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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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에서 펼쳐지는 미식의 향연, 2024 미식 페스티벌 5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호주의 끝없는 매력 중 하나인 다채로운 미식 페스티벌이 올해도 어김없이 여행객들의 미각을 자극할 준비를 마쳤다. 송로 버섯부터 스테이크, 와인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진미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호주 전역에서 펼쳐진다. 호주는 1년 내내 다양한 행사로 가득하지만, 특히 5월부터 7월 사이에 열리는 미식 페스티벌은 국내외 많은 미식가들의 발길을 끈다. 호주관광청은 이 시기에 개최되는 다섯 가지 주요 미식 페스티벌을 소개해 여행객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남호주의 애들레이드에서 열리는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는 호주의 다채로운 맛을 선보이며, 세계 각국의 최정상 셰프들이 참여해 그 수준 높은 요리를 선보인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서호주 만지멉의 '트러플 커퍼플'은 세계적으로 귀한 송로 버섯을 직접 맛보고 채취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테이스트 그레이트 서던'은 서호주의 숨겨진 미식 문화를 탐험하는 이벤트로, 지역 셰프들의 신선한 요리와 와인을 즐길 수 있다. 퀸즐랜드 누사에서는 '누사 잇앤드링크 페스티벌'을 통해 해변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한 미식 축제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헌터 밸리 와인 & 비어 페스티벌'은 호주 와인 산업의 중심지에서 열리며, 다양한 와인과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호주 전역에서 열리는 이 미식 페스티벌들은 단순한 음식 축제를 넘어서, 각 지역의 문화와 역사까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호주 5대 미식페스티벌 안내] 1.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 – 남호주 애들레이드 진정한 ‘호주의 맛’을 느끼고자 하는 미식가는 매년 남호주에서 열리는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Tasting Australia)로 떠나길 추천한다. 테이스팅 오스트레일리아는 호주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최대 미식 축제 중 하나로 올해 5월 3일부터 12일까지 남호주 애들레이드를 중심으로 주 전역에서 진행된다. 각 분야의 최정상 셰프들이 선보이는 수준급 요리와 함께 와인과 맥주 등을 맛볼 수 있어 매년 미식의 향연을 즐기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지난해의 경우, 68,000명 이상이 찾았으며 남호주 12개 지역에 걸쳐 약 150개의 이벤트가 전개됐다. 올해는 200개에 달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와인, 맥주, 증류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마스터클래스를 비롯해 호주산 스테이크가 포함된 5코스 디너, 디저트 투어 등 여러 미식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애들레이드 빅토리아 스퀘어에 설치된 행사의 주 무대 타운 스퀘어에는 디제잉 공연이 이뤄져 축제에 활기를 더해줄 예정이다. 2. 트러플 커퍼플 – 서호주 만지멉 호주는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송로 버섯(트러플)의 고장 중 하나다. 트러플은 ‘검은 금’이라고 불릴 만큼 귀한 식재료인데, 남반구 최대 산지인 서호주 만지멉(Manjimup)에서는 이 값진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트러플 커퍼플(Truffle Kerfuffle) 축제가 펼쳐진다. 직접 트러플을 맡아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버섯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음식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해 맛객들의 코와 입을 유혹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동안 훈련된 사냥개를 데리고 트러플 생산자와 함께 직접 버섯을 채취하는 트러플 헌트(Truffle Hunts) 액티비티도 있어 참여해 보길 추천한다. 올해 행사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3. 테이스트 그레이트 서던 – 서호주 그레이트 서던 지역 서호주의 식음료 문화를 몸소 느끼고 싶은 여행객들은 테이스트 그레이트 서던(Taste Great Southern)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이 행사는 5월 2일부터 12일까지 그레이트 서던 지역의 각기 다른 도시에서 개최된다. 총 6개의 마을과 도시에 20명이 넘는 셰프들이 모여 약 40개의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신선한 현지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부터 프리미엄 페어링 이벤트, 연회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중 호주의 숨은 보석 같은 포도주 생산지가 여럿 있는 지역의 특성에 맞춰 구성된 ‘배틀 오브 더 와이너리(Battles of the Wineries)’가 많은 와인 애호가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두 유명 와이너리 간 대결이 펼쳐저 각 주조장의 다양한 와인을 음미하며 와인 메이커들에게 관련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4. 누사 잇앤드링크 페스티벌 – 퀸즐랜드 누사 누사 잇앤드링크 페스티벌(Noosa Eat & Drink Festival)은 호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바다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히는 누사에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된다. 푸른 하늘과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 삼아 열리는 이 행사는 총 나흘 동안 75개 이상의 이벤트를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축제 이튿날에는 페스티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롱 런치(The Long Lunch)’가 준비되어 있다. 수십 미터 길게 늘어진 식탁에 다 같이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이외에도, 마을 구석구석의 레스토랑과 누사의 대표 해변인 메인 비치(Main Beach)에서 각양각색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벤트를 비롯해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스테이지도 마련된다. 5. 헌터 밸리 와인 & 비어 페스티벌 – 뉴사우스웨일스 헌터 밸리 헌터 밸리(Hunter Valley)는 호주 와인 산업의 발상지이자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산지다. 