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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양구군, 2027년까지 한반도섬 중심 종합 관광 벨트 구축 계획 발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도 양구군이 2027년까지 한반도섬을 중심으로 한 종합 관광 벨트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다양한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양구군은 한반도섬 인근의 파로호 꽃섬과 동수리 마을을 연결하는 '파로호 꽃섬 하늘다리' 조성 사업을 포함하여, 관광객과 귀농을 고려하는 외지인들을 위한 체험형 숙박 공간 및 한옥마을 조성에 133억원과 137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이와 더불어, 야간경관조명 설치와 같은 도시 경관 수준 향상 프로젝트도 진행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구군은 이러한 관광 개발사업을 통해 한반도섬과 꽃섬, 동수리 일대를 잇는 종합 관광 벨트를 구축하고, 근처의 인문학박물관, 캠핑장, 선사근현대사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지와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관광개발 사업을 통해 양구군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교통 이점을 활용해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구군의 이번 계획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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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인천의 명소...1.봄날의 팔미도, 한국 최초의 근대식 등대와 함께하는 역사적 여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연안부두에서 유람선을 타고 방문할 수 있는 팔미도는 봄이 되면 개나리, 진달래, 벚꽃으로 화사하게 물드는 인천의 관광 명소이다. 팔미도에는 한국 최초의 근대식 등대와 등대 역사관이 자리하고 있어 역사적 가치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팔미도는 해마다 봄이 되면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만개하여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 아름다운 섬은 연안부두에서 유람선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산림욕과 해넘이를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다. 팔미도의 가장 대표적인 볼거리는 바로 1903년 6월에 세워진 한국 최초의 근대식 등대인 팔미도 등대다. 해발고도 71m의 높은 곳에 위치한 이 등대는 높이 7.9m, 지름 2m의 웅장한 모습을 자랑한다. 특히 한국전쟁 당시 켈로부대 대원들이 이 등대를 탈환하여 1950년 9월 15일 불을 다시 밝히며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이끈 역사적인 장소로도 유명하다. 또한 팔미도 등대 역사관에서는 팔미도 등대의 역사적 가치와 함께 인천항의 변천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이 곳을 통해 한국 근대화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되짚어 볼 수 있다. 팔미도는 한국 최초의 근대식 등대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곳으로, 역사와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봄날의 화사한 꽃들과 함께 역사적 여정을 떠나고 싶다면 팔미도로의 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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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시흥시, ‘오아시스’ 개방 시간 2시간 연장...오이도 낙조 더 오래 즐긴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 시흥시가 오이도의 아름다운 낙조를 더 오래 감상할 수 있도록 퇴역 경비함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오아시스’의 개방 시간을 8월 말까지 2시간 연장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시흥시는 오이도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낙조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 ‘오아시스’의 운영 시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오아시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었으나, 이번 조치로 인해 개방 시간이 오후 8시까지 늘어나게 되었다. 이는 방문객들에게 오이도의 낙조를 더욱 여유롭게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오아시스(OASIS: Oido Art Space In Siheung)’는 인천해양경찰서에서 퇴역한 250톤급, 길이 47.75m의 경비함을 시흥시가 임대하여 2012년 12월부터 함상 전망대로 활용해왔다. 이후 시는 2020년 해당 경비함을 구매하고 리모델링을 통해 전시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켜 2022년에 재개방했다. 함선의 외벽을 통유리창으로 개조하고 갑판을 보존함으로써 방문객들이 마치 배를 타고 항해하며 오이도의 낙조와 철새를 감상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이도의 명물 ‘빨간 등대’와 더불어 ‘오아시스’가 앞으로 시흥 오이도의 낙조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오아시스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오이도의 노을이 머무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번 개방 시간 연장 조치로 인해 오이도 방문객들은 더욱 풍성한 문화 경험과 아름다운 낙조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는 ‘오아시스’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오이도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더 나은 관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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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경남명소...1.통영국제음악당, 통영국제음악제 '아시아의 잘츠부르크' 평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의 명소 중 하나로 통영국제음악당을 소개한다. 이곳은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음악 축제인 통영국제음악제의 중심지로,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을 기리기 위해 건설된 공연장이다. 