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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매화 김미경 작가 시 '천사 간병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영매화 김미경 작가는 추석을 맞아 자신의 체험을 시로 담아냈다. 아래는 김 미경 작가가 본지에 보내온 시 [천사 간병인]이다.
    • 문화/생활
    • 시가 있는 풍경
    2021-09-21
  • [용인] 한국민속촌, 넥슨 카트라이더와 협업 특별 이벤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넥슨 카트라이더와 협업해 추석 연휴인 9월 18일~26일 주말 및 공휴일 간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국민속촌의 조선 캐릭터와 넥슨 카트라이더 캐릭터인 다오, 배찌가 함께 관람객들과 소통하고 참여하는 ‘사라진 마리드를 찾아라’ 이벤트로, 관람객은 각 캐릭터와 전통 놀이 및 미니 게임 대결을 통해 카트라이더에서 쓸 수 있는 게임 아이템 쿠폰을 받는다. 아이템 쿠폰으로 한국민속촌 제휴 카트 바디 ‘달구지 V1’과 제휴 캐릭터 ‘의녀 마리드’, 한국민속촌 로고로 구성된 풍선 아이템을 받을 수 있으며, 넥슨 카트라이더는 해당 아이템들과 함께 한국민속촌을 그대로 구현한 ‘코리아 한국민속촌’ 트랙을 업데이트한다. 이번 한국민속촌과 넥슨 카트라이더의 협업은 국내 대표 토종 브랜드 간 협업이라 더 눈길을 끈다. 한국민속촌은 국내 대표 전통문화 테마파크이자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토종 브랜드이며, 카트라이더는 2004년 출시 이후 국내외 많은 이용자의 사랑을 받는 넥슨의 대표 레이싱 게임이다. 협업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민속촌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매표 및 입장 시 일정 간격을 두고 안내하며, 고객·직원 안전을 위해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발열 체크 시 37.5도 이상이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관람객은 입장을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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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2021-09-16
  • [장성군] 황룡강 야경, 노란색 연꽃으로 로맨틱한 풍경 조성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장성군, '설레는 가을밤 장성 황룡강의 매력에 푹'깊어가는 가을, 새롭게 단장한 장성 황룡강의 야경이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장성읍시가지에서 봉암로를 따라 황미르교 방면으로 향하면 연꽃정원이 보인다. 연꽃정원은 흰색과 분홍색, 노란색 연꽃이 식재돼 있어 이색적인 감흥을 자아낸다. 특히 노란 연꽃은 매우 보기 드문 귀한 품종이다. 연꽃정원을 가로질러 나 있는 데크길을 따라 연꽃전망대에 닿으면 황룡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가 뉘엿뉘엿 기울기 시작하는 저녁 무렵에는 그림 같은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황룡강 연꽃정원을 찾은 장모 씨(광주)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석양 풍경이 매우 로맨틱하다"면서 "맑은 강바람을 맞으며 강변을 걸으니 심신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석양의 하늘을 바라보며 강변을 여유롭게 걷고 싶다면, 강물의 흐름을 따라서 연꽃정원 반대편으로 향하는 것도 좋다. 알록달록한 조명으로 물든 서삼장미터널과 가동보가 감상 포인트다. 건너편 힐링허브정원에 있는 '옐로우 해피 트리'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싱가포르 '슈퍼 트리'가 연상되는 디자인으로, 자연 친화적인 장성군의 희망찬 미래를 상징한다. 또 강변에서 만나는 유앤아이가든, 아이러브장성 등 포인트 정원들도 가을밤 풍경에 산뜻함을 더해준다. 야경의 하이라이트는 완공을 앞둔 공설운동장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이다. 5천석 규모의 주경기장 지붕에 장식된 황룡 형상은 강변에서도 쉽게 눈에 띌 정도로 웅장하다. 장성군은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주변에 수변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있는데, 암석수국원과 플라워 터널, 황금빛물결정원 등 아름다운 조경과 어린이를 위한 놀이 시설이 추가로 갖춰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사계절 꽃이 피어나는 황룡강은 장성을 넘어 전남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라면서 "앞으로도 황룡강을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 풍성한 행복을 안겨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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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여행
    2021-09-05
