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구도심 내 빈 공간 여행...성북동 파란대문집 오픈하우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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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 내 빈 공간 여행...성북동 파란대문집 오픈하우스 진행

공간주, 11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운영
기사입력 2018.11.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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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여혜승 기자] 지역 이야기가 풍부한 구도심 내 빈 공간에서 다양한 공간 기획 사업을 하는 소셜벤처 공간주가 성북동에 거점 공간 파란대문집을 마련하고 1130일부터 129일까지 열흘 동안 오픈하우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간1.jpg
 
공간2.jpg▲ 파란대문집 옥상에서 바라본 구도심 전경
 

서계동의 빈집, 인사동의 상업 유휴 공간, 익선동의 주민소통방 등에서 각 공간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전시와 공연, 강의,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지 1년여 만이다.

 

공간주는 공간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잠재력 있는 공간을 발굴해 주민, 청년들과 나누는 것이 목적이었기에 팝업 갤러리 형식으로 옮겨 다녔다며 이제 한 지역을 깊게 알고 그를 바탕으로 다각도의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거점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예술촌이자 김광섭의 시 성북동 비둘기의 배경으로 옛 동네의 모습이 남아 있는 성북동은 공간주의 취지에 적합했다. ‘파란대문집은 대로에 있는 게 아니라 지하철역에서 나와 오르막길을 15분 올라야 닿을 수 있다. 이런 곳에 누가 오느냐고, 걱정 어린 시선을 받기도 했지만 공간주는 외지인들을 많이 끌어들이는 게 목적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공간주는 주민들, 이 길을 지나는 사람들, ‘공간주의 방향에 공감을 하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그렇게 함께 만든 온기로 주변을 서서히 물들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런 기획에 따라 파란대문집이층집 방 네 개의 역할도 정해졌다. 1층의 두 개 방은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재와 공유 거실, 2층의 두 개 방은 공유 사무 공간과 1박 단위로 대여하는 게스트룸으로 쓰일 예정이다.

 

게스트룸은 공간주가 이번 파란대문집에서 가장 대표적인 공간으로 꼽는 곳으로, 서울타워와 한양도성이 내려다보이는 창 앞에 마련된 책상에 앉아 노을과 달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넘어가는 경관을 지켜보며 작업을 하거나, 성북동의 숨은 공간들을 소개하는 로컬 관광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번 오픈하우스에서는 공사 전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전시하고 각 방을 앞으로의 쓰임에 따라 각기 특색 있게 꾸며 방문객들이 이 집의 역사와 앞으로의 쓰임을 한 번에 느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추후 유료로 대여하는 게스트룸과 공유 사무 공간, 공유 거실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대략적인 방의 쓰임을 정해놓긴 했지만 그 공간을 채워나가는 것은 파란대문집을 찾아 머무는 이들의 몫이다.

 

앞으로 펼칠 다양한 활동 중에 이미 확정된 컬래버 활동도 있다. LH 소셜벤처 3기 사업자인 공간주2년차에 접어들며 만난 4기 사업자 두 팀, 언제 어디서든 나만의 대회를 할 수 있는 버추얼레이스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메달 제작을 하고 있는 메달고와 경제적인 이유로 배움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후불제 과외 서비스를 중개하는 학생독립만세와 함께 주변 환경과 파란대문집이라는 공간을 활용하여 함께 사업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공간주는 이외에도 많은 이들이 파란대문집과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픈하우스 기간 동안 쉬지 않고 열려있으며 운영 시간은 월··13~18, ·13~20, ·10~18시이다. 오프닝인 30()에는 17~20시까지이며 따뜻한 차와 공간주 오프닝 시그니처인 도 준비할 계획이다.

 

문의는 공간주 웹사이트와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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