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2(일)
  • 전체메뉴보기

뉴스클릭
Home >  뉴스클릭

실시간뉴스
처음
  • 경북 경주시, 여름철 맞아 4개 해수욕장 개장...7월 12일~8월 18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 경주시는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오류, 나정, 봉길, 관성 등 해수욕장 4곳을 개장하여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시설 개선과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경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해수욕장 이용을 제공하기 위해 오류, 나정, 봉길, 관성 해수욕장을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개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해수욕장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각 해수욕장 번영회가 관리를 맡아 진행한다. 특히, 시는 이용객의 편의 향상과 안전 관리를 위해 봉길 및 관성 해수욕장에 바다시청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개장을 앞두고 6억 2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해수욕장 내 화장실,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올해는 '경주바다 한 여름밤의 음악축제'도 7월 27일 오후 5시, 나정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여름밤의 정취를 더하며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해수욕장 4곳의 방문객 수가 10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이번 해수욕장 개장과 행사 준비를 통해 여름철 관광 활성화와 시민 및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편의 제공과 안전 관리 강화로 더욱 즐겁고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약속한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12
  • [기자의 눈] 새마을금고 700억대 불법대출 사태, 감독 기관의 부주의가 초래한 반복된 재앙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지난해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이후 이번에 또다시 발생한 700억원대의 불법 대출 사건은 금융 감독 기관의 느슨한 관리와 부주의가 얼마나 큰 재앙을 불러올 수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12
  • 경기 여주, 남한강 위 '출렁다리' 올해 말 준공 예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남한강 위에 설치되어 강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남한강 출렁다리'가 올해 말에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여주시는 12일,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신륵사관광지와 금은모래관광지구를 잇는 길이 515m, 폭 2.5m의 출렁다리 공사가 현재 약 80% 진행되어 올해 12월 말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출렁다리는 2021년 2월에 착공되어 총사업비 332억원이 투입됐으며, 높이 48m의 주탑 2기에서 여러 개의 케이블로 다리를 지탱하는 보도 현수교 형태로 설계되었다. 또한, 주탑 근처에는 강물을 내려다볼 수 있는 강화유리 조망창 2곳이 설치될 예정이며, 주탑과 연결된 케이블에는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겨울철 공사 마무리를 고려하여 다리 개통을 내년 3~4월경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최장 출렁다리는 길이 600m의 충남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이며, 이 출렁다리가 완공되면 국내에서 세 번째로 긴 출렁다리가 될 전망이다. 여주시 관광체육과 관계자는 "출렁다리 완공 이후에는 주변 신륵사관광지와 금은모래관광지구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 출렁다리는 여주시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12
  • 부킹닷컴, ‘2024년 지속가능한 여행 보고서’ 발표...여행객의 현실적 문제점과 공동 책임감 강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킹닷컴이 전 세계 34개국, 3만 1550명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2024년 지속가능한 여행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한 여행에 대한 여행객들의 태도와 우선순위, 그리고 여행객들이 직면한 현실적 문제점들을 다루며, 업계 전반에 걸친 공동의 책임감을 강조하고 있다. 부킹닷컴은 2024년 지속가능한 여행에 대한 여행객들의 인식과 실천에 관한 깊이 있는 분석을 담은 ‘2024년 지속가능한 여행 보고서’를 공개했다. 올해로 9년째를 맞는 이번 조사는 한국인 1,000명을 포함한 총 31,550명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여행객들은 지속가능한 여행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 여행 계획 시 이를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속가능성이 실천되지 않는 현실에 대한 무력감과, 기후 위기에 대한 지루함을 느끼는 비율이 높게 나타나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여행 업계와 여행객 간의 공동 책임감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여행객들은 업계에 더 많은 환경적 요인 해결을 요구하며, 자신들 역시 여행을 통해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더불어, 일관된 지속가능성 인증 기준과 식별 가능한 지속가능한 옵션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다수를 이루며, 지속가능한 여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부킹닷컴의 지속가능성 부문 책임자 다니엘 드실바는 이러한 변화와 도전에 대해 언급하며,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이 여행객, 여행지, 그리고 그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강조했다. ‘2024년 지속가능한 여행 보고서’는 여행객들이 직면한 현실적 문제와 함께 지속가능한 여행의 가치를 재확인시켜 준다. 부킹닷컴은 보다 많은 지속가능한 선택지와 명확한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결국 여행 업계와 여행객 모두에게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리라 기대된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12
