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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나라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종이나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주최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5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한지의 전통 지식과 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관장 노영혜)은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박물관 및 미술관의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한 공모에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 특별전시와 '장충단길에서 조지서길까지 종이길 탐험대' 프로그램을 제안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길 기원하며 기획되었다. 조지서는 조선시대에 한지를 제작하던 관청으로, 종이나라박물관이 위치한 장충단길부터 조지서가 있던 곳까지의 탐험을 통해 400년 이상의 한지 생산 역사와 종이가 우리 선조의 생활 속에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탐험대는 삼성출판박물관도 방문하여 종이 문화와 역사의 재창조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은 이외에도 K-종이접기를 포함한 다양한 종이 문화예술 콘텐츠로 문체부의 여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왔으며, 특히 '전문인력, 예비 학예 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우수예비 학예 인력상' 공모에서도 수상하는 등 우수 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종이나라박물관의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은 한지와 관련된 전통 지식과 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에게 더 깊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은 우리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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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세계 책의 날' 맞이, 광화문서 독서 문화 행사 및 캠페인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광화문 '책마당'에서 출판계, 서울도서관 및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의 독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할 예정이며, 이는 독서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광화문 '해치마당'에서는 국민들에게 책과 장미를 함께 선물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세종라운지'에서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출판계, 도서관계, 문학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책 선물 행사, 낭독회, 북토크 등을 통해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세계 책의 날' 행사는 책을 통한 지식의 전달과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며, 모든 세대가 독서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독려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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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인천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교육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통문화교육의 일환으로 '보자기 공예 과정'을 개설하고,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통 보자기 매듭법과 다양한 포장 및 소품 제작 실습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총 24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선모집은 4월 29일, 일반모집은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보자기공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친환경적인 가치를 담은 전통 포장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이번 '보자기 공예 과정'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보자기 포장법을 배우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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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담은 익산서동축제, 5월 3일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익산의 대표축제인 익산서동축제가 오는 2024년 5월 3일, 세계적인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익산에서 개최된다. 백제 왕도의 숨결과 서동설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 축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천년의 사랑과 역사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익산서동축제는 1969년 마한민속제전으로 시작해, 2004년부터 서동축제로 명칭을 변경하며 매년 역사와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축제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를 오늘날에도 전하며, 익산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익산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백제 30대 무왕으로 등극한 서동의 탄생지이자, 마한의 도읍지였던 익산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금산과 인접한 마룡지에서는 연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익산서동공원을 비롯한 여러 관광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백제의 군력을 강화하기 위해 쌓았다고 전해지는 익산토성(오금산성)과 백제미륵사, 왕궁리유적지 등 역사적 장소를 둘러보며 백제의 위대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3일 개막식 행사로 무왕행차퍼레이드는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동안 맛동방 서동을 이겨라, 백제무왕이 되어라. 