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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아크 웹툰 및 슬로건 국민 공모전' 접수 기간 5월 31일까지 연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케이워터운영관리 디아크지사는 물환경문화의 가치 확산을 위해 개최한 '2024 디아크 웹툰 및 슬로건 국민 공모전'의 작품 접수 기간을 오는 5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케이워터운영관리 디아크지사(지사장 박홍석)는 다양한 콘텐츠 융합 및 국민 체감형 물환경문화 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2024 디아크 웹툰 및 슬로건 국민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래 3월 13일부터 시작하여 5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 공모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더 많은 국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접수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웹툰과 슬로건 두 부문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디아크문화관과 낙동강의 물환경문화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순수 창작물을 제출해야 하며, 제출된 작품은 내·외부 전문가 심사와 공개 검증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375만원 상당의 상금(온누라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신청 방법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물환경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보다 풍부한 물환경문화 콘텐츠가 개발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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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7회 코리안댄스페스티벌, 영국 전역서 한국 현대무용의 멋 펼쳐... 5월 16일~6월 4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영국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글래스고를 시작으로 뉴캐슬, 런던, 맨체스터, 본머스 등 영국의 주요 도시에서 순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주영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영국의 현대무용을 대표하는 기관들과 함께 2018년부터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해왔다. 올해는 글래스고 트램웨이 극장에서의 개막 공연을 포함해 5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 영국 전역에서 다양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개막 공연에는 허성임 안무가의 <내일은 지금이고 오늘은 어제이다>와 정철인 안무가의 <비행>이 더블 빌로 선보이며, 이후 댄스 시티, 더 플레이스, 파빌리온 댄스 사우스 웨스트에서도 순회 공연될 예정이다. 허성임 안무가는 정보의 범람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정철인 안무가는 인간의 욕망을 신체적으로 밀도 있게 표현한 작품으로 영국 관객들과 만난다. 장혜림 안무가가 이끄는 99아트컴퍼니의 <제 III>는 노동의 숭고한 가치를 전통춤 승무를 통해 표현하는 작품으로 영국 데뷔 무대를 갖는다. 안애순 안무가의 <척>은 시간과 신체 장소의 고유성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런던과 맨체스터에서 순회 공연을 통해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마무리 짓는다. 선승혜 문화원장은 새로운 미래를 향한 차세대 안무가들의 도전을 환영하며,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이 영국 곳곳에서 한국 미학의 새로운 불꽃으로 빛날 것이라는 기대를 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시공간을 넘어선 몸짓의 언어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창작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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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자의 눈]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로 본 신뢰도 추락의 의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최근 새마을금고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시장에서의 공격적 진출과 급격한 대출 규모 확대가 연체율 급증으로 이어지며 금융권 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회와 행정안전부의 관리감독 부재가 이러한 상황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새마을금고 시스템의 전반적인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새마을금고 내부의 문제가 외부로 확산되며 대규모 자금 이탈 사태가 발생하였다. 이는 특히 우체국 예금으로의 자금 이동 형태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한 새마을금고에 대한 불안 심리는 더욱 가중되었다. 사채업자와 청구동새마을금고 상무가 만들어 낸 대규모 대출 사건이나 남양주동부새마을금고의 부실 대출 문제로 인한 뱅크런 사태 등은 새마을금고 시스템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저하시켰다. 이처럼 새마을금고가 직면한 위기는 금융기관으로서 기본적인 리스크 관리 능력과 건전한 운영 체계의 필요성을 절실히 일깨워주고 있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과 변화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행정안전부와 금융감독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들 기관은 새마을금고의 운영 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정적인 현상이 발견될 경우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조치를 취해야 한다. 