  • 서울시, 서울 곳곳에서 가을국화 향기 느껴보세요...가을 국화 13종 5만5천315분 공급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노란색 국화일 것이다. 노란색은 삶에 활력을 더해주고 황금을 연상하게 해 마음을 넉넉히 채워주는 느낌을 준다. 곡식을 수확하는 계절과 맞물려 국화를 감상하며 더욱 더 풍요로운 마음을 시민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바람이 있다. 서울시는 봄꽃, 여름꽃, 향토 작물에 이어 가든멈 등 가을 국화 13종 5만5천315분을 공원 및 녹지대, 25개 자치구, 시립병원 등 공공기관에 공급할 예정이다. 동부공원녹지사업소 덕은양묘장에서는 연중 1∼5기 및 향토 작물 프러그묘를 구매, 자체 육묘하여 공공기관에 꽃모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1∼3기 꽃모 및 향토 작물 약 80만 본 공급을 완료하였으며 9월부터 11월까지 4∼5기 국화 및 꽃양배추 9만 본의 공급을 준비 중이다. 특히 가을국화 꽃모 관련 입국대작, 현애대작 등 작품국화도 시민들의 좋은 볼거리로서 제공된다. 서울시 대표공원인 남산, 서울광장, 서울숲공원, 보라매공원, 월드컵공원 등을 비롯해 25개 자치구 가로변 녹지대, 공원의 일상생활 속 곳곳에서 시민들이 가을국화를 보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시 덕은양묘장에서는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모 공급을 통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제공하고자 내년에도 신품종 육묘 등 꽃모 생산에 집중할 예정이다. 박미애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무더운 여름내내 회색 빛 도심 속에서 코로나19까지 겹쳐 시민들이 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되었는데 시원한 가을바람과 화려하고 아름다운 국화꽃을 보며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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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5
  • [광양시] '가을은 섬진강 망덕포구 은빛 전어로 온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대한민국의 가을은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전어가 은빛 비늘을 반짝이며 광양 망덕포구로 떼지어 오면서 시작된다. 전남 광양시가 말이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에 가을을 대표하는 전어와 섬진강, 망덕포구, 배알도 등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미식 여행을 추천한다. 가을이 무르익으면 망덕포구 무적섬 광장에서는 해마다 전어축제가 열렸다. 코로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는 멈췄지만, 전어는 어김없이 풍요로운 가을의 대명사로 우리를 찾아온다. 전어는 맛도 맛이지만 칼슘, 미네랄,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어린이들의 뼈 성장과 어른들의 혈관 건강까지 두루 챙길 수 있다. 특히 망덕포구는 섬진강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역으로 빠른 물살만큼 전어의 운동량이 활발해 탄탄한 육질과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포구를 따라 즐비하게 늘어선 망덕포구의 횟집은 회, 무침, 구이 등 다채로운 전어 요리를 맛깔스럽게 차려낸다. 쑴벙쑴벙 썬 전어회를 구수한 된장에 찍어 한입 가득 넣는 순간, 우리가 먹는 것이 단지 한 점의 생선회가 아니라 익어가는 가을이란 걸 금세 알게 된다. 씹을수록 고소하고 감칠맛 나는 전어는 새콤달콤 회무침으로도 인기가 높고 왕소금을 뿌려 노릇노릇 구워낸 전어구이는 머리까지 통째로 먹을 만큼 버릴 게 하나도 없다. 수온이 올라가면서 망덕포구가 아니더라도 전어가 생산되는 곳은 늘어났지만, 망덕포구의 풍광과 손맛은 따를 수 없다. 망덕포구에서 먹는 전어의 맛은 설명되지 않으며 다만 DNA처럼 깊게 새겨져 가을이면 그 맛이 그리워지곤 한다. 전어에는 유쾌하고 해학적인 서사도 그득하다. 전어라는 이름에는 돈을 생각하지 않고 사 먹을 만큼 맛있다는 뜻에서 錢漁(전어), 머리부터 버리지 않고 모두 다 먹을 수 있어서 全漁(전어) 등 다양한 뜻을 담고 있다.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 '머리에 깨가 서 말', '가을 전어 한 마리면 햅쌀밥 열 그릇 죽인다'라는 말들에 얽힌 서사를 더듬어 보는 것도 전어를 맛보는 색다른 즐거움이다. 금강산도 식후경, 가을 해그림자가 길어지면 포물선을 그리듯 망덕포구를 따라 놓인 데크를 걸어야 한다. 쪽빛 바다를 바라보며 걷노라면 어디선가 뱃머리에 만선 깃대를 꽂고 춤을 추며 가족이 기다리는 망덕포구로 귀향하던 '광양 진월 전어잡이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전남 무형문화재 제57호로 지정된 '광양 진월 전어잡이소리'는 광양만을 중심으로 전승돼온 어로(漁撈) 노동요로 섬진강 하구와 남해안 생태에 깃든 삶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지금도 1999년 결성된 '진월 전어잡이 소리 보존회'를 주축으로 신답마을 주민들에 의해 연행되면서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 망덕포구는 550리를 달려온 섬진강을 말없이 받아준 것처럼 그렇게 또 모든 걸 품어 간직한다. 