  • 샌프란시스코 신규 명소, 차이나 베이슨 공원 개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샌프란시스코 미션 록 지역에 새로운 명소가 탄생했다. 지난 25일, 오라클 파크 건너편에 위치한 약 2만 제곱미터 규모의 차이나 베이슨 공원이 공식 개장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새로운 휴식처인 차이나 베이슨 공원이 미션 록 지역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 공원은 오라클 파크와 체이스 센터 인근에 위치하며,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차이나 베이슨 공원은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기존에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공간을 활용하여 조성되었다. 공원 중심에는 맥코비 코브와 오라클 파크를 마주보는 광장이 위치해 있으며, 윌리 맥코비의 동상도 세워져 샌프란시스코 야구의 역사를 기린다. 샌프란시스코 남부 해안가와 소마 지역을 잇는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하는 이 공원은 문화행사, 피트니스 강습, 야외 콘서트 및 미술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 및 여행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샌프란시스코 시장 런던 브리드는 "차이나 베이슨 공원 개장을 통해 미션 록 지역이 샌프란시스코 시민 및 여행객, 자이언츠팬 등 모두를 위한 보석 같은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원은 11,000 제곱피트 규모의 빗물 처리 시설을 통해 친환경적인 수분 유지를 도모하며, LEED 골드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건축물로도 주목받고 있다. 차이나 베이슨 공원의 개장으로 샌프란시스코 미션 록 지역은 새로운 문화와 자연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곳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클릭
    • 관광청
    2024-05-12
  • 부처님 오신 날, 치악산국립공원 무료 순환버스 운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부처님 오신 날인 오는 15일, 구룡사 방문 탐방객의 편의를 위해 무료 순환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구룡사 방문객을 위한 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무료 순환버스 운행 계획을 12일에 발표했다. 이번 무료 순환버스 운행은 구룡사 내 일반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교통 혼잡을 방지하는 대책의 일환으로, 탐방객들이 겪을 수 있는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무료 순환버스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앞에서 구룡사까지의 2.5km 구간을 운행한다. 도보로 해당 구간을 이동할 경우 약 30분이 소요되나, 순환버스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행사 차량 및 장애인 탑승 차량의 경우는 경내지 진입이 허용된다. 김상희 자원보전과장은 탐방객들에게 가급적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하며, 교통약자를 비롯한 모든 탐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치악산국립공원에서 실시되는 무료 순환버스 운행은 탐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교통 혼잡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많은 이들에게 편안한 방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12
  • 의정부 하루여행, 봄 코스 예약 시작 하루 만에 매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 의정부문화재단은 계절별 특색 있는 문화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의정부 하루여행' 봄 코스가 예약 시작 하루 만에 매진되었다고 밝혔다. 여름 코스도 출시 3일 만에 모든 좌석이 판매 완료됐다. 의정부문화재단에 따르면, '의정부 하루여행'은 법정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매 계절마다 다양한 문화체험과 음식을 제공하는 특별한 여행 상품이다. 각 코스는 3회 운영되며, 회당 30명, 총 9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사계절 테마에 맞춰 구성된 이 여행은, 봄에는 미술 여행을 중심으로, 여름에는 냉면 성지 순례와 컬링 체험, 가을에는 이색 도서관을 여행하며, 겨울에는 의정부만의 특색을 살린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봄 여행에서는 고 백영수 화백의 작품 전시 미술관과 국내 첫 미술 특화 공공도서관을 방문하며, 의정부의 명물인 부대찌개 시식과 베어 브릭 만들기 체험도 포함된다. 음악 공공도서관에서는 미군 부대와 힙합을 모티브로 한 블랙 뮤직을 감상할 수 있다. '의정부 하루여행'은 참가비 1만 8천원에 5천원권 온누리상품권, 교통비 및 체험비 등 총 5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 여행상품은 의정부의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계절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11
  • 청주시, 청주랜드 야외공간 생태관람환경 개선사업에 5억 투입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오는 10월까지 5억 원을 투입해 청주랜드의 야외공간 생태관람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주시는 어린이회관 제3전시관 옆에 위치한 생태연못 부지를 중심으로 환경 개선 사업을 벌인다. 이 지역에는 수변 데크, 그늘막 쉼터, 암석원, 포토존 등을 새롭게 조성하고 기존의 통행로도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잔디광장도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의 목표는 청주랜드를 찾는 어린이회관과 동눙물원 관람객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태관람환경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민의 편의를 위해 시설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주시는 이번 생태관람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청주랜드가 단순한 놀이공원을 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연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이번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11