가족과 함께 하는 미니운동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4년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익산서동축제는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가족 나들이 여행으로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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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영화와 현실을 잇는 다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올해로 제41회를 맞이하며 2024년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영화의전당,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 그리고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 '영화&현실'이라는 주제 아래, 43개국에서 온 136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이 중 경쟁 부문에는 64편, 초청 부문에는 72편이 포함된다. 총 12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지는 이번 영화제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영화를 통해 현실의 다양한 모습을 탐구한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과 폐막식을 비롯하여, 찾아가는 BISFF, BISFF 토크, 라운드테이블, 그리고 BITFourm@BISFF 2024 등이 있다. 또한 뉴미디어 시네마 워크숍과 뉴미디어 체험 부스(VR, 3D, 인터랙티브)도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초기에 국내 단편영화의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작은 영화제에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으며 전 세계 단편영화의 중심지로 성장한 점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 쇼트필름컨퍼런스 등 국제 기구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해 온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단편영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영화와 현실 사이의 다리를 놓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영화를 통해 더 넓은 세계와 소통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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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제62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 5월 4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고려부터 조선 후기까지의 전통을 이어온 산대놀이 계통의 탈놀이인 양주별산대놀이가 오는 5월 4일 오전 11시, 경기도 양주군 주내면 유양리 지역의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제62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양주별산대놀이는 한국의 전통 가면극 중에서도 연극적인 볼거리가 풍부한 공연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부지방의 탈춤을 대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총 8개의 과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좌 춤, 옴중과 상좌, 목중과 옴중, 연잎과 눈끔적이, 팔목중놀이, 노장, 샌님, 신할아비와 미얄할미 등 다양한 장면으로 관객들에게 전통 탈춤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춤과 무언극, 덕담과 익살을 통해 파계승, 몰락한 양반, 무당, 사당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여 현실을 풍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양주별산대놀이 관계자는 "양주별산대놀이는 수백 년 동안 전승되어 온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 탈춤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제62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은 사월초파일, 단오, 추석 등의 전통 명절에 연행되던 놀이를 현대에 재현하여, 전통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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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세종시문화관광재단, '2024 세종축제' 시민 기획 프로그램 공모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0월 열리는 '2024 세종축제'의 일환으로, 다음 달 14일까지 '축제 속 작은 축제'라는 주제로 시민 기획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세종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의 축제 테마는 '한글(세종대왕)·과학(장영실)·음악(박연)'이다. 공모 유형은 실행형과 기획형 두 가지로, 실행형은 참가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최대 3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고, 기획형은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선정될 경우 50만원의 지원금과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받는다. 