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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갑질, 반품 검수 과정 문제 드러나...피해보상 거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최근 쿠팡의 반품 검수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한 소비자가 애견 간식에서 산소 흡수제가 터져 있는 것을 발견했음에도 불구하고 쿠팡은 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거부했으며, 이는 소비자 보호에 대한 쿠팡의 무관심을 드러내는 사례로 비춰진다. 언론사 통합 제보 플랫폼 '제보팀장'에 따르면 2024년 2월 19일, 한 소비자가 쿠팡을 통해 애견 간식을 구입한 뒤 10일간 정상적으로 사용하다가 갑작스럽게 제품 내 산소 흡수제가 터져 있음을 발견했다. 이에 소비자는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납품 업체에 연락을 취했으나, 납품 업체 측은 검수 과정은 쿠팡의 책임이라며 모든 책임을 쿠팡에 전가했다. 이후 소비자가 쿠팡 고객센터에 문제를 제기했을 때, 처음에는 병원 방문 후 보상 처리가 가능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으나, 실제로는 쿠팡이 보상을 거부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쿠팡은 간식 포장에 파손이 없고, 강아지에게 직접적인 상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상 요청을 거부했다. 이에 대해 소비자는 소비자 보호원에 피해 사실을 접수했고, 소비자 보호원은 쿠팡에 대한 피해 청구를 준비 중이다. 쿠팡의 반품 검수 과정에서 드러난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별 사례를 넘어서, 온라인 쇼핑몰 대기업이 얼마나 소비자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제품 검수 과정의 미흡함이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쿠팡은 검수 과정을 강화하고, 소비자 보호에 있어서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취해야 할 것이다.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쿠팡이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함께 투명한 소통을 이어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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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대만 관광 시장 확대 전략의 미흡한 점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대만의 주요 여행사 및 여행 플랫폼 기업인 KKDAY와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제 구축에 나섰지만, 이번 전략이 지역 관광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대만 시장 공략 방안이 공개되면서, 이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나오고 있다. 비록 대만에서의 8대 여행사와의 협약 및 KKDAY와의 업무 협약이 이루어졌으나, 이러한 협력이 경기도의 관광 산업에 실질적인 성장을 가져올 수 있을지 의문이다. 먼저, 이번 협약은 대규모 단체 관광객 유치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현재 글로벌 관ꑑ 트렌드는 개별 맞춤형 여행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간과하고 있다. 따라서, 대규모 단체 관광보다는 개별 관광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더 중요할 시점이다. 또한, 경기도 내 관광 인프라의 확충과 개선 없이 단순히 관광객 수의 증가만을 목표로 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관광객 유치 전략과 병행하여 관광지의 질적 개선과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에 대한 명확한 계획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협약 내용 중 하나인 KKDAY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홍보 및 판매 전략도 단기적인 관광객 증가에는 기여할 수 있으나, 경기도만의 독특한 관광 매력을 전달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 결여되어 있다는 지적이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은 효과적이지만, 이를 통해 전달되는 콘텐츠가 중요하며, 현재의 접근 방식은 경기도의 다양한 매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대만 시장을 겨냥한 관광 교류 활성화 전략을 세우는 것은 긍정적인 시도이나, 이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현재의 전략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고, 글로벌 관광 트렌드에 맞추어 전략을 수정하는 동시에,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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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기자의 눈] 아워홈, 직원 인권 무시하며 소비자 신뢰 훼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우리 사회와 경제 전반에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동안, 일부 기업은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실적이 전부는 아닙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직원에 대한 인권 존중도 그 기업의 중요한 가치를 나타내는 척도입니다. 최근 아워홈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는 이러한 기업의 기본적인 가치가 얼마나 무시되고 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언론사 통합제보 플랫폼 '제보팀장' 에 따르면, 아워홈은 코로나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도 직원들에게 약속했던 인센티브 지급을 미루고 있으며, 성과급 지급 비율도 줄이고 있다고 합니다. 더욱이 인사평가를 반영한 급여 인상도 매년 지연시키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이자조차 지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퇴사자에게는 아예 지급을 하지 않으며, 이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면 "주기 아깝다"는 등의 모욕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행태는 단순히 직원에 대한 무시를 넘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행위라 할 수 있습니다.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적절한 보상은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기본적인 전제입니다. 아워홈의 이러한 행위는 직원들의 권리를 무시함으로써, 결국 소비자들의 신뢰마저도 훼손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워홈 오너의 행동은 노동자의 노력과 그들이 벌어들인 수익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의 결여를 보여줍니다. 