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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 시화호 조성 30주년 맞아 거북섬 활성화 위한 홍보관 및 본다빈치 뮤지엄 개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기념하여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을 새롭게 조성하고, 지난 4일에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이하여 시흥시는 거북섬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흥도시공사가 주도하여 지역 내 비어있는 상가를 임차, 약 3개월간의 공사 끝에 거북섬 홍보관을 완성했다. 홍보관은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거북섬 메가스퀘어에는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한 본다빈치 뮤지엄이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모네, 빛을 그리다展 IV, Hello Artist’ 전시가 열렸으며, 이는 오리지널 명화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오감 체험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시장 내에서는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테마로 한 푸드 코트와 굿즈 숍, 카페 등이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예술과 음식, 쇼핑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뮤지엄 옥상에는 대형 고래 조형물과 시화호 및 웨이브파크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거북섬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 개관을 통해 거북섬이 해양 레포츠와 예술 문화적 가치가 결합된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거북섬의 가치와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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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국립공원 월악산 옥순봉·구담봉 탐방로, 5월~6월 예약제 실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국립공원공단 월악산사무소가 옥순봉과 구담봉 탐방로에 대해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탐방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자연 훼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다. 월악산사무소는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옥순봉과 구담봉 탐방로(2.9km)에 대해 5월부터 6월까지 예약제를 운영한다고 5일 발표했다. 하루 탐방 가능 인원은 총 560명으로 제한되며, 탐방을 희망하는 방문객은 전날 오후 5시까지 국립공원공단의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온라인 예약 시에는 한 사람이 최대 1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당일 현장에서도 탐방신청서를 작성해 허가를 받을 수 있으며, 전화로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043-653-3250). 오영환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예약제 시행은 탐방객의 집중으로 인한 자연 훼손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예약제 시행을 통해 월악산 국립공원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탐방을 원하는 방문객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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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울산 동구,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팸투어 성공적 마무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울산 동구가 개발한 새로운 걷기 여행 프로그램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의 팸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발표했다.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이 새로운 여행 방식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 동구는 지난해부터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사운드 워킹'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걷기 여행의 경험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진행된 팸투어에는 20명의 시민이 참가해 대왕암공원 해안 둘레길과 슬도 일대를 걸으며 자연의 소리를 만끽했다. 동구는 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달 민간 사업자 슬리핑라이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구 관계자는 "익숙한 관광지를 새롭게 다시 느끼는 여행 방법이 될 것"이라며,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구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참가자들에게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팸투어를 마친 울산 동구는 앞으로도 독특하고 참신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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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경기도관광공사 ...신록이 우거진 5월, 캠핑 최적기 맞아 캠핑장 6곳 추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경기관광공사가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 6곳을 추천했다. 자연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로, 각종 편의시설과 함께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들이 포함됐다. 5월의 싱그러운 분위기 속에 캠핑의 즐거움을 찾는 이들을 위해, 경기관광공사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캠핑장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첫 번째로 추천하는 캠핑장은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에 위치한 '평화누리캠핑장'이다.