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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 시화호 조성 30주년 맞아 거북섬 활성화 위한 홍보관 및 본다빈치 뮤지엄 개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기념하여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을 새롭게 조성하고, 지난 4일에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이하여 시흥시는 거북섬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흥도시공사가 주도하여 지역 내 비어있는 상가를 임차, 약 3개월간의 공사 끝에 거북섬 홍보관을 완성했다. 홍보관은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거북섬 메가스퀘어에는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한 본다빈치 뮤지엄이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모네, 빛을 그리다展 IV, Hello Artist’ 전시가 열렸으며, 이는 오리지널 명화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오감 체험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시장 내에서는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테마로 한 푸드 코트와 굿즈 숍, 카페 등이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예술과 음식, 쇼핑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뮤지엄 옥상에는 대형 고래 조형물과 시화호 및 웨이브파크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거북섬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 개관을 통해 거북섬이 해양 레포츠와 예술 문화적 가치가 결합된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거북섬의 가치와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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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국립공원 월악산 옥순봉·구담봉 탐방로, 5월~6월 예약제 실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국립공원공단 월악산사무소가 옥순봉과 구담봉 탐방로에 대해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탐방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자연 훼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다. 월악산사무소는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옥순봉과 구담봉 탐방로(2.9km)에 대해 5월부터 6월까지 예약제를 운영한다고 5일 발표했다. 하루 탐방 가능 인원은 총 560명으로 제한되며, 탐방을 희망하는 방문객은 전날 오후 5시까지 국립공원공단의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온라인 예약 시에는 한 사람이 최대 1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당일 현장에서도 탐방신청서를 작성해 허가를 받을 수 있으며, 전화로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043-653-3250). 오영환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예약제 시행은 탐방객의 집중으로 인한 자연 훼손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예약제 시행을 통해 월악산 국립공원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탐방을 원하는 방문객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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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울산 동구,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팸투어 성공적 마무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울산 동구가 개발한 새로운 걷기 여행 프로그램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의 팸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발표했다.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이 새로운 여행 방식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 동구는 지난해부터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사운드 워킹'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걷기 여행의 경험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진행된 팸투어에는 20명의 시민이 참가해 대왕암공원 해안 둘레길과 슬도 일대를 걸으며 자연의 소리를 만끽했다. 동구는 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달 민간 사업자 슬리핑라이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구 관계자는 "익숙한 관광지를 새롭게 다시 느끼는 여행 방법이 될 것"이라며,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구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참가자들에게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팸투어를 마친 울산 동구는 앞으로도 독특하고 참신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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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경기도관광공사 ...신록이 우거진 5월, 캠핑 최적기 맞아 캠핑장 6곳 추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경기관광공사가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 6곳을 추천했다. 자연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로, 각종 편의시설과 함께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들이 포함됐다. 5월의 싱그러운 분위기 속에 캠핑의 즐거움을 찾는 이들을 위해, 경기관광공사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캠핑장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첫 번째로 추천하는 캠핑장은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에 위치한 '평화누리캠핑장'이다.