이 음악당은 통영시의 문화와 예술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국제적인 공연과 행사가 열리는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현대적인 설계와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어, 클래식 음악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통영국제음악당은 통영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문화적, 예술적, 자연적 아름다움을 모두 제공하는 중요한 관광 명소다.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특히 빼놓을 수 없는 방문지가 될 것이다. 특히, 이곳에서 개최되는 통영국제음악제는 독일의 유력 일간지에 '아시아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로 소개될 만큼 영향력 있는 현대음악제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장르대표공연예술제 최고 등급을 받으며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2002년부터 매년 통영에서 개최되는 통영국제음악제는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음악적 유산을 기리며 시작되었다. 이 음악제는 현대음악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 친숙한 작품들과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윤이상의 음악 정신을 이어받을 새로운 작곡가와 음악가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음악제는 통영을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이러한 영예를 안았다. 통영국제음악제는 매년 봄,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개최되며 현대음악, 교향악, 실내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 음악제는 동서양 음악 문화의 가교 역할을 하며, 창의성을 통해 인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통영의 국제적인 노력을 반영한다. 통영국제음악제는 윤이상 선생의 유산을 기리고 현대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동시에 세계 음악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 음악제를 통해 통영은 국제적인 음악 도시로서의 자리매김을 확실히 하며, 매년 봄 음악 애호가들에게 높은 수준의 공연을 선보일 것이다. 통영국제음악당 주변 명소로 삼칭이길, 통영해저터널, 통영어드벤처타워, 통영강구안문화마당 등을 둘러 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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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경북 문경시, 주말마다 '문경새재 과거길 주막 체험' 운영...4월 27일~10월말까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북 문경시는 4월 27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 문경새재 주막에서 '문경새재 과거길 주막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은 과거 급제 길을 따라 옛 선비들이 쉬었던 주막에서의 생활을 재현한 것으로, 다채로운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문경새재 주막은 문경새재 조곡관(2관문)을 오르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막 입구에서는 엽전을 환전하여 전통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인절미 만들기와 떡메치기, 오미자 음료와 전통주 시음, 선비 옷과 짚신을 입고 사진 찍기, 활쏘기·제기차기·투호 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계절별 공간 연출을 통해 여름철 공포 주막, 가을철 달빛 주막 등 다채로운 컨셉으로 방문객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경북 문경시장은 "새재 주막에서 많은 관광객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색다른 체험을 준비했다"며 "문경새재 주막이 문경의 대표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의 이번 주막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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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신규 우수웰니스관광지 13개소 발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신규 우수웰니스관광지 13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힐링 경험을 제공하고자 치유 명소로서의 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로부터 추천받은 우수한 웰니스관광지와 시설을 대상으로 서면, 현장평가, 심의위원회의 단계별 심사를 거쳐 새로운 우수웰니스관광지 1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는 기존의 뷰티ㆍ스파, 힐링ㆍ명상, 자연ㆍ숲치유, 한방 테마에 더해 새롭게 추가된 ‘푸드’와 ‘스테이’ 카테고리를 포함하며, 지역의 특산물과 전통적인 조리법을 활용한 식도락 경험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숙박 시설 등이 포함됐다. 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웰니스관광지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국내외 홍보 지원, 상품개발 및 수용태세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오는 6월에는 코리아뷰티페스티벌과 연계한 웰니스관광 테마 주간을 개최할 예정이며, 공사는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최상의 휴식과 힐링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들은 현대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특별한 장소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웰니스관광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최상의 휴식과 힐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발표는 한국 관광산업의 다양성과 질적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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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태권도원 개원 10주년, 유채꽃 장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한 태권도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이하여, 인근 야외 복합체험시설 옆 밭에서 만개한 유채꽃이 관람객들에게 장관을 선사하고 있다. 