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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 '통합 10주년 기념 야간 빚 정원' 조성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청주시는 청주·청원 통합 1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문화명소인 동부창고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통합 10주년 기념 야간 빚 정원'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성사업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청주시의 의도를 반영한 것으로, 약 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동부창고 생태정원과 골목에 LED 조명, 스트링 전구, 바닥 조명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는 6월 6일부터 7월 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동부창고는 옛 청주연초제조창의 담뱃잎 보관 장소로, '6동', '34∼38동' 등 고유번호가 붙은 건물로 이뤄져 있으며 현재는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경관조명이 설치되면 야간에도 생태정원과 가드닝페스티벌 전시 작품, 청주시 통합 10주년 기념행사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생태정원의 공간적 특성을 반영한 자연친화적 경관조명을 설치해 통합 10주년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성사업은 청주시와 청원군이 주민 자율에 의해 행정구역 통합을 결정하고, 2014년 7월 1일에 통합시를 출범한 것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도시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더욱 강조하고, 야간에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려는 청주시의 노력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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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경남도,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에 외국인 94명 신청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상남도는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에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총 94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큰 증가세를 보여주는 결과이다. 경상남도는 지난 4월부터 내국인, 외국인, 해외 동포를 대상으로 한 달 간의 여행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했다. 짧은 기간 동안 미국, 캐나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7개 국가에서 총 94명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남도는 이러한 높은 신청률이 K-드라마 등을 통해 형성된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에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나, 단 6명만이 신청하는데 그쳐 호응이 저조했다. 이에 경남도는 올해 대상을 해외동포뿐만 아니라 외국인까지 확대하고,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된 홍보자료를 제작해 해외 한국문화원 34곳에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경상남도에 입국해 5박 이상을 숙박하며, 숙박확인서를 제출하면 1인당 하루 최대 5만 원까지 숙박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7일 미만 체류 시에는 1인당 7만 원, 7일 이상 체류 시에는 10만 원의 관광시설 체험비를 지원받는다. 참가 외국인들은 경남의 관광지 및 여행 경험을 개인 SNS에 공유해야 한다.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에 대한 외국인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경남도는 추경예산 확보를 검토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남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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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평창 육백마지기, 꿈같은 초원서 만나는 하늘과 꽃의 향연...6월~7월 장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평창의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청옥산 육백마지기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넓고 아름다운 초원을 자랑하며 여행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평창 미탄면에 위치한 육백마지기는 볍씨 육백 말을 뿌릴 수 있을 정도로 넓은 평원이라는 뜻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이 넓은 초원은 축구장 여섯 개가 합쳐진 듯한 규모를 자랑하며, 이미 수많은 이들에게 평창 여행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산길을 따라 올라가는 동안 만나는 풍력 발전기의 웅장한 모습은 마치 하늘과 더 가까워지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며 여행의 설렘을 배가시킵니다. 