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한 이 캠핑장은 128면의 캠핑 사이트와 함께 다양한 캠핑 형태를 지원하며 특히, 독개다리와 모험 놀이시설이 인접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다음으로는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화랑오토캠핑장'이 있다. 이 캠핑장은 도심 속 휴식처로, 울창한 숲 속에 위치해 있으며 오토캠핑 사이트와 글램핑, 카라반까지 다양한 캠핑 옵션을 제공한다. 여주시 연양동 여강변에 위치한 '금은모래캠핑장'도 있다. 가족 단위 캠퍼들에게 적합하도록 설계된 이 야영장은 아름다운 강변 풍경과 함께, 가까이에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하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에 추천한 캠핑장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고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날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들은 5월의 아름다운 신록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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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한국관광공사 선정 5월 추천 여행지로 선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남당항 네트어드벤처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5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1일 발표됐다. 이 곳은 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레포츠 시설로, 서해안 최고의 경관을 자랑한다. 홍성군의 남당항 네트어드벤처는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끝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색색의 다채로운 그물망을 통해 방문객들이 마음껏 뛰어다니며 가족 단위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안성맞춤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높이 뛰어오르며 서해안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이곳은 남당항의 '뷰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남당항에는 170m 길이의 트릭아트존과 놀궁리해상파크, 그리고 남당노을전망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함께 위치해 있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13일에는 홍성 스카이타워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7일까지는 바다송어축제도 열려 있어 관광객들이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및 인근의 다양한 관광명소들은 가족, 친구, 연인과 방문하기 좋은 충남 홍성군의 숨겨진 보석들로,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여행객들이 이곳을 찾아 짜릿한 아드레날린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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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강원 양구군, 2027년까지 한반도섬 중심 종합 관광 벨트 구축 계획 발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도 양구군이 2027년까지 한반도섬을 중심으로 한 종합 관광 벨트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다양한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양구군은 한반도섬 인근의 파로호 꽃섬과 동수리 마을을 연결하는 '파로호 꽃섬 하늘다리' 조성 사업을 포함하여, 관광객과 귀농을 고려하는 외지인들을 위한 체험형 숙박 공간 및 한옥마을 조성에 133억원과 137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이와 더불어, 야간경관조명 설치와 같은 도시 경관 수준 향상 프로젝트도 진행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구군은 이러한 관광 개발사업을 통해 한반도섬과 꽃섬, 동수리 일대를 잇는 종합 관광 벨트를 구축하고, 근처의 인문학박물관, 캠핑장, 선사근현대사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지와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관광개발 사업을 통해 양구군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교통 이점을 활용해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구군의 이번 계획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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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인천의 명소...1.봄날의 팔미도, 한국 최초의 근대식 등대와 함께하는 역사적 여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연안부두에서 유람선을 타고 방문할 수 있는 팔미도는 봄이 되면 개나리, 진달래, 벚꽃으로 화사하게 물드는 인천의 관광 명소이다. 팔미도에는 한국 최초의 근대식 등대와 등대 역사관이 자리하고 있어 역사적 가치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팔미도는 해마다 봄이 되면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만개하여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 아름다운 섬은 연안부두에서 유람선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산림욕과 해넘이를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다. 팔미도의 가장 대표적인 볼거리는 바로 1903년 6월에 세워진 한국 최초의 근대식 등대인 팔미도 등대다. 해발고도 71m의 높은 곳에 위치한 이 등대는 높이 7.9m, 지름 2m의 웅장한 모습을 자랑한다. 특히 한국전쟁 당시 켈로부대 대원들이 이 등대를 탈환하여 1950년 9월 15일 불을 다시 밝히며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이끈 역사적인 장소로도 유명하다. 또한 팔미도 등대 역사관에서는 팔미도 등대의 역사적 가치와 함께 인천항의 변천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이 곳을 통해 한국 근대화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되짚어 볼 수 있다. 