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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나라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종이나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주최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5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한지의 전통 지식과 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관장 노영혜)은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박물관 및 미술관의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한 공모에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 특별전시와 '장충단길에서 조지서길까지 종이길 탐험대' 프로그램을 제안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길 기원하며 기획되었다. 조지서는 조선시대에 한지를 제작하던 관청으로, 종이나라박물관이 위치한 장충단길부터 조지서가 있던 곳까지의 탐험을 통해 400년 이상의 한지 생산 역사와 종이가 우리 선조의 생활 속에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탐험대는 삼성출판박물관도 방문하여 종이 문화와 역사의 재창조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은 이외에도 K-종이접기를 포함한 다양한 종이 문화예술 콘텐츠로 문체부의 여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왔으며, 특히 '전문인력, 예비 학예 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우수예비 학예 인력상' 공모에서도 수상하는 등 우수 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종이나라박물관의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은 한지와 관련된 전통 지식과 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에게 더 깊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은 우리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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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세계 책의 날' 맞이, 광화문서 독서 문화 행사 및 캠페인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광화문 '책마당'에서 출판계, 서울도서관 및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의 독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할 예정이며, 이는 독서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광화문 '해치마당'에서는 국민들에게 책과 장미를 함께 선물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세종라운지'에서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출판계, 도서관계, 문학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책 선물 행사, 낭독회, 북토크 등을 통해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세계 책의 날' 행사는 책을 통한 지식의 전달과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며, 모든 세대가 독서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독려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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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인천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교육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통문화교육의 일환으로 '보자기 공예 과정'을 개설하고,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통 보자기 매듭법과 다양한 포장 및 소품 제작 실습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총 24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선모집은 4월 29일, 일반모집은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보자기공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친환경적인 가치를 담은 전통 포장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이번 '보자기 공예 과정'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보자기 포장법을 배우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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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담은 익산서동축제, 5월 3일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익산의 대표축제인 익산서동축제가 오는 2024년 5월 3일, 세계적인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익산에서 개최된다. 백제 왕도의 숨결과 서동설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 축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천년의 사랑과 역사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익산서동축제는 1969년 마한민속제전으로 시작해, 2004년부터 서동축제로 명칭을 변경하며 매년 역사와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축제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를 오늘날에도 전하며, 익산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익산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백제 30대 무왕으로 등극한 서동의 탄생지이자, 마한의 도읍지였던 익산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금산과 인접한 마룡지에서는 연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익산서동공원을 비롯한 여러 관광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백제의 군력을 강화하기 위해 쌓았다고 전해지는 익산토성(오금산성)과 백제미륵사, 왕궁리유적지 등 역사적 장소를 둘러보며 백제의 위대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3일 개막식 행사로 무왕행차퍼레이드는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동안 맛동방 서동을 이겨라, 백제무왕이 되어라. 