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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 시화호 조성 30주년 맞아 거북섬 활성화 위한 홍보관 및 본다빈치 뮤지엄 개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기념하여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을 새롭게 조성하고, 지난 4일에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이하여 시흥시는 거북섬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흥도시공사가 주도하여 지역 내 비어있는 상가를 임차, 약 3개월간의 공사 끝에 거북섬 홍보관을 완성했다. 홍보관은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거북섬 메가스퀘어에는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한 본다빈치 뮤지엄이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모네, 빛을 그리다展 IV, Hello Artist’ 전시가 열렸으며, 이는 오리지널 명화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오감 체험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시장 내에서는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테마로 한 푸드 코트와 굿즈 숍, 카페 등이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예술과 음식, 쇼핑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뮤지엄 옥상에는 대형 고래 조형물과 시화호 및 웨이브파크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거북섬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 개관을 통해 거북섬이 해양 레포츠와 예술 문화적 가치가 결합된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거북섬의 가치와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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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국립공원 월악산 옥순봉·구담봉 탐방로, 5월~6월 예약제 실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국립공원공단 월악산사무소가 옥순봉과 구담봉 탐방로에 대해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탐방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자연 훼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다. 월악산사무소는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옥순봉과 구담봉 탐방로(2.9km)에 대해 5월부터 6월까지 예약제를 운영한다고 5일 발표했다. 하루 탐방 가능 인원은 총 560명으로 제한되며, 탐방을 희망하는 방문객은 전날 오후 5시까지 국립공원공단의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온라인 예약 시에는 한 사람이 최대 1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당일 현장에서도 탐방신청서를 작성해 허가를 받을 수 있으며, 전화로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043-653-3250). 오영환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예약제 시행은 탐방객의 집중으로 인한 자연 훼손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예약제 시행을 통해 월악산 국립공원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탐방을 원하는 방문객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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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울산 동구,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팸투어 성공적 마무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울산 동구가 개발한 새로운 걷기 여행 프로그램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의 팸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발표했다.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이 새로운 여행 방식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 동구는 지난해부터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사운드 워킹'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걷기 여행의 경험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진행된 팸투어에는 20명의 시민이 참가해 대왕암공원 해안 둘레길과 슬도 일대를 걸으며 자연의 소리를 만끽했다. 동구는 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달 민간 사업자 슬리핑라이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구 관계자는 "익숙한 관광지를 새롭게 다시 느끼는 여행 방법이 될 것"이라며,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구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참가자들에게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팸투어를 마친 울산 동구는 앞으로도 독특하고 참신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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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경기도관광공사 ...신록이 우거진 5월, 캠핑 최적기 맞아 캠핑장 6곳 추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경기관광공사가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 6곳을 추천했다. 자연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로, 각종 편의시설과 함께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들이 포함됐다. 5월의 싱그러운 분위기 속에 캠핑의 즐거움을 찾는 이들을 위해, 경기관광공사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캠핑장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첫 번째로 추천하는 캠핑장은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에 위치한 '평화누리캠핑장'이다.