팔미도는 한국 최초의 근대식 등대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곳으로, 역사와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봄날의 화사한 꽃들과 함께 역사적 여정을 떠나고 싶다면 팔미도로의 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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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시흥시, ‘오아시스’ 개방 시간 2시간 연장...오이도 낙조 더 오래 즐긴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 시흥시가 오이도의 아름다운 낙조를 더 오래 감상할 수 있도록 퇴역 경비함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오아시스’의 개방 시간을 8월 말까지 2시간 연장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시흥시는 오이도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낙조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 ‘오아시스’의 운영 시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오아시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었으나, 이번 조치로 인해 개방 시간이 오후 8시까지 늘어나게 되었다. 이는 방문객들에게 오이도의 낙조를 더욱 여유롭게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오아시스(OASIS: Oido Art Space In Siheung)’는 인천해양경찰서에서 퇴역한 250톤급, 길이 47.75m의 경비함을 시흥시가 임대하여 2012년 12월부터 함상 전망대로 활용해왔다. 이후 시는 2020년 해당 경비함을 구매하고 리모델링을 통해 전시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2022년에 재개방했다. 함선의 외벽을 통유리창으로 개조하고 갑판을 보존함으로써 방문객들이 마치 배를 타고 항해하며 오이도의 낙조와 철새를 감상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이도의 명물 ‘빨간 등대’와 더불어 ‘오아시스’가 앞으로 시흥 오이도의 낙조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오아시스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오이도의 노을이 머무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번 개방 시간 연장 조치로 인해 오이도 방문객들은 더욱 풍성한 문화 경험과 아름다운 낙조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는 ‘오아시스’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오이도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더 나은 관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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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경남명소...1.통영국제음악당, 통영국제음악제 '아시아의 잘츠부르크' 평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의 명소 중 하나로 통영국제음악당을 소개한다. 이곳은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음악 축제인 통영국제음악제의 중심지로,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을 기리기 위해 건설된 공연장이다. 이 음악당은 통영시의 문화와 예술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국제적인 공연과 행사가 열리는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현대적인 설계와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어, 클래식 음악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통영국제음악당은 통영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문화적, 예술적, 자연적 아름다움을 모두 제공하는 중요한 관광 명소다.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특히 빼놓을 수 없는 방문지가 될 것이다. 특히, 이곳에서 개최되는 통영국제음악제는 독일의 유력 일간지에 '아시아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로 소개될 만큼 영향력 있는 현대음악제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장르대표공연예술제 최고 등급을 받으며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2002년부터 매년 통영에서 개최되는 통영국제음악제는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음악적 유산을 기리며 시작되었다. 이 음악제는 현대음악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 친숙한 작품들과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윤이상의 음악 정신을 이어받을 새로운 작곡가와 음악가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음악제는 통영을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이러한 영예를 안았다. 통영국제음악제는 매년 봄,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개최되며 현대음악, 교향악, 실내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 음악제는 동서양 음악 문화의 가교 역할을 하며, 창의성을 통해 인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통영의 국제적인 노력을 반영한다. 통영국제음악제는 윤이상 선생의 유산을 기리고 현대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동시에 세계 음악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 음악제를 통해 통영은 국제적인 음악 도시로서의 자리매김을 확실히 하며, 매년 봄 음악 애호가들에게 높은 수준의 공연을 선보일 것이다. 