새마을금고 내부에서도 대출 심사의 엄격함을 높이고,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의 자체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새마을금고가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더 건전하고 안정적인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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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한국,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교장단 초청하여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관광지 팸투어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소속 초, 중, 고 교장단 23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수학여행 목적지로서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주요 관광지 탐방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참가한 교장단은 세종시의 자동 크리넷시설, 자율 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등 첨단 과학기술 시설을 견학하고, 한국과 홍콩 학생들 간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홍콩은 2025년부터 초등 교과과정에 과학을 필수 과목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관련 수학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과학도시 매력과 방한 수학여행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문선옥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장은 올해 4월까지 총 33개 홍콩 학생단체 1,617명을 한국으로 유치한 성과를 밝히며, 앞으로 3년간 300개 홍콩 수학여행 단체 유치를 목표로 한국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이 수학여행 목적지로서 가지고 있는 과학기술 및 문화적 매력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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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월화거리 야시장 개장...강릉중앙시장과 함께하는 '반짝반짝 즐거운 밤 나들이'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릉시에서 주최하고 강릉중앙성남통합상인회가 주관하는 월화거리 야시장이 5월 3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18시부터 23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밤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릉중앙시장 인근에서 열리는 월화거리 야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을 목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야시장은 '맛있음이 가득한', '친환경', '눈과 귀가 즐거운'을 주제로, 개선된 먹거리와 함께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릉시는 야시장의 품질 향상을 위해 매대 운영자에 대한 선진지 견학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위생 및 친절 교육을 강화했다. 또한, 친환경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환경 보호에도 앞장선다. 개장일에는 별도의 행사 없이 어린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중앙시장과 야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혜택이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성남통합상인회 양승현 회장은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밤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릉시는 이색적인 야식 먹거리와 소품, 프리마켓 및 버스킹 공연 등으로 가득한 야시장을 통해 야간 관광지로서의 자리매김과 함께 지역 상권 및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올해도 월화거리 야시장은 강릉의 밤을 더욱 반짝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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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강남구, 한강공원에서 'G-KPOP 콘서트' 5월 11일 개최…다양한 아티스트 참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5월 11일 오후 7시,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 다목적 운동장에서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인 'G-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강남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코엑스 앞에서 진행되었던 것을 한강으로 옮겨, 관람객들이 강남구의 자연 인프라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콘서트에는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보컬 그룹 빅마마, 트로트 가수 정다경, 모던 록 밴드 넬, 듀오 멜로망스,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총 6개의 아티스트 팀이 참여해 150분간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콘서트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지정 좌석 3천석, 스탠딩석 5천석, 피크닉석 500석 등 총 8천500석이 준비되었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구청과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통해 한류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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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심리 스릴러극 '2인실×무간도' 5월 6일~26일...2024 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024 서울연극제 참가작인 극단 '집안싸움'의 심리 스릴러극 <2인실 X 무간도>가 5월 6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극단 '집안싸움'의 13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2인실 X 무간도>는 "2024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으로 선정되어 후플러스 상주단체 담금질 프로젝트 "예술에 담그다"에 출품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극단 '집안싸움'에서 개발한 공식 레파토리로, 공포물이 아닌 심리스릴러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2인 병실과 팔열지옥에서 벌어지는 두 가지 이야기를 한 무대에서 펼치며, 각각 '2인실'과 '무간도'라는 연극으로 구성된다. 