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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칼럼] 공인의 책임을 잊은 가수 김호중, 뺑소니 혐의로 사회적 물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는 사회적 책임을 지켜야 할 공인으로서의 행동이 아니며, 이번 사건은 그의 도덕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밤 신사동에서 김호중의 흰색 SUV 차량이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호중은 사고 직후, 자신의 잘못을 숨기기 위해 매니저와 옷을 바꿔 입는 등의 교묘한 수법을 사용하였다. 이는 단지 교통 사고의 문제를 넘어선, 사회적 신뢰를 배신하는 행위다. 공인으로서의 지위를 이용하여 자신의 잘못을 덮으려 한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이다. 김호중은 사고 발생 17시간 만에 경찰서에 출석해 음주측정을 받았고, 결과는 음성이었다. 그러나, 음주운전 가능성과 더불어 사고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도주한 점은 공인으로서의 그의 책임감과 도덕성에 심각한 의문을 던진다. 김호중과 그의 소속사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이미 사회적 신뢰는 큰 타격을 입었다. 공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망각한 채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김호중이 사고 후 매니저에게 책임을 전가하려 시도한 것은 그의 도덕적 해이를 더욱 부각시킨다. 사회적으로 본보기가 되어야 할 위치에 있는 사람이 이런 식으로 문제를 회피하는 행동은, 공인으로서의 자격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다. 더욱이, 김호중의 행동은 단순한 개인의 도덕적 실패를 넘어, 사회 전체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결과를 불러일으킨다. 공인이 이러한 행위를 저질렀을 때, 그것은 사회 전체가 공정성과 정의에 대한 신뢰를 잃게 만든다. 김호중의 이번 뺑소니 사고는 단순한 교통사고를 넘어서 공인으로서 가져야 할 윤리적, 도덕적 책임에 대한 깊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사회적 신뢰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사과를 넘어서 깊은 반성과 그에 상응하는 책임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 대중 앞에 서는 모든 공인은 자신의 행동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항상 염두에 두고, 그에 걸맞는 책임감 있는 자세를 보여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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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기자의 눈] 무책임의 극치, 트로트 스타 김호중의 뺑소니 사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건으로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경찰에 의해 입건됐다. 사고 당시 CCTV 영상 공개로 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김호중과 그의 매니저의 행동은 공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윤리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 지난 9일 밤,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김호중의 차량이 택시와 충돌한 뒤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SBS를 통해 공개된 CCTV 영상에서, 김호중의 SUV가 갑작스럽게 중앙선을 넘어 택시를 충돌한 후 달아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차량은 사고 후 멈춤 없이 가속을 하며 현장에서 빠져나갔다고 한다. 사고 발생 후 김호중의 매니저는 경찰서에 자신이 운전했다고 거짓말을 하며 자수했으나, 경찰의 조사 결과 실제 운전자는 김호중 본인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행동은 법적 책임을 회피하려는 무책임한 시도로, 공인으로서의 신뢰성을 크게 훼손시켰다. 김호중 본인은 사고 발생 17시간 후에야 경찰에 출석하여 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그의 소속사는 사고 후 김호중이 당황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이는 사고 처리에 있어서의 기본적인 도덕적, 법적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로 비친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교통 사고를 넘어, 공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중요한 논점을 제기한다. 김호중과 그의 매니저의 행위는 사회적 신뢰를 크게 손상시켰으며, 이에 대한 엄중한 법적 책임이 따라야 할 것이다. 공인은 그들의 영향력을 인식하고, 모든 행동에 있어서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이 사건을 통해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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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속초시,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글로벌 크루즈 유치 차선 나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속초시와 강원관광재단이 함께 글로벌 크루즈 유치를 위한 해외 마케팅에 나선다. 이를 통해 속초항의 국제적 입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15일 속초시에 따르면, 속초시는 해양수산부 주최로 16∼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크루즈 포트세일즈'에 참가하여 속초항 마케팅과 포트세일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크루즈 선사인 MSC크루즈, 실버씨, 프린세스 크루즈, 코스타 등과 일본 주요 여행사인 JTB, HIS 등이 참가한다. 속초시와 강원관광재단은 한·일 노선의 크루즈 기항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속초항의 입지를 국제적으로 더욱 넓히고, 관광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속초시는 지난 2022년부터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미국 홀랜드아메리카 선사를 대상으로 포트세일을 추진해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총 7항차의 크루즈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달 말에는 시닉 크루즈 측이 내년 속초항 입항을 앞두고 항만시설 점검과 일정 조율을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크루즈는 한 항차에 많게는 수천 명이 찾아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이라며 "글로벌 크루즈 시장에 속초항의 입지를 넓혀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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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후 쇼핑 강요 한 여행사 1개월 영업정지 처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저가로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후 쇼핑을 강요한 여행사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정부가 쇼핑 수수료 의존 등의 이유로 전담여행사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린 첫 사례다. 