오너가 노동자의 어려움을 무시한 채 사치를 누리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분노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는 개인이나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무시하는 행태는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아워홈의 이러한 행태는 기업이 추구해야 할 가치와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그들의 노고에 대해 적절히 보상하는 것은 모든 기업이 지향해야 할 기본입니다. 아워홈은 이번 일을 계기로 직원들의 권리와 인권을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소비자들은 단순히 제품의 품질만이 아니라, 그 제품을 만드는 기업의 가치와 철학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의 흐름 속에서, 기업은 더 이상 경제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단일 목표에 집중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아워홈과 같은 기업은 직원들의 인권과 복지에 대한 투자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해야 합니다. 직원들이 만족하고 행복할 때, 그들은 더 큰 열정과 창의력으로 일하게 되며, 이는 결국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아워홈에서 발생한 문제는 단순히 경제적 보상의 문제를 넘어서는 것입니다. 인간으로서의 기본적 존엄성과 인권을 존중받지 못하는 환경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결코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없습니다. 이는 결국 기업의 내부 문화와 사기 저하로 이어지며,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크게 저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워홈과 같은 기업은 직원들의 인권과 복지에 대한 투자를 통해 진정한 의미에서의 기업 성장을 추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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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데스크 칼럼] 남원 춘향제, 개인 기업의 이익을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전락하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최경식)에서 열리는 춘향제가 올해로 94회를 맞이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번 춘향제의 홍보 방식과 내용을 살펴보면, 민간 기업과의 연계가 축제의 본래 취지를 흐리고 개인 기업의 명성을 부각시키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우려를 지울 수 없습니다. 올해 춘향제에는 '춘향, 컬러애(Color愛) 반하다'라는 주제 아래, 백종원 대표와 함께하는 음식 부스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백종원 대표는 한국의 유명 요리 연구가이자,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의 대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이름을 내세운 이번 축제는, 분명한 관광객 유치 효과를 기대하고 있겠지만, 그 과정에서 춘향제 자체보다는 특정 개인 기업의 이익과 명성을 홍보하는 수단으로 변질될 위험이 큽니다. 이러한 현상은 지역 축제가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활성화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으나, 축제의 본래 목적과 정체성이 희석되는 부작용을 동반합니다. 춘향제는 한국의 전통 문화와 예술을 기리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그러나 개인 기업의 명성을 전면에 내세운 홍보 방식은, 축제가 가진 고유의 가치보다는 상업적 이익을 우선시하는 경향으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더욱이, 축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과 소상공인의 판매 증진을 도모한다는 취지와는 달리, 대형 기업의 참여가 소상공인들의 기회를 축소시킬 수 있는 위험도 있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 소상공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춘향 동행 페스타'가 열린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소상공인들에게 균등한 기회가 제공되고 있는지, 그리고 그들이 축제로 인해 얻는 이익이 공정하게 배분되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춘향제와 같은 지역 축제가 민간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축제의 본질을 잃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축제는 그 자체로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축하하고, 지역 사회의 단합을 도모하는 장이 되어야 합니다. 개인 기업의 명성과 이익을 앞세운 마케팅 전략이 춘향제의 본래 가치를 훼손하지 않도록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춘향제와 같은 지역 축제가 상업화의 길을 걷는 것이 불가피한 현실일 수 있으나, 이러한 변화가 지역 문화와 전통의 소중함을 잊게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춘향제의 경우, 전라북도 남원시의 아름다운 문화와 역사를 배경으로 하여, 춘향과 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민간 기업의 참여는 환영받을 수 있으나, 그 참여가 축제의 주된 목적과 정체성을 지키는 방향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춘향제와 같은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지역 사회와 소상공인들이 축제의 주체가 되어야 하며, 그들의 참여와 이익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합니다. 축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상공인의 제품이 널리 소개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축제 기획 단계부터 지역 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농산물과 제품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해야 합니다. 