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한 이 캠핑장은 128면의 캠핑 사이트와 함께 다양한 캠핑 형태를 지원하며 특히, 독개다리와 모험 놀이시설이 인접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다음으로는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화랑오토캠핑장'이 있다. 이 캠핑장은 도심 속 휴식처로, 울창한 숲 속에 위치해 있으며 오토캠핑 사이트와 글램핑, 카라반까지 다양한 캠핑 옵션을 제공한다. 여주시 연양동 여강변에 위치한 '금은모래캠핑장'도 있다. 가족 단위 캠퍼들에게 적합하도록 설계된 이 야영장은 아름다운 강변 풍경과 함께, 가까이에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하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에 추천한 캠핑장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고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날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들은 5월의 아름다운 신록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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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한국관광공사 선정 5월 추천 여행지로 선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남당항 네트어드벤처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5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1일 발표됐다. 이 곳은 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레포츠 시설로, 서해안 최고의 경관을 자랑한다. 홍성군의 남당항 네트어드벤처는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끝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색색의 다채로운 그물망을 통해 방문객들이 마음껏 뛰어다니며 가족 단위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안성맞춤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높이 뛰어오르며 서해안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이곳은 남당항의 '뷰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남당항에는 170m 길이의 트릭아트존과 놀궁리해상파크, 그리고 남당노을전망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함께 위치해 있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13일에는 홍성 스카이타워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7일까지는 바다송어축제도 열려 있어 관광객들이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및 인근의 다양한 관광명소들은 가족, 친구, 연인과 방문하기 좋은 충남 홍성군의 숨겨진 보석들로,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여행객들이 이곳을 찾아 짜릿한 아드레날린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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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강원 양구군, 2027년까지 한반도섬 중심 종합 관광 벨트 구축 계획 발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도 양구군이 2027년까지 한반도섬을 중심으로 한 종합 관광 벨트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다양한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양구군은 한반도섬 인근의 파로호 꽃섬과 동수리 마을을 연결하는 '파로호 꽃섬 하늘다리' 조성 사업을 포함하여, 관광객과 귀농을 고려하는 외지인들을 위한 체험형 숙박 공간 및 한옥마을 조성에 133억원과 137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이와 더불어, 야간경관조명 설치와 같은 도시 경관 수준 향상 프로젝트도 진행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구군은 이러한 관광 개발사업을 통해 한반도섬과 꽃섬, 동수리 일대를 잇는 종합 관광 벨트를 구축하고, 근처의 인문학박물관, 캠핑장, 선사근현대사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지와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관광개발 사업을 통해 양구군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교통 이점을 활용해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구군의 이번 계획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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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인천의 명소...1.봄날의 팔미도, 한국 최초의 근대식 등대와 함께하는 역사적 여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연안부두에서 유람선을 타고 방문할 수 있는 팔미도는 봄이 되면 개나리, 진달래, 벚꽃으로 화사하게 물드는 인천의 관광 명소이다. 팔미도에는 한국 최초의 근대식 등대와 등대 역사관이 자리하고 있어 역사적 가치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팔미도는 해마다 봄이 되면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만개하여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 아름다운 섬은 연안부두에서 유람선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산림욕과 해넘이를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다. 팔미도의 가장 대표적인 볼거리는 바로 1903년 6월에 세워진 한국 최초의 근대식 등대인 팔미도 등대다. 해발고도 71m의 높은 곳에 위치한 이 등대는 높이 7.9m, 지름 2m의 웅장한 모습을 자랑한다. 특히 한국전쟁 당시 켈로부대 대원들이 이 등대를 탈환하여 1950년 9월 15일 불을 다시 밝히며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이끈 역사적인 장소로도 유명하다. 또한 팔미도 등대 역사관에서는 팔미도 등대의 역사적 가치와 함께 인천항의 변천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이 곳을 통해 한국 근대화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되짚어 볼 수 있다. 