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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군] '한우산 별천지마을' 조성 본격화...의령 한우산 생태주차장 4000㎡규모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지난 14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부군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산 별천지마을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한우산 별천지마을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은 '의령 한우산 생태주차장'에 부지면적 4000㎡ 규모의 별 관측소와 자연학습체험시설 조성을 목적으로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하는 용역이다. 한우산은 차량으로 해발 800m가 넘는 산 정상 바로 아래까지 차량으로 접근할 수 있고 빛 공해가 적어 별 관측의 숨은 명소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은하수 관측 포인트이다. 군은 '한우산을 경남 별 관측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19년 타당성 조사용역을 시작으로 예산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 끝에 19년 7월에 총사업비 45억의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설계 중에 있으며 23년까지 별천지마을(별관측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군은 별천지마을(별관측시설) 조성 설계 공모로 선정된 설계안을 토대로, 'UFO(비행접시)가 한우산에 내려 앉다'를 컨셉으로 누구나 자유로운 별의 신비를 관측하고 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제시했다. 이미화 부군수는 "천혜의 자원을 가진 한우산이 의령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한우산 별천지마을에 다채로운 콘텐츠를 담아 아름다운 밤하늘을 만끽하는 관광지로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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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여행
    2021-12-19
  • [울산] 동구, 주전어촌체험마을 어촌관광사업 우수 등급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울산 동구 주전어촌체험마을은 해수부 산하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실시한 2021년 어촌관광사업 등급 평가 최종 심의에서 우수 등급(경관 및 서비스 1등급, 체험 1등급, 숙박 1등급, 음식 2등급)으로 최근 선정됐다. 이번 어촌관광사업 등급 결정은 어촌체험휴양마을 등 어촌관광사업의 등급을 세분화해 차별화된 사후관리를 통해 이용자에 대한 편의 제공과 시설 및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등급결정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됐다. 주전어촌체험마을에서는 나잠어업을 하는 해녀들에게 직접 물질을 배울 수 있으며 낚시체험, 농촌체험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성게미역국과 전복요리 등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수산물로 만든 '해녀밥상'을 맛볼 수 있다. 주전어촌체험마을 관계자는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 거리 가득한 주전어촌체험마을에서 겨울 바다의 낭만과 맛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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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2021-12-19
  • [부산] 송도해수욕장 등 3개소 '희망의 빛거리' 조성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일원을 비롯한 3개소에 '희망의 빛거리'가 조성돼 지난 10일부터 거리를 화려하게 밝히고 있다. 서구는 이날 오후 5시30분 송도해수욕장 중앙분수대에서 공한수 구청장, 안병길 국회의원, 시·구의원, 각급 단체장, 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을 했다. 점등식 전후로는 버스킹 공연도 펼쳐져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희망의 빛거리'는 연말연시를 맞아 야간경관조명을 활용한 밝고 따뜻한 분위기의 거리 조성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와 극복,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더불어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내년 2월 말까지 운영된다. '희망의 빛거리'는 송도해수욕장 임해행정봉사실에서 송도오션파크에 이르는 500여m 구간은 '희망의 바다', 구덕운동장 앞(290m)은 '행복의 공원', 충무동 교차로(210m)는 '기쁨의 섬'을 콘셉트로 조성됐다. 