일제강점기 북간도 용정에서 태어난 윤동주의 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이곳 망덕포구의 정병욱 가옥에서 보존된 것도 망덕포구가 가진 포용력 때문은 아니었을까. 광양 유일의 섬으로 남은 배알도도 그렇게 포구에 안겨 아름다운 섬 정원으로 변모해 가고 있다. 이달 중 망덕포구와 배알도를 잇는 해상보도교가 완공되면 바다 위를 걸어 배알도를 플랫폼으로 배알도 수변공원까지 거닐 수 있게 된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전어는 가을을 대표하는 건강한 먹거리이며 망덕포구는 전어를 가장 전어답게 맛볼 수 있는 미식여행지이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은 포구, 강, 섬 등을 두루 여행할 수 있는 낭만여행지로 전어잡이소리, 윤동주의 시 등 눈에 보이지 않지만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공간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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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5
  • [진주시] 올해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취소 결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간 개최 예정이던 2021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 델타 변이로 인한 확진자 증가와 돌파 감염 사례 발생 등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실내전시관에서 불특정 다수가 밀집하여 관람·체험하는 박람회의 특성상 감염병의 완전한 차단을 보장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마지막까지 온·오프라인 병행개최 등 박람회 운영 방식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다각도로 검토했지만 예산 낭비 우려와 실효성 문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한 것이다.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매년 30만 명 이상 국내·외 관람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국제박람회로 2011년 개최 이후 누적 관람객 340만 명, 농산물 수출상담 3천459억 원의 성과를 거두고 경남 농식품산업 발전과 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해 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올해 농식품 박람회는 아쉽게 취소하지만,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국화와 토종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권역별 8개소에 분산 배치한다"며 "2022년에는 박람회를 농업체험과 문화·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도록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준비해 대한민국 대표 농식품박람회의 위상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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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5
  • 한국마사회, 3일 근대 경마유물 기증식 열려...열화당 책박물관에서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9월 3일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 출판도시 열화당책박물관에서 근대 경마유물 기증식이 열렸다. 기증식에는 이기웅 도서 출판 열화당 대표와 한국마사회 송철희 회장 직무대행이 참석했다. 한국마사회 송철희 회장 직무대행은 감사의 표시로 이기웅 대표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이 대표가 기증한 유물 2점은 1939년과 1940년에 시행한 함흥과 웅기, 두 경마구락부 춘계경마 우승 기념품 동기다. 장소와 연도, 시상자가 한자로 표면에 새겨져 있다. 두 점 모두 출처가 명확하고 상태가 양호한 데다 매우 희귀한 해방 전 경마자료다. 1922년 조선경마구락부가 설립된 후 서울과 평양, 신의주, 대구, 부산, 군산, 웅기, 함흥, 청진 9개의 공인지방경마장에서 해마다 봄과 가을 순회경마를 시행했던 한국경마는 현재 한국마사회가 서울과 제주, 부산경남 총 3개의 경마장에서 경주를 시행하고 있으며 내년에 100주년을 맞이한다. 이기웅 대표는 "명문 중 '경마 상'이라는 자구를 보고 이 유물이 있어야 할 곳으로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10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경마에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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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5
