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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 눈]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로 본 신뢰도 추락의 의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최근 새마을금고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시장에서의 공격적 진출과 급격한 대출 규모 확대가 연체율 급증으로 이어지며 금융권 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회와 행정안전부의 관리감독 부재가 이러한 상황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새마을금고 시스템의 전반적인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새마을금고 내부의 문제가 외부로 확산되며 대규모 자금 이탈 사태가 발생하였다. 이는 특히 우체국 예금으로의 자금 이동 형태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한 새마을금고에 대한 불안 심리는 더욱 가중되었다. 사채업자와 청구동새마을금고 상무가 만들어 낸 대규모 대출 사건이나 남양주동부새마을금고의 부실 대출 문제로 인한 뱅크런 사태 등은 새마을금고 시스템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저하시켰다. 이처럼 새마을금고가 직면한 위기는 금융기관으로서 기본적인 리스크 관리 능력과 건전한 운영 체계의 필요성을 절실히 일깨워주고 있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과 변화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행정안전부와 금융감독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들 기관은 새마을금고의 운영 상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정적인 현상이 발견될 경우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조치를 취해야 한다. 새마을금고 내부에서도 대출 심사의 엄격함을 높이고,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의 자체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새마을금고가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더 건전하고 안정적인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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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한국,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교장단 초청하여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관광지 팸투어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소속 초, 중, 고 교장단 23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수학여행 목적지로서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주요 관광지 탐방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참가한 교장단은 세종시의 자동 크리넷시설, 자율 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등 첨단 과학기술 시설을 견학하고, 한국과 홍콩 학생들 간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홍콩은 2025년부터 초등 교과과정에 과학을 필수 과목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관련 수학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과학도시 매력과 방한 수학여행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문선옥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장은 올해 4월까지 총 33개 홍콩 학생단체 1,617명을 한국으로 유치한 성과를 밝히며, 앞으로 3년간 300개 홍콩 수학여행 단체 유치를 목표로 한국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이 수학여행 목적지로서 가지고 있는 과학기술 및 문화적 매력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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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월화거리 야시장 개장...강릉중앙시장과 함께하는 '반짝반짝 즐거운 밤 나들이'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릉시에서 주최하고 강릉중앙성남통합상인회가 주관하는 월화거리 야시장이 5월 3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18시부터 23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밤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릉중앙시장 인근에서 열리는 월화거리 야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을 목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야시장은 '맛있음이 가득한', '친환경', '눈과 귀가 즐거운'을 주제로, 개선된 먹거리와 함께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릉시는 야시장의 품질 향상을 위해 매대 운영자에 대한 선진지 견학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위생 및 친절 교육을 강화했다. 또한, 친환경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환경 보호에도 앞장선다. 개장일에는 별도의 행사 없이 어린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중앙시장과 야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혜택이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성남통합상인회 양승현 회장은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밤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릉시는 이색적인 야식 먹거리와 소품, 프리마켓 및 버스킹 공연 등으로 가득한 야시장을 통해 야간 관광지로서의 자리매김과 함께 지역 상권 및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올해도 월화거리 야시장은 강릉의 밤을 더욱 반짝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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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강남구, 한강공원에서 'G-KPOP 콘서트' 5월 11일 개최…다양한 아티스트 참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5월 11일 오후 7시,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 다목적 운동장에서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인 'G-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강남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코엑스 앞에서 진행되었던 것을 한강으로 옮겨, 관람객들이 강남구의 자연 인프라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콘서트에는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보컬 그룹 빅마마, 트로트 가수 정다경, 모던 록 밴드 넬, 듀오 멜로망스,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총 6개의 아티스트 팀이 참여해 