올해 2월, A 여행사를 이용한 중국 관광객들이 관광 가이드의 쇼핑 강요 문제를 관광불편신고센터에 신고함에 따라 문체부는 즉각적인 조사를 통해 해당 여행사의 저가 관광 및 명의 대여 행위를 적발, 1개월 영업정지와 최종적으로는 지정 취소 처분을 내렸다. 이와 더불어, 문체부는 중국 단체관광 유치실적과 이탈에 대한 분기별 전수조사, 성수기 중국 현지 출발 관광상품에 대한 비밀 평가원 시행 등을 통해 관련 시장의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추가로, 여행업협회와 중국 전담여행사 전자관리시스템을 통한 유치실적 등록 및 점검, 관계 부처와의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전담여행사 관리를 강화해 온 결과, 올해 1분기에만 다수의 행정처분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들은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여행 시장 행위에 대한 엄중한 대응 의지를 보여준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문체부는 앞으로도 여행 시장의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행위에 대해 엄격히 대처하며, 우수한 전담여행사에 대해서는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단체 관광 시장의 고부가화를 이끌고, 방한 시장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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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주영한국문화원, 영국가족과 함께하는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5월 11일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도서관프로젝트 <창의교실> 시리즈로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영국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의 경로효친 사상과 미덕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한국 어버이날과 경로효친 사상에 대해 영국 가족들에게 알리고, 카네이션 만들기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재미있게 소개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꽃으로 감사를 표현하는 일은 새로운 미래를 위한 시작입니다. 한국에서 5월은 감사의 계절입니다. 부모님, 어린이, 선생님, 삶에서 소중한 분들께 마음을 전하는 한국문화를 소개하여 뜻깊습니다.”라고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는 일러스트레이터 유소영 작가와 함께 어버이날 제52회 기념 카네이션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유소영 작가와의 대담을 통해 한국 전통사상과 경로효친 문화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참가자들은 한국의 효 문화를 되새기며 카네이션을 만들었다. 영국 가족들은 한국 경로사상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특징을 이해한 후, 실습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주영한국문화원은 <창의교실> 시리즈를 통해 영국 현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있다. 앞으로도 영국 시민들과 밀착하여 한국문화로 새로운 미래와 화두를 제시하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카네이션 만들기(사진:주영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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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서울관광재단, 「2024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성황리에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5월 10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MICE 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4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 MICE 서포터즈, MICE 홍보단, MICE 취업준비단 등으로 구성되어, MICE 산업의 인지도 제고와 전문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의 주최로 열린 이번 발대식은 서울 MICE 서포터즈 중 홍보 및 취업 준비에 관심이 있는 총 28명의 멤버가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활동 안내 및 마케팅 특강, 멘토링 워크샵 등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에게는 MICE 산업에 대한 기본교육 및 안전교육을 포함한 전문 교육과 업계 매칭을 통한 실질적인 경험 제공이 약속되었다. 특히, 마케팅 특강에서는 협업마케팅을 주제로 임태균 ㈜알엑스씨 프리즘 IP사업팀장이 최신 마케팅 트렌드 및 전략에 대해 강의하였고, 멘토링 워크샵에서는 서울관광재단, 코엑스, ㈜알엑스씨 프리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취업성공기 및 업계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며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곽도휘 서울관광재단 MICE2팀장은 MICE 글로벌 전문가 프로그램이 MICE 산업의 미래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인재 양성과 고용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서울의 MICE 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더 많은 전문 인력이 양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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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한국관광공사와 오뚜기, K-푸드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한 업무협약 체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주식회사 오뚜기가 K-푸드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 13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와 주식회사 오뚜기(이하 오뚜기)는 13일 오키친스튜디오에서 