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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슬라 차 팔면 끝?...신차 수리하다 차량 파손하고 중고부품 장착, 글라스 루프 파손까지 서비스 무개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기자동차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테슬라가 이번에는 불편한 진실과 마주하고 있다. 테슬라의 한 고객이 겪은 일련의 불편한 경험은, 혁신적인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을 장악한 기업도 기본에 충실하지 않으면 결국 신뢰를 잃게 된다는 교훈을 전한다. "2021년 4월, 저는 테슬라를 처음 받았지만, 여러 가지 하자가 발견되어서 정비를 의뢰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는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운전석 카드키 인식 불량 문제로 처음 찾은 서비스 센터에서는 펌웨어 재설치에 실패하였고, 무엇보다 파손한 테슬라 측은 저에게 중고 재생 범퍼를 새 범퍼로 교체한 것처럼 속이려고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항의하였지만, 테슬라 측은 저의 요청을 무시하고 새 범퍼로 교체하지 않은 채 정비 내역서를 허위로 발급하였습니다. 이는 형사소송법 사문서위조죄에 해당하는 행위입니다." 제보자이자 테슬라의 피해자인 이경호(가명)씨는 테슬라 차량 구입후 이렇게 어처구니 없는 황당한 일을 당했으며 지금까지 물질적, 정신적 피해에 대해 한마디 사과도 받지 못한 상태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러한 행위는 고객을 속이는 것이며, 이는 테슬라의 비윤리적인 행동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행태 입니다. 저는 차를 카메라 앞에서 망치로 부실 각오도 하고있습니다. 그렇게해서 이 오만한 미국기업 태슬라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사기행각을 벌인걸 세계뉴스와 유투브에 모두 나가게했으면 좋겠습니다. 2년이나 더 내야하는 리스료는 아깝지만 그돈버리고 한국소비자 깔보지못하게 한다면 내 민족을 위해서 (내가) 대표로 썼다고 생각하고 대중교통 이용해도 됩니다." 피해자 이 씨는 앞으로 테슬라가 저지른 행위에 대해 사과하고 보상할 때까지 싸울 것이고 전세계인들이 테슬라의 잘못된 행위를 비판하고 저와 함께 동참해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피해자는 "테슬라의 이런 무책임한 행동은 저 뿐만 아니라 많은 한국소비자들을 피해자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유독 한국 소비자를 무시하는 미국 대기업들의 횡포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고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피해자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서 알게 된 사실은 테슬라로부터 부당한 대우와 피해를 본 소비자가 한 둘이 아니라는 사실이었다. 2021년 보도된 뉴스와 유튜버에 올라온 테슬라 피해자들의 억울한 호소, 소비자주권시민회의 등의 피해 고발 사이트에도 테슬라 피해자들의 피해사례가 올라오고 있었다. "제가 이렇게 테슬라로부터 당한 피해를 제보하는 이유는 단지 제 사건을 알리기 위함이 아닙니다. 이는 모든 소비자들이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테슬라의 무책임한 서비스를 고발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소비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라고 피해자는 사실을 알리는 것이 곧 더이상의 피해를 막기위함이고 테슬라에게 한국소비자가 결코 호구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려는 것이다고 말했다. 피해자가 겪은 테슬라 사건의 출발점은 2021년 4월, 테슬라 모델 3의 다양한 하자를 정비하기 위해 차량이 처음 입고된 순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정비 요청 리스트는 앞 범퍼와 헤드라이트의 이물질 제거 등 상당히 기본적인 수준에서부터, 펌웨어 업데이트와 같은 전문적인 서비스까지 다양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고객이 겪은 무책임한 대응과 서비스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수준이다. 문제는 단순히 정비 과정에서의 실수에 그치지 않았다. 운전석 카드키 인식 불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입고된 차량이 더 큰 손상을 입었고, 심지어는 영업용 차량의 범퍼를 새 것으로 속여 교체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고객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오히려 문제를 확대시켰다. 더욱이, 차량의 뒷범퍼를 중고로 교체한 사실은 고객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조차 갖추지 못한 행위로, 이는 단순한 서비스의 실패를 넘어 고객 신뢰를 저버린 중대한 사안이다. 천장 글라스루프의 파손 같은 중대한 결함까지도 제대로 해결되지 않은 채 방치된 것은, 테슬라가 고객의 안전과 만족을 얼마나 경시하고 있는지를 여실히 드러낸다. 이제 2024년, 수많은 논란과 문제가 불거진 지도 3년이 지났지만, 테슬라로부터 새 차 교환을 받지 못한 채 엉망이 된 차를 보고 있는 차주의 상황은 테슬라의 서비스와 고객 관리 시스템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증명한다. 테슬라는 기술 혁신을 통해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혁명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그들의 서비스와 고객 관리에 있어 심각한 문제점이 드러났다. 혁신적인 기술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그 기술을 사용하는 고객에 대한 책임감과 신뢰성이다. 테슬라가 진정으로 시장의 선두주자로 남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 못지않게 고객 서비스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시급함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테슬라 수리 진행 일지-제보자가 제공한 정비내역과 영수증, 사진, 녹취록 등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임] 2021년 4월 2일 입고 : 정비점검의뢰 요청내용 앞 범퍼 좌우 모서리 휀다와의 단차 --> 조정완료 좌우 트렁크측 리어 램프 단차, --> 조정완료 조수석 헤드라이트 안 이물질 --> 이물질 교환 완료, 펌웨어 업데이트 완료 운전석 방향 트렁크 접합부분 도장 까짐 --> 터치업 완료 조수석 측 실내 고무몰딩 들뜸 --> 운전석, 조수석b필러 고무 몰딩 조정 완료 글러브박스 조수석측 단면 단차 --> 정상확인, 타차량 비교시 동일 단차 확인 특이사항 없음. 일반검사 요청 --> 일반검사시행 운전석측 리어램프 스크래치 --> 스크래치 샌딩완료 운전석과 운전석2열 사이 도어단차/조수석과 조수석2열 도어단차 --> 운전석, 조수석 도어 단차 조정 완료. 운전석 실내 A필러 하단 부 실밥들뜸 --> 운전석 실내 A필러 조정 완료 이상 출고 차를 처음 받고 검수해서 나온 하자들 정비 및 수리 함. 2021년 4월 말 운전석 카트키가 인식되지 않아 본사 콜센터로 전화문의 --> 5월3일 문정서비스센터로 예약 잡음. 2021년 5월 3일 1차 테슬라 문정서비스센터 입고 : 정비 점검 의뢰 : 운전석b 필러카드 인식못함 --> 펌웨어 재설치 실패 --> 다음에 다시 점검하기로 함. 2021.5. 3 추가내용(제보자 멘트) 카드키인식이 불량. 무선 신호를 받는 모듈이 뒷범퍼 안쪽에 있는데 교환하는데 1시간도 안걸리지만 테슬라어서 범퍼 탈부착하다가 범퍼를 파손시킴. 그런 이유를 말안하고 다음날 찾아가라고하고 다음날되니 또 다음날...3일을 맏겨놨다가 6일날 찾으러간것입니다. 2021년 5월 6일 2차 테슬라 문정서비스센터 입고 : 정비 점검 의뢰 - 작업내용 : 운전석b 필러카드 인식불량 2021년 5월 6일 출고 : 정비완료 특이사항 - 이 때 뒷범퍼가 파손되었고 테슬라에서 영업용차량 범퍼를 새범퍼로 속여서 교체함. 