그래서 춘향제와 같은 지역 축제가 진정으로 지역 문화와 예술을 축하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상업적 이익과 지역 사회의 가치가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축제가 개인 기업의 마케팅 수단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지역 사회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와 전통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 기획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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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개장 2년 연속 적자 속 이벤트 홍보에 비판 여론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개장 이후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강원 춘천의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개장 2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발표했으나, 이는 경영 개선 대책이 아닌 단순 홍보에 그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2022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정식 개장한 국내 유일의 글로벌 테마파크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개장 이후 지속적으로 적자 상태에 빠져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레고랜드는 개장 2주년을 맞이하여 이벤트와 경품 추첨을 통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권 구매자 중 200명을 선정해 총 1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고, 일본 레고랜드 숙박권 등을 포함한 패키지를 1등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레고랜드 마스코트 '올리'의 2주년 생일을 축하하는 SNS 이벤트와 야간 개장에 따른 댄스공연 및 불꽃놀이를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레고랜드 상무 김영옥은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이용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린이와 가족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이벤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홍보와 이벤트에도 불구하고 레고랜드의 지속적인 적자 상태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는 레고랜드가 경영 개선과 내실화보다는 단기적 홍보에 집중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투자자와 방문객들은 레고랜드의 장기적 비전과 실질적인 경영 개선 계획을 요구하고 있으며, 레고랜드 측의 이번 이벤트 발표를 경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이 아닌, 단순한 홍보 수단으로 보고 비판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개장 2년을 맞이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적자 상태와 경영 상의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다. 레고랜드는 장기적인 생존과 성공을 위해서는 이벤트와 홍보에 앞서 내실 있는 경영 개선과 재정 안정성 확보에 더욱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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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탐라국 입춘굿·추자도 참굴비축제, 제주 '최우수 축제'로 선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주도가 지난해 열린 축제들 중 탐라국 입춘굿과 추자도 참굴비축제를 각각 광역, 지역 부문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3일, 2023년 도내에서 펼쳐진 28개 축제를 대상으로 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축제기간 동안의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포함해 상위 10개 축제를 선별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이후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최우수, 우수, 유망 축제를 결정했다. 평가 결과, 탐라국 입춘굿과 추자도 참굴비축제가 각각 광역과 지역 부문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제주해녀축제(광역)와 이호테우축제, 전농로 왕벚꽃축제(지역)가 우수축제로, 제주들불축제(광역)와 고마로馬문화축제, 보목자리돔축제, 산지천축제,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지역)가 유망축제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제주도는 선정된 10개 축제에 대해 최우수 축제에는 각 2천만 원, 우수 축제에는 각 1천만 원, 유망 축제에는 각 600만 원의 축제 육성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도내 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3단계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축제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화의 다양성과 풍성함을 더욱 증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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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대전 유성구청의 무책임한 관리, 공영주차장 '캠핑카 천국화'에 시민들 분통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 학하동 공영주차장이 캠핑카로 가득 차며, 관리 감독의 소홀함을 드러내고 있다. 이로 인해 일반 시민들의 주차 공간 활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에 대한 유성구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지난 3일 오후 3시 대전 유성구 학하동의 한 노상 공영주차장은 캠핑카로 가득 찼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산불감시요원 A씨는 주말이면 인근 수통골을 방문하려는 사람들이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곳이 캠핑카 주차의 '성지'가 되어버렸다고 전했다. 불법 주차된 캠핑 차량에 붙여진 경고장은 장기간 방치된 차량들의 존재를 암시하고 있다. 유성구청은 7월 10일부터 장기 방치된 차량을 견인할 수 있는 주차장법 개정안 시행을 근거로 강제 견인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이미 심각한 수준에 이른 상황에 대한 후속 조치일 뿐, 사전에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안 제시나 실행이 부족했음을 시민들은 지적하고 있다. 유성구청의 관리 감독 소홀은 공영주차장을 사실상 캠핑카의 전용 주차장으로 전락시키며, 일반 이용객들의 불편을 가중시켰다. 