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한 이 캠핑장은 128면의 캠핑 사이트와 함께 다양한 캠핑 형태를 지원하며 특히, 독개다리와 모험 놀이시설이 인접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다음으로는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화랑오토캠핑장'이 있다. 이 캠핑장은 도심 속 휴식처로, 울창한 숲 속에 위치해 있으며 오토캠핑 사이트와 글램핑, 카라반까지 다양한 캠핑 옵션을 제공한다. 여주시 연양동 여강변에 위치한 '금은모래캠핑장'도 있다. 가족 단위 캠퍼들에게 적합하도록 설계된 이 야영장은 아름다운 강변 풍경과 함께, 가까이에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하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에 추천한 캠핑장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고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날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들은 5월의 아름다운 신록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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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한국관광공사 선정 5월 추천 여행지로 선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남당항 네트어드벤처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5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1일 발표됐다. 이 곳은 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레포츠 시설로, 서해안 최고의 경관을 자랑한다. 홍성군의 남당항 네트어드벤처는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끝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색색의 다채로운 그물망을 통해 방문객들이 마음껏 뛰어다니며 가족 단위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안성맞춤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높이 뛰어오르며 서해안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이곳은 남당항의 '뷰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남당항에는 170m 길이의 트릭아트존과 놀궁리해상파크, 그리고 남당노을전망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함께 위치해 있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13일에는 홍성 스카이타워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7일까지는 바다송어축제도 열려 있어 관광객들이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및 인근의 다양한 관광명소들은 가족, 친구, 연인과 방문하기 좋은 충남 홍성군의 숨겨진 보석들로,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여행객들이 이곳을 찾아 짜릿한 아드레날린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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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강원 양구군, 2027년까지 한반도섬 중심 종합 관광 벨트 구축 계획 발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도 양구군이 2027년까지 한반도섬을 중심으로 한 종합 관광 벨트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다양한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양구군은 한반도섬 인근의 파로호 꽃섬과 동수리 마을을 연결하는 '파로호 꽃섬 하늘다리' 조성 사업을 포함하여, 관광객과 귀농을 고려하는 외지인들을 위한 체험형 숙박 공간 및 한옥마을 조성에 133억원과 137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이와 더불어, 야간경관조명 설치와 같은 도시 경관 수준 향상 프로젝트도 진행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구군은 이러한 관광 개발사업을 통해 한반도섬과 꽃섬, 동수리 일대를 잇는 종합 관광 벨트를 구축하고, 근처의 인문학박물관, 캠핑장, 선사근현대사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지와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관광개발 사업을 통해 양구군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교통 이점을 활용해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구군의 이번 계획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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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인천의 명소...1.봄날의 팔미도, 한국 최초의 근대식 등대와 함께하는 역사적 여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연안부두에서 유람선을 타고 방문할 수 있는 팔미도는 봄이 되면 개나리, 진달래, 벚꽃으로 화사하게 물드는 인천의 관광 명소이다. 팔미도에는 한국 최초의 근대식 등대와 등대 역사관이 자리하고 있어 역사적 가치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팔미도는 해마다 봄이 되면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만개하여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 아름다운 섬은 연안부두에서 유람선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산림욕과 해넘이를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다. 팔미도의 가장 대표적인 볼거리는 바로 1903년 6월에 세워진 한국 최초의 근대식 등대인 팔미도 등대다. 해발고도 71m의 높은 곳에 위치한 이 등대는 높이 7.9m, 지름 2m의 웅장한 모습을 자랑한다. 특히 한국전쟁 당시 켈로부대 대원들이 이 등대를 탈환하여 1950년 9월 15일 불을 다시 밝히며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이끈 역사적인 장소로도 유명하다. 