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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나라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종이나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주최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5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한지의 전통 지식과 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관장 노영혜)은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박물관 및 미술관의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한 공모에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 특별전시와 '장충단길에서 조지서길까지 종이길 탐험대' 프로그램을 제안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길 기원하며 기획되었다. 조지서는 조선시대에 한지를 제작하던 관청으로, 종이나라박물관이 위치한 장충단길부터 조지서가 있던 곳까지의 탐험을 통해 400년 이상의 한지 생산 역사와 종이가 우리 선조의 생활 속에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탐험대는 삼성출판박물관도 방문하여 종이 문화와 역사의 재창조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은 이외에도 K-종이접기를 포함한 다양한 종이 문화예술 콘텐츠로 문체부의 여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왔으며, 특히 '전문인력, 예비 학예 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우수예비 학예 인력상' 공모에서도 수상하는 등 우수 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종이나라박물관의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은 한지와 관련된 전통 지식과 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에게 더 깊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은 우리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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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세계 책의 날' 맞이, 광화문서 독서 문화 행사 및 캠페인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광화문 '책마당'에서 출판계, 서울도서관 및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의 독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할 예정이며, 이는 독서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광화문 '해치마당'에서는 국민들에게 책과 장미를 함께 선물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세종라운지'에서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출판계, 도서관계, 문학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책 선물 행사, 낭독회, 북토크 등을 통해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세계 책의 날' 행사는 책을 통한 지식의 전달과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며, 모든 세대가 독서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독려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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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인천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교육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통문화교육의 일환으로 '보자기 공예 과정'을 개설하고,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통 보자기 매듭법과 다양한 포장 및 소품 제작 실습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총 24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선모집은 4월 29일, 일반모집은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보자기공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친환경적인 가치를 담은 전통 포장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이번 '보자기 공예 과정'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보자기 포장법을 배우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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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담은 익산서동축제, 5월 3일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익산의 대표축제인 익산서동축제가 오는 2024년 5월 3일, 세계적인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익산에서 개최된다. 백제 왕도의 숨결과 서동설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 축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천년의 사랑과 역사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익산서동축제는 1969년 마한민속제전으로 시작해, 2004년부터 서동축제로 명칭을 변경하며 매년 역사와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축제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를 오늘날에도 전하며, 익산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익산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백제 30대 무왕으로 등극한 서동의 탄생지이자, 마한의 도읍지였던 익산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금산과 인접한 마룡지에서는 연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익산서동공원을 비롯한 여러 관광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백제의 군력을 강화하기 위해 쌓았다고 전해지는 익산토성(오금산성)과 백제미륵사, 왕궁리유적지 등 역사적 장소를 둘러보며 백제의 위대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3일 개막식 행사로 무왕행차퍼레이드는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동안 맛동방 서동을 이겨라, 백제무왕이 되어라. 