이에 차주는 테슬라측에 항의하고 새범퍼로 교체를 요청함. 2021년 7월 13일 입고일: 테슬라에서 한불엠엔에스(주)성수서비스센터에 정비의뢰 : 정비내역-오버홀(OVER HALL) 리어범퍼 O/H 표면 도장) 2021년 7월 16일 출고일 : 한불엠엔에스(주)성수서비스센터 정비 테슬라측 뒷범퍼 수리 후 찾아감 2021년 7월 23일 차주에게 테슬라측에서 차량 입고하라고 문자 함. 차주는 시간이 맞지 않아서 입고하지 못함. 2021년 9월 9일 차량 입고 뒷범퍼 교체요청 2021년 9월10일 출고 뒷범퍼 교체 (특이사항1. 앞서 7월 16일 출고된 중고 범퍼로 교체한 것임, 이에 대한 영수증과 정비업체 사장의 녹취록이 있음, 특이사항2. 뒷범퍼 교체시 천장글라스루프가 파손되어 있는데 현재까지 균열된 상태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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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대한항공과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온라인 이벤트 개최...5월 13일~6월 30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대한항공과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이 손잡고 5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특별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라스베이거스만의 독특한 매력과 즐거움을 전달한다. 대한항공과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오직 라스베이거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즐거움” 온라인 이벤트는 5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오직 라스베이거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즐거움’ 배너를 클릭해 항공권을 예매하고, 이벤트에 응모함으로써 선착순으로 대한항공 기프트 카드를 받을 기회를 얻는다. 모바일 참여도 가능하여 더욱 편리하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라스베이거스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30초 분량의 영상을 시청하고, 라스베이거스를 한 단어로 표현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는 항공권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 대한항공 홈페이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에 대해 “스피어, 화려한 쇼, 포뮬러 원 경기,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 등 라스베이거스의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기획했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라스베이거스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해 본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 10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라스베이거스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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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데스크칼럼] 김호중 어떡하나, 뺑소니 혐의로 사회적 물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는 사회적 책임을 지켜야 할 공인으로서의 행동이 아니며, 이번 사건은 그의 도덕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밤 신사동에서 김호중의 흰색 SUV 차량이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호중은 사고 직후, 자신의 잘못을 숨기기 위해 매니저와 옷을 바꿔 입는 등의 교묘한 수법을 사용하였다. 이는 단지 교통 사고의 문제를 넘어선, 사회적 신뢰를 배신하는 행위다. 공인으로서의 지위를 이용하여 자신의 잘못을 덮으려 한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이다. 김호중은 사고 발생 17시간 만에 경찰서에 출석해 음주측정을 받았고, 결과는 음성이었다. 그러나, 음주운전 가능성과 더불어 사고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도주한 점은 공인으로서의 그의 책임감과 도덕성에 심각한 의문을 던진다. 김호중과 그의 소속사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이미 사회적 신뢰는 큰 타격을 입었다. 공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망각한 채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김호중이 사고 후 매니저에게 책임을 전가하려 시도한 것은 그의 도덕적 해이를 더욱 부각시킨다. 사회적으로 본보기가 되어야 할 위치에 있는 사람이 이런 식으로 문제를 회피하는 행동은, 공인으로서의 자격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다. 김호중의 이번 뺑소니 사고는 개인의 교통사고를 넘어서 공인으로서 가져야 할 윤리적, 도덕적 책임에 대한 깊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사회적 신뢰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사과를 넘어서 깊은 반성과 그에 상응하는 책임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 대중 앞에 서는 모든 공인은 자신의 행동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항상 염두에 두고, 그에 걸맞는 책임감 있는 자세를 보여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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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기자의 눈] 무책임의 극치, 트로트 스타 김호중의 뺑소니 사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건으로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경찰에 의해 입건됐다. 사고 당시 CCTV 영상 공개로 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김호중과 그의 매니저의 행동은 공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윤리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 지난 9일 밤,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김호중의 차량이 택시와 충돌한 뒤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SBS를 통해 공개된 CCTV 영상에서, 김호중의 SUV가 갑작스럽게 중앙선을 넘어 택시를 충돌한 후 달아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차량은 사고 후 멈춤 없이 가속을 하며 현장에서 빠져나갔다고 한다. 사고 발생 후 김호중의 매니저는 경찰서에 자신이 운전했다고 거짓말을 하며 자수했으나, 경찰의 조사 결과 실제 운전자는 김호중 본인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행동은 법적 책임을 회피하려는 무책임한 시도로, 공인으로서의 신뢰성을 크게 훼손시켰다. 김호중 본인은 사고 발생 17시간 후에야 경찰에 출석하여 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그의 소속사는 사고 후 김호중이 당황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이는 사고 처리에 있어서의 기본적인 도덕적,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로 비친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교통 사고를 넘어, 공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중요한 논점을 제기한다. 김호중과 그의 매니저의 행위는 사회적 신뢰를 크게 손상시켰으며, 이에 대한 엄중한 법적 책임이 따라야 할 것이다. 