선다. 이를 통해 속초항의 국제적 입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15일 속초시에 따르면, 속초시는 해양수산부 주최로 16∼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크루즈 포트세일즈'에 참가하여 속초항 마케팅과 포트세일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크루즈 선사인 MSC크루즈, 실버씨, 프린세스 크루즈, 코스타 등과 일본 주요 여행사인 JTB, HIS 등이 참가한다. 속초시와 강원관광재단은 한·일 노선의 크루즈 기항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속초항의 입지를 국제적으로 더욱 넓히고, 관광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속초시는 지난 2022년부터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미국 홀랜드아메리카 선사를 대상으로 포트세일을 추진해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총 7항차의 크루즈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달 말에는 시닉 크루즈 측이 내년 속초항 입항을 앞두고 항만시설 점검과 일정 조율을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크루즈는 한 항차에 많게는 수천 명이 찾아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이라며 "글로벌 크루즈 시장에 속초항의 입지를 넓혀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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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후 쇼핑 강요 한 여행사 1개월 영업정지 처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저가로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후 쇼핑을 강요한 여행사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정부가 쇼핑 수수료 의존 등의 이유로 전담여행사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린 첫 사례다. 올해 2월, A 여행사를 이용한 중국 관광객들이 관광 가이드의 쇼핑 강요 문제를 관광불편신고센터에 신고함에 따라 문체부는 즉각적인 조사를 통해 해당 여행사의 저가 관광 및 명의 대여 행위를 적발, 1개월 영업정지와 최종적으로는 지정 취소 처분을 내렸다. 이와 더불어, 문체부는 중국 단체관광 유치실적과 이탈에 대한 분기별 전수조사, 성수기 중국 현지 출발 관광상품에 대한 비밀 평가원 시행 등을 통해 관련 시장의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추가로, 여행업협회와 중국 전담여행사 전자관리시스템을 통한 유치실적 등록 및 점검, 관계 부처와의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전담여행사 관리를 강화해 온 결과, 올해 1분기에만 다수의 행정처분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들은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여행 시장 행위에 대한 엄중한 대응 의지를 보여준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문체부는 앞으로도 여행 시장의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행위에 대해 엄격히 대처하며, 우수한 전담여행사에 대해서는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단체 관광 시장의 고부가화를 이끌고, 방한 시장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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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주영한국문화원, 영국가족과 함께하는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5월 11일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도서관프로젝트 <창의교실> 시리즈로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영국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의 경로효친 사상과 미덕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한국 어버이날과 경로효친 사상에 대해 영국 가족들에게 알리고, 카네이션 만들기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재미있게 소개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꽃으로 감사를 표현하는 일은 새로운 미래를 위한 시작입니다. 한국에서 5월은 감사의 계절입니다. 부모님, 어린이, 선생님, 삶에서 소중한 분들께 마음을 전하는 한국문화를 소개하여 뜻깊습니다.”라고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는 일러스트레이터 유소영 작가와 함께 어버이날 제52회 기념 카네이션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유소영 작가와의 대담을 통해 한국 전통사상과 경로효친 문화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참가자들은 한국의 효 문화를 되새기며 카네이션을 만들었다. 영국 가족들은 한국 경로사상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특징을 이해한 후, 실습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주영한국문화원은 <창의교실> 시리즈를 통해 영국 현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있다. 앞으로도 영국 시민들과 밀착하여 한국문화로 새로운 미래와 화두를 제시하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카네이션 만들기(사진:주영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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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서울관광재단, 「2024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성황리에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5월 10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MICE 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4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 MICE 서포터즈, MICE 홍보단, MICE 취업준비단 등으로 구성되어, MICE 산업의 인지도 제고와 전문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의 주최로 열린 이번 발대식은 서울 MICE 서포터즈 중 홍보 및 취업 준비에 관심이 있는 총 28명의 멤버가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활동 안내 및 마케팅 특강, 멘토링 워크샵 등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에게는 MICE 산업에 대한 기본교육 및 안전교육을 포함한 전문 교육과 업계 매칭을 통한 실질적인 경험 제공이 약속되었다. 