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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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애월읍에 새로운 어린이 놀이시설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 개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가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체험형 놀이터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스트릭트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새로운 어린이 놀이시설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를 개관하며, 키즈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곳은 서울 삼성동의 퍼블릭 미디어아트 'WAVE'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도 가족 단위 방문객 및 도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놀이문화를 선사한다. 약 1400평 규모의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는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이 개발한 프로젝트ECO 팜타운 A에 자리잡고 있으며, 어린이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미디어아트와 함께 다양한 놀이시설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즐거운 자연(Joyful Nature)'을 주제로 한 이 공간은 16가지 놀이시설과 세 가지 체험형 미디어 공간을 통해 자연, 예술, 놀이가 어우러지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보호자를 위한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리빙 브랜드 '누하스(NOUHAUS)'의 최신식 안마의자 '루나(LUNA)'가 설치된 공간에서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기프트샵과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푸드 & 카페' 등이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제공될 예정이다.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는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창의력을 성장시키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개관을 기념하여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새롭게 문을 연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미디어아트와 놀이시설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놀이문화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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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여행
    2024-05-12
  • 도쿄디즈니씨, 새 테마포트 ‘판타지 스프링스’ 공개 - 2024년 6월 6일 그랜드 오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도쿄디즈니씨가 그랜드 오픈을 100일 앞둔 새로운 테마포트 ‘판타지 스프링스’의 주요 시설, 상품, 메뉴 등을 공개하며 전 세계 디즈니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2024년 6월 6일, 도쿄디즈니씨의 새로운 테마포트 ‘판타지 스프링스’가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운영사 오리엔탈랜드는 이를 기념하여 ‘판타지 스프링스’의 주요 시설과 상품, 메뉴 등의 자세한 정보를 공개했다. ‘판타지 스프링스’는 디즈니 영화를 소재로 한 3개의 테마 구역과 1개의 디즈니호텔로 구성되어 있으며, 디즈니 판타지의 세계로 입장객을 초대한다. 이 새로운 테마포트에는 ‘프로즌 킹덤’, ‘라푼젤의 숲’, 그리고 ‘피터팬의 네버랜드’라는 세 가지 테마 구역이 포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겨울왕국, 라푼젤, 피터팬의 마법같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도쿄디즈니씨 판타지 스프링스 호텔’에서는 이러한 판타지의 세계 속에서의 숙박이 가능하다. ‘판타지 스프링스’의 입구인 ‘판타지 스프링스 엔트리웨이’에서는 피터팬, 안나와 엘사, 라푼젤 등을 모티브로 한 마법의 샘과 바위로 만들어진 다양한 캐릭터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어트랙션, 레스토랑, 상업 시설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시설들은 방문객들에게 영화 속 세계와 같은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판타지 스프링스’의 세부 내용 공개와 함께 도쿄디즈니씨는 이 새로운 테마포트가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온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모험과 상상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판타지 스프링스’의 매력적인 세계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대상 어트랙션의 ‘스탠바이 패스’(무료) 또는 ‘디즈니 프리미어 액세스’(유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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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여행
    2024-05-12