이 가운데 송도해수욕장 중앙분수대에는 보석을 흩뿌려놓은 듯한 조명이 바닥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커다란 해와 달, 2022년을 알리는 호랑이 조형물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변공원을 따라 화단 가로수에는 화려한 색깔의 LED경관조명을 비롯해 다양한 조명이 저마다 빛깔을 뽐내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최근 '힐링의 광장'으로 재개방된 송도오션파크에는 대형 트리 조형물과 초승달, 2022년을 알리는 숫자 조형물 등이 반짝반짝 빛을 내며 낭만적인 연말연시 분위기를 물씬 풍기면서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공한수 구청장은 "일상 회복이 시작된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2개소 더 늘어난 3개소에 '희망의 빛거리'를 조성했다"고 말하면서 "더 많은 분들이 '희망의 빛거리'에서 작은 위로와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얻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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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9
  • [중국] Power of Wetlands 출시, 옌청 특유의 자연미와 중국의 원형을 담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이달 16일, 장쑤성 인민정부 홍보실과 옌청시 인민정부가 제작한 마이크로 다큐멘터리 '장쑤 문화(Jiangsu Culture)' 시리즈의 다섯 번째 시리즈인 'The Power of Wetlands'이 출시됐다. 이 마이크로 다큐멘터리는 렌즈를 통해 광활한 갯벌 풍경과 두루미 및 사불상(Pere David's Deer) 같은 '습지 엘프(Wetland Elves)'의 생활상에 초점을 맞춰, 옌청 특유의 자연미와 '중국의 원형'을 담아냈다. 중국 장쑤성 옌청시의 서해에는 '철새의 국제공항(Migratory Bird International Airport)'이라 불리는 곳이 있다. 매년 수십만 마리의 월동 철새가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이 해안 갯벌에 머무른다. 동아시아-호주 철새 이동의 요충지인 이곳은 '조류 관찰자'의 천국이 됐다. 중국 서해-보하이만 연안의 철새 보호구역(1단계)은 옌청에 자리한다. 이곳은 중국 최초의 연안습지 세계자연유산이다. 매년 겨울, 20~30만 마리의 새들이 동아시아와 호주를 오가는 길목에서, 이 필수적인 정거장에서 쉬어 간다. 바닷바람과 조수가 매일 번갈아 가며 광활한 해변을 쓸어가고, 582km에 달하는 이곳 해안선은 특유의 방사형 모래 능선을 만들어낸다. 이 지역은 국제적으로 중요한 23종의 조류에게 서식지를 제공하고,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한 1종과 멸종위기 5종, 그리고 5종의 취약종을 포함해 IUCN 멸종위기 적색목록(Red List of Threatened Species)에 있는 17종의 생존을 지원한다. 이러한 새들은 이 습지대가 세계적인 관심을 끄는 데 일조했다. 일종의 '새들의 안식처'인 이곳 습지는 중국의 세계 자연유산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곳 중 하나다. 이곳은 2019년에 세계유산목록 등재 승인을 받았다. 이는 중국 최초이자 세계 두 번째 조간대 습지 세계유산으로서, 몇 안 되는 연안 습지형 세계유산이기도 하다. 옌청습지 및 세계자연유산보호센터(Yancheng Wetland and World Natural Heritage Protection Center) 소장인 Wu Qijiang의 말에 따르면, 옌청 서해 습지는 서태평양에서 가장 큰 해안 습지라고 한다. 옌청의 세계유산 지정 신청은 이러한 습지를 더 잘 보호하고, 국제사회로부터 더 많은 가치 있는 교훈을 끌어내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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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9
  • 국내 크리에이터 2인, 밀리언 달러 챌린지 수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고프로는 17일 소비자 참여형 공모전 ‘밀리언 달러 챌린지(Million Dollar Challenge)’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밀리언 달러 챌린지는 히어로10 블랙(HERO10 Black) 사용자가 직접 촬영한 제품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하늘을 나는 모터 바이크 묘기 장면, 빌딩 벽에서 선보이는 버티컬 댄스 장면, 활화산 분화 장면 등 참여자의 도전정신이 돋보이는 모험이 담겨 있다. 밀리언 달러 챌린지는 소비자 참여형 공모전으로, 매년 신제품 카메라 소비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올해는 히어로10 블랙 사용자를 대상으로 약 80여 일간 공모전이 진행되었으며, 총 131개국에서 2만8천여 개의 영상이 제출되었다. 특히 올해는 밀리언 달러 챌린지 역사상 가장 많은 FPV 드론 영상이 제출되는 등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전 세계 고프로 사용자의 기발한 창의력이 빛을 발했다. 또한 모든 밀리언 달러 챌린지 참가자가 5.3K 영상, 8배속 슬로모션, 하이퍼스무스 4.0 등 히어로10 블랙의 핵심 기능을 십분 활용해 장애물 레이스, 요트 여행, 패러글라이딩 등 가장 잊을 수 없는 순간을 담았다. 올해 밀리언 달러 챌린지는 고프로 크리에이터팀의 심사를 거쳐 총 70개의 영상이 선정되었으며, 국내 크리에이터 2인(안준영, 임세종)을 포함한 수상자 62명은 각각 미화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9천만 원)를 균등하게 나눈 미화 1만 6129달러(한화 약 1913만원)를 상금으로 전달받는다. 