특히, 기획형은 300명 이상 참여 가능한 대규모 프로그램 아이디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2024 세종축제' 시민 기획 프로그램 공모는 축제를 통해 세종시의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축제의 의미를 더욱 풍부하게 할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 (ejhong900@sjc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044-850-0592)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는 모든 세종시민에게 열려있으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세종축제를 더욱 빛내줄 참가자들의 활발한 신청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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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경남도와 진흥원 지원 영화 '정순', 전국 극장에서 개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상남도(이하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제작 지원한 영화 ‘정순’이 4월 1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중년 여성의 디지털 성범죄 경험을 다룬 내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순’은 식품 공장에서 일하는 중년 여성, 정순(김금순 분)의 이야기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가 불러온 사회적 문제와 중년 여성이 겪는 어려움을 조명한다. 정순이 자신의 사적인 모습이 담긴 영상이 불법적으로 유포되면서 겪는 고난을 통해, 사회적 시선과 편견, 취약 계층의 사각지대에 대한 현실을 깊이 있게 다뤘다. 이 영화는 자신의 이름을 찾아가며 스스로를 치유해가는 정순의 여정을 통해 관객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정지혜 감독은 "‘정순’을 통해 중년 여성이 겪는 디지털 성범죄 문제와 사회적 시선에 대해 관객들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도와 진흥원은 "지역에서 촬영된 영화가 이렇게 큰 성공을 거두고 주목받게 되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경남도 내 영상물 제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순'은 양산 출신 정지혜 감독의 작품으로, 고향인 양산에서 촬영되었다. 이 영화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비롯해 국내외 여러 영화제에서 상을 수상하며 8관왕의 영예를 안았고, 전 세계 19개 영화제에서 주목받으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경남도와 진흥원은 앞으로도 경남도 내 영상물 제작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2024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진흥원 또는 경남영상자료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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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논산문화관광재단 ‘봄날의 영화음악 콘서트’ 개최...4월 20일 연산문화창고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월 20일 오후 2시, 연산문화창고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봄날의 영화음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연산문화창고의 연중 기획공연 ‘판타스틱 연산문화창고’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국내 정상급 브라스밴드인 ‘코리안 아츠(Korean Arts)’가 이번 콘서트의 주연을 맡아 야외마당에서 영화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연주자들로 구성된 ‘코리안 아츠’는 금관 5중주를 중심으로 한 실험적이고 과감한 기획과 편성으로 클래식계에 새로운 트랜드를 이끌고 있으며, 국제관악제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며 실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판타스틱 연산’은 연산문화창고에서 매월 진행되는 무료 기획공연으로, 올해 12월까지 다양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봄날의 영화음악 콘서트’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이번 영화음악 콘서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으로 논산을 문화예술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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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논산아트센터 ‘이한철 & 최백호 밴드 콘서트’, 희망과 낭만의 하모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은 오는 5월 10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이한철 밴드 & 최백호 밴드 콘서트 <희망과 낭만을 노래하다>’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희망과 낭만을 주제로 한국의 대표 싱어송라이터들이 선사하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극장 페스타’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논산만의 고유한 공연 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중소극장에서도 즐길 수 있는 우수한 퀄리티의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한철 밴드와 최백호 밴드는 각각 개성 넘치는 음악 세계와 다재다능한 재능을 바탕으로 희망과 긍정, 낭만을 가득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이한철은 ‘지퍼’, ‘불독맨션’, ‘주식회사’ 등 다양한 밴드 활동을 통해 독특한 음악세계를 구축해왔으며, 최백호는 ‘낭만에 대하여’ 등의 히트곡과 함께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20,000원이며, 논산시민과 사이버논산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는 논산아트센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희망과 낭만을 가득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공연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콘서트는 논산아트센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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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실시간 문화 기사

