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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도심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국내 대표 음악 축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이하 뷰민라)가 11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막했다. 서울 올림픽공원은 11일부터 이틀간 음악 팬들의 축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봄철을 대표하는 국내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한 뷰민라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서울 도심에서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첫 번째 날, 로이킴을 포함한 헤드라이너들이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에서 관객들을 맞이했다. 로이킴은 6인조로 구성된 풍성한 무대를 선보이며 88잔디마당을 열정으로 가득 채웠다. 또한, 페퍼톤스, 불독맨션, 죠지, 너드커넥션, 한로로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이틀간의 음악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실내 공연장인 '카페 블로썸 하우스'에서는 십센치(10CM)를 비롯해 데이브레이크, 소란, 나상현씨밴드, 다섯 등이 관객들에게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러빙 포레스트 가든'에서는 설(SURL), 라쿠나, 프롬, 김뜻돌, 홈존, 우시 등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축제의 두 번째 날에는 헤드라이너 김성규를 포함해 이승윤, 김필, 적재, 유다빈밴드, 오월오일 등이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에서 무대를 이어간다. 김성규는 특히 처음으로 뷰민라에 출연해 록과 트렌디한 곡들을 섞은 청량한 무대로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뷰민라에서는 음악 공연 외에도 '민트스퀘어'에서 서예교실, 멜로디언 교실, 키링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는 음악과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축제로, 서울 도심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틀간의 축제를 통해 관객들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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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국립김해박뀀관, '박물관 속 밴드' 공연 개최로 음악과 문화의 만남 선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국립김해박물관이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오는 18일 오후 3시, 박물관 야외광장에서 '박물관 속 밴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악과 박물관의 아름다움을 결합한 문화 향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김해박물관은 다가오는 18일, 관람객들에게 음악의 즐거움과 박물관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선사할 '박물관 속 밴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력 하에 진행되며, 펑크음악 기반의 밴드 '극동아시아타이거즈'가 출연해 관객들에게 신나고 유쾌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동아시아타이거즈'는 즐거운 입담과 대중적인 멜로디로 구성된 음악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은 관람객들이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음악과 유물을 함께 감상하며, 일상과 유물에 대해 새로운 의미를 찾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박물관 측은 이번 공연과 함께 대표 유물인 '가야 배모양 토기'도 소개할 예정이다. 가야 배모양 토기는 철을 중심으로 한 교역과 배의 발달을 상징하는 유물로, 배의 구조와 형태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김해박물관은 이번 '박물관 속 밴드'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음악과 유물 감상의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며, 모든 연령대의 관람객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참여 방법은 국립김해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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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제7회 코리안댄스페스티벌, 영국 전역서 한국 현대무용의 멋 펼쳐... 5월 16일~6월 4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영국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글래스고를 시작으로 뉴캐슬, 런던, 맨체스터, 본머스 등 영국의 주요 도시에서 순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주영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영국의 현대무용을 대표하는 기관들과 함께 2018년부터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해왔다. 올해는 글래스고 트램웨이 극장에서의 개막 공연을 포함해 5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 영국 전역에서 다양한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개막 공연에는 허성임 안무가의 <내일은 지금이고 오늘은 어제이다>와 정철인 안무가의 <비행>이 더블 빌로 선보이며, 이후 댄스 시티, 더 플레이스, 파빌리온 댄스 사우스 웨스트에서도 순회 공연될 예정이다. 허성임 안무가는 정보의 범람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정철인 안무가는 인간의 욕망을 신체적으로 밀도 있게 표현한 작품으로 영국 관객들과 만난다. 장혜림 안무가가 이끄는 99아트컴퍼니의 <제 III>는 노동의 숭고한 가치를 전통춤 승무를 통해 표현하는 작품으로 영국 데뷔 무대를 갖는다. 안애순 안무가의 <척>은 시간과 신체 장소의 고유성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런던과 맨체스터에서 순회 공연을 통해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을 마무리 짓는다. 