유성구청은 이제라도 캠핑 차량의 불법 주차와 장기 방치 문제에 대해 보다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시민들의 공공 공간 이용권이 캠핑카 소유자들의 이기적인 행위로 인해 침해받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이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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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전주시설공단, 어린이날 맞이 승마 및 암벽등반 무료 체험 행사 실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주시설공단이 어린이날인 5월 5일, 전주승마장과 완산생활체육공원 인공암벽장에서 초등학생 대상으로 승마 체험 및 암벽등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전주시설공단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어린이날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5일 전주승마장과 완산생활체육공원 내 인공암벽장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들은 승마와 암벽등반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각 체험 장소에는 안전을 위해 전문 안전관리자가 배치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활동을 경험하며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씩씩하게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주시설공단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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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 엑셀러레이팅 지원 기업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5월 17일까지 미래 관광 및 MICE 업계의 선도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역량 엑셀러레이팅 지원 기업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관광 및 MICE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대응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전문역량 엑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서울 소재의 관광·MICE 기업 5개 사를 대상으로 하며, 기업 전략/비즈니스 모델, 홍보마케팅, 투자 유치/판로 개척, 디지털 활용, 상품 개발 등 5대 혁신 분야에 대한 맞춤형 상담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관심 있는 기업은 서울컨벤션뷰로 누리집을 통해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5월 17일 금요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서울 관광·MICE기업 지원센터는 2019년 6월 개소 이래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에 기여해 왔으며, 올해에는 멘토링데이 신규 개최 및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 범위를 확대하였다. 길기연 대표이사는 관광·MICE 업계를 둘러싼 글로벌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여 서울 관광·MICE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엑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을 통해 관광 및 MICE 업계의 미래 선도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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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누리카드 가정의 달 이벤트’ 실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이 문화 누리카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참여자들에게는 커피 모바일 교환권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경상남도 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을 위한 이번 이벤트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마련되었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홍보 포스터에 게시된 링크나 QR코드를 통해 접속하여 한 줄 평과 함께 서식을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5월 23일에 선정자 개별 문자와 진흥원 누리집, 소통 채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지원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6세 이상 대상자에게 연 13만 원을 지원하며, 카드 발급은 주민센터, 공식 누리집, 모바일 앱, 전화 ARS를 통해 가능하다. 김종부 원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문화누리카드 가정의 달 이벤트’는 문화 접근성 향상과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벤트에 관한 문의사항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지역문화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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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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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강릉, 요금은 시내버스, 코스는 리무진' 시티버스 운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릉시는 다른 노선버스와 차별화된 외관 랩핑과 이용객 편의를 위한 정류장 확충·정비 등 '시티(SeaTea)버스'의 여름맞이 새단장을 마치고 내달 1일부터 본격 운행에 나선다. 시티(SeaTea)버스는 문화관광체육부와 강릉시가 함께하는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탑승객들은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과 교통카드 한 장으로 바다뷰를 달리는 카페를 만끽할 수 있다. 바다와 커피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강릉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안목커피거리 정류장에서 주문진 해변까지 편도 23㎞의 해안을 운행하며 총 소요시간은 평균 1시간이나 교통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기존 시내버스와 동일한 요금으로 매일 오전 8시부터 40분마다 1일 16회를 운영해 다양한 시간대에 시민과 관광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목발과 주문진해변발 왕복 배차를 실시한다. 시내버스나 마실버스, 시티버스 간에는 환승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강릉버스정보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운행정보를 제공해 이용객에게 이동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경포, 주문진 등 아름다운 해변 13곳과 동해안의 신비를 품은 석호인 경포호와 순포호를 탐방할 수 있고 입맛을 돋우는 사천물회거리와 주문진수산시장 등 지역 내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노선을 구성했다. 