통영국제음악당 주변 명소로 삼칭이길, 통영해저터널, 통영어드벤처타워, 통영강구안문화마당 등을 둘러 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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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경북 문경시, 주말마다 '문경새재 과거길 주막 체험' 운영...4월 27일~10월말까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북 문경시는 4월 27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 문경새재 주막에서 '문경새재 과거길 주막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은 과거 급제 길을 따라 옛 선비들이 쉬었던 주막에서의 생활을 재현한 것으로, 다채로운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문경새재 주막은 문경새재 조곡관(2관문)을 오르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막 입구에서는 엽전을 환전하여 전통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인절미 만들기와 떡메치기, 오미자 음료와 전통주 시음, 선비 옷과 짚신을 입고 사진 찍기, 활쏘기·제기차기·투호 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계절별 공간 연출을 통해 여름철 공포 주막, 가을철 달빛 주막 등 다채로운 컨셉으로 방문객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경북 문경시장은 "새재 주막에서 많은 관광객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색다른 체험을 준비했다"며 "문경새재 주막이 문경의 대표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의 이번 주막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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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실시간 국내여행 기사

  • [부산] 아르피나, 숙박·서핑 결합 '서프베이패키지' 출시
    [트래블아이=민지윤 기자]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이하 아르피나)는 부산 송정 서핑업체(서프베이)와 오는 8월 1일부터 여름철 최고의 해양 액티비티인 서핑 체험을 포함한 '서핑패키지'를 선보인다. 서핑패키지는 나홀로족을 위한 서프베이원과 커플과 가족이 체험할 수 있는 서프베이투게더로 구성됐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서핑을 시작된 곳 송정해수욕장에서 최고의 강사진과 함께 서핑을 배울 수 있다. 아르피나는 여름 휴가철 고객들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한 달간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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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6
  • [홍콩] 호캉스 즐기는 홍콩 자유여행
    [트래블아이=민지윤 기자] 바캉스라고 피서지만 찾아 다니는 건 이제 옛말. 관광만 하는 여행은 질렸고, 푸른 바다만 보고 돌아오기엔 심심한 이들에게 최근 ‘호캉스’가 인기다. 여행박사가 도심 속에서 제대로 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홍콩 자유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 여행박사가 호캉스 즐기는 홍콩 자유여행을 출시했다 고급 호텔과 다양한 쇼핑센터가 즐비한 홍콩은 먹거리와 야경까지 훌륭해 늘 여행객이 넘치는 도시다. 최근에는 호텔에서 만족을 얻는 호캉스를 즐기기 위해 홍콩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호캉스란 호텔과 바캉스를 합친 말로, 도심 속 호텔에서 시원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휴가 방법을 말한다. 홍콩은 루프탑 수영장을 갖춘 호텔이 많은 도시로 호젓하게 호캉스를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편리한 접근성은 물론 깔끔한 인테리어와 야외 수영장까지 만족스러워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여유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루프탑 수영장의 매력은 낮과 밤을 모두 즐길 수 있다는 것. 낮에는 바쁘게 돌아가는 도심의 스카이라인을 내려다보며, 밤에는 화려한 야경을 바라보며 나만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홍콩에는 하버시티, IFC몰, 퍼시픽 플레이스 등 매머드급의 쇼핑몰이 몰려 있어 몰링(malling)을 즐기기에 적당하다. 몰 안에는 세계적인 브랜드가 모여있어 구경하기 바쁘고, 검증받은 유명 맛집과 카페도 많아 원스톱으로 하루를 보내기에 충분하다. 최근에는 아트 갤러리와 놀이터 개념이 더해져 볼거리가 더욱 다양해졌다. 잘 갖춰진 냉방시스템 덕에 덥다는 홍콩의 여름 날씨 상관없이 쇼핑천국을 제대로 누릴 수 있다. 홍콩의 화려한 밤을 빼고는 이 도시를 완벽하게 즐겼다고 말할 수 없다. 수영과 몰링으로 오후를 즐겼다면, 밤에는 멋진 바의 분위기에 취해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해 보는 건 어떨까. 홍콩은 전 세계 바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도시답게 도시의 야경을 볼 수 있는 ‘루프탑 바’를 기본으로 가상의 인물로 꾸며진 ‘스토리 바’, 아는 사람만 찾아 간다는 ‘스피크이지 바’ 등 다양한 종류의 바가 널렸다는 사실. 재미난 바를 찾아다니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여행이 될 것이다. 여행박사가 캐세이패시픽 항공을 타고 오가는 홍콩 3박4일 왕복 항공권을 35만원 대에 내놨다. 항공과 함께 숙소를 예약하면, 홍콩에서 사용 가능한 ‘유심칩’, 1일 무제한 ‘지하철 패스’, 홍콩 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할 수 있는 ‘홍콩 AEL 공항철도’ 티켓이 추가로 제공된다. 10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출발한다. 호텔 포함 예약 시에는 57만원대부터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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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6
  • 여름 성수기에도 휴무 없이 정상운행하는 부산시티투어