태권도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하여 전북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한 이곳은 현재 유채꽃이 만발한 상태로, 방문객들에게 봄의 전령사로서 화려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관람객들의 유채꽃 관람과 사진 촬영을 돕기 위해 꽃밭 사이에 오솔길을 조성하고, 인근 지역까지 순환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편리하게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태권도원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유채꽃밭은 꽃향기는 물론, 새소리, 바람 소리, 나비와 꿀벌의 날갯짓 소리로 가득하여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평온함을 제공한다"며, "태권도원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것과 더불어, 유채꽃을 보며 힐링하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권도원의 개원 10주년을 맞이하여 만개한 유채꽃은 방문객들에게 봄의 싱그러움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태권도원과 함께하는 이번 봄,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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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예산의 명소...2.충의사, 윤봉길 의사의 정신과 민족혼을 깨우는 곳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그의 생애와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충의사가 방문객들의 민족혼을 깨우고 있다. 충남 예산에 위치한 충의사는 윤봉길 의사의 영정을 모신 사당, 윤봉길의사기념관, 그리고 의사의 생가 등을 포함하여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꼽힌다. 윤봉길 의사는 1908년 도중도에서 태어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문맹 퇴치와 농민 교육에 힘썼으며, 마침내 1932년 상해 홍수공원에서 일어난 의거로 일제에 저항하는 대한민국의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충의사는 그의 유물과 기록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윤봉길 의사의 업적과 정신을 전달한다. 충의문, 홍살문 등의 건축물과 윤봉길 의사기념관에 전시된 유품들, 그리고 의사의 생가와 성장기를 담은 저한당 등은 그의 삶과 투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또한, 도중도에 위치한 생가지역에는 윤봉길 의사의 어린 시절을 엿볼 수 있는 광당, 부흥원 등이 고스란히 남아 방문객들에게 당시의 분위기를 전달한다. 충의사는 윤봉길 의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리는 중요한 장소로, 그의 숭고한 정신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윤봉길 의사의 생애와 희생을 기리며, 그의 정신을 이어 받아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충의사는 반드시 방문해야 할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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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예산의 명소...1.수덕사, 천년 고찰의 전설과 함께 가을 속으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남 예산 10경 중 제1경은 수덕사이다. 4계절 풍경이 저마다 특색이 있지만 수덕사는 가을에 와야 제격이다. 천년의 시간을 품은 고찰, 예산 수덕사에서는 가을이 주는 선물 같은 단풍과 함께 전설 속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다. 예산군 덕숭산 자락에 위치한 수덕사는 가을이면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곳은 단순히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만 유명한 것이 아니라, 수덕도령과 덕숭낭자의 전설이 깃든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야기에 따르면, 사랑하는 덕숭낭자와 결혼하기 위해 수덕도령이 절을 지었다가 여러 시련을 겪은 끝에, 최종적으로 부처님만을 생각하며 세운 절이 바로 수덕사다. 이 전설은 오늘날에도 수덕사를 찾는 이들에게 깊은 교훈과 이야기거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수덕사는 국보 제49호로 지정된 대웅전을 보유하고 있다. 1308년 고려 충렬왕 34년에 세워진 이 대웅전은 수덕사의 보물이자, 한국 불교 건축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다. 1962년에 국보로 지정된 이후, 많은 이들이 이 고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자 찾아온다. 가을이면 수덕사는 더욱 빛난다. 단풍이 절경을 이루는 이 시기에는 수많은 방문객들이 이 곳의 아름다움과 고요함 속에서 평온을 찾고, 수덕도령과 덕숭낭자의 사랑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천년 고찰의 역사를 체험한다. 수덕사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깊은 역사와 전설,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곳이다. 가을의 정취 속에서 수덕사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자 하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이다. 천년의 시간 속에서도 변치 않는 평화와 아름다움을 찾아 예산 수덕사로 떠나는 여행은, 모든 이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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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해남의 명소...2.땅끝탑, 한반도 최남단에서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 해남군 송지면에 위치한 땅끝마을은 한반도의 최남단에 자리 잡고 있으며, 땅끝탑과 땅끝전망대를 포함해 다양한 볼거리와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해남 땅끝마을은 우리나라 육지의 최남단, 북위 34도 17분 32초에 위치해 있으며, 한반도의 끝을 상징하는 땅끝탑이 이곳에 서 있다. 1987년 7월 18일에 세워진 삼각뿔 형태의 땅끝탑은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배의 돛을 형상화했으며,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절망을 털어내고 희망을 안고 돌아가는 장소로 인식되고 있다. 2022년에는 이곳에 스카이워크가 설치되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땅끝탑은 땅끝전망대와 함께 해남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인근 다도해와 맑은 날에는 제주도 한라산까지 조망할 수 있다. 