이곳의 대표적인 품종으로는 한국인들에게도 친근한 세미용과 쉬라즈가 있다. 곳곳에 150개 이상의 셀러 도어가 있는 가운데, 헌터 밸리 와인 & 비어 페스티벌(Hunter Valley Wine & Beer Festival)은 지역의 다양한 포도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축제다. 오는 7월 13일 열리며, 다채로운 맛과 향을 복합적으로 지닌 와인과 현지 브랜드의 맥주 및 증류주가 있어 술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의 마음을 흔든다. 넓은 잔디밭에 앉아 각종 먹거리와 함께 취향껏 와인을 페어링할 수 있는 이 페스티벌은 하루종일 마치 소풍을 온 듯한 흥겨운 느낌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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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울산 동구,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팸투어 성공적 마무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울산 동구가 개발한 새로운 걷기 여행 프로그램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의 팸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발표했다.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이 새로운 여행 방식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 동구는 지난해부터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사운드 워킹'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걷기 여행의 경험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진행된 팸투어에는 20명의 시민이 참가해 대왕암공원 해안 둘레길과 슬도 일대를 걸으며 자연의 소리를 만끽했다. 동구는 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달 민간 사업자 슬리핑라이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구 관계자는 "익숙한 관광지를 새롭게 다시 느끼는 여행 방법이 될 것"이라며,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구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참가자들에게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팸투어를 마친 울산 동구는 앞으로도 독특하고 참신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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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완도군, 장보고수산물축제 기간 전복 요리 무료 시식 행사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완도군이 장보고수산물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복 요리 무료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발표했다. 완도군은 이번 장보고수산물축제에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전복 요리를 맛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시식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축제 기간인 사흘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축제장 내 특설 부스에서 300그릇 한정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매콤한 전복 제육과 고소한 전복 덮밥을, 둘째 날에는 묵은지 전복 김밥과 제철 파래를 활용한 전복 파래 전을 선보인다. 어린이날인 마지막 날에는 전복 탕수와 전복 강정을 시식할 수 있다. 완도군은 무료 시식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맛의 경험을 제공하고, 완도의 수산물을 홍보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이와 함께 장보고수산물축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축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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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안산국제거리극축제' 20주년 맞아 화려한 개막...5월 4일~6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안산문화광장과 안산호수공원에서 4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올해로 20회를 맞아 국내외 다양한 공연예술작품을 선보이며 개막했다. 2005년 첫 시작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의 지역성을 살려 도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일상을 넘어선 감동을 선사하는 공연예술축제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까지 누적 관람객 수 6천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거리예술축제로 꼽히는 이 축제는, 2018년 경기관광대표축제와 대한민국 우수공연예술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특히 2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스페인, 영국, 일본, 캐나다, 프랑스 등 6개국에서 온 97개의 다채로운 작품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작으로는 프랑스 현대무용단 '컴퍼니 딥티크'의 '환영(축제의 하루)'이, 폐막작으로는 '레 꼬만도 페르퀴'의 '불의 축제'가 선택되어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축제는 '광장', '도시', '숲', '횡단'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간도 마련하여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내용을 제공한다. 축제 기간 동안 안산문화광장 진입도로는 통제되며, 축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시는 축제장 인근 학교와 공공기관의 주차장을 개방하고, 차량 대신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지하철 4호선을 이용하면 중앙역이나 고잔역에서 도보로 10분 만에 축제장에 도착할 수 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축제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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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서울관광재단...