또한 팔미도 등대 역사관에서는 팔미도 등대의 역사적 가치와 함께 인천항의 변천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이 곳을 통해 한국 근대화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되짚어 볼 수 있다. 팔미도는 한국 최초의 근대식 등대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곳으로, 역사와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봄날의 화사한 꽃들과 함께 역사적 여정을 떠나고 싶다면 팔미도로의 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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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시흥시, ‘오아시스’ 개방 시간 2시간 연장...오이도 낙조 더 오래 즐긴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 시흥시가 오이도의 아름다운 낙조를 더 오래 감상할 수 있도록 퇴역 경비함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오아시스’의 개방 시간을 8월 말까지 2시간 연장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시흥시는 오이도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낙조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 ‘오아시스’의 운영 시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오아시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었으나, 이번 조치로 인해 개방 시간이 오후 8시까지 늘어나게 되었다. 이는 방문객들에게 오이도의 낙조를 더욱 여유롭게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오아시스(OASIS: Oido Art Space In Siheung)’는 인천해양경찰서에서 퇴역한 250톤급, 길이 47.75m의 경비함을 시흥시가 임대하여 2012년 12월부터 함상 전망대로 활용해왔다. 이후 시는 2020년 해당 경비함을 구매하고 리모델링을 통해 전시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2022년에 재개방했다. 함선의 외벽을 통유리창으로 개조하고 갑판을 보존함으로써 방문객들이 마치 배를 타고 항해하며 오이도의 낙조와 철새를 감상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이도의 명물 ‘빨간 등대’와 더불어 ‘오아시스’가 앞으로 시흥 오이도의 낙조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오아시스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오이도의 노을이 머무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번 개방 시간 연장 조치로 인해 오이도 방문객들은 더욱 풍성한 문화 경험과 아름다운 낙조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는 ‘오아시스’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오이도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더 나은 관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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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경남명소...1.통영국제음악당, 통영국제음악제 '아시아의 잘츠부르크' 평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의 명소 중 하나로 통영국제음악당을 소개한다. 이곳은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음악 축제인 통영국제음악제의 중심지로,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을 기리기 위해 건설된 공연장이다. 이 음악당은 통영시의 문화와 예술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국제적인 공연과 행사가 열리는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현대적인 설계와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어, 클래식 음악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통영국제음악당은 통영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문화적, 예술적, 자연적 아름다움을 모두 제공하는 중요한 관광 명소다.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특히 빼놓을 수 없는 방문지가 될 것이다. 특히, 이곳에서 개최되는 통영국제음악제는 독일의 유력 일간지에 '아시아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로 소개될 만큼 영향력 있는 현대음악제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장르대표공연예술제 최고 등급을 받으며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2002년부터 매년 통영에서 개최되는 통영국제음악제는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음악적 유산을 기리며 시작되었다. 이 음악제는 현대음악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 친숙한 작품들과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윤이상의 음악 정신을 이어받을 새로운 작곡가와 음악가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음악제는 통영을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이러한 영예를 안았다. 통영국제음악제는 매년 봄,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개최되며 현대음악, 교향악, 실내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 음악제는 동서양 음악 문화의 가교 역할을 하며, 창의성을 통해 인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통영의 국제적인 노력을 반영한다. 통영국제음악제는 윤이상 선생의 유산을 기리고 현대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동시에 세계 음악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 음악제를 통해 통영은 국제적인 음악 도시로서의 자리매김을 확실히 하며, 매년 봄 음악 애호가들에게 높은 수준의 공연을 선보일 것이다. 