고프로 창립자 겸 CEO 닉 우드먼은 “올해 밀리언 달러 챌린지 하이라이트 영상은 창의력이 돋보이는 역동적인 영상으로 모든 사용자의 창작 욕구에 불을 붙였다”며 “이렇게 멋진 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참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프로는 자신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는 ‘네 안의 프로를 발견해’ 소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좋아하는 활동을 즐기는 나의 모습을 영상 혹은 사진으로 담아 필수 해시태그(#고프로 #고프로라이프 #네안의프로를발견해)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면 된다. 고프로 카메라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 모두 심사 대상이며, 추첨을 통해 히어로10 블랙, 히어로9 블랙, 맥스, 음료 기프티콘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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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7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연말 맞아 춘천 지역아동센터 2곳에 기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국내 최초의 글로벌 테마파크로 2022년 어린이날 개장 예정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LEGOLAND® Korea Resort, 이하 레고랜드)가 연말을 맞아 춘천 지역 아동센터 2곳을 찾아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14일 춘천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기부 행사에는 이정일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상무와 윤한숙 춘천지역아동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레고랜드는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레고 브릭 세트 2종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해 14일과 15일 양일에 거쳐 춘천지역아동센터와 은혜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레고랜드는 각 센터에서 깜짝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진행했다. 아이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도록 센터 2곳을 크리스마스 트리와 아기자기한 장식들로 꾸미고, 레고랜드를 알아보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2022년 개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레고랜드의 ‘산타’ 마스코트가 깜짝 등장해 선물을 전달하고, 어린이들이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함께 사진을 찍는 시간도 마련했다. 김영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사장은 “레고랜드가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이벤트로 어린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레고랜드는 지역 사회와 상생을 고려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천혜의 자연이 펼쳐진 강원도 춘천시 중도에 지어져 섬에 조성되는 첫 레고랜드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레고랜드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재 준공 마무리 단계인 레고랜드 테마파크를 비롯해 올 2월부터 공사를 진행하는 레고랜드 호텔(LEGOLAND® Hotel) 모두 2022년에 완성된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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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7
  • 뜨인돌출판, ‘걸으면 보이는 도시, 서울’ 출간...160여점 그림·에세이로 만나는 색다른 서울의 시·공간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뜨인돌출판이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도시 여행법을 제시하는 책, ‘걸으면 보이는 도시, 서울’을 펴냈다고 16일 밝혔다. 걸으면 보이는 도시, 서울은 일상 회복이 무엇보다 간절한 이때, 매일 지나치는 평범한 도시 공간이 새로운 휴식과 견문의 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160여점에 이르는 그림 속에서 도시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한편, 경로마다 적층된 시·공간의 정체성을 짚어 보는 ‘서울 인문 산책+드로잉 에세이’다. 저자는 17년 차 건축사 이종욱 씨다. 주중에는 산업 시설 건축 설계를 수행하다가, 주말에는 도시 곳곳을 거닐며 사진을 찍고 그림을 그렸다. 