가족과 함께 하는 미니운동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4년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익산서동축제는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가족 나들이 여행으로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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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영화와 현실을 잇는 다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올해로 제41회를 맞이하며 2024년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영화의전당,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 그리고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 '영화&현실'이라는 주제 아래, 43개국에서 온 136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이 중 경쟁 부문에는 64편, 초청 부문에는 72편이 포함된다. 총 12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지는 이번 영화제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영화를 통해 현실의 다양한 모습을 탐구한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과 폐막식을 비롯하여, 찾아가는 BISFF, BISFF 토크, 라운드테이블, 그리고 BITFourm@BISFF 2024 등이 있다. 또한 뉴미디어 시네마 워크숍과 뉴미디어 체험 부스(VR, 3D, 인터랙티브)도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초기에 국내 단편영화의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작은 영화제에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으며 전 세계 단편영화의 중심지로 성장한 점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 쇼트필름컨퍼런스 등 국제 기구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해 온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단편영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영화와 현실 사이의 다리를 놓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영화를 통해 더 넓은 세계와 소통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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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김해시, 제3기 '나는 김해 솔로–벚꽃...체리블라~썸' 성황리 마무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1314일 1박 2일간 진행된 제3기 ‘나는 김해 솔로–벚꽃..체리블라썸’ 이벤트가 청춘 남녀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나는 김해솔로’는 연애, 결혼, 출산을 주저하는 이른바 ‘3포 세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만남과 결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김해시가 2023년부터 시작한 청년 공감형 감성 시책이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직업군에 속한 미혼 남녀 20명이 참여하여 랜덤 데이트, 첫인상 선택 등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디저트 데이트, 쿠킹 클래스, 별빛야행 등 다양한 데이트 코스를 통해 호감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결과, 20명 중 최종 5커플이 매칭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참가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으며, 설문 조사 결과 98%가 행사에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99%가 ‘지인에게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특히, 쿠킹 클래스와 도자기 체험은 참여자들에게 가장 인상 깊은 시간으로 남았다. 김해시 인구정책 담당자는 “이번 행사가 만남, 연애, 결혼에 대한 청년들의 주저함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었기를 바라며, 오는 11월에는 36~43세 미혼 남녀를 위한 제4기 ‘나는 김해솔로-미리크리스마스’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2024년 김해 방문의 해를 맞아 ‘나는 김해솔로’를 모티브로 한 TV 프로그램 ‘나는 SOLO’가 김해시 명소를 배경으로 촬영된다. 김해시의 이색적인 만남 프로그램 ‘나는 김해 솔로–벚꽃..체리블라~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청년들 사이에서 새로운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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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제62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 5월 4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고려부터 조선 후기까지의 전통을 이어온 산대놀이 계통의 탈놀이인 양주별산대놀이가 오는 5월 4일 오전 11시, 경기도 양주군 주내면 유양리 지역의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제62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양주별산대놀이는 한국의 전통 가면극 중에서도 연극적인 볼거리가 풍부한 