팔미도는 한국 최초의 근대식 등대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곳으로, 역사와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봄날의 화사한 꽃들과 함께 역사적 여정을 떠나고 싶다면 팔미도로의 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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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시흥시, ‘오아시스’ 개방 시간 2시간 연장...오이도 낙조 더 오래 즐긴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 시흥시가 오이도의 아름다운 낙조를 더 오래 감상할 수 있도록 퇴역 경비함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오아시스’의 개방 시간을 8월 말까지 2시간 연장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시흥시는 오이도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낙조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 ‘오아시스’의 운영 시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오아시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었으나, 이번 조치로 인해 개방 시간이 오후 8시까지 늘어나게 되었다. 이는 방문객들에게 오이도의 낙조를 더욱 여유롭게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오아시스(OASIS: Oido Art Space In Siheung)’는 인천해양경찰서에서 퇴역한 250톤급, 길이 47.75m의 경비함을 시흥시가 임대하여 2012년 12월부터 함상 전망대로 활용해왔다. 이후 시는 2020년 해당 경비함을 구매하고 리모델링을 통해 전시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2022년에 재개방했다. 함선의 외벽을 통유리창으로 개조하고 갑판을 보존함으로써 방문객들이 마치 배를 타고 항해하며 오이도의 낙조와 철새를 감상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이도의 명물 ‘빨간 등대’와 더불어 ‘오아시스’가 앞으로 시흥 오이도의 낙조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오아시스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오이도의 노을이 머무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번 개방 시간 연장 조치로 인해 오이도 방문객들은 더욱 풍성한 문화 경험과 아름다운 낙조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는 ‘오아시스’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오이도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더 나은 관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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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경남명소...1.통영국제음악당, 통영국제음악제 '아시아의 잘츠부르크' 평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의 명소 중 하나로 통영국제음악당을 소개한다. 이곳은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음악 축제인 통영국제음악제의 중심지로,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을 기리기 위해 건설된 공연장이다. 이 음악당은 통영시의 문화와 예술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국제적인 공연과 행사가 열리는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현대적인 설계와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어, 클래식 음악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통영국제음악당은 통영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문화적, 예술적, 자연적 아름다움을 모두 제공하는 중요한 관광 명소다.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특히 빼놓을 수 없는 방문지가 될 것이다. 특히, 이곳에서 개최되는 통영국제음악제는 독일의 유력 일간지에 '아시아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로 소개될 만큼 영향력 있는 현대음악제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장르대표공연예술제 최고 등급을 받으며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2002년부터 매년 통영에서 개최되는 통영국제음악제는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음악적 유산을 기리며 시작되었다. 이 음악제는 현대음악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 친숙한 작품들과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윤이상의 음악 정신을 이어받을 새로운 작곡가와 음악가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음악제는 통영을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이러한 영예를 안았다. 통영국제음악제는 매년 봄,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개최되며 현대음악, 교향악, 실내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 음악제는 동서양 음악 문화의 가교 역할을 하며, 창의성을 통해 인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통영의 국제적인 노력을 반영한다. 통영국제음악제는 윤이상 선생의 유산을 기리고 현대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동시에 세계 음악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 음악제를 통해 통영은 국제적인 음악 도시로서의 자리매김을 확실히 하며, 매년 봄 음악 애호가들에게 높은 수준의 공연을 선보일 것이다. 