그가 주로 찾아다닌 곳은 서울역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일대와 그 주변. 익숙한 곳들이지만 경관 속에 숨은 틈을 날카롭게 포착해 낸 까닭에 그림 속 풍경들은 서울 토박이조차 낯설게 느낄 만큼 신선하게 다가온다. 책은 7가지 서울 산책 경로를 담고 있다. 걷기의 시작점은 오랜 세월 서울의 관문이자 상징이었던 서울역이다. 그 동편, 숭례문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일대와 주변부 그리고 남산 자락으로 이어지는 4개의 경로를 1부로 편성했다. 이어 서울역 서편의 널따란 구릉지 일원과 옛 경의선 및 그 지선들의 흔적을 따르는 3개의 경로를 2부로 묶었다. 1부의 경로들은 구한 말 이후 현대에 이르는 서울 도시 공간의 변화를 보여준다. 정동 일대에서는 19세기 말~20세기 말 적벽돌 건축의 형성사를, 세종로 서측·서촌 일대에서는 2000년대 이후 낙후 상업지와 서민 주거지가 맞은 상업적 변모를 살핀다. 명동·청계천, 을지로에서는 1960년대 이후 급속 개발의 그림자를, 후암동과 해방촌에서는 해방 후 남산 자락에 들어선 서민 주거지의 생명력을 발견한다. 2부에서는 ‘구릉’과 ‘철도’라는 서울 서북부의 지리적 특색에 주목한다. 중림동·충정로에서 한국 아파트사(史)의 산증인들을 만나고, 아현·청파동에서는 구릉지를 타고 오른 저층 주거지의 가치를 되새긴다. 도심 속을 흐르는 경의선 숲길에서는 100여년에 걸친 옛 경의선의 수난사를 살피고, ‘홍대 앞’ 일대에서는 옛 당인리선이 빚어낸 가로 특징을 확인하며 우려와 기대가 공존하는 서울 도시 공간의 미래를 엿본다. 걸으면 보이는 도시, 서울은 근현대 생활 문화의 흔적들을 차근차근 꺼내 보이며 도시의 인문적 가치를 조명한다. 도시 공간에 대한 심미안은 그곳으로 내디딘 첫걸음에서 시작된다. 저자가 안내하는 인문적 도시 산책을 따라가다 보면 ‘나의 도시는 과연 어떤 곳인지’ 알아 가는 재미를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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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7
  • 시리움, ‘전 세계 항공사, 2040년까지 2조9000억달러 규모의 4만5000대 항공기 인도 예상’ 보고서 발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시리움(Cirium)의 ‘2021 시리움 항공기단 전망(2021 Cirium Fleet Forecast)’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항공사가 2040년까지 20년간 총 2조9000억달러 규모의 연료 효율성이 높은 신형 항공기 4만5000대를 인도받을 전망이다. 항공 분석 기업 시리움의 컨설팅 자회사 어센드(Ascend)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고 이는 1년 전 전망치에서 4% 상향 조정한 수치다. 어센드는 항공 업계의 코로나19 팬데믹 회복에 대한 전망을 긍정적으로 제시했다. 코로나19는 항공 여행과 항공기 인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2020년 항공기 인도분은 2019년 대비 43%(600대) 감소했다. 2021년 들어서 어느 정도 회복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2019년 수준의 25%를 밑도는 상황이다. 전 세계적으로 백신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항공 여행을 재개하면서 2021년에 300대가 넘는 항공기가 인도됐다. 보잉(Boeing) 787을 둘러싼 여러 문제를 고려하면 주목할 만한 수치다. 롭 모리스(Rob Morris) 어센드 컨설턴트 글로벌 총괄은 “2021 시리움 항공기단 전망 보고서는 항공 업계의 장기적 전망을 낙관적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항공 업계가 2024년 이후에는 기존의 성장 노선을 밟으며 제자리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항공 여객 수가 연간 3.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런 수요를 뒷받침하려면 약 2만2000대의 여객기가 더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모리스 총괄은 “실제 상황이 우리의 예상대로 흘러간다면 2040년 말까지 약 4만7200대의 항공기가 필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늘어나는 여객 수요를 뒷받침하고 연료 효율성이 떨어지는 노후 항공기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항공기 인도분 점유율 1위 전망 아시아 시장이 항공기 인도분 성장에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항공 여객이 6% 이상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전 세계 항공기 인도분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다른 모든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을 앞지르는 수치다.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의 항공기 인도분 점유율은 총 22%로 예상된다. 북미 항공사와 유럽 항공사들의 점유율은 각각 20%, 17%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중동은 7%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광동형(twin-aisle) 항공기 발주량이 많아 발주액 측면에서는 11%를 차지할 전망이다. 