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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55개 공립미술관 평가 결과, 박수근 미술관 등 전국 41개 미술관 인증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등록 3년을 경과한 공립미술관 55개관을 평가하고, 그중 우수한 41개관을 인증했다. 평가는 ‘설립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범주(14개 지표)*에서 이루어졌다. 정량평가 58점, 정성평가 42점으로 구성해 총점은 100점 만점으로 했다. 문체부는 지난해 1월, 55개 공립미술관을 평가 대상으로 고시하고, 7월부터 12월까지 평가지표에 따라 자료평가와 현장평가를 진행하고 ‘평가인증심사위원회’ 심의를 진행했다. 평가 기간 동안 재단장(리모델링)으로 사업 내용을 확인하기 어려운 2개관은 평가에서 제외하고 최종 53개관을 평가했다. 심사위원회에서는 평가 결과(총점평균 77.76) 및 ’19년 공립박물관 인증률(70%)과 형평성을 고려해 인증 기준을 100점 만점에 70점으로 정하고 최종 41개관을 인증기관으로 선정(인증률 74.5%)했다. 인증기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기관은 ‘서울시립미술관’이었다. ▲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관리의 적정성’ 범주에서는 ‘부산시립미술관’이 ▲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범주에서는 ‘백남준아트센터’가 ▲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범주에서는 ‘서울시립미술관’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5개 범주 중 ‘공적책임’ 달성도가 69.5%로 가장 낮았고, 14개 지표별 달성도는 상생 협력(58.5%)과 자료 수집(61.8%), 관람객 개발(61.8%), 재정 관리(68.5%) 순으로 낮았다.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은 미술관 운영 성과를 내실화하고 문화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17년 시범운영을 통해 ’20년에 처음 시작되었고, 격년 시행을 원칙으로 한다. 특히 운영 전반을 평가하되 운영주체별(광역/기초), 미술관의 설립목적별(작가 중심 기관/지자체 대표 기관) 규모와 인력의 차이로 인해 미술관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규모와 성격에 상관없이 기관별 최근 3년간(’17년~’19년) 운영 개선 실적을 평가에 반영했다. 문체부는 3월 중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공동 연수회를 열어 공립미술관 담당자들과 평가인증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국립박물관과 공립박물관, 미술관의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평가범주 및 지표별 미흡한 사례에 대해 상담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전국 단위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으로 미술관 운영 성과를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공립미술관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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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5
  • ‘꿈더하기도서관’ 개관...1월27일 베트남 하노이에 공공도서관 조성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지난 1월 27일 베트남 하노이에 첫 번째 ‘꿈더하기도서관(Dream Plus Library)’의 문을 열었다. 개관식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 주요 인사와 하노이 시민, 어린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문체부는 해외 공공도서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꿈더하기도서관’ 조성을 추진해 독서와 문화향유 공간을 만들고 평생학습과 정보 활용, 문화교류 등을 활성화해 수혜 국가 국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지원하고 있다. 2007년부터 2019년까지 해외 개발도상국의 초·중·고등학교에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Thank You Small Library)’ 132개관을 조성했고, 2020년부터는 공공도서관 조성 사업으로 그 대상과 규모를 확대해 베트남 하노이시립도서관에 어린이를 위한 ‘꿈더하기도서관’을 열게 됐다. 하노이시립도서관 4층에 있는 꿈더하기도서관(면적 약 400㎡)은 약 두 달 동안 전면 새단장(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탄생했다. 꿈더하기도서관에는 어린이 이용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연령대별 맞춤형 독서·문화 공간과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국문화자료실뿐만 아니라, 한국문학 번역서와 베트남 신규도서, 케이팝·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등 한국문화콘텐츠, 텔레비전, 컴퓨터(PC), 빔프로젝터 등의 멀티미디어 기자재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문체부는 하노이 시민들이 ‘꿈더하기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방문기간(1. 27.~2. 9.)’과 ‘온라인 참여 행사’ 운영 등을 적극 지원했다. ‘특별방문기간’ 중 도서관에서 열린 문화프로그램 ‘컬처 플러스’에는 인근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100여 명이 참여해 한국 애니메이션<뽀로로>와 영화 <감쪽같은 그녀>를 감상하는 등 크게 호응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꿈더하기도서관은 공간이 너무 예쁘고 재미있어서 독서와 휴식을 하기에 좋다.