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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종합 검색결과

  • 해남의 명소...3.도솔암, 천년의 기도 도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해남 8경 중 하나이자 달마산 12암자 중 유일하게 복원된 도솔암이 선조들의 불굴의 노력과 현대 스님들의 정성으로 다시 그 위용을 드러냈다. 통일신라 말 당대의 고승인 화엄조사 의상대사에 의해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는 도솔암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된 바와 같이 천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기도의 도량이다. 달마산 미황사를 창건한 의조화상도 도솔암에서 수행정진한 바 있으며, 이는 도솔암이 단순한 암자를 넘어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임을 입증한다. 그러나 정유재란 당시 불에 타 소실된 이후, 많은 스님들이 도솔암의 복원을 시도하였으나 번번이 실패로 돌아갔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환점이 된 것은 2002년 6월 8일, 오대산 월정사의 주지였던 법조 스님이었다. 법조 스님은 연속 3일간의 선몽을 계기로 도솔암을 찾아와 단 32일 만에 단청까지 복원 중창하는 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1800장의 흙기와를 손수 들어 올린 많은 이들의 정성과 공력이 담겼다. 2006년에는 조계산 송광사의 주지 현봉 큰 스님을 증명법사로 맞아 도솔암의 낙성식을 가졌다. 도솔암은 달마산의 정상부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의 수려한 풍광 덕분에 일출과 일몰, 그리고 서남해의 다도해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50m 아래에는 용담 샘이 있어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으며, 이곳의 아름다운 경관은 다양한 드라마와 CF의 촬영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도솔암의 복원은 단순한 문화유산의 복원을 넘어, 우리 선조들의 불교에 대한 깊은 신앙과 그 정신을 현대에도 이어가려는 노력의 증거이다. 이제 도솔암은 달마산의 새로운 선경이자, 누구나 방문하여 그 역사와 정신,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났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4-04-22
  • 서울 도심 홍매화 명소...서울관광재단 추천, 창덕궁과 봉은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봄을 맞이하여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봄꽃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들을 소개했다. 겨울의 추위가 가고 봄이 찾아오면서, 이름난 명소뿐만 아니라 숨겨진 아름다운 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고 한다. 서울의 봄을 만끽 할 수 있는 꽃여행을 지금부터 시작해보자. 첫번째 장소는 홍매화가 절경인 창덕궁과 봉은사 이다. 서울의 봄꽃 개화시기는 조금씩 다르다. 가장 먼저 매화가 3월 20일 전후로 개화하며, 이후 홍매화와 살구꽃이 1주일 간격으로 피어난다. 벚꽃은 4월 3일 전후로 개화하며, 이후 약 1주일 후에 겹벚꽃이 얼굴을 내민다. 최근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개화시기가 앞당겨지거나, 지역에 따라 동시에 피는 경우가 있다. 특히 홍매화 명소로는 창덕궁과 봉은사가 있다. 창덕궁에는 한발 앞서 봄을 알리는 매화가 궁궐의 단청, 기와와 어우러져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창덕궁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봄이 되면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며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성정각 자시문 앞의 홍매화는 400년의 수령을 자랑하며, 여러 겹의 홍매가 흐드러지게 피어 우아함을 더해준다. 봉은사는 삼성동의 번화한 도심 속에서도 홍매화가 봄을 알린다. 1200년의 역사를 가진 봉은사는 조계종을 대표하는 선종 수사찰로, 대웅전 뒤편의 영각에 자리한 홍매화는 나무가 크고 꽃을 많이 맺어 봄이면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 여행종합
    • 테마여행
    2024-03-29

포토뉴스 검색결과

  • 해남의 명소...3.도솔암, 천년의 기도 도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해남 8경 중 하나이자 달마산 12암자 중 유일하게 복원된 도솔암이 선조들의 불굴의 노력과 현대 스님들의 정성으로 다시 그 위용을 드러냈다. 통일신라 말 당대의 고승인 화엄조사 의상대사에 의해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는 도솔암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된 바와 같이 천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기도의 도량이다. 달마산 미황사를 창건한 의조화상도 도솔암에서 수행정진한 바 있으며, 이는 도솔암이 단순한 암자를 넘어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임을 입증한다. 그러나 정유재란 당시 불에 타 소실된 이후, 많은 스님들이 도솔암의 복원을 시도하였으나 번번이 실패로 돌아갔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환점이 된 것은 2002년 6월 8일, 오대산 월정사의 주지였던 법조 스님이었다. 법조 스님은 연속 3일간의 선몽을 계기로 도솔암을 찾아와 단 32일 만에 단청까지 복원 중창하는 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1800장의 흙기와를 손수 들어 올린 많은 이들의 정성과 공력이 담겼다. 2006년에는 조계산 송광사의 주지 현봉 큰 스님을 증명법사로 맞아 도솔암의 낙성식을 가졌다. 도솔암은 달마산의 정상부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의 수려한 풍광 덕분에 일출과 일몰, 그리고 서남해의 다도해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50m 아래에는 용담 샘이 있어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으며, 이곳의 아름다운 경관은 다양한 드라마와 CF의 촬영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도솔암의 복원은 단순한 문화유산의 복원을 넘어, 우리 선조들의 불교에 대한 깊은 신앙과 그 정신을 현대에도 이어가려는 노력의 증거이다. 이제 도솔암은 달마산의 새로운 선경이자, 누구나 방문하여 그 역사와 정신,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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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서울 도심 홍매화 명소...서울관광재단 추천, 창덕궁과 봉은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봄을 맞이하여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봄꽃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들을 소개했다. 겨울의 추위가 가고 봄이 찾아오면서, 이름난 명소뿐만 아니라 숨겨진 아름다운 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고 한다. 서울의 봄을 만끽 할 수 있는 꽃여행을 지금부터 시작해보자. 첫번째 장소는 홍매화가 절경인 창덕궁과 봉은사 이다. 서울의 봄꽃 개화시기는 조금씩 다르다. 가장 먼저 매화가 3월 20일 전후로 개화하며, 이후 홍매화와 살구꽃이 1주일 간격으로 피어난다. 벚꽃은 4월 3일 전후로 개화하며, 이후 약 1주일 후에 겹벚꽃이 얼굴을 내민다. 최근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개화시기가 앞당겨지거나, 지역에 따라 동시에 피는 경우가 있다. 특히 홍매화 명소로는 창덕궁과 봉은사가 있다. 창덕궁에는 한발 앞서 봄을 알리는 매화가 궁궐의 단청, 기와와 어우러져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창덕궁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봄이 되면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며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성정각 자시문 앞의 홍매화는 400년의 수령을 자랑하며, 여러 겹의 홍매가 흐드러지게 피어 우아함을 더해준다. 봉은사는 삼성동의 번화한 도심 속에서도 홍매화가 봄을 알린다. 1200년의 역사를 가진 봉은사는 조계종을 대표하는 선종 수사찰로, 대웅전 뒤편의 영각에 자리한 홍매화는 나무가 크고 꽃을 많이 맺어 봄이면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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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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