통영국제음악당 주변 명소로 삼칭이길, 통영해저터널, 통영어드벤처타워, 통영강구안문화마당 등을 둘러 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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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경북 문경시, 주말마다 '문경새재 과거길 주막 체험' 운영...4월 27일~10월말까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북 문경시는 4월 27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 문경새재 주막에서 '문경새재 과거길 주막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은 과거 급제 길을 따라 옛 선비들이 쉬었던 주막에서의 생활을 재현한 것으로, 다채로운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문경새재 주막은 문경새재 조곡관(2관문)을 오르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막 입구에서는 엽전을 환전하여 전통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인절미 만들기와 떡메치기, 오미자 음료와 전통주 시음, 선비 옷과 짚신을 입고 사진 찍기, 활쏘기·제기차기·투호 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계절별 공간 연출을 통해 여름철 공포 주막, 가을철 달빛 주막 등 다채로운 컨셉으로 방문객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경북 문경시장은 "새재 주막에서 많은 관광객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색다른 체험을 준비했다"며 "문경새재 주막이 문경의 대표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의 이번 주막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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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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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기획] 내 나라 안전여행을 촉구하는 자전거 국토종단(2)평택~논산
    2일차 평택~논산 ▲ 테일지코리아에서 협찬한 전기자전거는 오르막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평택에서 하룻밤은 평온하지 않았다. 평소 자전거를 타거나 운동을 꾸준히 한 것도 아니어서 엉덩이와 허벅지가 사정없이 욱신거렸기 때문이다.잠을 설치다보니 개운해야 할 몸도 물먹은 솜처럼 무겁기만했다. 그렇다고 시작도 하기 전에 종주를 포기할 수는 없었다.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고 다시 라이딩 옷을 입으며 각오를 다졌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모텔이라 자전거를 어깨에 매고 3층에서 내려오는데 힘이 들었다.하지만 자전거를 타고 페달을 힘차게 밟으니 상쾌한 바람이 머리를 맑게 해줬다. ‘오늘은 평택에서 전주까지 달리는 게 목표다. 충전한 자전거는 어제대로라면 3시간이 못가서 방전될 것이다.’가능한 오르막에서만 전기동력을 사용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천안, 성환 도로표지판을 보고 힘차게 달렸다. 날씨는 어제와 다르게 구름한 점 없이 맑았다. 하늘을 보니 푸른 물감을 탄 것처럼 예뻤다.아침을 먹지 못해 살짝 배가 고팠지만 기분은 상쾌했다. 평택시를 빠져나가자 자전거도로는 없어졌고 천안까지 계속 1번 국도를 이용했다.도로 상태는 좋았다. 차들도 생각했던 것보다 많지 않아서 라이딩에 힘을 보탰다. 오르막이 아닌 평지에서는 되도록 페달을 많이 밟으려 했다. 언제 오르막이 나타날지 모르기 때문이다.한정된 전기동력을 나눠 쓰지 않으면 낭패를 볼 것 같았다. 하지만 충전된 밧데리는 예상했던 시간보다 훨씬 빨리 방전되고 있었다.시간이 지날수록 안장에 앉아있는 것 자체가 힘들었다. 마치 내 몸에서 엉덩이가 분리되는 느낌이다. 허벅지의 근육이 터질 듯 통증이 심해졌다. 중력의 법칙이 허리 아래쪽으로 완전히 적용되고 있었다. ▲ 천안 이정표 2시간을 넘게 달려서 조치원 표지판이 나타났지만 아직 천안도 오지 못했음을 알았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자전거에 몸을 싣고 라이딩을 시작했다.바람이 제법 강하게 불어서 도로 위에 정지한 상태로 후드 티를 입었다. 반팔 라이딩복만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바람이었다. 마침내 천안으로 접어들자 연휴를 즐기려는 차들의 행렬이 길게 늘어섰다. 아침을 안먹고 달려서 갑자기 허기가 밀려왔다. 마침 도로변에 옛날짜장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안으로 들어가자 중국음식만 파는 게 아니라 한식, 분식 등 한쪽 벽면을 가득채운 메뉴들이 50가지는 족히 되어 보였다. ▲ 평택 천안 국도변에서 휴식을 취하는 미니벨로. ▲ 국도 변에서 본 아름다운 농촌의 풍경. 청국장을 시키고 기다리는 동안 엉덩이와 허벅지를 주물렀다. 10분쯤 지나자 한상가득 음식들이 차려졌다. 청국장도 푸짐하게 나왔다. 6천 원 식사치곤 훌륭했다. 후식으로 먹는 식혜도 맛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나가려는데 사장님이 어디까지 가냐고 묻는다. ▲ 청국장 백반 상 차림. 여수까지 종단한다 말하니 놀라는 눈치다. 왜 자전거로 국토종단을 하는지 궁금해 하는 것 같아 세월호 참사로 우리나라가 여행하기 안전한지 직접 경험하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그러자 좋은 일을 한다며 커피를 한 잔 타 주셨다.나도 가방에서 설문지를 한 장 꺼내 드렸다.“사장님도 한 장 써주세요. 번호만 체크하셔서 여기 적혀있는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되거든요. 사시는 지역, 연령, 성별만 기재해 주세요.” 그러자 사장님이 손으로 오케이를 표시하며 흔쾌히 그러자고 한다.“세월호 희생자들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요. 일어나선 안 될 일이 생겨서 어린 목숨들이 그렇게 가다니….”커피를 마시면서 세월호 관련 얘기를 나누고 밖으로 나왔다. 전주까지 가려면 시간이 많지 않았기에 서둘러야 했다. 자전거를 타려는데 사장님이 보여줄게 있다면서 잠깐 오라고 한다.10년도 넘었다면서 유리 뚜껑 속에 있는 된장을 가리켰다. 옆에는 간장이 있었다. 커다란 항아리가 한 눈에 보기에도 예사롭지 않았다. 잠깐이지만 청국장 말고 된장찌개를 먹을 걸 후회가 되었다. 알고 보니 청국장은 다른 곳에서 파는 것을 가져온 것이었다.아침 겸 점심을 해결한 후 열심히 페달을 밟았다. 그렇게 한 참을 가다 천안에서 유명하다는 원조 천안옛날 호두과자점에 들렸다. 내려가는 길에 전주 어머니께 드리려고 1만 원짜리 선물용을 샀다.천안에서 이번엔 대전을 향해 방향을 바꿨다. 밧데리는 한칸을 남겨놓고 있었는데 눈 앞에 경사가 있는 오르막이 나타났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남은 한칸은 오르막 끝에서 사라졌다.