또한 이미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BTS 정류장과 도깨비 촬영지는 물론 떠오르는 더글로리 촬영지까지 핫플레이스 모두 시티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다른 도시의 평범한 시티투어버스와 차원이 다른 강릉 시티버스는 바다와 커피를 제대로 즐기는 최상의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함께 시티버스만의 특색을 살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부터 운행 중인 시티버스는 올해 4월까지 8만여 명이 이용했으며 매일 300명 이상이 시티버스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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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부산] 수영구,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6월부터 매주 600대로 규모 확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해 4월 본격적인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상설공연 시작 이후 국내 최초의 드론 상설공연 개최, 국내 최대 규모 1500대 드론쇼 공연 등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가 대한민국 드론쇼의 기준이 돼 왔다고 밝혔다. 금년 6월부터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드론 공연으로 우리나라 야간관광산업의 트렌드를 이끄는 것을 넘어 메가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다. 먼저 매주 토요일 개최되는 상설공연의 규모가 기존 500대에서 600대로 확대된다. 특별공연은 국내 최대 규모 신기록인 2000대로 3회 개최 예정이며, 여름 성수기와 특정 기념일의 1000대 특별공연도 3회 진행된다. 공연 시간도 12분으로 연장돼 짧은 공연 시간의 아쉬움을 달래준다. 다양한 형태로 펼쳐지는 이착륙 기술과 빔 레이저, 불꽃 분수 불빛 공연 등 각종 특수연출도 추가된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더욱 다양해진다.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의 시그니처 '프러포즈 드론쇼'도 계속되며 드론쇼를 직접 디자인해 볼 수 있는 '시민참여 콘텐츠 공모전'도 개최된다. 학생 대상으로 군집비행을 체험할 수 있는 드론코딩교육도 운영되며, 내년 광안리어방축제와 연계해 에어드론 연막 퍼포먼스 및 드론컬링, 농구 등 드론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안전한 공연 관리를 위해 기존 방패, 안전펜스 등의 장비는 물론 안전인력을 35명~60명으로 확대했으며, 특히 전문경호인력을 매 공연마다 5명~30명을 추가로 배치해 관람객 밀집 관리 및 드론낙하에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내달 첫 공연(6월 3일)은 다양한 영상연출과 빠른 드론 이동 기술을 담은 '물의여행'으로 시작한다. 이어 내달 10일은 광안리에서 펼쳐지는 '국제 장대높이 뛰기 대회'와 함께하는 주제로 공연되며, 내달 17일은 '서커스', 내달 24일은 '6.25전쟁 추모'로 공연될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지난해 4월부터 국내 최초의 상설드론공연과 국내 최대 규모 기록을 세우며, 드론쇼의 원조이자 메카로 국내 군집 드론 공연 시장의 확대를 이끌어왔다. 앞으로도 상설 600대 공연 확대와 차별화된 공연 콘텐츠 강화로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의 가치를 계속해서 드높여 갈 것이며,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관람객 안전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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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전남] 신안군, '임자 대광해변 승마 축제'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 신안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3일간) 임자면 대광해변에서 승마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에 열린 해변승마축제는 폭 200m, 길이 12km의 광활한 백사장인 임자도 대광해변에서 전국의 말 108두가 참가해, 장애물, 지구력, 해변 스피드경주와 선수, 주민, 관광객이 함께하는 승마체험, ox퀴즈, 공예체험, 건강증진 홍보, 특산품 홍보로 단순한 승마대회에서 탈피 승마축제 형식으로 다 함께 즐길 수 있게 했다. 대한승마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승마에 관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임자 해변을 전국에 알리고 승마 산업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고, 신안군의 특산물과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 임자도를 찾아주신 승마인들을 환영한다"라고 전하며 "승마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학생 방과 후 수업 섬 지역 학생 체험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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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창원] 6월 '여행가는 달' 특별한 혜택 풍성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내달 창원특례시서 여행하면 다양한 혜택 쏟아진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내달 '여행가는 달' 한 달 동안 관광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물 증정 행사를 열고 시티투어버스, 돝섬 유람선 등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관광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관내 호텔 숙박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창원단감테마공원 ▲창원의 집 ▲주남저수지 ▲저도 콰이강의 다리 ▲로봇랜드 ▲돝섬유원지 ▲봉암수원지 ▲해양드라마세트장 ▲진해루 ▲진해해양공원 등 관광지 10곳 가운데 3곳을 방문해 촬영한 여행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해시태그(#창원여행, #창원가볼만한곳 #여행가는 달)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거쳐 창원 소재 관광호텔에서 하루 묵을 수 있는 숙박권을 준다. 2004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면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도 연다. 우선 휴대전화에서 '스탬프투어' 앱을 내려받아 가입한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창원수목원 ▲군항마을역사길 ▲경화역 ▲진해루 ▲저도 콰이강의 다리 ▲3·15해양누리공원 ▲광암해수욕장 ▲봉암수원지 ▲용지호수공원 ▲주남저수지 ▲여좌천 등 관광지 12곳 가운데 4곳 이상을 방문해 앱으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진해콩과자 등 창원의 특산품을 받을 수 있다. 