선승혜 문화원장은 새로운 미래를 향한 차세대 안무가들의 도전을 환영하며, 코리안댄스페스티벌이 영국 곳곳에서 한국 미학의 새로운 불꽃으로 빛날 것이라는 기대를 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시공간을 넘어선 몸짓의 언어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창작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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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한국,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교장단 초청하여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관광지 팸투어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홍콩 최대 학교 연합회 소속 초, 중, 고 교장단 23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수학여행 목적지로서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세종시 과학기술 시설 및 주요 관광지 탐방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참가한 교장단은 세종시의 자동 크리넷시설, 자율 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등 첨단 과학기술 시설을 견학하고, 한국과 홍콩 학생들 간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홍콩은 2025년부터 초등 교과과정에 과학을 필수 과목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관련 수학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과학도시 매력과 방한 수학여행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문선옥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장은 올해 4월까지 총 33개 홍콩 학생단체 1,617명을 한국으로 유치한 성과를 밝히며, 앞으로 3년간 300개 홍콩 수학여행 단체 유치를 목표로 한국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팸투어는 한국이 수학여행 목적지로서 가지고 있는 과학기술 및 문화적 매력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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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강남구, 한강공원에서 'G-KPOP 콘서트' 5월 11일 개최…다양한 아티스트 참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5월 11일 오후 7시,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 다목적 운동장에서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인 'G-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강남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코엑스 앞에서 진행되었던 것을 한강으로 옮겨, 관람객들이 강남구의 자연 인프라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콘서트에는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보컬 그룹 빅마마, 트로트 가수 정다경, 모던 록 밴드 넬, 듀오 멜로망스,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총 6개의 아티스트 팀이 참여해 150분간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콘서트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지정 좌석 3천석, 스탠딩석 5천석, 피크닉석 500석 등 총 8천500석이 준비되었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구청과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통해 한류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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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심리 스릴러극 '2인실×무간도' 5월 6일~26일...2024 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024 서울연극제 참가작인 극단 '집안싸움'의 심리 스릴러극 <2인실 X 무간도>가 5월 6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극단 '집안싸움'의 13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2인실 X 무간도>는 "2024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으로 선정되어 후플러스 상주단체 담금질 프로젝트 "예술에 담그다"에 출품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극단 '집안싸움'에서 개발한 공식 레파토리로, 공포물이 아닌 심리스릴러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2인 병실과 팔열지옥에서 벌어지는 두 가지 이야기를 한 무대에서 펼치며, 각각 '2인실'과 '무간도'라는 연극으로 구성된다. 두 작품은 아동폭력과 학원폭력을 다루며 피해자들의 고통을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2인실'은 두 환자가 서로의 과거를 마주하며 정신적 고통을 탐구하고, '무간도'는 아동폭력으로 인한 고통을 다룬다. 출연 배우는 백경희, 김경숙, 김가현, 안수민, 김욱, 서삼석, 김한, 김희원, 최윤정 등이다. 조명은 박성민과 곽두환, 음향은 조석현이 맡았으며, 조연출과 오퍼레이터는 최윤정이, 촬영과 그래픽 디자인은 정주원(디자인91도)이 담당한다. 두 작품 모두 관객을 공연 전부터 참여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의료와 교육 관련자로 설정된 관객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관객은 공연 시작 전부터 의료 가운과 심리 검진 차트를 받고 객석에 입장한다. 작품의 연출가인 이준석은 "양가감정"을 주요 장치로 사용하며, 작품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을 탐구하고 삶의 의지를 강조한다. 이 감독은 “이번 작품들을 통해 인간의 모순과 갈등 앞에 무너지는 약한 인간성을 보며 삶의 의지를 견고히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인실 X 무간도>는 강한자와 약한자의 관계에서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특히 작품 무간도(無間道)’ 는 성인들이 아이들에게 언어, 물리적으로 가해지는 무관심과 무심함으로 인한 폭력성에 대해 얘기하며, 또 다른 병폐를 낳지 않기를 바라는 작품이다. 