공인은 그들의 영향력을 인식하고, 모든 행동에 있어서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이 사건을 통해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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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속초시,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글로벌 크루즈 유치 시동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속초시와 강원관광재단이 함께 글로벌 크루즈 유치를 위한 해외 마케팅에 나선다. 이를 통해 속초항의 국제적 입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15일 속초시에 따르면, 속초시는 해양수산부 주최로 16∼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크루즈 포트세일즈'에 참가하여 속초항 마케팅과 포트세일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크루즈 선사인 MSC크루즈, 실버씨, 프린세스 크루즈, 코스타 등과 일본 주요 여행사인 JTB, HIS 등이 참가한다. 속초시와 강원관광재단은 한·일 노선의 크루즈 기항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속초항의 입지를 국제적으로 더욱 넓히고, 관광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속초시는 지난 2022년부터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미국 홀랜드아메리카 선사를 대상으로 포트세일을 추진해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총 7항차의 크루즈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달 말에는 시닉 크루즈 측이 내년 속초항 입항을 앞두고 항만시설 점검과 일정 조율을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크루즈는 한 항차에 많게는 수천 명이 찾아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이라며 "글로벌 크루즈 시장에 속초항의 입지를 넓혀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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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후 쇼핑 강요 한 여행사 1개월 영업정지 처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저가로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후 쇼핑을 강요한 여행사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정부가 쇼핑 수수료 의존 등의 이유로 전담여행사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린 첫 사례다. 올해 2월, A 여행사를 이용한 중국 관광객들이 관광 가이드의 쇼핑 강요 문제를 관광불편신고센터에 신고함에 따라 문체부는 즉각적인 조사를 통해 해당 여행사의 저가 관광 및 명의 대여 행위를 적발, 1개월 영업정지와 최종적으로는 지정 취소 처분을 내렸다. 이와 더불어, 문체부는 중국 단체관광 유치실적과 이탈에 대한 분기별 전수조사, 성수기 중국 현지 출발 관광상품에 대한 비밀 평가원 시행 등을 통해 관련 시장의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추가로, 여행업협회와 중국 전담여행사 전자관리시스템을 통한 유치실적 등록 및 점검, 관계 부처와의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전담여행사 관리를 강화해 온 결과, 올해 1분기에만 다수의 행정처분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들은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여행 시장 행위에 대한 엄중한 대응 의지를 보여준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문체부는 앞으로도 여행 시장의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행위에 대해 엄격히 대처하며, 우수한 전담여행사에 대해서는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단체 관광 시장의 고부가화를 이끌고, 방한 시장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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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주영한국문화원, 영국가족과 함께하는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5월 11일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도서관프로젝트 <창의교실> 시리즈로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영국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의 경로효친 사상과 미덕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한국 어버이날과 경로효친 사상에 대해 영국 가족들에게 알리고, 카네이션 만들기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재미있게 소개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꽃으로 감사를 표현하는 일은 새로운 미래를 위한 시작입니다. 한국에서 5월은 감사의 계절입니다. 부모님, 어린이, 선생님, 삶에서 소중한 분들께 마음을 전하는 한국문화를 소개하여 뜻깊습니다.”라고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는 일러스트레이터 유소영 작가와 함께 어버이날 제52회 기념 카네이션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유소영 작가와의 대담을 통해 한국 전통사상과 경로효친 문화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참가자들은 한국의 효 문화를 되새기며 카네이션을 만들었다. 영국 가족들은 한국 경로사상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특징을 이해한 후, 실습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주영한국문화원은 <창의교실> 시리즈를 통해 영국 현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있다. 앞으로도 영국 시민들과 밀착하여 한국문화로 새로운 미래와 화두를 제시하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카네이션 만들기(사진:주영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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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서울관광재단, 「2024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성황리에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5월 10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MICE 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4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 MICE 서포터즈, MICE 홍보단, MICE 취업준비단 등으로 구성되어, MICE 산업의 인지도 제고와 전문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의 주최로 열린 이번 발대식은 서울 MICE 서포터즈 중 홍보 및 취업 준비에 관심이 있는 총 28명의 멤버가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활동 안내 및 마케팅 특강, 멘토링 워크샵 등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에게는 MICE 산업에 대한 기본교육 및 안전교육을 포함한 전문 교육과 업계 매칭을 통한 실질적인 경험 제공이 약속되었다. 