가족과 함께 하는 미니운동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4년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익산서동축제는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가족 나들이 여행으로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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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영화와 현실을 잇는 다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올해로 제41회를 맞이하며 2024년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영화의전당,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 그리고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 '영화&현실'이라는 주제 아래, 43개국에서 온 136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이 중 경쟁 부문에는 64편, 초청 부문에는 72편이 포함된다. 총 12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지는 이번 영화제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영화를 통해 현실의 다양한 모습을 탐구한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과 폐막식을 비롯하여, 찾아가는 BISFF, BISFF 토크, 라운드테이블, 그리고 BITFourm@BISFF 2024 등이 있다. 또한 뉴미디어 시네마 워크숍과 뉴미디어 체험 부스(VR, 3D, 인터랙티브)도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초기에 국내 단편영화의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된 작은 영화제에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으며 전 세계 단편영화의 중심지로 성장한 점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 쇼트필름컨퍼런스 등 국제 기구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해 온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단편영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영화와 현실 사이의 다리를 놓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영화를 통해 더 넓은 세계와 소통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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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김해시, 제3기 '나는 김해 솔로–벚꽃...체리블라~썸' 성황리 마무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1314일 1박 2일간 진행된 제3기 ‘나는 김해 솔로–벚꽃..체리블라썸’ 이벤트가 청춘 남녀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나는 김해솔로’는 연애, 결혼, 출산을 주저하는 이른바 ‘3포 세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만남과 결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김해시가 2023년부터 시작한 청년 공감형 감성 시책이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직업군에 속한 미혼 남녀 20명이 참여하여 랜덤 데이트, 첫인상 선택 등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디저트 데이트, 쿠킹 클래스, 별빛야행 등 다양한 데이트 코스를 통해 호감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결과, 20명 중 최종 5커플이 매칭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참가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으며, 설문 조사 결과 98%가 행사에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99%가 ‘지인에게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특히, 쿠킹 클래스와 도자기 체험은 참여자들에게 가장 인상 깊은 시간으로 남았다. 김해시 인구정책 담당자는 “이번 행사가 만남, 연애, 결혼에 대한 청년들의 주저함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었기를 바라며, 오는 11월에는 36~43세 미혼 남녀를 위한 제4기 ‘나는 김해솔로-미리크리스마스’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2024년 김해 방문의 해를 맞아 ‘나는 김해솔로’를 모티브로 한 TV 프로그램 ‘나는 SOLO’가 김해시 명소를 배경으로 촬영된다. 김해시의 이색적인 만남 프로그램 ‘나는 김해 솔로–벚꽃..체리블라~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청년들 사이에서 새로운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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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제62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 5월 4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고려부터 조선 후기까지의 전통을 이어온 산대놀이 계통의 탈놀이인 양주별산대놀이가 오는 5월 4일 오전 11시, 경기도 양주군 주내면 유양리 지역의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제62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양주별산대놀이는 한국의 전통 가면극 중에서도 연극적인 볼거리가 풍부한 공연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부지방의 탈춤을 대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총 8개의 과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좌 춤, 옴중과 상좌, 목중과 옴중, 연잎과 눈끔적이, 팔목중놀이, 노장, 샌님, 신할아비와 미얄할미 등 다양한 장면으로 관객들에게 전통 탈춤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춤과 무언극, 덕담과 익살을 통해 파계승, 몰락한 양반, 무당, 사당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여 현실을 풍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양주별산대놀이 관계자는 "양주별산대놀이는 수백 년 동안 전승되어 온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 탈춤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제62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은 사월초파일, 단오, 추석 등의 전통 명절에 연행되던 놀이를 현대에 재현하여, 전통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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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세종시문화관광재단, '2024 세종축제' 시민 기획 프로그램 공모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0월 열리는 '2024 세종축제'의 일환으로, 다음 달 14일까지 '축제 속 작은 축제'라는 주제로 시민 기획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세종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의 축제 테마는 '한글(세종대왕)·과학(장영실)·음악(박연)'이다. 