  • 평창 육백마지기, 꿈같은 초원서 만나는 하늘과 꽃의 향연...6월~7월 장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평창의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청옥산 육백마지기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넓고 아름다운 초원을 자랑하며 여행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평창 미탄면에 위치한 육백마지기는 볍씨 육백 말을 뿌릴 수 있을 정도로 넓은 평원이라는 뜻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이 넓은 초원은 축구장 여섯 개가 합쳐진 듯한 규모를 자랑하며, 이미 수많은 이들에게 평창 여행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산길을 따라 올라가는 동안 만나는 풍력 발전기의 웅장한 모습은 마치 하늘과 더 가까워지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며 여행의 설렘을 배가시킵니다. 특히 6월에서 7월 사이에는 이 넓은 초원 위에 샤스타데이지가 만개하여 마치 꿈속의 환상적인 꽃밭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이 시기에 육백마지기를 방문한다면, 주변의 아름다운 산세와 평창의 맑은 하늘 아래에서 잊을 수 없는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입니다. 여행의 매력은 꽃과 풍경뿐만 아니라, 차박이나 차크닉을 즐기는 이들에게도 육백마지기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여 탁 트인 하늘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며, 주차장 근처에 위치한 카페와 식당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로컬푸드와 다양한 음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인기가 높습니다. 육백마지기는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자연과 하늘, 그리고 꽃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하는 곳입니다. 여유로운 하룻밤을 보내며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에서의 경험은 이곳을 방문한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육백마지기는 최적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평창 육백마지기, 그곳에서 당신의 마음도 넓은 초원처럼 펼쳐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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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여행
    2024-05-12
  • 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개최...5월 24일~26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라남도 목포에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 열리며, 다양한 국내외 공연 예술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극단 갯돌 주관하에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의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하 미마프)'이 개최된다.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순수 민간 예술축제로, 브라질,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50여 팀의 공연단이 초청되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페스티벌은 개·폐막 놀이를 포함하여 해외 초청작, 국내 초청작, 예향 남도 초청작, 목포 로컬스토리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시민이 제작한 '못난이 대형 인형' 퍼레이드와 아줌마 군단의 뽀글이 댄스, 7080 콘서트 등이 개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또한, 목포형무소 탈옥 사건을 재해석한 시민 야외극 '무명(無名)'과 홍어해체쇼, 외갓집 버스 투어 등 목포 로컬스토리를 담은 프로그램도 주목받고 있다. 프린지 행사로는 미마프 프리마켓, 굿쩐, 원도심 상인회의 오쇼잉 경품행사 등이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목포를 찾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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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4-05-12
  • 평창군, 천연기념물 260호 백룡동굴 무료 개방...5월 15일~19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도 평창군은 국내 유일의 체험형 탐방 동굴이자 천연기념물인 백룡동굴을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이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하여 국내에서 유일하게 체험 가능한 탐방 동굴인 백룡동굴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행사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1976년 발견되어 1979년 2월 천연기념물 제260호로 지정된 백룡동굴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미탄면 마하리에 위치한 이 동굴은 탐험 장비를 착용하고 불빛 한 점 없는 어둠 속을 헤드랜턴으로 밝히며 가이드의 안내를 따라 신비로운 동굴의 내부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무료 개방 행사는 국가유산청의 새로운 출범을 알리고, 국민들에게 국가 유산을 더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백룡동굴은 국내 개방 동굴 활용 및 운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으며, 탐방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평창군은 국가유산청의 출범을 기념하고 국내 유일의 체험형 탐방 동굴인 백룡동굴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무료 개방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천연기념물 백룡동굴의 신비로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4-05-12