  • [영화] 장사리:잊혀진 영웅들...17세 772명 학도병의 기밀작전을 그린 영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영화 [장사리]는 인천상륙작전의 양동작전으로 772명의 학도병들이 장사리 상륙을 시도하며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한국전쟁 중 기울어진 전세를 단숨에 뒤집은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 양동작전으로 진행된 장사상륙작전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한국전쟁이 시작된 후 낙동강 전선까지 밀려나는 풍전등화의 위기 속에서 더는 물러날 곳이 없었던 국군은 위태로운 전쟁의 판도를 뒤집고자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한다. 장사상륙작전은 경북 영덕군 장사리 해변에서 북한군의 이목을 돌리며 후방을 교란하기 위해 펼쳐진 기밀작전이다. 작전에 참여한 인원의 대부분은 2주간의 짧은 훈련기간을 거친 평균나이 17세, 772명의 어린 학생들이었다. 낡은 장총과 부족한 탄약, 최소한의 식량만을 보급받은 그들은 문산호를 타고 장사 해변에 상륙해 적의 보급로를 차단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했다. 상륙 당시 태풍을 만나 문산호가 좌초되는 등 여러 차례 이어진 난관과 악조건 속에서도 그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작전을 이어갔다. 인천상륙작전 뒤에 가려진 장사상륙작전. 기밀에 부쳐진 탓에 기억하는 이가 드문 그날이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을 통해 스크린에 되살아난다. 영화는 당시 학도병들의 치열했던 전투를 현장감 있게 그려내는 것은 물론, 그 안에 담긴 인물들의 이야기까지 진정성 있게 전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역사에 가려진 772명 학도병들의 기밀작전은 대한민국 대표 스토리텔러 곽경택 감독과 비주얼리스트 김태훈 감독의 공동 연출로 스크린에 재탄생했다. 곽경택 감독은 “잘 모르고 있었던 한국전쟁 당시 학도병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다”고 연출의 계기를 밝혔다. 좋은 구조를 가진 초고를 바탕으로 각색 작업에 돌입한 감독은 먼저 두 가지를 염두에 뒀다. 첫 번째는 영화적인 멋스러움과 화려함을 배제하는 것이었고, 두 번째는 실화를 실화답게 이야기하는 것이었다. “문헌과 기록, 가능한 모든 자료를 검토했지만 실제 참가했던 분들의 증언, 그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는 그는 오랜 조사를 바탕으로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속 학도병 캐릭터 각각에 고유한 사연을 부여해 깊은 울림을 전한다. 영화에서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누군가에게 인정받기 위해 혹은 누군가를 대신해 한국전쟁이라는 거대한 포화 속으로 뛰어든 학도병들의 모습을 깊이 있는 연출로 그려낸 그는 이번 작품에서 자신의 단 하나의 목표를 ‘이들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 언급했다. 곽경택 감독은 “김태훈 감독님과의 정확한 역할 분담이 없었다면 지난 겨울, 3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촬영을 끝내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출자이자 VFX 전문가로 손꼽히는 김태훈 감독은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속 주요 전투 장면의 컨셉을 ‘현실감’이라 강조하며, “리얼리티를 벗어나는 그림들이 화면에 담기지 않도록 많은 테스트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그는 전문적인 군사 훈련을 받지 못한 학도병들의 전투 모습과 인물들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 와이어에 의존한 폭파나 과장된 총격 장면 대신, 특정 전투에서 인상적인 롱테이크 방식을 선택해 전장의 참혹한 풍경을 현장감 있게 전달한다. “곽경택 감독님이 저를 믿어주시고 지지해주셨기에 자신감을 가지고 작업에 임할 수 있었다”는 김태훈 감독의 언급처럼 서로에 대한 신뢰와 호흡으로 탄생한 두 감독의 완벽한 시너지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는 원동력이 되었다. [시놉시스] 인천상륙작전 하루를 앞두고 이명준 대위가 이끄는 유격대와 전투경험이 없는 학도병들을 태운 문산호는 인천상륙작전의 양동작전인 장사상륙작전을 위해 장사리로 향한다.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에 불과했던 772명의 학도병들이 악천후 속에서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총알을 맞으며 상륙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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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9
  • 화제의 미스트롯트9 남양주 콘서트, 14일 남양주 실내체육관 개최
    [트래블아이=김가인 기자] TV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의 주역들, 그녀들의 전국 투어 콘서트 ‘화제의 미스트롯트9’ 콘서트가 14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경기도 남양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우지마라’의 주인공 김양을 비롯해 팔방미인 한담희, 시원시원한 목소리 장서영, 트로트계의 비욘세 한가빈, 리틀 지원이 장하온, 에너자이저 소녀 우현정, 해외에서도 인정한 이승연, 인간아쟁 김은빈까지 8명의 메인 출연진이 함께한다. 이들은 방송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탁월한 실력과 무한 매력을 관객들을 직접 만나 수준 높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관계자는 TV 경연 프로그램에서는 아쉽게도 결승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한 가수들이지만 제작진의 완성도 높은 구성과 짜임새 있는 무대 연출, 그리고 노래, 안무, 퍼포먼스, 콜라보까지 완벽을 보여주고자 몇 달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을 주최하는 JSC엔터테인먼트는 구리시와 남양주시 복지과에서 선정된 독거노인과 장애인 분들에게 티켓을 나눠줄 예정이며, 평소 문화적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는 소외된 계층에게는 이번 추석에 따뜻한 정과 재미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JSC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콘서트가 효 콘서트인만큼 이번 수익 중 일부를 구리시 장애인 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조금 더 현실적인 문화 콘텐츠로 소외계층 및 장애인들과 함께 선행을 꾸준히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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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9