특히 6월에서 7월 사이에는 이 넓은 초원 위에 샤스타데이지가 만개하여 마치 꿈속의 환상적인 꽃밭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이 시기에 육백마지기를 방문한다면, 주변의 아름다운 산세와 평창의 맑은 하늘 아래에서 잊을 수 없는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입니다. 여행의 매력은 꽃과 풍경뿐만 아니라, 차박이나 차크닉을 즐기는 이들에게도 육백마지기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여 탁 트인 하늘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며, 주차장 근처에 위치한 카페와 식당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로컬푸드와 다양한 음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인기가 높습니다. 육백마지기는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자연과 하늘, 그리고 꽃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하는 곳입니다. 여유로운 하룻밤을 보내며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에서의 경험은 이곳을 방문한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육백마지기는 최적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평창 육백마지기, 그곳에서 당신의 마음도 넓은 초원처럼 펼쳐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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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평창군, 천연기념물 260호 백룡동굴 무료 개방...5월 15일~19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도 평창군은 국내 유일의 체험형 탐방 동굴이자 천연기념물인 백룡동굴을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이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하여 국내에서 유일하게 체험 가능한 탐방 동굴인 백룡동굴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행사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1976년 발견되어 1979년 2월 천연기념물 제260호로 지정된 백룡동굴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미탄면 마하리에 위치한 이 동굴은 탐험 장비를 착용하고 불빛 한 점 없는 어둠 속을 헤드랜턴으로 밝히며 가이드의 안내를 따라 신비로운 동굴의 내부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무료 개방 행사는 국가유산청의 새로운 출범을 알리고, 국민들에게 국가 유산을 더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백룡동굴은 국내 개방 동굴 활용 및 운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으며, 탐방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평창군은 국가유산청의 출범을 기념하고 국내 유일의 체험형 탐방 동굴인 백룡동굴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무료 개방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천연기념물 백룡동굴의 신비로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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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홍성군, 남당항 스카이타워 개장 기념 다양한 할인행사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남 홍성군이 5월 14일 남당항 스카이타워의 개장을 기념하여 다양한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카이타워 입장객을 대상으로 한 할인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충남 홍성군은 7월 14일부터 두 달간 남당항 스카이타워 개장을 기념해 스카이타워 입장권 보유자에게 네트어드벤처 이용료 20% 할인(지역민)과 40% 할인(외지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0일 발표했다. 또한, 인근 비츠카페에서는 8월 14일까지 스카이타워 방문객에게 10% 할인을 제공한다. 65미터 높이의 홍성스카이타워는 바닥이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와 256가지 색을 표현할 수 있는 특수조명을 설치해 밤바다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경관 조명을 선보인다. 입장료는 3천원이며, 홍성군민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입장객에게는 지역화폐 2천원이 지급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당항 네트어드벤처는 해안의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로, 한국관광공사가 5월에 가볼 만한 여행지로 선정했다. 남당항에는 또한 170미터 규모의 트릭아트존과 놀궁리해상파크, 남당노을전망대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스카이타워와 네트어드벤처 등의 관광 인프라가 시너지를 내며 더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홍성군은 이번 스카이타워 개장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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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방문객 만족도 높이기 위한 기반 시설 확충 나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이래 방문객이 급증함에 따른 조치다. 