전망대는 해발 156.2m에 위치해 있으며, 사자봉 정상에 세워져 있다. 사자봉은 그 이름처럼 사자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포구가 마치 사자가 포효하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해남 땅끝마을은 또한 교통의 요충지로, 해남읍에서 땅끝마을까지의 거리는 40km로 짧아진 바 있으며, 직행버스와 군내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여름 피서철에는 땅끝항을 통해 보길도 등 인근 섬으로의 관광객 수송이 활발하다. 땅끝마을과 그 주변 지역은 한반도의 끝에서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찾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로,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이곳은 국토를 순례하는 이들에게 출발점이자 종착지가 되며, 미래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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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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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차이나 타운...지하철 1호선 타고 인천역으로 고고 씽
    [트래블아이=글ㆍ사진 박연희 기자] 인천역에서 하차하여 1번출구로 나가면 차이나 타운이 나온다. 그 유명하다는 백짜장을 먹으러 갔다. 하얀 소스가 인상적이었다. 딤섬과 백짜장을 맛있게 먹고 동화 마을로 향했다. 동화마을에서 마치 동화 속 주인공처럼 찰칵 사진 촬영 후 산책을 했다. 저녁메뉴로 회를 먹기 위해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을 갔다. 우리가 찾은 곳은 소래포구 안에 서천수산 집이었다. 주인장이 차려준 회는 신선하고 양도 푸짐한데다 맛도 좋았다. 맥주까지 한 잔 곁들이니 기분이 상쾌하다. 소래포구는 좋아하는 회를 선택하고 상차림 값을 내면 식당에서 먹을 수 있어서 가성비가 좋다. 서울에서 강남 순환고속도로를 지나 제2 경인고속도로를 타고 승용차로 1시간 30분정도면 차이나 타운에 도착할수 있 다. 서울에서도 가깝고 바다를 볼 수 있어 답답한 마음을 풀기에는 그만이다. 여기에 평소 맛보기 힘든 백짜장까지 맛볼 수 있어서 하루 나들이 코스로 최고의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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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7
  • [속초] 1박 2일 설악산-신흥사-동명항-속초 중앙시장 '감성충전' 여행
    [트래블아이=박지영 기자] 코로나19로 충전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 산과 바다를 즐길 수 있는 1박 2일 ‘속초여행‘은 어떨까? [첫째날]...롯데리조트, 설악케이블카, 신흥사, 동명항 대게찜 이른 아침, 여유 있게 여행준비를 마친 후 올림픽대로를 타고 속초를 향해 출발했다. 춘천고속도로를 중간쯤 달리자 들어오라 손짓하는 ’가평휴게소‘ 표지판이 보인다. 가평휴게소는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 가장 방문객이 많은 곳이다. 인기 많은 호두잣과자 등 다양한 간식거리, 맛좋은 음식을 제공하는 푸드코트가 있다. 또한 농특산물샵, 카카오샵등이 입점되어 있어 여행객들의 눈길을 끌며 소소한 재미를 느끼게 하는 대표적 쉼터다.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고 동홍천양양고속도로 양양JC를 거쳐 동해고속도로의 멋진 풍경과 차창 밖의 맑은 공기를 마시다보면 어느새 속초에 도착한다. 롯데리조트...모든 객실에서 바다와 해돋이 감상 숙소인 롯데리조트는 해송의 길 ‘외옹치바다향기路‘ 에 둘러싸인 우뚝 솟은 평지에 세워졌다. 2017년에 오픈, 호텔형과 콘도형을 갖춘 고급 리조트로 모든 객실에서 에메랄드빛 바다를 볼 수 있다. 그밖에 인피니티 풀이 있는 워터파크 등 각종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속초여행시 강력히 추천되는 숙소 중 하나다. 설악산 케이블카...봉화대, 울산바위, 권금성을 빠르고 편하게 숙소에서 간단히 여장을 풀고 속초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설악의 비경을 보기 위해 설악 케이블카로 향한다. 케이블카 탑승 후 올라가면 봉화대, 권금성 성터, 안락암, 무학송, 울산바위 전경, 신흥사 등 설악의 절경을 힘들이지 않고 볼 수 있는 게 최대 장점이다. 답답했던 가슴이 청량해지고 웅장한 산세와 물아일체 되면 힐링은 저절로 된다. 각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설악산에 오면 꼭 찾게 되는 명소이다. 신흥사...천년고찰과 세계최대 청동불 좌상 케이블카에서 걸어 5분정도 내려오면 병풍같은 설악산에 에워싸여 안락하게 자리잡고 있는 천년고찰 신흥사를 만나게 된다. 신흥사는 신라 진덕여왕7 (653년)에 승려 자장이 창건하고 석가모니의 사리를 봉안한 9층 석탑이 있는 향성사였는데 몇차례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조선 인조 25년 (1644년)에 신흥사가 되었다. 아담하게 자리잡은 극락보전 법당으로 해가 뉘엿하고 앞으로 흐르는 고즈넉한 계곡소리는 신비한 느낌마저 자아내며 숙연한 마음이 들게 한다. 계곡을 따라 5분 정도 내려오면 높이 14.6m 좌대 높이 4.3m 청동108톤이 들어간 세계최대 청동불 좌상이 보인다. 통일을 염원하며 세운 것으로 ’통일대불‘ 이라고도 불린다. 청동불 좌상 뒤쪽으로 가면 통일대불 몸속 법당이 있는데 천수천안관세음보살이 봉안되어 있다고 한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입구로 들어가면 자그마한 법당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가족의 건강과 행복 더 나아가 인류의 평화를 염원해 본다. 동명항대게찜...방송에 나온 맛집, 홍게 라면 국물맛 최고 이제는 어스름이 깔리고 저녁 식사를 해야 하는 시간이다. 바닷가에 온 만큼 오늘 저녁은 해산물 맛집이 많은 동명항의 ’속초 동명항 게찜‘으로 정했다.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편에서 외국 사람들이 이 식당에서 하도 맛있게 먹어 더욱 유명해졌다. 가장 중요한 메인 음식인 대게가 신선하고, 질 좋은 반찬이 나와 가성비 좋은 식당으로 알려져 있다. 마지막으로 끓여주는 홍게 라면의 국물맛은 입맛을 정리해주는 깔끔함으로 매력적이다. 이제는 숙소로 돌아가 하루를 정리할 시간. 내일의 일정이 기대된다. [둘째날]...속초해수욕장, 속초중앙시장 이튿날은 속초해수욕장에서 모래의 촉감을 느끼며 발을 담가보고 속초중앙시장의 3대 명물과 쇼핑을 계획했다. 속초해수욕장...해변산책과 사진촬영, 모내놀이 속초해수욕장은 도심과 가깝고 고운모래와 깨끗한 수질로 해변산책을 하기엔 그만이다. 중간중간에 설치된 조형물에서 추억의 사진 찍기도 놓칠 순 없다. 아이들에겐 모래놀이가 최고로 보인다. 속초중앙시장...전국 10대 관광시장 선정, 3대명물 인기 점심때가 조금 지나 도착한 깨끗하고 단정한 속초중앙시장. 전국 10대 관광시장으로 선정되었다. 방문객이 많은 터라 주차장 확장공사가 한창이었는데 주차장이 시장 뒤편으로 널찍하게 마련되어 있어 재래시장의 불편함은 찾을 수 없다. 우선 맛봐야 할 간식거리는 중앙시장 3대 명물인 닭강정, 씨앗호떡, 크림고로케. 그밖에도 시장에는 온갖 먹을 거리가 풍성하다. 신선한 수산물과 건어물, 젓갈등 지역특산물이 서울의 마트에서 느낄 수 없는 아우라를 뿜어낸다. 저렴하고 양도 많아 풍성하게 장바구니를 채울 수 있다. 특히 대성젓갈의 명란젓은 속초 필수 쇼핑아이템이다. 이제 대자연의 기운을 가득 담고 집으로 향하는 차 안은 아늑하고 따뜻하다. 내일맞이 할 새로운 시간들을 알차게 채워나갈 힘이 솟는다. 여행은 이렇게 우리의 지친 몸과 마음에 새 힘을 충전해 주는 선물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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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7