서울 둘레길 2.0, 5월 가족 나들이 최적의 코스로 재탄생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리뉴얼한 ‘서울 둘레길 2.0’을 중심으로 가정의 달 5월 맞이 가족 나들이 추천 코스를 발표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코스는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현장을 만날 수 있도록 엄선된 4개 코스로 구성되어 가족들과 함께 걷기 좋은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잠잠해진 도시의 분주함 속, 서울관광재단은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나들이 벨트로 ‘서울 둘레길 2.0’을 제안했다. 이번에 리뉴얼된 서울 둘레길은 기존 8개 코스에서 21개로 세분화되며, 코스당 평균 길이를 20km에서 8km로 단축하여 걷기 더욱 용이하게 변경되었다. 더불어 안내판과 지능형 CCTV도 새롭게 설치되어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서울관광재단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을 위해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 현장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4가지 코스를 추천했다. 특히 5월에는 장미가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장미가 아름다운 4코스와 중랑장미공원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구간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터널과 장미정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5월 18일부터 25일까지는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열려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서울둘레길 펀트레킹과 달맞이 트레킹은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으며, 서울둘레길을 모두 걸어 완주하는 이들을 위한 스탬프 투어도 준비되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예약 할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의 길기연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서울 둘레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리뉴얼된 서울 둘레길 2.0이 좋은 추억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울 둘레길 2.0은 모든 세대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이번 5월,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한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관광재단이 추천하는 서울 둘레길 2.0 소개 난이도 (하) - 15코스와 노을공원 15코스는 마포구의 한강 변을 따라 이어진 코스로 한강 둔치, 하늘공원, 노을공원 등이 있어 아름다운 한강의 수변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급한 경사가 없이 산책길들로 이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 걷기에도 좋은 코스다. 가양대교를 건너 만나는 노을공원은 자연 식생지, 운동시설 및 산책로가 잘 갖추어져 있으며, 전망데크에서는 한강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코스 내에 있는 문화비축기지는 옛 석유비축기지를 활용한 도시재생공간으로 다양한 전시들이 열리는 문화공간으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15코스는 가양역 - 가양대교 - 노을공원 - 하늘공원 - 불광천 - 증산역 갈림길으로 이어지며, 이후 이어지는 봉산과 앵봉산은 급한 경사지가 적어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15코스는 총 길이 7.7km로, 쉬어가고 싶다면 노을공원에서 하늘공원으로 이어지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사진을 남기고,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둘레길 15코스> • 대중교통 : 9호선 가양역 3번출구, 6호선 증산역 3번출구 • 거리 7.7km, 고저차 44m, 소요시간 2시간 30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가양대고 남단 시작점, 증산체육공원 입구 난이도 (중) - 19코스와 우리옛돌박물관 19코스는 북한산 둘레길이 포함된 코스로 경사가 완만하여 부담 없는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숲길을 따라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어 걷는 맛을 즐기기 좋다. 중간중간 계단이 나타나 조금 힘이 들기도 하지만 경사가 급한 편은 아니다. 19코스에 있는 성북생태체험관과 북한산 생태숲 공원에서는 다양한 식물과 수생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 교외에 있는 숲속 마을에 있는 느낌도 든다. 코스 중간에 있는 구름전망대에서는 서울 도심의 멋진 풍을 만날 수 있다. 발아래로는 강북구와 노원구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고, 등 뒤로는 북한산의 웅장한 능선을 볼 수 있다. 우리옛돌박물관은 서울 성북동에 개관한 국내 최초 석조유물 전문 박물관이자 수복강녕을 기원하는 박물관 19코스와 함께 들리기 좋은 숨은 명소다. 3층으로 이루어진 실내전시관과 수목과 석조가 어우러진 야외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긴 세월 우리 땅에 숨 쉬어온 옛돌조각과 그 속에 담긴 선조의 삶을 보여주는 전시를 감상하고 전시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다. 19코스는 형제봉 입구 - 성북생태체험관 - 빨래골 공원지킴터 – 화계사일주문으로 이어진다. 둘레길 코스에서 조금 벗어나 형제봉 방향으로 오르면 전망도 좋고 너른 바위가 있어 구경하기에도 매우 좋다. 19코스는 총 길이 6km로, 중간에 쉬어가고 싶다면 형제봉과 성북생태체험관사이의 솔샘길 구간의 음식점과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둘레길 19코스> • 대중교통 : 1711, 110A 평창동삼성아파트, 우이신설선 화계역 2번출구 • 거리 6km, 고저차 188m, 소요시간 3시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형제봉 입구, 흰구름길 시작점 난이도 (상) - 9코스와 매헌시민의 숲 9코스는 대모산과 구룡산을 통과하는 코스로 경사가 급하지는 않으나 산길로 이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 등반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 트래킹을 하면서 숲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시작점인 수서역과 끝점인 매헌시민의 숲이 모두 지하철과 대중교통이 발달되어있어 서울 외곽이면서도 접근성이 좋다. 코스가 지나가는 대모산은 해발 293m의 비교적 낮은 산으로 트래킹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트레킹을 마치고 여의천을 따라 내려오면 매헌시민의 숲으로 연결된다. 매헌시민의 숲은 도심형 숲속 공원으로 숲이 울창하고 다양한 식생이 조성돼 있다. 