울산시에 따르면, 태화강 국가정원은 2019년 7월 12일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후 방문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정 전 연평균 100만 명에서 지난해 500만 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에는 십리대숲 은하수길 입구를 변경하여 방문객들이 안내센터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자전거 도로 개선, CCTV 확충, LED 가로등 설치 등으로 안전 시설을 강화했다. 올해는 황톳길 조성, 친환경 소재의 휴식 공간 확충, 상시 정원 해설 서비스 도입, 다국어 해설사 운영, 스탬프 투어 인증 기관 등록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계절별로 봄꽃 축제, 가을 축제, 프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폭염 대비 안개 분사기 설치, 샛강 물새놀이 정원 조성, 친수 공간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가정원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정원지원센터 준공, 남산문화광장 조성 등의 계획도 밝혔다. 국가정원 관계자는 "시설물 설치에 제약이 있는 하천 구역이지만,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국가정원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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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시흥시, 시화호 조성 30주년 맞아 거북섬 활성화 위한 홍보관 및 본다빈치 뮤지엄 개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기념하여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을 새롭게 조성하고, 지난 4일에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이하여 시흥시는 거북섬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흥도시공사가 주도하여 지역 내 비어있는 상가를 임차, 약 3개월간의 공사 끝에 거북섬 홍보관을 완성했다. 홍보관은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거북섬 메가스퀘어에는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한 본다빈치 뮤지엄이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모네, 빛을 그리다展 IV, Hello Artist’ 전시가 열렸으며, 이는 오리지널 명화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오감 체험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시장 내에서는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테마로 한 푸드 코트와 굿즈 숍, 카페 등이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예술과 음식, 쇼핑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뮤지엄 옥상에는 대형 고래 조형물과 시화호 및 웨이브파크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거북섬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 개관을 통해 거북섬이 해양 레포츠와 예술 문화적 가치가 결합된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거북섬의 가치와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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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국립공원 월악산 옥순봉·구담봉 탐방로, 5월~6월 예약제 실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국립공원공단 월악산사무소가 옥순봉과 구담봉 탐방로에 대해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탐방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자연 훼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다. 월악산사무소는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옥순봉과 구담봉 탐방로(2.9km)에 대해 5월부터 6월까지 예약제를 운영한다고 5일 발표했다. 하루 탐방 가능 인원은 총 560명으로 제한되며, 탐방을 희망하는 방문객은 전날 오후 5시까지 국립공원공단의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온라인 예약 시에는 한 사람이 최대 1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당일 현장에서도 탐방신청서를 작성해 허가를 받을 수 있으며, 전화로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043-653-3250). 오영환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예약제 시행은 탐방객의 집중으로 인한 자연 훼손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예약제 시행을 통해 월악산 국립공원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탐방을 원하는 방문객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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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울산 동구,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팸투어 성공적 마무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울산 동구가 개발한 새로운 걷기 여행 프로그램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의 팸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발표했다.