특히, 마케팅 특강에서는 협업마케팅을 주제로 임태균 ㈜알엑스씨 프리즘 IP사업팀장이 최신 마케팅 트렌드 및 전략에 대해 강의하였고, 멘토링 워크샵에서는 서울관광재단, 코엑스, ㈜알엑스씨 프리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취업성공기 및 업계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며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곽도휘 서울관광재단 MICE2팀장은 MICE 글로벌 전문가 프로그램이 MICE 산업의 미래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인재 양성과 고용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서울의 MICE 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더 많은 전문 인력이 양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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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한국관광공사와 오뚜기, K-푸드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한 업무협약 체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주식회사 오뚜기가 K-푸드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 13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와 주식회사 오뚜기(이하 오뚜기)는 13일 오키친스튜디오에서 K-푸드를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K-관광과 K-푸드의 연계를 통한 방한 외래객 유치 마케팅 협업, K-푸드 관련 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홍보, 그리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의 공동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뚜기는 최근 K-라면 열풍을 바탕으로 미국과 동남아 지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Z세대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 'BT21'을 활용한 진라면 퍼플 에디션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작년 3월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오뚜기가 호텔로 배송됩니다'라는 특별 방한상품을 출시하여 300명의 일본인 관광객을 모객하는 성공을 거두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오는 9월 '2024 투어리즘 엑스포 in 도쿄'에 참가해 오뚜기의 다양한 상품을 활용한 한국의 지역 대표 요리를 재현하여 한국여행의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오키친스튜디오 부산지점의 오픈을 맞이하여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한식 쿠킹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K-푸드를 통해 한국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외래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여는 핵심 콘텐츠로 K-푸드의 활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는 5월 31일까지 서교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여행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참여자 1,000명에게는 오뚜기 식품으로 구성된 푸드 박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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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경북 경주시, 여름철 맞아 4개 해수욕장 개장...7월 12일~8월 18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 경주시는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오류, 나정, 봉길, 관성 등 해수욕장 4곳을 개장하여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시설 개선과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경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해수욕장 이용을 제공하기 위해 오류, 나정, 봉길, 관성 해수욕장을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개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해수욕장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각 해수욕장 번영회가 관리를 맡아 진행한다. 특히, 시는 이용객의 편의 향상과 안전 관리를 위해 봉길 및 관성 해수욕장에 바다시청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개장을 앞두고 6억 2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해수욕장 내 화장실,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올해는 '경주바다 한 여름밤의 음악축제'도 7월 27일 오후 5시, 나정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여름밤의 정취를 더하며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해수욕장 4곳의 방문객 수가 10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이번 해수욕장 개장과 행사 준비를 통해 여름철 관광 활성화와 시민 및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편의 제공과 안전 관리 강화로 더욱 즐겁고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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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기자의 눈] 새마을금고 700억대 불법대출 사태, 감독 기관의 부주의가 초래한 반복된 재앙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지난해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이후 이번에 또다시 발생한 700억원대의 불법 대출 사건은 금융 감독 기관의 느슨한 관리와 부주의가 