공모 유형은 실행형과 기획형 두 가지로, 실행형은 참가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최대 3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고, 기획형은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선정될 경우 50만원의 지원금과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받는다. 특히, 기획형은 300명 이상 참여 가능한 대규모 프로그램 아이디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2024 세종축제' 시민 기획 프로그램 공모는 축제를 통해 세종시의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축제의 의미를 더욱 풍부하게 할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 (ejhong900@sjc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044-850-0592)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는 모든 세종시민에게 열려있으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세종축제를 더욱 빛내줄 참가자들의 활발한 신청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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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경남도와 진흥원 지원 영화 '정순', 전국 극장에서 개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상남도(이하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제작 지원한 영화 ‘정순’이 4월 1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중년 여성의 디지털 성범죄 경험을 다룬 내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순’은 식품 공장에서 일하는 중년 여성, 정순(김금순 분)의 이야기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가 불러온 사회적 문제와 중년 여성이 겪는 어려움을 조명한다. 정순이 자신의 사적인 모습이 담긴 영상이 불법적으로 유포되면서 겪는 고난을 통해, 사회적 시선과 편견, 취약 계층의 사각지대에 대한 현실을 깊이 있게 다뤘다. 이 영화는 자신의 이름을 찾아가며 스스로를 치유해가는 정순의 여정을 통해 관객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정지혜 감독은 "‘정순’을 통해 중년 여성이 겪는 디지털 성범죄 문제와 사회적 시선에 대해 관객들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도와 진흥원은 "지역에서 촬영된 영화가 이렇게 큰 성공을 거두고 주목받게 되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경남도 내 영상물 제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순'은 양산 출신 정지혜 감독의 작품으로, 고향인 양산에서 촬영되었다. 이 영화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비롯해 국내외 여러 영화제에서 상을 수상하며 8관왕의 영예를 안았고, 전 세계 19개 영화제에서 주목받으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경남도와 진흥원은 앞으로도 경남도 내 영상물 제작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2024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진흥원 또는 경남영상자료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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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논산문화관광재단 ‘봄날의 영화음악 콘서트’ 개최...4월 20일 연산문화창고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월 20일 오후 2시, 연산문화창고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봄날의 영화음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연산문화창고의 연중 기획공연 ‘판타스틱 연산문화창고’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국내 정상급 브라스밴드인 ‘코리안 아츠(Korean Arts)’가 이번 콘서트의 주연을 맡아 야외마당에서 영화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연주자들로 구성된 ‘코리안 아츠’는 금관 5중주를 중심으로 한 실험적이고 과감한 기획과 편성으로 클래식계에 새로운 트랜드를 이끌고 있으며, 국제관악제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며 실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판타스틱 연산’은 연산문화창고에서 매월 진행되는 무료 기획공연으로, 올해 12월까지 다양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봄날의 영화음악 콘서트’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이번 영화음악 콘서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으로 논산을 문화예술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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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실시간 문화/생활 기사

  • 연극 고린내 '늙은 창녀들이 꿈꾸는 행복의 메시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연극 고린내는 냄새가 독하다. 그것도 50대 이상 관록의 여배우들이 내뿜는 무시무시한 냄새다. 대학로 동숭무대소극장에서 지난 10월 15일 개막한 연극 ‘고린내’는 인생의 냄새를 8명의 여배우들이 개성넘치게 표현해 냈다. 평균나이가 51세인 여배우들 중 최고 선배이자 정신적 기둥인 배우 김용선은 국립극장에서 청춘을 보낸 자타공인 최고의 연극배우이며 각종 수상경력 또한 화려하다. 특히 2014년 ‘올해의 배우상’을 받으며 명실공히 최고 연극배우 중 한명임을 입증했다. 50대 중견 배우 정아미는 어려운 역일수록 더 믿고 맡길 수 있는 실력 있는 배우로 연극계에 이미 정평이 나 있으며, 근래 TV 드라마, 영화로도 활동 폭을 점차 넓혀 일반 대중들에게 친숙한 배우가 되고 있다. 같은 나이의 한록수는 뛰어난 연기력과 따듯한 품성으로 경기도 연극의 대모로 불릴 만큼 후배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다. 포주역의 장연익은 서울예대(84학번)의 큰 누님으로 통할만큼 카리스마 있는 무대 장악력이 일품이다. 40대 후반의 서울예대 동기동창인 홍성숙, 장설하, 이미애는 스무 살 때부터 친구였던 만큼 무대 위에서 찰떡 호흡을 보여 줄 것이라 기대케 한다. 장설하는 대학로의 꽃으로 청춘을 풍미했으며, 성숙한 중년 연기를 기다리는 팬이 많은 연극계 스타다. 홍성숙은 아역배우로 시작해 TV, 영화, 연극을 누비며 모든 매체에 익숙한 베테랑 배우고, 성실하고 적극적인 이미애는 누구나 찾는 안정적인 연극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이 팀의 막내는 항상 관객이 기대했던 것 그 이상을 보여주는 정밀하고 치밀한 프로페셔널 배우 서지유다. 이 작품을 무대에 올린 연출가 겸 극단 대표인 권혁우(49) 씨를 극장에서 만났다. "웃음과 슬픔이 공존하는 작품입니다. 