특히, 마케팅 특강에서는 협업마케팅을 주제로 임태균 ㈜알엑스씨 프리즘 IP사업팀장이 최신 마케팅 트렌드 및 전략에 대해 강의하였고, 멘토링 워크샵에서는 서울관광재단, 코엑스, ㈜알엑스씨 프리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취업성공기 및 업계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며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곽도휘 서울관광재단 MICE2팀장은 MICE 글로벌 전문가 프로그램이 MICE 산업의 미래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인재 양성과 고용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서울의 MICE 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더 많은 전문 인력이 양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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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한국관광공사와 오뚜기, K-푸드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한 업무협약 체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주식회사 오뚜기가 K-푸드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 13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와 주식회사 오뚜기(이하 오뚜기)는 13일 오키친스튜디오에서 K-푸드를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K-관광과 K-푸드의 연계를 통한 방한 외래객 유치 마케팅 협업, K-푸드 관련 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홍보, 그리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의 공동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뚜기는 최근 K-라면 열풍을 바탕으로 미국과 동남아 지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Z세대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 'BT21'을 활용한 진라면 퍼플 에디션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작년 3월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오뚜기가 호텔로 배송됩니다'라는 특별 방한상품을 출시하여 300명의 일본인 관광객을 모객하는 성공을 거두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오는 9월 '2024 투어리즘 엑스포 in 도쿄'에 참가해 오뚜기의 다양한 상품을 활용한 한국의 지역 대표 요리를 재현하여 한국여행의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오키친스튜디오 부산지점의 오픈을 맞이하여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한식 쿠킹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K-푸드를 통해 한국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외래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여는 핵심 콘텐츠로 K-푸드의 활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는 5월 31일까지 서교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여행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참여자 1,000명에게는 오뚜기 식품으로 구성된 푸드 박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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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경북 경주시, 여름철 맞아 4개 해수욕장 개장...7월 12일~8월 18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 경주시는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오류, 나정, 봉길, 관성 등 해수욕장 4곳을 개장하여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시설 개선과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경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해수욕장 이용을 제공하기 위해 오류, 나정, 봉길, 관성 해수욕장을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개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해수욕장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각 해수욕장 번영회가 관리를 맡아 진행한다. 특히, 시는 이용객의 편의 향상과 안전 관리를 위해 봉길 및 관성 해수욕장에 바다시청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개장을 앞두고 6억 2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해수욕장 내 화장실,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올해는 '경주바다 한 여름밤의 음악축제'도 7월 27일 오후 5시, 나정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여름밤의 정취를 더하며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해수욕장 4곳의 방문객 수가 10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이번 해수욕장 개장과 행사 준비를 통해 여름철 관광 활성화와 시민 및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편의 제공과 안전 관리 강화로 더욱 즐겁고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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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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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하라 마사아키 '호주 태즈매니아' 사진전
    지난해 2월 첫 전시회를 통해 호평을 받은 바 있는 풍경 사진작가 아이하라 마사아키(Aihara Masaaki)의 두번째 사진전이 오는 7월20일부터 8월1일까지 롯데 에비뉴엘 갤러리 9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작년에 이어 호주정부관광청, 태즈매니아 주관광청, 펜탁스 그리고 롯데갤러리 본점이 공식 후원는 두번째 전시다. 그는 1958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광고 사진 작가로 활동하다 1988년부터 프리랜서 사진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전시회는 이번이 두번째지만 아이하라는 다양한 전시회와 작품 활동을 통해 자신의 사진 세계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작가이며, 명실공히 일본 사진계에서도 그의 풍경 사진들은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광활한 호주 대륙의 내/외면을 담은 그의 사진은 일본 전역에서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널리 알려졌을 뿐만 아니라 후지필름의 광고를 통해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더불어 독일 쾰른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사진전 중의 하나인 ‘포토키나’에서도 지난 2회에 걸쳐 소개된 바 있다. 호주에서도 원시 자연이 살아 숨쉬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 태즈매니아주의 자연을 알리는 태즈매니아 주관광청 홍보대사 (Friend of Tasmania)로 선정되어 활동을 할 만큼 그의 태즈매니아 사랑은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회는 호주의 자연과 사람이 간직하고 있는 다양한 모습과 그에 담긴 내면의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지금까지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더 깊고 다양한 호주 그리고 태즈매니아의 일면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이다. 사진전 홍보를 위해, 아이하라 마사아키(Aihara Masaaki)를 비롯해 태즈매니아 주관광청 아담 파이크(Mr Adam Pike), 일본&한국 지역 담당자가 서울을 방문하여 언론인들과 만나 사진에 대한 설명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6월 14일, 명동 이비스 호텔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자료-호주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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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01