단, 호텔 숙박권 증정 이벤트와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에 중복으로 응모할 수 없다. 내달 한 달간은 관광지 이용 요금도 저렴해진다. 창원시티투어 도심 순환형 2층버스를 정상가에서 1천 원 할인된 가격인 성인 2천 원, 청소년 이하 1천 원에 탑승할 수 있다. 돝섬으로 가는 유람선 승선권도 성인 기준 정상가보다 1천 원 저렴한 8천 원에 판매한다. 진해 제황산공원 모노레일카는 부모와 함께 방문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의 경우 무료로 탈 수 있다. 이 기간 진해에는 특별한 즐길 거리가 있다. 내달 10일 저녁 6시 경화역공원에서 '별빛 쏟아지는 경화역 철길야행' 행사를 연다. 포크송, 전자바이올린, 버블쇼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은 물론 테라리움·석고방향제·버튼뱃지 만들기, 인생네컷 촬영, 보물찾기, 인력거 탑승 체험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김종문 창원특례시 관광과장은 "포스트 코로나를 맞이해 증가하는 지역 관광 시장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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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한국공항공사, 6월 1일‘김포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행사 개최...63명 채용 예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6월 1일 서울 강서구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항공지원센터 2층)에서 ‘김포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김포공항 상주기업과 구직자를 매칭해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항공 수요 회복으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샤프에비에이션케이, ㈜제이에이에스, 케이오㈜ 등 지상조업 3개 기업과 ㈜엘코잉크 한국지점(면세점판매원), ㈜에이젯파트너스(주방보조․홀서빙․바리스타)등 상업시설 2개 기업이 현장면접을 통해 총 6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청년·중장년층·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누구나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면접을 볼 수 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채용의 날 행사를 통해 공항 상주기업이 구인난을 해소하고,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여 여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워크넷과 항공정보포털 항공일자리 콘텐츠 또는 전화문의(1577-9731, 02-2639-2398)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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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사우디 관광청 한국 킥오프 로드쇼 성료, 200여명 여행 관계자 및 미디어 쇼케이스 참석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사우디 관광청(STA)은 "5월 22일 서울에서 로드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한국의 DMC, 호텔 및 항공사를 포함한 15개 사우디 파트너와 함께 200곳 이상의 주요 언론 및 여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여행객들에게 열려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다채로운 경험을 공개하고, 관광 명소, 편리한 교통편, 직항 노선 및 미래에 선보일 흥미로운 기가 프로젝트 등에 대해 소개했다. 기존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원하고 사우디의 관광 성장 스토리 및 주요 이정표를 축하하는 네트워킹 행사로 하루 동안 개최되었다. 사우디는 향후 10년 동안 관광에 1조 달러를 투자하여 세계에서 가장 흥미롭고 성장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큰 기대를 모은 로드쇼 기간 사우디 관광청은 주요 여행 관계자 및 바이어와 회의를 통해 사우디를 떠오르는 레저 여행지로 홍보하고 FIT 관광의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팬데믹 이후 성공 사례로 언급되는 사우디의 관광 회복은 수치로도 알 수 있다. G20 국가를 앞질러 2022년에 9350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했으며, 총관광 지출은 1850억 사우디 리얄로 2021년 대비 93% 증가했다. 사우디는 역사, 레저, 럭셔리, 자연 및 모험 등 다채로운 관광 상품과 함께 원활한 교통편을 통해 2022년 1만 1000명에서 2023년 5만 3000명의 한국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2022년 8월부터 사우디 국영항공사 사우디아 (Saudia)는 서울과 리야드 간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2023년 3월에는 제다 - 서울 노선이 새롭게 추가되어 양국 간 여행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48개국과 함께 사우디의 전자비자 (e-비자) 프로그램 참가국이며, 사우디아라비아를 경유하는 승객은 사우디에서 무려 1박 호텔 숙박을 이용할 수 있는 96시간 경유 비자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우디 관광청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알하산 알다바그(Alhasan Aldabbagh)는 "사우디의 로드쇼 참여는 사우디 관광청이 기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하는 한국 시장과 한국 여행 파트너에 대한 약속이다. 이번 로드쇼를 통해 사우디의 관광산업 성장을 촉진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사우디의 아름다움과 한국에서 선보일 많은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시간이 되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 여행객들은 개개인의 관심사와 통찰력을 바탕으로 세심하게 고안된 사우디에서 모험, 문화, 역사, 자연 등 다양한 경험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는 제다 그랑프리 (Jeddah Grand Prix), 리디야 (Riyadh) 및 제다 시즌스(Seasons), 수 세기 동안 세계가 탐험하지 않은 고대 사막 왕국, 500억 달러 규모의 기가 프로젝트 (Giga Projects), 20개의 글로벌 브랜드가 있는 디리야 부자이리 테라스 (Diriyah's Bujairi terrace), 4개의 미슐랭 레스토랑 등을 포함한다. 사우디 관광 정보에 대해 더 알아보려면 Visit Saudi[https://www.visitsaudi.com/]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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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청
    2023-05-29
  • [데스크칼럼] '제4회 섬의 날' 누구를 위한 국가행사인가?