고린내는 한마디로 늙어가는 창녀들의 비애와 그들이 꿈꾸는 행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젊고 아름다웠던 젊은 시절을 뒤로 한 채 중·노년 여인들이 늙어가면서 세상으로부터 소외되고 버려지는 모습을 해학적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연극 고린내는 젊음이 시든 뒷골목 여인들을 바라보는 세상의 혐오와 차가운 정의, 냄새나는 어두운 뒷골목에 살 수밖에 없었던 약자들에 대한 변명과 연민이 연극의 주된 내용이자 메시지입니다." 권 대표는 이 연극을 장가가는 마음으로 결혼하는 마음으로 무대에 올렸다면서 가족과 지인들에게 축의금 대신 협찬금을 받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연극 '고린내'는 지난 해 7월 25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날 권대표에 의해 낭독공연(여우별씨어터)으로 관객들과 조우했다. "그 때 6명의 여배우들을 만났고 약 5개월 동안 한 분 한분 찾아가서 허락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모인 여배우들과 올해 10월초부터 연극을 시작하기 전까지 모두 27회 리허설을 했습니다. 고린내는 쟁쟁한 여배우들만으로 구성한 연극이기에 그들이 보여주는 아우라가 대단합니다. 관객들 뿐만 아니라 연극인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고린내에 출연한 여배우들 모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권 대표가 소개하는 고린내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이 연극은 중년, 노년 매춘여성들의 그늘진 삶을 이야기하지만 한편으로 그들이 본 희망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존심을 중시하는 포주 한혜숙, 환갑을 넘은 나이에 삐끼를 하다 단속에 걸리고 직접 매춘에 나서는 정아수,자식앞에 추한 모습을 보일 수 밖에 없었던 엄마 이정아, 나이가 들어가며 점점 손님들로부터 외면받는 매춘부 김미주, 면사포를 쓰고 사창가를 떠났다가 새로운 삶에 적응할 수 없어 끝내 목을 맨 김숙이, 마약을 팔던 시절을 매춘과 상관없는 자랑스러운 기억으로 간직하고 싶은 노인 최연희 등 6명의 창녀들은 언제 닥칠지 모를 강제철거에 삶의 터전마저 잃을까 전전긍긍 한다. 하지만 이곳 히빠리골목을 떠나기 위해 평생 안간힘을 쓰며 노력했다고 회상하며 산다. 이들 6명의 인물들은 서로를 위로하고 갈등하며 하루하루를 살아내지만 바깥세상의 차가운 시선은 의도치 않게 감당할 수 없는 폭력으로 이들을 위협한다. 그 폭력과 가는 세월 앞에 이들의 청춘과 삶의 터전은 속절없이 무너지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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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2
  • 구도심 내 빈 공간 여행...성북동 파란대문집 오픈하우스 진행
    [트래블아이=여혜승 기자] 지역 이야기가 풍부한 구도심 내 빈 공간에서 다양한 공간 기획 사업을 하는 소셜벤처 공간주가 성북동에 거점 공간 ‘파란대문집’을 마련하고 11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열흘 동안 오픈하우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파란대문집 옥상에서 바라본 구도심 전경 서계동의 빈집, 인사동의 상업 유휴 공간, 익선동의 주민소통방 등에서 각 공간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전시와 공연, 강의,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지 1년여 만이다. 공간주는 공간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잠재력 있는 공간을 발굴해 주민, 청년들과 나누는 것이 목적이었기에 팝업 갤러리 형식으로 옮겨 다녔다며 이제 한 지역을 깊게 알고 그를 바탕으로 다각도의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거점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예술촌이자 김광섭의 시 ‘성북동 비둘기’의 배경으로 옛 동네의 모습이 남아 있는 성북동은 ‘공간주’의 취지에 적합했다. ‘파란대문집’은 대로에 있는 게 아니라 지하철역에서 나와 오르막길을 15분 올라야 닿을 수 있다. 이런 곳에 누가 오느냐고, 걱정 어린 시선을 받기도 했지만 ‘공간주’는 외지인들을 많이 끌어들이는 게 목적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공간주는 주민들, 이 길을 지나는 사람들, ‘공간주’의 방향에 공감을 하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그렇게 함께 만든 온기로 주변을 서서히 물들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런 기획에 따라 ‘파란대문집’ 이층집 방 네 개의 역할도 정해졌다. 1층의 두 개 방은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재와 공유 거실, 2층의 두 개 방은 공유 사무 공간과 1박 단위로 대여하는 게스트룸으로 쓰일 예정이다. 게스트룸은 ‘공간주’가 이번 ‘파란대문집’에서 가장 대표적인 공간으로 꼽는 곳으로, 서울타워와 한양도성이 내려다보이는 창 앞에 마련된 책상에 앉아 노을과 달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넘어가는 경관을 지켜보며 작업을 하거나, 성북동의 숨은 공간들을 소개하는 로컬 관광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번 오픈하우스에서는 공사 전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전시하고 각 방을 앞으로의 쓰임에 따라 각기 특색 있게 꾸며 방문객들이 이 집의 역사와 앞으로의 쓰임을 한 번에 느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추후 유료로 대여하는 게스트룸과 공유 사무 공간, 공유 거실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대략적인 방의 쓰임을 정해놓긴 했지만 그 공간을 채워나가는 것은 ‘파란대문집’을 찾아 머무는 이들의 몫이다. 앞으로 펼칠 다양한 활동 중에 이미 확정된 컬래버 활동도 있다. LH 소셜벤처 3기 사업자인 ‘공간주’가 2년차에 접어들며 만난 4기 사업자 두 팀, 언제 어디서든 나만의 대회를 할 수 있는 버추얼레이스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메달 제작을 하고 있는 ‘메달고’와 경제적인 이유로 배움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후불제 과외 서비스를 중개하는 ‘학생독립만세’와 함께 주변 환경과 ‘파란대문집’이라는 공간을 활용하여 함께 사업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공간주는 이외에도 많은 이들이 ‘파란대문집’과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픈하우스 기간 동안 쉬지 않고 열려있으며 운영 시간은 월·화·수 13~18시, 목·금 13~20시, 토·일 10~18시이다. 오프닝인 30일(금)에는 17시~20시까지이며 따뜻한 차와 공간주 오프닝 시그니처인 ‘전’도 준비할 계획이다. 문의는 공간주 웹사이트와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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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0
  • [충남] 전통공예 느루장이 콘텐츠 3종, 2018 공예트렌드페어 참가
