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 전체메뉴보기

전체기사보기

  • [장성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의 겨울, 관광객 발길 이어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장성 필암서원'(황룡면 필암서원로 184)의 겨울 풍경이 행락객들의 발길을 그러모으고 있어 주목된다. 서원은 조선 시대의 교육기관으로 지금으로 치면 사립지방대학과 유사한 기능을 했다. 성리학 교육과 함께 성현(聖賢)에 대한 제사도 맡았는데, 필암서원은 조선 시대 유학자인 하서 김인후 선생을 기린다. 하서 선생은 문묘에 배향된 18인 가운데 유일한 호남 출신이다. 필암서원이 호남의 대표 서원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이유다. 수업을 듣는 곳인 '청절당'과 제사를 지내는 '우동사', 묵죽도를 보관하기 위해 지어진 '경장각', 하서 선생 문집을 새긴 목판이 있는 '장판각' 등을 둘러보다 보면 어느새 수백 년 전 조선 시대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공부에 지친 유생들이 휴식을 취했던 '확연루'도 인상적이다. 필암서원에서 만난 김모 씨(광산구)는 "세계적인 유산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어 즐겨 찾는다"면서 "오랜 시간 간직해 온 서원의 역사와 시간이 고요한 감동으로 다가온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성 필암서원은 지난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지정된 바 있다. 이듬해에는 100억 원 규모의 전남형 지역성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현재 선비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초에는 큰 경사를 맞이하기도 했다. 지난 2006년 도난당했던 묵죽도 목판을 되찾게 된 것이다. 묵죽도는 인종 임금이 그의 스승인 하서에게 직접 하사한 그림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필암서원의 역사성을 잘 보존하고 고유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겨울철에도 꾸준히 찾아주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문 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1-12-12
  • [부산시]부산관광공사, '2021 부산 MICE 얼라이언스데이' 개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8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부산시, 벡스코, 호텔, 컨벤션 기획사, 여행사 및 MICE서비스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2021 부산 마이스얼라이언스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MICE 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를 총칭하는 산업으로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높은 미래 핵심 먹거리 산업 중 하나이다. 부산 MICE 얼라이언스(Busan MICE Alliance, 이하 BMA)는 부산시와 공사가 부산의 MICE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한 MICE 민관협력체로 2021년 현재 총 237개 사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2021 부산 마이스 얼라이언스데이'는 올해 MICE 성과와 2022년 MICE 사업 관련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회원사들의 네트워킹을 위한 기회의 장으로 마련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참가자는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100인 미만으로 제한하며, 최근 코로나 확산세를 고려해 행사장 내 취식을 금지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이행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1부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 MICE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친 MICE 종사자에게 쉼과 힐링이 되도록 다도 체험과 향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고, 최근 열풍인 K-컬쳐 체험 이벤트로 딱지치기, 달고나 체험도 마련해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2부 행사는 부산관광공사 용선중 사장직무대행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공사가 최근 구축한 AR, VR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해외연사와 실시간 연결해 축사를 전달받는다. 또한 올 한해 마이스 행사 유치와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협력한 우수 협력사를 선발해 업계의 노고를 치하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MICE 산업 전망, 현황 공유, 공사 사업계획 발표 등으로 2022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진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만나기 힘들었던 지역 MICE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소통하고 협력해 코로나19 이후 부산 MICE 재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 뉴스클릭
    • 일반
    2021-12-12