공연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부지방의 탈춤을 대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총 8개의 과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좌 춤, 옴중과 상좌, 목중과 옴중, 연잎과 눈끔적이, 팔목중놀이, 노장, 샌님, 신할아비와 미얄할미 등 다양한 장면으로 관객들에게 전통 탈춤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춤과 무언극, 덕담과 익살을 통해 파계승, 몰락한 양반, 무당, 사당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여 현실을 풍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양주별산대놀이 관계자는 "양주별산대놀이는 수백 년 동안 전승되어 온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 탈춤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제62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은 사월초파일, 단오, 추석 등의 전통 명절에 연행되던 놀이를 현대에 재현하여, 전통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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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세종시문화관광재단, '2024 세종축제' 시민 기획 프로그램 공모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0월 열리는 '2024 세종축제'의 일환으로, 다음 달 14일까지 '축제 속 작은 축제'라는 주제로 시민 기획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세종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의 축제 테마는 '한글(세종대왕)·과학(장영실)·음악(박연)'이다. 공모 유형은 실행형과 기획형 두 가지로, 실행형은 참가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최대 3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고, 기획형은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선정될 경우 50만원의 지원금과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받는다. 특히, 기획형은 300명 이상 참여 가능한 대규모 프로그램 아이디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2024 세종축제' 시민 기획 프로그램 공모는 축제를 통해 세종시의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축제의 의미를 더욱 풍부하게 할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 (ejhong900@sjc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044-850-0592)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는 모든 세종시민에게 열려있으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세종축제를 더욱 빛내줄 참가자들의 활발한 신청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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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경남도와 진흥원 지원 영화 '정순', 전국 극장에서 개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상남도(이하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제작 지원한 영화 ‘정순’이 4월 1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중년 여성의 디지털 성범죄 경험을 다룬 내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순’은 식품 공장에서 일하는 중년 여성, 정순(김금순 분)의 이야기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가 불러온 사회적 문제와 중년 여성이 겪는 어려움을 조명한다. 정순이 자신의 사적인 모습이 담긴 영상이 불법적으로 유포되면서 겪는 고난을 통해, 사회적 시선과 편견, 취약 계층의 사각지대에 대한 현실을 깊이 있게 다뤘다. 이 영화는 자신의 이름을 찾아가며 스스로를 치유해가는 정순의 여정을 통해 관객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정지혜 감독은 "‘정순’을 통해 중년 여성이 겪는 디지털 성범죄 문제와 사회적 시선에 대해 관객들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도와 진흥원은 "지역에서 촬영된 영화가 이렇게 큰 성공을 거두고 주목받게 되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경남도 내 영상물 제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순'은 양산 출신 정지혜 감독의 작품으로, 고향인 양산에서 촬영되었다. 이 영화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비롯해 국내외 여러 영화제에서 상을 수상하며 8관왕의 영예를 안았고, 전 세계 19개 영화제에서 주목받으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경남도와 진흥원은 앞으로도 경남도 내 영상물 제작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2024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진흥원 또는 경남영상자료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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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논산문화관광재단 ‘봄날의 영화음악 콘서트’ 개최...4월 20일 연산문화창고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월 20일 오후 2시, 연산문화창고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봄날의 영화음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연산문화창고의 연중 기획공연 ‘판타스틱 연산문화창고’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국내 정상급 브라스밴드인 ‘코리안 아츠(Korean Arts)’가 이번 콘서트의 주연을 맡아 야외마당에서 영화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연주자들로 구성된 ‘코리안 아츠’는 금관 5중주를 중심으로 한 실험적이고 과감한 기획과 편성으로 클래식계에 새로운 트랜드를 이끌고 있으며, 국제관악제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며 실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판타스틱 연산’은 연산문화창고에서 매월 진행되는 무료 기획공연으로, 올해 12월까지 다양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봄날의 영화음악 콘서트’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이번 영화음악 콘서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으로 논산을 문화예술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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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실시간 문화/생활 기사