  • 경기도 음악산업 육성사업 ‘2019 인디스땅스’ 최후의 TOP 5 결선 돌입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최종 우승상금 1000만원과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경기도 음악산업 육성사업 2019 인디스땅스 TOP 12 팀 경연이 8월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경기도 안산 월곶예술 공판장에서 진행 되었다. 이번 본선 역시 관련 분야 전문 심사위원 10명의 심사에 의한 다득점 TOP 5 엔트리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최종 우승에 한걸음 더 가까워진 TOP 5 팀은 브라스가 더해진 풀밴드 세션으로 구성된 여성 3인조 보컬팀 림하라, 파워풀하고 세련된 연주를 보여준 프롬올투휴먼, 몽환적인 테크니션 COSMOS, 실력뿐만 아니라 출중한 외모로 관객을 설래게한 MARVIN, 고급스런 재즈 보이싱 테크닉을 기반으로 일상에 대한 달콤함을 들려준 DOO(가나다 및 ABC 순)로 이전 경연보다 더 세련되고 디테일한 연주력으로 청중과 심사위원들을 매료 시키며 2019 인디스땅스 TOP 5 결선에 진출했다. 해당 5팀의 결선무대는 9월 18일(수) 안산 한양대 ERICA 캠퍼스에 마련된 대형 특설무대에서 오후 6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 TOP 5 결승 무대는 MBC 플러스 방송촬영을 통해 사후 방송된다. 새로운 일정 및 소식들은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gggmtown)에 업데이트 된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가자들의 영상 소식 또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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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6
  • 5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기자간담회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제2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가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중앙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공동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과 한국민속예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1958년 서울, 대한민국 수립 10주년 기념행사로 출발한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에 전래되어 온 민속예술을 발굴하며 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 형질을 지키는데 앞장서 왔다. 1994년부터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민속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전승을 위해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를 병행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민속축제로 성장했다. 그 결과 700여 종목의 민속예술이 발굴, 재현되었으며 그 중 고성오광대놀이·남사당풍물놀이 등 37종목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동래학춤·멸치후리는 노래 등 101종목은 시·도무형문화재로, 줄다리기·해녀놀이 등 12종목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며 명실공히 무형문화재 산실 역할을 담당했다. 올해는 특히 60주년을 맞아 1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비롯해 역대 국무총리상 이상을 수상한 단체들의 왕중왕전으로 치러진다. 전국 16개 시·도 및 이북 5도에서 선발된 21개 단체 1700여 명이 함께하며 옛 삶의 원형을 다채롭게 풀어낸다. 특히 민속예술을 특화한 체험전이 이목을 끈다. 농악·탈춤·민속놀이·농요로 나뉜 체험장에서는 농악 고깔 만들기, 고성오광대 탈 만들기, 모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잊혀가는 옛 풍습을 몸으로 익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60년 역사를 기념하는 다큐멘터리 제작, 민속예술 전승자 채록, 10년사 백서 편찬까지 민속예술의 역사를 기록하는 사업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예술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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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6
  •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영남알프스 배경으로 펼쳐지는 5일간의 소풍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019년 9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영남알프스의 수려한 산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산악영화제이다. 산에 국한되지 않고 자연과 사람을 조명하는 영화제로서 2015년 프레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올해 4회를 맞이했다. 국제산악영화협회(IAMF)와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에 가입하며 국제적으로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영화와 함께 다양한 산악문화를 즐길 수 있다. 