K-푸드를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K-관광과 K-푸드의 연계를 통한 방한 외래객 유치 마케팅 협업, K-푸드 관련 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홍보, 그리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의 공동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뚜기는 최근 K-라면 열풍을 바탕으로 미국과 동남아 지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Z세대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 'BT21'을 활용한 진라면 퍼플 에디션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작년 3월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오뚜기가 호텔로 배송됩니다'라는 특별 방한상품을 출시하여 300명의 일본인 관광객을 모객하는 성공을 거두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오는 9월 '2024 투어리즘 엑스포 in 도쿄'에 참가해 오뚜기의 다양한 상품을 활용한 한국의 지역 대표 요리를 재현하여 한국여행의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오키친스튜디오 부산지점의 오픈을 맞이하여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한식 쿠킹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K-푸드를 통해 한국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외래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여는 핵심 콘텐츠로 K-푸드의 활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는 5월 31일까지 서교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여행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참여자 1,000명에게는 오뚜기 식품으로 구성된 푸드 박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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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경북 경주시, 여름철 맞아 4개 해수욕장 개장...7월 12일~8월 18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 경주시는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오류, 나정, 봉길, 관성 등 해수욕장 4곳을 개장하여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시설 개선과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경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해수욕장 이용을 제공하기 위해 오류, 나정, 봉길, 관성 해수욕장을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개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해수욕장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각 해수욕장 번영회가 관리를 맡아 진행한다. 특히, 시는 이용객의 편의 향상과 안전 관리를 위해 봉길 및 관성 해수욕장에 바다시청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개장을 앞두고 6억 2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해수욕장 내 화장실,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올해는 '경주바다 한 여름밤의 음악축제'도 7월 27일 오후 5시, 나정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여름밤의 정취를 더하며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해수욕장 4곳의 방문객 수가 10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이번 해수욕장 개장과 행사 준비를 통해 여름철 관광 활성화와 시민 및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편의 제공과 안전 관리 강화로 더욱 즐겁고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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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기자의 눈] 새마을금고 700억대 불법대출 사태, 감독 기관의 부주의가 초래한 반복된 재앙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지난해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이후 이번에 또다시 발생한 700억원대의 불법 대출 사건은 금융 감독 기관의 느슨한 관리와 부주의가 얼마나 큰 재앙을 불러올 수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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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경기 여주, 남한강 위 '출렁다리' 올해 말 준공 예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남한강 위에 설치되어 강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남한강 출렁다리'가 올해 말에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여주시는 12일,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신륵사관광지와 금은모래관광지구를 잇는 길이 515m, 폭 2.5m의 출렁다리 공사가 현재 약 80% 진행되어 올해 12월 말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출렁다리는 2021년 2월에 착공되어 총사업비 332억원이 투입됐으며, 높이 48m의 주탑 2기에서 여러 개의 케이블로 다리를 지탱하는 보도 현수교 형태로 설계되었다. 또한, 주탑 근처에는 강물을 내려다볼 수 있는 강화유리 조망창 2곳이 설치될 예정이며, 주탑과 연결된 케이블에는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겨울철 공사 마무리를 고려하여 다리 개통을 내년 3~4월경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최장 출렁다리는 길이 600m의 충남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이며, 이 출렁다리가 완공되면 국내에서 세 번째로 긴 출렁다리가 될 전망이다. 여주시 관광체육과 관계자는 "출렁다리 완공 이후에는 주변 신륵사관광지와 금은모래관광지구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 출렁다리는 여주시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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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실시간 일반 기사