  • 문화체육관광부, '비무장지대 평화관광 정책토론회'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12월 8일 오후 3시 소노캄 호텔(고양시)에서 '새 일상(New Normal)의 시대,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을 준비하다'를 주제로 '비무장지대 평화관광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비무장지대 평화관광 정책토론회'는 2019년부터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을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만들고, 정부·공공기관과 유관 업계, 학계, 민간이 함께 평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단계적 일상 회복 등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평화관광 발전방안과 주민참여 관광상품 개발 사례 등을 다뤘다. 먼저 '티피비(TPB) 도시공감 아키텍쳐' 정광균 대표가 과거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 일원에 대한 정부 정책 변화와 이에 따른 관광개발 변천사를 통해 대내외 환경 변화와 관계없이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한국융합관광연구소' 하동원 소장이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는 비무장지대 관광'을 주제로 관광 분야 친환경·사회적 책임경영·지배구조 개선(ESG) 확산 사례와 적용 방안을 소개했다. '가이드협동조합' 호기헌 대표는 연천군과 철원군 지역민이 참여해 개발한 음성 안내책과 지역의 친환경 특산품을 활용한 애견 야영 '댕글투어'를 통해 비무장지대 지역민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콘텐츠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해 진행하며, 누구나 볼 수 있도록 12월 말에 '한국관광공사티브이(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 공개했다. 아울러 문체부는 토론회에 앞서 관광공사, 비무장지대 접경 13개 지자체(광역 3개, 기초 10개)와 함께 '비무장지대 평화관광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에서는 기관별 평화관광 사업 추진 현황과 2022년 '디엠지(DMZ) 평화의길 테마노선'의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지자체와의 연계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등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평화관광을 활성화하는 새로운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비무장지대가 대표적 관광콘텐츠로서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뉴스클릭
    • 일반
    2021-12-12
  • [안산시]반달섬에 7천억 투자·노보텔 앰배서더 호텔 유치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 반달섬에 7천억원 투자 유치와 함께 세계적인 브랜드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Novotel Ambassador)'가 들어선다. 안산시는 8일 시화MTV 반달섬 부지 내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 유치를 위해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MTV 반달섬 씨세븐개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윤화섭 안산시장과 빈센트 릴레이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운영총괄 부사장, 최익준 ㈜MTV 반달섬 씨세븐개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는 호텔 건립과 운영 전반을 적극 지원하며, 엠티브이반달섬씨세븐개발은 반달섬 내 호텔, 레지던스, 상업시설 유치를 위해 7천억 원을 투자한다. 안산시는 이러한 개발 사업에 따른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연인원 1만여 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협약에 따라 개발 사업에 필요한 인력을 안산시민으로 우선 고용키로 하면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공사 장비 및 필요한 자재도 안산시 생산품을 우선 선정 사용한다는 내용을 협약서에 담았다. 시는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인 앰배서더 유치로 관광객 유입과 함께 마이스 산업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호텔 유치를 시작으로 반달섬이 두바이의 '팜 아일랜드'처럼 수도권을 대표하는 관광·레저산업의 랜드마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1-12-12
  • [서초구] 버스정류장에 서리풀 이글루·온돌의자 설치, 8일부터 167곳운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서초구는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한파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버스정류소 등에 발열의자인 '서리풀 온돌의자'와 한파대피소 '서리풀 이글루'를 8일부터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서리풀온돌의자를 총 167곳에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성촌마을입구 등 교통약자들이 많은 버스정류장에 10곳을 추가 설치했다. 가로 203㎝, 세로 33㎝ 규격의 이중 강화 유리 재질로 제작된 서리풀온돌의자는 외부 온도와 상관없이 상판 온도가 38℃로 유지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항균 칸막이를 설치,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토록 했다. 이와 함께 구는 상판 위에 '너는, 세상에 하나뿐이고, 그만큼 소중해' 등 11가지의 감성적인 문구를 넣어 주민들의 몸과 마음까지 따뜻이 녹여주는 안식처가 되도록 준비했다. 서리풀온돌의자는 내년 3월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 동안 가동된다. 또, 대기 온도가 18℃도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작동된다. 이와 함께, 구는 버스정류소에서 찬바람을 막아주는 온기텐트인 '서리풀이글루' 34개소도 8일부터 설치·운영한다. 서리풀이글루는 서초의 옛 이름인 '서리풀'과 북극 에스키모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돼준 '이글루'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지난 2017년부터 운영했다. 