150분간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콘서트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지정 좌석 3천석, 스탠딩석 5천석, 피크닉석 500석 등 총 8천500석이 준비되었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구청과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통해 한류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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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심리 스릴러극 '2인실×무간도' 5월 6일~26일...2024 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024 서울연극제 참가작인 극단 '집안싸움'의 심리 스릴러극 <2인실 X 무간도>가 5월 6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극단 '집안싸움'의 13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2인실 X 무간도>는 "2024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으로 선정되어 후플러스 상주단체 담금질 프로젝트 "예술에 담그다"에 출품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극단 '집안싸움'에서 개발한 공식 레파토리로, 공포물이 아닌 심리스릴러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2인 병실과 팔열지옥에서 벌어지는 두 가지 이야기를 한 무대에서 펼치며, 각각 '2인실'과 '무간도'라는 연극으로 구성된다. 두 작품은 아동폭력과 학원폭력을 다루며 피해자들의 고통을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2인실'은 두 환자가 서로의 과거를 마주하며 정신적 고통을 탐구하고, '무간도'는 아동폭력으로 인한 고통을 다룬다. 출연 배우는 백경희, 김경숙, 김가현, 안수민, 김욱, 서삼석, 김한, 김희원, 최윤정 등이다. 조명은 박성민과 곽두환, 음향은 조석현이 맡았으며, 조연출과 오퍼레이터는 최윤정이, 촬영과 그래픽 디자인은 정주원(디자인91도)이 담당한다. 두 작품 모두 관객을 공연 전부터 참여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의료와 교육 관련자로 설정된 관객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관객은 공연 시작 전부터 의료 가운과 심리 검진 차트를 받고 객석에 입장한다. 작품의 연출가인 이준석은 "양가감정"을 주요 장치로 사용하며, 작품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을 탐구하고 삶의 의지를 강조한다. 이 감독은 “이번 작품들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 앞에 무너지는 약한 인간성을 보며 삶의 의지를 견고히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강한자와 약한자의 관계에서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특히 작품 무간도(無間道)’ 는 성인들이 아이들에게 언어, 물리적으로 가해지는 무관심과 무심함으로 인한 폭력성에 대해 얘기하며, 또 다른 병폐를 낳지 않기를 바라는 작품이다. 한편, 공연 관람 시간은 중간 쉬는 시간 10분을 포함 약 2시간 20분이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후 3시와 7시이며 쉬는 날은 없다. 예매는 플레이티켓, 예스24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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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종이나라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종이나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주최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5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한지의 전통 지식과 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관장 노영혜)은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박물관 및 미술관의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한 공모에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 특별전시와 '장충단길에서 조지서길까지 종이길 탐험대' 프로그램을 제안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길 기원하며 기획되었다. 조지서는 조선시대에 한지를 제작하던 관청으로, 종이나라박물관이 위치한 장충단길부터 조지서가 있던 곳까지의 탐험을 통해 400년 이상의 한지 생산 역사와 종이가 우리 선조의 생활 속에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탐험대는 삼성출판박물관도 방문하여 종이 문화와 역사의 재창조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은 이외에도 K-종이접기를 포함한 다양한 종이 문화예술 콘텐츠로 문체부의 여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왔으며, 특히 '전문인력, 예비 학예 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우수예비 학예 인력상' 공모에서도 수상하는 등 우수 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종이나라박물관의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은 한지와 관련된 전통 지식과 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에게 더 깊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은 우리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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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세계 책의 날' 맞이, 광화문서 독서 문화 행사 및 캠페인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광화문 '책마당'에서 출판계, 서울도서관 및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의 독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할 예정이며, 이는 독서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광화문 '해치마당'에서는 국민들에게 책과 장미를 함께 선물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세종라운지'에서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출판계, 도서관계, 문학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책 선물 행사, 낭독회, 북토크 등을 통해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세계 책의 날' 행사는 책을 통한 지식의 전달과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며, 모든 세대가 독서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독려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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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인천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교육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통문화교육의 일환으로 '보자기 공예 과정'을 개설하고,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통 보자기 매듭법과 다양한 포장 및 소품 제작 실습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총 24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선모집은 4월 29일, 일반모집은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보자기공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친환경적인 가치를 담은 전통 포장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이번 '보자기 공예 과정'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보자기 포장법을 배우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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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담은 익산서동축제, 5월 3일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익산의 대표축제인 익산서동축제가 오는 2024년 5월 3일, 세계적인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익산에서 개최된다. 