  • "방글라데시 100배 즐기는 법 따라하세요(2)"
    5. 지역 경제에 도움 되는 현지인의 식당, 상점, 공정무역 가게 이용하기 • 현지인이 운영하는 숙소, 식당, 상점 이용하기 자신의 두발로 생계를 이어가는 싸이클 릭샤꾼,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짜이를 만드는 청년, 어시장에서 좌편을 펴고 물고기를 파는 아저씨.) 패키지 여행을 하게 되면 호텔에 머물고 대형쇼핑센터를 들르게 된다. 또한 자유여행일지라도 한국음식을 하는 식당을 찾게 되고 다국적 기업의 커피숍, 패스트푸드점도 손쉽게 이용한다. 하지만 나는 이번 여행에서 현지인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 식당, 길거리 좌판 등을 이용하면서 현지인들에게 수입이 돌아갈 수 있도록 소비를 했다. 패키지 여행경비 중 10% 정도만 현지인들에게 수입으로 돌아간다는 기사를 봤다. 내가 여행한 나라는 세계에서 최빈국으로 손꼽히는 방글라데시였다. 쓰러질 것 같은 열기 속에서 하루 종일 맨발로 자전거 패달을 밟으며 손님을 나르는 싸이클릭샤꾼, 불 앞에 앉아 연신 우유와 홍차를 섞어가며 짜이를 만들어내는 젊은 청년.. 방글라데시 현지인들이, 노동자들이 들르는 현지 식당에 들어가 음식을 먹으니 한 끼에 적게는 250원에 먹기도 하였다. 다국적기업이 아닌 현지인들의 경제에 도움이되는 소비도하고 현지인들의 생활도 엿볼 수 있어 일석 이조다. • 공정무역 가게 물건 구입하기 “ Give me a rupee and I eat for a dayTeach me to weave and I eat for a lifetime." 한 공정무역 가게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받은 영수증에 적혀있던 문구이다. 공정무역이 우리나라에 알려지면서 들었던 예들이 스타벅스 등의 다국적기업 커피 한잔을 마셨을 때 생산자에게, 노동자에게 얼마의 이익이 돌아가느냐에 대한 문제제기였다. 에티오피아, 네팔 등지에서 쵸코렛, 커피 등의 원료를 생산하는 농부들에게서 다국적기업들은 싼값에 구입하고 중간도매상, 기업의 브랜드 가치, 이익 등을 모두 따져 소비자에겐 비싼 값에 판매하여 배를 채우지만 생산자들은 합당한 가격을 받지 못하고 가난에서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공정무역이란, 생산자가 누군지 알고 생산자에게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고 구매하여 경제적 자활을 할 수 있도록 직거래를 하는 것을 말한다. 나는 여행자들이 여행지에서 소비를 할 때 ‘착한소비’를 했으면 한다. 앞에서 말한 현지인의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현지인들의 것들을 소비하고 두 번째로 권하는 것이 공정무역 제품들을 이용하는 것이다. 그라민은행에서 운영하는 ‘그라민 바자르’ 방글라데시의 빈곤퇴출을 위한 무담보소액대출 은행으로 무하마드 유누스 총재가 노벨평화상을 받아 유명해진 곳으로 빈곤여성들이 만든 물건들을 파는 곳주소 : A-15, Mojid Saroni, Sonadanga R/A, Khulna. Bangladesh Life & Leaf 주소 : 19 Nehru Road, Ajit Mansion annexure, Opp. Hotel Sanghrila, Darjeeling 734 101West Bengal India 전화 : 03552 259903/257713이메일 : lifeandleaf@gmail.com홈페이지 : www.lifeandleaf.org NGO에서 운영하는 공정무역 가게로 소작농들의 유기농 다즐링차, 꿀 등과 종이공예, 대나무공예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으며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미션을 가지며 공정한 가격을 통해 얻은 수익으로 소작농들의 경제적 자활을 도모하고 있었다. 또한 Ashoka Trust for Research in Ecology and the Environment (ATREE)재단, 포드 재단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단체로 매장에 마케팅 코디네이터가 근무를 하고 있었다. 가격은 다른 공정무역 가게보다 비쌌지만 디자인이나 내부 인테리어가 매우 깔끔한 편이었다. HYDEN HALL 주소 : 42 Laden La Road, Darjeeling-734101 West Bengal, Inaia전화 : 2253228 / 2253166 / 2254345이메일 : haydenhall@sancharnet.in홈페이지 : www.haydenhall.org 여성 스스로의 경제적 자활을 통해 가족과 아이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한다는 신념하에 여성들이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가게 안에는 실제로 여성들이 제품들을 만들고 있었으며 제품마다 제품을 만든 여성의 사진과 이름이 적혀 있었다. 또한 물건을 구매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기부한다는 개념으로 가게 곳곳에 당신의 기부로 몇 명의 아이들이 교육을 받았으며 몇 채의 집을 지어줬는지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다. 제품 디자인도 깔끔하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 추천하는 가게이다. 6. 지역 NGO단체 방문해보기 내가 사회복지학을 전공했고 NGO 단체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관심도 있었지만 여행자에게도 그 나라의 NGO단체 1군데 정도를 방문해보거나 봉사활동을 해보는 것을 권한다. 이유는 현재상황에서 그 나라의 빈곤계층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NGO단체의 사업이 곧 주민들이 필요로하는 것들을 조사하여 시행되고 있는 것들이기 때문에 NGO단체 방문은 또 다른 여행의 테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ASHARBARI (희망의 집) 이태리 신부님께서 1983년부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 생활공동체로 장애유형에 따라 맞춤형 보조기구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었으며 디자이너를 둬 디자이너가 밑그림을 그리면 장애인들은 그 위에 자수를 놓은 카드를 만들어 이태리 카톨릭회를 통해 수출하여 수익을 내고 있었다. 또한 여성장애인들은 조그마한 자판을 여는 등 여러 가지 수익사업으로 땅을 사 장애인들이 자립하여 독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을을 조성하고 있었다. 장애인들의 자녀를 위한 수업도 개설하고 있었으며 장애인들이 만든 카드는 이태리 지인들을 통해 청첩장 등으로 수출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가브리엘 스피가’ 신부님은 종교적 사명으로 20년 넘게 장애인들과 함께 생활하고 계셨지만 어떠한 종교적 개종도 원하지 않으셨다. BRAC (http://www.brac.net/) 같이 동행했던 방글라데시 친구 ‘칸’ 의 집에 갔는데 칸네 집 1층에 사는 아저씨가 BRAC이라는 큰 규모의 NGO단체의 바가사르 마을지부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아저씨가 일하러 나가실 때 따라가서 일하시는 현장을 볼 수 있었다. BRAC은 1972년 방글라데시에 설립된 후 2002 아프가니스탄, 2006 아프리카, 2007 수단, 2008 시에라리온 등 스리랑카, 우간다, 미국 등 국제적으로 설립된 국제적 규모의 큰 NGO단체로 방글라데시에만 약 5000개의 마을에 들어가 활동을 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마을 곳곳마다 BRAC이 있다고 생각하면 되는 것이다. BRAC 직원들은 아침에는 마을을 돌며 주민만나기, 교육 등 외부활동을 진행하고 오후가 되어야 사무실에 들어가 행정적 업무를 처리한다고 했다. BRAC 의 주요사업으로는 주로 경제자립 프로그램, 아동교육사업, 보건위생교육(예방접종, 산모교육, 약제공) 등이 있다. 7. 