한편, 공연 관람 시간은 중간 쉬는 시간 10분을 포함 약 2시간 20분이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후 3시와 7시이며 쉬는 날은 없다. 예매는 플레이티켓, 예스24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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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종이나라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종이나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주최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5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한지의 전통 지식과 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관장 노영혜)은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박물관 및 미술관의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한 공모에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 특별전시와 '장충단길에서 조지서길까지 종이길 탐험대' 프로그램을 제안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한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길 기원하며 기획되었다. 조지서는 조선시대에 한지를 제작하던 관청으로, 종이나라박물관이 위치한 장충단길부터 조지서가 있던 곳까지의 탐험을 통해 400년 이상의 한지 생산 역사와 종이가 우리 선조의 생활 속에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탐험대는 삼성출판박물관도 방문하여 종이 문화와 역사의 재창조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종이나라박물관은 이외에도 K-종이접기를 포함한 다양한 종이 문화예술 콘텐츠로 문체부의 여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왔으며, 특히 '전문인력, 예비 학예 인력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우수예비 학예 인력상' 공모에서도 수상하는 등 우수 박물관으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종이나라박물관의 이번 '박물관·미술관 주간' 대표 프로그램 선정은 한지와 관련된 전통 지식과 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에게 더 깊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은 우리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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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세계 책의 날' 맞이, 광화문서 독서 문화 행사 및 캠페인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 광화문 '책마당'에서 출판계, 서울도서관 및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들의 독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할 예정이며, 이는 독서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광화문 '해치마당'에서는 국민들에게 책과 장미를 함께 선물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세종라운지'에서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정부와 공공기관은 물론 출판계, 도서관계, 문학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책 선물 행사, 낭독회, 북토크 등을 통해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세계 책의 날' 행사는 책을 통한 지식의 전달과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며, 모든 세대가 독서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독려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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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인천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교육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보자기 공예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전통문화교육의 일환으로 '보자기 공예 과정'을 개설하고, 이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전통 보자기 매듭법과 다양한 포장 및 소품 제작 실습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보자기 포장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총 24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선모집은 4월 29일, 일반모집은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보자기공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친환경적인 가치를 담은 전통 포장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이번 '보자기 공예 과정'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보자기 포장법을 배우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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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담은 익산서동축제, 5월 3일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익산의 대표축제인 익산서동축제가 오는 2024년 5월 3일, 세계적인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익산에서 개최된다. 