    오는 8월 8일부터 열리는 '제4회 섬의 날' 행사에서 독도를 배제할지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 군산에 이어 국가행사인 '제4회 섬의 날' 개최지로 최종 선정된 울릉도는 독도와 함께 제1호 국가지질공원이자 천혜의 생태관광섬으로 알려져있다. 경북도와 울릉군은 섬의 날 유치를 위해 천혜의 생태관광섬인 울릉도·독도의 희소성과 역사성, 접근성, 미래 발전가능성, 국민과 함께하는 가치를 공유하는 행사계획을 세우는 등 열의를 보였다. 행안부 역시 ‘아름다운 신비의 섬’으로 불리는 울릉도가 많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우리나라 대표 섬 관광지로서 ‘섬’과 ‘섬의 날’ 홍보에 장점을 갖추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경북도와 울릉군은 '제4회 섬의 날'로 최종 선정된 후 단순히 섬의 날 행사를 넘어 8월 8일부터 8월 15일 광복절까지 울릉도·독도 방문의 해로 정해 독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홍보할 방침이었다. 이를 위해 울릉도·독도 국제 트레킹 대회, 오징어 축제, 해변가요제, 산악자전거 챌린저 대회, 독도 어울림 콘서트,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 울릉도가 '제4회 섬의 날'개최지로 선정되자 “내년 섬의 날 행사는 울릉군에서 열리는 첫 번째 국가 기념행사”라며 “울릉도·독도가 동해안 최초의 해양보호구역으로서 국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고, 국제적 명품 관광 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일 외교정책에 밀려 더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익명을 요구한 울릉군 관계자는 "독도는 현 정부의 대일외교에 민감한 사안으로 계획된 행사가 없다"면서 "민간행사는 예전처럼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제4회 섬의 날' 행사에서 독도를 빼고 울릉도만의 프로그램으로 가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먼저 울릉도와 독도는 바늘과 실처럼 대한민국 국민에게 한몸처럼 인식되어 있다. 특히, 국내외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울릉도를 여행하는 주요 목적이 독도에 입도하기 위해서이다. 그만큼 독도는 국민들의 가슴 속에 오롯이 자리잡고 있는 대한민국의 영토지만 평상시 쉽게 가지 못하는 아쉬움 때문에 울릉도에 가게 되면 반드시 독도 왕복선을 타게된다. 따라서 이번 '섬의 날' 행사에서 국민들 대부분은 독도행사를 보고 싶어 할 것이다. 하지만 일본이 독도를 다케시마라 부르며 2005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참고로 우리나라는 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가 1900년 10월 25일 고종이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섬으로 제정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00년 8월,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제정했다. 이후 '독도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기 위해 독도수호대가 1000만인 서명운동과 국회 청원 활동을 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공식적인 독도의 날은 없다.) 거기다 초등 교과서에 독도를 일본땅으로 적시하는 등 만행을 저지르고 있는데도 윤 정부에서는 국민들의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뚫어줄 이렇다할 대응이나 발표가 없다. 처음부터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다케시마라 부르는 일본 정부를 향해 우리 정부가 떳떳하고 분명하고 정확하게 그리고 당당하게 반박해야 되는데 지금은 '제4회 섬의 날' 을 앞두고 독도를 언급하는 것조차 일본의 눈치를 보는 것 같다. 만약 '제4회 섬의 날' 행사를 울릉도에서만 치른다면 국민들은 우리 정부를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다.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독도를 국가행사에서 제외하고 울릉도만 부각시킨다면 과연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을까? 일본이 대놓고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라고 주장하면서 수많은 도발을 하는 이 때에 '제4회 섬의 날'을 통해 독도에서 국가행사를 진행 한다면 전세계에 독도가 명백한 대한민국 땅임을 알리는 최고의 마케팅이 될 것이다. 우리 정부는 이렇게 좋은 기회를 받아놓고 어이없게 날려버리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 8월 8일까지 시간이 많지 않다. 그동안 우리 정부는 울릉도와 독도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는데 한치의 부족함이나 소홀함이 없어야 하겠다. 특히, 일본의 눈치를 보면서 독도를 배제하고 울릉도에서만 행사를 하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한다. 가뜩이나 윤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를 둘러싼 비판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제4회 섬의 날' 에 독도 행사를 축소 또는 폐지한다면 국민들의 당혹감과 실망감은 상상을 초월할지 모른다. 우리 정부가 우리땅 독도에서 국가행사인 '제4회 섬의 날'을 진행하는 일이 일본의 눈치를 살펴야 할 일이고 윤 정부의 기조인 대등하고 공정한 외교에 문제가 되는 일인가? 여기에 '눈치를 살펴야 하고 공정 외교에 문제가 된다'는 답을 하는 대한민국 국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독도에서 2023년 8월 8일 국가행사인 '제4회 섬의 날' 개막식 선언과 함께 독도 망양대에 올라 '독도만세!!!, 대한민국 만세!!!"를 힘껏 외치는 대한민국 대통령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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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칼럼
    2023-05-27
  • 국립세종수목원, 붓꽃 보전 캠페인 종료...2500명 참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이 개최한 국민과 함께하는 붓꽃 보전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에 따르면 국립세종수목원 국민참여형 붓꽃 보전 캠페인에 2천 50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수목원을 대표하는 붓꽃속(Iris L.) 