  • 부활절 기간 필리핀 단체관광객, 양양국제공항 통해 강원도 방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23일부터 4월 4일까지 필리핀 부활절 기간 동안 양양∼필리핀 마닐라 간 전세기를 이용한 필리핀 단체관광객 620여 명이 총 4차례에 걸쳐 강원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삼척의 봄꽃 명소와 해양 레일바이크 등 강원 관광의 매력을 만끽한다. 3월 21일 강원도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공항공사와의 협력 하에 첫 항공편이 도착하는 오는 23일 정오에 관광객 맞이 환영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필리핀은 양양국제공항 무사증입국 제도 대상 국가로, 최근 수년 동안 한류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주요 동남아 국가 가운데 가장 많은 관광객을 보내왔다. 강원도는 이들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1월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기간에 필리핀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를 초청하여 팸투어를 진행하였으며, '런닝맨 필리핀 시즌2' 촬영 등의 홍보 마케팅도 진행하였다. 이번에 방문하는 단체관광객들은 삼척의 유채꽃과 벚꽃 명소, 해양 레일바이크 체험, 평창 용평리조트 발왕산과 웰니스 체험, BTS 버스정류장 등 다양한 강원 관광 명소를 찾을 예정이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우리 도를 방문하는 필리핀 단체관광객에 대한 환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필리핀 단체관광객의 방문은 강원도의 국제적인 이미지 제고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류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필리핀에서의 관광객 유치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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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남해·하동, 관광산업 상생협력으로 함께 성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상남도 남해군과 하동군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에 나선다. 두 지자체는 서로의 축제를 홍보하고,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3월 21일 남해군에 따르면 두 지자체는 축제 시기가 겹치지 않을 경우 노량대교 전 구간(990m) 양쪽에 축제가 있는 지자체의 홍보용 배너기를 설치하고, 축제 시기가 겹칠 경우에는 구역을 나눠 공동으로 배너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2018년 노량대교 개통 이후 이 같은 협력이 이어져 왔다. 또한, 노량대교와 남해대교를 사이에 둔 남해 설천면과 하동 금남면의 상호교류도 강화할 방침이다. '꽃 피는 남해'와 '참숭어 축제'에서 상호 특산물 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두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상품을 개발하는 등의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하동과 남해는 매년 상호교류 행사를 개최하면서 상생발전을 위한 의지를 함께 나누고 있다"며 "앞으로 두 지역이 결합한 구체적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 지역의 이 같은 상생협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함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새로운 기회와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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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제주목 관아,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빛나는 관광 명소로 주목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제주목 관아 주변 한복 대여점 주인은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에 기대감을 표현하며 즐거운 표정을 보였다. 한복 대여점들은 중국어 간판을 달고 중국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제주목 관아를 찾는 외국인 관괌객 수가 급증하고 있다. 제주목 관아 주변 한복 대여점들은 중국어 간판을 달고 중국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국인 관광객들이 한복을 대여하고 사진을 찍는 등의 관광을 즐기고 있다. 최근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사진을 찍는 관광이 유행을 타고 있어, 제주목 관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중국 관광객이 제주목 관아를 찾는 비율이 높아, 제주목 관아를 중국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계획이다. 제주목 관아는 야간 개장과 공연, 전통공예 체험 행사를 통해 외국인 관람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주목 관아를 한류 관광 명소로 육성하고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세계유산본부장은 "지난해 제주목 관아에서의 야간 개장과 질 높은 공연 등이 효과를 보여 5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제주목 관아를 외국인들에게 더 널리 알리고 유명한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주목 관아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한복 체험과 사진촬영을 통해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계획을 통해 원도심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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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서울, '청계천 자율주행버스' 외국인 관광상품으로 확대 운영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시는 '청계천 자율주행버스'를 관광상품으로 확대 운영하여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새로운 관광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K자율주행 관광상품화 사업을 통해 외국인들은 서울시의 자율주행 기술을 체험하고 동시에 역사·문화 관광지를 소개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21일부터 'K자율주행 관광상품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청계천 자율주행버스'를 관광상품으로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의 창의적인 행정 정책 중 하나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서울시가 보유한 우수한 자율주행 기술을 체험하고 동시에 역사·문화 관광지를 소개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국내나 해외에서 쉽게 탑승 예약을 할 수 있도록 회원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단체 예약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는 외국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 호출 앱(TAP!)