  • [송파구] 도심 속 산책로 '천마근린공원' 힐링하기
    [트래블아이=글ㆍ사진 김효숙 기자] 우리는 가끔 지루하고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서 멀리 떠나는 여행이나, 산을 등반하며 힐링을 생각한다. 그러다 막상 용기 내 나서려면 막히는 도로에서 망설이게 된다. 이런 고민 없이 가까이에 근사한 등산코스를 갖춘 언덕처럼 오르기 쉬운 산이 있다면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어린이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천마근린공원’을 소개한다. ‘천마근린공원’은 송파둘레길 성내천 시발점인 마천동 성내천쉼터에서 진입할 수 있다. 송파파크데일 1단지와 행복한교회 사이에 위치하며 천마공원 전체를 순환할 수 있는 2.6㎞ 둘레길이 조성되어 보통 어른 걸음으로 한 시간 정도 거리이다. 주민들은 예전부터 ‘천마근린공원’을 ‘엉덩이 산’라고 부르고 있었다. 하남감일지구와 마천동에 걸쳐 위치한 이 공원은 여러 곳에서 진입이 가능한데 마천동 방면에서 올라가 즐기는 코스를 알아 본다. 행복한교회 건너편 입구에 있는 ‘천마근린공원’ 표지 안내석만 보면 약간 언덕 진 곳에 있는 공원이란 생각이 든다. 표지석을 돌아 진입로로 들어서면 두 갈래 길이 보인다. 층층이 돌로 쌓아 놓은 경사진 계단과 나무테크로 돌아서 쉽게 올라갈 수 있게 만들어진 입구 중 하나를 택해 오르면 평지가 나타난다. 힘들게 올라와 쉬려는데 눈 앞에 펼쳐진 제법 넓은 공간에 각종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다.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들을 지나 산 위 쪽으로 난 길을 따라 오르면 야산을 오르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작은 바위를 돌아 좀 더 높은 언덕을 올라 내려다 보면 위례지구가 있고, 소나무를 끼고 돌면 멀리 롯데타워가 보인다. 그리 힘들지 않게 가다 보면, 쉴 수 있는 전망대 데크가 나타난다. 이곳에서 감일지구 아파트와 위례지구, 마천동 주택과 더불어 남한산성 산세를 감상하다 내려오는 길은 여러 갈래로 갈라진다. 또한, 송파안전체험관에서 바로 이어져 정상으로 올라가는 도로 인접한 곳에 조성되어 아동과 노령층 등 거동이 어려운 사람들도 접근이 쉽다. 다른 갈래에 숲속데크길은 다른 하산길보다는 평지로 걷는 길이 길고 완만하다. 이 길은 곳곳에 동네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과 완만한 나무데크길이 조성되어 있다. 걷다 보면 길이 둘로 나뉘는데 공영주차장으로 바로 내려가는 길에는 게이트볼장, 축구장 놀이터 등 운동 시설 등이 있다. 다른 쪽 완만한 데크 길을 걷다 내려오면 앉아 쉴 수 있는 벤치가 곳곳에 보인다. 산책을 마치고 좀 더 맛있는 먹거리와 사람 사는 냄새가 그리워진다면 공원에서 10분 거리(도보와 버스)에 있는 ‘마천중앙시장’에서 푸근한 재래시장의 분위기를 느껴보자. 코로나19로 바깥나들이가 부담스러운 시기에 ‘천마근린공원’은 마치 시골 동네 뒷동산을 산책하는 여유로움과 사람 많은 곳을 피해서 즐길 수 있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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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6
  • 남해관광 '씽크탱크' 남해관광문화재단 4월 27일 공식 출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오는 4월 27일 사무실 현판식을 하고 본격 출범한다. 재단법인 남해관광문화재단(본부장 조영호)은 4월 27일 재단 사무실이 위치한 이순신 순국공원에서 출범행사를 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출범행사에는 남해관광문화재단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이주홍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한국관광공사 등 관광문화 관련 기관과 학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해 작은 야외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출범 행사에는 현판식을 통해 재단의 출범을 기념하는 행사 외에도 남해관광활성화 및 남해관광문화재단의 성장을 기원하는 기념식수, 그리고 남해관광 DMO와 남해군방문의 해 성공개최를 위한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해 남해관광문화재단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양방향 소통형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7인의 전문가를 초빙해 남해관광 진흥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남해군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실시간 중계로 지역주민들은 댓글을 통해 좌담회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유튜브 활용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행사 1주일 전부터 남해관광문화재단 블로그를 통해 사전질문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남해관광을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한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본격 출범함에 따라 남해군이 남해안 관광의 거점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남해관광 브랜드마케팅, 남해 바래길 걷기여행, 남해형 DMO 구축, 남해군방문의 해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재단의 출범을 기념하고 재단의 역할과 남해관광에 대한 의견을 자유스럽게 논의할 수 있도록 현판식과 관광좌담회를 온라인으로 공개해 이순신 순국공원의 MICE 유니크 베뉴로서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해관광문화재단은 기초지자체 최초의 관광전문재단으로 지난 3월 전체 직원 채용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직 구성 2개월 만에 문화체육부 지역관광추진조직(DMO) 공모사업에 경남지역 최초로 선정돼 향후 남해 관광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지역과 관광학계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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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3
  • [송파구] 감성 충전의 명소 ‘성내천 10배 즐기기’