    [트래블아이=부산관광공사] 부산시티투어(BUTI)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오는 30일부터 8월 19일까지 휴무일 없이 정상 운영한다. 여름 휴가를 보내기 위해 부산을 찾는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서다. ▲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을 지나는 부산시티투어 '레드라인' BUTI 부산시티투어의 순환형 시티투어코스는 총 4가지 라인 27개 승강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운대 방면 '레드라인', 오륙도 방면 '그린라인', 용궁사 방면 '블루라인' 및 기장 방면의 '옐로라인'을 티켓 한 장으로 하루 동안 자유롭게 타고 내리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티투어코스는 예약 없이 운전기사에게 선착순으로 티켓 구매가 가능하므로 반드시 부산역에서 투어를 시작할 필요는 없다. 테마예약코스인 '2층버스 야경투어'는 성수기 동안 부산역에서 19시 30분에 차량 두 대가 한꺼번에 출발하며 사전예약이 필수다. 낮과는 또 다른 얼굴을 가진 화려한 부산의 야경을 탁 트인 2층버스 위에서 바라볼 수 있는 멋진 경험을 기대할 만하다. 부산시티투어 관계자는 "관광객이 몰리고 교통체증이 심해지는 휴가철에는 되도록 이른 시간부터 시티투어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이용 팁을 전하며 "BUTI는 여름 성수기 기간 동안 운행 회차를 늘려 기존 부산역 첫출발 시간이 9시 30분에서 9시로 변경되니 많은 이용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부터 운행을 개시한 '옐로라인(해동용궁사-아난티코브-죽도(연화리)-대변항-기장시장-해동용궁사)' 코스는 근래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핫플레이스인 기장지역의 명소들을 편리하게 연결해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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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5
  • 백만 송이 해바라기밭 '제6회 강주해바라기축제' 개막
    [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여름을 대표하는 꽃, 해바라기 수백만 송이의 향연이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에서 오는 8월 5일까지 펼쳐진다. ▲ 제6회 강주 해바라기 축제 강주마을발전회(회장 조권래)가 주최, 강주 해바라기 축제위원회(위원장 조문삼)가 주관한 이번 축제에서는 식재면적 3개 단지, 총 4만8천㎡ 규모 내 백만 송이의 해바라기 꽃 잔치가 마련됐다. 아름다운 해바라기와 함께 축제기간 동안 품바, 색소폰 등 각종 공연과 치즈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행사, 지역 농·특산물 판매, 먹거리마당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더욱 풍성한 축제로 만들고 있다. 아울러 군에서는 축제 개최를 맞아 연계 관광프로그램인 '아라가야 달빛마중'을 오는 8월 2일까지 운영, 함안의 역사와 문화를 느껴볼 특별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축제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오후 6시까지 입장 가능하다. 입장료는 2천 원으로, 마을주민들의 소득창출과 더 나은 축제를 위해 쓰이며 장애인과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한편 올해 6회째를 맞이한 '강주 해바라기 축제'는 날로 쇠락해져 가는 작은 농촌마을을 살리기 위해 마을주민들이 힘을 모아 차별화된 콘텐츠를 도입, 마을경관자원인 해바라기 꽃을 주제로 지난 2013년부터 축제를 개최했다. 그 결과 '제1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이어 '제2회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는 '성공한 마을축제의 전형'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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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5
  • 올 여름 휴가에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 관광 10선
    [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23일 ‘‘탐’하고 싶은 제주, 탐험을 시작하라‘라는 테마를 주제로 제주의 관광지, 자연, 체험, 축제,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 관광 추천 10선을 발표했다. 1. 바람이여, 추자로 가는 길을 허락 하소서 – 추자도 탐험 적당한 ‘기다림’은 더 큰 기쁨을 가져다주는 맛있는 조미료 역할을 한다. 추자도를 만나기 위해서는 ‘순풍’이라는 바다의 선물을 기다려야 한다. 오직 바람에 의지해 육지와 제주를 오가는 뱃사람들의 오아시스였던 추자도. 이제는 삶에 지친 사람들의 고단함을 씻어주는 힐링 아일랜드로 그 역할을 대신한다. 8월의 추자도에서는 다양한 엑티비티와 여름빛이 찬란하게 물든 섬의 자연을 느껴볼 수 있다. 모진이 몽돌해변에서 해수욕과 스노쿨링을, 후포해안에서는 그물망을 이용한 전통 어로방법 후릿그물 체험을, 그리고 가족낚시체험을 통해 섬 어디에서든 손맛을 제대로 볼 수 있다. 추자바다와 한바탕 신나게 놀았다면 세월의 흔적이 가득한 영흥리 골목 타일벽화와 추자의 빛깔을 닮은 색으로 채워진 추자초등학교에서 인생샷으로 추억을 남겨보길. 또한 용둠벙 전망대에는 아찔하게 솟은 나바론 절벽을 감상해보고, 밤이면 후포해안가를 걸으며 밤하늘의 별을 세어보며 어릴 적 순수했던 그 마음으로 되돌아가보자. 올 여름, 바람이 추자로 가는 길을 활짝 열어주길 바란다. ▪ 위치 : 추자도_제주시 추자면 추자도 2. 일렁이는 불빛 아래 흐르는 선율 – 새연교 야간콘서트 ‘소확행’, 서귀포 야해(夜海)페스티벌 정열적으로 빛나던 태양이 잠시 쉬어가는 제주의 여름밤은 또 다른 분위기로 사람들을 유혹한다. 일렁이는 불빛과 살랑대는 밤바람 여기에 신나는 비트, 혹은 잔잔하게 흐르는 선율까지 더해지면 불볕더위는 까마득하게 잊힌다. 새섬과 연결되어 있는 서귀포의 새연교 아래에 마련된 데크 위에서 매주 토요일 19:00~21:00에 ‘소확행’을 테마로 야간 콘서트가 열린다. 제주에서 활동하는 뮤지션과 공연팀을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만날 수 있다. 5월 26일부터 진행한 새연교 야간 콘서트는 9월 22일까지 계속된다. 또한 서귀포의 표선 해수욕장에서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귀포 야해(夜海)페스티벌’이 예정되어 있다. 올해 역시 서귀포의 밤바다를 배경삼아 다채로운 뮤직의 향연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하니, 제주에서 8월을 즐기고 싶다면 서귀포로 향해보는 건 어떨까. ▪ 위치 : 새연교_서귀포시 서홍동 새연교 / 표선 해수욕장_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3. 용암 흐른 대지에 누워, 반짝이는 밤하늘을 덮고 – 프라이빗 캠핑 천국, 제주 하루하루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 지친 당신에게는 너른 자연의 품에 안겨 무수히 많은 생각을 비워내는 쉼이 간절히 필요하다. 나를 오롯이 만나는 방법 중 하나로 프라이빗 캠핑만한 것이 있을까. 특히 제주에서는 용암이 흐른 대지에 기대어, 앞으로는 끝없이 펼치진 광활한 바다의 수평선과 위로는 새까만 하늘 위로 떠 있는 달을 마주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 해변가 캠핑장으로는 김녕 해수욕장과 하모 해수욕장의 야영장을 추천한다. 두 야영장 모두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캠핑하기 편리한데, 특히 하모 해수욕장은 야영 데크가 크기별로 구비되어 있다. 좀 더 깊숙한 곳에서 나만의 캠핑을 원한다면 우도 옆 비양도 캠핑장이 제격. 비양도에 어둠이 깔리면 달의 안내를 따라 지평선 나란히 불을 밝히는 어선들이 제주 밤바다를 수 놓는다. 