  • [기자의 눈] 춘향제, 전통의 계승과 상업화 사이에서의 균형 잡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94회 춘향제가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지만, 이 축제가 직면한 전통의 계승과 상업화 사이의 균형 문제가 사회적인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전북 남원시의 광한루원에서 펼쳐지는 춘향제는 1931년부터 시작되어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예술 축제 중 하나다. 이 축제는 원래 춘향전의 주인공 춘향의 충절과 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례 의식으로 시작되었으며, 한국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장이 되어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춘향제가 겪고 있는 상업화의 추세는 이러한 전통적 가치들을 흐리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유명 요리 전문가인 백종원 씨가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가 큰 인기를 끌면서, 축제의 본래 목적과는 다른 방향으로 관심이 쏠리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춘향제가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 씨가 참여하는 축제'로 오해받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춘향제의 역사와 전통은 한국 문화의 소중한 자산이며, 이를 현대에도 계승하면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 과정에서 축제의 상업화와 전통 사이에서의 균형을 잘 잡는 것이 큰 도전이자 과제로 다가오고 있다. 춘향제가 단순한 상업적 이벤트로 전락하지 않고,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참여하는 모든 이들의 주의 깊은 관리와 기획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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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4-05-11
  • 홍성군, 남당항 스카이타워 개장 기념 다양한 할인행사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남 홍성군이 5월 14일 남당항 스카이타워의 개장을 기념하여 다양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카이타워 입장객을 대상으로 한 할인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충남 홍성군은 7월 14일부터 두 달간 남당항 스카이타워 개장을 기념해 스카이타워 입장권 보유자에게 네트어드벤처 이용료 20% 할인(지역민)과 40% 할인(외지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0일 발표했다. 또한, 인근 비츠카페에서는 8월 14일까지 스카이타워 방문객에게 10% 할인을 제공한다. 65미터 높이의 홍성스카이타워는 바닥이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와 256가지 색을 표현할 수 있는 특수조명을 설치해 밤바다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경관 조명을 선보인다. 입장료는 3천원이며, 홍성군민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입장객에게는 지역화폐 2천원이 지급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당항 네트어드벤처는 해안의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로, 한국관광공사가 5월에 가볼 만한 여행지로 선정했다. 남당항에는 또한 170미터 규모의 트릭아트존과 놀궁리해상파크, 남당노을전망대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스카이타워와 네트어드벤처 등의 관광 인프라가 시너지를 내며 더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홍성군은 이번 스카이타워 개장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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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부산 중구, 부처님 오신 날 맞아 '2024년 연등 문화제' 개최...5월 11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 중구가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여 11일부터 이틀 간 광복로 일원에서 '2024년 연등 문화제'를 열고 다양한 불교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부산 중구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11일과 12일, 광복로에서 '2024년 연등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11일 오후 6시 30분부터 광복로 시티스폿에서 열리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연등 거리 행렬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12일에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광복로 일대에서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염주 만들기, 명상 체험, 꽃차 시음 등을 통해 불교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연등과 대형 탑등은 오는 16일까지 광복로와 광복중앙로, 국제시장 사거리에 전시되어, 부산을 방문하는 이들에게도 불교의 아름다움을 공유한다. 이번 '2024년 연등 문화제'는 부산 중구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불교 문화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더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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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4-05-11
  • 서울 노원구, 제2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5월 12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5월 12일, 공릉역에서 동부아파트삼거리까지 경춘선 숲길에서 제2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축제 당일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될 예정이다. 노원구는 이번 커피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춘선 숲길의 아름다움과 함께 자생한 카페거리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약 680m에 달하는 행사 구간에는 18개 커피 원두 생산국 부스와 다양한 커피 문화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으며, 공릉동 로컬 카페와 국내 유명 카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상인들이 준비한 먹거리와 커피를 소재로 한 작품 전시도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로는 공릉역 앞 메인무대에서 세계커피대회(WCC) 바리스타 경연대회와 가수 김기태, 여행스케치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한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대사와의 간담회를 가졌으며, 커피문화를 매개로 한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경춘선숲길 커피축제가 경관, 커피의 맛과 향, 아름다운 음악,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오감이 만족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이 지역이 커피와 함께하는 여가문화를 대표하는 상권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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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4-05-10