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으러 또 오고 싶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팜꾸옥훙(Pham Quoc Hung) 도서관관리국장은 “하노이 어린이 182만 명이 현대적인 도서관 ‘꿈더하기도서관’에서 밝은 앞날을 꿈꿀 수 있게 되었다”며, “오랫동안 아름다운 우정을 지켜온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 덕분에 이렇게 좋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꿈더하기도서관’이 하노이 시민들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이를 계기로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더욱 단단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에 지속 가능한 교육 문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의 우수한 도서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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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5
  • 학교폭력 선수, 더 이상 선수로서 성공하지 못한다...대회 참가 제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앞으로 학교폭력을 저지른 학생선수는 선수 선발과 대회 참가 등이 제한되고, 과거에 발생했던 체육계 학교폭력에 대해 피해자를 중심으로 구단과 협회의 처리 기준을 마련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2월 24일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통해 ‘학교운동부 폭력 근절 및 스포츠 인권보호 체계 개선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선 방안에서는 과거 일어난 학교폭력 사건에 대한 피해자 중심의 사건 처리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면서, 앞으로 학교체육 현장에서 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예방 차원의 제도 개선과 체육계 전반의 성적지상주의 문화 개선 등의 내용을 담았다. 교육부와 스포츠윤리센터는 체육계 학교폭력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민간 학교폭력 전문기관과 연계해 피해자에 대한 심리, 법률 등 상담을 지원하고, 피해자가 원할 경우 가해자의 진정한 사과를 유도하는 등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사 피해 사례에 대해서도, 스포츠윤리센터는 3∼4월간 집중 신고기간 운영과 온라인 모니터링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 접수를 받아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적절한 제재가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한다.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와 본인 인정 등을 통해 사실관계가 드러날 경우, 문체부와 관계 단체는 협의체를 구성해 피해자의 용서 여부, 폭력행위의 수위, 해당 폭력 사건으로 징계를 받은 적이 있는지 여부 등 제반 상황과 피해자의 의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영구 퇴출부터 출장 정지, 사회봉사 등 제재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학생선수 폭력에 대한 엄중한 제재조치 및 촘촘한 감시망 구축으로, 실질적 폭력 예방 효과 강화 종목단체별 징계정보 통합관리(징계정보시스템 구축, ∼’22년)에 더해, 관계기관 협의체 논의를 통해 가해 학생선수에 대한 학교폭력예방법에 따른 조치를 징계 정보에 포함해 통합 관리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이를 위해 「국민체육진흥법」 등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프로스포츠 구단, 실업팀, 국가대표, 대학 등에서 선수를 선발할 때 학교폭력 관련 이력을 확인해 선발을 제한하는 등 참고하도록 한다. 특히, 프로스포츠의 경우 신인 선수 선발 시 학교폭력 이력이 없음을 확인하는 서약서를 받고, 거짓으로 작성한 경우 서약서에 근거해 제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체육특기자 전형에서 학교폭력 이력을 입학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점수에 반영하는 대학에는 보조금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유인 체계도 도입한다. 아울러, 퇴학 처분을 받은 고등학생에 대해서는 선수 등록을 원천 봉쇄하고, 학교폭력예방법에 따른 처분(’21. 3. 1. 이후 발생 사안)을 받은 후 일정 기간(예: 전학의 경우 12개월) 동안 종목별 대회와 종합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도록 제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 선수 등록이나 대회 출전 신청 시 학생부 또는 학교폭력 기록에 대한 학교장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학교폭력이 드러날 경우 구체적 근거를 가지고 제재할 수 있도록 프로스포츠 단체,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등의 제재규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정비한다. 매년 교육부에서 ‘학생선수 폭력피해 전수조사’도 실시해 가해자의 경우 학교폭력 심의기구를 통해 조치하고, 스포츠윤리센터에서도 학교 현장에 인권감시관을 투입해 불시에 점검하는 등 학교 현장의 폭력 실태를 직접 확인한다. 