특히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어 순국선열의 발자취도 만나볼 수 있다. 9코스는 수서역 - 대모산 도시자연공원 - 불국사 - 능인선원 - 매헌시민의 숲으로 이어지며, 경사가 급하지는 않으나 계속되는 산길이 초심자에게는 만만치 않을 수 있다. 9코스는 총 길이 10.7km로, 불국사로 향하는 길에 조성된 느림보숲길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경사면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바람정원, 자연정원, 계절정원으로 조성된 구간에는 데크를 따라 야생화와 자작나무 등 다양한 수목들이 자라고 있어 천천히 거닐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둘레길 9코스> • 대중교통 : 3호선, 수인분당선 수서역 6번 출구, 양재시민의숲역 1번 출구 • 거리 10.7km, 고저차 194m, 소요시간 약 5시간 • 서울둘레길 스탬프 위치 : 대모산 초입, 매헌시민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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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에어비앤비, '컬처 아이콘' 여름 프로젝트로 특별한 숙소 공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숙박공유 플랫폼 업체 에어비앤비가 1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이벤트 '컬처 아이콘'의 올여름 프로젝트인 11곳의 특별한 숙소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에어비앤비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체스키는 "컬처 아이콘을 통해 지금까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구상에서 가장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콘'으로 선정된 숙소들은 '엑스멘션', '인사이드아웃2', '프린스의 퍼플레인하우스' 등 인기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쇼 프로그램에 등장한 집들로 구성됐다.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숙소는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명작 '업'(Up) 속의 집을 현실에서 재현한 것이다. 에어비앤비는 미국 뉴멕시코 아비퀴우에 이 집을 직접 건설하여, 애니메이션 속 집의 내외부 모습을 그대로 본떴다. 예약 방법도 특별하다. 예약을 희망하는 이용객들은 먼저 예약 요청 날짜를 선택하고 동반 일행을 추가한 다음 가고 싶은 이유를 작성해야 한다. 이후 에어비앤비는 예비 게스트를 무작위로 선정하고, 컬처 아이콘에 대한 게스트의 고유한 시각과 관련성에 대한 답변을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예약을 할 수 있는 이들을 초대한다. 이번 '컬처 아이콘' 프로젝트는 숙박공유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에어비앤비의 노력을 보여준다. 영화와 애니메이션 속에 등장했던 장소들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이 기회는 사용자들에게 꿈같은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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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경주시, 전국 최대 규모의 자전거공원 정식 개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 경주시가 울퉁불퉁한 요철을 즐길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자전거공원을 정식 개장하며, 야외 활동을 즐기는 시민들과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제공한다. 경주시 천북면 물천리에 위치한 '경주시 자전거공원'이 지난 30일 준공식을 가진 후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 자전거공원은 시가 7천800㎡의 넓은 부지에 120억원을 들여 조성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쳤다. 공원 내부는 전문가용(고급) 코스, 일반인(중급) 코스, 어린이(초급) 코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수준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다. 특히, 펌프 트랙이 설치되어 자전거를 타고 일정한 속도로 다양한 요철을 통과하며 기술을 연마하고 스릴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자전거공원의 개장이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경주 방문을 유도하고, 보문관광단지와 함께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경주시 자전거공원은 앞으로 관광객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새로운 여가 활동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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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경기도관광공사 ...신록이 우거진 5월, 캠핑 최적기 맞아 캠핑장 6곳 추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경기관광공사가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 6곳을 추천했다. 자연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로, 각종 편의시설과 함께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들이 포함됐다. 5월의 싱그러운 분위기 속에 캠핑의 즐거움을 찾는 이들을 위해, 경기관광공사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캠핑장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첫 번째로 추천하는 캠핑장은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에 위치한 '평화누리캠핑장'이다.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한 이 캠핑장은 128면의 캠핑 사이트와 함께 다양한 캠핑 형태를 지원하며 특히, 독개다리와 모험 놀이시설이 인접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다음으로는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화랑오토캠핑장'이 있다. 이 캠핑장은 도심 속 휴식처로, 울창한 숲 속에 위치해 있으며 오토캠핑 사이트와 글램핑, 카라반까지 다양한 캠핑 옵션을 제공한다. 여주시 연양동 여강변에 위치한 '금은모래캠핑장'도 있다. 