두 작품은 아동폭력과 학원폭력을 다루며 피해자들의 고통을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2인실'은 두 환자가 서로의 과거를 마주하며 정신적 고통을 탐구하고, '무간도'는 아동폭력으로 인한 고통을 다룬다. 출연 배우는 백경희, 김경숙, 김가현, 안수민, 김욱, 서삼석, 김한, 김희원, 최윤정 등이다. 조명은 박성민과 곽두환, 음향은 조석현이 맡았으며, 조연출과 오퍼레이터는 최윤정이, 촬영과 그래픽 디자인은 정주원(디자인91도)이 담당한다. 두 작품 모두 관객을 공연 전부터 참여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의료와 교육 관련자로 설정된 관객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관객은 공연 시작 전부터 의료 가운과 심리 검진 차트를 받고 객석에 입장한다. 작품의 연출가인 이준석은 "양가감정"을 주요 장치로 사용하며, 작품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을 탐구하고 삶의 의지를 강조한다. 이 감독은 “이번 작품들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 앞에 무너지는 약한 인간성을 보며 삶의 의지를 견고히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강한자와 약한자의 관계에서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특히 작품 무간도(無間道)’ 는 성인들이 아이들에게 언어, 물리적으로 가해지는 무관심과 무심함으로 인한 폭력성에 대해 얘기하며, 또 다른 병폐를 낳지 않기를 바라는 작품이다. 한편, 공연 관람 시간은 중간 쉬는 시간 10분을 포함 약 2시간 20분이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후 3시와 7시이며 쉬는 날은 없다. 예매는 플레이티켓, 예스24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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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종이나라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종이나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주최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5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한지의 전통 지식과 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관장 노영혜)은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박물관 및 미술관의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한 공모에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 특별전시와 '장충단길에서 조지서길까지 종이길 탐험대' 프로그램을 제안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길 기원하며 기획되었다. 조지서는 조선시대에 한지를 제작하던 관청으로, 종이나라박물관이 위치한 장충단길부터 조지서가 있던 곳까지의 탐험을 통해 400년 이상의 한지 생산 역사와 종이가 우리 선조의 생활 속에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탐험대는 삼성출판박물관도 방문하여 종이 문화와 역사의 재창조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은 이외에도 K-종이접기를 포함한 다양한 종이 문화예술 콘텐츠로 문체부의 여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왔으며, 특히 '전문인력, 예비 학예 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우수예비 학예 인력상' 공모에서도 수상하는 등 우수 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종이나라박물관의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은 한지와 관련된 전통 지식과 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에게 더 깊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은 우리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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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세계 책의 날' 맞이, 광화문서 독서 문화 행사 및 캠페인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광화문 '책마당'에서 출판계, 서울도서관 및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의 독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할 예정이며, 이는 독서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광화문 '해치마당'에서는 국민들에게 책과 장미를 함께 선물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세종라운지'에서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출판계, 도서관계, 문학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책 선물 행사, 낭독회, 북토크 등을 통해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세계 책의 날' 행사는 책을 통한 지식의 전달과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며, 모든 세대가 독서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독려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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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인천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교육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통문화교육의 