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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연제구, 체험형 웰니스 관광콘텐츠 사업 2차 운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11월 5일, 6일 전통 사찰 마하사에서 연제구 체험형 웰니스 관광콘텐츠 사업인 '마하 아하! 마하 위크' 2차를 운영했다. 2차 프로그램은 마하사에 있는 부산시 유형문화재인 현왕도를 활용한 불화 컬러링 아트테라피와 심리적 안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만다라를 그리며 마음 챙김 시간을 가지는 만다라 그리기 명상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을 위해 몸과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추진됐으며, 10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 진행된다. 12월(12/3∼12/4) 프로그램은 ▲그룹 명상 ▲걷기 명상 ▲절 명상 ▲티블랜딩 ▲차 마음 챙김 명상을 각 40명씩 모집·운영할 예정이며, 연제구 평생학습 포털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마하사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진행되는 마음 챙김 프로그램이 최근 이태원 참사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분들과 코로나 등으로 지친 구민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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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8
  • 부산관광공사, 2022 관광데이터 교육 및 포럼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2022 관광 데이터 교육 및 포럼'을 11월 21일부터 3일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광기업 및 관계기관이 관광데이터를 활용해 경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트렌드 및 활용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2일에 걸쳐 진행된다, 1일차는 '데이터로 읽는 관광 트렌드', 2일차는 '관광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가 교육한다. 1일차에 트렌드 코리아 2023에서 소비트렌드를 공유하고, 바이브컴퍼니에서 데이터로 2023 국내 여행 변화를 들여다본다, 신한카드에서는 데이터 분석 트렌드를 강연한다. 2일차에는 동서대학교 권장욱 교수가 한국관광공사 데이터 LAB 활용방법을 실무와 병행해 교육하고, 건국대학교 서병로 교수가 지자체 관광데이터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부산 스마트 관광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는 포럼도 열린다. 구글코리아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수원 스마트관광도시 사례, 짐캐리 기업 활용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이후에는 관련 전문가들이 토론을 통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영도에 위치한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포럼은 23일 오후 2시부터 아바니 센트럴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17일까지 공사 홈페이지 및 포스터 QR코드 연결을 통해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 교육과 포럼을 통해 빠르게 변하고 있는 관광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관광 기업의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지원해 부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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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8
  • 문화재청, 스마트폰 활용한 창덕궁 해설 서비스 개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여성희)는 11월 8일부터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통해 문화재 지킴이 역할을 해온 신한은행과 공동 기획·제작한 '스마트폰으로 듣고 보는 창덕궁 해설 서비스'를 운영한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창덕궁 해설 서비스는 관람객이 별도의 기기를 대여하지 않고 개인 휴대전화를 활용해 창덕궁의 해설을 보고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창덕궁 종합관람지원센터 입구 맞은편에 설치된 안내판의 정보무늬(QR 코드)를 휴대전화로 인식하면 연동되는 신한은행 사회공헌활동 누리집(아름다운 신한)에서 바로 청취할 수 있다. 이번 음성(오디오) 안내 서비스는 역사적 사실을 단순히 설명하는 방식이 아닌, 당시의 상황을 각색해 배우와 전문 성우가 재연하는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로 제작돼 관람객의 재미와 흥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관람객이 음성(오디오) 안내에 따라 자연스럽게 다음 장소로 이동하거나 시선을 돌릴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관람 편의성도 고려했다. 특히, 이종혁·김미숙 배우가 목소리 재능 기부로 참여해 더욱 생생한 창덕궁의 역사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음성(오디오) 안내와 함께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영상도 제공하며, 이달 말까지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문화재 관람의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창덕궁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궁궐 문화유산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의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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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7