  •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서프존 야간 무료 개방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기 시흥시는 거북섬에 위치한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의 서프존을 오는 31일까지 야간에 무료로 개방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시흥시에 따르면, 거북섬 내 위치한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의 서프존이 이달 말까지 평일과 주말에 걸쳐 야간 무료 개방된다. 서프존은 평소 평일 오후 5시에 운영을 마쳤으나, 시의 특별 요청으로 평일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번 야간 무료 개방은 시민들이 야간에도 웨이브파크의 인공파도와 서핑을 즐기며, 아름다운 거북섬의 풍경을 배경으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서프존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시에서 파견한 직원을 포함한 총 9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서프존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흥시는 이번 웨이브파크 서프존의 야간 무료 개방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여가 활동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들은 31일까지 이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서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11
  • 대전시,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90명 모집 및 2024년 대전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대전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시청 및 유관기관에서 근무할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9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발표했다. 또한, '2024년 대전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대전시청 및 공기업 등에서 근무 경험을 쌓고 싶은 대학생들을 위해 아르바이트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기회는 대전시에 거주하거나 대전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7월 2일부터 19일간 총 19곳의 기관에서 행정실무 경험을 쌓게 될 것이다.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www.daejeonyouthportal.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주민 참여형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대전공정관광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당일·숙박형 관광, 미식·쇼핑 관광 프로그램 등을 포함하며, 총 7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최대 1천500만원의 운영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대전에 본사를 둔 보증보험 가입 여행업체가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된 후에는 여행업 및 보험 가입 절차를 마쳐야 한다. 대전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대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2024년 대전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지역 관광 산업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러한 노력이 대전시의 관광 산업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11

실시간 뉴스클릭 기사

  • 창원특례시, 여행사 대표 초청 '스포츠관광 홍보' 팸투어...14명 초청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창원시(시장 홍남표)가 '창원형 스포츠관광'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창원에 단체관광객을 모객해 지원금을 받은 적이 있는 여행사 가운데 가장 지원 건수가 많은 여행사의 대표 14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팸투어는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창원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발 중인 '창원형 스포츠관광' 콘텐츠를 체험하게 하고, 의견을 반영해 관광 코스 개발 등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 첫날 참가자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사격 체험 시설인 창원국제사격장에 들러 실탄 권총 사격 체험을 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참가자들은 사격 체험의 재미는 물론 국제대회의 인원을 수용하는 시설 수준에 감탄했다. 이어 여름철 체험 관광의 백미인 진해해양레포츠센터를 찾았다. 물결이 잔잔한 진해 바다에서 카약, 딩기요트 등 수상레저를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반응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 진해해양공원 내 솔라파크에 최근 조성된 실내정원 '대롱숲'을 찾아 푸릇푸릇한 식물들 사이에서 진해만을 조망하며 휴식의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에는 창원형 스포츠관광의 진수인 창원NC파크를 방문해 프리미엄 라운지와 선수 라커룸, 불펜, 더그아웃, 그라운드, VIP실 등 야구장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마산 지역의 대표적인 음식 거리인 오동동 아구찜 거리에서 배를 채웠다. 마지막 일정으로 창원의 대표 산림관광 명소인 편백 치유의 숲 치유센터에 들러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한 체험 활동을 했다. 산림치유지도사를 따라 편백숲을 걷고, 족욕과 명상, 비누 만들기 등 온전한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팸투어 참가자들은 시 관광과 직원으로부터 창원형 스포츠관광의 콘텐츠와 추진 계획 등을 듣고, 의견을 공유했다. 또 창원에서 경험한 스포츠관광 콘텐츠에 대해 선호도를 묻는 설문 조사에 응했다. 시는 이날 팸투어에서 나온 의견과 설문 조사 결과를 검토해 스포츠관광 콘텐츠 발굴 및 코스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경석 창원특례시 관광과장은 "창원의 강점인 스포츠와 산업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야구 경기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 대회를 보기 위해 창원을 찾는 관광객의 수요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이들이 원하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7-13