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이 새로운 여행 방식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 동구는 지난해부터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사운드 워킹'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걷기 여행의 경험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진행된 팸투어에는 20명의 시민이 참가해 대왕암공원 해안 둘레길과 슬도 일대를 걸으며 자연의 소리를 만끽했다. 동구는 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달 민간 사업자 슬리핑라이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구 관계자는 "익숙한 관광지를 새롭게 다시 느끼는 여행 방법이 될 것"이라며,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동구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참가자들에게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팸투어를 마친 울산 동구는 앞으로도 독특하고 참신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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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경기도관광공사 ...신록이 우거진 5월, 캠핑 최적기 맞아 캠핑장 6곳 추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경기관광공사가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 6곳을 추천했다. 자연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로, 각종 편의시설과 함께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들이 포함됐다. 5월의 싱그러운 분위기 속에 캠핑의 즐거움을 찾는 이들을 위해, 경기관광공사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캠핑장 6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첫 번째로 추천하는 캠핑장은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에 위치한 '평화누리캠핑장'이다.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한 이 캠핑장은 128면의 캠핑 사이트와 함께 다양한 캠핑 형태를 지원하며 특히, 독개다리와 모험 놀이시설이 인접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다음으로는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화랑오토캠핑장'이 있다. 이 캠핑장은 도심 속 휴식처로, 울창한 숲 속에 위치해 있으며 오토캠핑 사이트와 글램핑, 카라반까지 다양한 캠핑 옵션을 제공한다. 여주시 연양동 여강변에 위치한 '금은모래캠핑장'도 있다. 가족 단위 캠퍼들에게 적합하도록 설계된 이 야영장은 아름다운 강변 풍경과 함께, 가까이에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하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에 추천한 캠핑장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얻고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날 수 있는 경기도 내 캠핑장들은 5월의 아름다운 신록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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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실시간 국내여행 기사

  • [송파구] 도심 속 마음의 쉼터 '석촌호수'
    [트래블아이=글·사진 유미영 기자] 석촌호수는 송파구의 자랑이자 구민들의 휴식처이다. 모래섬이었던 자리에 아파트와 호수, 우뚝 솟은 롯데타워, 그리고 잠실의 랜드마크인 롯데월드까지 세워졌다. 엄청 신기한 조합이지만 올 때 마다 석촌호수는 마음을 설레게 하는 송파구민들이 사랑하는 삶의 휴식처이다. 특히, 석촌호수 산책로는 좋은 사람들과 보낼 수 있는 힐링 장소이다. 호수 주위에 조성된 길을 따라 아침에는 운동 삼아 뛰고, 언제나 마음 편하게 나와서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다. 따뜻한 햇살이 가득한 날에는 여유롭게 앉아서 담소도 나누고 예쁜 카페에서 야경을 벗삼아 낭만을 즐길 수도 있다. 잠실 석촌호수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잠실 호수교 밑을 지나가게 되는데, 그 아래 화려한 꽃벽화가 있어 사진을 찍으면 멋진 영화 속 주인공이 된다. 또한, 피아노가 준비되어 있어 호수를 바라보며 연주할 수 있다. 산책하다 운이 좋으면 내가 아는 피아노 연주에 심취되어 끝까지 감상하고 박수까지 치며 즐기게 된다. 송파관광정보센터 앞에는 멋진뷰를 바라보며 가족, 친구, 연인들에게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사랑의 자물쇠 트리와 송파 사랑의 우체통이 구비되어 있다. 송파관광정보센터를 지나면 하얀 언덕집이 나온다. 2020년 5월에 개관한 문화공간 ‘호수’로 테라스에서 차도 마실 수 있고 쿠킹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석촌호수 산책로는 어디에서나 진출입이 가능하지만, 문화공간 호수는 석촌호수 산책로의 시작점으로 서호와 동호로 나눠진다. 