  • 국립세종수목원, 국내 희귀·특산식물 입장권 디자인 공개...개원 2주년 기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세종수목원 개원 2주년을 맞이해 오는 11월 8일부터 새로운 입장권 디자인을 공개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관람객에게 수목원·정원문화 및 국내 희귀·특산식물을 알리고, 세밀화에 대한 관심도가 덩달아 높아지는 민간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코자 새로운 디자인의 입장권을 제작했다. 한국식물화가협회와 협업해 제작한 이번 입장권 디자인은 국내 특산식물인 노랑무늬붓꽃을 시작으로 매주 1종씩 총 6종이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 조남성 원장(직무대리)은 "이번 새로운 입장권 디자인 공개가 국민에게 국내 희귀·특산식물을 더욱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립세종수목원은 앞으로도 민간과 상생·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7
  • [인터뷰] 뒤집기의 달인 ‘이승삼’ 장사...예술가로 인생 2막 시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이봉걸, 이만기, 최욱진 등과 함께 대한민국 씨름의 선두 주자 세력으로 이름을 날린 이승삼 홍보대사(대한적십자사/경상남도지사)가 11월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반려동물건강박람회 ‘반려동물라이프스타일페어 2022’에서 이승삼 공간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오랜만에 서울에 올라온 이승삼 홍보대사를 방성식 회장(현 공감신문, 전 스포츠조선 대표)의 소개로 박람회장에서 만나 즉석 인터뷰를 가졌다. (다음은 이 홍보대사와의 일문일답 전문이다)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를 하신 듯 한데 여기는 어떻게 오셨나요? “ 반려동물건강박람회에서 주최하는 ‘반려동물라이프스타일페어 2022’에 이승삼 공간을 마련해 준 덕에 이렇게 팬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마침 이승삼 홍보대사를 알아본 중년여성이 팬이라면서 사진을 부탁했다. 호탕한 웃음과 함께 자리에서 일어난 이승삼 홍보대사는 팬과 함께 사진을 찍고 돌아왔다. 아직도 팬이 많으시네요. 은퇴후 어떻게 생활하셨나요? “제가 이만기 교수보다 마산상고(현 용마고) 3년 선배입니다. 1980년 대학 씨름에 입문해서 1989년 허벅지 부상으로 은퇴했으니까 약 10년을 현역으로 뛰었네요. 은퇴 후에는 1991년부터 경남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마산시청과 창원시청 씨름 감독을 지냈고 2015년 심판위원장을 마지막으로 씨름판을 떠났습니다. 그후 2019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씨름협회 사업과 대회, 경기 관리, 행정업무 등을 총괄하는 대한씨름협회 사무처장으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이승삼 공간을 다시 준비 중입니다.” 이승삼 홍보대사는 마산상고(현 마산용마고)와 경남대를 졸업하고 한라장사에 3차례 올랐으며, 자신보다 몸집이 큰 선수들을 뒤집기로 넘어뜨리는 괴력을 발휘해 팬들로부터 ‘뒤집기의 명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 때로 돌아가 씨름판에서 뒤집기의 달인이 된 비결은 허리힘이 좋아서인지 궁금했다. “제가 몸집이 큰 선수를 상대로 이길 수 있었던 비결은 말씀하신대로 뒤집기 기술이었습니다. 뒤집기는 보통 허리힘으로 알고 있지만 그 보다는 목 힘이 중요합니다. 목 힘이 약하면 상대 선수에게 역으로 제압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먼저 파고 드는 목힘이 강해야 상대의 힘에 눌리지 않고 끝까지 뒤집기를 성공시킬 수 있거든요.” 씨름판 은퇴 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중 가장 관심이 있는 분야는 무엇이고 앞으로 어떤 일을 계획하고 있는지 말씀해 주세요. “은퇴 후 후배들과 함께 방송활동도 하고 강의도 하고 협회 일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 중 저한테 잘 맞는 것이 씨름과 거리가 먼 예술쪽이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엔 서양미술사도 공부하고 각종 전시도 둘러보고 사진에도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팬들과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협회 일을 하기 위해 접었던 이승삼 공간을 다시 오픈하려고 합니다.” 이승삼 홍보대사는 ‘이승삼 공간’을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도 취득했다. 이승삼 홍보대사는 끝으로 “2018년 우리 씨름이 북한과 함께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공동등재되면서 잊혀져가는 씨름의 부활이 시작되었다”면서 “ 대한씨름협회는 '나는 씨름선수다’ 등 유튜브 공식 채널을 개설해 홍보를 하며 옛 명성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전현직 씨름인들도 이에 동참하고 있다. 나도 씨름인의 한 사람으로 팬들과 함께 씨름 부활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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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5