  • 다채로운 무대 공연으로 풍성해질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 곡성군이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다양한 무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WE THE ROSE, 우리 모두가 아름다운 장미'라는 주제 아래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곡성세계장미축제는 개막식 대신 '그대 모습은 장미' 노래에 맞춰 펼쳐지는 뮤지컬 기획 공연으로 시작한다. 곡성군립청소년 오케스트라와 세계적인 바리톤 김기훈의 특별 초청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후 가수 린과 곡성 출신 나영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축하한다. 축제 기간 동안 'The Romantic 로즈 블로썸' 아이돌 콘서트, 'The Exciting 장미꽃 콘서트', '아모르 트롯 투나잇', 그리고 'The Delight 로즈 갈라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마지막 주말에는 김연자, 문희옥, 이수호 등이 출연하는 트롯 공연과 진시몬, 수와진밴드, 체리필터 등이 참여하는 갈라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축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고 안전 대책을 철저히 마련했다"며, "지난해 22만여 명이 찾은 전남 대표 봄 축제장을 방문해 장미의 향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WE THE ROSE, 우리 모두가 아름다운 장미'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곡성세계장미축제는 관광객들에게 봄의 정취와 함께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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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4-05-10

실시간 여행종합 기사

  • [베트남] 비에티지, 중남부 베트남 가로지르는 럭셔리 열차 운행 개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2020년 7월 1일 수요일 첫 여정을 시작한 비에티지(The Vietage)가 베트남 전원 지역을 지나며 다낭과 꾸이년을 연결하는 럭셔리한 기차 여행을 선사한다. 비에티지는 아난타라 호이안과 아난타라 꾸이년 빌라를 오가는 잊지 못할 여정을 제공하여 고객에게 독특하고 럭셔리한 베트남 여행 경험을 안겨주고자 하는 아난타라에 의해 개발되었다. 맞춤 제작된 초호화 열차에는 완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좌석이 단 12개 존재하며 매일 왕복 여행을 통해 고객을 베트남의 문화, 자연, 역사로 안내하여 고급 열차 여행의 새 시대를 열어젖힌다. 비에티지 열차는 고급스러운 현대식 인테리어와 커다란 통창, 넓고 편안한 좌석을 자랑하며 바에서는 주 요리에 앞서 변화하는 풍경을 바라보며 친구와 함께 현지 수제 맥주, 와인, 과자를 곁들인 대화를 즐길 수 있다. 6시간의 여정 동안 고객은 스쳐 지나가는 전원 풍경과 함께 다양한 맛의 향연을 맞이하게 된다.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는 베트남의 정수에 프랑스식 터치를 가미해 현지 식자재에서 폭발하는 창의적 풍미를 즐길 수 있다. 꾸이년 해산물 샐러드, 보리 리조또, 와규 찜 같은 음식은 채식, 고기, 해산물 가운데 어느 것을 좋아하든 만족을 안겨줄 것이다. 현지 달랏 딸기, 패션푸르트 타르트, 베트남 동나이 초콜릿을 곁들인 프랑스식 크림 브륄레 등으로 달콤한 마무리가 제공된다. 열차가 현지 마을과 전원 풍경을 지나며 몇 개의 정거장에서 멈추는 동안 스파 시술 의자를 갖춘 전용 공간에서는 머리 및 어깨 시술이 제공된다. 비에티지의 편도 탑승권은 1인당 185달러다. 사전 주문하는 3코스 식사와 무제한 와인, 맥주 및 음료 제공, 간식과 30분의 머리 및 어깨 시술이 포함된다. 별도 주문 메뉴에는 프리미엄 와인과 샴페인, 현지 조달한 캐비어와 현지 및 전 세계에서 조달한 최고급 치즈가 준비되어 있으며 모두 사전 구매 가능하다. 비에티지는 매일 아침 9시 31분 다낭에서 출발하여 꾸이년 디에우찌 역에 15시 43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여정은 디에우찌 역에서 17시 29분에 출발하여 다낭에 23시 01분에 도착한다. 비에티지는 1년에 11개월 동안 운행하며 베트남 뗏(Tet) 연휴 기간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고객은 아난타라 호이안 리조트 및 아난타라 꾸이년 빌라의 숙박 패키지와 결합하여 각 여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예약은 웹 사이트 https://www.anantara.com/en/vietnam 에서 직접 가능하다. 또한 비에티지는 '아름다운 1달러'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탑승권 1매당 1달러가 기부되며 탑승객은 원하는 만큼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은 베트남 중부 꽝남 지방에서 장애 아동을 위한 전일제 특수 맞춤 교육을 실시하는 비영리 자선 단체 키안 재단(Kianh Foundation)에 전달된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20-09-15