피해자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도 포함된다. 피해자가 기존 학교운동부에서 계속 운동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하더라도 시도 종목단체 소속 등으로 대회에 계속 출전할 수 있도록 하고, 합숙 생활로 인해 가해자와 접촉해 지속적인 피해를 당하고 있다면 외부에서 숙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스포츠윤리센터에서 임시보호를 지원한다. 학생선수가 쉽게 스포츠윤리센터에 신고할 수 있도록 누리소통망(SNS)을 이용한 신고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체육 특기자의 실적 평가 체계를 개선한다. 단체 경기의 경우 개인별 평가가 가능하도록 평가 지표를 개발(농구, 야구, 배구, 축구 개발 중)하고, 고입 체육특기자의 경우 경기실적 외 평가 요소 비중을 높인다. 체육지도자 채용·평가 시에도 인권침해 징계 여부, 학습권 보호 노력 등 실적 외 요소가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합리적 평가 체계를 구축한다. 운동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유·청소년 주말대전(리그) 확대 및 주중 개최 종목별 대회의 주말 전환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실질적 인권보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운동부 기숙사도 개선한다. 중학교의 경우 기숙사를 점차 감축하도록 유도하고, 중학교와 고등학교 기숙사에 대해 연 1회 이상 현장 점검을 실시해 인권침해 요인을 개선한다. 학생선수, 운동부 지도자가 학기별 1회 1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인권교육을 수강하도록 하고, 이와 별도로 프로구단에서 산하 유소년팀을 대상으로 연 1회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매 2년마다 체육지도자가 의무적으로 인권교육을 받도록 한다. 불이행 시 제재방안을 마련하는 「국민체육진흥법」 및 시행규칙 개정안은 올해 6월 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폭력 없이도 과학적 훈련방법으로 경기력을 개선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전국 11개 시·도에 있는 지역 스포츠과학지원센터를 통해 국가대표에 대한 스포츠과학 지원 프로그램을 학교운동부까지 확산할 수 있도록 하고, 과학적 훈련방법 도입을 국가대표 지도자 평가요소에 추가한다. 가상·증강현실을 활용한 훈련 콘텐츠도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21. 2. 24.)에서 “학교폭력 가해자의 경기대회 참가를 제한하는 등 이번 방안을 통해 폭력에 대한 무관용이라는 엄중한 메시지가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정한 반성과 사과가 전제된 화해와 치유를 통해 우리 사회가 더욱 성숙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번 방안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체부 황희 장관은 “자라나는 학생선수의 본보기로서 스포츠선수에게도 큰 사회적 책임이 요구된다”며 “과거에 일어났던 사건이라도 폭력을 행사했다면 그에 합당한 책임을 지울 수 있도록 원칙과 기준을 마련하고, 피해자들이 진정한 치유를 얻을 수 있도록 피해자와 체육 현장, 전문기관 등과 소통하면서 이번 대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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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5
  • [영화] 암모나이트...케이트 윈슬렛과 시얼샤 로넌 세기적 만남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케이트 윈슬렛과 시얼샤 로넌, 두 배우의 캐스팅 조합으로 큰 화제를 일으킨 영화 <암모나이트>가 3월 11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암모나이트>는 영국 남부 해변 마을에서 생계를 위해 화석을 발굴하는 고생물학자 ‘메리’(케이트 윈슬렛)와 요양을 위해 그곳을 찾아온 상류층 부인 ‘샬롯’(시얼샤 로넌)이 기적처럼 서로를 발견한 후,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드는 강렬한 사랑을 그린 감성 로맨스. <암모나이트>는 거친 삶 속에서 기적처럼 서로를 발견한 두 여인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케이트 윈슬렛과 시얼샤 로넌이 걷잡을 수 없는 뜨거운 사랑에 빠진 이들로 분해 경이롭고 섬세한 연기 앙상블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다. 먼저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11살의 나이에 바다 도마뱀 화석을 발견해 이름을 떨쳤으나 지금은 관광객에게 판매할 기념품용 화석을 찾으며 살아가는 고생물학자 ‘메리’ 역을 맡았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그녀는 이번 작품으로 역대 최고의 연기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그리고 런던을 떠나 남부 해변 마을로 휴양을 온 아름다운 상류층 부인 ‘샬롯’ 역은 <작은 아씨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레이디 버드> 등의 작품을 통해 떠오른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시얼샤 로넌이 맡아 케이트 윈슬렛에 결코 밀리지 않는 탁월한 연기를 선보인다. 두 배우는 이번 작품에서 연기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것은 물론 함께할 때 더욱 눈부신 하모니로 관객들을 매혹시킬 것이다. 올봄 관객들의 마음에 각인될 강렬한 러브 스토리 <암모나이트>는 영화 <신의 나라>로 전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쓴 프란시스 리 감독이 연출을 맡아 신뢰를 더한다. 