    [트래블아이=박연희ㆍ김효숙 기자] 송파구의 건강을 책임지는 성내천을 걷다 보면 맛. 멋. 건강. 힐링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다. 성내천 송파 둘레길을 산책하면서 이곳을 좀 더 깨알같이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마천역에서 출발하여 둘레길을 걷다 보면 논과 밭이 이어져 시골길을 걷는 느낌도 있다. 송파 둘레길을 에워싸고 흐르는 성내천, 장지천, 탄천과 한강을 하나로 있는 21km 규모의 순환형 형태 산책로 어디서나 진·출입이 가능한 둘레길이다. 출발은 개롱역 쪽 물빛광장에서 올림픽공원으로 해서 다시 마천역 출발지 쪽으로 걸어 물놀이장에서 산책을 마쳤다. 물빛광장에는 앉을 수 있는 곳이 조성되어 곳곳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었고, 건너편 무대에서는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 두 분이 음악도 없이 스포츠댄스를 추는 데 열중하고 있었다. 우선 올림픽 공원 방향으로 걸어갔다. 벚꽃이 한창일 때 오지 못하고 오가던 버스 안에서 바라보던 곳이라 꽃잎이 떨어진 벚나무가 아쉽다는 생각을 하면서 걷기 시작하는데 왜가리와 비둘기가 날기 시작했다. 한가롭게 반려견과 걷는 사람들, 맞은편에서 자전거 페달을 밟는 모습들이 여유로워 보인다. 올림픽 공원 방향으로 출발하기 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맞은편에 있는 ‘홍팥집’을 가기 위해 성내천 다리를 건넜다. 일반 진·출입로 앞에 있는 오금동 성내천 맛집(빵집) 이다. 매일매일 팥을 끓여 만드는 빵집이라 마니아층도 많다. 홍팥집을 따라 내려가면 카페가 연달아 보인다. 카페에 앉아 성내천을 바라보면 그림같은 풍경에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 차 한잔 후 휴식을 취하고 다시 성내천 길로 들어와 올림픽 공원 방면으로 걷기 시작했다. 이른 봄에 심어 야리야리하게 자란 상추, 쑥갓 등 채소들과 여기저기서 밭을 일구는 사람들이 간간이 눈에 띈다. 지나가는 길가에 움막을 만들어 야채를 판매하는 곳도 있다. 늦여름이나 본격적인 출하 때가 되면 인근 밭에서 거둔 것들을 만날 수 있어 사는 재미도 쏠쏠하다. 부지런히 걷고 뛰는 사람들과 분리된 자전거 도로가 합쳐지고 다시 분리되는 구간을 지나서 목적지로 정한 올림픽 공원에 도착했다. 올림픽 광장 입구 상가에 위치한 ‘강남붕어빵’집이 우리를 부른다. 향도, 맛도 좋아서 산책길의 동반자 느낌이다. 하지만 오늘 붕어 빵집이 문을 닫아 아쉬움을 뒤로 하고 마천동 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힘들지 않게 처음 시작한 물빛광장을 지나 물놀이장에 도착했다. 이렇듯 산책을 하면서 맛있는 것도 먹고 좋은 경치도 보면 또 다시 활기 넘치는 기운이 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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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1
  • [광주] 무등산 옛길과 떡갈비의 맛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옛날 임금님이 드시던 궁중음식 중 하나인 떡갈비는 세월이 흘러 이제 누구나 즐겨찾는 음식이 되었다. 광주 오미 중 하나로 꼽히는 송정 향토떡갈비는 봄철 나들이를 즐기며 맛보기 좋은 별미다. 뼛국이 곁들여지는 이곳 떡갈비는 다진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섞어 네모나게 빚어 굽고, 채소에 싸 먹는 게 특징이다. 육회가 푸짐한 육회비빔밥도 맛있다. 든든히 배를 채우고 무등산 옛길을 걸어보자. 무등산 옛길은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산책하듯 걷기 좋다. 산책 후 10여 가지 반찬이 차려지는 무등산 보리밥 거리에서 출출함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서양식 옛 건축물과 전통 한옥이 한 공간에 자리한 양림동도 광주 여행에서 빼놓으면 아쉽다. 양림동에서 멀지 않은 곳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있다. 이곳은 2015년 9월 정식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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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0
  • [울릉도] 하늘이 내린 보물섬 3박 4일 여행...#넷째날 서면, 역사와 전설 그리고 아름다운 절경 15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하늘이 내린 보물섬 울릉도 여행 3박4일 중 마지막 날인 4일째는 서면이다. 서면은 지도상 울릉도의 남서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대풍감, 거북바위, 만물상 등 천혜의 비경을 간직하고 있다. 그중 대풍감 해안절벽은 우리나라 10대 비경에 선정되었고, 남양야설(겨울철 달밤 남양의 설경)과 태하 낙조(바다와 섬들이 만들어낸 태하 낙조의 향연)는 울릉8경에 선정되었다. 또한 천연기념물 제48호인 통구미 향나무 자생지와 거북바위, 우산국의 전설을 간직한 남양의 사자암과 투구봉, 주상절리로 이루어진 비파산, 초록빛 바다와 어우러진 몽돌해수욕장과 일몰전망대가 있으며, 태하의 황토구미(황토가 짠맛, 매운맛 등 아홉 가지 맛)와 성하신당 (동남동녀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곳), 항목 관광 모노레일은 산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고, 학포의 만물상과 곰 바위 등 관광명소가 힐링의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 지금부터 서면의 관광명소 15선을 소개한다. (자료와 사진 참고 = 울릉군) 울릉 수토역사전시관...조선이 울릉도와 독도 실효적 지배 증거 보여주는 공간 울릉 수토역사전시관은 울릉도와 독도를 지켜온 조선의 기록과 자료를 보여주기 위한 공간이다. 조선은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울릉도를 ‘수토’라는 특별한 제도를 통해 관리 해 왔다.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파견된 ‘수토사’는 육지에서 도망친 조선인들을 찾아내고 울릉도에 접근한 왜인들은 토벌했다. 수토역사는 조선이 울릉도와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배하였음을 알리는 증거다. 관람시간 : 09:00 ~ 18:00 (입장마감 : 17:00) 태하향목관광모노레일...울릉도 비경 쉽고 빠르게 감상 울릉군에서는 전국 최고의 아름다운 비경을 간직한 태하향목 관광명소를 편안하게 감상 할 수 있도록 관광모노레일을 설치했다. 태하등대까지는 동백나무, 후박나무등이 빼곡이 자리잡고 있으므로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고 또한 잠깐동안의 트래킹은 상쾌한 기분을 만들어 주어 눈앞에 펼쳐질 자연풍광이 더 없이 아름다울 수 밖에 없도록 사전 분위기 연출을 멋지게 해주고 있다 특히 여름철이 지나고 본격적인 오징어 조업철이 다가오면 야간의 웅포해안과 천연기념물 제49호 울릉 대풍감향나무 자생지 앞에 펼쳐지는 오징어잡이 어선들의 집어등 풍경 또한 놓칠수 없는 울릉도의 밤 볼거리다 [유의사항 안내] 1. 화장실 - 매표소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 2. 야간 관광시 별도의 조명장치 휴대해야 한다. 3. 산정에서 울릉도항로표지관리소(태하등대)까지는 비포장이므로 비가오고 난뒤 미끄러움에 유의한다. 