얼마나 큰 재앙을 불러올 수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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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경기 여주, 남한강 위 '출렁다리' 올해 말 준공 예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남한강 위에 설치되어 강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남한강 출렁다리'가 올해 말에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여주시는 12일,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신륵사관광지와 금은모래관광지구를 잇는 길이 515m, 폭 2.5m의 출렁다리 공사가 현재 약 80% 진행되어 올해 12월 말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출렁다리는 2021년 2월에 착공되어 총사업비 332억원이 투입됐으며, 높이 48m의 주탑 2기에서 여러 개의 케이블로 다리를 지탱하는 보도 현수교 형태로 설계되었다. 또한, 주탑 근처에는 강물을 내려다볼 수 있는 강화유리 조망창 2곳이 설치될 예정이며, 주탑과 연결된 케이블에는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겨울철 공사 마무리를 고려하여 다리 개통을 내년 3~4월경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최장 출렁다리는 길이 600m의 충남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이며, 이 출렁다리가 완공되면 국내에서 세 번째로 긴 출렁다리가 될 전망이다. 여주시 관광체육과 관계자는 "출렁다리 완공 이후에는 주변 신륵사관광지와 금은모래관광지구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 출렁다리는 여주시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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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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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실군, '국사봉 해맞이 축제'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북 임실군은 새해를 맞이하여 1월 1일 운암면 국사봉 주차장에서 '제13회 국사봉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오전 6시부터 시작되는 축제는 통기타 공연, 퓨전 타악기 공연 등으로 분위기를 달구며, 불꽃놀이와 개회식, 신년맞이 기원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2시간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새해 소망 카드를 달고, 출렁다리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떡국을 나눠 먹으며 새해를 기념할 수 있다.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셔틀버스가 오전 4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교통·주차 관리 인력도 충분히 배치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새해 첫날 붉은 해를 배경으로 절경을 감상하며 가족, 이웃과 덕담을 나누고 소망을 기원하는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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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3
  • 인제 자작나무숲, 폭설 피해로 탐방 통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산림청은 강원 인제군의 자작나무숲에 대한 탐방을 폭설로 인한 피해로 통제 중이라고 22일 발표했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내린 폭설과 이어진 강추위가 나무들에 큰 피해를 입혔으며, 이에 따라 산림청은 지난 18일부터 입산 통제 조치를 취하고 있다. 피해 상황은 자작나무뿐만 아니라 소나무, 참나무 등 주변 나무들에게도 가지 부러짐과 쓰러짐이 발생했으며, 산림청은 안전조치로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22일에는 피해 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김은숙 박사를 포함한 전문가들은 탐방객의 안전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토론회 개최를 통해 복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입산 통제가 탐방객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밝히고,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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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3
  •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겨울놀이터' 무료 개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 곡성군은 오는 23일부터 섬진강기차마을 내에 마련된 '겨울놀이터'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새롭게 조성된 겨울놀이터에는 눈썰매장, 얼음 봅슬레이, 컬링장 등 다양한 겨울철 놀이시설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겨울놀이터는 내년 2월 25일까지 휴장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겨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기차마을은 지난 2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불멍하며 고구마, 가래떡 구워먹기 체험'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23일부터 25일까지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트리 풍선모자를 매회 10개씩 선물로 제공하여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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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3