  • [서울시] 2020 온라인 태권도 공연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2020년 전 세계를 팬더믹에 휩싸이게 한 코로나19 사태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서울시에서는 집콕생활로 무너지기 쉬운 건강에 대한 의지를 일깨우고, 문화·관광의 갈급함을 해소하고자 한국의 자랑스러운 태권도 공연을 '온라인 무관중 생중계'로 실시한다. 서울시의 태권도 공연은 2007년부터 매년 남산골 한옥마을 상설공연과 찾아가는 거리공연으로 진행돼,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온 서울시의 대표적인 공연으로서, 2020년은 랜선공연으로 추진해 보다 많은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16일 12시, '놀자' 태권도시범단과 비보잉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총 7개 팀(8회 공연 예정)이 국기원 상설공연장과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무대, 세계 태권도 성지인 태권도원(전북 무주군) T1경기장 등에서 '태권도 전통시범공연'과 '태권도 창작문화공연'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공개한다. 16일 '온라인 생중계' 첫 공연은 놀자 태권도시범단과 한국인 최초로 세계 대회인 '베틀 오브 더 이어'에서 퍼포먼스 부문 1위를 차지한 비보잉팀의 협업으로 독창적인 몸짓과 음악의 극대화로 보는 이들의 오감(五感)을 사로잡을 것이다. 또한 한류스타 슈퍼주니어의 메인보컬이자 많은 프로그램에서 MC로 활동 중인 '이특'과 영어 능통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태권도의 멋진 여정을 함께하며 공연의 재미를 더하고, 태권도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유튜브, 네이버TV에 공식 채널을 개설해 공연 생중계 및 스트리밍 영상을 업로드하고, 하이라이트 영상과 에피소드들을 지속해서 오픈해 구독자 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2020 서울시 온라인 태권도 공연'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줄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 참여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및 열 감지 화상 카메라를 통한 체온 모니터링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언택트 공연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여행종합
    • 축제여행
    2020-09-15
  • [싱가포르] '왕가의 산책'전시...싱가포르 대사관 9월 18일~10월 4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주싱가포르대한민국대사관(대사 안영집, 이하 대사관)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 및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CEO, Felix Loh)'와 협력해 싱가포르 중주철 축제 기간(9월 18일∼10월 4일)'왕가의 산책'등(燈)을 처음으로 전시한다. '왕가의 산책'등(燈)은 왕과 중전, 상궁과 내관, 호위무사 등 11개의 등으로 구성되며, 경복궁을 거닐던 조선 왕가의 옛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한국 전통 한지를 활용해 제작된'왕가의 산책'등(燈)은 지난 2019년 서울관광재단이 매년 주최하는 서울 빛초롱 축제에서도 전시된 바 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싱가포르의 국립정원(National Garden)이자 주요 관광 명소로 우리나라의 추석에 즈음해(9∼10월경) 중추절 축제(Mid-Autumn Festival)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싱가포르인들은 중추절 기간 가족과 더불어 월병(Mooncake)을 나누어 먹거나, 등불을 켜두고 풍요로운 가을 추수를 맞이하게 해준 신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기도 한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추석 명절 때 가족·친지와 더불어 송편을 나누어 먹고, 조상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차례를 올리는 것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측은 올해 '중추절 축제'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가족의 화합(Family Reunion)과 공동체 정신(Community Spirit)을 상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영집 대사는 "양국 국민 모두에게 뜻깊은 명절인 중추절에 조선 왕가의 모습을 표현한 '왕가의 산책'등(燈)을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 처음으로 선보이게 돼 참으로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싱가포르가 함께 밝힌 희망과 우정의 등(燈)을 보면서 수교 45주년을 맞은 양국 간 연대와 협력이 더욱 굳건해지길 소망한다"며 "전시에 도움을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금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대사관과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한국 등(燈) 전시 및 중추절 축제의 시작을 기념해 오는 9월 18일 중추절 축제 점등식을 함께 가질 예정이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20-09-15
  • [해남군] 해남군 달마고도 워킹데이, 걷기와 함께 지역 명소 탐방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반화 된 요즘에는 여행도 걷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대표적인 올레 걷기부터 시작해 전국에 있는 둘레길 돌기 등이 대표적인 도보여행 프로그램이다. 그 중 주목할만한 도보 행사가 눈길을 끈다. 바로 가을빛 물드는 해남 달마고도에서 9∼10월 매주 토요일 '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 걷기행사다. '우리 동네 달마고도, 함께 걸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걷기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고, 남도명품길의 가을 풍광을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달마고도 걷기 이후에는 해남에서 열리는 공제문화제와 미황사 괘불재 등 문화행사를 비롯해 삼산주조장(전통 막걸리)과 통호마을(당집·학도래지), 북평 평암마을(이진성·해월루) 등 지역의 명소를 연계한 색다른 탐방의 시간도 갖는다. 걷기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참가자 안전 관리를 위해 방역 지침에 따라 차수별로 20명에서 최대 100명까지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또한 참가자들은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 측정 및 손 소독 실시, 걷기 코스 내 거리 두기 등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일자별 걷기 코스는 해남군청 홈페이지(http://www.haenam.go.kr/tour) 및 관광과 축제팀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걷기여행길 프로그램운영 공모사업으로 지난 5월 23일부터 매주 토요일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달마고도 걷기와 주변 마을 탐방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해남을 경험하는 힐링 도보여행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참가자들이 즐겁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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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7