백제 왕도의 숨결과 서동설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 축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천년의 사랑과 역사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익산서동축제는 1969년 마한민속제전으로 시작해, 2004년부터 서동축제로 명칭을 변경하며 매년 역사와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축제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와 백제의 역사를 오늘날에도 전하며, 익산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 익산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백제 30대 무왕으로 등극한 서동의 탄생지이자, 마한의 도읍지였던 익산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금산과 인접한 마룡지에서는 연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익산서동공원을 비롯한 여러 관광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백제의 군력을 강화하기 위해 쌓았다고 전해지는 익산토성(오금산성)과 백제미륵사, 왕궁리유적지 등 역사적 장소를 둘러보며 백제의 위대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3일 개막식 행사로 무왕행차퍼레이드는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동안 맛동방 서동을 이겨라, 백제무왕이 되어라. 가족과 함께 하는 미니운동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4년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익산서동축제는 백제의 숨결과 천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가족 나들이 여행으로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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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실시간 문화 기사

  • 서울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2019 율현공원 ‘별꽃페스티벌’ 28일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강남구 율현동에 위치한 율현공원에서 9월 28일 오후 6시부터 ‘별과 꽃이 있는 초가을 밤의 정취를 시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2019 율현공원 ‘별꽃페스티벌’ 음악회가 열린다. 서울특별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 주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율현공원이 2016년 6월에 조성된 후 최초로 열리는 야외음악회다. 율현공원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이번 음악회는 18시부터 열릴 시민아티스트 공연을 시작으로 19시부터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연주회로 인기가수 조관우, 뮤지컬배우 박해미, 소프라노 이해원, 팝페라 그룹 포마스(FOR MAS) 등이 출연해 설레는 가을밤을 아름답게 장식할 예정이다. 시민과 공원이 하나가 되는 의미에서 18시부터 열리게 되는 시민아티스트 공연에는 지난해 4월 싱글앨범으로 데뷔한 키즈걸그룹 ‘베리포(BERRY4)’의 깜찍한 공연을 시작으로 강남구 지역 예술 단체인 ‘태화 토마토 어린이중창단’, 리코더 합주단 ‘마술피리’가 함께하며 클래식 명곡들을 밴드음악으로 재해석한 아트록그룹 ‘아룸앙상블’이 시민무대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바로 이어질 19시 본 공연은 야외음악회의 분위기에 걸맞은 서울팝스오케스트라(지휘-하성호)의 연주로 그리그의 ‘페르퀸트-아침’이 아름다운 율현공원의 전경이 담긴 영상과 함께 막을 열게 되며, 스크린과 함께하는 영화음악을 통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 계획이다. 이후 촉망받는 신예 소프라노 이해원의 성악곡, 대중가수 조관우의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이어지며, 인기배우 박해미의 유명 뮤지컬 하이라이트, 마지막으로 JTBC 팬텀싱어 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인정받고 실력만큼이나 좋은 입담을 자랑하는 멤버들(박승주, 최용호, 신명근, 김용호)로 구성된 팝페라 그룹 포마스가 관람객과 하나가 되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공연으로 진행되고 사전 초대권이 없어도 상시 개방되어 있는 율현공원의 특성상 남녀노소 누구나 찾아와서 편히 감상할 수 있다. 주관사인 토브콤 엔터테인먼트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율현공원 야회 음악회인 만큼 강남구를 넘어 모든 시민이 즐겁고 감동 넘치는 관람을 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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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7
  • [광주]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애플박물관을 훔치다’ 전시 개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애플박물관을 훔치다’가 10월 31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에서 열리는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전시를 한다. 이번 전시는 ‘휴머니티(HUMANITY)’라는 비엔날레 주제에 맞춰 스티브 잡스가 애플(APPLE)의 제품을 통해서 사용자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이야기들을 전달하고, 스티브 잡스와 같이 혁신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전시가 구성된다. 다채로운 전시 콘텐츠를 보여주기 위해 주말 현장 시연행사, 매킨토시 완전분해도, 20대와 50대 스티브잡스 모형, 스티브 잡스 3D프린팅, 미니어처 마을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많은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전시 기획자인 AtoZ Lounge 한준희 대표는 “스티브잡스가 작고하고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Apple 하면 그를 떠올린다. 우리는 아직도 그가 변화시킨 세상 속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기술은 인간의 편의제공을 넘어 삶의 일부가 되어가고 있으며 인간은 더 나은 기술을 통한 혁신을 꿈꾼다. 그러한 당신에게 삶의 방향과 영감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애플역사전은 AtoZ Lounge와 애플컴퓨터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관기업은 △애플 리셀러 팀넷코리아 △디자인가구 데스커(Desker) △문화예술네트워크 WITH, 협업기업은 △극동음향 △융코리아 △슈피겐 △인가든 △HOUT △봄꼬 △산티아고앤 △MOA △페이퍼케이스 △한줄 발견 △Motz △트래블패키지 △컴바인 △RADON △호모사이버스 등의 기업과 △국가무형문화재 136호 낙화장 김영조 △스타코 아트 주선종 △팝아트 Rick Kim △일러스트 미디어 아트 최정현 △스크류 아트 오시온 △레고 아트 김홍신 △펠트 아트 조진우 작가 △미니어처 아트 김아름 작가가 참여했다. 애플역사전-‘애플박물관을 훔치다’는 매년 새로운 공간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www.stealtheapple.com을 통해서 온라인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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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5