  • [대구시] 오피스텔 등 미신고 숙박업소 집중 수사...10월 31일까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대구시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아파트와 오피스텔 불법숙박업 등 미신고 숙박업체에 대한 수사를 실시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이 보장된 안전한 숙박환경을 제공하고 불법 숙박업의 부당수익 행위를 방지한다. 대구시는 9월과 10월 두 달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아파트, 오피스텔 등 미신고 숙박 영업 행위에 대한 불법 숙박업체를 집중 수사한다. 수사 대상은 대구시 전역에 온라인 숙박 예약 사이트 등을 통한 불법 영업행위를 하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이며 특별사법경찰이 투숙객으로 업체에 들어가 불법행위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수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수사 내용은 미신고 숙박 영업이나 행정기관의 영업장 폐쇄 명령에도 계속 영업하는 등 안전한 숙박환경을 해치는 행위이다. 특히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객실을 이용해서 부당이익을 얻는 행위를 집중 수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 발견 시에는 경찰 및 관할 구·군에 통보해 별도 조치한다. 미신고 숙박 영업을 할 경우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르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배재학 대구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숙박 이용 불안에 따른 안전한 숙박환경을 제공하고 민생경제를 해치는 불법 숙박업을 근절하기 위해 이번 수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에 불법 숙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안전한 숙박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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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5
  • 월드100세계일주협동조합...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MOU 체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월드100세계일주협동조합(이사장 방성식, 이하 월드100)은 2021년 9월 3일 오전 12시 여의도 대회의실에서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심, 이하 한세연)과 우호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신낙균 한세연 세계선교총괄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오양심 이사장, 방성식 이사장, 최치선 사무총장, 서인서 한세연 서부본부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 참석자들은 체결식에 앞서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 그리고 한글 보급을 위해 순국하신 선열들에 대한 묵념을 진행했다. 이어 체결식에는 한세연의 오양심 이사장과 월드100의 방성식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일주 정보교환과 한세연 회원의 세계일주 협조, 세계일주를 통한 한글 보급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양 기관이 국내외에서 한글로 국가발전과 한글세계화를 위한 한글독서문화 활성화와 한국어교육, 차세대네트워크구축, 한류문화보급, 한국전통문화보급, 한글글쓰기대전, 한국어말하기대전, 한국어노래대전, 국제학교 설립, 대안학교 설립 등에 대하여 교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월드100’은 국내외의 한글로 세계문화강국만들기와 한류문화 강국만들기의 활성화에 힘을 모으고 독서 프로그램에 필요한 도서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월드100’은 국가발전과 민족정신의 인문학적 소양과 리더십을 기르기 위한 한글세계화 프로그램 개발 등의 운영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성 있는 교류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그밖에 양 기관은 교육, 문화관련 협력증진과 안전하고 의미 있는 세계일주를 위하여 상호 정보교환도 하기로 했다. 협약식이 끝난 후 오양심 이사장의 인사말과 축시 낭송에 이어, 방성식 이사장의 인사말이 진행됐다. 오양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월드100세계일주협동조합간 업무협약 체결식이 순조롭게 진행된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월드100의 세계일주를 통한 한글 세계화에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오 이사장은 “한세연은 지난 40년간 오로지 한글보급 및 한글세계화를 위해 한눈팔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이제 그 결과가 전 세계 200개국에 한글 본부 설립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월드100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견고하고 지속성 있는 한글보급은 물론 우리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오 이사장은 인사말에 이어 축시 ‘어머니’를 낭송했으며 방성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 이사장의 축시를 감명깊게 들었다고 화답했다. 