운행시간 : 09:00~18:00(매표마감17:00,12~1시 점심시간) 문의전화 : 054-790-6638 / 791-6638 통구미해변 조약돌 위에 달빛이 부서지고 하얀 파도가 속삭이듯 밀려오는 여름밤의 풍경은 찾는 이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특히 여름철에는 주민들이 바닷가 몽돌위에 텐트를 치고 야영을하며 휴식을 즐기기도하며 무료 탈의실, 샤워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대풍감의 향나무 자생지(천연기념물 49호) 옛날 배가 드나들 때 배를 메어두기 위해 이곳에 구멍을 뚫어 배를 정박시켰다. 돛단배이기 때문에 항해를 위해서는 바람이 불어야 하고 그 바람을 기다리는 곳이라 하여 기다릴 대(待)자를 써서 待風嶺으로 이름지었다. 옛날 어른들의 구전에 의하면 이곳에 산불이 발생했는데 불에타는 향나무향기가 일본의 가까운 지방까지 도착했다고 한다. 1962년 12월 3일 천연기념물 제49호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11,900 제곱평방미터로, 대풍령 향나무 자생지는 바닷가 가파른 절벽이다. 심한 해풍의 영향으로 향나무들은 수고성장이 느리다. 이곳에는 향나무가 집단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오랜 세월동안 다른집단과 격리되어 있었기 때문에 향나무의 원종이 이곳에 그대로 남아 있어 학술적 가치또한 높으며 향나무 마다 갖가지 아름다운 모양을 하고 있으며 괭이갈매기들의 서식지로도 유명하다. 대풍감 해안절벽 대풍감에서 본 해안절벽은 울릉도내 빼어난 절경의 하나로 울릉도(태하)등대와 함께 섬 비경을 보여준다. 학포 학포는 만물상이 있는 마을로 작은 황토구미라고도 한다. 작은 황토구미는 황토가 많이 나는 태하리와 마찬가지로 이 곳에서도 황토가 많이 있었기 때문에 생긴 지명이지만 태하리 보다는 지역도 좁고 황토도 적다고 해서 작은 황토구미라 불려지고 있다. 학포란 지명은 마을 뒤편 암산에 학이 앉아 있는 형태의 바위가 있다고 하여 학포라 부르는데, 1958년경 학의 부리부분이 비바람에 떨어지고 몸통만 남아 있다. 원래 북면에 속하였지만 1903년 이 섬이 3개 면으로 편제됨에 따라 서면에 속하게 되었으며 1914년 태하리에 병합되어 현재 행정구역상 태하 2리에 속해 있다. 사자바위...일몰이 아름다운 장소 신라왕은 강릉군주 이사부를 보내어 우산국 토벌길에 올랐다. 신라군은 군선의 뱃머리에 목사자를 싣고 몰살시키겠다고 하자 우산국의 우해왕은 투구를 벗고 신라의 이사부에게 항복했다. 우산국은 멸망했지만 전설은 남아, 그때의 목사자가 사자바위로, 우해왕이 벗어 놓은 투구가 지금의 투구봉이 되었다 한다. 일몰이 아름답다. 거북바위 행정구역상 서면 남양 3리에 위치해 있다. 지형이 양쪽으로 산이 높이 솟아 있고 골짜기가 깊고 좁아 통처럼 생겼다하여 通桶尾라 부르기도 하며, 마을앞 거북모양의 바위가 마을을 향해 기어가는듯한 모양을 하고 있어 거북이가 들어가는 통과 같다 하여 通龜尾라 부른다. 이 거북바위에는 바위 위로 올라가는 형상의 거북이와 내려가는 거북이가 보는 방향에 따라 6~9마리 정도 있으며, 이 바위는 관광객들의 사진촬영 장소로 인기있다. 거북바위 우측편 산기슭에는 1962.12.3일자로 천연기념물 48호로 지정된 통구미향나무자생지가 있으며 면적은 24,132㎡이다. 또한 본격적인 낚시철에는 많은 낚시꾼들이 이곳으로 몰려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태하등대...울릉도 항로 표지관리소 황토굴 위쪽의 산길을 따라 40분 정도 부지런히 걸어 올라가면 울릉도항로표지관리소(태하등대)에 갈수 있다. 등대 가는 길에는 50년 이상되는 해송(海松)나무 숲, 해국(海菊)이 길가에 있는데 특히 해국이 필 때면 그꽃에 매료되어 쉬어가지 않고는 등대에 오를 수가 없다. 태하등대는 유인등대로서 표고는 111m이고, 광파표지(18마일), 음파표지, 전파표지(100해리)시설을 갖추고 있다. 등대 앞에서 바라본 현포해안의 절경과 대풍령 해안절벽은 울릉군내 빼어난 절경중의 하나로 자연경관이 뛰어나며 대풍령 해안절벽에 자생하는 향나무는 천연기념물 제49호 대풍감 향나무자생지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오징어잡이 성수기때의 야경과 일몰은 정말 장관이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되면 해질무렵 이곳에서 우리나라 백두대간의 그 위엄한 큰 능선을 육안으로 볼 수 있으며 참고로 울릉에서 최근거리는 울진군 죽변항까지로 약 130km 정도된다. 성하신당...동남동녀의 슬픈 전설이 내려 오는 곳 울릉도 사람들이 배를 새로 만들어 바다에 띄울 때 반드시 와서 빈다는 곳이다. 마을 안쪽 솔숲에 있는 이 신당에는 슬픈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전설 조선 태종 때 김인우는 울릉도 안무사를 명받아 울릉도 거주민을 육지로 이주시키기 위하여 병선 2척을 이끌고 이 곳 태하동에 도착했다. 관내 전역에 대한 순찰을 마치고 출항을 위해 잠을 자던 중 해신이 현몽하여 일행 중 동남동녀 2명을 이 섬에 남겨두고 가라고 했다. 그러나 그는 개의치 않고 출항을 명령했다. 그러자 갑자기 풍파가 일더니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것이었다. 안무사는 문득 전날 꿈이 떠올라 일행 중 동남동녀 2명을 섬에 남겨두고 무사히 육지로 돌아갔다. 몇 년 뒤 다시 울릉도 안무사의 명을 받고 태하리에 도착하여 수색을 했는데, 그 때 유숙하였던 곳에는 동남동녀가 꼭 껴안은 형상으로 백골화되어 있었다. 안무사는 동남동녀의 고혼을 달래고, 애도하기 위해 그 곳에다 사당을 지어 제사지내고 돌아갔다. 매년 음력 3월 1일에 정기적으로 제사를 지내며 풍어, 풍년을 기원하고, 처음 배를 띄울 땐 반드시 여기에서 제사를 올려 해상작업의 안전과 사업의 번창을 기원한다. 태하 황토굴 태하는 원래 황토가 많이 났다고 하여 하여 황토구미라고 부르는 마을이다. 조선시대에는 이곳의 황토가 나라에 상납까지 되었다고 하며 조정에서는 3년에 한 번씩 삼척영장을 이 섬에 순찰보냈는데 그 순찰 여부를 알기 위해서 이 곳의 황토와 향나무를 바치게 했다고도 한다. 태하는 김(해초)이 많아서 태하라고 하기도 하고, 안개가 많아서 태하라고도 한다. 또한 울릉8경의 하나인 태하낙조는 석양의 아름다움을 얘기하는 것이다. 미륵산 울릉도 최고봉인 성인봉 자락에 있는 해발 900m의 산이다. 미륵봉은 형제봉(915m), 말잔등(967m)과 함께 평평한 나리분지와는 대조적인 [솟구침]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어 울릉도만의 독특한 지형을 형성하고 있다. 미륵이 누워있는 형상을 갖고 있는 곳이라 하여 미륵산 이라고 붙여진 산으로써 여러 가지 전설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현재는 등산로 중간 지점의 개인사유지를 통과하여야 하나 소유자가 등산로를 폐쇠하여 우회하여야 하는 큰 불편함이 있어 이용을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만물상 만 가지의 상이 보이는 절경이라 하여 만물상이다. 태하 내륙에서 뻗어 내려오던 산줄기가 곧장 바다로 곤두박질친 자리에 바로 만물상의 비경이 장쾌한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만물상의 비경을 보기 위한 가장 좋은 자리는 등성이를 타고 바다 쪽으로 약간 내려간 바위 위다. 코앞의 작은 등성이에 펼쳐진 오밀조밀한 풍경은 시원하게 펼쳐진 푸른 바다와 절묘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 곰바위 곰바위는 구암에서 보면 아기곰을 업고 있는 형상이고, 가까이 가면 앞 발을 든 곰이 서 있는 형상, 수층에서 보면 곰이 앞발을 모아서 기도하는 형상이다. 또한 해상에 있는 오징어잡이배(어선)나 여객선이 지나갈 때에는 잘 가라는, 조심하라는 듯 기도하는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흐뭇함을 느끼게 한다. 이처럼 곰바위는 보는 위치에 따라 다채롭고 경이로운 형상을 볼 수 있는 울릉도 기암괴석 중 하나이며, 일반적으로 구암마을에서 보면 그 형상을 또렷하게 볼 수 있다. 통구미터널 통구미 서쪽 해변 산정을 중심으로 많은 터널들 중에서도, 통구미터널(편도 일차로)은 터널 입구에 울릉도 최초의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어 울릉도의 명물로 유명하다. 