  • 한국관광정보 QR코드 리플렛
    Visit KOREA QR-Code Book의 표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의 홍보간행물이 세계적 권위의 아스트리드 어워드(ASTRID Awards)에서 '브로슈어-Travel/Tourism(관광)' 부문 동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수상은 금 ․ 은상이 없는 동상으로 의미가 더욱 크다. 올해 수상작인 <한국관광정보 QR코드 리플렛>(영어)(영문명 : Visit KOREA QR-Code Book)은 QR코드(Quick Response Code)를 통해 다양한 한국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전세계 NTO 최초로 발간된 새로운 형태의 간행물이다.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이 활발히 보급되면서 기존 오프라인 가이드북의 컨텐츠를 모바일을 통해서도 제공할 수 있게 한 것으로, 국가정보, 음식, 숙박, 테마별 관광(템플스테이, 의료관광 등), 지역별 관광지, 기타 여행정보 등에 관련된 100여개의 QR 코드를 담고 있다. 아스트리드 어워드는 머큐리 어워드(Mercury Award), ARC(Annual Reports Competition) 어워드와 함께 기업의 홍보 제작물을 평가하는 세계 3대 시상식 중 하나로 인쇄 및 디지털 제작물의 디자인 완성도와 독창성을 주로 심사한다. 한편, 금년도 제21회 아스트리드 어워드에는 세계 14개국으로부터 5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홍보 브로슈어를 비롯해 광고, 애뉴얼 리포트, 사보 등 25개 부문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세계적으로 저명한 디자이너와 아트 디렉터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Visit KOREA QR-Code Book」는 관광공사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 영문사이트에서 E-Book 으로도 열람 가능하며, 컴퓨터 화면에서도 직접 QR코드를 스캔하여 활용할 수도 있다.
    • 문화/생활
    2011-05-24
  • 이집트 파라오 휴가지에 새 명소 '메디네트' 인기
    지난 8일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메디네드 마디(Medinet Madi, 과거의 도시라는 뜻) 안내센터. 모래 바람과 함께 사라졌던 ‘과거의 도시’가 새 고고학 명소로 재탄생했다. 카이로에서 남서쪽 100여 km 떨어진 오아시스 지방 파이윰에 자리한 메디네트 마디(Medinet Madi, 과거의 도시라는 뜻)가 지난 8일 안내센터와 친환경 호텔인 에코롯지를 개장하며 일반인들에게 공개됐다. 메디네트 마디는 중왕국 시대에 번영했지만 이후 모래 바람 속에 자취를 감췄던 도시의 유적. 이탈리아 발굴단에 우연히 발견된 후 2005년부터 이집트와 이탈리아 정부가 공동으로 본격적인 개발 프로젝트를 벌여왔다. 메디네드 마디 유적지 모습. 이 유적은 아메넴헤트 3세와 그의 아들 아메넴헤트 4세에 의해 세워진 신전으로 머리는 악어, 몸은 곰 형상을 한 이집트의 소벡신을 숭배했던 곳이다. 악어는 고대 파라오의 힘을 상징하는데, 이 곳에서는 양식장과 부화장과 같은 흥미로운 구조물을 관람할 수 있다. 새롭게 오픈한 안내센터와 20객실의 호텔(에코롯지)은 친환경 자재로 지어졌다. 센터에는 유적지 설명을 담은 지도를 나눠주며 발굴 현장에서 출토된 조각상 등 유물들을 전시했다. 투어 후 1박을 할 수 있도록 에코롯지가 같은 장소에 문을 열었고 서점과 카페테리아, 강의실도 마련되었다. 천연자연보호구역인 이집트 최대 소금 호수인 카룬 호의 철새들. 한편, 거대한 오아시스 지방 ‘파이윰(Fayoum)’은 이집트 최고의 곡창지대이자 이집트에서 보기 드문 녹색 휴양지로 13대 파라오가 즐겨 찾던 단골 휴가지로 이름나 있다. 특히 호수를 중심으로 대추야자수가 우거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이집트의 정원’이라고 불린다. 카이로에서 1시간 남짓이면 갈 수 있어 일일투어로 최상의 선택이 되어준다. 파이윰은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산 고고학 도시로도 유명하다. 지역 도처에 고대 파라오시대부터 그리스, 로마 시대를 거쳐 곱틱 교회와 이슬람 시기에 건설된 왕궁과 별장, 기념비 등 많은 유적들이 남아 있다. 놀라울 정도로 사실적인 ‘미라 초상화’도 이 곳에서 발견될 당시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집트에서 보기 드물게 폭포가 있는 파이윰의 와디 알 라얀 국립공원. 이집트 유일의 폭포가 있는 ‘와이 알 라얀’과 고래 계곡이라 불리는 ‘와디 알 히탄’ 등도 꼭 들러봐야할 자연 명소다. 1989년 천연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폭포 ‘와디 알 라얀’은 희귀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2005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와디 알 히탄’은 원시 고래과 더불어 바람에 풍화된 사구, 언덕, 절벽, 고원 등이 펼쳐져 사막 여행의 백미를 만날 수 있다. 비옥한 땅 파이윰을 관광할 때는 녹음을 만끽하며 산책하듯 걸어 다녀도 괜찮지만, 유적의 대부분이 광범위하게 흩어져 있어서 택시를 이용하는 편이 좋다. 카룬 호 남쪽 기슭에 호텔 등 휴양시설들이 몰려있다. 오아시스 주변에 사는 원주민들 모습. 파이윰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와디 알 라얀(Wadi Al-Rayan) 희귀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어 1989년 천연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폭포 와디 알 라얀은 주변 커피숍과 레스토랑이 있어 여유를 즐기기에 좋다. 이집트에서 독특하게 폭포를 볼 수 있는 곳이며 낚시와 보트 여행도 가능하다. 와디 알 히탄(Wadi Al-Hitan) 4000년 전 고래화석이 발견되어 고래 계곡으로 불린다. ‘와디 알 히탄’은 1905년 고대 고래 화석이 발견된 후 고래의 진화과정을 연구하는 중요한 장소로 주목 받고 있다. 