  • [시흥시] 청소년기획연수단, 발대식 열고 본격 활동...시흥에서 세계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이달 8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팀을 구성해 진행하는 '시흥에서 세계로! 청소년기획연수단'의 연수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청소년들은 연수 주제와 답사 지역 선정 등을 자기 주도적으로 계획해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앞서, 연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이 지난 5일 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에서 청소년, 인솔자 총 3개 팀 14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최종 팀별 연수계획 발표를 비롯해 참가 청소년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연수단 대표 청소년의 선서 등이 열린 발대식에서 청소년들은 국내 연수를 통해 국내 곳곳에 시흥을 알리는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다짐했다. '시흥에서 세계로! 청소년기획연수단'은 시흥시의 대표 청소년국제교류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95개 팀, 총 474명이 해외 20개국 이상을 연수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중3에서 고2인 청소년과 성인 인솔자가 한 팀이 돼 스스로 주제를 선정하고 직접 계획안 일정을 실행하는 자기 주도적 해외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9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총 3개 팀 14명의 청소년을 선발해 청소년기획연수단을 구성했다. 2개월간 안전교육, 정책제안 교육 등을 포함한 5회차 사전교육을 마치고 골목상권 활성화, 유적지 관리와 관광객 유치, 환경 등의 자유주제로 부산, 공주, 부여, 제주도 등을 연수할 계획이다. 올해 연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국내 연수로 진행한다. 연수 후에는 시흥시의 시정 방향과 비교해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거나 발표하는 것으로 연수를 마칠 계획이다. 시는 철저한 안전수칙을 준수해 국내 연수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방침이다. 또 다양한 청소년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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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4
  • [영화] 동행: 10년의 발걸음 12월 1일 개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영화 [동행:10년의 발걸음] 이 12월 1일개봉한다. 동행: 10년의 발걸음은 명선목 이사장을 비롯해 창단 멤버로 음대 진출에 성공한 비올리스트 김경석 단원, 인천혜광학교 이석주 교장, 혜광브라인드 오케스트라 강은주 단무장, 박기화 지휘자, 오정해 국악인 등이 혜광브라인드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시간들을 생생하게 전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특히 인터뷰 도중 봉사자들이 혜광브라인드 오케스트라와 함께해온 시간을 회상할 때, 극영화에서 볼 수 없는 진실된 다양한 표정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다. 영화는 단순히 인터뷰 장면만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공연 실황까지 함께 전해 관객들에게 혜광브라인드 오케스트라가 지난 10년간 기울인 노력과 쌓아올린 실력까지 확인할 수 있게 한다.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그들의 열정과 놀라움을 감출 수 없는 연주를 통해 관객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행: 10년의 발걸음>은 혜광브라인드 오케스트라의 10년간 기록뿐만 아니라 장애인 예술 활동에 대한 고충과 앞으로의 개선할 상황, 그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의 중요성을 함께 이야기 함으로써 장애인들을 향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들에게 일방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동행의 방식을 제시해 관객의 시야를 넓히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따듯함 가득한 메인 포스터 공개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동행: 10년의 발걸음>은 오는 12월 1일,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안내] 제작: 닻프로덕션, (주)디오시네마 / 배급: (주)디오시네마 / 감독: 이재호 / 출연: 명선목, 김경석, 이석주, 강은주, 박기화, 오정해 / 개봉: 2022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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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3
  • [해남군] 해남미남축제 안전관리 강화...일주일연기, 11일부터 13일까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해남군은 서울 이태원 인명사고 발생과 관련, 해남미남축제를 11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 연기하는 한편 안전한 축제 개최를 최우선으로 축제장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지역축제안전관리 계획 심의를 위한 해남군 안전관리위원회를 오는 4일 개최, 안전관리 종합대책과 비상 상황 발생 시 조치 계획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해남군과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안전관리위원회에서는 이태원 사고와 같이 관람객이 일시에 운집할 경우 발생하는 돌발 사고 등에 대비하고 입출구 등 관람객 동선, 무대 주변 안전 가이드라인 설치 등을 상황 발생 대처계획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특히 군은 안전관리위원회에 앞서 3일에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10일에는 군과 전남도, 유관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이중삼중의 안전관리 점검을 거듭할 계획이다. 