전작을 통해 가슴 저미는 매혹적인 로맨스를 선보였던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우아하고 정교한 연출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그 결과 영화 <암모나이트>는 제73회 칸영화제를 비롯해 제45회 토론토영화제, 제25회 부산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1840년대 영국 남부 레지스 해안을 배경으로 그려낸 압도적인 영상과 이에 걸맞은 세련된 음악, 시대를 고스란히 담은 놀라운 세트와 의상까지 촘촘하게 완성한 프로덕션은 영화의 깊은 감성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아름다운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서로만을 바라보고 새기듯 겹쳐진 ‘메리’와 ‘샬롯’의 얼굴 위로 ‘잊지 못할 사랑을 발견하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영화가 선사할 두 여인의 운명적인 사랑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케이트 윈슬렛과 시얼샤 로넌이 함께하는 모습 자체로 우아한 카리스마와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예고해 기대를 고조시킨다. [영화정보] 제 목 암모나이트 원 제 Ammonite 감 독 프란시스 리 출 연 케이트 윈슬렛, 시얼샤 로넌 수입 / 배급 소니 픽쳐스 러 닝 타 임 120분 북미 개봉 2020년 11월 13일 국내 개봉 2021년 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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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4
  • [부산] 진구, 공공미술 일환 '서면 애, 굴다리벤치길' 조성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와 부산진문화재단은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의 일환으로 서면문화로53번길 일대에 '서면 愛, 굴다리벤치길'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서면 愛, 굴다리벤치길' 사업은 지난 1월 개관한 '전리단갤러리' 에 이은 부산진구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의 두 번째 사업이다. 구에 따르면 서면문화로53번길에 위치한 굴다리 및 철길 산책로를 따라 지역 예술가들의 미디어아트 및 경관조명 부조 작품 14점과 아트벤치 작품 11점 등 총 25개의 작품이 설치된다. 또한 지역주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디자인을 입힌 기존 벤치 5점과 서면골목길 드로잉 스케치 20점이 포함된 타일 벽화도 같이 조성된다. 주민들의 산책길에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3월 말까지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쉽게 예술작품을 접할 기회를, 관광객에게는 부산진구의 숨은 명소를 찾아가는 재미를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진구 공공미술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인 '전리단갤러리'는 청년 작가 릴레이 전시의 첫 번째 전시인 조정현 작가의 '인류세-Zero Island'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김현엽 작가의 '서면전'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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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4
  •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2.22~3.15 신청접수, 16개 업체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의 관광산업을 이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선발‧육성하는 공모전「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를 연다. 총 4억 6천만 원을 지원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공모전이다. 개최 시기도 2개월 앞당겨 조기에 지원한다. 총 16개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체에겐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의 사업추진비는 물론 전문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의 1:1 맞춤형 창업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 판로개척 등을 전방위로 지원한다. 올해는 서울관광플라자(4월 개관 예정)의 창업지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우선권도 새롭게 부여한다.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는 관광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발판을 마련하고 서울 관광산업의 활성화 및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 6회를 맞았다. 시는 코로나19로 고사 상태에 놓인 서울 관광산업을 재도약시키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노멀을 이끌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나간다는 목표로 공모전을 역대 최대 규모로 조기에 열게 됐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노멀이 된 디지털‧비대면‧안전‧힐링 등의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개발한 스타트업을 선발하는데 집중한다. 