  • [전시] 광주 국립 아시아문화전당...말레이시아 대중음악 컬렉션 기획전: 팝 누산타라 노래들
    [트래블아이=김가인 기자] 9월6일부터 2020년 4월 19일까지 '말레이시아 대중음악 컬렉션 기획전: 팝 누산타라 노래들'이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라이브러리파크에서 전시된다. 〈Lagu~Lagu〉는 마인어로 ‘노래들’이라는 뜻이다. 어떤 노래에는 한 시대와 사회의 집합 기억이 담겨있다. 말레이시아는 16세기부터 1957년까지 포르투칼, 네덜란드, 영국, 일본 등의 식민 지배를 받았다. 건국활동이 활발하던 시기인 1950~1960년대는 영화와 같은 대중문화에서 ‘말레이 민족주의’가 강조되었고 전통화된 영화음악이 발전했다. 당시 산업을 대표하는 엔터테이너인 P. 람리(Ramlee)와 살로마(Saloma)는 말레이 민족음악의 상징으로 추앙받으면서도 서양음악과 여러 종족 음악의 영향 아래 있었다. 1960년대 후반부터는 영화음악이 쇠퇴하고 영미권 밴드 음악에서 영감을 얻은 팝 예 예(Pop yeh yeh) 스타일의 음악이 인기를 얻었다. 기성세대는 팝 예 예 음악과 함께 유행한 남성 장발과 댄스홀 같은 청년문화를 퇴폐적이라 여겼고 통제했다. 1970년대 후반부터 왕성한 활동을 했던 앨리캣츠(Alleycats)와 수디르만 같은 음악가는 말레이시아의 기원인 민족 다양성을 되새기게 하는 활동을 하였고, 혈통 중심주의의 틀을 넘는 통합의 기제로 작동했다. 이 전시는 독립 후 말레이시아 국가형성기 민족주의 담론 속에서 대중음악이 생산한 가치와 의미를 자료를 통해 조망 한다. 아시아라는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내가 모르는 시대와 지역에서 어떤 노래가 사랑받았고 불렸는지, 그 노래를 들었던 사람들과 우리가 어떤 공통의 경험과 차이를 가졌는지, 노래를 통해서 인식의 지평이 확장되길 기대한다. ‘아시아의 대중음악 아카이빙 프로젝트’는 아시아 각 지역에서 현대적 대중음악이 탄생한 시기의 주요 음악, 인물, 사건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매체의 자료를 수집하는 프로젝트다. 지금까지 ‘1980년대 한국 대중음악’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8개 지역의 대중음악사 기초조사를 수행했고, 인도네시아, 미얀마,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4개 지역의 대중음악 컬렉션을 구축했다. 〈말레이시아 대중음악 컬렉션〉은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사회‧문화‧역사적 배경 연구를 바탕으로 수집한 음반, 영상, 잡지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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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1
  • [부여]국립부여박물관 특별전 "四神사신이 호위하사, 백제 능산리 1호 東下塚동하총“
    [트래블아이=김가인 기자] 국립부여박물관(관장 윤형원)과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공동 주최하는 특별전 “四神사신이 호위하사, 백제 능산리 1호 東下塚동하총” 이 9월 10일 국립부여박물관 기획전시관에서 개막되었다. 이번 전시는 11월 24일까지 개최된다. 부여 능산리 고분군(사적 제14호)은 백제 사비시기의 왕릉원으로, 1호 무덤 東下塚동하총은 석실 내부에 청룡, 백호, 주작, 현무 등 사신과 연꽃구름무늬가 그려진 벽화고분이다. 백제지역에서 처음 발견된 벽화고분으로, 백제 최고 수준의 왕릉급 고분으로 평가된다. 이곳에 모신 백제 왕을 기리기 위해 세운 능산리 사찰(사적 제 434호)이 왕릉원의 서쪽에 위치한다. 사찰 터에서 발견한 창명석조사리감(국보 제288호)과 백제금동대향로(국보 제287호)로 백제 왕실이 발원한 왕실 사찰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백제금동대향로는 능산리 사찰에서 거행된 백제 왕의 제사 등에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부여 능산리 고분군과 능산리 사찰 터는 백제 사비시기 왕실의 상장의례 문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이번 전시는 최근 국립부여박물관이 실시한 ‘부여 능산리 1호 東下塚동하총’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백제 사비시기 왕실의 상장의례 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유적 보호를 위해 출입이 제한된 능산리 1호 東下塚동하총 석실石室의 내부모습을 3차원 정밀촬영(3D 스캔)으로 얻은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하여 전시실에 그대로 재현하고 백제 왕릉급 무덤 내부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금은 희미해진 벽화 속 사신의 모습을 디지털영상으로 되살려 이를 몰입형 전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게 마련하였다. 또한 작은 조각과 장식품만 남아있던 목관을 정밀분석 및 비교 연구하여 백제 왕실에서 사용한 목관의 원형을 복원하고 이를 전시에 소개한다. 아울러 백제금동대향로를 최적의 조명시설이 설치된 새로운 전용 전시장에서 선보이고, 1993년 백제금동대향로 발견 모습을 연출하여 당시의 생생한 순간을 체감할 수 있게 했다. 국립부여박물관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등과 함께 100여년 전 일본인이 조사하였으나 그 내용과 성과가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부여 능산리 고분군의 보완조사를 추진 중이며, 이를 토대로 백제 왕실의 상장의례문화 연구를 심화시킬 계획이다. 이번 특별전이 백제 왕실의 상장의례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향후 진행될 심화연구의 새로운 추진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장소[충청남도] 국립부여박물관 기획전시관 기간 2019.09.10 ~ 2019.11.24 가격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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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1