백제 왕도의 숨결과 서동설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 축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천년의 사랑과 역사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익산서동축제는 1969년 마한민속제전으로 시작해, 2004년부터 서동축제로 명칭을 변경하며 매년 역사와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축제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를 오늘날에도 전하며, 익산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익산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백제 30대 무왕으로 등극한 서동의 탄생지이자, 마한의 도읍지였던 익산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금산과 인접한 마룡지에서는 연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익산서동공원을 비롯한 여러 관광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백제의 군력을 강화하기 위해 쌓았다고 전해지는 익산토성(오금산성)과 백제미륵사, 왕궁리유적지 등 역사적 장소를 둘러보며 백제의 위대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3일 개막식 행사로 무왕행차퍼레이드는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동안 맛동방 서동을 이겨라, 백제무왕이 되어라. 가족과 함께 하는 미니운동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4년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익산서동축제는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가족 나들이 여행으로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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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영화와 현실을 잇는 다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올해로 제41회를 맞이하며 2024년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영화의전당,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 그리고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 '영화&현실'이라는 주제 아래, 43개국에서 온 136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이 중 경쟁 부문에는 64편, 초청 부문에는 72편이 포함된다. 총 12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지는 이번 영화제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영화를 통해 현실의 다양한 모습을 탐구한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과 폐막식을 비롯하여, 찾아가는 BISFF, BISFF 토크, 라운드테이블, 그리고 BITFourm@BISFF 2024 등이 있다. 또한 뉴미디어 시네마 워크숍과 뉴미디어 체험 부스(VR, 3D, 인터랙티브)도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초기에 국내 단편영화의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작은 영화제에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으며 전 세계 단편영화의 중심지로 성장한 점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 쇼트필름컨퍼런스 등 국제 기구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해 온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단편영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영화와 현실 사이의 다리를 놓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영화를 통해 더 넓은 세계와 소통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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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실시간 문화/생활 기사

  • "광주 북구, 예술과 만남의 향연 '예술여행센터 아트마켓'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광주 북구가 지역 예술인과 주민, 관광객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9월 15일과 16일에 열리는 '예술여행센터 아트마켓'에서는 다양한 예술 작품과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며,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와 관광 산업의 발전을 위해 '예술여행센터 아트마켓'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 예술인과 주민, 관광객들이 한데 어울려 다양한 예술 작품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아트마켓은 'Food Is Art : 만남과 맛남'을 주제로, 맛있는 예술여행센터와 야외 테라스 일원에서 진행된다. 참여 셀러들의 작품전시부터 음식, 문화, 예술 체험부스와 홍보부스가 함께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북구는 이 행사를 위해 지역 작가, 관광 기획가, 농부, 주민 등 80여 팀의 셀러를 섭외했으며, 이들은 자신의 작품, 빈티지 물건, 디자인 소품, 음식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댄스 공연, 재즈 공연, 음식 음악극 공연, 푸드 스타일리스트 강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예술여행센터 곳곳과 야외 테라스 특설 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예술여행센터라는 만남의 공간에서 맛남의 이야기를 소재로, 참여자들 간의 소통 활성화에 특히 방점을 둔 행사"라며, "올해로 2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를 앞으로도 지속 개최해 북구의 문화예술 자원이 광주를 대표하는 관광콘텐츠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21년에 개장한 '맛있는 예술여행센터'는 북구의 예술관광 거점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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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신안군, '자원순환 캠페인'으로 환경 변화의 선봉장!