밧데리가 완전방전 되었음을 알았고 동시에 이제부터 순전히 내 힘으로 달려야 하는 것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터널에 들어갔을 때는 자전거에서 내려 오른쪽 벽에 바짝 붙어서 천천히 걸었다. 터널 안에서는 크고 작은 차들이 질주하며 내는 타이어와 노면의 마찰음이 터널 벽, 천장에 부딪히며 공포감을 조성할 정도로 컸기 때문이다.꽤 긴 터널을 빠져 나오자 머리가 아플 정도로 정신이 없었다. 터널이나 도로에서 자전거에 대한 배려는 전혀 찾아보기 힘들었다. 자동차들은 자전거 한 대 정도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 듯 또는 귀찮은 듯 속도를 내며 신나게 질주했다.자전거의 속도와 차들의 속도 차가 크기 때문에 바로 옆에서 느끼는 속도감은 훨씬 컸다. 불과 1미터 간격도 안 되는 상태에서 10톤이상 되는 트럭들이 달릴 때는 도로가 들썩거리며 내가 탄 자전거가 날아가 버릴 것 같았다. 본능적으로 핸들을 꽉 움켜쥐고 등이 서늘해지는 것을 느끼며 살아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들 정도다.차들이 한가한 도로에서는 그래도 주위 풍경을 볼 수 있다. 점점 짙어가는 녹음과 밭갈이 하는 농촌의 모습 그리고 강물의 흐름까지 꽤 괜찮은 장면들을 여유 있게 하나 둘 눈에 담는다.조치원을 지나 공주에 도착 한 시간은 4시. 앞으로 전주까지 가려면 90km정도가 남았다. 밧데리 없이 무려 5시간을 달린 셈이다. 몸상태를 체크해보니 허리 아래로는 통증이 대단했다. 더 이상 간다는 것은 무리일 듯 싶었다. 하지만 포기할 수는 없었다.공주에서 논산을 향해 갈 때는 경사가 낮은 오르막이 더욱 지키게 만들었다. 그리고 쉬다 가다를 반복하다 결국 사고가 났다. 다리가 풀린 탓에 페달에서 한쪽 발이 이탈하며 중심을 잃고 넘어진 것이다. 다행히 차가 없었기에 큰 사고는 피할 수 있었다.약간의 타박상을 입고 자전거를 끌다시피 가다 버스 정류장을 발견하고 털썩 주저 앉아버렸다. 그렇게 휴식을 취하고 다시 재정비 한 후 라이딩을 시작했다. 오르막도 없고 꽤 긴 내리막을 달릴 때는 몸이 가벼워지면서 마치 날고 있는 듯 착각이 들었다.꽤 먼 거리를 짧은 시간에 달려 온 것 같았다. 그런데 뭔가 이상했다. 등이 너무 가벼운 느낌. 그제서야 알았다. 내 등에 껌딱지처럼 붙어 있어야 할 배낭이 없다는 사실을….<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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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1
  • [세월호 기획] 내 나라 안전여행을 촉구하는 자전거 국토종단(1) 종주 1일차 서울~평택
    종주 1일차 : 서울~평택 [트래블아이 =최치선 기자] 이른 아침부터 잠을 설쳤다. 자전거 국토종단은 처음이라 긴장되기도 했지만 준비를 제대로 못한 탓에 마음이 안 놓였다. 5시가 조금 넘은 시간 일어나서 테일지코리아에서 협찬한 전기자전거를 꼼꼼히 살펴보았다. 안장 높이를 조절하고 스패너로 볼트를 꽉 조였다. 자전거 전용 가방도 흔들리지 않게 고정했다. 배낭과 가방에 노트북과 속옷 면도기 등을 채워넣고 설문용지도 챙겼다. 자전거 충전도 100%다. 이제 CNP바이크에서 제공한 헬멧과 라이딩 옷 그리고 마스크를 착용하면 준비완료다. 간단히 사를 하고 서둘러 페달을 밟았다. 부지런히 움직였다고 생각했는데 출발시간은 예정보다 1시간이나 늦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라이딩은 처음부터 쉽지 않았다. 불광역에서 다음 역인 녹번역까지 무려 두 곳에서 공사를 하고 있었다. 공사중 표지판도 형식적으로 세워놓았고 자전거도로는 없었다. 사람 한 명이 겨우 다닐만한 공간이 있을 뿐이었다. 보행자에 대한 배려나 편의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바짝 긴장 한 채 차들이 달리는 도로로 자전거를 몰았다. 그렇게 위험을 느끼며 홍제를 지나 인사동을 관통해 한남대교까지 계속 달렸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는 볼 수 없던 풍경들이 눈에 들어왔다. 제법 크게 자란 가로수와 그 위에 푸른 하늘도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 주었다. 한남대교를 건널 때는 한강의 풍경이 새롭게 다가왔다. 평소 차안에서 무심코 지나치던 강이었는데 자전거를 타고 본 한강은 이국적이기까지 했다.강을 건넌 후부터 라이딩에 제동이 걸렸다. 강북과 강남의 차이를 두 눈으로 확인하기도 전에 자전거가 알아챘다. 도로와 인도에 차와 사람이 넘쳐났다. 차도로 달릴 엄두도 못내고 자전거 길이 없는 인도에서도 라이딩은 자유롭지 않아 가다 서다를 반복했다. 그리고 논현역에서 강남역까지는 아예 자전거를 끌고가는 것조차 힘들었다. 그만큼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무려 1시간은 족히 허비한 것 같았다. 겨우 강남역의 혼잡지역을 빠져나오니 양재역부터 과천까지는 아주 편하게 달릴 수 있었다. 자전거 도로는 군데군데 끊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다른 곳보다 정비가 잘 된 편이었다. 특히 우면동엔 나주의 메타세콰이어 숲 길처럼 멋진 나무들이 길게 도열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과천종합청사역까지 오는 동안 자전거 도로는 계속 이어져서 다른 지역보다 편하게 달렸다. 하지만 인덕원을 향해 갈 때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면서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고 매우 강한 바람이 불었다. 초겨울 날씨를 보며 하늘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사람들의 넋을 기리는 진혼곡을 준비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비를 맞으며 우비를 준비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비를 피하기 위해 지붕이 있는 쉼터로 향했다. 30분쯤 지나자 빗발이 잦아들었지만 비에 젖은 몸에 한기가 와서 도저히 라이딩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결국 인덕원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금정까지 간 다음 다시 천안행으로환승했다. 평택까지 오는 동안 학생들과 일반인들에게 안전여행을 촉구하는 설문지를 돌렸다. 그리고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학생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고개를 돌렸다. 어른들 역시 일어나선 안될일이 일어났다면서 슬퍼하고 분노했다. 지하철에서 만난 자전거 동호회 사람들은 한결같이 세월호 참사가 두 번 다시 재발되지 않 도록 철저한 관리감독과 책임자처벌 그리고 재난예방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자전거 도로에 대해서도 한마디 덧붙였다. 오산에 사는 김정식(가명 54)씨는 “평소 라이딩을 즐기는데 도시와 도시를 이동할 때 자전거 도로가 없어서 국도를 이용할 때 위험한 순간이 많았다”면서 “안전한 자전거 여행이 되도록 전용도로를 마련하는 게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평택역에 내리자 8년전 건물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AK백화점과 영화관 있는 세련된 건물이 세워져 있었다. 