지역축제 안전관리 심의대상은 축제기간 중 순간 최대관람객(축제장 내 1시간 동안 관람객 수)이 1천명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축제이다. 이와 관련 명현관 군수는 1일 직원 정례회의를 통해 축제 등 지역행사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 마련과 중대재해법 시행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점검을 다시 한번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명군수는 "국가애도기간 동안 공직자 기강 확립 및 복무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안전관리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해 보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며 "연기된 해남미남축제가 안전한 축제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공공근로나 노인 일자리, 풀베기 사업 등 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들의 안전관리도 다시 점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미남축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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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3
  • [창녕군] 달창저수지 수변관광 자원화 사업 본격 추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창녕군은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경계 지역인 달창저수지에 창녕 북부권 관광 기반 조성을 위한 수변관광 자원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실시설계와 편입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사업 시공자가 선정됨에 따라 이달 중 공사에 착수한다. 군에서는 50억 원의 예산으로 1단계 사업을 추진해 2024년 말까지 진입도로, 주차장, 수변 둘레길, 등산로, 전망대 및 쉼터를 조성하는 등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문화휴식 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관광 자원이 비교적 부족해 관광객 유치가 어려웠던 창녕 북부권의 지역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부영 군수는 "사업을 통해 기반이 조성되면 달성군과 협력해 관광 활성화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녕을 새롭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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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3
  • [강화군] 교동도에 전국 최고의 힐링스팟 '화개정원' 개장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평화의 섬 강화군 교동도에 전국 최고의 휴식 시설인 '화개정원'이 개장했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빼어난 조망을 자랑하는 '화개정원'을 1일부터 내년 4월까지 임시개원한다고 밝혔다. 임시개원 기간동안 입장료는 무료이며, 내년 5월부터 정식 운영된다. 화개정원은 교동도 화개산 21만3천251㎡에 온 가족이 정원 같은 공원에서 휴식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도록 ▲5색 테마 화개정원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모노레일(민자) 등을 조성했다. 5색 테마 화개정원에는 석가원, 물과 폭포, 암석원 등에 7만여 본의 수목과 관목류, 초화류를 식재해 자연 속에서 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화개산 정상의 스카이워크형 전망대는 저어새의 긴 부리와 눈을 형상화했다. 전망대에서는 한강하구 및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과 북녘 땅에 흐르는 예성강을 따라 펼쳐진 연백평야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모노레일을 통해 정원 입구에서 전망대까지 2㎞를 궤도 열차로 편하게 이동하며, 화개정원의 빼어난 풍광을 조망할 수 있다. 다만, 전망대는 올해 완공 예정으로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또한, 화개정원 곳곳에서는 활쏘기, 널뛰기, 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과 스탬프 투어, 사진 뽐내기 등의 이벤트 등이 열리며, 이벤트에 참여해 선정된 작품은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교동도에는 70년대 풍경을 그대로 간직한 대룡시장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교동향교, 서해 바다를 호령하던 교동읍성, 시각 장애인의 세종대왕인 박두성 생가 등 역사·문화 관광지가 고루 산재 돼 있다. 유천호 군수는 "군민들께서 기증한 수목으로 만든 화개정원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화개정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농·어업인과 상생하는 선순환의 관광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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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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