가족 단위 캠퍼들에게 적합하도록 설계된 이 야영장은 아름다운 강변 풍경과 함께, 가까이에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하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에 추천한 캠핑장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고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날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들은 5월의 아름다운 신록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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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청주에서 '가드닝 페스티벌' 개최, 다양한 정원과 문화 프로그램 선보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청주시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서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라! 나에게 온(On) 비밀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작가, 일반시민, 학생 등이 참여한 25개의 다양한 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1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7명의 작가가 조성한 '작가정원'과 시민, 학생들이 만든 '시민정원', 청주시가 조성한 '모두의 정원',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한 '참여정원' 등 다양한 형태의 정원을 만날 수 있다. 정원 각각에는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판이 설치되며, 매일 두 차례 진행되는 해설가의 설명 투어를 통해 보다 깊이 있는 관람이 가능하다. 행사장에는 가족화분을 만드는 교육과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고, 반려식물 클리닉 등 반려 식물을 가꾸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마술쇼, 음악공연과 같은 문화 프로그램과 먹거리 존, 실내정원, 야간경관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은 정원을 쉽게 만들고 반려 식물을 가꾸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라며, "다양한 정원과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가드닝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개방되며, 정원 문화를 더 넓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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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경북, 5월 가득한 다채로운 축제 속으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북은 5월 동안 선비문화, 산나물, 참외, 불빛축제 등 다양한 주제의 축제로 지역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경상북도는 오는 5월,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특히, 영주에서는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한 한국선비문화축제가 문정둔치와 선비촌 일대에서 4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이 축제에서는 선비의 정신과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가 준비된다. 뒤이어 9일부터는 영양에서 산나물을 주제로 한 제19회 영양 산나물 축제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산나물 판매 장터 및 체험, 일월산에서 1천219인분의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어, 16일부터는 성주 참외&생명 문화축제가 개최되어 참외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이며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5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시작되어, 불빛과 드론을 활용한 화려한 쇼와 국제 불꽃 경연대회로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할 계획이다. 경북은 5월 내내 다양한 주제의 축제를 개최하여 지역문화 홍보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축제는 특색 있는 문화적 체험과 함께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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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실시간 여행종합 기사

  • [서울시] 강서구 '강서 뚜벅이 여행', '강서두루두루 스탬프투어' 운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싱그러운 봄을 맞이해 문화관광해설사와 지역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강서 뚜벅이 여행'과 자유롭게 다양한 문화유산을 즐기는 '강서두루두루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익히 알려진 곳을 비롯해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밌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서 뚜벅이 여행'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관광명소를 체험하는 도보여행 프로그램이다. 투어코스는 ▲허준박물관 코스 ▲겸재정선미술관 코스 ▲개화산 둘레길 코스 등 3개 코스이다. 먼저 허준박물관 코스는 허준테마거리를 시작으로 허준근린공원, 허가바위, 허준박물관, 약초원 등을 둘러보며 우리나라 한의약의 역사와 구암 허준의 발자취를 엿본다. 겸재정선미술관 코스는 겸재정선미술관을 중심으로 성황사, 궁산 땅굴 역사전시관, 양천향교 등을 둘러본다. 개화산 둘레길 코스는 약사사, 봉수대 및 전망대, 무장애숲길, 방화근린공원 등을 거닐며 자연과 역사를 즐길 수 있다. 투어는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코스당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출발 7일 전까지 '강서구 문화관광 홈페이지(누리집)-관광/명소-문화관광해설사 예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별도의 투어비용은 없으며 박물관, 미술관 등 시설 입장료만 부담하면 된다. 단 신청인이 3명 미만일 경우 예약이 취소되거나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스탬프투어'는 '보GO, 찍GO, 먹GO, 받GO'를 주제로 허준박물관, 양천향교, 소악루, 궁산땅굴 역사전시관, 겸재정선미술관, 서울식물원, 호국충혼비, 개화산 봉수대 등 지역 명소 8곳의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탬프북은 허준박물관, 겸재정선미술관, 궁산땅굴 역사전시관, 구청 문화체육과를 방문해 받을 수 있고 투어를 완주하고 만족도 조사를 마치면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1인당 1개씩 받을 수 있다. 또한 스탬프북에 첨부된 10% 할인쿠폰을 사용해 지정 음식점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김태우 구청장은 "걷기 좋은 계절 봄을 맞아 역사와 전통이 서려 있는 지역 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강서의 살아있는 이야기와 숨은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라며 "우수한 지역 관광 자원을 개발해 외부에서 찾아오는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문화체육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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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9