    [트래블아이=김희원 기자] 충청남도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전통문화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발굴한 전통공예 콘텐츠 3종을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공예트렌드페어’에 참가한다. ▲ 충남 전통공예 느루장이 콘텐츠 3종(무령왕의 잔, 연화문벼루, 한산모시합죽선) 진흥원은 전통문화산업의 경쟁력 있는 장르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17년 충남의 전통주 ‘백제명주 3종’을 개발했다. 올해는 생산인력의 고도화, 수요감소 등으로 약화되고 있는 전통공예 문화를 회복하기 위해 ‘충남 전통공예 리커버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충남 지역 공모를 통해 ‘연화문벼루’, ‘무령왕의 잔’, ‘한산모시 합죽선’을 충남 대표 전통공예품으로 선정했고, 이후 지역 장인과 전통공예, 콘텐츠기획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디자인 전문업체가 함께 브랜딩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충남 전통공예 브랜드 ‘느루장이’는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다’라는 뜻의 순우리말 ‘느루’와 ‘기술을 가진 사람’을 의미하는 ‘장이’의 합성어로, 바쁜 현대에서 느린 전통을 잇는 장인을 상징한다. 로고 중앙에는 백제를 대표하는 유물인 ‘칠지도’를 단순화한 심볼로 표현해 백제인의 뛰어난 기술과 정신적인 맥이 이어짐을 나타냈다. 충남 전통공예 ‘느루장이’의 콘텐츠 3종 중 하나인 ‘연화문벼루’는 보령 남포면에서 생산된 남포벼루 이다. 백제 등 고대 건물지에서 발견된 와당의 연화문을 시문하여 제작했다. 은빛을 띈 흰모래가 적당히 배합돼 물이 스미지 않고 먹이 잘 갈리며 먹물이 마르지 않고 오래도록 남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령왕의 잔’은 공주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백제의 유물인 동탁은잔을 실물대비 80% 축소시켜 실생활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형태의 유기동으로 제작한 찻잔으로 유려한 곡선을 최대한 살려 제작했다. 표면에 천연옻칠로 소재의 융합을 시도했다. ‘한산모시 합죽선’은 한산모시의 본고장 서천에서 제작되었으며 한산모시를 한지와 배접하고 절곡시켜 만든 제품이다. 한산모시와 합죽선을 융합했으며, 2016년 충남 인정문화상품으로 지정된 광폭모시에 염색을 더해 다양한 색상을 구현했다. 김인수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은 “지난해 전통주에 이어 올해는 지역 전통공예를 주제로 지역 장인과 콘텐츠 개발 전문가, 그리고 브랜딩 전문 업체가 함께 충남을 대표하는 전통공예품을 발굴하고 공동브랜드 개발 및 전시회 참가 등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통문화산업 분야에서 충남을 대표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발굴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공예트렌드페어’에서 ‘충남 전통공예 리커버리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공예품을 선보이는 홍보관을 운영하며,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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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0
  • 우금치의 ‘별별 첫만남’ 행사...20일 오후 3시 별별마당 우금치 극장 ‘관용’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대전 마당극패 우금치의 ‘별별 첫만남’ 행사가 20일 오후 3시 별별마당 우금치 극장 ‘관용’에서 개최된다. ▲ 마당극패 우금치 공연 행사는 정·재계의 리더들을 초대해 기업과 예술을 연결하고자 다양한 공연 관람의 기회와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우금치에 대한 영상 소개와 다양한 공연 등이다. 공연은 우금치의 마당극 ‘청아청아 내 딸 청아’ 중 일부와 플레이밍 파이어의 1인 불쇼, 서윤신 현대 무용가의 마지노선 댄스, 티나밴드의 바이올린, 플룻 연주 등이다. 공연 후에는 참석자들끼리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우금치는 10월 23일 문화체육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8 예술경영 우수사례로 뽑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상을 수상했다. 이번엔 작품상이 아닌 28년 간 변함없이 함께한 단원들의 노고로 극단 운영을 잘해 받은 상이라는 데에 의의가 크다. 단원들에게 4대 보험을 지급하고 월례회의를 통한 민주적인 의사결정 시스템, 투명한 재정상황 공개 등의 운영방식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마침 2019년은 대전 방문의 해이다. 2019년은 대전이 시로 출범한지 70년, 광역시로 승격한지 30년을 맞는 해이며 이에 맞춰 대전시는 지역 특색이 물씬 묻어나는 풍성한 관광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별별 첫만남은 중구 원도심 활성화 및 도시재생, 사회적기업과 관련한 다양한 기업과 공공의 협업 가능성을 도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관련자들은 본 행사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 대전의 먹거리 문화브랜드가 된 성심당처럼 마당극패 우금치는 마당극 중심의 복합문화공간 별별마당을 통해 대전 원도심 공연문화예술의 다양성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한다. 국내의 연간 100회가 넘는 공연 중에 대전에서 열리는 무대는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그 수가 적은 현실이다. 이에 우금치는 대전의 대표 문화브랜드로 발돋움하기 위해 별별마당 우금치의 활성화를 위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 나아가 <난타>, <점프>의 전용관처럼 마당극을 위한 전용관을 만들어 대전은 물론 대한민국, 해외 여러나라까지 대전을 향하게 만들고자 한다. 성장순 우금치 극장장은 “별별마당이 우금치의 상설 마당극 외에도 뛰어난 국내외 작품들이 다양하게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됐으면 좋겠다. 실제로 별별마당은 천장 높이가 10m가 넘어서 소극장에서는 해보지 못한 퍼포먼스나 서커스 등 다양한 예술장르의 공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할 극장이 없어서 관객을 만나기 어려운 예술가들이 많다. 이들이 별별마당 우금치에 와서 하고 싶은 별별짓을 다 하며 신나게 판을 벌리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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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9
  • [영화] 인 디 아일...베를린 영화제 화제작 22일 개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깊어가는 가을에 볼만한 영화가 없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인 디 아일]을 추천한다. 11월 22일 개봉하는 산드라 휠러 주연의 [인 디 아일] (감독: 토마스 스터버, 주연: 산드라 휠러 & 프란츠 로고스키 | 수입/배급: M&M 인터내셔널)이 지난 5일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 후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 영화 [인 디 아일] 포스터 영화 [토니 에드만]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산드라 휠러 주연의 최신작 [인 디 아일] 은 슈퍼마켓에서 일하게 된 내성적인 청년 ‘크리스티안’이 겪는 사랑과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해외 유수 매체들로부터 탁월한 영화, 상업적이면서 동시에 예술적인 영화라는 극찬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끄는 가운데 티저 예고편이 공개된 후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기대감이 대단하다. 