  • [미국] 술 한잔으로 떠나보는 미국 여행...버번 위스키, 와인, 맥주까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여행이 어려운 요즘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여행이 있다. 바로 음식과 술 그리고 영화로 떠나는 문화여행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2,5단계 시행으로 인파가 몰리는 곳을 피해 실내에서 소소하게 즐기는 ‘홈술’ 문화가 주요한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관광청은 집에서 미국의 문화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미국 대표 주류를 추천했다. 미국의 대표 증류주 켄터키 ‘버번위스키’ 미국 켄터키주 동북부의 지명인 ‘버번(Bourbon)’에서 생산되는 위스키를 바로 ‘버번위스키’라 부른다. 옥수수를 주재료로 활용해 독특한 단맛을 가진 게 특징인 이 증류주는, 타 위스키와는 달리 매년 새 오크통(참나무통) 내부를 불에 그슬려 숙성시키기 때문에 바닐라 풍미마저 선사한다. 특히, 버번에서 숙성되고 있는 오크통의 수가 켄터키 주민들보다 더 많은 만큼 버번위스키는 이 지역을 상징하는 주류이다. 국내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세계적인 켄터키산 버번위스키 브랜드로는 ‘짐 빔(Jim Beam)’, ‘메이커스 마크(Maker’s Mark)’, ‘우드포드 리저브(Woodford Reserve)’ 등이 있으며, 켄터키주로 여행을 가면 이들의 증류소를 둘러보며 다양한 위스키를 시음할 수 있는 ‘켄터키 버번 트레일(Kentucky Bourbon Trail)’이 있다. 뿐만 아니라, ‘내셔널 버번 헤리티지의 달(National Bourbon Heritage Month)’로 지정된 9월에는 버번 페스티벌이 ‘세계 버번의 수도’라 불리우는 바즈타운에서 매년 열려 해당 시기에 맞춰 여행하는 관광객들은 이 또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켄터키주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동굴로 유명한 ‘매머드 동굴 국립공원(Mammoth Cave National Park)’과 미국에서 가장 큰 인공 호수인 ‘켄터키 호(Kentucky Lake)’와 ‘바클리 호(Barkley Lake)’ 등도 위치해 여행객들은 광활하게 펼쳐진 자연경관마저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미국 증류주의 탄생지는 1792년 분리 독립하기 전까지 켄터키주를 품고 있던 버지니아주다. 버지니아주는 1620년 첫 번째 위스키 배치(batch)를 생산하였으며, 해당 주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매 9월을 ‘버지니아 스피릿츠의 달(Virginia Spirits Month)’로 기념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품질을 자랑하는 ‘와인’ 미국 주류연초세무무역국(Alcohol and Tobacco Tax and Trade Bureau; TTB) 기준 2019년 미국 전체 와인 생산량 중 약 80%를 차지하는 만큼 대다수의 방문객들은 미국 와인의 대표 생산지로 캘리포니아주를 떠올린다. 하지만 워싱턴주, 오리건주, 버지니아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워싱턴주의 와인 산업은 최근 비약적으로 발전해 캘리포니아에 이어 미국 2위 와인 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프랑스 고급 와인 생산지인 보르도와 비슷한 위도 선상에 위치해 포도 재배에 적합한 최상의 지리학적 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워싱턴주의 ‘컬럼비아 밸리(Columbia Valley)’는 캘리포니아주의 ‘나파 밸리’를 위협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곳의 대표 와이너리인 ‘샤또 생 미셸(Chateau Ste. Michelle)’의 와인은 세계적인 와인 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에서 발표하는 ‘올해의 100대 와인’에 다수 선정될 만큼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워싱턴주는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북서부 최대 도시인 시애틀을 품고 있다. 아시아에서 출발할 시, 최단 거리에 위치해 ‘미국의 게이트웨이(Gateway)’로 통하는 시애틀에서는 1962년 세계 박람회 유산인 높이 185.5m의 ‘스페이스 니들(Space Needle)’과 미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파머스 마켓인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Pike Place Market)’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스타벅스 1호점 또한 마켓 근처에 위치해 쉽게 방문할 수 있다. 대중적인 브랜드부터 크래프트 맥주까지 취향대로 골라 마시는 ‘맥주’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표적인 미국 맥주 브랜드로는 미주리주의 ‘버드와이저(Budweiser)’, 일리노이주의 ‘구스아일랜드(Goose Island)’ 및 ‘쿠어스(Coors)’, 하와이주의 ‘코나 브루잉(Kona Brewing)’, 매사추세츠주의 ‘사무엘 아담스(Samuel Adams)’ 등이 있다. 이 중 수제 맥주 업계 역대 최단기간에 전국 주요 5대 편의점에 제품을 입점하며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꾸준히 받고 있는 구스 아일랜드는 미국 중서부에 있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사랑한 맥주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시카고에는 저칼로리 맥주 ‘밀러 라이트’, 특유의 상큼한 오렌지 향이 매력적인 ‘블루문’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맥주 회사인 ‘몰슨 쿠어스 베버리지 컴퍼니(Molson Coors Beverage Company)’의 본사 또한 위치하고 있어 ‘맥주 덕후’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시카고는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로 여행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국 3대 도시 중 하나이다. 대표 관광 명소로는 도심 속 공원인 ‘밀레니엄 파크(Millennium Park)’, 미국의 3대 미술관인 ’시카고 미술관(The Art Institute of Chicago)’ 등이 있으며, 다수의 미슐랭 레스토랑을 비롯해 도시의 명물인 딥디쉬 피자를 만나볼 수 있어 여행객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미국 관광청 한국사무소의 김은미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운 지금, 소비자들이 한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미국 주류를 소개하고자 한다”라며 “이를 통해 집에서 미국 각지의 향과 맛을 느끼며 다양한 주류의 본고장인 미국을 간접적으로라도 여행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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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7