  • [익산시] "백제 왕궁은 살아있다", '벚꽃 야행'...4월 7∼9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북 익산시는 벚꽃 명소로 유명한 백제 왕궁(왕궁리 유적)을 중심으로 '2023 익산 문화재 야행 행사를 개화 시기에 맞춰 4월 7∼9일 개최 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익산 문화재야행은 '백제 왕궁은 살아있다'를 주제로 전국 47개 야행 중 가장 먼저 진행된다.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백제 왕궁 야행에서는 벚꽃 만발한 수려한 야간경관이 백제 왕궁 후원을 비롯한 행사장 내 곳곳에 펼쳐진다. MZ세대를 겨냥한 '인생 네 컷' 이벤트를 비롯해 무왕·무왕 비, 백제인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백제 의복을 입고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들이 마련됐다. 왕의 휴식처로 사용된 후원 정원에서 방문객을 위한 왕궁 연회와 연등띄우기, 다도 및 공연 체험 등이 진행돼 백제 무왕이 왕궁을 내려다보며 느낄 수 있는 운치를 맛볼 수 있다. 야행을 통해 알아가는 백제 왕궁 이야기는 프로그램 중 백미다. 별빛 아래 왕궁리오층석탑(국보)에서 천년 기원을 담은 탑돌이와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백제 복식을 입고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벌거벗은 한국사'로 유명한 최태성 강사의 강의도 진행된다. 팔봉 공설운동장, 미륵사지 주차장, 서동공원 주차장, 익산고교 등의 주차장과 셔틀버스를 연계해 15분마다 운행한다. 익산역 및 버스터미널에서 행사장까지 순환버스도 운행돼 자가용 없이 야행을 즐길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올해 야행은 무엇보다 체험 행사를 강화했다"면서 "가족·연인·지인과 함께 백제 왕궁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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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7
  • [횡성군] 횡성시티투어 운영...횡성호수길, 루지체험장 연결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횡성호수길과 루지체험장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횡성시티투어가 본격 운영된다. 서울 시청역과 잠실역에서 출발하는 횡성시티투어는 당일 코스로 횡성의 핵심 관광지를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2018년 시작된 이후 161회 운영돼 4천897명의 관객이 이용했다. 올해는 이달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총 28회 운영한다. 시티투어 참가 시 유현문화관광지, 횡성호수길, 횡성루지체험장, 안흥찐방모락마을, 국순당 주향로 등 횡성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다. 올해는 횡성호수길축제, 둔내토마토축제, 횡성한우축제, 안흥찐빵축제 등 축제별·계절별 특화 여행 상품도 운용한다. 가격은 코스별로 다르고, 출발일은 예약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강원도 횡성군 윤관규 문화관광과장은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품 운영으로 관광객 유치는 물론 탑승자 재방문을 유도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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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7
  • [사천시] '제8회 사천비토섬 별주부전축제'...3월 31일~4월 1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사천시는 서포면 비토해양낚시공원주차장에서 오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제8회 사천비토섬 별주부전축제'가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별주부전 설화의 무대인 비토섬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비경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비토 벚꽃길에서 토끼와 거북, 그리고 용왕을 만나다'란 주제로 터 밟기(지신밟기), 용왕제, 수궁가 경창, 사물놀이,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물고기잡기, O/X 별주부퀴즈, 용궁길 보물찾기(토끼간을 찾아라), 바지락·홍합 까기, 떡메치기, 제기차기, 한궁, 윷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올해 행사에는 '제1회 비토섬별주부전가요제'도 개최한다. 예심은 31일 낮 12시, 본선은 오후 7시 30분 진행된다. 이 밖에도 한소리밴드의 거리공연, 진주 아코디언 음악봉사단과 소리랑 가요 장구 공연 등 신명 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문화 향유에 대한 갈증 해소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재미로 방문객에게 봄꽃 향기가 가득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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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7
  • [대구] 이월드, 3월 18일부터~4월 9일까지 벚꽃 축제...'블라썸 피크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테마파크인 대구 이월드는 3월 18일부터 4월 9일까지 벚꽃 축제 '블라썸 피크닉'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선보인다. 이 기간에 벚꽃으로 유명한 83타워로 오르는 벚꽃 길에 무지개 조명인 '레인보우 블라썸 라이팅'을 적용해 로맨틱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타워 4층 광장에는 각종 감성 소품을 구경할 수 있는 플리마켓,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 트럭을 마련한다. 어린이 관객에 가장 인기가 많은 동물농장도 주주팜으로 새롭게 단장한다. 알파카 등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버드파크에서는 화려한 무늬의 앵무새 10여종과 함께 사육사가 관객과 이야기를 나누는 애니멀 톡 이벤트도 연다. 사진 촬영 명소인 '빨간 2층 버스'는 축제 기간에 벚꽃 길로 자리를 옮겨 관람객들이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고 튤립 정원도 꾸며 이국적인 정취를 조성한다. 이월드 관계자는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아 사랑하는 사람들과 아름다운 꽃을 보면서 오감을 깨우는 즐거운 체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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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7