서호와 동호 둘 다 좋은 산책로인데 서호로 향하면 매직아일랜드와 롯데월드를 걸어서 볼 수 있고 동호로 향하면 맛집과 젊은이들의 카페거리 송리단길로 향하는 가까운 산책로이다. 자동차나 자전거 방해없이 햇살이 비친 호수를 바라보며 걷는 석촌호수 산책로를 거닐다 보면 호수 곳곳에서 송파구 캐릭터 ‘송송, 파파’가 발걸음을 붙잡는다. 또한, 스티키 몬스터 랩, 뽀로로, 잠누리, 잠에리 등등 많은 사랑스런 캐릭터들이 함께 한다. 행복의 중심과 따듯함을 나타내는 송파구 캐릭터로서 석촌호수 안에 편안함과 친근함을 준다. 현대인들에게 휴식의 의미를 통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석촌호수 산책로는 책이나 차를 들고 앉아 호수를 바라보며 사색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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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7
  • [인천] 차이나 타운...지하철 1호선 타고 인천역으로 고고 씽
    [트래블아이=글ㆍ사진 박연희 기자] 인천역에서 하차하여 1번출구로 나가면 차이나 타운이 나온다. 그 유명하다는 백짜장을 먹으러 갔다. 하얀 소스가 인상적이었다. 딤섬과 백짜장을 맛있게 먹고 동화 마을로 향했다. 동화마을에서 마치 동화 속 주인공처럼 찰칵 사진 촬영 후 산책을 했다. 저녁메뉴로 회를 먹기 위해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을 갔다. 우리가 찾은 곳은 소래포구 안에 서천수산 집이었다. 주인장이 차려준 회는 신선하고 양도 푸짐한데다 맛도 좋았다. 맥주까지 한 잔 곁들이니 기분이 상쾌하다. 소래포구는 좋아하는 회를 선택하고 상차림 값을 내면 식당에서 먹을 수 있어서 가성비가 좋다. 서울에서 강남 순환고속도로를 지나 제2 경인고속도로를 타고 승용차로 1시간 30분정도면 차이나 타운에 도착할수 있 다. 서울에서도 가깝고 바다를 볼 수 있어 답답한 마음을 풀기에는 그만이다. 여기에 평소 맛보기 힘든 백짜장까지 맛볼 수 있어서 하루 나들이 코스로 최고의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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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7
  • [속초] 1박 2일 설악산-신흥사-동명항-속초 중앙시장 '감성충전' 여행
    [트래블아이=박지영 기자] 코로나19로 충전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 산과 바다를 즐길 수 있는 1박 2일 ‘속초여행‘은 어떨까? [첫째날]...롯데리조트, 설악케이블카, 신흥사, 동명항 대게찜 이른 아침, 여유 있게 여행준비를 마친 후 올림픽대로를 타고 속초를 향해 출발했다. 춘천고속도로를 중간쯤 달리자 들어오라 손짓하는 ’가평휴게소‘ 표지판이 보인다. 가평휴게소는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 가장 방문객이 많은 곳이다. 인기 많은 호두잣과자 등 다양한 간식거리, 맛좋은 음식을 제공하는 푸드코트가 있다. 또한 농특산물샵, 카카오샵등이 입점되어 있어 여행객들의 눈길을 끌며 소소한 재미를 느끼게 하는 대표적 쉼터다.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고 동홍천양양고속도로 양양JC를 거쳐 동해고속도로의 멋진 풍경과 차창 밖의 맑은 공기를 마시다보면 어느새 속초에 도착한다. 롯데리조트...모든 객실에서 바다와 해돋이 감상 숙소인 롯데리조트는 해송의 길 ‘외옹치바다향기路‘ 에 둘러싸인 우뚝 솟은 평지에 세워졌다. 2017년에 오픈, 호텔형과 콘도형을 갖춘 고급 리조트로 모든 객실에서 에메랄드빛 바다를 볼 수 있다. 그밖에 인피니티 풀이 있는 워터파크 등 각종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속초여행시 강력히 추천되는 숙소 중 하나다. 설악산 케이블카...봉화대, 울산바위, 권금성을 빠르고 편하게 숙소에서 간단히 여장을 풀고 속초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설악의 비경을 보기 위해 설악 케이블카로 향한다. 케이블카 탑승 후 올라가면 봉화대, 권금성 성터, 안락암, 무학송, 울산바위 전경, 신흥사 등 설악의 절경을 힘들이지 않고 볼 수 있는 게 최대 장점이다. 답답했던 가슴이 청량해지고 웅장한 산세와 물아일체 되면 힐링은 저절로 된다. 각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설악산에 오면 꼭 찾게 되는 명소이다. 신흥사...천년고찰과 세계최대 청동불 좌상 케이블카에서 걸어 5분정도 내려오면 병풍같은 설악산에 에워싸여 안락하게 자리잡고 있는 천년고찰 신흥사를 만나게 된다. 신흥사는 신라 진덕여왕7 (653년)에 승려 자장이 창건하고 석가모니의 사리를 봉안한 9층 석탑이 있는 향성사였는데 몇차례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조선 인조 25년 (1644년)에 신흥사가 되었다. 아담하게 자리잡은 극락보전 법당으로 해가 뉘엿하고 앞으로 흐르는 고즈넉한 계곡소리는 신비한 느낌마저 자아내며 숙연한 마음이 들게 한다. 계곡을 따라 5분 정도 내려오면 높이 14.6m 좌대 높이 4.3m 청동108톤이 들어간 세계최대 청동불 좌상이 보인다. 통일을 염원하며 세운 것으로 ’통일대불‘ 이라고도 불린다. 청동불 좌상 뒤쪽으로 가면 통일대불 몸속 법당이 있는데 천수천안관세음보살이 봉안되어 있다고 한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입구로 들어가면 자그마한 법당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가족의 건강과 행복 더 나아가 인류의 평화를 염원해 본다. 동명항대게찜...방송에 나온 맛집, 홍게 라면 국물맛 최고 이제는 어스름이 깔리고 저녁 식사를 해야 하는 시간이다. 바닷가에 온 만큼 오늘 저녁은 해산물 맛집이 많은 동명항의 ’속초 동명항 게찜‘으로 정했다.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편에서 외국 사람들이 이 식당에서 하도 맛있게 먹어 더욱 유명해졌다. 가장 중요한 메인 음식인 대게가 신선하고, 질 좋은 반찬이 나와 가성비 좋은 식당으로 알려져 있다. 마지막으로 끓여주는 홍게 라면의 국물맛은 입맛을 정리해주는 깔끔함으로 매력적이다. 이제는 숙소로 돌아가 하루를 정리할 시간. 내일의 일정이 기대된다. [둘째날]...