화제가 된 [인 디 아일]의 티저 예고편은 대형 마켓의 중간 관리자가 모든 고객이 집으로 돌아간 후 음악을 트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크리스티안’이 옷 매무새를 가다듬고 익숙하지 않은 일인 듯 어설픈 모습을 연발하며 일을 한다. 그런 그의 눈 앞에 나타난 아름다운 ‘마리온’은 ‘크리스티안’의 마음을 단번에 빼앗는다. 동료들은 그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고 ‘크리스티안’은 조금씩 ‘마리온’과 가까워지지만 모두들 어딘가에 하나씩의 비밀을 감춘 듯한 표정들이 엿보인다. 예고편에 사용된 음악은 밴드 팀버팀브레(Timber Timbre)의 – Trouble comes knocking 으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배가 시킨다. 예고편을 공개한 후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인 디 아일]. 토마스 스터버 감독은 원작 소설을 읽은 후 “슈퍼마켓의 밤, 통로에 뛰어드는 외로운 젊은이의 생각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라고 영화화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토니 에드만]으로 유럽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산드라 휠러와 거장들의 선택을 연이어 받으며 핫한 배우로 자리잡은 프란츠 로고스키와 피터 쿠스 등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가 영화의 볼거리를 더한다. [인 디 아일]은 직장하면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차갑고 계산적인 공간이 아닌 유머러스하고 따스한 매력적인 공간으로 바꿔 관객들로 하여금 지금껏 만나 본 적 없는 새로운 이야기를 경험하게 할 것이다. [영화정보] 제 목 | 인 디 아일 원 제 | In The Aisles 감 독 | 토마스 스터버 주 연 | 프란츠 로고스키 & 산드라 휠러 수입 / 배급 | M&M 인터내셔널 러 닝 타 임 | 125분 개 봉 | 2018년 11월 22일 홈페이지 http://mmfil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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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7
  • 한국공항공사, '김포국제공항 개항 60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김명운)는 대한민국 공항의 역사이자 상징인 김포공항의 개항 60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 축하하고 향후 미래 혁신발전을 다짐하는 '김포공항 개항 60주년 기념식'을 6일 서울시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개최했다. 이 날 자리에는 국토교통부 김정렬 차관,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 위원장, 김성태 국회의원, 김석기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국토교통부 관계자, 항공사 대표, 한국공항공사 전임 사장단, 김포공항 상주기관 및 항공 관련 업계와 학계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정렬 차관, 박순자 위원장, 김석기 의원은 축사를 통해 1958년 대한민국 최초의 관문공항으로 시작해 2001년 인천공항 개항과 함께 국내선 전용공항으로 전환되었던 역경을 딛고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으로 성장한 김포공항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향후 국가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김포 공항의 중추적인 역할과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김명운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기념식에서 “김포공항,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으로 김포국제공항을 세계 최고의 도심공항으로 육성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자는 7가지 혁신방안을 담은 ‘김포공항 혁신발전 헌장’을 제정하고 대내외에 선포했다. 김포공항의 새로운 역할을 담고 있는 7가지 혁신방안은 1) 짧은 시간,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도심공항 육성 2) 공항내 배후지원단지 조성 등을 통한 서울 서부권 신성장 거점 육성 3)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고,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공항시설의 획기적 개선 4)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열린 문화·체육 공간 조성 5) 국립항공박물관, 항공조종훈련센터 등 항공교육의 메카 육성 6) 항공산업 플랫폼 구축을 통한 좋은 일자리 확대 등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공항 생태계 조성 7) 국민편익 중심의 규제개혁 선도, 4차 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 혁신성장의 마중물 역할 수행이다. 한편 공사는 김포공항 60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인데, 지난 10월 김포공항의 새로운 역할을 도모하는 ‘한중일 항공협력을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한국항공경영학회, 한국항공전략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한 바 있고, ‘김포국제공항의 새로운 60년을 위한 발전방안' 주제의 논문공모전을 개최하여 이날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현재 김포공항은 국내 8개 노선과 국제 3개국 5개 노선 운항으로 2017년 기준 연간 2,500만명의 여객이 사용하고 있으며, 국제공항협의회(ACI, 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 세계공항서비스평가 6년 연속 1위, 세계항공교통학회(ATRS, Air Transport Research Society) 공항운영효율성 평가 아시아 지역 1위 3회 수상 등 대외적으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김명운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국민들의 한결같은 격려와 성원으로 김포공항이 현재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으로 김포공항을 세계 최고의 도심공항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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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6