바람에 풍화된 사구, 언덕, 절벽, 고원 등의 경이로운 자연도 가깝게 사막투어를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카룬 호(Qarun lake) 이집트 최대의 소금호수인 ‘카룬 호’는 내륙인데도 갈매기를 발견할 수 있고 가끔씩 파도가 밀려와 이 곳이 바다가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 물고기가 많아, 낚시를 비롯해 보트 놀이, 하이킹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피부병에 특효가 있는 광천수도 지역 곳곳에서 판매한다. 하와라(Hawara) 하와라 피라미드는 아메넴헤트 3세의 무덤으로 겉에 덮여 있던 석회암의 외장은 로마 시대에 없어졌고, 지금은 둥그스름한 언덕처럼 남아있다. 원형은 기저부의 한 변이 약 100m, 높이 58m. 피라미드의 남쪽에는 라빌린토스라고 불리는 같은 시대의 신전 유적이 있고, 북쪽에는 파라오 시대와 로마 시대의 묘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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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23
  • (기고) 여행업 패키지 시장 변화와 그에 따른 대응 전략
    최근 스마트폰과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 첨단IT상품의 등장으로 인터넷을 활용한 정보이용이 더욱 용이해졌다. 이에 따라 해외여행의 형태도 크게 변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즉, 패키지 여행이 점차 감소하는 반면 개별여행(자유여행 형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불과 5년전만해도 패키지와 자유여행이 7대 3으로 패키지가 단연 우세했지만 최근에는 5대 5정도로 균형을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 균형도 곧 자유여행 위주로 변화될 것이 예상된다. 이렇게 패키지 시장이 감소하는 추세에 대해 김영진(사진. 경기대 관광경영학과 3학년) 씨는 "IT기술의 발달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여행관련 콘텐츠를 볼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며 해외여행 경험의 증가로 가이드 없이 여행하는 젊은 여행자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김영진 씨가 본지에 보내 온 내용 원문이다. 한국인의 여행형태가 패키지에서 자유여행으로 크게 변하고 있다는 동향분석과 이에대한 여행업계의 대응 전략 등이 눈여겨 볼만한 대목이다. 김영진(경기대 관광경영학과 3학년) 패키지투어란 여행사에서 사전에 여행소재를 대량으로 구입하여 기획/생산해낸 주최여행 상품으로 여행업에서 중요한 수입원 중 하나이다. 그러나 최근 동향은 2008년 한국관광공사 국민해외여행실태조사에서 패키지여행이 35.4%, 개별여행이 57.2%였고 호주를 방문하는 한국인의 여행형태 변화는 2004년 패키지여행객이 80%, 자유여행객이20%였던데 반해 2009년에는 패키지여행객이 30%, 자유여행객이 70%로 나타나는 모습을 보여 개인이 여행을 기획하고 현지의 행동도 개인단위가 되는 FIT(Free Individual Travel)형 상품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장기적인 시야에서 볼 때 단체조직형상품→ 개인참가형 여행상품→ FIT형 상품으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는데 이에 따라 여행업으로서는 앞으로 FIT 여행자에의 대응도 중요한 과제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변화의 이유로는 인터넷, 스마트폰 등 IT기술의 발달로 정보검색의 일반화와 여행 중에도 관련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었고, 해외여행 경험의 증가로 인해 여행사 가이드 없이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모험적 여행을 즐기는 20~30대의 해외여행이 증가된 점 등이 있다. 이에 따라 여행업에서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소비자가 여행사를 통해 상품 선택 시 고려하는 여행사브랜드, 상품의 가격, 상품의 목적지, 여행일정, 단체여행 안전성, 수배의 용이 등의 항목들을 소비자들에게 보다 신뢰감을 줄 수 있게 독창적인 상품개발과 이미지광고, 기획기사를 통한 브랜드 노출이 필요하며, 고객의 특성을 체계적으로 분류한 다음 그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야 할 것이다. 또 한 눈높이가 높아진 소비자들의 성향에 따라가기 위해서는 보다 전문적인 여행 콘텐츠가 요구되며 특히 중소여행사의 경우 점차 항공권 및 호텔 커미션이 없어짐에 따라 전문적인 여행 콘텐츠가 큰 경쟁력으로 작용될 것이다.
    • 문화/생활
    2011-05-22
  • 세계일주배틀 통해 호주 30일 여행하고 사이판도 가자
    사진: Uluru - Kata Tjuta National Park자유여행신문 트래블아이는 호주전문여행사 하이호주, 중화항공과 함께 오는 6월 5일부터 세계일주배틀을 시작한다. 이번 세계일주배틀은 지난해 <제1탄 인도를 내품에>에 이어 <제2탄 호주를 내 품에>로 대상 수상자는 호주 전역을 7월 8일부터 8월 7일까지 30일 동안 '내 맘대로' 여행 할 수 있게 된다. 배틀방식은 6월 5일부터 6월 28일까지 트래블아이 배틀게시판에 올린 여행콘텐츠와 댓글수 그리고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에 팝업창과 배틀 홍보기사를 포스팅한 수를 모두 합산한 총점을 가지고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상자는 가장 먼저 참가하고 댓글을 많이 얻는 참가자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울루루(출처:호주정부관광청 웹사이트) 특히, 이번 배틀의 특징은 참가를 빨리 할 수록 유리하다는 점이다. 6월 5일 참가자는 기본점수 100점을 받지만 이후부터는 1일 5점씩 감점을 당하기때문에 25일 이후에는 기본점수가 없게 된다. (배틀에 대한 자세한 방법은 자유게시판 참조) 세계일주배틀을 통해 점수를 가장 많이 얻은 득점자는 7월 8일부터 자신의 스케줄대로 호주 전역을 여행하게 되는데 트래블아이에서는 왕복항공권(중화항공)과 30일 숙박권(하이호주) 등을 지원한다. 또한 배틀 우승자가 미션 수행시 KT여행사(대표 조근우)에서 후원하는 사이판 스쿠버 라이센스 취득 프로그램 상품도 제공한다. 사이판 마리아나 리조트에서 4박 5일간 머물며 NAUI스쿠버다이빙 자격증 취득은 물론 사이판 시티투어, 각종 해상 액티비티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상품이다. 아깝게 대상을 놓친 최우수상에게는 일본여행상품권(탑항공 제공, 오사카 또는 후쿠오카 3박4일)이 주어진다. 이번 배틀의 취지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여행장학재단 설립과 자유여행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되었다.