통영국제음악당 주변 명소로 삼칭이길, 통영해저터널, 통영어드벤처타워, 통영강구안문화마당 등을 둘러 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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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경북 문경시, 주말마다 '문경새재 과거길 주막 체험' 운영...4월 27일~10월말까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북 문경시는 4월 27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 문경새재 주막에서 '문경새재 과거길 주막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은 과거 급제 길을 따라 옛 선비들이 쉬었던 주막에서의 생활을 재현한 것으로, 다채로운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문경새재 주막은 문경새재 조곡관(2관문)을 오르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막 입구에서는 엽전을 환전하여 전통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인절미 만들기와 떡메치기, 오미자 음료와 전통주 시음, 선비 옷과 짚신을 입고 사진 찍기, 활쏘기·제기차기·투호 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계절별 공간 연출을 통해 여름철 공포 주막, 가을철 달빛 주막 등 다채로운 컨셉으로 방문객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경북 문경시장은 "새재 주막에서 많은 관광객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색다른 체험을 준비했다"며 "문경새재 주막이 문경의 대표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의 이번 주막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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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실시간 국내여행 기사

  • 론리플래닛, ‘아시아 최고의 여행지’ 1위 부산 선정
    ▲ 론리플래닛이 선정한 아시아 최고의 여행지 1위 부산 전경 [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세계적 여행 미디어인 론리플래닛이 ‘아시아 최고의 여행지(Best In Asia)’ 10개 지역을 발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아시아 최고의 여행지 리스트는 론리플래닛이 매년 발표하는 여행지 리스트다. 론리플래닛의 아시아 전문 에디터들은 한국의 부산을 ‘다채로운’, ‘생기가 넘치는’ 도시로 칭하며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했다. 한편 2위는 보석 같은 건축물과 고대 도시가 보존된 우즈베키스탄이 차지했고 3위는 갈수록 식을 줄 모르는 인기 도시 베트남이 선정됐다. 론리플래닛의 아시아 태평양 미디어 담당 크리스 자이어(Chris Zeiher)는 “아시아는 모험을 꿈꾸는 모든 여행자에게 깊고 방대한 매력의 대륙”이라며 “우리 전문가들은 향후 1년간 방문해볼 만한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하기 위해 수천개의 추천 내용을 면밀히 검토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이어는 “일본 나가사키에서 스리랑카 아루감만까지, 이 리스트는 아시아 출신은 물론 이미 그 도시의 관광 명소에 방문한 적 있는 이를 막론하고 많은 여행자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론리플래닛의 아시아 최고의 여행지는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론리플래닛 글로벌 홈페이지와 론리플래닛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각 여행지에 관한 기사를 만날 수 있다. 한편 이번 아시아 최고의 여행지의 동영상 콘텐츠 제작은 카메라 드론 전문 글로벌 기업 DJI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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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1
  • 한국민속촌, 여름축제 ‘초록만발 조선하지로다’ 8월 19일까지 열려
    [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7일부터 8월 19일까지 여름축제 ‘초록만발 조선하지로다’를 진행한다. 개성만점 캐릭터의 흥미진진한 공연과 대규모 물놀이, 조선시대 피서법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한 여름나기 축제다. ‘선비들의 여름 따라잡기’ 체험은 초록빛 나무와 계곡으로 둘러싸여 평균기온이 주변지역보다 3도 가량 낮은 민속촌에서 즐기는 피서방법을 제안한다. 다산 정약용의 소설팔사에 제시된 옛 선비들의 더위 이기는 방법인 탁족체험, 매미소리 듣기, 그네타기 등을 직접 체험하며 무더운 여름을 극복했던 조상들의 지혜를 배워본다. ▲ 전통부채 만들기 스타알바로 유명한 한국민속촌 조선캐릭터와 여름축제에 맞춰 새롭게 등장하는 시골캐릭터의 대결구도로 펼쳐지는 캐릭터 퍼포먼스도 주목할 만하다. 민속촌 권력을 놓고 벌이는 세력다툼의 결말은 축제기간 중 매일 진행되는 특별공연 ‘조선VS시골: 지곡천을 사수하라’와 ‘민속노래자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대나무물총 만들기 여름철에 활용하기 좋은 공예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여름 더위를 날려줄 대나무 물총, 전통부채 만들기는 부모님과 함께 나들이를 나온 어린이 관람객에게 최고 인기다. 또한 컨셉스토어로 운영하는 민속리 여름 휴게소에서는 수박화채, 팥빙수 등 여름철 별미로 손님들의 발걸음을 끌어 모을 예정이다. 민속촌에서 새롭게 단장한 여름축제를 보다 저렴하게 즐기는 방법도 있다. 축제기간 중 기상청 예보를 기준으로 비가 오는 평일에는 자유이용권을 최대 45% 할인해준다. 저렴한 가격으로 운치 있는 민속마을을 거닐고 놀이기구까지 이용할 수 있는 기회다. 또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동반할인 프로모션은 자유이용권 최대 36% 할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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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0
  • 잠실 근처 호텔 호스텔베네, 잠실관광 호텔패키지 출시
    ▲ 서울 잠실 전경 [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잠실 근처 호텔들 중에 특유의 청결시스템으로 새로운 호텔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호스텔베네가 6월 15일 새단장하고 오픈 기념 고객 할인 및 호텔숙박 잠실관광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잠실관광특구에 걸맞게 도심 호텔 숙박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여름 패키지는 롯데월드 근처 호텔에서 호텔숙박과 아쿠아리움, 세계 최고의 전망대인 롯데월드타워 관람권이 같이 제공되는 패키지로 가족이나 연인이 함께 즐기는 도심관광으로 추천할 만하다 호스텔베네가 잠실 근처 숙박시설들과 차별화된 특유의 청결함과 심플함을 내세워 젊은 층과 가족들을 겨냥해 내놓은 여름 잠실근처 호텔 패키지는 시원한 여름을 한방에 날릴 수 있을 만큼 숙박 할인과 함께 통 크게 준비했다. 깊고 드넓은 시원한 바다를 그대로 재현했다는 롯데월드 아쿠아리룸에서 연인이나 가족이 한 여름 바다에 직접 와 있는 듯한 즐거움을 맘껏 만끽할 수 있도록 2인 숙박 시 각각 50% 할인 티켓을 제공하는 데 1인이 공짜인 셈이다. 또한 세계 최고의 전망을 자랑한다는 롯데월드타워 전망대는 한국에 산다면 한 번은 꼭 가봐야 할 강추 관광명소이다. 