남미는 중동과 같은 7%,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은 4%, 아프리카는 3%를 기록할 전망이다. 협동형(single-aisle) 항공기, 인도분 대다수 차지 항공기단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협동형 항공기가 전체 항공기 인도분의 70%, 발주액의 5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1조6000억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협동형 항공기 시장에서 특히 150석 규모의 항공기가 인기를 끌 전망이다. 에어버스(Airbus) A320네오(A320neo), 보잉 737맥스8(737 Max 8)과 같은 150석 규모의 협동형 항공기가 전체 인도분의 50%를 차지할 전망이다. 에어버스 A321네오와 보잉 B737맥스10과 같은 180석 이상의 협동형 항공기도 계속 점유율을 늘려 4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버스와 보잉 모두 늦어도 2030년대 중반에는 새로운 협동형 항공기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조1000억달러 규모의 광동형 항공기 시장의 주역은 B787 시리즈와 A350 시리즈가 될 전망이다. 250~300석 규모의 ‘중형’ 광동형 항공기가 전체 수주 규모에서 약 65%의 점유율을 기록할 전망이다. 대형 광동형 항공기 시장에서는 에어버스 A350-1000과 보잉 B777-9가 격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1500억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지역 항공기 시장에서는 터보프롭(turboprop) 항공기가 30%의 점유율을 기록할 전망이다. 70석 규모의 항공기가 터보프롭 시장을 이끌고, 2030년대에는 90석 규모의 항공기가 인기를 끌 전망이다. 중국의 MA700과 엠브라에르(Embraer)의 새로운 시리즈가 자웅을 겨룰 전망이다. 신형 항공기의 노후 항공기 대체 효과 기대 현재 운항하는 여객기의 약 80%가 2021년에서 2040년 사이에 퇴역할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 업계에서 탄소 배출을 줄여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일면서 연료 연소율이 높은 노후 항공기를 새로운 모델로 대체하는 일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약 1만9000대의 여객기가 2020년 말부터 2040년까지 퇴역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센드는 협동형 항공기과 광동형 항공기의 평균 경제 수명을 각각 22년, 20년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형·개조 화물 항공기 시장 활기 항공 화물 수요가 강세를 유지하면서 화물 항공기 수용력(유효톤킬로미터(ATK) 기준)이 앞으로 20년간 2019년 대비 3.3% 증가하고, 약 3500대의 화물 항공기가 인도될 전망이다. 전체 인도분 가운데 30%는 신형 항공기가, 70%는 여객기를 개조한 화물 항공기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항공기 인도분은 약 1050대이며 약 1210억달러 규모로 추정된다.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온라인 쇼핑이 늘면서 더 활기를 띠는 전자 상거래 시장이 항공기 개조 수요를 이끌고 있다. A321, B737-800, A330, B777-300ER과 같은 항공기가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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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7
  • [페루] 2021 월드 트래블 어워즈서 3개 부문 수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페루가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 WTA)에서 ‘세계 최고 미식 여행지’, ‘세계 최고 문화 여행지’, ‘세계 최고 관광 명소’ 등 3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고 페루 수출관광진흥위원회(PROMPERÚ) 위원회가 발표했다. 2021년 세계 최고 미식 여행지: 페루 2021년 세계 최고 문화 여행지: 페루 2021년 세계 최고 관광 명소: 페루, 마추픽추 한 해의 끝자락에 찾아온 수상 소식은 관광 산업의 질을 조명하며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자리매김한 페루에 큰 영예다. WTA는 전 세계 여행·관광 산업 모든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하고 기리는 시상식이다. 페루의 관광 및 미식 업계 일선에서 활동하고, 페루의 문화와 아름다움, 질 높은 관광 서비스와 미식을 알리기 위해 애써 온 사람들에게 수상 소식이 남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다. 꾸준한 홍보 활동과 각종 수상 소식은 페루가 국내외에서 이상적인 여행지라는 사실을 재확인 시켜준다. 기타 수상 페루는 이번 수상에 앞서 WTA 지역 대회에서도 ‘남미 최고의 미식 여행지’, ‘남미 최고의 문화 여행지’로 선정됐고, 마추픽추는 ‘남미 최고의 관광 명소’로 꼽혔다. 페루 수출관광진흥위원회는 ‘남미 최고의 관광청’에 이름을 올렸다. 또 페루 수출관광진흥위원회는 2021년 월드 크루즈 어워즈(World Cruise Awards)가 페루를 2021년 ‘세계 최고의 강 유람선 여행지’, ‘남미 최고의 강 유람선 여행지’로 선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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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7