일환으로 '보자기 공예 과정'을 개설하고,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통 보자기 매듭법과 다양한 포장 및 소품 제작 실습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총 24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선모집은 4월 29일, 일반모집은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보자기공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친환경적인 가치를 담은 전통 포장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이번 '보자기 공예 과정'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보자기 포장법을 배우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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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실시간 문화/생활 기사

  • [서울] 관악구, '2023 G.I.G 페스티벌' 개최...7월 1일~2일, 세계스트리트댄서 축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세계 댄서들이 함께하는 스트리트 댄스 축제 '2023 G.I.G 페스티벌'을 개최, 별빛내린천 일대를 장식한다. 관악문화재단 주관으로 개최되는 '2023 G.I.G 페스티벌'은 청소년과 청년들의 스트리트 컬처를 주제로 김설진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았다. 축제는 ▲스트리트 댄스 배틀 ▲스트리트 문화체험(G.I.G Zone) ▲전시(G.I.G Exhibition)로 꾸며질 예정이다. 스트리트 댄스 배틀은 '프리스타일 1on1 배틀', 청소년 댄서를 위한 '틴에이저 2on2 배틀', 'GIG 댄스 챌린지'로 구성된 경연 프로그램으로 힙합(Hip-hop), 팝핀(Popping), 락킹(Locking) 등 모든 장르의 스트리트 댄스를 만나볼 수 있다. 경연은 해외 스트리트 댄스계 유명 인사를 심사위원으로 초청해 전문성을 더했으며, 별빛내린천 특설 무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스트리트 문화체험(G.I.G Zone)은 청소년과 청년들의 '스트리트 컬처'를 주제로 한 상설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EDM 체험 ▲파티존 ▲나만의 G.I.G 로고 만들기(그래피티 드로잉 체험) ▲숏폼(short form) 댄스 배우기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스트리트 브랜드 의류를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스트리트 푸드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코너'도 마련한다. 특히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도 경제적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별빛내린천 대표 명소인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는 한국을 빛낸 세계적인 댄서들을 주제로 한 전시(G.I.G Exhibition)를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김설진 예술감독은 "이번 축제가 청소년과 청년 댄서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구는 오는 6월 29일과 30일 관악청년청에서 축제 사전 프로그램 '댄스 워크숍'을 개최하고 해외 유명 댄서에게 직접 춤을 배워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자세한 내용은 관악문화재단 축제기획팀에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관악문화재단과 힘을 합쳐 모든 연령층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라며 "구민 여러분들께서도 자유롭고 즐겁게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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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1
  •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에 찬 바람 나오는 '쿨링포그' 설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해운대구는 구남로에 찬 바람이 나오는 '쿨링포그'를 설치하고 도로에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추는 '쿨링&클린로드'를 운영하고 있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해수욕장 개장으로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이 늘고 있는 가운데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구남로 8곳에 찬 바람이 나오는 '쿨링포그'를 설치했다. '쿨링포그'는 정수 처리한 깨끗한 수돗물을 빗방울의 약 1천만분의 1 크기의 미세한 인공 안개로 고압 분사하는 시스템이다. 주변 온도를 3∼5℃ 낮추고 대기 중의 비산먼지와 미세먼지를 흡수·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오는 9월까지 운영하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동한다. 운영시간 외에는 LED조명을 켜 관광객에게 볼거리도 제공한다. 올여름 폭염 시작일이 빨라지고 폭염일수가 증가하며 기온도 평년 대비 상승할 것이라고 기상청이 전망한 가운데 구는 여름철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 대응에 나섰다. 올해 초 센텀시티 교차로 교통섬 등 9곳에 그늘막을 추가 설치해 지난달 8일부터 모두 97곳을 운영하고 있다. 내달까지 스마트 그늘막 4곳을 포함, 12곳을 더 설치한다. 이와 함께 도심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는 '쿨링&클린로드' 원격제어시스템을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 도로에 자동으로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추는 것으로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그린나래호텔 500m 구간에 설치돼 있다. 이달과 오는 9월에는 하루 1회, 7∼8월에는 하루 2회, 폭염특보 발효 시 하루 3회, 미세먼지 예·경보 발령 시에도 2회 이상 추가 운영한다. 무더위쉼터 84곳도 운영한다. 경로당·복지관 등 실내 무더위쉼터 79곳, 공원 등 야외 무더위쉼터가 5곳이다. 홀몸 어르신·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1천 384명의 재난 도우미를 지정,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특보 발표 시 행동 요령 문자를 발송한다. 이 외에도 홈페이지·전광판 등 각종 매체를 통해 폭염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학교·유치원 등 100여 곳의 집단급식소를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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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1