    [트래블아이=김도현 기자] 신안군이 9월 7일부터 15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분리배출의 중요성과 올바른 방법을 알리는 한편, 환경보호와 자원절약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다. 이 기간 동안 신안군 김도현 팀장(세계유산과 환경시설팀)은 경로당, 마을회관, 학교 등 다양한 장소를 방문하여 주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캠페인 담당자들은 분리배출의 중요성과 올바른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퀴즈와 선물 증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또한,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방법과 종량제 봉투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자세히 알려주었다. 주민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많은 주민들이 캠페인을 통해 분리배출의 의식이 변화했으며, 실천의지도 더욱 확고해졌다고 전했다. 한 주민은 "캠페인을 통해 분리배출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환경보호와 자원절약에 크게 기여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이제부터는 올바른 분리배출을 더욱 신경 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은 캠페인에서 배운 내용을 주변 사람들에게도 공유하며, 캠페인의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시키고 있다. 김도현 팀장은 "자원순환 캠페인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환경운동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안군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의 환경보호 의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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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2023 어쿠스틱 루프탑 콘서트" 가을 밤, 구리아트홀에서 음악으로 만나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구리문화재단(이사장 백경현)이 마련한 '2023 어쿠스틱 루프탑 콘서트'가 이번 가을,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뛰어난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음악을 선사합니다. 이 축제는 9월 14일부터 23일까지 구리아트홀 빛의 마루에서 펼쳐지며, 특별한 음악적 만남을 기약합니다. 대한민국의 가을밤을 따뜻하게 채워줄 특별한 음악 축제 '2023 어쿠스틱 루프탑 콘서트'가 올해도 돌아왔습니다. 6년 연속 선정된 이 행사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 우수 기획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주간 총 6회에 걸쳐 선보입니다. 구리문화재단이 3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한 이번 행사는 감성 가득한 어쿠스틱 사운드와 서정적인 목소리가 특징인 아티스트들을 초대했습니다. 1주차 공연은 '호피폴라'의 기타리스트 김영소의 솔로 공연으로 시작해, 전진희와 이영훈, 하림이 무대에 오릅니다. 2주차에는 일레인, 스텔라장, 루시드폴 등이 관객들을 만나 특별한 무대를 선사합니다. 또한 지역 기반 아티스트와의 협업 무대도 준비돼 있으며, 지역예술가 시호와 수윤이 16일과 23일에 무대에 선 마련입니다. 구리문화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가을의 계절과 가장 어울리는 2023년 어쿠스틱 루프탑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이 따뜻한 음악으로 위로와 감동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평일은 19시 30분, 주말은 18시 30분에 진행되며, 구리시민은 50%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티켓은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아트서비스존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음악 축제는 구리아트홀 빛의 마루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여러분들을 따뜻한 음악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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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9
  • 평화와 통합의 세계 지도자들이 만난다: 연세대,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 국제 학술회의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의 연세대학교 인간평화와 치유연구센터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세계적인 평화와 통합의 리더들을 집중 조명하는 국제 학술회의가 열립니다. 평화와 통합에 대한 창의적인 토론과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서울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9월 12일 개최될 예정입니다. '평화와 통합의 세계 지도자: 김대중·브란트·만델라(The World Leaders of Peace and Solidarity: Kim Dae-Jung, Willy Brandt, and Nelson Mandela)'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 학술회의는 2018년에 시작된 국제공동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와 가치와 전라북도의 후원을 받아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대중, 빌리 브란트, 넬슨 만델라 세 지도자의 평화와 통합에 대한 정치적 실천과 유산이 어떤 의미를 현대 사회에 제시하고 있는지, 그리고 미래 건설의 가능성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행사는 존 던 케임브리지대 명예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하여,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션들로 구성되어, 각 지도자의 삶과 사상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이어질 것입니다. 저녁 만찬 세션에서는 소프라노 조수미와 바리톤 김동규의 특별 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학술회의가 끝난 후에는 김대중, 브란트, 만델라에 대한 최초 국영문 단행본 출간이 계획되어 있어, 이 분야에 대한 연구와 인사이트가 한 단계 더 깊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간평화와 치유연구센터 박명림 소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이번 특별 학술회의는 최고 수준의 학술회의, 특별 영상물 상영, 공연예술이 하나로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융합적, 다원적 국제학술 심포지엄"이라며, "앞으로도 국제학술회의를 통해 관련 기관 및 세계 유수 학자들과의 국제학술 네트워크를 폭넓게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한편, 연세대 인간평화와 치유연구센터는 이전에도 다수의 국제 학술회의를 성공적으로 주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술행사를 통해 국내외 학자들의 교류를 활성화시킬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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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9