그들도 나를 기억하고 싶어한다는 것 잊지말기 여행자들은 사진에 많은 것을 담아온다. 그리고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을 마음에 담고싶고, 추억 속에 담기 위해 사진을 찍어온다. 내가 한국의 이주노동자친구들의 가족들을 방문하러 갔을 때 가족을 그리워할 친구들을 위해 가족사진을 찍었다. 한국에 돌아가서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열심히 사진을 찍은 당신, 한국에 돌아가 친구들에게 보여주며 자랑하고 개인 홈페이지에 올려 두고두고 볼 것이다. 하지만 그들도 나를 기억하고 싶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방글라데시에서 NGO단체를 자비들여 설립하여 복지사업을 하다 자금난에 결국 문을 닫고 한국으로 이주노동자로 온 ‘쟈킬’의 부인과 부모님을 만나러 갔을 때 부모님께서 갑자기 내 가족사진도 한 장 주고 가라면서 간직하고 싶다고 하셨다. 아차! 나는 그들을 담아와 두고두고 기억하겠지만 그들은 무엇으로 나를 기억할 것인가? 그들도 나를 기억하고 싶어한다는 생각에 여행자들에게 제안한다면 • 명함, 나에 대한 소개카드 만들기, 내 사진 가져가기 나는 명함을 따로 제작해갔었다. 물론 여기에는 자신의 사진도 넣어줘야 한다. 명함이 아니더라도 간단히 나를 기억할 수 있을 만한 문구와 이메일 주소면 좋다. 사업적 명함이 아니라 여행지에서 언제 어디서 누구를 만날 지 아무도 모른다. 그리고 여행지에서 오다가다 만난 사람들 중에서 다시 연락하고 싶고 기억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 이럴 때 준비해간 카드 뒤에 자필로 기념이 될만한 것들을 적어서 건네 줄 수도 있어서 유용하다. 또한 명함카드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사진 몇 장을 챙겨가던지 폴라로이드(비용이 들고 짐이 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를 챙겨가 나를 기억하고 싶은 현지인에게 주고 오는 것도 그들에게는 큰 추억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찍은 사진 꼭 보내주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든 사람에게 보내줄 순 없지만 좋은 인연을 맺은 사람들에게는 주소를 받아와 꼭 사진을 보내주도록 하자! 나만 기억할 사진을 찍어오진 말자는 것이다. 그들도 나를 기억하고 싶어한다는 사실 잊지말자! 여행기를 마치며.. 어떤 동네에 가든 한국으로 떠나보낸 아버지, 남편, 아들이 있다며 나를 찾아와 반갑게 맞아주는 방글라데시 사람들이 많았다. 또 내리쬐는 여름의 고온과 심한 매연 속에서 친구들의 나라, 방글라데시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공항에서 또 한번 말레이시아로 한국으로 언제 돌아올지 모를 고단한 길을 떠나는 가족을 눈물로 보내고 있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다. 친구들의 나라에 방문을 하면서 내가 어떠한 연결고리라는 책임감아닌 책임감도 들었다. 그래서 친구들의 나라 방글라데시를 착한여행으로 다녀오겠다는 마음으로 다녀온 것일 수도 있다. 여하튼 내가 경험한 ‘착한여행에 대한 TIP' 을 소개했지만 읽는 사람들에게 “저걸 어떻게 다지켜?” “그럼 나는 나쁜여행 하는거야?” 라고 부담감을 주는 여행기가 아니라 기존 여행에 대해 한번만 생각해보는 계기를 던져주고 싶은 마음에서 착한여행기를 소개하고 싶었다. 저 모든 것을 다 지켜야 착한여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이번 여행에는 일회용컵을 쓰지 않고 내 개인컵을 챙겨가야지!’‘이번 여행에는 다국적기업의 패스트푸드나 커피숍을 이용하지 말아야지!’ 그냥 각자의 마음에 작은 한가지의 약속이라도 좋다.여행에 대해 한번 돌아보고 한가지의 작은 약속으로 떠날 수 있다면 착한여행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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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28
  • 지구에서 가장 로맨틱한 섬, 하와이의 명소들
    빅아일랜드의 볼케이노 국립공원 구역에 있는 볼케이노 라바 - Lava meets Sea 하와이 관광청 서울사무소의 김은미 이사는 하와이를 이렇게 설명한다. "굳이 미사여구를 동원하지 않아도 이미 오래 전부터 우리나라 신혼부부에게 ‘신혼여행의 대명사’로 알려졌던, 검증된 파라다이스가 바로 하와이입니다". 김 이사의 소개대로 하와이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하와이인들만의 알로하 정신(Aloha spirit), 유서 깊은 전통문화 등 관광지로서의 요건을 두루 갖추고 있어 지금도 전성기 못지 않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곳'이다. 하와이는 한국에서 비행기로 7시간 남짓 거리에 위치한 제도(諸島)로서 1959년 미국의 50번째 주가 되었다. 용암 분출에 의해 생성된 화산섬으로 오아후, 하와이, 몰로카이, 라나이, 마우이, 카우아이 등 8개의 큰 섬과 기타 100여 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태고의 신비가 가득한 곳, 빅 아일랜드 빅 아일랜드는 하와이 섬의 별칭인데 이름 그대로‘큰 섬’이라는 뜻이다. 실제로 빅 아일랜드는 룩셈부르크의 세 배, 제주도의 여덟 배나 된다. 하지만 섬 면적 중 불모지 비율이 많아 거주 인구는 15만 명에 지나지 않는다. 하와이 섬은 하와이 제도 중 가장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또한 가장 늦게 생성된 섬으로 4천 미터가 넘는 두 개의 고봉이 섬 가운데 자리잡고 있어 웅대하고 역동적인 자연의 느낌이 묻어난다. 호놀룰루에서는 비행기로 약 30분 거리에 있다. 서쪽 힐로 근교에서는 양란 재배가 활발하기 때문에 ‘난초의 섬’이라는 또 다른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카다미안 땅콩과 코나 커피는 이곳의 특산물이다. 하와이 섬은 크게 세 지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코나 시를 중심으로 산재해 있는 카일루나 코나(Kailuna Kona) 지역, 섬 반대편 쪽에 있는 비가 많은 힐로(Hilo) 지역, 그리고 마지막으로 힐튼 와이콜로아 빌리지 등 대표적인 리조트 시설이 들어차 있는 건조한 기후의 코할라 코스트(Kohala Coast) 지역이 그것이다. 힐로(Hilo)는 하와이 섬의 정치적, 경제적 중심지로서 호놀룰루에 이어 하와이 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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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26
  • 2010 상하이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행사 열려
    2010 상하이엑스포 ‘한국주간(5.27~5.30)’을 맞아 ‘한국의 날’ 공식행사가 26일 상하이엑스포장 내 Expo Center에서 열린다. 이날 공식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한국대표단 200여명과 중국대표단 100여명 등 한중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날 및 한국주간의 시작을 알리고 성공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의 날 공식행사는 한중 합동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한국측 단장과 중국측 단장간의 방명록 서명, 선물교환, 환영-기념사 및 중앙국악관현악단의 축하공연관람 등의 일정과 공식오찬 뒤 한중 공식대표단이 함께하는 중국관-한국관 관람에 이은 한국기업관, 일본관 참관 및 만찬리셉션 순서로 진행된다. 한국의 날 행사 이외에도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이어지는 ‘한국주간’ 에는 궁중의상쇼, 국악 관현악, 부채춤, 사물놀이, 난타, 태권도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한국문화 소개행사가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30일 저녁 문화센터(Culture Center / 18,000석)에서 열리는 Korea Music Festival에서는 엑스포 한국홍보대사 장나라의 사회로 1부에서는 국악 및 무용의 향연이, 2부에서는 슈퍼주니어, 보아, f(x), 강타 등 한류스타와 중국 연예인이 출연하여 한류 속에 피어나는 한중간 우애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엑스포 한국의 날 행사를 계기로, 5월 27일 상하이 현지에서 전국 시도관광국장회의 겸 한중 시도관광국장회의를 개최하여, 상하이엑스포 연계 외래관광객 유치확대 방안 및 한중 지방간 관광교류협력 증진 방안마련을 위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한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상하이엑스포 한국의 날 행사를 마친 뒤 27일 중국베이징에서 열리는 WTTC Summit 회의에 참석, 문화체육관광부-WTTC 간 관광협력 MOU 체결 및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 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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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26