이 영화제에는 이정진 프로그래머, 배창호 집행위원장, 이선호 이사장, 최선희 프로그래머가 참여해 영화제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았다. ▲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공식 포스터 ▲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야외상영작을 감상하고 있는 관객들 올해 영화제는 기존에 열리는 장소인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뿐만 아니라 언양읍행정복지센터, 범서읍 울주선바위도서관을 추가해 모두 3곳에서 개최된다. 영화제 슬로건은 '함께 가는 길'이다. 모두와 함께하는 영화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의지를 담았다. 관객과 함께 만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그리고 영화와 자연을 함께 즐기는 영화제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의미도 표현했다. 개막작으로는 미하우 술리마 감독의 영국 다큐멘터리 작품 '피아노를 히말라야로(Piano to Zanskar)'가 상영된다. ▲개막작 '피아노를 히말라야로(Piano to Zanskar)' 평생을 런던에서 피아노 조율사로 일해온 65세 데스먼드가 은퇴를 앞두고 길도 없는 히말라야의 작은 산골 마을인 잔스카의 학교로 피아노를 가져가는 대장정을 담았다. 가장 사랑하고 잘하는 것을 기꺼이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눠 가지려는 사람, 그리고 이 선한 의지에 고생을 감수하더라도 기꺼이 동참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마법처럼 펼쳐진다. 폐막작은 루보미르 스테파노브와 타마라 코테브스카 감독의 마케도니아 다큐멘터리 작품 '허니랜드(Honeyland)'가 선보인다. ▲페막작 '허니랜드(Honeyland)' 영화는 마케도니아 외딴 산골 마을에 사는 50대 아티제가 강아지 재키와 고양이들, 팔순의 노모를 모시고 양봉을 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소박한 자연주의 삶과 물질 만능주의에 기반한 대량 생산체제를 극적으로 풍자하고 있다. 이 작품은 2019년 선댄스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되면서 월드 시네마 부문 다큐멘터리 대상을 받고 전 세계 30곳 이상 영화제에 소개됐다. 올해 경쟁부문 공모에는 모두 71개국 434편 작품이 출품됐다. 전 세계에서 제작된 거의 모든 산악영화 신작이 이번 영화제에 모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중 20개국 31편이 국제경쟁 부문 본선에 진출했다. 영화제 기간 심사를 거쳐 대상을 포함해 알피니즘, 클라이밍, 모험과 탐험, 자연과 사람, 관객상이 선정된다. 넷팩상 후보로는 11편 작품이 선정됐다. 넷팩상은 아시아영화진흥기구인 넷팩(The Network for the Promotion of Asian Cinema, NETPAC)이 아시아 최고영화 작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넷팩상 부문에 청소년심사단 특별상을 신설했다. 영화제의 다양한 특별전을 소개하는 움프 포커스라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올해는 길고 높은 산맥에 위치한 나라의 독특한 산악 문화를 영화를 통해 집중 조명하는 국가 특별전으로 주인공은 알프스-오스트리아다. 유일무이한 국내 산악영화 감독인 고 임일진 감독의 특별전 '울주비전: 임일진-한국 산악영화의 역사'도 선보인다. 산악인과 기록자, 카메라맨과 연출자, 방송과 영화 사이에 경계인으로 오로지 산에 집중하고 온전히 삶을 담아내고자 한 그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6편이 소개된다. 움프 라이프 프로그램에서는 산과 자연, 인간이라는 주제 안에서 모든 연령층 관객이 볼 수 있는 영화를, 움프 프로젝트 울주서밋에서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국내 산악영화 활성화를 위해 지원해 만드는 전문가와 일반인 작품이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제 관계자는 "제작을 지원해 만든 영화들은 시련과 극복, 동경과 모험, 도전과 실패, 갈등과 공존 등의 다양한 자연 속 삶을 다룬 내용으로 구성된다"며 "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그 영역의 폭을 넓혀줄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영화제 기간 울산 청년 기획단 어쿠스틱, 김수철과 크라잉넛, 진수영 시네마 앙상블, 북 토크 행사 '김병준, 산을 바라보다', '유학재, 등반중입니다', '정일근, 시선'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영화제 개막식에서 시상하는 2019년 울주세계산악문화상 수상자는 오스트리아 쿠르트 딤베르거(Kurt Diemberger·86)가 선정됐다. 그는 이번 영화제 기간에 핸드프린팅 및 책 사인회, 강연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 2019년 울주세계산악문화상 수상자 쿠르트 딤베르거 쿠르트 딤베르거는 현재 생존해있는 산악인 중 유일하게 8천m급 고봉 14개 중 2개를 최초 등반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 산악인 엄홍길(좌)과 배우 진기주(우) 영화제 홍보대사인 움피니스트(UMFFinist)는 산악인 엄홍길과 배우 진기주다. 영화제 영문이니셜 UMFF와 산악인 전통과 명예를 담은 용어인 알피니스트(Alpinist)를 합한 것이다. ▲ <알피니스트 – 어느 카메라맨의 고백> 이번 영화제에서 주목할만한 씨네토크는 9월 7일 저녁 8시에 알프스 시네마에서 열린다. 故 임일진 감독의 유작〈알피니스트〉를 재편집한 〈알피니스트 – 어느 카메라맨의 고백〉 상영 후 공동 감독인 김민철, 영화 제작자이자 추계예술대학교 교수인 김은영, 산악인 오영훈, 김영주 산악전문 기자와 함께 임일진 감독의 삶과 영화세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이다. 이선호 영화제 이사장은 "일반 영화제와 달리 산을 주제로 하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산악영화제라는 정체성을 지키며 차근히 한발 한발 나아갈 예정"이라며 "영화제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이선호 이사장 ▲ 배창호 집행위원장 배창호 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올해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4번째 봉우리를 오르려고 하는데 등정에 꼭 성공할 수 있도록 울산시민이 등을 밀어주길 바란다"며 "아울러 계속해서 많은 봉우리에 올라가 세계에서 인정받는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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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5