방 이사장은 “오늘 월드100은 한세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큰 세계로 나갈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세계 모든 곳에 한글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한세연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방 이사장은 또 “이번 업무협약은 월드100의 시작이 작지만 끝은 창대할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한 중요한 사건이며 나아가 단순한 여행이 아닌 한글외교관으로서 역할도 하라는 시대적 사명을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인사말이 끝난 후 신낙균 총괄본부장이 축사를 통해 양 기관의 우호증진과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협약식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든 참석자들은 마스크 착용과 온도 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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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4
  • 뷰(View)티풀 멋과 맛 10선’ 발굴단 모집...29일까지 10팀 선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아름다운 서울의 매력을 취재할 ‘뷰(View)티풀 멋과 맛 10선’ 발굴단을 모집한다. 이번 캠페인은 유명 관광지 중심에서 벗어나 서울만이 가진 관광 소프트파워 뷰(View)를 주제로 감성여행 로컬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기획하였다. 특히 서울을 대표하는 호텔들과 콘텐츠 제작‧확산까지 함께할 예정으로 감각적인 여행 크리에이터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뷰티풀 10선’은 서울만의 아름다움을 멋(뷰포인트)과 맛(디저트)으로 확장한 스토리텔링 콘텐츠이다. 서울의 5가지 멋을 한강뷰, 남산뷰, 고궁/한옥뷰, 시티뷰, 야경뷰로 선정하고 서울의 5가지 맛은 참여 크리에이터가 발굴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크리에이터 참여 캠페인은 미션 수행이 가능한 20세 이상 국내거주 내‧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전문가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10팀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랜선여행 영상과 사진을 참가자 SNS계정을 통해 홍보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자는 팀별 최대 2인 이내로 하며, 8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홈페이지(viewtifulseoul.com)에서 참가신청서(양식다운로드)를 작성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크리에이터는 서울의 멋을 체험할 수 있는 4박 5일 숙박(▴한강뷰: 그랜드워커힐호텔, ▴남산뷰: 서울신라호텔, ▴고궁뷰: 포시즌즈호텔, ▴시티뷰: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호텔, ▴야경뷰: 롯데시그니엘호텔)과 취재경비(1팀당 50만원)를 지원받아 서울의 감성여행 로컬콘텐츠 제작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미션 내용은 5일간 멋(뷰포인트) 1곳, 맛(디저트) 2가지를 발굴하여 참가자 인스타그램에 홍보하고 일정 종료 후 브이로그 형태 여행영상 1편을 제작하여 제출하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크리에이터가 발굴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완성된 서울 ‘뷰(View)티풀 멋과 맛 10선’ 랜선여행 영상은 서울관광홈페이지(visitseoul.net)와 비짓서울 SNS 채널을 통해 10월 공개된다. 도시의 관광명소보다는 잘 알려지지 않은 로컬여행을 선호하는 MZ세대 여행자 취향을 반영한 콘텐츠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후 캠페인 슬로건인 ‘뷰맛집 서울살이’시리즈로 재가공하여 참여 호텔과의 마케팅 협업을 통해 해외로 확산할 계획이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시민 크리에이터와 함께 만들어 갈 서울 뷰(View)티풀 10선 발굴 캠페인은 인기 관광지 중심 여행코스에서 벗어나 로컬여행 콘텐츠 제작자의 관점으로 발견할 색다른 서울의 모습이 기대된다. 팬데믹 이후 가장 여행하고 싶은 도시 서울의 매력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싶은 크리에이터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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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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