서리풀이글루는 가로 3.6m, 세로 1.5m, 높이 2.8m의 사각형 모양으로 규모로, 주민들이 버스나 교통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나마 칼바람과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코로나19 등 밀폐 공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자연환기가 가능하도록 출입문 2면을 개방했다. 특히 올해는 서리풀이글루 벽면을 보온성이 높고, 내구성 및 재활용이 가능한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교체했다. 이에 구는 보온효과뿐 아니라, 재활용을 통한 예산절감, 도시미관 향상까지 더해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리풀온돌의자와 서리풀이글루는 방한 등 기능성은 물론 세련된 도시디자인까지 더해 구가 2019년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데 일조했다. 또 서리풀 이글루는 한파 등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 유럽 최고 권위의 친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류창수 교통행정과장은 "추운 겨울에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서리풀온돌의자와 서리풀이글루에서 잠시나마 추위를 녹이고 포근한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1-12-12
  • [인천] 옹진군, 백령면 해당화 단지 10ha 조성 묘묙 1만주 식재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인천 옹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7년부터 경관 조성과 가공상품개발을 위해 백령면 진촌리 솔개지구에 해당화단지 10㏊를 조성해 해당화 묘목 1만주를 식재했다. 옹진군의 군화인 해당화는 추위나 가뭄, 모래와 바람 등 거친 환경에서도 잘 견뎌내는 묘목으로 각 섬에 산재해 있다. 장미과에 속해 꽃이 아름답고 특유의 향기가 있으며 열매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고 꽃에는 로사닌이라는 성분이 있어 혈액순환을 돕고 혈당 상승을 예방한다. 이러한 해당화를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을 위해 2018년 백령면에 농특산물 가공지원센터를 건립했고 해당화 음료 가공에 대한 국내와 일본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22년에는 해당화 경관단지와 체험장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체험 과정으로는 각 시기에 맞춰 해당화 꽃차 만들기, 해당화 열매 청 담그기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며 2027년 백령공항의 준공 계획에 맞춰 여러 체험활동과 경관단지 운영을 활성화해 백령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22년에 수확되는 해당화꽃과 열매의 활용을 원하는 식품가공업체를 찾아 농업기술센터와 협의를 통해서 원료제공이 가능하며 향후 필요한 가공업체는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으로 연락 바라며 공동 협업을 통한 백령면 해당화의 가공상품화 및 옹진군의 홍보와 함께 새로운 활로를 찾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1-12-12
  • [합천군] 황매산 녹색문화 체험지구 조성사업 공모 선정...사업비 100억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합천 황매산 녹색문화 체험지구 조성사업이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총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글로벌 그린벨트 비전으로 이를 달성하기 위해 ▲지역산업 고도화 및 신산업 창출 ▲융복합형 녹색여가 벨트 ▲지속가능한 녹색환경 ▲연결성 극대화를 통한 네트워크형 공간을 4대 추진전략으로 설정한 백두대간권 발전종합계획의 일환이다. 특히 핵심사업으로 우선 추진될 합천 황매산 녹색문화 체험지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00억 원으로 (국비 50억, 도비 15억, 군비 35억) 합천군 대병면 하금리 일대 캠핑복합주차장, 트리하우스(목재 숙박시설), 네트어드벤처(산림레프츠시설)체험, 관리사무실 및 편의시설, 내부 연결도로 등을 2022년부터 2024년까지(3년간) 조성할 계획이다. 합천 황매산은 철쭉 3대 명산, 가을철 억새, 30년 이상 된 50㏊의 잣나무군락지 등 특색있는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어 방문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타 시도와 달리 체류시설이 부족해 방문객에게 산림휴양 기회를 제공하기 어려웠다. 공모 사업을 신청한 황매산 관리 담당자는 "군 관내 주요 관광지는 넓게 퍼져 부분적으로 잠깐 보고 지나가는 공간적 역할의 한계를 지녔다. 낯선 사람들을 만나면 편안해지는 데 시간이 걸리듯, 공간도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합천은 잠깐 보고 지나치기에는 아쉬운 곳들이 많다. 마음이 지쳤을 때, 오래도록 보고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합천의 여러 공간에 익숙해지기 위해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실현이 필요하다"며 공모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황매산 녹색 문화 체험지구 조성으로 합천과 산청에 걸친 지리적 이점을 살려 합천 해인사, 영상테마파크, 산청의 지리산, 동의보감촌 등 기존 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서부경남 광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침체한 지역경제의 활기 되찾기가 기대된다. 정대근 합천군 산림과장은 "지역의 인구 유입과 경제 활력을 촉진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지역 간 연계 협력해 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1-12-12