  • [잘츠부르크] 가을에 찾아 온 축제의 시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코로나시대에 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해 주는 풍경 속으로 떠나보면 어떨까? 실제 해외를 여행하기는 아직 어려우니 우선 글과 사진으로 감상해 보자.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도 가을이 찾아와 자연은 아름다운 색으로 빛나고 마을 입구는 수제 밀짚과 장식들로 꾸며졌다. 잘츠부르크 주 농촌의 가을은 수확기와 축제의 시기로 다섯 번째 계절이라고도 부른다. 그래서 가을의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하고 추수를 축하할 방법들이 다양하다. 알파인 지역에서는 평화롭고 조용함을 느낄 수 있고, 6개의 온천탕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건강의 원천인 신선한 공기와 함께 운동할 수 있어서 하이킹이나 사이클링 활동은 몸과 마음에 더욱 좋다. 2020년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산악 자전거 세계 선수권 대회가 2번째로 잘펠덴 레오강에서 열린다. 잘츠부르크 주 가을 수확기 축제 1996년 이래로 가을 수확 축제는 보통 8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열린다. 잘츠부르크 오베어툼 암 제에서 처음 개장한 이후 25년간 지속되어 매해 약 50만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수공예 시연, 요리코스, 수확 축제, 가축 몰기와 전통 행사들을 통해 전통적인 농촌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 낙농가들은 아름답게 장식된 소를 데리고 고원목장을 향해 갔다가 다시 마을로 돌아온다. 농부들은 농작물 수확을 시작하고 마을 사람들은 겨울을 준비하며 함께 모여 축하한다. 추수 축제가 공식적으로 열리고 농업의 전통, 실제 풍습과 요리들의 즐거움을 향유할 수 있는 약 2000개의 이벤트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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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4
  •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아이슬란드...케플라비크 국제공항 조형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아이슬란드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관문은 케플라비크 국제공항이다. 코로나 이전 여행이 자유롭던 때(불과 7개월 전) 케플라비크 공항은 간단한 입국심사 후 짐을 찾아 밖으로 나왔다. 다른 공항과 달리 면세점은 거의 마켓 수준이어서 짐을 찾고 나오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서 파는 주류와 각종 기념품, 식음료 등은 시내보다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특히 주류는 아이슬란드 지정 주류판매점보다 싸기때문에 미리 준비하는게 좋다. 나는 여기에서 아이슬란드보드카인 레이카와 와인을 몇 병 구입했다. ▲ 케플라비크 국제공항 조형물 (사진=최치선 기자) 케플라비크 국제공항은 안보다 밖에서 보는 풍경이 훨씬 인상적이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때문에 주관적인 평가일 수 있지만 내 경우, 조각에 관심이 많아서 공항 밖 조형물을 보는 순간 그대로 얼음이 되었다. 사진에 있는 조형물은 4명의 아이슬란드인이 동서남북을 지키며 서 있는 수호신의 형상이다. 이들을 보고 있으면 여행하는 동안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을 것 같은 안전함이 느껴진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20-08-23
  • 프린세스 크루즈...카리브여행, 파나마 운하 여행 일정 공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프린세스 크루즈가 내년 알래스카와 유럽 운항일정을 발표한데 이어, 크루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카리브 여행과 인류 최고의 토목 공사로 평가받고 있는 파나마 운하를 여행하는 새로운 일정을 공개했다. ▲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고 있는 프린세스 크루즈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신비한 마야 문명, 독특한 문화가 펼쳐진 카리브해는 크루즈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이 제일 선호하는 지역이며 프린세스 크루즈가 가장 오랫동안 항해한 대표적인 여행지이기도 하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내년 시즌에 카리브해 지역에 캐리비안 프린세스(Caribbean Princess), 크라운 프린세스(Crown Princess), 인첸티드 프린세스(Enchanted Princess), 아일랜드 프린세스(Island Princess), 스카이 프린세스(Sky Princess) 등 프린세스 크루즈의 대표적인 선박 5척을 배치한다. 여행 기간도 3박 단기 일정에서 20박짜리 긴 휴가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동부, 서부 그리고 남부 카리브 지역에서 가장 아름답고 개성 있는 27개 기항지를 여행하는 17개의 항해 일정을 총 109회 진행한다. 카리브해 7박 일정: 스카이 프린세스 호 및 캐리비언 프린세스 호를 타고 동부 카리브해와 서부 카리브해를 여행하는 일정이다. 이 일정에는 동부 카리브해의 유명 기항지인 세인트 토마스(St. Thomas), 세인트 마틴(St. Maarten), 그랜드 투르크(Grand Turk), 세인트 키츠(St. Kitts), 코즈멜(Cozumel), 그랜드 케이먼(Grand Cayman), 코스타 마야(Costa Maya), 벨리즈 시티(Belize City)와 서부 카리브해의 로아탄(Roatán)을 여행한다. ▲ 메달리온 클래스를 이용중인 캐리비언 프린세스 호의 승객들 ▲ 프린세스 크루즈 전용 섬 리조트에 정박중인 프린세스 크루즈 남부 카리브해 10박 일정: 최신 대형 선박인 인첸티드 프린세스 호와 스카이 프린세스 호를 타고 보네르(Bonaire) 섬, 퀴라소(Curacao), 앤티가(Antigua) 섬, 바베이도스(Barbados)를 여행한다. 