옆 광장에는 희생자의 명복을 비는 근조 플랜카드와 기둥마다 세월호 실종자를 기다리는 노란리본이 빼곡히 매달려 바람에 휘날렸다. 광장 건너편은 새로 조성된 쇼핑상가들이 명동이나 강남역을 방불케 할 정도로 화려했다. 아이쇼핑을 하다보니 피로가 몰려왔다. 역 근처 숙소는 방이 없거나 비쌌다.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금요일이라서 그렇다고 한다. 다행히 좀 외진 곳에 방을 잡고 휴식을 취했다. 그러다 깜빡 잠이 들었다. 배가 고파서 눈을 떠보니 9시다. 밖으로 나와서 8년전 먹었던 파주옥을 찾아보았다. 다행히 간판의 불이 켜져 있었다. ▲ 파주옥에서 맛볼 수 있는 곰탕 ▲ 파주옥에서 곰탕과 함께 먹으면 제맛인 김치 곰탕과 소주를 시켜 맛있게 먹었다. 파주옥의 별미는 갓담은 김치와 잘익은 무김치다. 구수한 곰탕과 걷절이 김치는 궁합이 아주 잘 맞아 손님들한테 인기가 높았다. 이렇게 종주 1일차는 중간에 비가 오는 바람에 평택까지 완성을 하지 못했지만 2일차는 평택에서 전주까지 8시간 거리를 달려야 한다. 거리도 175km라 만만치 않다. 전기자전거는 70km 달리면 오늘처럼 밧데리가 다 소모되기 때문에 온전히 인력으로 페달을 밟아야 한다. 라이딩을 하면서 실제 도로에는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많은 것은 물론이고 날씨와 자전거의 선택이 무척 중요한 변수라는 점을 알았다. <계속> 2일차 평택에서 전주간 자전거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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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3
  • 안전 여행을 촉구하는 2014 국토종단
    ▲ 세월호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노란리본.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트래블아이 2014 국토종단 안내대한민국 첫 자유여행신문 트래블아이는 창간 4주년을 맞아 아래와 같이 국토종단을 진행합니다. 행사명 : 안전한 내나라 여행 보장을 촉구 하는 자전거 국토종단취 지 : 세월호 대참사로 인해 우리나라 여행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특히, 자유여행의 경우 안전을 담보하지 않고서는 위험이 크기 때문에 육, 해, 공 모두 안전장치가 마련되어야 하겠습니다. 이에 서울에서 여수까지 자전거로 국토종단을 하면서 각 도시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여행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합니다. 세월호 참사 이전과 이후에 국민들이 체감하는 여행의 안전성에 대해 질문하고 위험요소와 보완할 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 볼 것입니다. 일 정 : 2014년 5월 2일~6일 (4박5일)코 스 : 서울(서울역광장) - 수원(수원역광장) - 오산 - 평택 - 천안 - 공주 - 부여 - 강경 - 익산 – 전주(전북대)-남 원-구례-순천-여수주 최 : 트래블아이 www.traveli.net후 원 : 테일지코리아, CNP바이크문 의 : 최치선 편집국장 (010-5660-4624)아래 설문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작성 하실 수 있습니다. 안전한 우리나라 여행을 만들기 위해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설 문 : 총 5문항대 상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이메일 : moutos@empas.com 1. 우리나라를 여행할 때 얼마나 안전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가 높을수록 안전) (1) 아주 불안하다 50%미만 (2) 불안한 편이다 51~69% (3) 보통이다 70~79% (4) 안전하다 80~90% 2. 안전한 여행을 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개선되어야 할 사항은? (중복 가능) (1) 단속기관의 철저한 점검과 엄격한 안전 기준 등 현실적인 안전장치 마련 (2) 도로개선(도보여행자와 자전거 여행자를 위한 전용도로 설치) (3) 긴급구조시스템 마련 (4) 여행에 대한 인식 개선 (여행은 단순히 즐기는 게 아니라 살아있는 문화를 배우는 것이다) (5) 기타 (위에서 누락된 부분이 있다면 추가할 내용을 적어 주세요.) 추가사항: 3. 우리나라 여행시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1) 안전불감증 (2) 형식적인 시설점검과 국가공인 미자격자 채용 등 (3) 소매치기, 강도, 각종 범법자 (4) 바가지, 물품 강매, 허위 물품 판매 (5) 과속, 과적, 신호위반 등 4. 우리나라 여행시 가장 안전한 여행 수단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1) 자가용 (2) 고속버스 (3) 철도 (4) 비행기 (5) 배 (6) 자전거 (7) 오토바이 5. 안전여행을 방해하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6 끝으로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14-04-27
  • 겨울여행지 힐링과 건강이 있는 자연휴양림 인기
    경기도는 9일 겨울 힐링여행 장소로 눈꽃과 얼음이 어우러진 도립 축령산자연휴양림을 비롯한 도내 12개소의 자연휴양림을 추천했다. 자연휴양림은 계곡, 기암괴석, 울창한 나무 등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수려하며, 숙박시설과 각종 편익시설을 갖추고 있다. 연간 이용객이 110만 명에 이르는 등 여름철은 물론 겨울철에도 이용이 가능한 휴양 및 여행 장소로 손색이 없다고 도는 설명했다. 산림이 64%를 차지하고 혹한이 지속되는 우리나라의 겨울철은 여행지가 부족하고 우리의 몸과 마음을 움츠리게 만든다. 특히, 겨울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이 논, 개울, 앞마당 등 뛰어놀 자연 공간이 부족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계절이다. 이에 경기도가 운영하고 있는 축령산과 강씨봉 자연휴양림 등에서는 얼음동산, 눈사람, 얼음조형물 등 겨울에만 볼 수 있는 하얀 풍경을 만들고, 썰매타기, 팽이돌리기, 제기차기, 윷놀이, 딱지치기, 비석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할 수 있는 기구와 놀이공간을 마련해 온 가족이 힐링과 건강을 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추운 겨울 가까운 경기도내 자연휴양림을 이용해 가족 모두가 맑은 공기도 마시고, 전통 놀이도 즐기며 힐링과 건강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도민들이 좀 더 쉽고 편안하게 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연휴양림 9개소를 추가 조성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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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9