예컨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첨단IT기술을 접목해 여행객의 편의를 개선한 콘텐츠, 서울만의 독특한 문화체험상품을 담은 콘텐츠, 장애인‧노약자도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는 관광콘텐츠를 개발한 스타트업 등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창업 7년 이하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로 6개월 이상 사업자다. 신청을 원하는 스타트업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PT면접심사, 3차 현장오디션을 통해 선발하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이 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수행능력, 지속가능성 및 서울관광 기여도 등을 고려해 종합평가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 내 공모전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①ICT·플랫폼형 ②콘텐츠·체험형 ③가치관광형이다. 뉴노멀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할 뿐 아니라 서울의 매력을 새롭고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한 스타트업을 집중 선발할 계획이다. ICT/플랫폼 분야 :인공지능(AI), 로봇기술,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첨단 IT 기술을 접목, 여행객의 편의를 개선할 뿐 아니라 스마트 관광 도시 구현을 실현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선정한다. 콘텐츠‧체험형 분야 : 서울이 가지고 있는 특색 있는 문화자원및 콘텐츠를 활용,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문화체험상품을 개발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스타트업과 협업할 계획이다. 가치관광 분야:장애인, 노약자 등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상품및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관광 서비스 개발을 통해 누구나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는 서울 관광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이상 총 16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총 4억 6천만 원의 사업추진비를 지원한다. 분야별로 대상(3개사) 5천만원, 최우수상(5개사) 3천만원, 우수상(8개사) 2천만원이다. 또한 사업추진비 외에도 전문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가 전담 멘토가 되는 1:1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한다. 기업 특색을고려한 현황진단, 사업 모델 분석 등을 해주고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교육 및 투자기관 연계 등도 도와준다. 한 번 공모전에 선정된 기업은 매년 별도의 내부 공모를 통해 서비스 고도화 사업비 및 다양한 홍보마케팅 등 서울시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가 홍보와 판로개척도 다각도로 지원한다. 서울시와 유관기관의 온라인 채널(홈페이지, SNS 등)과 온·오프라인 행사국제관광산업박람회(SITIF), Try Everything(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해외 관광 교역전·설명회, 서울 MICE WEEK 등)를 통해 스타트업의 콘텐츠를 알리고 상품화 기회를 확대한다. 올해는 4월 개관 예정인 서울 관광산업의 컨트롤타워가 될 새로운 관광플랫폼 ‘서울관광플라자’와 연계한 지원도 새롭게 추가된다. 플라자의 다양한 창업지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우선권은 물론 관광분야 입주기업·기관과의 네트워킹 기회 등도 부여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노무, 회계, 저작권 등 창업 필수 실무교육 ▴사업 역량강화를 위한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관광기업 맞춤형 홍보·마케팅 지원 등 관광기업에 특화된 창업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서울관광플라자’는 서울 관광에 관한 모든 정보를 교류하는 허브 공간으로, 서울 관광산업 진흥의 거점이자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서울시가 지난 5년간 '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키운 스타트업들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본보기가 되는 성장모델이 되고 있다. 여행플랫폼 ‘트래볼루션’은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 ‘디스커버 서울패스’를 출시해 작년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Frip)을 서비스하는 ‘프렌트립’은 누적 가입자수 100만명을 돌파, 기업가치가 약 290억원에 달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최악의 상황에 놓인 관광업계는 다른 어떤 산업분야보다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다. 올 2월 관광업체 대상 긴급 생존자금도 지원하고 있지만 눈앞에 닥친 커다란 도전 과제를 해결해 지금의 위기상황을 돌파하는 한 가지 방법은 바로 창의적인 관광 스타트업의 발굴·육성 지원이다”며 “새롭게 정의될 뉴노멀 시대, 서울 관광산업 생태계의 혁신을 이끌 유망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동시에 기존 관광업계와의 협력을 적극 지원해 서울 관광산업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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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2