  • [인천] 옹진군, 영흥도 '영흥 하늘고래 해상 보행로' 조성 추진...180m 19억원 투입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수도권에 인접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영흥도에 수려한 오션뷰를 보다 가까이 즐길 수 있는 '영흥 하늘고래 해상 보행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2019년 조성된 하늘고래 조형물 전망데크가 영흥도를 찾는 관광객 사이에서 SNS 인생샷 명소로 유명해져 이를 모티브로한 고래형상 해상보행로 180m를 올해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 "영흥도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약 1시간 내외로 접근성이 좋고, 십리포·장경리 해수욕장, CNN 선정 아름다운섬 목섬, 어촌체험마을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신선한 자연산 해산물을 즐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주시고 있다"며 "영흥도를 찾아주시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영흥도 해상 경관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영흥 하늘고래 해상 보행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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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9
  • 서울관광재단, "BTS 데뷔 10주년 기념, 성지 투어하고, 한정판 앨범 받아 가세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7일부터 내달 1일까지 BTS 10주년 기념 투어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 계정을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의 방탄소년단 관련 13개 명소 중 한 곳 이상을 방문하고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13개의 BTS 서울 명소는 서울 숭례문, 하이브 용산 사옥, 경복궁 근정전, 여의도 한강공원, 을지로,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종합운동장 등 멤버들이 자주 찾던 장소와 '달려라 방탄' BTS 자체 제작 콘텐츠 촬영지 등이 포함돼 있다. 13개 BTS 서울 명소 중 한 곳 이상 방문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사진을 올리면 자동으로 투어 이벤트에 응모된다. 당초 BTS 서울 명소로 7곳을 선정했으나, 다양한 방탄소년단의 명소에 방문하고자 하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BTS 서울 명소를 13개로 확대해 진행하기로 했다. 이벤트는 'BTS 10th Anniversary FESTA @여의도' 행사가 개최되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1일까지 2주간 운영되며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내달 5일 발표된다. 10인의 당첨자에게는 방탄소년단 앨범과 공식 상품 10종 중 하나를 무작위로 함께 제공한다. 선물로 제공되는 방탄소년단 앤솔러지 앨범 'Proof-Collector's Edition'은 방탄소년단 챕터1'의 결정체로 특별 기획된 앨범이며, 공식 상품 역시 특별한 아이템으로 준비돼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 '2023 BTS FESTA'를 기념해 제작된 'Map of the Seoul'(서울방탄투어 지도) 실물은 오는 17일 'BTS 10th Anniversary FESTA @여의도' 현장의 서울 홍보부스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여의도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서 오는 19일부터 6개의 서울 관광정보센터에서도 서울방탄투어 지도를 소진 시까지 배포한다. 서울 관광정보센터는 서울관광플라자, 인천국제공항 제 1터미널(동편, 서편)과 인천국제공항 제 2터미널, 김포공항, 명동 등에 위치해있다. 해당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비짓서울 누리집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혁빈 서울관광재단 글로벌1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글로벌 관광객들에게 서울이 매력적인 관광지로 각인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로 서울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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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9
  • ‘별 작가’ 성희승 개인전 “퍼포먼스에서 스타더스트까지”...자하미술관 6. 24 ~ 7. 6