  •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9년 연속 패션 부문 1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브랜드 가치 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탁에서 발표한 ‘2021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9년 연속 패션 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노스페이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패션 브랜드 중 유일하게 100대 브랜드에 선정되면서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2003년부터 브랜드스탁이 발표하고 있는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총 230여 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1000여 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 주가지수(70%)와 소비자 조사지수(30%)를 결합한 평가 지수인 ‘BSTI (Brand Stock Top Index)’ 점수에 의해 매년 선정되는 국내 대표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 중 하나다. 1997년 국내 론칭한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는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이라는 브랜드 철학과 끊임없는 제품 혁신을 통해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소비자들이 탐험의 가치와 아웃도어 활동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소비자 연계 활동을 전개하면서 남녀노소 모두가 선호하는 국민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해 왔다. 노스페이스는 최근 수년간에 걸쳐 리사이클링 소재 제품군의 확대는 물론 윤리적 다운 인증(RDS) 도입 및 확대, 친환경 인공 충전재 개발 및 전 제품에 대한 퍼 프리(FUR FREE) 적용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패션을 실천해왔다. 노스페이스의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인 ‘에코 플리스 컬렉션’은 2019년 출시와 동시에 국내 친환경 뽀글이 열풍을 주도하고, 에너지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주관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 상품’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노스페이스만의 기술 혁신인 ‘K-에코 테크’를 통해 제주에서 수거한 페트병 리사이클 원단을 적용하는 등 2019년 F/W 시즌 첫 도입 이후 플리스 한 품목에서만 약 3000만 개 이상의 페트병(500mL 환산 기준)을 재활용하며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매립 시 일정 온도와 습도에서 약 3년 이내에 완전하게 분해되는 국내 최초의 생분해 폴리에스터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는 등 ‘지속 가능한 탐험’을 위한 진정성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새로운 트렌드 제시와 다양한 히트 아이템을 탄생시킨 ‘패션 명가’ 노스페이스는 올해도 다양한 스타일의 ‘숏패딩’을 선보이며, 올겨울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은 물론 전 세계 패션 업계에서도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눕시 재킷’은 올해 들어 더욱더 다채로운 컬러와 트렌디한 페이즐리 패턴 등을 통해 화려하게 변신했다. 대표 제품인 ‘1996 노벨티 눕시 재킷’은 아웃도어 업계에선 찾아볼 수 없었던 오픈런, 선착순 한정 판매 완판, 드로우(Draw, 제비뽑기) 판매 및 리셀 시장 진입 등을 통해 올겨울 가장 핫한 숏패딩으로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에코 폴라 에어 다운 보머’ 역시 제주에서 수거한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를 비롯해,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받은 충전재와 리얼 퍼(Fur)를 대체하는 에코 퍼 등을 적용해 ‘착한 패딩의 끝판왕’으로 불리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영원아웃도어는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업계 상황에서도 노스페이스가 패션 브랜드로서 유일하게 9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노스페이스는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이라는 브랜드 철학하에 혁신적인 기술과 차별적인 디자인 그리고 지속 가능한 패션을 위한 노력으로 소비자의 사랑과 신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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