  • [신안군] 반월도...'퍼플섬' 만들고 세계가 주목하는 명품섬 되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1025개의 섬을 가진 신안군은 섬의 천국이다. 그래서 이들 섬은 1004섬이란 애칭으로 불리운다. 1004 섬이 신안군과 섬주민들의 오랜 노력으로 거듭 태어나면서 세상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반월도는 세계 최대 언론사 CNN과 폭스뉴스가 '퍼플섬'으로 조명해 해외에서도 유명한 섬이 되었다. 신안군은 2007년 퍼플교부터 보라색을 주제로 주민들과 함께 퍼플섬을 조성해왔다. 22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8일 CNN은 '사진작가들의 꿈의 섬'이라고 반월도를 소개하면서 8장의 사진과 함께 퍼플섬의 여행 관련 소식을 전했다. 섬 연혁과 보랏빛 섬으로 탈바꿈한 과정을 설명했으며 섬의 재단장에 대해 '위험하지만 아름다운 시도'라고 규정하고 최근 관광객 증가를 볼 때 그 시도가 성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CNN에 이어 폭스뉴스도 19일(현지시간) 퍼플섬의 독창성을 조명했다. 폭스뉴스는 '한국의 반월도와 박지도는 퍼플섬으로 만든 후 더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다'는 기사를 핫토픽란에 올렸다. 퍼플섬이 코로나19로 국제여행이 제한되면서 수천명의 관람객이 몰리는 등 일일 여행지로 인스타그램의 인기를 끌고 있으며 2015년도부터 보라색의 천국으로 시작되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난해에는 페이스북 팔로우 약 180만명을 거느리고 있는 홍콩 유명 여행잡지와 독일인들이 즐겨보는 TV 프로그램에 소개가 됐는데 세계 최대 미국 언론에서까지 보도되고 있어 퍼플섬 주민 노고가 더욱 빛난다"고 말했다. 퍼플섬인 반월도·박지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1∼2022년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 신안군은 퍼플섬 외에도 수려한 노송과 기암괴석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천연기념물 제 170호 홍도를 비롯해 람사협약에 등록된 장도 습지와 홍어로 유명한 흑산도, 중국의 닭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국토 끝섬 최서남단 가거도, 울창한 송림과 명사삼십리 12km의 은빛 백사장을 자랑하는 임자 대광해수욕장, 해안선이 원을 그리듯 아름다운 도초 시목, 자은 백길해수욕장 등 백사장만 500여개에 이르며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풍광을 간직하고 있는 명소가 많다. 또한, 근대 추상화가인 수화 김환기 선생의 생가가 있는 안좌도, 300여년의 토지탈환역사를 가지고 있는 하의도, 중국 송·원대 해저보물이 발견된 증도 등 각 섬마다 특유의 문화와 문화유산이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이다. [반월도-퍼플섬 안내] 왜 반월도, 박지도에서 퍼플섬이 되었을까? 반월도는 섬의 형태가 사방 어느 곳에서 보더라도 반달모양으로 보이기 때문에 반월도라 부르게 되었다. 반월도의 최고봉인 어깨산(210m)은 산의 지형이 사람의 어깨처럼 생겼다하여 어깨산(견산)이라 한다. 박지도는 박씨가 처음 들어와 살았다고 하여 박지도라 부르게 되었으며, 섬의 지형이 박 모양이라 하여 바기섬 또는 배기섬이라고도 한다. 퍼플섬이 된 유래는 퍼플교에서 나왔다. 신안군 안좌면 박지마을에서 평생 살아온 김매금 할머니의 ‘걸어서 섬을 건너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을 담아 만든 다리를 2007년도에 조성했다. 이 때 만든 목교를 포함해 섬 전체의 컨셉을 반월도에 자생하는 보라색 도라지 군락지와 꿀풀 등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해 보라색으로 정했다. 퍼플교에 이어 해안 산책로의 라벤더·자목련·수국, 마을 지붕, 작은 창고의 벽, 앞치마와 식기 및 커피잔까지 보라색으로 만들어 섬이 온통 보라색 천국이 되었다. 3개의 섬을 하나로 '퍼플교'” (안좌도 두리~박지도~반월도) '퍼플교 (1462m)는 안좌도부터 박지도와 반월도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 여행자들은 '퍼플교'를 걸으며 세개의 섬을 모두 둘러볼 수 있기때문에 바다 위를 걸으면서 신비로운 체험을 하게 된다. 평소 육지 둘레길이나 산책로와 전혀 다른 환상적인 느낌을 받거나 좀처럼 얻기 힘든 인생 샷을 만들수도 있다. 반월도와 박지도는 섬 둘레에 아름다운 바다를 따라 해안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걷기도 좋고 자전거를 빌려서 자전거 하이킹도 할 수 있다. 밤에는 오색등 켜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반월마을당숲...마을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꿈꾸는 숲 반월마을은 인동장씨가 모여 사는 집성촌으로 마을 입구에는 약 600여년 전 주민이 입도하면서 식재한 수목이 숲을 이루고 있다. 당 주변으로 느릅나무, 팽나무, 후박나무, 동백나무, 송악, 마삭줄 등의 난대수종이 숲을 이루고 있는데 마을 주민들은 매년 정월 보름날 이곳에서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며 제를 지냈다고 한다. ‘공존상’...제14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사람과 숲의 조화로운 공존을 통해 이 아름다운 숲이 다음 세대까지 변함없이 보존되도록 기원한다. 반월마을 당숲은 왕매미의 서식지로도 유명하며 당 앞에 서면 마을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와 풍요롭고 아름다운 반월마을의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다. 인동장씨 세장비...인동 장씨(張氏)의 유래 시조 금용 할아버지로부터 시작된 인동 장씨의 반월도 정착은 지금으로부터 400여 년 전 경북 인동에서 금용 시조의 23대손으로 태어난 할아버지의 입주로 시작되었다. 