호스텔베네 스탠다드더블-롯데타워전망대 패키지나 디럭스트윈-롯데타워전망대 패키지에 숙박하시는 고객분들께는 숙박할인까지 하면 세계 최고의 전망대를 반값에 즐길 수 있게 된다. 호스텔베네에서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시원한 여름과 세계 최고의 전망을 보셨다면 잠실 근처 걸어서 10분 이내 위치한 방이먹자골목과 신천먹자골목에서 맛집 투어를 즐기는 것도 멋진 하루를 장식하는 추천 코스가 된다. 몽촌토성, 롯데월드,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키자니아 등도 모두 도보로 즐길 수 있는 거리에 있어 즐거운 관광 일정을 소화하기에 무리가 없다. 장지나 호스텔베네 이사는 “잠실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호스텔베네의 시원하고 깔끔한 서비스로 최고의 만족을 드릴 것”이라고 호스텔베네 서비스에 자신감을 밝혔다. 호스텔베네 룸에 돌아와 샤워를 마친 뒤 1층 로비에 준비된 열린 공간인 파티 바에서 와인 한잔으로 즐거운 하루 경험을 나누면 어떨까. 호스텔베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호스텔베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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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여행
    2018-07-09
  • 최대 1억 5천만원 지원...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2018년 권역별 여행상품 운영 사업자 공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지난 6일부터 7월 20일까지 15일간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2018년 권역별 여행상품 운영 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권역의 대표코스 및 보조코스를 기반으로 최신 여행트렌드에 적합한 새로운 관광지를 포함하고 실제 관광객이 움직이는 동선에 맞춰 판매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개발, 운영할 수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 전국 웰니스여행지도 [한국관광공사 제공] 이번 공모는 우리나라 지역관광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3~4개의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은 이를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는 5개년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권역별 다양한 테마여행 상품 개발을 위해 추진된다. 참가자격은 관광진흥법에 의한 일반여행업 또는 국내여행업으로 등록된 국내여행업체 모두 참여 가능하다. 응모방법은 테마여행 10선 권역(지역) 대상 ‘여행상품 개발 및 운영계획(권역 내 2개이상 지자체를 연결하는 1박이상 여행상품)’을 e-나라도움사이트(gosims.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1개 업체당 최대 2개 권역까지 복수응모 가능하며, 선정규모는 권역별 2개 업체이며, 권역별 최대 1억5천만원까지 가이드 비용, 프로그램 체험비, 관광지 입장료, 차량 운영비 등에 지원된다. 이번 공모에 대한 설명회는 7월 13일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10층 중강의실에서 국내여행업체를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내용은 문화체육관광부(mcst.go.kr) 및 관광공사(kto.visitkorea.or.kr) 홈페이지의 공고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최근 여행트렌드에 적합한 다양한 테마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서 지역 간 연계관광 및 체류관광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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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9
  • 서울드래곤시티, 경험을 선사하는 다양한 컬쳐 컬래버레이션 선봬
    [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최근 호텔업계에서는 단순한 숙박을 넘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호텔들은 패션, 리빙 등 각종 브랜드는 물론 다양한 영화, 문화 주체들과 얽힌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도 도심 속 무미건조한 일상을 벗어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컬쳐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몬스터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가족여행, ‘몬스터 호텔 3 패키지' 서울드래곤시티는 9일부터 특별한 가족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소니 픽쳐스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바캉스 애니메이션 ‘몬스터 호텔 3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 기간 동안 노보텔 수영장과 푸드익스체인지 등 호텔 구석구석이 영화 속 캐릭터들로 꾸며진다. 또 아이들의 휴식 공간에도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쿠션 등이 비치돼 가족이 함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패키지는 노보텔 객실 1박과 몬스터 호텔 3 영화 예매권 2매, 푸드익스체인지 성인 2인과 16세 미만 어린이 2인 조식을 포함한다. 또한 노보텔 내의 체련장과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몬스터 호텔 3 데칼 스티커 및 비치볼을 선물로 제공하여 호텔에서 몬스터 호텔의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는 풍성한 경험을 더한다. 이번 패키지는 다음달 26일까지 판매되며 금액은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18만원~)이다. ◇반 고흐 & 폴 고갱을 만나다. 아트 콜라보레이션 ‘별이 빛나는 밤’ 로맨틱한 데이트를 꿈꾸는 연인이라면 도심의 야경과 함께 멋진 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는 서울드래곤시티의 엔터테인먼트 공간, 스카이킹덤을 방문하길 추천한다. 서울드래곤시티는 8월 30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리는 ‘반 고흐 & 폴 고갱 라이브 전’과 협업한 ‘별이 빛나는 밤’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이용 고객들은 두 인상주의 거장의 대표작에서 영감을 얻은 칵테일과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다. 스카이킹덤 라운지 킹스 베케이션’에서는 고흐와 고갱의 작품을 테마로 개발한 ‘아트 칵테일’을 맛볼 수 있다. 