  • 시각장애인 위한 현장영상해설 투어 예약 7월 11일부터...실제 투어는 7월 18일부터 시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투어 예약을 7월 11일부터 시작했다. 현장영상해설이란 시각장애인의 관람을 돕기 위해 동선 안내와 세부 묘사를 포함한 해설과 함께 청각, 촉각 등 다양한 감각 체험 요소를 활용한 전문 해설을 의미한다. 재단에서는 2019년 현장영상해설사 양성을 시작하고, 2020년부터 현장영상해설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왔다. 이번에 운영하는 코스는 경복궁, 창경궁, 남산, 국립항공박물관 4개로, 지난해 참가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감각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고궁 코스의 경우, 경복궁 근정전 모형, 창경궁 대온실 용마루 모형 등의 건축물의 촉각 체험 요소를 중심으로 보강했다. 자연 체험의 비중이 높은 남산 코스의 경우, 조화를 활용해 개화기가 아닌 시기에도 원활한 체험이 가능하게 보완했고, 계절에 따른 자연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봄에는 청진기를 활용한 나무 수액 소리 체험, 가을에는 억새 촉각 체험 등 각 계절 특성에 맞는 감각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2년 국립항공박물관 협업으로 개발한 국립항공박물관 투어도 지속 운영된다. 또한, 참여 해설사를 전원 경력자로 구성하였으며, 4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담아 시각장애인에 특화된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해설 교육을 지원하여 고품질의 투어를 제공한다. 2020년부터 참여해온 박명숙 현장영상해설사는 “다년간 경험해 보니 현장영상해설은 일반 문화관광해설 대비 변수가 많아 순발력이 중요하다. 참가하시는 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개별 수요를 빠르게 파악하여 맞춤형 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어 참여 신청은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7월 11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실제 투어는 7월 18일 화요일부터 진행된다. 코스당 소요 시간은 약 3시간이며, 양질의 1:1 해설 제공을 위해 회차당 시각장애인은 1명, 동반자 3명을 포함해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희망하는 경우, 서울다누림 미니밴 차량이 왕복 무료로 지원된다. 단, 희망일에 차량이 모두 예약된 경우 지원이 불가능할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올해 하반기에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업무협약에 따른 협업의 일환으로 창덕궁, 덕수궁 신규 코스도 공개할 예정이다. 신동재 서울관광재단 관광인프라팀장은 “시각장애인도 다양한 관광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신규 관광 자원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품질도 높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7-12
  • [전남] 남해군, 원스톱 관광플랫폼 구축 사업설명회 개최...관광사업자 120여 명 참석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남해군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원스톱관광플랫폼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남해유배문학관과 남해화전도서관에서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했다. 실제 플랫폼을 사용하게 될 숙박·민박·식당·레저·체험마을 등 관광 사업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원스톱 관광플랫폼'은 모바일을 통해 한 번에 남해의 모든 관광, 숙박시설, 음식점, 체험, 레저 등의 정보를 획득할 수 있음은 물론, 통합 예약·결제까지도 가능한 시스템이다. 남해군은 지난 6월 사업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공공플랫폼의 저렴한 수수료, 통합 홍보, 상품 관리 등의 장점이 소개됐다. 또한 관내 관광 사업자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구축 단계에서부터 현장의견을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가한 펜션업주는 "개별적으로 펜션 홍보보다는 원스톱관광플랫폼을 통해 통합 홍보가 굉장히 바람직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원스톱 관광플랫폼 구축사업이 관내 관광사업체의 관광수용태세 인식 전환점이 돼 고품질 관광남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사업자들과 함께 친절 결의를 다지는 기회도 됐다"고 밝혔다. 원스톱관광플랫폼은 9월 중간보고회 및 11월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방식과 시스템 보완 등 체계적 운영관리를 구축해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될 계획이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7-12