    • 문화/생활
    2011-05-22
  • NANTA, 세계인의 Non-verbal performance
    <난타> 메인포스터. 심장까지 전달되는 힘찬 드럼소리, 일사분란한 팀플레이, 날아다니는 칼과 주방기구들의 현란한 변주곡. 이는 1997년 초연된 이후 오늘날까지 남녀노소, 내외국인 국적불문의 관객동원을 자랑하는 난타(NANTA) 공연을 본 소감을 한 문장으로 정리한 것이다. 15년간 이어 온 이 공연이 올해로 관객 동원 600만 명을 기록했고, 이중 전체 관람객 중 80% 일본, 중국, 동남아, 미주지역 등의 외국인 관광객으로 집계됐다. 국경을 초월한 난타의 인기. 그 비결을 살펴보자. 세계인이 공감할 심플한 스토리 난타는 한국 전통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린 심플한 줄거리로 시작된다. 대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전통연극에 비해 대사 없이, 소리와 동작으로 이루어진 비언어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로 전개되는 형식이라 언어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난타는 국가간, 민족간의 문화적 이질감을 탈피할 수 있어서,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난타 공연 장면. 전통사물 놀이의 강렬한 리듬 여기에 흔히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소도구들, 칼과 도마 등의 주방기구가 생생한 리듬감을 표현하는 악기로 승화되어 화려한 연주를 보여준다. 한국 전통춤과 가락이 어우러지는 삼고무, 가슴이 뻥 뚫릴 만큼 시원한 엔딩의 드럼연주 등이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파워풀(powerful)한 공연이다. 한국전통리듬을 현대적 공연양식에 접목한 난타는, 한국전통리듬이 갖는 신명을 세계인들에게 전달해 커다란 공감을 얻고 있다. <난타>는 주방에서 벌어지는 일과 요리를 소재로 만든 넌버벌 퍼포먼스(비 언어극). 공연의 한 부분 관객참여 난타의 관객들은 다른 공연에서처럼 단순한 관람에만 그치지 않고, 무대 위에서 난타의 한 스토리를 장식한다. 난타의 관객들은 깜짝 전통혼례의 신랑신부가 되기도 하고, 만두 쌓기 게임에서 열심히 경쟁을 하기도 하며, 배우와 함께 하나의 리듬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관객들은 더 이상 보는 즐거움만 아닌 함께하는 짜릿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세계의 문화 콘텐츠로서의 난타 1997년 10월 초연부터 폭발적 반응으로 현재까지 한국 공연 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하였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작업을 통하여 작품성을 높여왔다. 해외 첫 데뷔 무대인 1999년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평점을 받았으며, 이후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이태리, 일본, 대만, 싱가폴, 네덜란드, 호주 등 계속되는 해외공연의 성공을 발판으로 뉴욕 브로드웨이에 성공적으로 진출을 이루었다. 2004년 3월 7일, 브로드웨이 Minetta Lane Theater에서 아시아 최초로 장기공연에 들어간 난타는 2005년 8월 7일, 성황리에 1년 6개월간의 막을 내린다. 현재 서울과 제주도의 전용관에서 연중 상설공연 중인 ‘난타’는 한국에서는 전무후무하게 14년째 장기 공연을 하고 있으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의 전용관은 명동과 정동에 위치하며 제주도 전용관은 제주영상미디어 센타내에 있다. 또한, 아시아최초로 브로드웨이에 전용관을 설립, 세계인들과 만남을 계속하며 세계적인 공연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난타의 시놉시스와 캐릭터소개 한 레스토랑의 주방을 배경. 세명의 요리사가 하루일과를 시작하는데 심술궃은 지배인이 등장해 갑작스런 결혼식 피로연 요리를 6시까지 준비하라고 요구한다. 혹덩어리인 자신의 조카에게 요리교육까지 시키라며. 시간은 흐르고 주방은 요리준비로 좌충우돌. 그러면서 겉돌던 조카까지 그 흐름을 타고 융화된다. 이 5명의 캐릭터가 14년간 난타를 지탱해온 기둥들. 현재 총 8개팀 40여명의 배우들이 활동하고 있다. [Manager] 연미복에 기름 바른 올빽 헤어스타일의 깐깐한 인물 6시까지 결혼식 피로연을 위해 요리사들의 위생검사, 케이크 만들기, 청소 등을 계속해서 시킨다. 자기 조카를 주방으로 낙하산 태워 보내 주방을 혼란에 빠뜨리는 장본인. [HEAD CHEF] 요리사들의 소심한 리더, 주방장 부하 요리사들에게 가끔 호통을 치기도 하지만 금새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캐릭터. 화려한 칼 솜씨를 자랑하며 관객과 함께 하는 장면에서 큰인기! [HOT SAUCE] 주방의 홍일점, 섹시한 푼수 요리사 때로 푼수 같은 짓을 서슴지 않고 보여주는 파워풀 홍일점. 섹시가이와 앙증맞은 사랑을 하고 있지만 중간에 끼어든 네퓨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SEXY GUY] 터프한 외모의 근육질 요리사 터프한 외모 만큼이나 돼지잡기, 칼 갈기, 쿵후 등 파워 넘치는 행동을 보여주는 섹시가이. 주방의 육체적 지주로 여자 요리사 핫소스를 매료시켜 사랑을 나눈다. [NEPHEW] 주방의 천덕꾸러기 낙하산 매니저의 힘으로 주방에 들어온 낙하산 네퓨. 엉뚱하면서도 덤벙대는 성격으로 주방을 엉망으로 만들지만, 극 마지막에는 웨딩 케이크를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 문화/생활