  • [수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신진 예술가 지원 프로젝트 ‘신진×미술관’ 선보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현대적 공간에서 전통의 동시대성을 모색하는 ‘The Art Spot Series’가 신진 예술가 지원 프로젝트로 새로운 시즌 〈신진×미술관〉을 연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대표적인 미래인재 육성사업 ‘신진국악실험무대’를 통해 발굴된 신진예술단체 중 성악, 기악, 무용 분야의 우수 세 팀을 선정, 전시와의 융합 공연을 펼친다. 신진예술가들에게는 자신의 예술 세계를 다질 장으로 관객에게는 이색 공연으로 색다른 감흥을 깨운다. 9월 15일 백남준아트센터를 시작으로 10월 5일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10월 26일 영은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협업의 미학, 3명의 멘토 × 3명의 신진 〈신진×미술관〉은 신진예술가와 멘토들의 협업을 통해 신진들의 예술적 성장을 돕는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이나래(성악, 2015 신진국악실험무대), 앙상블본(기악, 2017 신진국악실험무대), 아트.선(art.sun, 무용, 2017 신진국악실험무대)을 주목했다. 장르의 변용에 있어 자신만의 색을 구축한 이나래, 공동창작으로 오늘의 전통을 노래하는 앙상블본, 한국춤 문법 안에서 공감각적인 움직임을 선보이는 아트.선 등 이들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높이 샀다. 신진들을 위해 독자적인 창작 프로세스를 정립한 박민희(성악), 이아람(기악), 장혜림(무용)이 멘토로 나서 그들의 창작 노하우를 나눈다. 여러 실험과 경험으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구축한 선배들의 멘토링은 후배들에게 창작활동의 방향성 및 작업의 기술적 대응 등 실질적인 도움은 물론 이들의 협업이 만들어낼 예술적 시너지에 기대감을 갖게 한다. 전통예술과 미술관의 이유 있는 만남 전통예술의 색다른 매력을 찾고자 미술관을 찾았다. 시간예술인 전통예술과 공간예술인 전시의 융합으로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새로움을 제안한다. 박민희 멘토와 이나래는 백남준아트센터의 〈생태감각〉과 만난다. 〈생태감각〉은 지구 생태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인간의 권위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존과 공생을 모색한다. 이나래는 조은지 작가의 〈문어적 황홀경〉, 박민하 작가의〈대화-77-08-12〉 등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소리와 각각의 전시와의 새로운 관계 맺기를 시도한다. 이아람 멘토와 앙상블본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의 정조의 이상과 죽음을 다룬 〈셩: 판타스틱 시티〉와 함께 한다. 이들은 조선의 선비들이 즐겼던 ‘풍류음악’과 백성의 삶이 녹아있는 ‘무속 음악’을 바탕으로 정조를 새롭게 사유한다. 장혜림 멘토와 아트.선은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방혜자의 예술세계를 다룬 영은미술관의 〈빛의 세계를 그리다〉를 몸의 언어로 풀어낸다. 아트.선은 방혜자의 우주적이며 유현한 그림을 배경으로 화백의 수필 ‘마음의 침묵’의 텍스트들을 전통춤 문법으로 풀어낸다. 이번 공연에 참여한 박민희 멘토는 “신진예술가들과 경계 없는 실험을 통해 전통의 새로운 오늘을 열어가는 시간이 될 것 같다”는 의견을 전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신진예술가들의 개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전통예술에 대한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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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0
  • [부산] 부산국제영화제...2019 아시아영화펀드(ACF) 선정작 17편 발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아시아의 신인 감독과 참신한 신작을 발굴하여 아시아 독립영화 제작 활성화에 앞장서 온 아시아영화펀드(Asian Cinema Fund, 이하 ACF)가 2019년 선정작 17편을 발표했다. ACF는 장편독립 극영화 인큐베이팅펀드, 장편독립 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 장편독립 다큐멘터리 AND펀드 3개 부문에 걸쳐, 총 368편의 프로젝트 가운데 올해의 지원작을 선정했다. ▲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포스터 장편 극영화 시나리오 개발을 지원하는인큐베이팅펀드는 올해 아시아 프로젝트 3편을 선정했다.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인 신인 감독들이 선정됐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산국제영화제의 아시아영화아카데미(Asian Film Academy, 이하 AFA) 졸업생들의 프로젝트들이 높은 완성도를 보였다. 선정된 프로젝트들은 모두 주제 면에서 사회를 향한 고발과 비판을 담고 있으며, 감독의 창의적인 시선이 돋보인다. 영화 <남겨진 신발>은 올림픽 개최라는 국가적 행사의 소용돌이 속에 던져진 엄마와 딸의 관계를 다루며, 세계의 부조리를 드러내는 날카로운 관찰력을 엿볼 수 있다. 가부장제와 타락한 정치의 세계 속에서 자신만의 해결책을 찾으려는 주인공의 여정을 다룬 <연기자들>은 스릴러 장르를 차용하면서도 정해진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접근 방법으로 서사를 구성했으며, 네팔 외딴 마을의 한 중학생이 입학시험 원서에 필요한 흑백 여권 사진을 구하기 위해 떠나는 과정을 그린 <흑백사진>은 완성도 높은 기획을 보여주는 프로젝트다. 올해 후반작업지원펀드의 지원을 받는 프로젝트는 총 4편이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히말라야의 산자락에 위치한 리조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스터리 드라마 <너바나 인>은 2018년도 아시아프로젝트마켓(Asian Project Market)에서 <호텔 너바나>로 소개되었으며, 일본의 지방도시 ‘오이소’를 배경으로 일본 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를 이야기하는 <오이소의 살인자들>은 실험적인 편집과 사운드를 통해 주제를 강화하려는 감독의 시도가 돋보인다. 한국 프로젝트에는 <비밀의 정원>과 <이사>가 선정됐다. <비밀의 정원>은 10년 전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였던 주인공이 범인의 검거 소식을 듣고 비밀로 묻어 뒀던 과거의 상처를 회복하는 과정을 다룬다. 또 다른 선정작 <이사>는 한 가족의 이야기이자 가족이 머무는 집에 대한 이야기로, 관찰자처럼 존재했던 주인공이 상실을 딛고 발돋움하게 되는 여정을 섬세한 연출력으로 담아냈다. 후반작업지원펀드는 한국의 우수한 후반 작업 시설을 통해 DI(Digital Intermediate), 사운드 믹싱, 영문자막 스포팅 및 DCP(Digital Cinema Package) 작업을 현물로 지원한다. 선정된 프로젝트들은 작년에 이어 영화진흥위원회, 씨제이파워캐스트㈜, ㈜이에스에이 투엘, ㈜웨이브랩 에스티디, 플러스게인, 플루토사운드그룹, 그리고 꿈틀과 함께 후반작업을 진행한다. 