  • 부산관광공사. 지역관광추진조직 '모디' 네트워킹데이 개최...72기관 참석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0일 해운대 마린시티에 있는 체스 154에서 2023년 모디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모디 거버넌스 위원들과 부산 대표 관광시설사 21곳, 복지관 17개 기관과 중구 주민, 가족센터 등 총 72개 기관이 참석해 사업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디는 부산지역관광추진조직(DMO)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모두의 여행을 디자인하다"라는 뜻이다. 부산 모디는 관광업과 사회복지업 관계자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일반인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들의 여행을 위한 포용관광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지원 사업과 공동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2년에는 관광 거점 도시 1위 달성 및 전국 DMO 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3년에는 이동약자들의 여행 활성화를 위한 입간판 경사로 사업과 인구감소 관심 지역인 중구를 거점으로 숙박형 로컬프로그램을 기획해 생활인구 늘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부산 모디 사업은 지원 사업에 의존하지 않고 지역의 관계자들과 협업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형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들을 매칭하며 상생하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자생 사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에 목적으로 두고 거버넌스 협의체들과 함께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스카이라인 루지 부산에서 특별 사업비를 지원해 사회적 약자 250명의 여행을 지원하는 사업과 부산진구 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매칭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과 정기적으로 사업을 공유하고 소통해 부산형 포용 관광을 지속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히며 지역의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7-12
  •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 피서지 광주시민의숲 내 물놀이장 개장...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북구 오룡동 '광주시민의숲' 내 물놀이장을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열며, 13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대청소와 시설물 점검을 위해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운영 기간 물놀이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상황 때 행동요령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리 교육을 이수한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한다. 특히 물놀이장 이용객 혼잡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광주시민의숲 물놀이장은 1000㎡ 규모로 평균 수심은 20㎝다. 돌고래와 잠수함 모양의 대형 놀이기구를 비롯해 125m의 흐르는 물을 따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변 잔디밭에는 유아숲 체험시설이 있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물놀이장에 공급되는 물은 100% 수돗물이며, 사용한 물은 재사용하지 않고 매일 새로운 물로 교체한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할 수 있도록 15일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푸른도시사업소(062-613-6465)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만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최근 장맛비로 광주지역 저수율이 정상수치에 도달해 가뭄이 해소된 만큼 어린이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개장 준비와 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7-11
  • 부산 유니크베뉴 피아크· 엑스더스카이,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 52선'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부산 유니크베뉴 '피아크(P.ark)'와 '부산엑스더스카이'가 한국관광공사 지정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 52선'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코리아 유니크 베뉴는 마이스(MICE) 행사 개최도시의 고유한 컨셉이나 그 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라는 뜻으로 통용되며, MICE 전문시설(컨벤션센터, 호텔)은 아니지만 MICE 행사를 개최하는 장소를 통칭한다. 2023 코리아 유니크베뉴 공모 및 선정은 2020년 이후 3년 만에 실시하는 것으로, 현재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지역 유니크베뉴 선정이 돼있거나, 지역관광공사(RTO), 컨벤션뷰로(CVB) 또는 관할 도·시청이 추천하는 장소에 한해 선정이 됐다. 올해 신규 코리아 유니크베뉴로 선정된 피아크와 부산엑스더스카이는 부산관광공사의 추천을 받아 후보에 올랐다. 피아크는 영도에 소재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대형선박 구조를 모티브로 설계됐으며 계절별로 기획된 테마에 맞춰 다양한 전시회 및 문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엑스더스카이는 부산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전망대로 부산의 명소를 조망할 수 있는 파노라믹 오션뷰를 자랑할 뿐만아니라, 아기상어 포토존, 스카이 게이트 등 다양한 체험형 어트렉션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피아크는 이번 신규 지정 공모 과정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2023 신규 및 기존 유니크베뉴 현판 수여식을 진행한 협약식 개최 베뉴로 선정되기도 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유니크베뉴의 중요도가 높아진만큼, 부산이 마이스 목적지로서의 차별화된 매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유니크베뉴를 신규 발굴해 마이스 행사 유치개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7-11