  • [전주시] 관광거점도시,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 ‘성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완화된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발맞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써온 전주시의 노력이 첫 번째 결실을 맺었다. 전주시는 16일 전주를 찾은 30여 명의 필리핀 단체 관광객을 맞이하는 환영행사를 가졌다. 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약 3년 만에 전주를 공식 방문한 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환영하는 의미로 꽃다발과 전주한지를 이용해 만든 한지등을 선물로 증정했다. 전주를 찾은 필리핀 단체 관광객은 필리핀의 종합병원인 ‘Gentri Medical Center&Hospital’의 회장과 의료진 등 30여 명으로, 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해외 현지여행사들과 함께 개발·판매한 여행상품을 이용해 우리나라를 찾았다. 이들은 오는 23일까지 6박 8일 동안의 국내 일정 중 전주에서 이틀 숙박할 예정으로, 전주한옥마을과 남부시장 야시장, 덕진공원 연화정 도서관, 전통문화체험(한복 및 전통차체험) 등 전주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이와 앞서 시는 지난 1월 동남아 해외 현지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하고 전주여행상품 개발 및 판매를 유도하는 등 방한관광이 전주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정명희 전주시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동남아 인센티브 관광객을 유치한 것은 지역 관광산업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도약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올해 외국인 관광객 방문율 전면 회복을 목표로 국가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전주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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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6
  • [특집] 부산 벚꽃이 아름다운 곳 8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대한민국에서 제주도를 제외하고 벚꽃이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뜨리는 곳은 바로 부산이다. 도시 곳곳에서 혹은 도시를 잠깐 벗어나서 산과 함께, 강과 함께, 바다와 함께 벚꽃을 볼 수 있는 곳, 부산의 봄을 소개한다. 대저생태공원...전국 최대 유채꽃단지, 낙동강30리 벚꽃 축제 대저생태공원은 전국 최대 규모 유채꽃단지다. 다양한 체육시설이 조성돼 있어 여가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유채꽃 질 무렵, 벚꽃 잎이 꽃망울을 터뜨리면 연분홍과 노란 물결이 동시에 장관을 만든다. 3월 말이면 어김없이 강서 낙동강30리 일대에선 벚꽃 축제가 열리고 이때가 되면 낙동강변은 흐드러지는 하얀 벚꽃 잎으로 봄의 절정을 향해 간다. 삼락생태공원...철새도래지, 낙동제방 식수된 3000그루 벚나무 만개 삼락생태공원은 철새 도래지로도 유명한데 야생화단지, 자전거도로, 산책코스, 오토캠핑장 등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야외 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봄이면 낙동제방에 심어진 3000여 그루의 벚나무가 하얀 꽃터널을 만들어 해가 지고 조명이 켜지면 로맨틱한 분위기가 절정에 달한다. 부산의 최고 벚꽃 명소를 꼽을 때 삼락생태공원을 빼놓고 이야기하기 힘든 이유다. 맥도생태공원...철새탐방로, 덜 알려져 여유있는 벚꽃 산책 맥도생태공원은 겨울철새들이 날아드는 곳으로 탐방로, 습지데크, 연꽃단지, 수생식물원, 체육시설 등이 조성돼 있어 사시사철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다. 이곳은 부산의 벚꽃 명소 중에서도 비교적 덜 알려져 있어 한산하게 봄을 만끽할 수 있다. 노점이 없어 호젓한 분위기에서 벚꽃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해운대 달맞이길...인기 드라이브 코스, 달빛아래서 감상 부산의 인기 드라이브코스 해운대 달맞이길은 언덕 위에 조성된 카페 거리와 함께 연인들이 즐겨 찾는 데이트코스다. 특히 벚꽃이 만개한 저녁, 보름달까지 뜨면 달빛과 벚꽃의 몽환적 조화가 잊을 수 없는 아름다움을 만든다. 천천히 언덕길을 따라 걸으며 점점 화려해지는 벚꽃 군무를 달빛 아래서 감상하는 게 포인트다. 남천동 벚꽃거리...숨은명소, 광안리 바닷가로 연결 부산 대표 벚꽃 군락지 남천동 벚꽃거리는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관광지다. 삼익비치타운아파트부터 광안리 바닷가로 연결되는 길은 한적하게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숨은 명소다. 봄이면 아파트 단지 사이 도로변을 드라이브하거나 벚꽃 아래서 추억을 남기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동대신동 벚꽃거리...삼익아파트 벚꽃터널 장관 부산 사람도 잘 모르는 벚꽃 명소가 또 있다. 바로 동대신동 삼익아파트 벚꽃터널이다. 주택과 아파트 단지 사이로 매년 봄 연분홍빛 벚꽃이 장관을 이룬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번잡한 유명 벚꽃길보다 조용히 봄을 즐길 수 있다. 만개한 벚꽃과 가로등 불빛의 조화가 매력인데 퇴근길에 잠시 들러 봄을 만끽하기 좋다. 황령산벚꽃길...부산 야경와 벚꽃 감상 포인트 부산의 대표 명산으로 꼽히는 황령산은 정상으로 올라가는 도로를 따라 벚꽃 나무 군락이 형성돼 있다. 봄이면 부산 시내 야경과 함께 벚꽃을 감상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다. 특히 벚꽃 잎이 떨어지는 시기, 차로 이 도로를 달리면 꽃잎이 비처럼 쏟아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꽃잎 흩날리는 도로 끝에는 봄에 취한 부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온천천카페거리...젊은이들의 명소 온천천카페거리는 새로운 분위기의 카페들로 연중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장소다. 그러나 이곳이 가장 붐비는 시기는 뭐니 뭐니 해도 벚꽃시즌이다. 낮이면 밝은 분홍빛 벚꽃이 온천천에 반영을 만드는 황홀한 풍경이, 밤이면 가로등 불빛과 어우러진 벚꽃 향연이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붙잡아 놓는다. 최근 온천천 카페거리에 레스토랑과 음식점이 많이 들어서고 있다. 덕분에 브런치나 저녁 식사를 위해 이 곳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식사 후엔 온천천의 조용한 물소리를 들으며 가벼운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더불어 이곳에는 차츰 볼거리가 하나둘 더해지고 있다. 주변 골목에 디자인 서적과 독립출판물을 판매하는 책방, 도자기 공방, 빈티지 의류와 소품을 판매하는 샵 등이 서서히 자리를 잡아 가고 있는 것. 색다른 소품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온천천 주변 골목으로 발길을 돌려보는 것도 좋겠다. 봄이면 온천천을 따라 피어난 벚나무들이 꽃비까지 내려줘 데이트 하기 좋은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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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여행