  • 곡성군, 442억원 규모 광역관광개발 사업 확보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 곡성군이 2024년도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으로 총 44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곡성을 포함한 주변 지역의 광역관광 벨트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곡성군이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는 인공생태형 산림관광정원 조성(334억원)과 레저케이션 관광 스테이 확충(108억원)이 있다. 산림관광정원 조성은 곡성을 비롯한 구례, 광양, 하동의 자연 경관과 문화를 연계하여 관광 벨트를 형성하는 프로젝트이다. 레저케이션 관광 스테이 확충 사업은 섬진강 기차마을부터 섬진강과 대황강(보성강)에 이르는 35km 구간을 세계적인 생태레저 관광 거점으로 만들고,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7년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곡성군은 미니 기차 등 새로운 교통수단을 도입하여 관광지 간 연계 순환을 가능하게 할 추가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이상철 군수는 곡성을 호남권 대표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키고, 섬진강 여행의 출발점으로 만들어 관광객 1천만명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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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3
  •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개관, 외국인 대상 등산 팸투어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12월 17일 삼청동에 위치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북악산)에서 센터 개관 기념 등산 팸투어를 진행했다. 11월 20일 개관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북악산)'은 현재 시범운영 중이다. 삼청동(삼청로 88)에 위치한 이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3개 층을 운영하며, 외국인 등산관광객 및 외국인 동반 내국인을 대상으로 등산화, 등산복, 등산 장비를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해 주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새롭게 개관한 센터를 소개하고 북악산과 인왕산에서 서울 등산관광을 체험할 수 있도록 외국인 대상 북악산, 인왕산 팸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랑스, 미국 등 다양한 국적의 30명이 참가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서울 도심에서 개인 등산 장비가 없어도 센터에서 대여할 수 있고, 짐 보관 서비스도 제공하는 점에 대해 크게 만족했다. 참가자들은 센터에서 등산 장비를 대여한 뒤 안전 산행에 대한 교육과 스트레칭을 진행했다. 이후 전문 가이드의 영어 해설과 함께 북악산과 인왕산을 탐방했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와 협업하여 내·외국인 센터 방문객 대상으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개관 이벤트도 진행하였다. 내국인 대상으로 환율 우대 환전지갑 이벤트를, 외국인 대상으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총 5가지 언어로 환율 우대 지류쿠폰을 제공한다. 서울관광재단은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북한산)'를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14,000명이 넘게 센터를 이용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작년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를 개관한 이래로 등산관광센터를 방문한 이용객 수가 누적 14,000명을 넘었다”라며, “내년에는 북악산 센터 활성화에도 집중하여 서울 도심지에서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등산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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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아이슬란드 레이캬네스 반도, 100m넘는 화산 폭발...항공 교통은 정상 운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023년 12월 18일 월요일 밤, 아이슬란드의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화산이 폭발했다. 이는 지난 3년 동안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네 번째 화산 폭발이다. 하지만 이번 폭발은 사람들에게 즉각적인 위협을 주지는 않았다. 아이슬란드를 오가는 항공 교통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폭발의 영향은 화산 현장에 한정되었다. 아이슬란드의 모든 서비스는 평소대로 운영되고 있다.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10월 24일부터 이 지역에서 지진 활동의 증가를 관찰해 왔고, 이를 잠재적인 화산 폭발의 전조로 보았다. 이러한 지진 활동으로 인해 11월 10일에는 그린다비크 마을 주민들이 예방 차원에서 대피하게 되었다. 이번 화산 폭발도 즉각적인 위협을 가하지 않아 추가 대피는 필요하지 않았다. 아이슬란드 케플라비크 국제공항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모든 항공편은 예정대로 운항되고 있다. 화산 폭발의 영향은 주로 폭발 장소 근처에 제한되는 경향이 있으며, 이 지역의 이전 폭발은 국내외 항공 여행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해당 화산 폭발로 인해 초당 약 100~200㎥의 용암이 흘러나왔다고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밝혔다. 또한, 분출한 용암이 지면에서 100m 가까이 솟구치는 장면이 목격되었다. 아이슬란드 공공기관에서 제공한 실시간 영상에 따르면, 붉은 용암이 어두운 밤하늘과 선명한 대조를 이루며 연기 기둥이 쉼없이 솟아올랐다. 전문가들은 이번 화산 폭발이 최대 10일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지 경찰은 경보 수준을 높였으며, 민방위대는 주민들에게 해당 지역에 접근하지 않도록 경고하였다. 당국은 이미 그린다비크에 거주하는 약 4000명의 주민을 대피시키고, 유명 관광지인 '블루 라군 온천'을 폐쇄한 바 있다. 아이슬란드 대학 지구물리학 교수인 마그누스 투미 구드문드손은 용암이 그린다비크 지역으로 흘러 약 3만명의 주민에 전기를 공급하는 스바르첸기 지열 발전소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였다. 그러나 화산학자인 아르만 호스쿨드손은 "현재로선 해당 지역의 발전소로 용암이 흐르고 있지 않다"며 "다른 어떤 구조물들도 용암으로 인해 위험에 처하지 않았다"고 했다. 아이슬란드는 '불과 얼음의 땅'으로 불리며, 세계에서 가장 화산 활동이 활발한 지역 중 하나이다. 