    2011-05-21
  • 남자 도쿄
    글: 이준형 / 가격:13,000원 / 판형:150*220mm / 쪽수: 312 이준형의 <남자 도쿄>는 일본의 심장인 도쿄에 관한 이야기다. 그렇다고 서점에서 흔히 보게 되는 일본여행 가이드북으로 생각하기 힘들다. 표지부터 새로운 컨셉으로 시선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우선 100회 이상 도쿄를 방문한 저자의 감각이 총 동원되어 만들어진 진수성찬 같은 정보들이 예사롭지 않다. 남자를 위해 썼다고 하지만 여자가 봐도 즐겁게 읽혀질만큼 짜임새가 있다.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도쿄의 어느 골목을 누비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정도로 살아있는 묘사가 돋보인다. 자유여행을 즐기는 여행자들에게 일본의 도쿄는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곳이다. 그래서 이 책에 소개된 장소들이 와 닿는지 모른다. 여행의 피로를 풀어줄만한 술집, 곱창구이나 푸짐한 밥통 백반집, 장난감 백화점, DIY공구점 등 남자의 흥미를 끌만한 스폿들이 대거 등장한다. 도쿄에 도착하면 한 번쯤 들려보고 싶은 곳들이기에 이 책은 도쿄여행 실용서라 할 수 있다. 처음 도쿄여행을 하는 초보 여행자를 위해 지도와 주소, 연락처 등을 빠짐없이 담아 두었기때문에 길을 헤멜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 문화/생활
    2011-05-20
  • 제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진주종합경기장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윤석용)는 11.5.24~5.27 ( 4일간) 진주시 등 경남 일원에서 제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선수 1701명과 임원 및 보호자 1030명 등 총 2731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 체육활동과 학교체육에서 소외됐던 장애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예정이다. 개회식은 24일 오후 4시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총 13종목의 경기가 치러진다. 육상과 보치아, 골볼, 역도, 축구, 수영, 탁구, 농구, 배구, 조정, e-스포츠 등 11개 종목이 정식 종목이다. 볼링과 배드민턴은 시범 종목으로 신설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청소년의 체육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전국 규모의 경쟁을 통해 장애인체육 꿈나무 발굴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2011년 한 해 동안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전, 전국장애인체육대회까지 전국 규모 3개 대회를 연이어 치르는 진주시는 일대일 자원봉사자 배치, 장애인영상시스템 설치, 경사로 정비 등 대회 참가자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번 체전의 메달집계 순위 및 경기일정 등은 공식 홈페이지(http://youth.kosa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대회 관련 소식은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kosadblog)에서 접할 수 있다. 주최 : 대한장애인체육회 주관 :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교육과학기술부, 국민체육진흥공단
    • 문화/생활
    2011-05-19
  • 창원시, 전광판 교통안내 자막표출 서비스 시행
    창원시는 재난안전 전광판을 이용해 교통안내 자막표출 서비스를 지난 17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창원터널과 시내 도심에 극심한 교통 정체가 반복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차량 운전자의 편의를 위하여 시 전역에 설치된 재난안전전광판 18개소를 이용해 출·퇴근 시간을 중심으로 창원터널의 교통상황과 시내 주요 간선도로의 실시간 교통상황을 알려주는 문자 표출서비스를 시행한다. 이와 관련하여 4월 25일 창원시 교통정책과와 재난안전과 그리고 경남도경 경비교통과 와 합동으로 교통상황 알림서비스 가능 여부와 프로그램 설치 및 운영 등 실무 협의를 실시한데 이어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자막표출 서비스에 대한 시험 운영을 실시한 후 이날부터 전광판 교통안내 문자표출 서비스를 개시하게 됨으로써 교통체증 해소와 더불어 차량운전자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게 되었다. 