의 본인인증 방식을 개선하여 스마트폰 문자 인증으로 변경하였으며, 해외에서도 미리 회원가입이 가능하게 하였다. 또한, 단체 예약은 이메일(cs@42dot.ai)로 문의할 수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호출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달 중에 서울공식관광 홈페이지 '비지트 서울(Visit Seoul)'에 '자율주행 셔틀' 메뉴를 신설하고, 영어로 자율주행버스의 운행 코스, 요일, 시간, 요금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K자율주행 관광상품화는 서울시만의 창의적인 정책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자율주행버스를 이용하며 서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운행 방식과 서비스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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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세종시]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주최...행정안전부 투자심사 통과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세종시가 추진 중인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여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박람회는 2026년 4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세종시는 본격적인 행정절차를 밟아 박람회를 위한 조직과 설계를 준비하고 있다. 세종시는 최근 열린 행정안전부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주최할 계획을 밝혔다. 박람회는 2026년 4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열리며, 세종시는 올해 하반기에 박람회조직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는 등 본격적인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세종시의 중앙녹지공간인 호수공원, 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을 활용하여 전시와 행사를 진행하는 국내 최초의 정원도시박람회로 기획되었다. 박람회의 주제는 '정원 속의 도시, 미래의 수도'로 설정되었다. 세종시는 2026년 초까지 국비와 시비를 합쳐 총 398억원을 투자하여 1만9천40㎡ 규모의 정원, 전시관, 편의시설, 임시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재정 기반이 마련된 만큼 행정력을 집중하여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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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예산시장, 백종원의 손길로 전국적인 명소로 인기 폭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남 예산군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개선 작업을 통해 예산시장이 매년 더욱 인기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올해 1월 1일부터 3월 18일까지 단 78일 만에 방문객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작년에는 300만 명을 유치했던 예산시장이 올해는 더욱 빠른 속도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예산시장은 올해부터 주요 관광지점으로 분류되어 방문객 수를 집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예산시장이 전국적으로 알려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백종원 대표와 예산군의 공동 노력으로 개선된 예산시장은 전통적인 분위기와 현대적인 요소를 조화시킨 곳으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예산시장에서 전통적인 시장의 맛과 멋을 경험할 뿐만 아니라, 백종원의 맛집 추천과 현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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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장수군, 전북 동부권 스마트팜 거점지로 우뚝 서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의 착공식을 갖고 전북 동부권 스마트팜 거점지로의 발돋움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청년 농업인의 성공적인 농업 정착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19일 장수읍 두산리에서는 장수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착공식이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이종섭 장수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농업인 단체와 관내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하여 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2022년 5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은 총 3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올해 말까지 스마트팜 온실 3개 동과 스마트팜 지원센터 등 총 8.2ha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스마트팜 온실은 청년 창업 보육센터 수료생과 장수군 관내 청년 농업인에게 우선 입주 기회를 제공한다. 스마트팜 지원센터는 사무실, 다목적실, 교육실을 갖추고 청년 농업인을 위한 교육, 경영,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수군은 이를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 농업인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전북특별자치도 미래 농업을 선도할 방침이다. 또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팜 관련 영농기술 교육과 임대 농장 운영 기회 제공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 및 청년 농촌 유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이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착공식에 참석한 모든 관계자 및 주민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장수군의 이번 사업으로 전북 동부권이 스마트팜 발전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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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엔데믹 이후 해외 관광객 증가에 따른 인천공항 CU 편의점 매출 급증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엔데믹 상황 속에서 해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인천국제공항 내 CU 편의점의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고 CU가 18일 발표했다. 