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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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반화 된 요즘에는 여행도 걷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대표적인 올레 걷기부터 시작해 전국에 있는 둘레길 돌기 등이 대표적인 도보여행 프로그램이다. 그 중 주목할만한 도보 행사가 눈길을 끈다. 바로 가을빛 물드는 해남 달마고도에서 910월 매주 토요일 '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 걷기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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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달마고도, 함께 걸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걷기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고, 남도명품길의 가을 풍광을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달마고도 걷기 이후에는 해남에서 열리는 공제문화제와 미황사 괘불재 등 문화행사를 비롯해 삼산주조장(전통 막걸리)과 통호마을(당집·학도래지), 북평 평암마을(이진성·해월루) 등 지역의 명소를 연계한 색다른 탐방의 시간도 갖는다.

 

걷기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참가자 안전 관리를 위해 방역 지침에 따라 차수별로 20명에서 최대 100명까지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또한 참가자들은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 측정 및 손 소독 실시, 걷기 코스 내 거리 두기 등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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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일자별 걷기 코스는 해남군청 홈페이지(http://www.haenam.go.kr/tour) 및 관광과 축제팀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걷기여행길 프로그램운영 공모사업으로 지난 523일부터 매주 토요일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달마고도 걷기와 주변 마을 탐방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해남을 경험하는 힐링 도보여행이 되기를 기대한다""참가자들이 즐겁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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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군 달마고도 워킹데이, 걷기와 함께 지역 명소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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