  • '쌀꽃 생막걸리 키트', 2023 대한민국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선정...대통령상 수상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는 '2023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의 수상작을 공개하며 '쌀꽃 생막걸리 키트'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국의 관광을 대표하는 기념품으로 뽑힌 이번 작품은 전문가와 심사위원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관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쌀꽃 생막걸리 키트'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전통주를 직접 만들고 맛보는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상품이다. 또한 항공기 기내에 반입할 수 있는 휴대성을 갖췄다. 이번 공모전은 예년과 달리 다양한 상품을 포함하여 총 3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특별상인 프리미엄 분야에서도 우수한 관광기념품이 발표되었다. 이를 통해 한국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관광기념품이 관광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2023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가 11월 24일과 25일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며, 역대 공모전 수상작과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기념품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수상작을 대상으로 1:1 전문가 컨설팅, 민간기업과의 협업, 크라우드 펀딩, 국내외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입점 기회 제공 등을 통해 관광기념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의 관광객 수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우리나라의 매력적인 K-컬처와 지역 특색이 결합된 K-관광기념품이 다양한 관광상품으로 이어지고 방한 관광 수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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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브라질] '진주의 빛' 특별전...한류 문화 신세계를 열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브라질 상파울루의 한국문화원은 최근 진주시와의 협력으로 '진주의 빛' 특별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전시는 브라질 관객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진주실크의 아름다움이 브라질을 사로잡았다. 특별전은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이미지를 1200개의 진주실크를 활용해 재현한 터널 공간과 진주의 문화와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17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관람객 수는 11만 2242명에 이르렀다. 이는 한국문화원의 연간 방문자 수와 비교했을 때 폭발적인 인기를 보여준다. 또한 이번 특별전은 SNS와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전시와 관련된 SNS 게시물은 약 16만개의 반응을 받았으며, 관련 영상 조회 수는 53만 회를 기록했다. 특히 관광분야 인플루언서 'turistandosp'가 제작한 '진주의 빛' 관련 영상은 187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브라질의 주요 언론 매체도 이번 전시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GLOBO TV와 Record TV를 포함한 여러 언론이 전시를 소개하는 147건의 기사와 보도를 진행했다. 더불어 상파울루시 관광부는 이 전시를 '주말에 방문해야 할 곳'으로 선정했으며, 여러 교육 기관이 문화원으로 견학을 진행했다. 전시의 성공은 또한 두 기관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시켰다. 진주시와 한국문화원은 브라질의 주요 문화 기관과 여러 협약을 체결하며 한류 홍보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진주시의 조규일 시장은 "이번 특별전은 진주시의 문화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가에서 진주의 문화를 홍보하고, 국제적인 문화 교류의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철홍 한국문화원 원장은 "이번 행사가 브라질과의 문화 협력의 좋은 시작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진주시는 이번 전시의 성공을 계기로, 내년에는 필리핀과 아르헨티나의 한국 문화원에서 '진주 특별전 시즌 2'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진주시의 문화적 매력이 세계 각국에서 더욱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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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4
  • [거창군]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 뽐낸 '제19회 거차춤판 댄스 페스티벌'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지난 2일, 거창군에서 열린 '제19회 거창춤판 댄스 페스티벌'에서는 청소년들이 빛나는 재능과 열정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여러 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댄스 퍼포먼스로, 청소년 누구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났다.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한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취미활동을 장려하고, 여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더욱이, 이번 페스티벌은 거창군 청소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까지 아우르며, 총 150여 명이 모여 함께 즐겼다. 지역 댄스동아리 HOT6, 아이시스 등 11개의 팀이 참가하여, 스트리트, 힙합, 케이팝 댄스 등 다양한 댄스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안산 부기네스티크루와 대구 스테프럼 등 4개의 팀이 특별 초청공연을 펼쳐, 무대를 더욱 빛내주었다. 이다혜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딜라이트 회장은 "지역 청소년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는 거창춤판이 되길 바란다"라며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그녀는 "참여한 모든 친구들이 웃고 즐기며 행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호경 인구교육과장 역시 "춤을 추는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관객들도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문화공연이 되었다"며 행사의 성공을 기뻐했다. 그는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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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4