한낮의 열기가 식어 따스한 온기만을 남긴 밤하늘에 모든 것을 내어놓고 말하다보면, 어느새 위로받고 다시 힘을 내는 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것이다. ▪ 위치 : 김녕 해수욕장_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 하모 해수욕장 :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 우도 옆 비양도 캠핑장_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3 4. 한라산을 품은 작은 우주의 신비 – 소천지 자연은 함부로 자신의 정수를 보여주지 않는다. 하늘, 바람, 기온, 시간 그리고 가장 중요한 타이밍. 모든 조건을 만족할 때, 몇 백만분의 일의 확률로 경이로운 자연을 눈에 담을 수 있다. 소천지는 특히 그러한 곳이다. 서귀포에 위치한 ‘소천지’는 화산활동의 흔적으로 바다 위를 둘러싼 바위의 모습이 백두산의 천지를 축소해 놓은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소천지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언제 봐도 동그랗게 둘러싸인 기암괴석이 멋지지만, 하늘이 맑고 바람이 불지 않는 건조한 날씨에는 소천지 내부의 수면 위에 한라산이 반영되어 두 개의 한라산이 만들어낸 기적 같은 순간을 포착할 수 있다. 올레 6코스 중간 즈음에 위치한 이곳은 제주대학교 연수원 뒤의 숲길을 따라가다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마침 서귀포에 있다면, 혹은 오늘 제주의 날씨가 화창하다면 소천지로 향해보자. 운이 좋다면 소천지가 보여주는 작은 우주의 신비를 마주칠지도 모른다. ▪ 위치 : 소천지_서귀포시 보목동 1425-1(제주대학교 연수원 뒷길) 5. 태양을 피하는 방법? 등골 오싹한 동굴 대탐험! – 만장굴, 미천굴, 라프뮤지엄 동굴카페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은 여름을 여름답게 만드는 자연의 순리. 그러나 태양이 정수리 위에 올라 대지를 달구는 절정의 시간에는 태양을 잠시 피하는 것도 우리 몸을 위한 미덕이다. 여름의 핫한 열기를 오싹하게 몰아내는 방법은? 지하로 용암이 흐르고, 천천히 식어가며 형성한 용암동굴로 가보자. 제주 북동쪽, 김녕리에 위치한 만장굴은 세계에서 가장 긴 용암동굴로 연중 12도 안팎을 유지하는 온도 때문에 여름에는 천연 냉방시설이 따로 없다.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방울과 냉기로 등골이 서늘하고 계절감을 상실할 정도의 시원함을 왕복 50분간 누릴 수 있다. 천장에서 바닥까지 이어진 거대한 용암석주는 만장굴의 백미. 만장굴뿐만 아니라 최근 휴대폰 CF 장소로 나와 유명해진 일출랜드 미천굴과 라프뮤지엄 동굴카페의 장 피고치의 조명아트 작품은 제주 동굴의 새로운 매력을 보고 느끼기에 충분하다. 뙤약볕은 피하고, 제주만의 특별함을 경험할 수 있는 동굴 속으로 출발해보자. ▪ 위치 : 만장굴_제주시 구죄읍 김녕리3341-3 / 미천굴_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 제주라프뮤지엄_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117 6. 재주꾼의 ‘꿈장터’에서 마음까지 나눠보자 – 제주 이색 플리마켓 화산이 창조해낸 섬이라는 낭만이 제주에 재주꾼들을 모여들게 하나보다. 제주에는 때 묻지 않는 자연 속에서 커온 예술가뿐만 아니라 육지에서 내려온 재주꾼들까지 합세해 그들의 재능을 꽃피우고 있다. 재주꾼들이 꿈을 펼치는 플리마켓은 점점 활성화되어 이제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이 아니라 제주민과 이주민, 그리고 관광객이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발전하는 중이다. 제주농업기술센터 야외 잔디마당에서는 한 달에 한번 도내 농업인단체와 30여개 단체가 참가하는 ‘제주 어멍아방 토요마켓’을 개최하고 있다. 제주 로컬푸드와 이를 활용한 음식, 제주와 관련된 공산품을 함께 판매한다(8월 25일 예정). 또한, 렛츠런파크 제주에서는 이색관광장터 ‘카멜레온 플리마(馬)켓’을 개최하고 있다. 5월 어린이를 시작으로 책, 반려동물, 야시장, 청년예술가, 외국인 및 다문화 등 매월 색다른 테마로 펼쳐진다. 제주만의 특색이 담긴 이색 플리마켓에서 새로운 경험을 시작해보자. ▪ 위치 : 제주 어멍아방 토요마켓_제주시 애월읍 상귀길 173(제주농업기술센터) / 카멜리온 플리마켓_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2144(렛츠런파크) 7. 엔돌핀 뿜뿜! 자연과 인공의 워터파크로! – 도두오래물, 소정방, 신화워터파크 여름이 절정에 달하는 8월, 더위에 지쳐 늘어진 몸에 엔돌핀이 간절할 때, 자연과 인공의 힘으로 만들어낸 워터파크로 출발하자. 서귀포의 정방폭포에서 동쪽으로 500m 가면 ‘소정방’이라 불리는 5m 정도의 폭포수가 쏟아진다. 소정방으로 내려가는 계단에 서면 시원한 물소리와 철썩이는 파도소리가 양옆에서 서라운드로 들린다. 이곳은 예부터 제주민들이 계곡 아래에 서서 물맞이를 했던 곳으로, 여름철 더위를 식히는데 그만이다. 또한 제주시 도두항 근처에 위치한 용천수 명소, 도두오래물에서는 워터파크를 7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키즈 전용 풀장이기 때문에 가족들이 방문하기 좋다(입장료는 어른 4천원, 어린이 7천원). 특히 8월 3일 제주신화월드의 워터파크가 개장을 앞두고 있다. 유수풀, 파도풀, 다이빙풀은 물론 아시아 최초 230m 길이의 슬라이드 시설을 갖추었다고 하니 신화워터파크에서의 짜릿한 여름, 기대해 볼 만하다. ▪ 위치 : 도두오래물_제주시 도두동 오래물 / 소정방_서귀포시 토평동 / 신화워터파크_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304번길 38 8. 눈높이를 높이면 새로운 제주를 만난다 – 제주시티투어 2층 버스 습관처럼 같은 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면 시선은 내가 향하는 곳까지만 닿는다. 그 시선이 지루하게 느껴지고, 새로운 시각으로 마음을 리프레쉬해야 할 때, 눈높이를 높여 보는 건 어떨까. 지난 5월 3일부터 시작한 제주시티투어버스는 오픈형 2층 버스를 운행한다. 2층은 실내석과 야외석으로 나뉘어져 있고, 상황에 따라 야외석의 지붕을 걷는다. 2층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단지 시선을 높였을 뿐인데 미처 눈길이 닿지 못했던 제주시 이곳저곳의 다이나믹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신제주와 구제주, 용두암부터 이호테우해변까지 연결된 해안도로를 달리며 총 22개의 스팟을 거치는 제주시티투어버스는 제주국제공항(2번 출구 앞 3번 정류장)에서 출발한다. 1일 이용권은 1만 2천원, 1회 이용권은 3천원으로, 1일 이용권을 구매하면 마음 내키는 곳에 내리고, 탈 수 있어 편하게 관광할 수 있다. 9:00~17:00까지 오픈형 2층 버스는 6회, 트롤리형 1층 버스는 3회 운행하니 참고할 것. ▪ 위치 : 제주국제공항_제주시 공항로 2 (2번 출구 앞 3번 정류장에서 출발) 9. 제주의 밤을 탐하다, 밤마실 가자! – 제주 심야식당&야간먹거리 광활한 바다에 자리한 섬에 밤이 내리고 달이 얼굴을 내민다. 하나둘 씩 ‘반짝’하며 기지개를 펴는 작은 심야가게들. 제주에서의 하루하루가 아쉬워 잠들지 못하는 야행객들을 달래는 역할을 자처한다. 낮 동안의 피로를 풀며 제주의 밤까지 탐하고 싶은 이들의 오감을 만족키는 심야식당과 먹거리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한라수목원 근처 수목원길에서 매일 18:00~22:00까지 열리는 야시장이 올해의 핫플레이스다. 