  •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11월 12일 프랑스 요리 토크 콘서트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프랑스 요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에서는 오는 12일부터 프랑스요리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는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 부설 프랑스 요리·제과·제빵 교육 기관인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는 ‘타유방의 요리서에서 찾아보는 중세 그리고 현대 프랑스 요리’라는 주제 아래 진행할 예정이다. ‘타유방의 요리서(Le Viandier de Taillevent)’는 14세기 프랑스 왕실의 전속 요리사였던 기욤 드 티렐이 만든 최초 요리서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 요리를 처음으로 문자로 체계화시켰다고 평가 받고 있는 이 책은 당시 사용되던 식재료, 조리법은 물론 음식 문화와 프랑스 요리의 기원을 알 수 있는 중요한 기록이다.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는 요리서에 나온 일부 메뉴를 직접 재현하며, 그 당시 사용했던 식재료와 조리 기술, 사회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중세시대부터 전해오던 프랑스 조리기술이 현대에서는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이러한 기술이 발전하게 된 과학적인 배경은 무엇인지도 알아보는 알찬 강의이다. 이번 행사는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조르쥬 링가이젠 마스터 셰프와 타유방의 요리서를 국문으로 번역한 황종욱 번역가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르 꼬르동 블루 셰프의 전문적인 조리기술과 더불어 프랑스 요리에 대한 노하우, 황종욱 번역가의 중세시대의 사회적 배경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이 더해져 지금의 현대 프랑스 요리, 미식 문화를 이루게 된 근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다. 중세시대 프랑스 요리를 직접 시식해 보는 자리도 함께 준비되어있다. 참석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흥미로운 토크 콘서트가 될 것이며, 특히 서양 요리 전문가, 서양 요리를 공부하는 학생들이라면 서양 요리의 근본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 123년 전통의 세계 최초의 프랑스 요리학교의 명성과 전문성을 이어가고 있는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는 이번 행사를 재학생, 동문은 물론 일반에게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같은 전문적이고 흥미로운 행사를 통해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는 프랑스 요리와 미식문화에 대한 역사와 전통을 전달하고 명맥을 이어가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문의는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로 유선 문의하거나, 르 꼬르동 블루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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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5
  • 2018 민주야 여행가자 최종 발표회 개최...연세대 '여담톡톡' 최우수상 수상
    [트래블아이=여혜승 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10월 27일 경찰청 인권센터(구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청년 민주주의 현장탐방 지원 사업인 ‘2018 민주야 여행가자!’ 최종 발표회를 개최했다. ▲ 청년 민주주의 현장탐방 민주야 여행가자 발표회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연세대 여담톡톡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야 여행가자’에 탐방계획서를 내고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개 팀 80명의 청년들은 8~10월 초까지 한국 현대사, 특히 민주화운동사, 민주주의 관련한 주제로 전국 180여개 현장을 탐방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탐방결과보고서를 심사해서 선정한 8개 우수팀의 탐방결과를 공유하고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연세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여담톡톡>(금유선, 박신영, 안희제, 정혜진)팀이 선정되었는데, 이들은 “국가폭력과 여성” 이라는 주제로 국가가 여성에게 가한 폭력에 맞서 생존하고 투쟁했던 서울, 광주, 경기도(소요산, 동두천 등) 현장들을 직접 탐방했다. <여담톡톡>은 특히 주한미군기지촌과 5.18광주민주항쟁 당시 계엄군에 의한 성폭력 등 현재까지도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과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들을 마주하고 주목해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활동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역사 속에서 지워졌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었고, 이 내용을 담은 포토카드과 책갈피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나누고 SNS로 후기를 전하는 등 시민들에게 자신들의 목소리를 전하는 특별한 활동도 진행했다. 이밖에도 이날 발표회에서는 △조작간첩사건과 연극을 주제로 탐방한 <극단 구십구도> △동화 속 성차별을 주제로 한 동아대 <리더>를 비롯해 종교, 법, 민주화운동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탐방 탐방 내용이 발표되었다. 이번 최종발표회에 참여한 8개 팀은 발표 심사결과에 따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상장과 팀당 우수상 50만원과 최우수상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자세한 탐방 후기는 민주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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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31
  • 성북문화재단서 ‘2018 성북도큐멘타 5 공동의 기억:새석관시장 전’ 개최
    [트래블아이=김희원 기자] 서울시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와 성북문화재단(성북예술창작터)이 지난 19일부터 성북동에 위치한 성북예술창작터에서 성북도큐멘타 ‘공동의 기억: 새석관시장 展’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11월 25일까지 계속된다. 그동안 제대로 조명되지 못하고 있던 성북의 상가아파트의 하나인 ‘새석관시장’을 주제로 예술가, 동네건축가, 건축사진가, 다큐멘터리 감독, 건축과 학생 등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공동의 기억을 찾아보고자 했다. ‘성북도큐멘타’는 성북의 사회문화예술 방면에서 이슈가 되는 주제를 매년 하나씩 정해 아카이빙하고 시각화하기 위해 기획되었고,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이번에는 주민들과 한 시기를 함께 했으나 사용 용도를 다해 곧 사라질 상황에 있는 공간에 대한 리서치와 아카이브를 진행하여 전시와 연결하고자 했다. 그중에서 특별히 성북구 석관동에 위치한 ‘새석관시장’을 중심으로 한 성북의 상가아파트를 주제로했다. 성북의 상가아파트도 서울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에 걸쳐 집중적으로 건설되었다. 