앞으로 시는 국도25호선 성주사 입구와 공단로 풍산정밀 앞 부근에 1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 7월까지 교통전광판 2개소를 설치하여 창원터널 내 사고와 재해 상황을 차량운전자에게 신속히 알려 차량 우회를 유도함으로써 창원터널의 교통체증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103억원의 국비를 들여 시행하게 되는 도시지역 광역교통정보체계(UTIS) 기반확충사업이 2012년에 완료되면 시내의 모든 교통정보가 실시간으로 수집되어 차량이용자에게 제공됨으로써 교통정보 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뿐만 아니라 창원시도 전국망의 광역교통정보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라고 말했다. 출처 : 창원시청
    • 문화/생활
    2011-05-19
  • 관광공사, 외국인 한의사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18일 공사 16층 접견실에서 외국인 한의사인 고바야시 미찌이 원장(아젤리아 한의원 원장/일본계)과 라이문트 로이어 원장(자생한방병원 국제진료센터장/오스트리아계)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공사는 그간 의료관광 사업을 주로 양방을 중심으로 추진했으나, 이를 한국 전통문화와 정서를 체험할 수 있는 한방으로 확대하고 양․한방 협진으로까지 발전시켜 한국에서만 경험 할 수 있는“Korea Only" 의료관광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한방 의료관광 상품은 아시아(일본) 및 구미주(러시아 등)를 타깃 지역으로 하고 있으며,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는 침술사 외「한의사」제도가 없는 한방 불모지로, 한방의 과학적인 우수성과 전문성을 먼저 홍보하고, 신뢰도를 구축하는 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이에 공사는 한방 의료관광의 본격적인 해외 홍보사업 추진에 앞서 한국에서 한의사 면허를 취득하고, 국내에서 한의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2명의 외국인 한의사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공사가 해외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한방 알리기”사업에 적극 동참, 외국인의 시각과 견해를 바탕으로 한방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친밀감을 쌓아갈 것으로 알려졌다. 고바야시 미찌이 원장은 1984년 한의사 면허 취득 후, 한국, 미국 등지에서 한의원을 개원하여 운영하였으며, 현재 강원도 아젤리아 한의원 원장으로 의술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일본 간호사 면허 소지자(1970 취득)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의예과를 수료(1975년) 하는 등 양방과 한방을 두루 섭렵하고 있어 양․한방 협진이 가능하다. 라이문트 로이어 원장은 1999년 한의사 면허 취득 후 현재 자생한방병원 국제진료 센터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대한한의사협의회 국제이사, 대한약침학회 국제 이사 등 한의학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생한방병원은 양한방 협진을 바탕으로 한 척추질환 전문 한방병원이다.
    • 문화/생활
    2011-05-18
  • 독일 매직 시티 2011년 여행 가이드북 한글판 발간
    독일철도청 한국사무소 유레이드코리아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뉘른베르크가 추가 된 2011년 한글개정판을 선착순 배포한다. 이번 독일 매직 시티 한글 여행 책자는 독일철도청(DB BAHN) 협찬으로 제작됨에 따라 아시아에서는 독일철도청 한국 GSA인 유레이드코리아에서 맡고, 일본에서는 독일관광청에서 직접 배포를 하게 되었다. 2011년부터 뉘른베르크가 독일의 매직시티로 확정됨에 따라 함부르크, 베를린, 드레스덴, 뉘른베르크, 뮌헨, 슈투트가르트, 프랑크푸르트, 쾰른, 뒤셀도르프, 하노버, 라이프치히 등 모두 11개 도시가 해당되며 도시별 하이라이트 볼거리와 연간 이벤트 및 테마별 축제정보, 관광안내소 및 도시별 교통카드들에 대한 정보가 요약되어 있다. 매직시티 여행책자 신청을 원하면 여행사명, 신청부수, 담당자명, 연락처와 배송지 주소를 기입하여 유레이드코리아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배송은 착불) 전화 : 1544-3685 이메일 : euraidekorea@paran.com
    • 문화/생활
    201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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