  • [대구] 신천, 금호강 하중도 야외물놀이장 개장...8월 20일까지 무료 운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대구광역시는 올여름 무더위를 날릴 도심 속 물놀이장(신천 희망교 하류, 금호강 하중도 주변)을 7월 15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37일간 무료로 운영한다. 신천 야외물놀이장과 금호강 하중도 야외물놀이장은 작년 한 해 7만 5천여 명이 다녀가는 등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작년까지 신천 대봉교 하류에서 운영하던 신천 야외물놀이장은 희망교 주변으로 위치를 옮기고, 야외물놀이장과 함께 도심 속 하천에서 즐기는 수상 워터파크, 어린이 보트, 투명 카약 등 물놀이 체험 시설을 함께 운영해 작년 말부터 낙동강 맑은물을 신천으로 공급(10만 톤/일) 함에 따라 깨끗해진 신천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무더위를 날려버릴 도심 속 피서지로 조성했다. 신천 야외 물놀이장은 대중교통(지하철 3호선 대봉교역, 버스 204, 가창2번)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대봉교역(3호선)에서 신천 물놀이장까지 25인승 셔틀버스를 왕복 운영할 예정이다. 금호강 하중도 주변 물놀이장은 물놀이 풀장 3개소와 놀이시설, 바닥분수 및 편의시설 등의 물놀이시설을 설치했으며, 주차장이 준비돼 있어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도심 속 하천인 신천과 금호강의 야외물놀이장에서 폭염을 이겨내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시민 여러분들이 맑아진 신천을 직접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7-11
  • [전북] 정읍,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시티투어 운영...7월 15일~12월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정읍시는 정읍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코스로 구성된 정읍 시티투어를 7월 15일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특히 이번 시티투어는 '정기투어'와 '특별투어'로 나뉘어 진행되며 문화광광해설사가 함께 동행해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 정읍역 앞에서 출발하는 '정기투어'는 정읍의 자랑이자 사계절 아름다움을 간직한 내장산과 세계유산인 무성서원, 우리나라 민주주의 시초인 동학농민혁명기념관과 전국 유일의 정읍쌍화차거리 등 시내투어로 구성돼 있다. 또한 요일에 관계 없이 20인 이상이 신청가능한 '특별투어'는 시내투어, 동학농민혁명 탐방 코스, 태산선비문화 코스, 정읍 구절초지방정원 코스 등 다양한 테마로 방문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청은 정읍시 홈페이지 문화관광(여행가이드) 또는 관광과(063-539-5232)에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이용요금은 성인 5000원, 군인·청소년·장애인·70세 이상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며 체험비용, 식비, 여행자보험료 등은 이용자 부담이다. 시 관계자는 "정읍시 시티투어를 통해 정읍의 역사·문화를 즐기면서 매력과 맛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7-11
  • [전남] 광주 북구, 단체관광객에 이어 개별관광객도 인센티브 지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11일 북구에 따르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들에 제공하고 있는 인센티브를 개별관광객들까지 확대 지원한다. 이번 지원 확대는 하계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 등 소규모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개별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SNS 여행 후기 참여 유도를 통해 관내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함이다. 이에 북구는 2∼5명으로 구성된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당일 관광을 하는 경우 1인당 1만 원을, 체류형 관광을 하는 경우 1인당 2만 원을 지원한다. 관광객들이 관내 대표 관광지, 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방문하고 블로그, 유튜브 등 SNS에 관광 사진이 포함된 여행 후기를 남기면 지원을 받게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관광객은 여행 7일 전까지 네이버폼 또는 이메일(seon0842@korea.kr)을 통해 북구청 체육관광과로 여행계획을 사전 신청해야 하며,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 같은 방법으로 인센티브를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사업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여행사가 15명 이상(버스 1대 기준)의 단체관광객을 유치해 당일 관광을 하는 경우 30만 원을, 체류형 관광을 하는 경우 6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7-11
  • 대전 중소 여행사 파산선고 받아, 피해자 1280명, 25억 피해...모객-폐업(파산)-먹튀의 악순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대전에 본사를 둔 중소여행사가 해외여행을 목적으로 한 적립식 여행상품을 판매해 오다 법원에서 파산 선고를 받았다. 투어2000에 이어 여행사의 전형적인 모객-폐업-먹튀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피해자만 1000명이 넘고 피해 금액은 25억 2천만원에 이르지만 돈을 제대로 돌려받기는 어려워 보인다. 고등학교 동창 10명과 해외여행을 알아보던 피해자 중 한 명은 대전의 한 여행사로부터 매월 4만 원씩 5년을 내면 여행을 갈 수 있는 적립식 상품을 권유받아 4년 넘도록 냈다. 그런데 만기를 불과 몇 개월 앞두고 여행사 홈페이지에 법원으로부터 파산 선고를 받았다는 안내문이 갑자기 내걸렸다. 오래 꿈꾸던 해외 여행은커녕 환불 조차 못 받게 됐다. 또 다른 피해자 정 모 씨는 주변 사람에게까지 권유했다 큰 낭패를 봤다. 법원의 채무 확인 과정에 드러난 피해자만 무려 1280여 명, 피해 금액은 25억 원이 넘는다. 하지만 여행사가 가입한 공제 보증보험의 변제 한도는 2억 5천여만 원이다. 전체 피해 금액의 10분의 1에 불과하다. 피해자들은 여행사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한편 K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여행사 대표는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3년 반 동안 영업을 아예 하지 못했다"며 "폐업하지 않고 버티다 파산한 것일 뿐 고객들을 속이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7-1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