  • 한옥 위 까치 향꽂이, 서울 관광기념품 대상 수상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시는 9월 4일, '제11회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 결과를 발표하며 관광기념품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한옥 위에 까치를 형상화한 향꽂이 '까치와 같이, 서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244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되었으며, 이 중에서도 한옥과 까치의 아름다운 조합을 향꽂이로 만들어낸 작품이 돋보였다. 이 작품은 서울만의 감각적이고 현대적인 감성을 표현한 작품으로, 서울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역사를 잘 담아낸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디저트 부문에서는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등 서울의 대표 궁궐을 그린 전통차 세트 '팰리스 인 서울'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렇게 수상된 작품들은 서울시의 관광마케팅에 활용되며, 외래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수상작 시상식은 이날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렸으며, 이를 통해 수상작들이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번 수상작들은 서울시의 더 나은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역량을 강화하고 실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서울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가영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선보인 작품들은 서울을 방문한 외래 관광객들에게 지속적인 기억과 감동을 전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작품들을 통해 서울의 매력을 꾸준히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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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4
  • 방탄소년단 뷔와 함께하는 '서울에디션 1편 - New Tradition' 영상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9월 1일 13시에 비짓서울TV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V)와 함께한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서울에디션 1편 - New Tradition'으로, 과거와 현재의 만남을 통해 서울의 힙한 변화와 매력을 돋보이게 소개한다. 또한 오는 8일 13시에는 ‘도심 속 자연’을 주제로 한 2편(Nature in the City)이 공개될 예정이다. 홍보영상 공개와 함께 비짓서울 소셜미디어에서는 9월 한 달간 ‘서울에디션 해시태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서울에서 가고 싶은 곳 또는 추천하고 싶은 곳의 사진과 함께 지정 해시태그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서울행 왕복 항공권과 5성급 호텔 2박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9월 1일 이후 비짓서울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울관광 홍보영상은 서울시의 새 도시브랜드인 ‘Seoul, My Soul (서울 마이 소울)을 최초로 전 세계로 송출해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서울시의 새 도시브랜드와 함께 뉴욕 타임스퀘어, 일본 도쿄, 상하이 등 6개의 해외 주요 도시에서 영향력 있는 옥외매체를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홍보된다. 특히 이번 옥외광고는 뷔와 함께 셀카를 찍는 컨셉으로 새롭게 제작되어 전 세계 팬들을 통해 자발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동시에 CNN, NBC 등 글로벌 주요 TV 채널을 통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로 캠페인을 노출하여 홍보 시너지를 높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뉴욕타임즈 등 저명한 언론매체를 활용해서도 이번 서울관광 캠페인을 확산한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그동안 서울을 하나의 관광지로서 홍보했다면, 이번 서울에디션 캠페인은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서울’을 하나의 한정판 아이템(서울에디션)으로 표현해 서울에 지금 당장 와야한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전하고 싶었다”며 “뷔가 소개하는 이번 서울에디션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서울만의 뉴트로한 매력과 도심 속 자연이 함께하는 반전 매력을 알리고 지금 당장 서울로 와야 할 이유를 떠올리게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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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4
  • [남양주시] 어린이공원 리모델링으로 새 휴식처 마련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이번 가을, 어린이공원 3개소를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한다고 1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약 13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놀이시설, 운동시설, 휴양시설 등을 모두 교체할 계획이다. 마석2호어린이공원(화도읍 마석우리 356번지), 평내4호어린이공원(평내동 564-1번지), 창현5호어린이공원(화도읍 창현리 763번지)이 이번 리모델링의 주요 대상이다. 공사는 9월부터 시작해 올해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노후화된 공원 시설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이용률이 줄어든 것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해에는 창현6호어린이공원 등 5개소를 리모델링해 도시공원 이용률이 크게 상승했으며, 이로 인해 주민들로부터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노후 공원을 건전한 휴식 및 여가 활동 공간으로 재조성해 시민의 건강, 휴양, 정서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남양주시의 어린이공원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리모델링을 통해 도심 속 작은 '숲'이 될 이러한 공간들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새로운 휴식처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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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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