  • 국내 최초 모노레일 6월말 인천역서 운행시작
    인천역에서 출발해 월미공원역 -> 월미문화의 거리역 -> 이민사박물관역 거쳐 인천은하역으로 순환하는 총연장 6.1km의 순환코스의 모노레일. 국내 최초의 모노레일이 곧 운행을 시작한다. 6월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 월미은하레일은 공정률 90%로 모노레일 랩핑 등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마무리 작업을 완료한 후 시운전을 통해 안전점검을 거쳐 본격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지난 2008년 7월에 준공을 시작해서 2010년 6월 운행시작까지 24개월에 거쳐 총 900억여원의 예산을 들인 월미은하레일은 2량 1편성 총 5편성으로 운영되며, 1량에 입석21명, 좌석 14명 총 35명으로 1편성에 70명 정원이다. 최고속도 50km 평균속도 25km로 운행되고 총 운행시간은 30분이다. 국내최초로 건설되는 도심형 모노레일로 배, 관문을 형상화 하여 서해안시대의 Marine city 를 표현하였으며, 인천역(인천은하역)을 출발-> 월미공원역 -> 월미문화의 거리역 -> 이민사박물관역 거쳐 인천은하역으로 순환하는 총연장 6.1km의 순환코스이며, 바다와 인접한 월미도 일대를 순환 항구도시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수탁업체로 선정된 코레일관광개발은 코레일 승무사업, 정선군 레일바이크, 바다열차,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등 다양한 관광상품 운영과 전문적인 홍보마케팅에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월미은하레일의 경영전반, 종업원의 인력관리, 시설유지 등 운영에 활력을 불어 넣어 많은 관광객과 수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레일관광개발 관계자는 “전국지사를 통해 인천교통공사-월미은하레일 홍보하고, 전국 철도역과 연계시스템을 구축하여 신개념 관광자원과 연계한 국내 관광상품의 다양화 및 활성화에 월미은하레일이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관광산업분야의 판도를 뒤흔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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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25
  • “중국이 세계 요트대회에 도전한 이유”
    루이비통컵에 출전한 중국 요트팀2009년 오클랜드에서 개최된 '루이비통컵' 세계요트대회에 중국팀이 혜성처럼 등장했다. 당시 중국은 우수한 성적으로 선전하며 세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요트계의 월드챔피언 ‘이안 윌리암스’를 스키퍼로 영입하는 동시에 중국산 요트를 선보이며 중국은 세계인들에게 중국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세계적인 요트선수와 자국의 요트를 선보이며 세계요트대회에 출전한 중국의 속내는 무엇이었을까. 사실 중국의 목표는 루이비통컵이 아니라 그 이후에 열리는 ‘아메리카스컵’이었다. 아메리카스컵은 요트선수라면 누구나 우승을 꿈꿀 만큼 대회 규모도 크고, ‘볼보오션레이스’와 함께 세계 양대 요트레이스로 꼽히고 있다. 중국팀은 루이비통컵에서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의 요트를 선보였고 이안 윌리암스라는 히든카드로 랭킹 6위라는 성적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처럼 중국은 치밀한 계획으로 요트경기와 산업 등 모두에서 선전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었다. 중국이 요트산업에 치중하게 된 배경은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서 비롯됐다. 유럽 및 선진국의 요트제작사들이 인건비가 싼 중국에서 요트를 제작하기 시작하며 단기간에 요트산업이 자리잡았지만, 제조산업에 국한되어 있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즉, 중국은 요트산업을 포괄적으로 이해하고 디자인, 서비스 등의 모든 부분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판단했던 것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중국은 대대적인 투자를 하여 세계적인 요트대회인 아메리카스컵에 자국에서 만든 요트를 출전시키며 이미지 개선에 도전하여 결국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냈다. 실제로 중국은 요트대회 출전 후 ‘Made in China’라는 인식의 장벽을 넘어 ‘Designed by~(유명 디자이너의 이름)’로 세계인들의 인식을 제고시켰으며, 중국의 국격을 높인 동시에 국가 브랜드를 크게 향상시켰다. 그만큼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고 귀족적인 스포츠 대회인 아메리카스컵의 유혹은 달콤하다. 우승팀을 후원한 기업은 세계 최고의 브랜드 반열에 오르고, 아메리카스컵을 거머쥔 국가는 최고 10조원의 소득과 함께 ‘선진국 중 선진국’이라는 자긍심을 얻을 수 있다. 일본이 1990년대 이후 두 차례 아메리카스컵에 도전했고, 중국이 2007년 대회에 처음으로 출사표를 던진 후 아메리카스컵 출전에 공을 들이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또 루이비통컵을 통해 향상된 실력을 바탕으로 바로 아메리카스컵에 도전하여 세계인들에게 요트 선진국의 가능성을 각인시킨 계기가 되었다. 아메리카스컵 이전의 중국은 단지 풍부한 노동력과 넓은 대지를 바탕으로 요트산업의 공장부지로 적합한 나라에 불과했다. 기존의 중국산 요트가 제조산업에 치우쳐서 단순히 부품생산, 완제품 생산에 만족했다면, 이후의 중국 요트는 아메리카스컵에서 선보였듯 기술력 있는 요트강국의 이미지를 갖춰나가고 있다. 전세계가 국격 향상과 국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요트산업에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경기도는 해양레저산업의 발전을 위해 인프라에 대한 혁신적인 투자를 진행하며 동아시아의 해양산업 강국이 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무엇보다 우리나라는 세계 조선 1위국의 기술력을 앞세운다면, 미래의 첨단 고부가가치 조선기술과 산업발전의 바탕인 레저용 선박제조 기술도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개최한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가 올해로 3회를 맞으며 서해안을 요트산업의 클러스터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코리아매치컵은 이안 윌리암스(現 말레이시아팀 소속)를 비롯한 전세계의 유명한 요트선수들이 매년 경합을 펼쳐 국내외적인 관심이 매우 높다. 특히 코리아매치컵은 경기도의 적극적인 후원과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요트산업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0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는 WMRT의 일환으로 내달 9일부터 13일까지 화성시 전곡항 일원에서 본선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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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25