올해 들어 14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CU 점포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1.8% 증가했다. 엔데믹이 본격화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여행에 대한 제한이 완화되었고, 이에 따라 해외 관광객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인천국제공항 내 위치한 CU 편의점은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18일에 발표했다. 올해 들어서 14일까지의 매출 데이터를 보면, 지난해 동기간 대비 무려 101.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외로부터의 관광객 증가 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소비 패턴 변화가 큰 영향을 끼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안전상비의약품의 매출 증가율이 840.1%에 달한다는 점이다. 이는 여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건강상의 문제에 대비하려는 관광객들의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더불어, 화장품, 여행용 세면도구, 위생용품 등의 판매량 역시 크게 증가했다. 이는 해외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는 여행객들이 여행의 피로를 해소하고자 하는 욕구와 직결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내의 고가의 음식점 대신에 가성비 높은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수요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간편 식사류, 빵류, 떡, 시리얼 등의 매출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인 2020년에는 전년 대비 65.8% 급감했던 매출이, 출입국 제한 조치가 단계적으로 완화되면서 2021년에는 11.8%, 2022년에는 119.8%, 그리고 지난해에는 138.0%의 성장세를 기록, 회복세를 넘어서 성장세로 전환되었다. BGF리테일 장성관 영업기획팀장은 "K-편의점이 한국을 알리는 중요한 관광·홍보 채널로 자리 잡았다"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입지에 맞는 상품 구성과 특화 공간을 마련하여 국내외 고객에게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새로운 엔데믹 시대를 맞이하여 공항 내 편의점이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한국의 문화와 매력을 전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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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강진군 세계모란공원, 100년생 모란 활짝...관람객 서둘러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강진군 강진읍에 위치한 세계모란공원의 유리온실에서 100년을 넘긴 모란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이 모란은 공원 조성 초기에 외부에서 옮겨온 것으로, 현재는 온실의 대표 꽃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 모란은 예년보다 약 2주 일찍 꽃을 피우고 있어, 매년 이 시기를 기다려온 관람객들은 다소 서둘러 방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우리는 모란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여름에는 차광률을 조절하고 에어쿨을 가동하여 온도를 낮추는 한편, 겨울에는 적절한 비료를 제공하는 등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영랑 시인의 '모란이 피기까지는' 시와 연계하여 모란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자 한다면, 강진의 영랑생가와 세계모란공원 방문이 최적의 선택이 될 것임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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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부천시, '봄꽃 관광 주간' 선포...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로 관광객 맞이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도 부천시가 4월부터 5월까지 '봄꽃 관광 주간'을 선언하고, 원미산 진달래 축제를 포함한 다양한 봄꽃 축제와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부천시는 봄을 맞아 원미산 진달래, 도당산 벚꽃, 춘덕산 복숭아꽃 축제 등의 전통적인 봄꽃 축제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무릉도원수목원에서 열리는 봄꽃 전시회, 도당공원의 백만 송이 장미 축제 등을 잇달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무릉도원수목원에서는 만개한 튤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봄꽃 관광 주간은 5월에 종료되지만, 백만 송이 장미 축제는 6월까지 계속되어 봄의 정취를 이어간다. 부천시는 이번 주간을 통해 봄꽃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23일에는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봄꽃 관광 주관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는 무용단 공연, 오색 연날리기, 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부천시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부천시티투어 특별 프로그램'과 여행사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사업을 운영하여,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존의 3대 봄꽃 축제에 튤립과 장미 축제를 추가하여 더욱 풍성한 관광 주간 행사를 준비했다"며, "서울과 인천 등 인근 지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부천에서 멋진 봄꽃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시는 이번 봄꽃 관광 주간을 계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부천을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한 축제 환경 조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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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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