지난 10월과 11월에는 수만 건의 지진이 발생하며 화산 폭발의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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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경남 양산 천성산, 원효봉·비로봉으로 명명...일출 명소화 사업에 활용 예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양산시 천성산의 두 봉우리가 각각 원효봉, 비로봉으로 명명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양산시는 15일 이러한 결정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지난 경남 지명위원회에서는 양산시로부터 천성산 봉우리 지명 제정 요청을 받아 심의하였고, 결국 이 각 봉우리들에게 원효봉, 비로봉이라는 이름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명명은 한 달 후에 국토교통부 장관 고시를 통해 최종적으로 확정될 예정입니다. 양산시는 천성산의 두 개의 봉우리 명칭이 제정되지 않아 혼선이 발생한 것을 보완하고자 지명 제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김상근 토지정보과장은 "양산시는 천성산 봉우리의 공식 명칭을 해맞이 명소화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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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7
  • '고고양양' 스마트앱 어워드 2023 공공부문 통합대상 수상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 양양군의 스마트관광 플랫폼 앱 '고고양양'이 스마트앱 어워드 2023에서 공공부문 통합대상을 받았다. 양양군은 15일, 고고양양이 비주얼디자인, 사용자환경(UI) 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관광 플랫폼 서비스 기업 이즈피엠피와 협력해 제작된 이 앱은 '내 손안의 파도, 스마트한 여행, 스마트서프시티 양양'을 구현하고, 관광객에게 원스톱 관광 환경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앱을 통해 사용자들은 관광지와 서핑 정보를 검색하고, 서핑숍·관광 체험·음식점·카페 등을 예약 결제할 수 있으며, 양양브랜드 콜택시도 호출할 수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고고양양으로 관광 정보를 일원화해 제공함으로써 관광객 편의를 높이고, 스마트관광 대표지역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고고양양'의 스마트앱 어워드 수상은 양양군의 스마트 관광 발전을 대표하는 성과이며, 이를 통해 양양군이 스마트관광 대표지역으로 더욱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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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7
  • '제주 한림공원' 창시자 송봉규 선생 별세, 향년 93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의 대표 관광지 한림공원을 일군 송봉규 선생(한림공원 명예회장)이 별세했다. 향년 93세.제주도관광협회는 16일 송봉규 선생이 별세했다고 알렸다. 제주시 한림읍 출신인 고인은 1970년 일본 오사카 센디오카에서 열린 엑스포에 다녀온 뒤, 29만7천㎡의 황무지를 사들여 관광지를 조성하였다. 고인은 야자수 등 제주에서만 자랄 수 있는 다양한 열대성 식물들을 심고 가꾸기 시작했으며, 1983년에 길이 400m의 쌍용굴까지 개방하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고인은 2000년 재암문화재단을 설립해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공익적인 사회단체에 25억원을 지원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기업가 정신을 보여줬다. 한림공원 관계자는 "고인은 제주 관광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그의 노력은 1983년 제주도문화상, 2003년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송봉규 선생은 제주의 대표 관광지 한림공원을 창시한 인물로서 제주 관광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그의 열정과 헌신은 제주 관광의 역사에 깊게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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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7
  • '애기봉' 관람객 입장 허용 인원 대폭 확대, 김포시 새해부터 시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김포시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관람객 입장 허용 인원을 내년 1월 1일부터 대폭 늘릴 예정이다. 현재 회차별 100명까지 허용되던 입장 인원이 50명씩 늘어나 150명까지 허용된다.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하루 개인 입장객이 총 350명이 늘어나 1일 7회차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3월까지 시범운영 후 주차 및 관람 동선 등 문제점을 파악, 보완해 4월부터는 개인 입장객을 현재보다 두 배로 늘릴 예정이다. 애기봉은 군사지역에 위치해 있어, 군에 의해 1일 총 관람객 입장인원이 제한되어 왔다. 김포시는 관할부대인 해병2사단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방문객들의 관람 불편을 해소하고, 방문객 급증에 따른 관광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1일 총 입장인원 확대를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2021년 10월 개장 이후 애기봉은 누적 방문객이 20여만명에 이르러 김포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코로나 종식 이후 관광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매월 전년 동월대비 150% 가까이 방문객이 증가하는 추세다. 김포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허용 인원 확대로 방문객들이 한층 편하게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애기봉이 경기도의 대표 안보 생태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포시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관람객 수용 인원을 확대하면서 관람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지속하여 애기봉이 경기도의 대표 안보 생태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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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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