특히 눈앞에서 펼치는 바텐더의 제조 시연과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주는 ‘칵테일 큐레이팅’ 서비스는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만든다. 이용 고객들은 영수증을 지참하여 전시회 방문 시, 전시회 입장 2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스카이킹덤의 프리미엄 복층 카페 ‘더 리본’에서는 고흐가 남긴 동명의 작품을 재해석한 ‘별이 빛나는 밤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푸른 밤하늘과 반짝이는 별의 색감을 표현한 무스케이크 및 마카롱, 쿠키 등 다채로운 디저트를 담아내 먹는 즐거움뿐 아니라 보는 즐거움도 함께 선사한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이용 고객들에게 전시회 입장권 2매 및 아트 엽서도 증정한다. 이용 가격은 2인 기준 △킹스 베케이션(2만5000천원) △더 리본(7만9000원)이며 전시회 티켓을 소지한 고객은 프로모션 메뉴를 20%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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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9
  • 한국관광공사 선정...겨울철 인기관광지 20곳
    겨울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는 어디일까?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옥희, 이하 공사)는 SK텔레콤과 공동으로 T맵 이용자들의 실적을 기반으로 최근 2년간 지자체별로 ‘국민들이 선호하는 겨울철 관광지 Top 20위‘를 발표했다. ’16, ‘17년 겨울철(11월~2월) T맵 내 최종 목적지로 설정한 약 40만건 중 관광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6개 광역지자체별 1위 지역은 전통시장부터 사찰, 제과점까지 다양했다. 또한 겨울철 연말연시 해돋이 장소로 가장 인기 많은 지역을 최근 2개년간(’16년~’18년, 12.31~1.1일 양일) T맵 이용량을 기준으로 살펴본 결과, 올해는 1위 강릉 안목 까페거리, 2위 경포해변, 3위 낙산사, 4위 속초해변으로 1~4위 모두 강원도가 차지했다. ▲ 1위 강릉 안목 카페거리 ▲ 2위 강릉 경포대 ▲ 4위 속초해변 자동차 이용자들의 관광목적지를 살펴볼 수 있는 T맵 데이터와는 별도로 소셜미디어(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투브 등)상 최근 2년간 겨울철(11월~2월)에 포스팅 된 관광지 키워드 약 55만건을 분석한 결과도 발표했다. 부산 해운대는 키워드 빈도수에서 ’16년에 이어 ’17년도에도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겨울철 가장 핫한 여행명소의 명성이 재확인되었다. 수도권에서는 스테이케이션 명소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강화도’가 1위를, 제주권과 강원권에서는 ‘우도’와 ‘대관령’이 가장 많은 여행명소로 언급되었다. 충청권과 호남권의 ‘안면도’와 ‘전주한옥마을’은 2년 연속 해당 권역내 1위 지역으로 나타났다. 인스타그램 등 SNS상에서의 올해 해돋이 명소로는 정동진, 해운대, 호미곶, 간절곶, 경포대 순으로 동해안에 고르게 분포된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동반여행자는 가족, 친구, 커플 순이었다. ▲ 서울 코엑스 ▲ 여수 향일암 ▲ 여수 오동도 ▲ 제주 간절곶 ▲ 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 ▲ 충남 꽃지 해수욕장 김경주 관광시장분석팀장은 “’18년 ‘해돋이 여행지’로 ‘강원도’가 ‘부산’(’16,’17년 1위)보다 많이 언급되고 ‘해돋이 교통수단’으로 ’17년에 9위를 차지했던 KTX가 ’18년에는 2위(1위는 버스)로 소셜미디어 상에 언급된 것을 고려할 때, 평창올림픽 및 KTX경강선 개통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하면서 “ 소셜미디어 분석결과 ‘18년 ‘해돋이’ 기간(‘17.12.31~’18.1.1)은 소셜미디어를 통한 여행정보 공유로 사전에 불만요인을 줄이려는 욕구와 해돋이 명소 등에서 가족/친구들과 인생샷 등 사진을 찍어 게재하는 사례가 늘어 버즈량 기준, 전년 동기(‘16.12.31~’17.1.1) 대비 1.9배 증가했다”고 말했다. ▲ 대포항 ▲ 동명항 ▲ 불국사 ▲ 제주 서귀포 올레시장 ▲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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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23
  • [전남] 담양의 유혹-푸른 대숲 속에서 느림의 미학 배우기
    푸른 대숲으로의 초대 篁 -신석정 댓이파리 댓이파리 댓이파리에 바람이 왔다. 바람은 댓이파리보다 더 짙푸르다. 난 밋밋한 대와 나란히 서서 쏟아지는 태양의 파란분수를 어린 금붕어 새끼처럼 뻐끔뻐끔 마시는 것이 좋다. 나는 갑자기 대가 되어 버린다. 파란 대에 꺾인 나를 나는 잊어버린 채 대 대랑산다. (출처-빙하중에서) ▲ 죽녹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올해 설 연휴는 제법 길다. 마음만 먹는다면 연휴 중 며칠은 여행을 떠날 수 있을 만큼 넉넉해 보인다. 도심에서의 팍팍하고 건조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풍경을 보고 싶다면 이번 연휴를 이용해 담양으로 가보자. 추운 겨울에도 변함없이 짙푸른 빛깔과 소박한 대나무 향이 묻어나는 것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거기다 죽통밥과 죽순회 그리고 한 상 가득한 죽순한정식은 담양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다. 하늘높이 치솟은 대나무 숲 속에 들어서면 어느덧 욕심이 사라지고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겨울에 보는 담양은 느림의 미학을 배우는 자세로 천천히 정성 들여 둘러보아야 한다. 눈 내린 겨울 담양의 분위기를 즐기고, 대숲의 소리를 듣고 향과 맛을 느끼면 그 순간만큼은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자신을 볼 수 있을지 모른다. 담양에서 꼭 담아야 할 다섯 가지 일단 담양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대나무 숲이나 대나무골 테마공원에 들려야 한다. 그곳에서 담양의 소리와 향기를 담고 조선 중종 때 양산보가 조성한 소쇄원에서 담양의 운치를 그리고 메타쉐쿼이아 가로수 길을 지나 담양호에서는 순백의 눈처럼 깨끗한 감동을 담는다. 마지막으로 대통밥과 죽순회가 있는 한정식을 맛보면 담양 여행은 충분히 만족스러울 것이다. 드라마 <다모>를 촬영했던 대나무 숲 다모' 첫회, 대나무 위 칼싸움 장면은 전남 담양군 대전면 행성리 최희창씨의 대나무숲에서 촬영 했다. 다모인 채옥(하지원)과 역모세력의 행동대장인 장성백(김민준)이 평지에 1만여평 규모로 조성돼 있는 대숲을 누비는 장면은 무척 인상적이었다. 죽의 장막 속에 나 있는 700여m의 대숲 샛길은 한낮에도 어두울 정도다. 이곳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나무숲으로,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는 말로 잘 알려진 한석규 씨의 이동전화 CF 촬영장소이기도 하고, 영화 '화산고' 와 드라마 '왕초' 의 대숲장면도 촬영되었다. 