현재 울릉도에는 통구미터널과 남통, 남양터널 두 곳에 신호기가 설치되어 있다. 그 중 하나가 이 곳에 있다. 비파산 비파산(국수산)은 남양리 마을 뒤편에 높이 340m의 조면암이 국수가락처럼 갈라진 바위이다. 화산지형에서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주상절리현상으로 갈라진 암석의 모양이 비파모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비파산이라고도 한다. 남양은 울릉도에서 가장 남쪽이어서 햇볕이 잘 들어 겨울눈이 가장 빨리 녹는 지역이다. 남양의 원래 이름은 골계였는데 다른 동네보다 골짜기와 시내가 많다고 해서 골계라고 부르게 되었으며, 골이 깊어 골계라고 부르기도 한다. 울릉8경 중 이곳 남양과 관련된 것이 있는데 남양야설이라 하여 겨울철 달밤 남양의 설경이 아름다움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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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4
  • [증평군] '삼기저수지 등잔길', '봄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북 증평군 '삼기저수지 등잔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1년 봄 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여행지 중 계절별로 비대면 관광지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심신이 지친 국민들의 여행수요를 충족하고 생활 속 거리 두기를 하면서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힐링 여행지로 선정된 만큼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삼기저수지 등잔길'은 증평군 율리 삼기저수지 주변을 두르는 총길이 3㎞ 수변 산책코스로 목재 탐방데크가 수면 위로 지나가게 돼 있다. 전 구간 완만한 평지형으로 조성돼 있어 노약자나 어린이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곳이다. 사시사철 저수지와 물속의 푸른 나무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봄철에는 삼기저수지 푸른 물과 1㎞에 이르는 연분홍의 벚꽃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길 곳곳마다 한 방향 걷기 플래카드 및 손소독제가 곳곳에 비치돼 있어 방문객 비대면 안전 여행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로 선정된 만큼 관광객분들이 안심하고 여행하실 수 있도록 관광지 방역지침의 준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관광객분들도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여행을 즐기시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좌구산 분젓치 산새길 테마로드'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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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9
  • [고양시] '2021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2021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에서 '높빛골 높빛길 그때 그 길'이 사업지로 선정돼 도비 7천만 원과 컨설팅·교육·홍보 등 각종 지원을 받게 됐다.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은 역사·문화·체험·맛집·생태·레저 등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보유한 골목(거리)을 발굴해 관광 상품으로 개발·육성하는 사업이며, 높빛골은 고양동(高陽洞)의 순우리말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벽제관지, 고양향교 일원을 서울을 방문하기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의복체험과 미션 프로그램 운영, 마을 공방 운영, 지역 관광기념품 개발, 마을 주막 지정, 그 밖의 지역 관광자원 연계 등이 있다. 시는 고양동주민자치회와 함께 이달부터 12월까지 전문가 자문 및 컨설팅, 주민참여 역량강화교육,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 및 운영, 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동주민자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의지 덕분에 이번 공모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동은 300여 년간 고양시의 관청이 있던 곳으로, 중국 사신이 한양의 임금을 알현하기 전 머물렀던 벽제관의 터, 조선 시대 지방 교육기관인 고양향교, 세계 유일의 중남미문화원, 600년 된 은행나무, 신석기 유물을 간직한 호랑이굴, 최영 장군의 묘, 연산군금표비 등 보물이 가득한 관광지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관광과(031-8075-34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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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8
  • [사천시] 문화관광해설사와 비대면 여행하기...총 12편 대표 관광지 제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 사천시가 사천시 주요 관광지를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영상으로 제작해 사천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연재형식으로 게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사천 여행'이라는 주제로 오는 7월까지 사천바다케이블카, 실안해안도로, 최초 거북선 길, 다솔사 등 사천의 대표 관광지를 총 12편으로 제작해 SNS에 연속 개시할 계획이다. 지난 7일부터 게시된 첫 번째 관광지는 국내 유일의 종합항공기 제작회사인 KAI에서 건립한 '항공우주박물관'으로 항공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시는 왕의 태실이 보관됐던 세종대왕·단종대왕 태실지와 미륵불의 출현을 예견하며 향나무를 묻고 기록해둔 흥사리 매향비와 삼천포 매향 암각 영상도 조만간 게시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간접적으로나마 온라인 채널을 통해 사천 여행을 체험하고 변화된 트렌드에 맞는 비대면 관광마케팅을 위해 이번 영상을 제작한 것이다. 박창민 관광진흥과장은 "해설사와 함께하는 사천 여행 영상은 비대면으로 사천의 주요 관광 명소를 만나보고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SNS 이용자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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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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