그 시절 풍수설에 매료되어 육지처럼 웅장한 산세는 아니지만 섬 지역으로서는 보기 드문 명당의 조건에 심취되어 이곳에 정착하여 지금의 張씨 집성촌의 근원이 되었다. 시조 金用 할아버지로 부터 시작된 세수로는 38世(세) 까지 내려와 있고 파는 凰顙派(황상파)로써 반월도 입대조의 풍수설에 편승한 덕택으로 안좌면 32개 마을 중에서도 비교적 풍족한 삶을 누리고 있고 전국 각지에 살고 있는 형제, 자매들도 타 마을에 비해 금의환향한 분들이 많기로 소문난 마을이다. 1990년 이 곳에 조성된 제각에서는 매년 3월 15일에 전국에 살고 있는 형제, 자매들이 모여 정성껏 제를 올리며 우애를 다지고 있다. 입대조 할아버지의 산소는 반월도 제일의 명당으로 구성 촌 중앙에 안정되어 있다. 인동 張씨의 世裝碑(세장비)가 네 군데나 조성되어 있다. Purple Island...맛있는 카페와 간식들을 사먹을 수 있는 반월도 카페 퍼플섬에서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유일한 카페로 현재 양심무인카페 운영중이다. 퍼플섬 트래킹 코스 코스별 거리 및 소요시간(전체소요시간 : 2시간 30분) 1. 박지도(두리- 박지산) : 2km 2. 반월도(두리-퍼플교-어깨산) : 왕복 2시간 3. 박지도 트래킹 코스 - A코스(3.8km, 1시간 30분 소요) : 박지선착장 > 정상 > 박지마을 > 대야들 > 박지선착장 반월박지도 트래킹 코스 - 반월마을카페 - 마을당숲 - 섬 일주산책로 - 토촌마을 - 반월마을카페(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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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2
  • 킨티브, 사랑의 마음 나누는 러브 콘서트 온라인으로 개최...2월 20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크리스천 문화 기획사 킨티브 엔터테인먼트가 사랑의 마음을 나누는 ‘러브콘서트’를 개최한다. 2월 20일 저녁 7시 유튜브 채널 kintive TV를 통해 비대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 잘 알려진 남성 성악중창 ‘라 클라쎄’ 팀과 소프라노 김미현, CCM 아티스트 제임스 그리고 클래식 기타리스트 최아란이 함께 마음을 모아 출연하며 클래식 음악부터 현대적인 노래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의 주제가 사랑이듯이 동일한 의미를 담아, 현재 CM사역연합과 국제의료봉사회가 추진하는 한센인 환우들을 위한 코로나19 방역 마스크 공급 후원을 위한 특별 기금 모음이 있을 예정이라 모든 것이 힘든 상황에서도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선교단체 국제의료봉사회(대표 현옥철)는 5년 전부터 인도 한센인마을 주민들의 치료와 생활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이번에 준비되는 마스크 후원은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 또한 힘든 겨울을 보내는 만성 감염병 한센병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 생명의 밧줄을 던져주는 것과 같은 큰 의미가 담겨있다. 한편 모금의 밤 후원을 위해 공연에 참여하는 라 클라쎄 남성중창팀은 이탈리아, 독일, 미국 등지에서 유학을 마치고 국내외 오페라 무대를 비롯한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는 오페라 주역가수들로 결성됐다.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등 전국의 여러 공연장에서 진행된 단독 콘서트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으며 싱글 앨범과 KBS ‘열린 음악회’, EBS ‘스페이스 공감’ 등의 방송을 통해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프라노 김미현은 현 고양검찰청 블루버드 클래식팀 단장으로서 문화선교사와 방송인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3월 4일 롯데 콘서트에서 열리는 제9회 작곡가 임긍수 선생 가곡 발표회에도 라 클라세와 함께 참여한다. 클래식 기타리스트 최아란은 지난해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음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010 독일 세고비아 청소년 국제 콩쿨 1위, 2013 베를린 두스만 음악콩쿨에서 1위의 경력을 가진 수준 높은 실력의 보유자다. CCM 아티스트이면서 이번 공연을 기획한 킨티브 엔터테인먼트의 제임스 이사는 이번 공연에 대해 “콘서트의 주제인 LOVE가 음악적으로 어떻게 다양하게 표현돼 있는지 많은 분이 함께 들으시면서 기금 모음에도 여러분의 사랑을 담아 마음껏 참여해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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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1
  • 디아스타, 가상자산으로 국내 120여 개 유명 호텔·리조트 숙박 상품 예약 가능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아스타투어(ASTATOUR, 대표이사 최승호)는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포함 △스카이베이 호텔 경포 △호텔 포레 △펠릭스바이에스티엑스 △고려궁 한옥호텔 △탑스텐 강릉 호텔 6곳과 추가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상자산으로 결제할 수 있는 OTA 여행 플랫폼을 최초 도입한 디아스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여행 플랫폼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디아스타는 아스타투어가 전방위적인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리뉴얼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이번 달 중순 이후 해당 플랫폼을 배포할 예정이다. 