또한 올해는 알고리즘 미디어랩, 주식회사 아이유노글로벌, C-47 포스트스튜디오 주식회사, 두럭이 새롭게 후반작업을 지원한다. ACF는 이번 후반작업 지원 확대를 통해 독립영화 제작 활성화에 더욱 기여하고, 아시아 기술분야 네트워크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 프로젝트의 경우, 올해 접수된 편수는 예년에 비해 2배로 늘어났으며 다양한 소재를 제각기 고유한 영화적 스타일로 담아낸 작품들이 다수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최근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한 여성주의, 성정체성, 젠더 이슈 등을 다룬 영화들과 여성 감독들의 부상이 눈에 띄는 한 해였다. 올해 한국 독립영화 지원을 목적으로 한국방송공사(이하 KBS)와 함께 AND펀드에 추가 신설한 ‘KBS 독립영화 지원펀드’에는 양주연 감독의 <양양>과 박혁지 감독의 <행복의 속도>가 선정됐다. 각 선정작은 제작비 일부와 배급시 일부 지원금을 받게 된다. 아시아 선정작 4편은 감독의 시선이 뚜렷하고 통찰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선정됐다. 성평등, 전쟁, 실업, 빈곤, 산업재해 등 여러 사회적 이슈의 중심에 놓인 이들의 삶을 아시아만의 독특한 문화와 풍경으로 담아내고 있으며, 진정성 있는 주제의식이 돋보인다. AND펀드 후원기관으로는 BIFF 메세나, BNK 부산은행, 그리고 KBS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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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9
  • [영화] 장사리:잊혀진 영웅들...17세 772명 학도병의 기밀작전을 그린 영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영화 [장사리]는 인천상륙작전의 양동작전으로 772명의 학도병들이 장사리 상륙을 시도하며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한국전쟁 중 기울어진 전세를 단숨에 뒤집은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 양동작전으로 진행된 장사상륙작전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한국전쟁이 시작된 후 낙동강 전선까지 밀려나는 풍전등화의 위기 속에서 더는 물러날 곳이 없었던 국군은 위태로운 전쟁의 판도를 뒤집고자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한다. 장사상륙작전은 경북 영덕군 장사리 해변에서 북한군의 이목을 돌리며 후방을 교란하기 위해 펼쳐진 기밀작전이다. 작전에 참여한 인원의 대부분은 2주간의 짧은 훈련기간을 거친 평균나이 17세, 772명의 어린 학생들이었다. 낡은 장총과 부족한 탄약, 최소한의 식량만을 보급받은 그들은 문산호를 타고 장사 해변에 상륙해 적의 보급로를 차단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했다. 상륙 당시 태풍을 만나 문산호가 좌초되는 등 여러 차례 이어진 난관과 악조건 속에서도 그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작전을 이어갔다. 인천상륙작전 뒤에 가려진 장사상륙작전. 기밀에 부쳐진 탓에 기억하는 이가 드문 그날이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을 통해 스크린에 되살아난다. 영화는 당시 학도병들의 치열했던 전투를 현장감 있게 그려내는 것은 물론, 그 안에 담긴 인물들의 이야기까지 진정성 있게 전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역사에 가려진 772명 학도병들의 기밀작전은 대한민국 대표 스토리텔러 곽경택 감독과 비주얼리스트 김태훈 감독의 공동 연출로 스크린에 재탄생했다. 곽경택 감독은 “잘 모르고 있었던 한국전쟁 당시 학도병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다”고 연출의 계기를 밝혔다. 좋은 구조를 가진 초고를 바탕으로 각색 작업에 돌입한 감독은 먼저 두 가지를 염두에 뒀다. 첫 번째는 영화적인 멋스러움과 화려함을 배제하는 것이었고, 두 번째는 실화를 실화답게 이야기하는 것이었다. “문헌과 기록, 가능한 모든 자료를 검토했지만 실제 참가했던 분들의 증언, 그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는 그는 오랜 조사를 바탕으로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속 학도병 캐릭터 각각에 고유한 사연을 부여해 깊은 울림을 전한다. 영화에서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누군가에게 인정받기 위해 혹은 누군가를 대신해 한국전쟁이라는 거대한 포화 속으로 뛰어든 학도병들의 모습을 깊이 있는 연출로 그려낸 그는 이번 작품에서 자신의 단 하나의 목표를 ‘이들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 언급했다. 곽경택 감독은 “김태훈 감독님과의 정확한 역할 분담이 없었다면 지난 겨울, 3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촬영을 끝내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출자이자 VFX 전문가로 손꼽히는 김태훈 감독은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속 주요 전투 장면의 컨셉을 ‘현실감’이라 강조하며, “리얼리티를 벗어나는 그림들이 화면에 담기지 않도록 많은 테스트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그는 전문적인 군사 훈련을 받지 못한 학도병들의 전투 모습과 인물들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 와이어에 의존한 폭파나 과장된 총격 장면 대신, 특정 전투에서 인상적인 롱테이크 방식을 선택해 전장의 참혹한 풍경을 현장감 있게 전달한다. “곽경택 감독님이 저를 믿어주시고 지지해주셨기에 자신감을 가지고 작업에 임할 수 있었다”는 김태훈 감독의 언급처럼 서로에 대한 신뢰와 호흡으로 탄생한 두 감독의 완벽한 시너지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는 원동력이 되었다. [시놉시스] 인천상륙작전 하루를 앞두고 이명준 대위가 이끄는 유격대와 전투경험이 없는 학도병들을 태운 문산호는 인천상륙작전의 양동작전인 장사상륙작전을 위해 장사리로 향한다.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에 불과했던 772명의 학도병들이 악천후 속에서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총알을 맞으며 상륙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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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9
  • 화제의 미스트롯트9 남양주 콘서트, 14일 남양주 실내체육관 개최