느림의 미학을 실천할 수 있는 대나무골 테마공원 담양은 온 도시가 대나무 천지라 할 만하다. 나지막한 동네 뒷동산에도 양지바른 언덕배기에도 대나무가 가득 자란다. 대나무의 참 맛은 역시 가슴으로 듣는 서걱거림이다. 좀 더 제대로 바람에 흔들리는 대나무 소리를 듣고 싶다면 사진기자 출신의 신복진 씨가 조성한 대나무골 테마공원에 가보자. 담양읍을 지나 24번 국도를 따라 순창방면으로 가다 보면 오른편이다. 길옆으로 1.7㎞가량 도열해있는 가로수는 겨울엔 앙상한 가지만 남아 있지만 4월만 되면 잎이 무성하게 자라 터널을 이룬다. ▲ 대나무골 테마공원 이 길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24번국도 메타쉐쿼이어 가로수 길이다. 겨울에 이 길을 걸어보는 것도 색다른 인상을 주기 때문에 추천하고 싶다. 걸으면서 가끔 하늘을 보면서 터널을 이룬 푸르른 이파리들을 상상해 보자. 금방이라도 초록색 물이 옷에 흠뻑 배일것 같은 착각에 빠질 것이다. 가로수를 지나 10분 남짓 가면 석현교라는 작은 다리가 나온다. 건너자 마자 우회전, 농로를 따라 들어가면 대나무골 테마공원과 만난다. 3만여 평의 규모에 대나무숲을 이룬 곳은 1만 평 가량. ▲ 메타쉐콰이어 길 (담양군청 제공) 공원에는 3개의 죽림욕코스가 있다. 산책로옆으로 하늘로 치솟은 대나무숲이 이어진다. 대나무는 지구상에서 가장 폭발적인 성장력을 갖춘 생명체중 하나. 하루에 키가 1㎙나자랄 때도 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산소와 뇌파를 발생시킨다. 스트레스 해소, 심신안정에 효험이 있다. 감동이 출렁이는 호수 담양호 대나무공원에서 나와 순창 방면 29번 도로를 타면 메타세쿼이아 길이 다시 연결된다. 구불구불 이어진 산길을 지나면 담양호가 눈에 들어온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꼭 한반도의 모습처럼 보인다는 호수다. 추월산의 머리 부분이 호수 건너편으로 보인다. 그곳에서 흘러내리는 저녁 노을이 장관이다. 흰 눈이라도 오면 노을을 머금고 오렌지 빛이 된 호수는 낯선 이의 마음도 감동으로 출렁이게 만든다. 자연과 하나 된 소쇄원 군청에서 담양 향교 옆에 조성한 죽녹원이라는 곳도 있다. 푸른 기둥으로 솟아있는 청살문간판을 지나면 곧장 죽림욕장이 이어진다. 산들바람이라도 불면 사각 사각거리는 그들만의 대화도 들을 수 있다. 한 바퀴 도는데 20분 남짓이면 충분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평화를 찾은 느낌이 든다. ▲ 소쇄원 설경 대나무와 함께하는 담양여행의 백미는 역시 소쇄원(사적 304호)이다. 담양군 남면 지곡리에 있다. 조선 중종 때의 선비인 소쇄 양산보가 자신의 스승인 조광조가 유배되자 출세의 뜻을 버리고 이곳에 조성한 개인정원이다. 원래 10여개의 건물로 이뤄졌으나 지금은 ‘제월당(霽月堂)’‘광풍각(光風閣)’ 등 2개만 남았다. 전자는 ‘비개인 하늘의 상쾌한 달’, 후자는‘비갠 뒤 해가 뜨면서 부는 청량한 바람’이라는 뜻이다. 당시의 정서와 운치를 가름케 해주는 이름이다. 날씨가 풀리면 매화, 은행, 복숭아, 벽오동, 장미, 동백, 국화 등 20여종의 식물이 아기자기한 조화를 이루며 계절마다 다퉈 핀다. 아름다운 조경에 감탄사를 연발한다. 그 중 무엇보다 입구와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대나무가 있기에 소쇄원의 진가는 더욱 가치를 발한다. 담양 여행을 할 때 주의할 것은 ‘정자구경’이다. 사람들은 정자 그 자체에 목적을 두고 찾아간다. 하지만 밖에서 바라보기만 해서는 진정한 정자의 의미도, 멋도 느낄 수 없다. 신발을 벗고 정자에 올라 안에서 밖을 바라보아야 하는 것이다. 맑은 하늘에 해 질 무렵, 광풍각에 신을 벗고 양반자세로 앉으면 알게 된다. 빼곡히 들어찬 대나무 사이를 넘나드는 바람소리와 작은 연못에 빠진 노을의 아름다운 빛깔이 내뿜는 감동을...... BOX 장인의 손 맛을 느낄 수 있는 대통밥과 죽계찜 담양은 맛의 도시다. 최고의 맛으로 치는 남도 음식 중 그 중심지가 바로 담양이다. 여기서는 꼭 떡갈비와 대나무요리를 먹어봐야 한다. 부드러운 육질에 감칠맛 나는 양념을 정성껏 해서 숯불에 구운 떡갈비와 식당 앞 대숲에서 금방 잘라 온 대나무통에 고슬고슬 밥을 지은 대통밥, 죽림에서 자란 닭으로 요리한 죽계찜까지 상다리가 휠 정도로 푸짐하게 차려낸 것을 보면 웬만한 미식가는 혀를 내두른다. 음식점 외관의 허름함을 보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오로지 맛만으로 몇십 년을 버텨온 식당들이니까. 담양의 소문난 맛집에서 음식을 먹는 것은 곧 장인의 철학을 먹는 것과 같다. ▲ 대통밥 대통밥은 갓 잘라내 대나무 향 고스란히 간직한 대나무통에 오곡과 은행, 밤, 대추, 숯 한 조각 등을 넣어 압력솥에 쪄낸다. 대통밥을 먹을 땐 일단 향긋하고 구수한 냄새를 즐긴 후, 고슬고슬 윤기 나는 밥에 토하젓 한 젓가락 얹어 먹어야 딱 제 맛이다. 여기에 죽림에서 뛰놀던 실한 토종닭을 인삼, 숯, 대추, 황기, 당귀 등 갖가지 한약재와 함께 커다란 대나무통에 넣어 쪄낸 대나무통토종닭은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나기 위한 기특한 보신 요리다. 오랫동안 숙성시킨 대통술 한 잔 곁들이는 것도 잊지 말 것. 달착지근한 양념에 애써 씹지 않아도 입에서 살살 녹으니 그 맛이 기막히다. 대나무는 소처럼 어느 것 하나 버릴게 없다. 새순은 맛난 요리에, 잎은 차로, 줄기는 죽제품을 만들거나 대통밥, 대통술을 만들 때 쓴다. 뿌리는 푹 우려내 차로 마신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대나무는 주독을 포함해 음식의 유해한 독을 중화시키는 강력한 해독 성분을 가진다. 해열, 진토, 기침, 황달, 입덧에도 효과가 있다고 나와 있다. 대나무 향을 집으로 가져오고 싶다면 댓잎차나 죽로차가 제격이다. (담양군 죽로차 작목회 019-370-6015) 우렁죽순회, 대통밥 전문점 죽림원 담양시내 여섯 개의 대나무통밥 전문점 중 가장 맛있다고 소문난 집. 식당 앞마당에 5000여 평의 맹종죽 대숲을 가지고 있어 신선하고 향이 잘 살아 있는 대나무통밥을 맛볼 수 있다. 주인장 최경남 씨는 대나무 해설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니 대나무에 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물어보자. 담양군에 자리한 죽림원가든의 인기메뉴는 대통밥과 대통찜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생죽을 바로 잘라서 찜을 하는 요리다. 대통밥을 시킬 경우 각종 나물과 묵은김치, 생김치, 조기구이 등 풍성한 반찬이 함께 나온다. 죽림원의 또 하나의 명물은 죽순회이다. 죽순을 적당한 크기로 잘 찢은 후 손질한 우렁이, 미나리를 넣고 새콤달콤, 매콤달콤한 양념으로 마무리하면 되는데. 밥하고 같이 먹어도 좋으나 본 음식이 나오기 전 입맛을 돋구는데도 딱이다. 겨울에는 직접 키우고 있는 칠면조와 토끼를 이용한 대통찜 요리도 가능하다. 미리 예약하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061-383-1292 전라남도 담양군 월산면 화방리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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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4
  • 우리나라 명소 100선(8) 주왕산