디아스타 플랫폼으로 가상자산 아스타(ASTA)를 이용해 모바일 바우처 결제부터 모바일 커머스 시장까지 이용 폭을 넓혀 아스타의 활용성을 높이고 대중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판매 협약을 맺은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서울 강남에 있는 5성급 호텔로, 고풍스러운 외관을 자랑하고 호텔 내부에는 400여 점의 예술품이 전시돼 있다. 모든 투숙객에게는 이탈리아 명품 피트니스 기구 Techno Gym을 이용할 수 있는 피트니스 클럽과 수영장이 무료로 제공된다. 한국판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을 꿈꾸는 스카이베이 호텔 경포는 경포 해변과 경포 호수 사이에 자리해 모든 객실에서 인근 경치를 조망할 수 있으며,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이 이 호텔 19층 VIP 객실에 묵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호텔 포레는 부산역점·남포점·해운대점 총 3곳의 업무 제휴를 진행한다. 부산의 각 거점 지역에 있는 호텔 포레는 대표적인 비즈니스호텔로 고객 만족도가 우수하고 가성비가 좋은 호텔로 알려져 있다. 펠릭스바이에스티엑스는 42층의 건물로 아름다운 해운대와 부산 바다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해운대역과 바로 연결돼 있어 뛰어난 접근성과 편리한 교통 환경을 갖췄다. 고려궁 한옥호텔은 한옥을 재현하는 것에서 나아가 사대부 고택을 그대로 옮겨 지어 전통 한옥의 가치를 계승하는 의미를 부여했다. 동해안 최상의 경관과 해돋이 명소로 떠오른 탑스텐 강릉 호텔은 호텔 내 조각 공원과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돼 동해 일출, 일몰을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감상 할 수 있는 명소다. 박창균 디아스타 총괄이사는 “앞으로 디아스타 플랫폼으로 가상자산 아스타를 이용해 숙박부터 관광, 쇼핑, 이커머스 등 폭넓은 분야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제휴사와 협력해 더 많은 할인 혜택과 리워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앞으로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디아스타 플랫폼에 탑재되는 모바일 바우처는 3월 정식 서비스 론칭 뒤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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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1
  • 주한 대사들, "김치가 익을 날이 기다려져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주한 대사들이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김치를 담그는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잇달아 누리소통망(SNS)에 올리고 있다. 대사들은 “(김치가 익을)일주일 뒤가 벌써 기다려진다.”, “모든 김치를 좋아하지만 배추김치가 최고” 등의 소감을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정렬, 이하 해문홍)은 설을 맞이해 한국 주재 외국 대사관에 절임 배추 1포기와 각종 양념이 들어 있어 버무리기만 하면 바로 김치를 맛볼 수 있는 ‘김치 담그기 꾸러미’를 선물했다. 평소 협력 관계가 있는 58개국 대사관을 대상으로 김치 꾸러미 수령 의사를 문의했고, 받겠다고 알려온 18개국* 대사관에 김치 꾸러미를 보냈다. 이들 가운데 주한 헝가리·덴마크·벨기에 대사관은 김치 담그는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공유했다. 초머 모세(Dr. Mózes Csoma) 주한 헝가리 대사는 한국인 아내, 아들 세 명과 함께 김치 담그는 7분 분량의 영상을 2월 9일, 코리아넷에 보내왔다. 모세 대사뿐 아니라 삼형제는 모두 유창한 한국어로 자신이 좋아하는 김치 등을 소재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들은 배추김치, 갓김치, 오이소박이 등을 가장 좋아하는 김치로 꼽으며 김치와 비슷한 헝가리 음식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국,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 각국 누리꾼들은 초머 대사 가족의 유창한 한국어에 감탄하며 음식을 매개로 한 양국의 문화교류를 높이 평가했다. 지난 2월 4일 김치 담그는 사진과 영상을 공개한 아이너 옌센(Einar Hebogård Jensen) 주한 덴마크 대사는 “김치소는 매우니 눈에 들어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라면서도 “김치 맛을 좋아해 일주일 뒤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옌센 대사는 누리꾼들에게 김치와 잘 어울리는 ‘꿀조합’ 음식을 추천해 달라고 썼다. 주한 덴마크 대사관의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블로그에는 한국, 덴마크, 캐나다 등 다양한 국적의 누리꾼들이 보쌈, 플레스케스텍(Fløskesteg, 덴마크 전통 돼지고기 요리), 고구마, 두부 등을 김치와 어울리는 음식으로 추천했다. 주한 벨기에 대사관은 2월 10일 페이스북에 대사관 직원들이 김치를 담그는 사진을 공개하며 “대사관 직원 간에 단합도 다지고, 아직 김치를 접해보지 못한 직원들에게 한국 고유의 음식인 김치를 알게 하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적었다. 바드르 모하마드 알아와디(Bader Mohammad Alawadi) 주한 쿠웨이드 대사는 자신의 친필 서명이 담긴 감사장과 함께 녹차세트를 답례로 보내오기도 했다. 박정렬 해문홍 원장은 “함께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한국 문화를 주한 대사관에 소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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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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