  • [연극]코인...대학로 해오름 극장, 9월3일~9월8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9월 3일부터 8일까지 서울 대학로 해오름 극장에서 공연되는 연극 [코인(부제 팬텀)] (각색·연출 최환의)은 가상화폐(암호화폐)를 통해 펼쳐지는 블랙코미디이다. 연극 ‘코인’ 작품의 특징은 원작자가 겪은 가상화폐 체험기에 자본주의 시장의 민낯을 코믹하게 그려낼 팩션이라는 점이다. 또한 암호화폐로 표를 구매할 수 있다. 진흥회 관계자는 “연극 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TP코인, TP재단 자체 스테이블 코인인 USD 등 4가지로 살 수 있다”며 “결제 플랫폼은 EXG(익스체인지게임 플랫폼)를 사용한다”고 알렸다. TP재단의 회원이면 EXG 플랫폼(Exchange Gain) 앱을 설치하고 자신이 보유한 TP코인과 USD를 활용해 표를 구매할 수 있다. 일반인은 현재 시세에 해당하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QR코드로 전송해 결제할 수 있다. 해당 QR코드는 이미 지난 달 8일부터 인터파크에 노출되고 있다. 캄보디아에 본사를 둔 TP재단은 EXG, GT몰, TR코스(Cos), PPTR을 인수한 신생재단이다. 온·오프라인 게임, 관광, 호텔, 부동산 및 다중자원을 통합해 유통산업의 교역생태계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출자인 최환 감독은 “비트코인을 둘러싼 인간의 탐욕과 부조리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연극”이라며 “코인으로 인해 이 세계의 정의는 구현될 것인가, 공정사회는 가능한가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고 소개했다. 한편 연극 [코인]은 불과 몇 년 사이 가상화폐가 부와 권력의 상징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모습을 다양한 인간군상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특히, 주인공인 연극배우가 디지털 암호화폐 전문가 소개로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하면서 전쟁터와 같은 암호화폐 시장에 환멸을 느끼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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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4
  • 바지의 역사 살펴 볼까?... ‘고고백서: 우리의 바지, 이천 년 역사를 넘어’ 전시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우리 역사에서 '바지'는 어떻게 변화해 왔을까? 재단법인 아름지기(이사장 신연균)가 8월 30일부터 10월 20일까지 통의동 사옥에서 ‘바지’의 역사적 변천에 주목하는 2019년 아름지기 기획전시 〈고고백서(袴袴白書): 우리의 바지, 이천 년 역사를 넘어〉展을 개최한다. ▲ 삼국시대 전시 ⓒ아름지기·이종근 ▲ 조선시대 전시 ⓒ아름지기·이종근 ▲ 삼국시대 전통과 현대 작가 작품 전시 ⓒ아름지기·이종근 우리 고대 문화는 유라시아 지역에서 활약한 유목민족 가운데 흑해 북부 초원을 지배한 스키타이 종족과 여러 면에서 맞닿아 있다. 스키타이계 복식의 특징은 저고리(襦)와 바지(袴)를 기본으로 하는 유고제(襦袴制)로서 우리 복식의 기본 형태와 같다. 따라서 이번 전시에서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남녀노소가 착용해 온 ‘바지’를 집중 조명해 본다. ‘바지 고(袴)’ 자를 따서 지은 제목 ‘고고백서(袴袴白書)’엔 시대의 풍조나 미감에 따라 변화해온 바지의 조형적 형태와 실용적 쓰임을 조망하려는 의도를 담았다. 전시는 삼국, 고려, 조선 각 시대별 바지의 특징을 ‘역동적이고(袴) 화려하고(袴)’, ‘개방적이고(袴), 귀족적이고(袴)’, ‘절제되고(袴) 이중적이고(袴)’라는 키워드로 동암리 격자무늬바지 등 총 38개 작품을 소개한다. 삼국시대는 고구려 벽화 속 인물들의 복장에서 확인되는 직선적인 실루엣과 짙고 강렬한 보색 배열, 기하적인 문양 사용 등에서 호방하고 활달한 기마민족 특유의 역동성과 화려함을 확인할 수 있다. 고려시대에는 송(宋), 요(遼), 금(金), 원(元) 등 주변 여러 민족국가와 긴밀한 교류에서 형성된 다양성과 우아하고 세련된 귀족 문화를 바탕으로 개방적이고 귀족적인 미감이 드러나는 바지들이 나타난다. 조선시대에는 절제의 미(美)를 추구하면서도 다양한 형태와 고급 소재를 사용한 바지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유교 문화 이면에 감추어진 이중적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 옷공방 장인들은 실제 유물과 사료 연구를 통해 시대별 바지의 소재, 문양, 색감, 기법 등을 고증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문헌 자료나 회화 작품 등에는 남아 있지만 입증 자료가 부족해 이제까지 재현을 시도하지 못했던 전통 바지들을 실험적으로 재현함으로써 한국 복식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작품들도 소개될 예정이다. 시대별 전통 의복과 함께 현대 작가들의 작품도 소개된다. 뮌(MÜNN), 부리(BOURIE), 유돈 초이(EUDON CHOI), 준지(JUUN.J), 파츠파츠(PARTsPARTs) 등 현대 디자이너들이 삼국, 고려, 조선 시대로부터 영감을 얻어 현 시대의 감수성으로 재해석한 바지를 선보임으로써 과거와 현대의 시대적 흐름과 아름다움을 한눈에 비교해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아름지기는 이번 〈고고백서(袴袴白書): 우리의 바지, 이천 년 역사를 넘어〉展을 통해 우리 바지의 긴 역사를 반추함으로써 전통 의복의 품격과 아름다움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우리 의(衣) 문화에 대한 다양한 담론을 만들어내는 작은 발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까르띠에, (주)이건창호, 한국메세나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재단법인 아름지기가 주최, 화동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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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31
  • 한무숙문학관, 소설가 정한아와 함께하는 소설을 읽는 시간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위트 앤 시니컬과 한무숙문학관은 소설가 정한아와 함께하는 소설 읽는 시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9월 7일 오후 6시 30분 혜화동 동양서림에서 작가의 단편소설 ‘바다와 캥거루와 낙원의 밤’을 통해 독자들과 함께 한다. 위트 앤 시니컬의 유희경 시인이 진행하는 이 행사는 작가와 독자가 한 편의 소설을 함께 읽는 참여형 소설 낭독회이다. 낭독 대상 작품인 ‘바다와 캥거루와 낙원의 밤’은 소설가 정한아가 선보인 신작 단편소설로 민음사의 격월간 문학잡지 릿터(Lirrot)19호에 실린 작품이다. 마음의 계절인 가을, 채워진 것보다 비워져가는 것에 눈이 갈 때 따뜻한 곁이 될 수 있는 소설을 만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설가 정한아는 12회 문학동네 작가상, 2016년 김용익 소설문학상, 2019년 한무숙문학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달의 바다’, ‘리틀 시카고’, ‘친밀한 이방인’과 소설집 ‘나를 위해 웃다’, ‘애니’가 있다. 이번 행사는 위트 앤 시니컬, 한무숙문학관, 동양서림의 공동주최, 한국문학관협회,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한무숙문학상 24회 수상자인 정한아 작가와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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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30