제주에선 빠질 수 없는 흑돼지 요리와 해산물 꼬치류, 수박주스 등 푸드트럭 음식 냄새가 후각을 자극하고, 플리마켓으로 참여한 셀러들이 만들어 제주감성이 스민 아기자기한 물건을 보는 재미도 있다. 또한 제주 시외 곳곳에 불을 밝힌 소소한 심야식당에는 애월읍 유수암리의 심야 뮤직펍 ‘어쿠스틱홈즈’, 조천읍 와흘리의 정갈한 이자까야식 안주가 특징인 ‘와흘0626’, 그리고 월정리 해변에 자리해 바다를 바라보며 신선한 생연어를 맛볼 수 있는 ‘유코식당’ 등이 있다. 여름밤의 제주를 느긋하게 즐기고픈 야행객의 취향을 저격할 심야식당으로 제주 밤마실, 주저하지 말고 지금 떠나보자. ▪ 위치 : 수목원길 야시장_제주시 연동 1320 수목원테마파크 / 어쿠스틱홈즈_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로 226-30 / 와흘0626_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 1913-13 / 유코식당_제주시 구좌읍 행원로1길 33 10. 더위 속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서 – 한치요리 찌는 듯한 더위에 입맛이 뚝 떨어졌다면? 그럴 땐 살얼음 동동 띄워 이가 아릴 정도로 시원하고, 씹는 맛이 있는 새콤달콤 한치물회가 딱이다. 여름철 제주는 한치가 제철. 오징어 종류 중에서도 가장 맛이 좋다는 제주 한치는 육질이 부드러우면서 쫄깃해 그 맛이 일품이다. 한치요리 중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한치물회 외에도, 한치를 통째로 구워먹는 한치통구이가 있다. 한치의 먹물과 알이 가득 한 통구이는 날 것으로 먹는 한치와는 다른 식감과 향을 느낄 수 있다. 한치 고유의 맛을 즐기고 싶다면 한치회를 추천한다. 세로로 길게 썰어 나오는 한치는 기호에 따라 와사비장이나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상추에 쌈 싸먹으면 된다. 한치회는 살아있는 한치를 즉석에서 잡아 요리하기 때문에 여름철에만 먹을 수 있는 귀한 재료로 한치 마니아라면 8월 제주로 떠나보길 강력 추천한다. 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태양의 빛이 절정에 오른 제주의 8월, ‘탐’하고 싶은 제주 스팟과 즐길거리 10가지를 소개한다” 며 “작은 배낭 하나 들러매고 다양한 제주의 8월의 낮과 밤을 탐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의 8월 추천 관광 10선은 제주관광정보 사이트(www.visitjeju.net)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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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4
  • '섬과 해변! 인천 송도에서 이야기하다'
    [트래블아이=보도자료] '제3회 인천 송도해변 여름대축제'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16일 동안 송도 달빛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 송도 달빛공원 연수구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수도권 시민의 대표 여름 휴양지였던 옛 송도유원지 백사장의 추억과 낭만을 되살리고 도심에서 인천 섬 및 해변의 매력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인천지역 대표적 축제 중 하나다. 올해도 인천을 비롯해 수도권 6만 인파가 도심 속 여름 해변 축제를 즐기기 위해 송도 달빛공원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섬과 해변! 인천 송도에서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진행하며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운영시간을 1시간 앞당기고 풀장 이용 후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세족 시설을 설치하는 등 편리함과 다채로움까지 잡은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송도 달빛공원 일대에 300㎡ 규모의 인공백사장과 그늘 망, 비치파라솔, 탁자, 의자 등 편의시설이 설치돼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숨통을 시원하게 뚫어줄 예정이다. 또한 인공백사장 인근에는 초등학교 고학년과 저학년용으로 나뉜 물놀이 시설도 배치된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에어슬라이드와 데트, 인조잔디 등의 부대시설과 탈의·샤워시설이 준비돼 있다. 한편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대와 인공백사장, 물놀이장 인근에 텐트촌을 운영해 축제를 찾은 시민에게 도심 속 해변이 주는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개막 첫 날부터 11일까지 어린이씨름대회와 닭싸움, 림보 물풍선 받기 등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인천의 섬과 해양자원을 경험해볼 수 있는 가상현실(VR) 체험이 준비돼 있다. 또한 18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행사기간 내내 송도해변 작은 음악회가 열리며 전통문화 체험, 카누와 고무보트 등 해양레저체험 등 문화체험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행사 참여로 허기진 배를 달래줄 다양한 먹거리 마당과 방문객들을 위한 200여 대 규모의 주차시설도 확보돼 있다"며 "제3회 인천 송도해변 여름대축제와 함께 도심 속 피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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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4
  • 하동군, 지리산 횡천강 가로내 여름축제 'Happy cool summer'
    [트래블아이=보도자료]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지리산에서 흘러내리는 청정 횡천강에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가로내 여름축제가 열린다. ▲ '제4회 가로내 여름축제' 하동군 횡천면 가로내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28~29일 이틀간 면 소재지 횡천강 일원에서 '제4회 가로내 여름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가로내 HaPPy cool summer!'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첫날 오후 7시 개회식에 이어 피서객과 함께하는 한마음 음악회와 면민노래자랑이 펼쳐진다. 피서객과 함께하는 한마음 음악회는 면민의 화합과 문화중심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축제장을 찾은 피서객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로 마련한다. 