새석관시장, 삼선상가아파트, 성북상가아파트, 장석상가아파트, 풍교상가아파트 등이 지어졌으나, 현재는 심각하게 노후되어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거나 이미 재개발되어 사라졌음에도 이들과 관련한 기록이나 리서치 활동은 거의 없는 현실이다. ‘새석관시장’을 중심으로 한 성북상가아파트의 조사, 기록, 전시는 성북 도시자산을 재발견하고 그 가치를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1971년 도로조차 제대로 정비되지 않았던 석관동에 자리 잡았던 새석관시장은 1층은 중정형의 시장이고, 2-3층은 아파트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당시에는 주변에서 가장 높은 신식 건물이었다고 한다. 1층에 자리한 새석관시장은 10년 정도의 호황기를 누리다가 점차 쇠퇴하여 지금은 시장의 기능이 거의 정지되었고, 2-3층의 아파트도 시설이 심각하게 노후되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5년 전부터 재개발 논의가 진행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상황들로 쉽사리 실행되지 못하고 있다. 지금의 물리적 상태로만 본다면 이곳은 안전등급 D등급의 죽어가는 공간이지만, 그럼에도 그 시장과 아파트를 경험했던 사람들의 과거·현재의 이야기와 흔적들이 차곡차곡 쌓여 온 소중한 장소임에는 분명하다. 장소의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사소하고 하찮은 주제들을 가지고 한 동네의 지도를 수없이 만들었던 지리학자 데니스우드의 책 ‘모든 것은 노래한다’처럼, 아무리 사소하게 보일지라도 어떤 지역과 장소를 제대로 바라보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사라져가는 지역의 공간에 애착을 가진 예술가, 동네 건축가, 건축사진가, 다큐멘터리 감독, 건축가 학생 등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본격적인 리서치를 시작하기 전 콜로키움을 통해 아파트에 대한 여러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함께 얘기하였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건축물을 실측하고, 건축적 요소들에 주목하며 공간의 기억들을 수집했고, 시간이 이미 멈추었음을 말해주는 시장 안의 오래된 간판을 소재로 작업하기도 했고, 거시사의 상징물로서의 세운상가와 미시사의 상징물로서의 새석관시장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 영상을 통해 근대 건축사의 한 획을 그은 상가아파트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했다. 또한 주민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수집했고, 이곳을 경험했던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기억을 수집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하였다. 이런 작업들을 통해 새석관시장에 대한 과거와 현재가 하나하나 모였고, 이것들은 이 장소와 역사를 함께한 사람들의 공동의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그리고 성북의 도시자산을 재발견하고 그 가치를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성북문화재단 성북예술창작터로 하면 된다. ◇전시 개요 -전시 기간 : 2018년 10월 19일~11월 25일/매주 월요일 휴관/관람시간 10:00~18:00 -전시 장소 : 성북예술창작터 1, 2층(서울시 성북구 성북로 23) -참여 작가 : 김재경(건축 사진가), 도시건축집단 성북동(권웅규, 이현식, 송미선), 공공작업실(김영배, 황수아), 마민지(다큐멘터리 감독), 미싱룸, 정희우(작가), 천근성(작가), 김신아(국민대 건축학과) -기획단 : 도시건축집단 성북동, 성북예술창작터, 정기황, 마민지, 미싱룸 -주최 : 성북구, 성북문화재단 -주관 : 성북예술창작터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무지개다리사업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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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31
  •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록 밴드 ‘퀸’과 메인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드라마틱한 스토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10월 31일 CGV 스크린X로 개봉 예정인 전설적인 록 밴드 ‘퀸’의 무대를 만날 수 있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오직 스크린X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장면을 담아내 화제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세계를 놀라게 한 명곡 ‘Bohemian Rhapsody’부터 세계 팬들의 떼창을 불러일으킨 ‘We Are The Champion’까지 20곡 이상의 곡이 담겨 영화 팬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또한 록 밴드 ‘퀸’과 메인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더해져 기대를 높인다. ▲ 보헤미안렙소디 스틸컷 ‘보헤미안 랩소디’ 스크린X는 퀸의 파워풀한 무대가 등장할 때마다 스크린이 3면으로 넓게 펼쳐져 공연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한다. 뿐만 아니라 일반 2D 콘텐츠에 담지 않은 다채로운 앵글의 장면부터 스크린X 좌, 우 스크린을 활용해 오직 스크린X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장면들을 담아냈다. 퀸의 첫 공중파 무대인 ‘Top of the Pops’ 장면에는 퀸의 실제 멤버이자 화려한 퍼포먼스로 여성 팬들을 설레게 만든 드러머 ‘로저 테일러’와 자신만의 독특한 기타 음색으로 전 세계 기타리스트들의 우상과도 같은 존재로 이름을 알린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가 카메오로 출연해 실제 팬들에게 남다른 감동과 색다른 볼거리를 전한다. 공개된 3D효과 영상은 스크린X에서만 즐길 수 있는 생생한 현장감을 담아내 흥미를 더한다. 특히 파워풀한 드럼 소리와 함께 발 구름과 박수 소리, 그리고 함성을 지르며 군중과 함께 음악을 완성시킨 ‘We Will Rock You’ 곡과 함께 3면에 넓게 펼쳐진 화려한 무대가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또한 파노라마처럼 3면에 넓게 펼쳐진 화면 위에 가사와 함께 콘서트 공연장의 화려한 조명과 같은 효과들이 이어져 더욱 생동감 있는 체험을 전한다. 한편, 스크린X는 지난 2012년 CJ CGV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다면상영특별관으로, 지난해부터는 할리우드 배급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수의 블록버스터를 잇따라 개봉했다. 2016년에는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파일럿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기술 개발, 콘텐츠 제작, 해외 진출 등에 꾸준히 힘써왔다. 또한 국내 CG 제작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CG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스위스, 영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일본, 아랍에미리트 등 전세계 16개국 167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영화소개] 제 목: 보헤미안 랩소디 원 제: Bohemian Rhapsody 감 독: 브라이언 싱어 출 연: 레미 맬렉, 조셉 마젤로, 마이크 마이어스, 루시 보인턴 외 상영 시간: 134분 관람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개 봉: 2018년 10월 31일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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