  • [전남] 12월 인생사진 명소...보성 율포해변, 담양 메타프로방스, 구례 천개의 향나무숲 선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전라남도는 '인생사진 명소' 주제로 보성 율포해변, 담양 메타프로방스, 구례 천개의 향나무숲을 12월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 프로방스의 지명과 메타세쿼이아의 합성어 메타프로방스는 이국적 분위기의 상점과 주변 조경으로 '담양의 유럽'으로 불린다. 메타프로방스 내부에는 음식거리, 패션거리, 디자인공방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와 함께 어린이 프로방스도 별도로 조성돼 가족과 함께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다. 구례에 위치한 전남도 민간정원 제14호 '천개의 향나무숲'은 오솔길 산책로다. 카페, 늘보정원, 향나무숲길, 사색의 숲길, 잔디광장, 오색정원, 다람쥐정원, 멍석정원, 향기정원 등 곳곳마다 인생사진을 남길 곳이 많다. 사계절 내내 향나무가 가득한 정원 안에서 다양한 테마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가을날의 피크닉 포토존'은 피크닉 용품을 직접 가져오거나 대여해 피크닉 장면을 촬영할 수 있다. '오색정원, 수고했어 오늘' 포토존은 와인바구니, 와인잔 소품과 난로가 있어 낭만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보성은 한국의 '녹차 수도'다. 대한다원, 몽중산다원, 붓재다원, 보성제다, 은곡다원 등 녹색 카펫을 깔아놓은 듯 펼쳐지는 경관을 배경으로 가만히 서서 사진을 찍으면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착각이 든다. 또한 보성 한국차박물관은 사전예약을 통해 다례교육, 블랜딩차·녹차초콜릿·녹차떡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차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SNS에서 사진 명소로 인기가 끊이지 않는 보성 율포해변은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액자포토존, 2020 보성호, 달모양, 손하트 조형물 덕분에 보성의 핫플레이스 중 하나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전남도는 안전 관광을 위해 관광지 방역점검을 늦추지 않고 있다"며 "인파가 붐비는 도심을 떠나 사계절 내내 쾌적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전남을 많이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월 추천하는 관광지 내용과 영상은 전남도 종합 관광정보시스템 '남도여행길잡이'에서 볼 수 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1-12-11
  • [광양시] 배알도 섬 정원 로맨틱 크리스마스 이벤트 진행...200명, 2만 원 상당 치킨 기프티콘 제공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 광양시가 배알도 섬 정원에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 등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광양관광 공식 SNS와 연계하는 겨울 특별이벤트에 나선다. 시는 개방 이후, 관광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배알도 섬 정원을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소품들로 꾸며 감성 넘치는 공간을 연출했다. 아울러 광양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광양투어'를 활용한 이벤트를 함께 운영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지정 장소인 배알도 섬 정원을 방문하고, 인증사진 촬영 후 오는 25일까지 본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후 태그하면 된다. 시는 이벤트 참여 선물로 선착순 20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치킨 기프티콘을 발송할 계획이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최근 개방한 배알도 별 헤는 다리, 배알도 섬 정원 등에 대한 시민과 방문객들의 호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소소하지만 확실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섬 정원이라는 특별한 공간에 연출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만끽하고 SNS 이벤트에도 참여해 뜻밖의 선물을 기대하는 즐거움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테마별 이벤트를 지속해서 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배알도 버스킹, 섬진강 힐링로드 언택트 걷기 행사 등 이색적인 신규 관광시설 홍보이벤트를 열어 관광도시 브랜드 구축과 이미지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관리요원을 전담 배치하는 등 관광지 방역과 수용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1-12-11
  • [인천]서구, 아라뱃길·청라호수공원 자전거로(路) e음길 개통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4일 아라뱃길부터 청라호수공원 구간 자전거도로 정비를 완료하고 지역 주민과 자전거 동호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로(路) e음길'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라뱃길∼청라호수공원 간 자전거도로 활성화 정비공사는 총연장 6.3㎞ 자전거도로를 정비해 안전성과 연결성을 확보하고 아라뱃길 이용자를 청라까지 유도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서구는 인천시, 중구, 옹진군 등과 함께 조성 중인 '300리 자전거 이음길' 사업과도 연계해 이 구간을 전국에서 찾는 명품 자전거 길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1월 서구는 '제3연륙교 300리 자전거 이음길' 선포식을 하고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개통식에는 경인방송 원기범 아나운서가 사회를 진행했으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개통식 퍼포먼스, 동회회원들과 자전거 라이딩 행사 등이 진행됐다. 서구는 이번 개통을 시작으로 신도시는 물론이고 원도심 지역까지 구석구석 자전거를 타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자전거로 e음길'을 계속 조성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전거 기반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라면서 "서구가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1-12-1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