    ▲ 주왕산 풍경 (사진_한국관광공사) ‘푸른 소나무가 울창한 고장’이라는 뜻을 간직한 청송은 이름처럼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고장이다. 청송의 가을 하면 단연 주왕산국립공원이다. 대전사에서 용연폭포까지 이어지는 주왕계곡 코스와 주산지를 가장 먼저 손꼽지만, 주산지에서 가까운 절골계곡을 빼놓을 수 없다. 절골계곡은 계곡 트래킹의 명소로 대문다리까지 3.5km 이어진다. 특히 가을에는 활엽수로 가득한 계곡이 붉고 노란 단풍의 기운으로 넘친다. 주왕계곡과 주산지의 가을풍경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특히 주왕산관광지는 대표적인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송한옥민예촌과 청송백자도예촌으로 구성되어 있는 주왕산관광지에는 수석·꽃돌박물관과 심수관도예전시관, 백자전시관, 청송백자체험관 등이 있어 숙박뿐 아니라 다양한 전시관 관람, 백자 체험까지 해볼 수 있다. 좀더 자세히 주왕산에 대해 살펴보면 721m의 거대한 암봉이 수려한 경관으로 우리나라 3대 암산 중 하나다. 특히 남성미 물씬 풍기는 암봉들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현기증이 날 정도로 웅장하다. 이 같은 모습 때문에 주왕산은 본디 ‘돌로 둘러친 병풍’이라는 의미로 석병산이라 불렸다. 지금의 이름은 통일신라 이후 붙은 것으로, 중국 진나라에서 건너온 주왕이 숨어든 곳이라는 전설에 따른 것이다. 주왕이 숨어 살았다는 주왕굴, 주왕의 아들딸을 위해 창건했다는 대전사와 백련암 등 곳곳에서 주왕의 이름을 딴 유적을 만날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청송군과 영덕군에 거쳐있는 주왕산은 1976년 우리나라에서 1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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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30
  • 우리나라 명소 100선(11) 진주성
    ▲ 진주성 (사진_한국관광공사) CNN, 한국서 꼭 가봐야 할 50곳 중 하나 진주성은 고려 시대에 축조된 석성으로, 남강을 지키는 수호신과도 같은 성이다.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로 진주 목사 김시민 장군이 왜적을 대파하며 승전보를 울린 진주대첩의 현장이다. 남강을 굽어보며 이어지는 둘레 1.7km 성곽에는 촉석루, 북장대, 서장대, 공북문 등이 자리 잡았고 그 안으로 창열사, 의기사, 국립진주박물관이 있다. 그 중심은 단연 촉석루다. 밀양 영남루, 평양 북벽루와 더불어 조선 3대 누각으로 꼽히며, 진주8경 중 제1경으로 빼어난 건축미와 위용을 자랑한다. 기생 논개가 일본 장수를 끌어안고 강물로 뛰어든 곳이 바로 촉석루 아래 있는 의암이다. 미국 CNN 방송에서 한국 방문 시 꼭 가봐야 할 50곳 중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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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8
  • [포항]구룡포·호미곶 주변 테마시설 인기
    ▲ 호미곶 구만리 황금 보리밭의 바닷바람에 물결치고 있다. (사진_포항시청) ▲ 구룡포 근대역사관 전경 ▲ 구룡포 말목장성 봉수대 전망대에서는 영일만항을 한눈에 볼 수 있다.(사진_포항시청) 겨울이 가까와지면서 포항의 구룡포와 호미곶 해안선을 따라 형성된 다양한 테마시설들이 주목받고 있다.포항 IC를 지나 31번국도, 925번 지방도를 따라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구룡포는 과거 동해안 최대 어업항으로 이름을 떨쳤지만 현재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는다.구룡포에는 예스러움과 유서 깊은 문화를 간직한 ‘근대문화역사거리’가 있다.‘일본인 가옥거리’로 불리던 이곳은 100여년 전 일제강점기 때 풍부한 수산자원을 가진 구룡포에 일본인들이 들어와 어업, 선박업, 통조림 가공공장 등을 통한 경제활동을 하며 집단 거주지를 형성한 것이다.현재는 포항시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012년 구룡포 근대역사관을 개관해 당시의 생활모습을 재현하고, 100여년 전의 일본식 가옥들을 보존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근대문화역사거리’를 나와 구룡포 초등학교 우측 옆으로 난 길을 따라가면 응암산 한 자락의 ‘장기목장성 탐방로’에 오를 수 있다.이 탐방로는 조선시대 말을 키우던 국영목장의 터를 둘레로 비교적 평탄한 길로 이뤄져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목장성을 통과해 나타나는 갈림길에서는 좌측으로 전망대 길, 우측으로는 최고봉인 발산봉수대와 팔각정이 있는데 발산봉수대로 오르는 길에는 3마리의 말 조형물이 있고, 이층 구조로 된 팔각정에 오르면 영일만항을 한눈에 볼 수 있다.이외에도 구룡포 해안선 인근 장길 마을에는 바다 쪽으로 길쭉한 모양을 하고 있는 독특한 외형의 무인도인 ‘보릿돌’이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조류의 특성으로 감성돔과 학꽁치 등 다양한 어종이 분포해 인기 있는 바다 낚시터로 각광받고 있다.포항시는 이곳에 지난 2009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복합 낚시공원을 조성했으며 산책로, 물놀이장, 오리배 시설과 바다 위에서 숙박을 할 수 있는 해상펜션 등을 설치해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게 했다.장길 마을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으로 2012년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하는 이달의 어촌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구룡포 여행에는 특별한 먹거리도 있다. 구룡포 수협 수산물판매장에서는 다른 곳에서 맛보기 힘든 고래고기를 접할 수 있으며 자연산 회, 전복, 성게알 요리 등을 맛볼 수 있다.또한 구룡포 뱃사람들이 개발한 음식으로 알려진 각종 해산물과 야채를 넣고 끓인 모리국수가 별미 음식으로 관광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한편 구룡포를 둘러보고 925번 지방도로를 계속 따라가다 구룡포 해수욕장을 지나면 호미곶의 관광명소도 한번에 만날 수 있다.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해맞이 명소로 각광 받는 호미곶에는 포항 제 1의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조형물 ‘상생의 손’이 육지와 해상에서 마주보고 있으며, 세계의 등대역사와 우리나라 해양산업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등대테마박물관인 ‘국립등대박물관’이 있어 역사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이 된다.또한 지난해 개방된 호미곶 앞바다의 해상 데크는 관광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동해바다를 더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이외에도 여름철 호미곶 여행길에는 영일만을 배경으로 펼쳐진 누런 황금색을 띠는 구만리 보리밭이 바닷바람에 물결치는 이색적인 풍경도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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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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