    [글=김가인 시인] 17년째 뉴욕과 유럽 등지에서 활동 중인 별 작가 성희승의 개인전이 서울 자하미술관에서 열립니다. 자하미술관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서울시의 후원을 받아 세 명의 실험적 작가의 개인전을 순차적으로 개최합니다. 이는 지난 5월 성능경 작가의 ‘예술 행각 : 개념의 덩어리’ 전시에 이어 대지미술가 지나손 작가의 ‘인왕목욕도’ 전시, 그리고 성희승 작가의 ‘퍼포먼스에서 스타더스트까지’ 개인전입니다.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9월부터 개최되는 1960~70년대 한국 실험예술 전시에는 성능경 작가 및 당대에 활동했던 전위적 행위예술가들이 초대되어 K-art가 글로벌하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뉴욕의 저명한 미술사가이자 교수인 커비 굿킨(Kirby Gookin)은 성희승의 베니스 퍼포먼스 작품을 “감시문화의 보편성에 관심을 끈 중요한 비디오 작품이다”라고 평하며 그가 스페인 마드리드의 레이나 소피아 박물관에서 기획한 국제 비디오 아티스트들의 ‘…하지만 나는 연기만 했어!’ 전시회에서 이 작품을 포함 시켰습니다. 이때 성희승 작가의 작품은 큰 주목을 받음으로써 유럽의 큐레이터와 비평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성희승 작가는 이 전시에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퍼포먼스 작업의 기록들을 선보입니다. 2015년부터 한국에서 별과 우주를 소재로 하이퍼 추상회화를 선보인 성희승 작가의 20년 전 초기작품은 대부분 퍼포먼스였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03년 베니스 비엔날레 루마니아관의 cctv에 잡힌 ‘초대받은/ 초대받지 못한’ 퍼포먼스와 뉴욕 맨해튼과 브루클린의 ‘슈퍼마켓’ cctv 퍼포먼스 기록들, 그리고 2005년 베이징 필름 아카데미에서 보인 삭발 퍼포먼스 ‘베이징 버즈 컷’ 등의 사진과 영상 미디어 작품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관객을 앞에 두고 캔버스에 빠르게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를 여러 번 펼쳤던 성작가는 추상과 사실이 뒤섞인 콜라주 반추상 유화 및 멀티미디어 작업을 많이 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2015년부터는 극추상으로 흐르면서 캔버스 전체가 별의 그물로 가득 찬 대형 그림과 조형물을 만들어 왔습니다. 그러나 액자 스케일이든 벽화 스케일이든 성희승 작가는 지난 몇 년간 다양한 형식과 기법으로 밤하늘을 올려다보이는 것처럼 별들의 천상을 만들기 위해 풍부한 색상의 레이어를 만들어, 자연과 영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시선을 붙잡는 작품들을 만들었습니다. 지난봄, 자하미술관과 접한 인왕산의 산불 뉴스를 접하자 성희승 작가는 산불 현장의 타고 난 재를 모아 캔버스로 옮겨 ‘스타더스트’를 작업하여 이번 전시 작품에 포함했습니다. 이는 자연과 인간사회에서 발생하는 사건 사고를 관찰하여 작품화하는 성희승의 작가 의식의 발로라 할 수 있습니다. 성희승 작가는 뉴욕대와 건국대에서 연구와 강의를 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2022년의 이태원 참사 소식을 뉴욕에서 접하고 ‘익명의 별무리 - 보이지 않는 힘(untitled stars- invisible power)’의 주제로 글을 써 이를 책으로 엮어낼 예정입니다. 이 글들은 그의 뉴욕라이프와 예술, 그리고 권력과 책임, 개인과 사회, 공공의 문제에 관한 경험과 희망 등을 무겁지 않게 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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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5
  • [부산]연제구, 연동골목시장 '지구촌 세계요리대회' 개최...6월 17일, 9개국 11개팀 경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연동골목시장에서 17일 12시부터 다문화 이웃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음식문화 행사인 '지구촌 세계요리대회'를 펼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직접 구입한 재료를 가지고 ▲베트남(2) ▲중국(2) ▲필리핀 ▲라오스 ▲멕시코 ▲태국 ▲러시아 ▲대만 ▲우리나라까지 9개국 11개 팀이 경연을 펼친다. 우리나라 대표로는 연동골목시장 상인회(회장 강재천) 소속 부녀회가 참가한다. 지난해 '연동골목시장 어린이 가족요리대회'에 이은 두 번째 시장통 요리대회이며, 지역 내 함께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이웃들을 초대해 전통시장의 훈훈한 정을 나누는 행사로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달부터 연제구 가족센터로 참가 신청을 받고 있고 팀이름과 요리 주제를 정해 자원봉사자와 함께 한 팀으로 참가하게 된다. ▲팟끄라파우 무쌉(태국) ▲세비체와 과카몰레(멕시코) ▲똠얌꿍과 파파야쏨땀(라오스) ▲마라상궈(중국) ▲보르시와 블리느(러시아) 등의 독특한 이름처럼 자국 문화가 가득 담긴 음식을 만들며 요리 솜씨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 공연자 초청공연으로 ▲몽골 전통춤 공연 ▲11세 어린이의 중국 변검 공연이 준비돼 있고 국악공연 등도 펼쳐져 다양하고 이색적인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상식 이후에는 참가자들이 만든 요리를 시장 방문객과 상인, 참가자들이 함께 시식하며 즐기는 어울마당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내 다문화 이웃과 상생하고 따뜻한 전통시장의 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장 특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주민이 더 자주 찾는 전통시장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동골목시장은 지역 문화유적과 연계한 '고분군 힐링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지난해 전국 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평가에서 우수시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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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3
  •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김대중 불멸의 정치 인생을 거닐다'전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관장 김두복)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 입문 과정과 그 일대기를 담은 사진전을 연다. 6·15 남북정상회담 23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는 '김대중 불멸의 정치 인생을 거닐다'는 주제로 오는 13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기획전시실 1층에서 열린다. 역사의 현장을 기록한 43점의 사진을 통해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노력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희생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김두복 관장은 "이번 기념 전시회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의 굴곡 많은 삶과 무수한 정치 탄압 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이겨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 여정을 사진전으로 알리고 김 전 대통령이 추구한 정치적 신념과 의지를 되새기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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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3