  • [영화] 퍼펙트맨...설경구vs조진웅의 사망보험금 27억 사수작전
    [트래블아이=김가인 기자] 영화 〈퍼펙트맨〉이 설경구와 조진웅의 환장 케미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퍼펙트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 이번에 공개된 1차 예고편은 돈 많은 까칠 대표 ‘장수’ 역의 설경구와 폼 잡는 꼴통 건달 ‘영기’로 분한 조진웅의 완벽히 대비되는 모습과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 관심을 높인다. 특히, '영웅본색'을 연상시키는 조진웅의 코믹한 모습이 벌써부터 웃음을 예고한다. 인생 한 방의 역전을 꿈꾸는 폼생폼사 건달 ‘영기’는 15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받고 두 달 시한부의 예민 보스 로펌 대표 ‘장수’를 만난다. 흠잡을 데 없이 깔끔하고 각 잡힌 느낌의 시크한 ‘장수’는 돈 많은 로펌 대표답게 자신감 넘치고 까칠한 태도로 ‘영기’와 극과 극 매력을 보여준다. 패션부터 직업, 성격까지 어느 것 하나 공통점을 찾을 수 없는 그들의 불편한 첫 만남은 상극 케미의 절정을 예고한다. 하지만 ‘장수’와 ‘영기’ 사이에 사망보험금 27억을 건 빅딜이 성사되면서 두 남자의 관계는 급 반전 된다. 뿐만 아니라, “금줄이고 동아줄이고 정신줄이나 잡으라”며 친구 영기’를 걱정하는 정 있는 순박한 건달 ‘대국’ 역 진선규의 등장도 시선을 끈다. 이번 영화에서 20년지기 친구로 분해 절친 케미를 발산할 조진웅과 진선규의 연기 호흡 역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돈 쫌 많은 로펌 대표 설경구와 폼 쫌 잡는 꼴통 건달 조진웅의 환장 케미의 1차 예고편을 공개한 인생 반전 코미디 〈퍼펙트맨〉은 오는 10월 초 개봉 예정이다. [시놉시스] 퍼펙트한 인생을 위해 한탕을 꿈꾸는 건달 ‘영기’(조진웅) 조직 보스의 돈 7억을 빼돌려 주식에 투자하지만, 사기꾼에게 속아 주식은 휴지조각이 되고 만다.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어떻게든 7억을 구해야 하는 영기 앞에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가 나타난다. 두 달 시한부 ‘장수’는 자신이 해야 할 일들을 도와주는 조건으로 영기에게 자신의 사망보험금을 내건 빅딜을 제안하는데… [영화정보] 각본 / 감독: 용수 출 연: 설경구, 조진웅, 허준호, 진선규, 지승현, 그리고 김사랑 제공 / 배급: ㈜쇼박스 제 작: MANFILM, ㈜쇼박스 크 랭 크 인: 2018년 11월 1일 크 랭 크 업: 2019년 1월 21일 개 봉: 2019년 10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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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30
  • [양평원] 2019 단편영화 제작지원 당선작 제작발표회...9월 3일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점 개최
    [트래블아이=김가인 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 이하 양평원)은 9월 3일(화) 오후 1시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점 6관(마포구 성산동 소재)에서 ‘2019 [필름X젠더]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 당선작 제작발표회’(이하 제작발표회)를 연다. 양평원이 주최하고 서울국제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박광수, 이하 영화제)가 주관하며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이번 제작발표회는 영화적 장점을 살린 성인지 교육용 영상 콘텐츠 제작의 성공적 시도를 향한 공론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양평원은 이번 제작발표회에 앞서 지난 상반기 중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 및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출품작 총38편 가운데 2편을 선정 후 8월 1일(목) 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장에서 시상식을 가진 바 있다. 이번 제작발표회에서는 이숙경 감독의 사회로 <프론트맨(Frontman)>의 신승은 감독과 <허밍(Humming)>의 오지수 감독이 각각 제작 동기와 작품의 의미, 제작 진행 상황(스틸컷, 메이킹 영상) 등을 소개하는 가운데, 참석자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승은 감독의 <프론트맨(Frontman)>은 성별에 따라 학생들에 대한 기대와 그들의 미래가 달라지는 예술고등학교의 현실을 묘사하며, 오지수 감독의 <허밍(Humming)>은 육상선수 유망주임에도 자신의 외모를 의식해 운동을 그만두고 싶은 학생과 청각장애인인 계약직 교사가 소통하며 서로의 과제를 풀어가는 과정을 이야기 한다. 두 작품 모두 올해 10월까지 제작이 완료되며, 이후에는 상영회 등을 통해 성인지 교육용 영상 콘텐츠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제작발표회 이후에는 서진 감독의 <바뀌지 않을 것이다>를 관람하고, 감독과의 대화 및 토론을 진행하는 양평원의 제12차 전문강사 이슈포럼이 연이어 개최된다. 토론에는 서진 감독과 함께 <얼굴, 그 맞은편>의 이선희 감독이 영화를 매개로 사회의 변화를 촉구하는 20대 여성들의 목소리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양평원은 올해의 단편영화 제작지원 당선작들은 학교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성별 고정관념이 깃든 일상의 경험들을 다양한 관점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라며 이번 제작발표회에 성인지 교육 종사자는 물론, 영화를 활용한 성인지 미디어 교육에 관심이 많은 영화계 및 교육계 전문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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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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