  • 2011대구방문의해 수도권 관광객 적극유치
    대구시는 2011년 대구방문의해를 맞아 국내여행사연합회와 26일 오전 11시 시청에서 수도권 관광객 대구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대구시와 국내여행사연합회(회장:솔항공여행사대표김형미)는 2011대구방문의해를 맞아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수도권의 다양하고 많은 관광객이 대구를 방문할 수 있도록 관광상품개발과 홍보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시는 국내여행사연합회 임원단(20여명)을 대상으로 대구사격장, 시민안전테마파크체험 등 팸투어를 실시하고 대구관광홍보설명회를 통해 대구패션뷰티투어, 대구한방미용투어 등 대구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해 수도권 관광객유치에 나서게 된다. 또한 대구시는 이번 협약으로 영남권의 교통, 관광의 중심으로 경북 경주와 안동은 물론 가야문명의중심 고령과 경남의 합천 해인사까지 아우르는 관광의 중심으로 대구를 수도권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국내여행사연합회는 2006년 창립했으며 현재 수도권의 영향력 있는 13여행사가 회원업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0년 대충청방문의해, 포항시, 전라남도와 관광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 협약체결로 수도권지역의 관광객유치는 물론 대구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으로 2011대구방문의해 성공적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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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25
  • 클럽메드 60주년 기념 퀴즈 이벤트
    클럽 메드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6 월9일까지 '클럽메드 60주년 기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퀴즈는 클럽메드 역사와 특징에 관한 객관식 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고,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클럽메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 19세 이상이면 응모할 수 있다. 총 23명을 추첨해 클럽메드 이용권과 10만원 할인쿠폰등 경품을 제공한다 문의는 02)345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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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24
  • 괌관광청 추천 명소와 레저, 사랑의 절벽, 씨워커 등
    괌은 우리에게 아픈 상처가 있는 곳이지만 세계적인 관광지임에 틀림없다. 인천공항에서 4시간이면 닿을수 있는곳, 괌은 한국 거제도 크기의 작은 곳이지만, 다양한 볼거리와 액티비티들로 여행자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한다. 괌은 미국령 중 가장 서쪽에 위치하고있어 미국의 하루가 시작되는 곳으로 잘 알려져있다. 괌은 대부분 산호초와깊은 해협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해안선지역은 모래사장과 바위, 절벽, 야자수가 펼쳐져 있다.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느껴지는 공기는 산뜻하다. 괌은 열대기후에 속하지만 낮기온이 32℃를 넘거나 밤기온이 21℃이하로 떨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또한, 북동무역풍이 불어 오염물질이 쌓이는 것을 방지해주고, 더울때면 땀을식혀 주기도 한다. 괌의공기는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중 하나로 꼽힌다. 미국령인 괌의 공식언어는 영어이지만 괌원주민들은 그들의 고유언어인 차모로 언어를 사용하기도 하고, 2차세계대전기간 중의 일본통치의 영향으로 일본어를 구사하기도 한다. 또한 한국인관광객들이 늘어남에따라 관광업에종사하고 있는 괌주민들의 경우 한국어도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다. 괌과 한국의 시차는 약 1시간으로, 괌이 한국보다 1시간이 빠르다. 이상으로 괌의 일반적인 개요를 마치고 괌 관광청 서울사무소에서 추천하는 명소와 레저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실제 여행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는 과거의 역사보다는 현재 살고 있는 원주민들의 생활과 문화 그리고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등이다. (자료제공-괌관광청 한국사무소) 차모로 연인의 사랑이 전설로 남아 있는 '사랑의 절벽' 전경 사랑의 절벽 괌에 가면 꼭 들려야 하는 곳이다. 스페인어로 ‘푼탄도스아마테스’라고 불리는 이곳은 투몬의 북쪽, 건비치의 위쪽에자리하고 있다. 사랑을 위해 100미터의 낭떠러지로 떨어진 슬픈사랑의 전설을 간직한 탓인지 이곳에 오르면 해변과 숲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절경이 더욱 애절하다. 사랑의 절벽 전설 옛날 서로 사랑하는 두 차모로 연인이 있었다. 하지만 강력한 권력을 가진 스페인장교가 그 여인에게 청혼을 하며결혼을 강요한다. 부모의 압력과 장교를 피해 차모로 여인은 사랑하는 차모로남자와 함께 도망치고 스페인군대의추격을 받게된다. 결국 사랑의 절벽까지 쫓기게 되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머리를한데묶고 약 100여미터 낭떠러지로 떨어지게 된다. 이런 전설로 인해 이곳은 사랑을 확인하고픈 신혼여행객들에게는 필수코스이다. 정글급류타기의 짜릿한 체험. 정글급류타기 놀이공원의 어트랙션 같은 정글 크루즈를 진짜 정글에서 체험할 수 있는 레포츠다. 투몬 지역에서 버스로 40분 정도 달리면 울창하게 우거진 열대의 나무들로 둘러싸인 강에 도착한다. 수심 10m에서 즐기는 시워커. 실제 바닷속을 걸어보는 느낌은 상상 이상이다. 시워커 괌의 바다는 400여 종의 산호와 900여 종의 열대어가 서식하는 천연 수족관이다. 스노클링이나 스쿠버 다이빙을 통해서도 물속을 구경할 수 있지만, 수영을 못하는 관광객들에게는 시워커를 추천한다. 지상에서 호흡하는 것과 비슷한 상태를 유지해 주는 특수 헬멧을 쓰고 수심 10m의 물속을 거닐며 형형색색 산호와 열대어를 직접 만져볼 수 있다. 배로 강을 천천히 내려가면 비록 악어와 코끼리는 없지만 정글의 진한 향기와 습기, 열기에 가슴이 두근두근. 육지로 올라가 고대 차모로인들의 생활 터를 견학하거나 가이드에게 괌의 역사와 식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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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22
  • 2010 부산비엔날레 9월 11일 개막
    '2010 부산비엔날레'가 오는 9월 11일 개막한다. 이번에 열리는 부산 비엔날레는 11월 20일까지 무려 71일간 개최되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설치작품도 21일간(9.11~10.1) 전시된다. '진화 속의 삶'을 주제로 진행되는 '2010 부산비엔날레'는 부산시립미술관, 수영요트경기장, 광안리해수욕장, 부산문화회관, 부산시청전시실 등에서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본전시, 특별전, 연계전시, 각종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는 이번 행사는 75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135점 내외 (특별전 별도)를 공개한다. 한편, 특별전은 '아시아는 지금'展(가칭)으로 9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한`중`일 3개국의 청년 작가들의 작품전이 열린다. 그밖에 'Directly'展(가칭) 도 같은 기간에 부산시청 전시실과 극사실주의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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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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