  • [전남] 광양시, '맛나는 광양! 외국인 한식 요리법 체험행사' 개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전남 광양시는 11일 지역 내 거주 외국인 24명을 대상으로 '맛나는 광양! 외국인 한식 요리법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식 요리법 체험을 통해 광양시 거주 외국인의 한국 생활 조기 적응을 돕고 민선 8기 시정방침인 포용적인 도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미국,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참가했으며, 한식 전문 강사인 오정숙 우리음식연구회장의 강의와 시연 진행을 통해 소불고기 전골, 산적 등 한국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외국인들이 더 쉽게 요리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언어권별로 통역을 배정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외국인은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한국과 한국 음식에 대해 깊이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며 "광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재밌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 거주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들도 시민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앞으로도 포용적인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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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3
  • [경남] 하동군, 충의공 정기룡 장군 탄신 숭모문화제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하동에서 태어난 구국의 영웅 충의공(忠毅公) 정기룡(鄭起龍·1562∼1622) 장군의 탄신일을 맞아 숭모문화제가 장군의 고향 하동에서 열렸다. ㈔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회장 문찬인)는 12일 금남면 중평리 경충사 일원에서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룡 장군 탄신 숭모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숭모문화제는 행사 고유, 헌시 낭독, 마당극 '정기룡' 공연과 함께 부대행사로 관내 학생들을 초청해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정기룡 주먹밥' 시식이 진행됐다. 정기룡 장군은 1562년 음력 4월 24일 하동군 금남면 중촌리 상촌마을에서 태어나고 1622년 2월 28일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 중 통제영 진중에서 순국했다. 장군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7년 전쟁에서 60전 60승의 신화를 이뤘고, 그 공적은 '기룡이 없었다면 영남이 없었고, 영남이 없었다면 조선이 없었을 것'이라 평해진다. 문찬인 회장은 "정기룡 장군은 '바다에는 이순신 육지에는 정기룡'이라 불릴 정도의 명장이었음에도 그의 공적이 묻혀 너무도 안타깝다"며 "장군의 업적과 위상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이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는 장군의 업적을 바로 세우고, 장군의 정신을 기리고자 숭모문화제를 비롯해 학술대회, 마당극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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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3
  • [김포시] 단오맞이 '2023 통진두레단오제' 개최...6월 24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 김포시는 6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2023 통진두레단오제'를 개최한다. '단오제'는 설·추석과 함께 대표적인 우리 명절 '단오'를 기념하기 위해 김포시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2023 통진두레단오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김포문화재단과 김포통진두레놀이보존회에서 협력해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풍성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공연한마당, 소원한마당, 체험한마당, 씨름한마당으로 구성된다. 공연한마당은 ▲통진두레놀이(경기도 무형문화재) ▲예천공처농요(경상북도 무형문화재) ▲경기민요 등으로 구성된다. 소원한마당은 ▲봉숭아 물들이기 ▲소 코뚜레 만들기 ▲창포머리감기를, 체험한마당은 ▲로데오 체험 ▲전통 염색체험 ▲짚풀공예 등으로 운영하며 동시에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예 등 예술작품 체험 및 판매가 이뤄지는 '예술장터'와 떡메치기, 전통 새총 쏘기 그리고 전통 주막 등이 운영될 예정으로, 단오제 현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세시풍속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단오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씨름한마당'에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씨름왕 선발대회가 펼쳐진다. 김포 어린이 씨름왕 선발대회는 작년 통진 두레 단오제에서도 인기가 높았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김포시 소속 선수단 시범 경기와 이벤트 대회가 열려 더욱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씨름대회는 관내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사전 모집한다. 씨름경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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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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