또 개회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오후 6시부터 농악공연과 전통한국무용 부채춤, 평생학습으로 갈고닦은 어머니 노래교실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공연 중에는 북한출신 권설경의 환상적인 기타연주가 횡강정 주 무대에서 펼쳐진다. 축제를 전후한 7월 19∼8월 19일에는 물놀이 체험과 함께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전국 물놀이 안전명소로 선정된 횡천강 고수부지에 오색의 우산 그늘막을 만들어 쉼터로 제공하고, 블루베리·토마토·바나나 등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카페와 판매관도 운영한다. 그리고 축제 기간에는 횡천강에 물 미끄럼틀과 에어바운스 등을 설치해 피서객을 맞으며, 인공폭포 및 경관조명, 분수대, 특산물 유등, 청사초롱, 소망기원문, 시조문학 회원 및 평생학습 문예회원의 시화전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된다. 김진영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횡천면이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지역민의 화합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 제공과 축제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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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4
  • 경기도, 관광 상품 개발로 일본 시장 공략
    [트래블아이=보도자료]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일본 관광정보 프로그램 '샌드위치맨의 편안한 TV' 촬영을 공동 유치하며 일본시장 공략에 나섰다. 해당 방송은 일본의 유명한 개그맨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으로, 7월 말 일본 동북지방 및 나고야의 8개 방송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경기도가 자랑하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행궁, 대표 음식으로 빼놓을 수 없는 수원 갈비, 한국관광 100선에 빛나는 광명동굴의 다양한 볼거리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이 방송과 더불어 일본 유력 여행사 투어웨이브와 국내 하나투어ITC는 촬영된 관광지를 돌아보는 '좋아요! 한국' 관광상품을 함께 기획했다. 이 상품은 가이드와 전일정을 함께하는 풀코스 외에도 자유일정이 포함된 코스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게 특징이다. 또한 자유일정에는 외국인들도 경기도 관광지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EG셔틀 이용권이 포함돼 있다. 해당 관광상품은 센다이에서 7월 21일부터 열린 도호쿠 방송 여름 축제를 기점으로 판매를 시작했으며 프로그램 방영 이후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일본에서 좋은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유명 개그맨을 활용해 경기도 관광지를 홍보하며 동시에 관광상품을 구성했다"라며 "EG셔틀을 결합해 개별여행 특성을 가진 고객층도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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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4
  •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야간개장
    [원주시청] 원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7월 23일부터 8월 26일까지 35일간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야간 입장은 무료다. '간현관광지 주차장∼데크로드∼출렁다리' 구간 개방 시 관계자는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및 간현관광지의 경관조명을 활용해 관광객들의 저녁 나들이에 운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 여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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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3
  • 우리나라 명소 '보길도'...고산 윤선도의 흔적 고스란히 남은 곳
    ▲ 보길도 부용동 풍경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보길도는 조선 중기 문신 고산 윤선도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이다. 인조 때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고산 윤선도는 노복 수백 명을 이끌고 강화도로 가다가 왕이 삼전도에서 항복의 예를 올렸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그 길로 세상과 연을 끊고 제주도로 향하던 중 보길도를 발견하고, 죽을 때까지 그곳에 머물렀다. 보길도의 산세가 마치 연못에서 피어나는 연꽃을 닮아 부용동이라 이름 짓고, 세연정과 낙서재, 동천석실 등을 포함해 20채가 넘는 건물과 정자를 지었다. 부용동 정원은 크게 낙서재, 동천석실, 세연정 등으로 나뉜다. ▲ 고산 윤선도 원림은 섬속의 낙원으로 불린다.(사진-완도군청) 완도국제항으로부터 12km 되는 거리에 있는 보길도는 고산 윤선도가 10여년을 머물면서 세연정, 낙서재 등 건물 25동을 짓고 전원 생활을 즐겼으며, 그의 유명한 작품 "어부사시사"도 이곳에서 태어났다.이 섬에는 은빛모래 혹은 자갈밭이 펼쳐진 해수욕장이 세 곳 있어, 여름피서지로도 인기가 있다. 그 중 섬 남쪽에 위치한 예송리 해수욕장은 모래없이 작은 자갈밭이 1.4Km나 펼쳐져 있어 천연기념물 제 40호인 예송리 상록수림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다. 아열대성 식물이 무성하게 자라 투명한 바다와 신비스런 조화를 이루며, 특히 보길도로 향하는 남해 뱃길에는 푸른 바다 위에 크고 작은 섬들이 펼쳐져 있어, 아름다움을 더한다. 이 곳에는 또한 고산 윤선도 유적 외에도 조선 숙종 때 우암 송시열의 글씨가 새겨진 바위도 있다. 우암은 세자 책봉 문제로 상소를 올렸다가, 왕의 노여움을 사 83세의 노령으로 제주도로 귀양가게 되었는데 도중에 보길도 백도리 끝 바닷가의 병풍처럼 생긴 바위에 탄식의 글을 새겨 넣었다고 한다. 이 바위를 "글씐바위"라고 한다. 그밖에도 예송리 일출과 보족산, 선창리 일몰, 부용리 동백림 등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이다. 주변명소 : 부용동 고산유적, 송시열의 글씐바위, 보옥리 보죽산, 선창리 낙조 , 부용리 동백림, 복생도 풍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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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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