    2023-03-15
  • 구례군, 구례·곡성·하동·광양 연계 봄꽃 여행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인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섬진강권 기초자치단체인 구례·곡성·하동군과 광양시가 지역을 연계한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3월 10일 광양 매화축제장에서 '섬진강 관광시대 선포식'을 개최하고 4개 지역 연계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진행했다. 전 국민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 '캐시워크'와 함께 진행한 이번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10일 개설된 후 3일 만인 13일 오전 현재 1만 8천여 명이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에게 선착순으로 지급되는 최종 보상도 목표 인원 500명을 달성했다. 개설 3일 만에 모바일 스탬프 투어가 대박을 터뜨리면서 섬진강권 관광시대가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섬진강권 실무협의회 소속 구례군 관계자는 "이렇게 빠른 시간 내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실지 몰랐다. 섬진강 연계 관광의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했다"며, "섬진강 통합 관광시대를 열어가는 4개 지자체(구례, 곡성, 하동, 광양)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또한, 최종 보상 미션은 종료됐지만 챌린지에 참여하면 지리산역사문화관, 한국압화박물관, 구례수목원, 곡성기차마을, 압록상상스쿨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고 스탬프 장소별 랜덤 스탬프 캐시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2차 챌린지는 4월 22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기초지자체 주관으로 실시하는 섬진강 통합 관광벨트가 모바일 스탬프 투어 흥행으로 기분 좋게 출발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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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5
  • [광양시] 제22회 광양매화축제, 유럽형 프리마켓 '리버마켓@섬진강' 호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22회 광양매화축제가 펼쳐지는 섬진강가에 유럽형 프리마켓 '리버마켓@섬진강'이 펼쳐져 축제장을 찾은 상춘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리버마켓@섬진강'은 서울 등 수도권 밖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프리마켓으로 지역 농부가 정성껏 재배하고 작가들이 손수 만든 핸드메이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총 112개 부스로 구성된 마켓은 사과, 버섯 등 각 지역의 친환경 대표 농산물과 쿠키, 액세서리 등 정성이 묻어나는 수제품, 향긋한 초화류 등이 감성을 자극한다. 또한 물레체험, 글라스 아트 등 다양한 체험과 구매 후 SNS 인증 후기를 올리면 카메라 페이퍼토이를 선착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섬진강 둔치에 넓게 조성된 무료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 아기자기하고 낭만적인 '리버마켓@섬진강'을 구경하고 나면 무료셔틀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5분 정도 소요되는 셔틀버스를 이용해도 좋지만, 느긋하게 흘러가는 섬진강과 눈맞춤 하며 축제장까지 걷는 것도 광양매화축제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이다. 서울에서 온 한 상춘객은 "광양매화축제에 오고 싶었지만 교통 체증과 주차가 염려돼 망설였었는데 너른 둔치주차장에 이어 새하얀 리버마켓이 펼쳐져 있어 뜻밖이었다"면서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셔틀버스를 탈 수 있었지만 섬진강 봄바람을 만끽하고 싶어서 축제장까지 걸었는데 힘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수도권 외에서는 최초로 펼친 '리버마켓@섬진강'은 농부들의 땀방울과 한땀 한땀 정성껏 만든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광양매화축제를 한층 특별하게 만들어주고 있다"면서 "광양매화축제가 마련한 이색적인 프로그램들을 즐기면서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힐링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일 개막한 광양매화축제는 13일까지 70만여 명의 상춘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14일 현재 개화율은 90% 정도로 주중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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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여행
    2023-03-14
  • [부안군]제10회 부안마실축제...5월 4일~6일, 매창공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2023 부안마실축제가 5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매창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개양할미와 8명의 딸을 스토리텔링한다. 마실의 감성은 할머니의 품이며, 마실은 부안여행이다. 축제 참가자들은 개양할미의 마실에 따라나서는 자녀들로, 앞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 할머니의 품을 느낄 수 있는 축제이다. 2023 부안마실축제는 총8개의 주제인 공연마실, 마을마실, 포토마실, 체험마실, 놀이마실, 캠핑마실, 치유마실, 여행마실로 이루어져 진행된다. [프로그램 안내] 공연마실 마마스 & 파파스 뮤직 페스티벌: 예선 1차 (4.17 ~ 4.20) 5일간 / 예선 2차 (5.5) / 결선 (5.6) 전국 대학생 뮤지컬 갈라쇼&패션쇼( 5. 5. 오후 7시 ~ 9시) 야간 EDM 파티(5. 4. ~ 5. 5. 오후 9시 30분 ~ 11시 / 5. 6 오후 9시 ~ 10시) 어린이날 특별공연(5. 5 오후 7시 30분 ~ 오후 9시 30분) 마실음악회(5. 6. 오후 4시 ~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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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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