  • 포항 호미곶과 영일대 해맞이객 30만명, 새해 소원 기원
    ▲ 호미곶해맞이광장에서 해맞이축전이 열렸다. 사진_포항시청2014년 갑오년 새해, 대한민국 최고의 해맞이 명소인 포항 호미곶과 영일대 해수욕장에 30만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모여 2014년 한 해 평안과 행복을 기원했다. 제16회를 맞는 호미곶 한민족해맞이축전은 ‘나날이 새롭힐사 호미일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해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이틀 동안 호미곶해맞이광장 일원에서 20여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해맞이축전은 말띠의 해인 2014년이 말(馬) 중에서도 현실에서 존재하지 않는 성공과 행운을 상징하는 청마(靑馬)임을 동양적으로 해석한 천마의 ‘비상’과 서양적으로 해석한 행운의 의미를 담은 ‘대박’을 주제로 전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참여한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새해 첫 일출을 보며 호미곶에 모인 해맞이 관광객과 시민들은 다같이 박승호 포항시장의 선창에 따라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 한해 국운 융성을 기원하는 의미로 애국가를 4절까지 불렀다. 또한, 일본의 독도 영토야욕으로부터 우리 땅 독도를 수호하고, 독도사랑 실천을 위해 독도가 있는 동해를 바라보며 2만여명의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해 ‘독도사랑’ 플래시몹을 펼쳐 장관을 연출했다. 한편 호미곶 행사가 생중계된 영일대 해수욕장 ‘영일대’ 누각 앞에서도 해병 장병들과 관광객이 ‘독도는 우리땅’ 노래에 맞춰 플래시몹에 동참해 ‘2014년’을 의미하는 숫자 2014를 만들었다. 해마다 수많은 해맞이 관광객들의 참여를 통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아온 이슈행사는 국내 최대(지름 5m)의 ‘박’을 터트리는 ’대박 터뜨리기‘를 기획해 20만 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하는 대형 새해 이벤트를 연출했고,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의 백미로 매년 이어지고 있는 ’1만명 떡국 나누어주기‘ 행사도 새해 첫날 아침에 관광객들의 추위를 달래줬다. 특히, 새해인 2014년의 자정을 알리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관광객들이 각자의 새해소망을 적어 만든 대형 말조형물(유등)에 점등이 되면서 새천년기념관 벽면에 영상과 레이저를 활용한 주제영상 ‘천마의 비상’과 뮤직불꽃쇼가 화려하게 연출되는 가운데 새해의 희망과 안녕을 기원하는 ‘2014 호미곶 희망의 사자성어’인 ‘화균양행(和鈞兩行)'가 발표돼 관광객들에게 2014년 새해의 의미를 더했다. 호미곶에 가지 못하는 시민과 해맞이객들을 위해 올해 처음 열린 2014 독도사랑 영일대 해맞이행사에도 10만여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모여 ‘영일대’ 누각 위로 뜨는 해를 보며 소원을 빌었다. ‘영일대’에서는 31일 ‘I LOVE 독도’ 해넘이 행사로 독도 바로알기 독도퀴즈, 독도 두드림·독도를 깨워라 대북공연, 1일 독도사랑 플래시몹 등 독도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됐다. 대구에서 호미곶을 찾은 김상현 씨(43)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맞이 고장에서 올 한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면서 ”특히 새해 소원을 적어 붙인 말조형물이 자정에 천마로 변하여 비상하는 것을 보면서 마치 나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정옥 포항시축제위원회 위원장은 “2014년 청마의 의미를 동 ·서양적으로 재해석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관광객들의 안전과 추위예방을 위한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면서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해맞이축전이 될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 나은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 화균양행(和鈞兩行) : 장자 제물론(齊物論)의 조삼모사(朝三暮四) 고사를 인용한 사자성어로 ‘어느 쪽에도 치우침이 없는 소통으로 조화롭게 상생’하길 바라는 뜻이 담겨 있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14-01-02
  • 우리나라 명소100선...#030. 안동 하회마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안동하회마을은 낙동강 물이 마을을 한 바퀴 도는 독특한 지형 때문에 물 하(河)자에 돌 회(回)자를 써서 하회마을이라 한다. 강원도 태백의 황지에서 시작해 한반도 남쪽 부산까지 1300리를 흘러가는 우리나라 최대 강줄기인 낙동강이 유일하게 반대 방향으로 감싸는 곳이다. 안동하회마을은 민속촌과 달리 보여주기 위한 마을이 아니라 실제 사람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풍산 류씨가 600년 동안 모여 산 동성 마을이다. 마을을 중심으로 화산, 원지산, 남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이 눈부시며, 마을을 감싸는 낙동강은 참으로 아름답다. 그 속에 조선 초기부터 후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가옥들이 있어 하회마을을 걷다 보면 시간 여행을 하는 듯 황홀하다. 이처럼 안동하회마을은 전통과 문화가 잘 보존되어 지난 2010년 경주양동마을과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추천 여행 코스) 1일 차 : 서안동 IC→부용대(겸암정사, 옥연정사)→나룻배→안동하회마을(하동고택~남촌댁~북촌댁~삼신당 신목~양진당~충효당, 영모각~작천고택~빈연정사~만송정 솔숲)→탈박물관→숙박 2일 차 : 병산서원→하회된장마을→풍산한우마을→안동한지→중앙고속도로 서안동 IC→귀가 (전문가 팁)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관에서는 매주 수,토,일요일에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선보입니다. 공연 시간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500여 년을 이어온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탈춤으로, 중요무형문화재 6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13-12-17