프린세스 크루즈의 카리브해 일정 중에는 바하마에 있는 프린세스 크루즈가 소유한 섬 리조트인 프린세스 케이스(Princess Cays) 기항도 있다. 바다의 오아시스로 불리는 이 섬은 프린세스 크루즈 승객만 이용하는 전용 섬으로, 승객들은 백사장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프린세스 크루즈가 디스커버리 채널과 독점 계약으로 운영하고 있는 디스커버리 (Discovery™) 및 애니멀 플래닛(Animal Planet™)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 유산 지역인 벨리즈 베리어 리프와 세인트 키츠에 있는 브림스톤 힐 요새 기항지 투어도 할 수 있다. 카리브해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기항지인 아루바(Aruba), 퀴라소, 세인트 마틴, 세인트 토마스, 코즈멜에서는 늦은 밤까지 머물면서 일몰을 감상하고, 야간 투어와 섬의 문화도 만끽할 수 있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20-08-09
  • [핀란드] 산타의 고향...로바니에미, 코로나19 청정지역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산타의 고향 ‘로바니에미'를 소개한다. 라플란드의 로바니에미에도 북극 여름이 찾아 왔다. 여름을 맞아 라플란드의 관광명소는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거듭났다. ▲ 백야와 카누잉 (사진=로바니에미) ▲ 산타 로바니에미 (사진=로바니에미 관광청) 핀란드 라플란드의 수도 로바니에미는 라플란드 문화와 다양한 액티비티가 만나는 북극권 자연으로 둘러싸인 도시다. 로바니에미에서는 1년내내 산타 클로스를 방문하고 북극권을 가로질러 여행할 수 있다. 로바니에미는 핀란드 라플란드의 북극권에 위치하고 있다. 극권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여름의 로바니에미는 쾌적하고 활기차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풍긴다. 녹색과 푸른색으로 물든 숲과 강, 그리고 순록들이 싱그러운 여름 목초지에서 하루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로바니에미는 쇼핑, 맛있는 현지 음식과 도시와 가까운 자연에서 즐기는 하이킹 등 액티비티가 많은 숨겨진 보석이다. 뿐만 아니라, 산타클로스의 고향으로 한 여름에도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 강위의 사우나 (사진=로바니에미) 로바니에미는 유럽에서 인구밀도가 평방 킬로미터당 1.98명으로 가장 낮고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와 물, 사람보다 순록이 많은 여행지다. 그러나 서비스와 고급스러움으로 가득 찬 현대적인 도시도 있다. 여름 밤은 가장 낭만적인 분홍빛 황혼처럼 빛나고, 여름 온도는 초콜릿으로 뒤덮은 캔디처럼 온화하다. 로바니에미의 여름 밤은 태양이 수평선 아래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핀란드 사람들은 이 기간을 “밤이 없는 밤”이라고 부른다. 길고 추운 눈 덮인 겨울을 벽난로 앞에서 보낸 후 여름이 오면 하얀 여름 밤 하늘 아래에서 사람들은 행복을 만끽한다. 한밤 중에 야외에서 자전거 타기, 골프, 승마뿐만 아니라 북극 바다에서 수상 스포츠를 즐긴다. 특히 로바니에미의 백야 시기에는 라플란드의 아름다운 자연, 신선하고 맑은 북극해,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를 즐기기 위해 분위기가 고조된다. 숨을 크게 들이 마시고, 강 크루즈를 타고, 사진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페리 위의 사우나와 오우나스요키 강 위의 사우나로 뛰어 들어가도 된다. 아니면 SUP보드 위에서 강과 바다를 즐기거나 자연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숙소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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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3
  •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몽골...테를지 국립공원의 초원과 하늘 그리고 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몽골여행은 크게 울란바토르와 테를지국립공원으로 함축된다. 몽골의 심장인 울란바토르는 인구 약 140만명이 사는 수도이다. ▲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의 하늘과 푸른 초원 그리고 산의 풍경 (사진=최치선 기자) 울란바토르는 몽골어로 '붉은 영웅'이란 뜻인데 표기는 러시아어를 사용한다. 울란바토르 시내는 서울처럼 넓지 않기때문에 도보로 다니면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다. 몽골에서 가장 유명한 테를지국립공원은 울란바토르에서 곧장 포장도로로 연결되어 있다. 하지만 도로 주변은 전부 초원과 숲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끝없이 펼쳐진 초원에는 게르와 말, 양떼 등을 수시로 목격하게 된다. 테를지 국립공원에서도 특히, 체체궁산과 열트산은 꼭 해봐야 할 트래킹 코스로 손꼽는 곳이다. 해발 2268m에 이르는 체체궁산은 울란바토르를 둘러싸고 있는 4개의 성산 중 하나며 종주 산행 코스로 유명하다. 광활하게 펼쳐진 초원 위로 울창한 침엽수림 지대에서 여유롭게 삼림욕을 즐기며 산보하듯 가볍게 걸어가는 여정은 힐링의 시간이다. 몽골인들한테는 가장 신성시되는 산으로 여겨지는 체체궁산은 사람이 사람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 사람이 신을 향해 기도하는 장소. 즉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곳이라는 뜻을 가진다. 체체궁산은 몽골의 마지막 황제 복트칸 Bogdkhan이 어려서 놀던 곳이라 하여 복트산이라고도 한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먼저 국가보호산림으로 지정된 국립공원이다. 이 곳에 올라 신의 기운을 받으려고 전 세계에서 많은 여행자들이 찾아온다. 개인적으로 물란바토르와 테를지 국립공원을 다녀온 나는 체체궁산 트래킹과 승마가 기억에 남는다. 푸른 초원을 키가 작은 말 등에 올라타고 신나게 달리면 세상근심이 사라진다. 적어도 말에서 내리기 전까지는 징키스칸이 부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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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여행
    2020-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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