식물의 보전 중요성을 알리고자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국민참여형 걷기 프로그램 '붓꽃길 함께 걸어요'와 '붓꽃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붓꽃길 함께 걸어요'는 관람객이 플랫폼 체리를 활용해 걸은 수만큼 기부금이 쌓이는 기부 캠페인으로, 캠페인 기간 내 수목원을 방문한 2천 5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이들이 기록한 약 1천만 걸음에 따른 기부금은 ㈜이포넷이 후원하며, 국립세종수목원 자생붓꽃의 보전을 위한 현지외 보전원 조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어 지난 24일 '세계 붓꽃의 현지 내외 보전'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심포지엄 1부에서는 Carol A.Wilson 교수(Berkeley University, USA), Mirabdulla Turgunov 박사(Uzbekistan), Kazumi Fujikawa 박사(Makino Botanical Garden, Japan) 등 총 3명의 국외 연사가 참여해 세계 붓꽃의 현지 내외 보전전략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김용식 교수(영남대학교), 소순구 박사(국립공원공단), 박원순 실장(국립세종수목원), 윤이슬 주임(국립세종수목원) 등 4명의 국내 연사가 참여해 멸종·희귀식물인 자생붓꽃의 자생지 보전연구와 수목원의 미래 보전 방향에 대한 강연 및 토론을 진행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붓꽃 보전 캠페인을 통해 붓꽃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붓꽃을 시작으로 국민들이 더 많이 우리 식물을 보고 즐길 수 있게 국립세종수목원은 식물의 현지 내·외 보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보전 문화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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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7
  • [충북] 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시즌2 출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북 옥천군은 5월 31일 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시즌2'를 출시한다. 군은 작년 10월 시작한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높은 호응 속에서 혜택업소를 확대해 시즌2를 기획했으며 당초에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숙박 및 체험, 장령산휴양림의 숙박 할인, 수생식물학습원 입장료 할인 혜택(3곳)에서 추가로 총 12개의 관광지 및 체험공방, 식음료 사업장을 추가했다. 군은 디지털 관광주민을 인구감소시대의 관계인구 유입의 한 창구로 보고 관광경제 활성화로 이끌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한 결과 지난 23일 기준 발급자는 2만6천 433명이며 사용자는 7천 140명에 이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옥천군 전체인구의 절반이 넘는 수치이다. 군은 먼저 디지털 관광주민증 전용 발급 창구를 옥천군 관광안내소와 금강휴게소 내의 옥천군 종합홍보관에 각각 마련하고 상시 인력을 투입해 1:1 대면 발급을 유도했다. 또한 온·오프라인 홍보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군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대전역 및 대규모 행사 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지역 내의 축제 시마다 대국민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군은 인기가수 요요미를 홍보모델로 위촉해 1호 발급자로 선정했으며, 수도권 관광객(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에게 옥천여행코스인 향수테마여행(버스, 기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수시로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소개하며 바이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내달부터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전용 투어를 진행해 투어 참여 관광객들이 블로그, SNS 게시 시 소정의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관광주민증 홍보영상을 자체 제작해 인근 대도시 전광판 및 주요 방송사 송출을 준비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 디지털관광주민증은 단순한 관광 마케팅 사업이 아니다.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소속감을 형성해 재방문을 유도하는 관계인구 형성의 한 방안이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이 옥천 관광에 필수적인 매개체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 디지털 관광주민 5만명을 달성해 10만 옥천군민으로써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일종의 명예주민증으로서, 이를 발급 받아 옥천군을 방문하면 동 사업에 참여하는 관광시설의 입장료, 숙박료, 체험료 등 이용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 전용 페이지(디지털 QR코드 활용)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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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7
  • 부산시, 일본 오사카서 단독 트래블마트와 설명회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25일 일본 오사카에서 양 도시 간 관광교류를 위한 부산 트래블커넥트 인 오사카 (Busan Travel Connect in Osaka)라는 이름으로 트래블 마트 및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관광홍보를 위해 개최된 이 행사는 부산 소재의 여행사, 호텔, 관광지 시설, 면세점 등 13개사가 관광공사와 공동 참여해 오사카에서 진행됐다. 5월 23일부터 이틀간 일본의 여행사, 식품업체, 무역업체 등 부산 업계와 공동 사업을 벌일 수 있는 곳과 업무협의를 가졌다. 25일에는 오사카 및 나고야에 주재하고 있는 여행사, 항공사, 언론사 등 70여 개 업체, 150여 명을 초청해 부산 업계와 교류하는 트래블마트 및 설명회 행사도 진행했다. 특히 설명회에서는 최근 부산시와 공사가 개발한 비짓부산패스(관광패스의 일종)와 해외 여행사를 직접 지원할 수 있는 인센티브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일본은 부산의 가장 큰 외국인 관광객 시장으로 코로나 이전의 2019년 기준으로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269여만 명 중 일본은 58여만 명 방문해 가장 높은 관광객 유입 국가였으며, 올해 2023년 3월까지 발표된 공식 자료에도 일본은 가장 높은 구성비 (약 17%)를 보이고 있어, 부산에 있어 여전히 가장 큰 관광시장이다. 코로나 이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도시 간 경쟁이 치열한 이때, 그만큼 일본 내에서 부산시의 관광 마케팅과 업계 간 교류는 중요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공사의 설명이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오사카는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부산과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부산이 협력해야 할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과 오사카는 한층 더 깊은 관계를 맺고 우호를 다질 수 있는 기회였고, 이를 발전시켜 긴밀히 교류해 관광객 유치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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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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