  • 우리나라 명소 100선...#028. 경주 불국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주 토함산 자락에 위치한 불국사는 신라 법흥왕 때 창건된 사찰로, 경덕왕 때 재상 김대성에 의해 지금과 같은 대찰의 면모를 갖추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임진왜란 당시 전각이 대부분 소실되고 말았다. 현재 건물은 1969년부터 1973년까지 진행된 발굴 조사를 통해 복원한 것이다. 불국사는 석가모니불을 모신 대웅전 영역, 아미타불을 모신 극락전 영역, 비로자나불을 모신 비로전 영역, 관음보살을 모신 관음전 영역으로 구성된다. 사적 502호인 불국사는 1995년 12월 6일 석굴암, 해인사 팔만대장경, 종묘 등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 불국사 풍경 (추천 여행 코스) 1일 차 : 경주 IC→대릉원→경주 동부 사적지대→불국사→석굴암→안압지→숙소 2일 차 : 문무대왕릉→감은사지→골굴사→경부고속도로 경주 IC→귀가 (전문가 팁)국보 23호 청운교와 백운교는 자하문으로 오르는 돌계단입니다. 청운교와 백운교에 오르면 자하문을 통해 대웅전에 이르죠. 다리를 기준으로 아래쪽 일반인의 세계와 위쪽 부처의 세계를 이어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처럼 보이지만 아래쪽 18계단이 청운교, 위쪽 16계단이 백운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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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2
  • 우리나라 명소 100선...#027. 정선 5일장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여행에서 시장 구경을 빼놓을 수 없다. 정선 5일장은 아예 정선 여행의 주인공이다. 엿장수의 신명 나는 각설이타령과 가위 소리에 맞춰 장터 마당이 들썩거린다. 똬리를 틀어 말린 곤드레와 취나물, 고사리가 팔리기를 기다리고, 메밀전병에 배추전 부치는 고소한 냄새가 여행자의 발길을 붙든다. 상가 형태의 상설 시장으로 문을 열지만, 장이 서는 날에는 800m 길에 160여 개 난전이 펼쳐진다. 봄에는 갓 뜯어온 산나물, 여름에는 감자와 옥수수, 가을,겨울이면 말린 나물과 약초가 거리를 채운다. 전국의 토산품도 자리를 차지하여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추천 여행 코스)1일 차 : 병방산 스카이워크→아라리촌→정선5일장→정선아리랑극 관람→숙박 2일 차 : 아우라지→레일바이크→별천지박물관→진부 IC→귀가(전문가 팁)정선 5일장이 열리는 날마다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정선아리랑극 〈어머이〉 공연이 열립니다. 정선아리랑의 선율에 흠뻑 빠져보는 시간입니다. 공연 주제는 주기적으로 바뀌지만, 정선아리랑에 밴 우리 민족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이고도 신명 나는 공연입니다. 장날 한 차례 열리는 공연이니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선착순으로 입장하며 무료입니다. 공연 시간 4~12월 장날(끝자리 2,7일) 오후 4시 40분 문의 정선군청 문화관광과(033-560-2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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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3
  • 우리나라 명소 100선...#025.영주 부석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석사는 신라 문무왕 16년에 의상대사가 왕명으로 창건한 한국 화엄종의 근본 도량이다. 의상대사와 선묘낭자의 애틋한 창건 설화를 간직한 부석사에는 그 이름의 유래가 된 ‘뜬 돌[浮石]’이 무량수전 서쪽 뒤편에 남아 있다. 의상대사가 부석사를 창건할 당시 당나라 처녀 선묘가 뜬 돌로 변해 의상대사를 방해하는 잡귀를 쫓아냈다는 전설을 간직한 돌이다. 부석사에는 무량수전(국보 18호), 조사당(국보 19호), 소조아미타여래좌상(국보 45호), 조사당 벽화(국보 46호), 석등(국보 17호), 3층 석탑(보물 249호), 영주 북지리 석조여래좌상(보물 220호), 당간지주(보물 255호), 원융 국사비(경북 유형문화재 127호) 등이 남아 있다. (추천 여행 코스)1일 차 : 풍기 IC→영주 금성대군 신단→고치령~마구령 드라이브→부석사(은행나무 길~일주문~범종루~안양루~석등~무량수전~3층 석탑~조사당)→부석사 일몰 감상→숙박 2일 차 : 소수서원(소수박물관)→선비촌→영주 순흥 벽화 고분→중앙고속도로 풍기 IC→귀가 (전문가 팁)영주 부석사는 의상대사와 인연이 깊은 사찰로, 곳곳에서 의상대사와 관련된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의상대사의 초상이 보관된 조사당 앞 동쪽 처마 아래 의상대사가 꽂은 지팡이가 나무가 되었다는 선비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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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7
  • 우리나라 명소 100선...#020. 경주 양동마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주양동마을은 550여 년 동안 씨족 마을의 전통을 간직해온 곳이다. 월성 손씨와 여강 이씨가 모여 사는 이곳은 마을 자체가 중요민속자료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신라의 천년 고도 경주에 남은 조선 시대 양반 마을로도 유명하다. 양동마을의 입향조는 혜민공 손소다. 그의 둘째 아들 우재 손중돈과 외손 회재 이언적이 마을을 대표하는 인물. 특히 이언적은 김굉필, 정여창, 조광조, 이황 등과 함께 조선 5현 중 한 사람으로 추앙받는다. 마을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언적이 낙향해 머무르던 독락당, 그의 위패를 봉안한 옥산서원이 있다. 옥산서원은 경주 도산서원, 병산서원, 소수서원, 도동서원과 함께 5대 서원으로 꼽히며,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도 무사했던 47개 서원 중 하나다.550여 년이라는 마을의 역사가 이야기하듯 경주양동마을에는 조선 시대 한옥 150여 채가 남아 있다. 그중 200년 이상 된 고택도 54호나 된다. 특히 월성 손씨 대종가인 서백당(중요민속자료 23호)과 여강 이씨 대종가의 별당인 무첨당(보물 411호), 향단(보물 412호), 관가정(보물 442호) 등은 임진왜란 이전에 지어진 건물이다.(추천 여행 코스)1일 차 : 경주 IC→양동마을(관가정~향단~경산서당~서백당~무첨당~심수정~성주산 전망대~강학당~안락정)→숙소 2일 차 : 옥산서원→독락당→경주 정혜사지 십삼층석탑→구강서원→흥덕왕릉→경부고속도로 경주 IC→ 귀가(전문가 팁)경주양동마을의 모습을 한눈에 담고 싶으면 성주산에 올라보세요. 마을 입구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산이 설창산이고, 우측에 있는 산이 성주산입니다. 성주산 등산 코스는 심수정 뒤쪽에서 시작하며, 가파르지 않아 20분 정도면 정상에 닿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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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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