    [트래블아이=김가인 기자] TV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의 주역들, 그녀들의 전국 투어 콘서트 ‘화제의 미스트롯트9’ 콘서트가 14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경기도 남양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우지마라’의 주인공 김양을 비롯해 팔방미인 한담희, 시원시원한 목소리 장서영, 트로트계의 비욘세 한가빈, 리틀 지원이 장하온, 에너자이저 소녀 우현정, 해외에서도 인정한 이승연, 인간아쟁 김은빈까지 8명의 메인 출연진이 함께한다. 이들은 방송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탁월한 실력과 무한 매력을 관객들을 직접 만나 수준 높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관계자는 TV 경연 프로그램에서는 아쉽게도 결승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한 가수들이지만 제작진의 완성도 높은 구성과 짜임새 있는 무대 연출, 그리고 노래, 안무, 퍼포먼스, 콜라보까지 완벽을 보여주고자 몇 달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을 주최하는 JSC엔터테인먼트는 구리시와 남양주시 복지과에서 선정된 독거노인과 장애인 분들에게 티켓을 나눠줄 예정이며, 평소 문화적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는 소외된 계층에게는 이번 추석에 따뜻한 정과 재미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JSC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콘서트가 효 콘서트인만큼 이번 수익 중 일부를 구리시 장애인 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조금 더 현실적인 문화 콘텐츠로 소외계층 및 장애인들과 함께 선행을 꾸준히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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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9
  • 경기도 음악산업 육성사업 ‘2019 인디스땅스’ 최후의 TOP 5 결선 돌입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최종 우승상금 1000만원과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경기도 음악산업 육성사업 2019 인디스땅스 TOP 12 팀 경연이 8월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경기도 안산 월곶예술 공판장에서 진행 되었다. 이번 본선 역시 관련 분야 전문 심사위원 10명의 심사에 의한 다득점 TOP 5 엔트리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최종 우승에 한걸음 더 가까워진 TOP 5 팀은 브라스가 더해진 풀밴드 세션으로 구성된 여성 3인조 보컬팀 림하라, 파워풀하고 세련된 연주를 보여준 프롬올투휴먼, 몽환적인 테크니션 COSMOS, 실력뿐만 아니라 출중한 외모로 관객을 설래게한 MARVIN, 고급스런 재즈 보이싱 테크닉을 기반으로 일상에 대한 달콤함을 들려준 DOO(가나다 및 ABC 순)로 이전 경연보다 더 세련되고 디테일한 연주력으로 청중과 심사위원들을 매료 시키며 2019 인디스땅스 TOP 5 결선에 진출했다. 해당 5팀의 결선무대는 9월 18일(수) 안산 한양대 ERICA 캠퍼스에 마련된 대형 특설무대에서 오후 6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 TOP 5 결승 무대는 MBC 플러스 방송촬영을 통해 사후 방송된다. 새로운 일정 및 소식들은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gggmtown)에 업데이트 된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가자들의 영상 소식 또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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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6
  • 5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기자간담회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제2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가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중앙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공동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과 한국민속예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1958년 서울, 대한민국 수립 10주년 기념행사로 출발한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에 전래되어 온 민속예술을 발굴하며 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 형질을 지키는데 앞장서 왔다. 1994년부터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민속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전승을 위해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를 병행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민속축제로 성장했다. 그 결과 700여 종목의 민속예술이 발굴, 재현되었으며 그 중 고성오광대놀이·남사당풍물놀이 등 37종목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동래학춤·멸치후리는 노래 등 101종목은 시·도무형문화재로, 줄다리기·해녀놀이 등 12종목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며 명실공히 무형문화재 산실 역할을 담당했다. 올해는 특히 60주년을 맞아 1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비롯해 역대 국무총리상 이상을 수상한 단체들의 왕중왕전으로 치러진다. 전국 16개 시·도 및 이북 5도에서 선발된 21개 단체 1700여 명이 함께하며 옛 삶의 원형을 다채롭게 풀어낸다. 특히 민속예술을 특화한 체험전이 이목을 끈다. 농악·탈춤·민속놀이·농요로 나뉜 체험장에서는 농악 고깔 만들기, 고성오광대 탈 만들기, 모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잊혀가는 옛 풍습을 몸으로 익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60년 역사를 기념하는 다큐멘터리 제작, 민속예술 전승자 채록, 10년사 백서 편찬까지 민속예술의 역사를 기록하는 사업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예술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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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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