속초해수욕장, 속초중앙시장 이튿날은 속초해수욕장에서 모래의 촉감을 느끼며 발을 담가보고 속초중앙시장의 3대 명물과 쇼핑을 계획했다. 속초해수욕장...해변산책과 사진촬영, 모내놀이 속초해수욕장은 도심과 가깝고 고운모래와 깨끗한 수질로 해변산책을 하기엔 그만이다. 중간중간에 설치된 조형물에서 추억의 사진 찍기도 놓칠 순 없다. 아이들에겐 모래놀이가 최고로 보인다. 속초중앙시장...전국 10대 관광시장 선정, 3대명물 인기 점심때가 조금 지나 도착한 깨끗하고 단정한 속초중앙시장. 전국 10대 관광시장으로 선정되었다. 방문객이 많은 터라 주차장 확장공사가 한창이었는데 주차장이 시장 뒤편으로 널찍하게 마련되어 있어 재래시장의 불편함은 찾을 수 없다. 우선 맛봐야 할 간식거리는 중앙시장 3대 명물인 닭강정, 씨앗호떡, 크림고로케. 그밖에도 시장에는 온갖 먹을 거리가 풍성하다. 신선한 수산물과 건어물, 젓갈등 지역특산물이 서울의 마트에서 느낄 수 없는 아우라를 뿜어낸다. 저렴하고 양도 많아 풍성하게 장바구니를 채울 수 있다. 특히 대성젓갈의 명란젓은 속초 필수 쇼핑아이템이다. 이제 대자연의 기운을 가득 담고 집으로 향하는 차 안은 아늑하고 따뜻하다. 내일맞이 할 새로운 시간들을 알차게 채워나갈 힘이 솟는다. 여행은 이렇게 우리의 지친 몸과 마음에 새 힘을 충전해 주는 선물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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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7
  • [송파구] 도심 속 산책로 '천마근린공원' 힐링하기
    [트래블아이=글ㆍ사진 김효숙 기자] 우리는 가끔 지루하고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서 멀리 떠나는 여행이나, 산을 등반하며 힐링을 생각한다. 그러다 막상 용기 내 나서려면 막히는 도로에서 망설이게 된다. 이런 고민 없이 가까이에 근사한 등산코스를 갖춘 언덕처럼 오르기 쉬운 산이 있다면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어린이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천마근린공원’을 소개한다. ‘천마근린공원’은 송파둘레길 성내천 시발점인 마천동 성내천쉼터에서 진입할 수 있다. 송파파크데일 1단지와 행복한교회 사이에 위치하며 천마공원 전체를 순환할 수 있는 2.6㎞ 둘레길이 조성되어 보통 어른 걸음으로 한 시간 정도 거리이다. 주민들은 예전부터 ‘천마근린공원’을 ‘엉덩이 산’라고 부르고 있었다. 하남감일지구와 마천동에 걸쳐 위치한 이 공원은 여러 곳에서 진입이 가능한데 마천동 방면에서 올라가 즐기는 코스를 알아 본다. 행복한교회 건너편 입구에 있는 ‘천마근린공원’ 표지 안내석만 보면 약간 언덕 진 곳에 있는 공원이란 생각이 든다. 표지석을 돌아 진입로로 들어서면 두 갈래 길이 보인다. 층층이 돌로 쌓아 놓은 경사진 계단과 나무테크로 돌아서 쉽게 올라갈 수 있게 만들어진 입구 중 하나를 택해 오르면 평지가 나타난다. 힘들게 올라와 쉬려는데 눈 앞에 펼쳐진 제법 넓은 공간에 각종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다.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들을 지나 산 위 쪽으로 난 길을 따라 오르면 야산을 오르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작은 바위를 돌아 좀 더 높은 언덕을 올라 내려다 보면 위례지구가 있고, 소나무를 끼고 돌면 멀리 롯데타워가 보인다. 그리 힘들지 않게 가다 보면, 쉴 수 있는 전망대 데크가 나타난다. 이곳에서 감일지구 아파트와 위례지구, 마천동 주택과 더불어 남한산성 산세를 감상하다 내려오는 길은 여러 갈래로 갈라진다. 또한, 송파안전체험관에서 바로 이어져 정상으로 올라가는 도로 인접한 곳에 조성되어 아동과 노령층 등 거동이 어려운 사람들도 접근이 쉽다. 다른 갈래에 숲속데크길은 다른 하산길보다는 평지로 걷는 길이 길고 완만하다. 이 길은 곳곳에 동네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과 완만한 나무데크길이 조성되어 있다. 걷다 보면 길이 둘로 나뉘는데 공영주차장으로 바로 내려가는 길에는 게이트볼장, 축구장 놀이터 등 운동 시설 등이 있다. 다른 쪽 완만한 데크 길을 걷다 내려오면 앉아 쉴 수 있는 벤치가 곳곳에 보인다. 산책을 마치고 좀 더 맛있는 먹거리와 사람 사는 냄새가 그리워진다면 공원에서 10분 거리(도보와 버스)에 있는 ‘마천중앙시장’에서 푸근한 재래시장의 분위기를 느껴보자. 코로나19로 바깥나들이가 부담스러운 시기에 ‘천마근린공원’은 마치 시골 동네 뒷동산을 산책하는 여유로움과 사람 많은 곳을 피해서 즐길 수 있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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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6
  • 남해관광 '씽크탱크' 남해관광문화재단 4월 27일 공식 출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오는 4월 27일 사무실 현판식을 하고 본격 출범한다. 재단법인 남해관광문화재단(본부장 조영호)은 4월 27일 재단 사무실이 위치한 이순신 순국공원에서 출범행사를 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출범행사에는 남해관광문화재단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이주홍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한국관광공사 등 관광문화 관련 기관과 학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해 작은 야외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출범 행사에는 현판식을 통해 재단의 출범을 기념하는 행사 외에도 남해관광활성화 및 남해관광문화재단의 성장을 기원하는 기념식수, 그리고 남해관광 DMO와 남해군방문의 해 성공개최를 위한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해 남해관광문화재단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양방향 소통형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7인의 전문가를 초빙해 남해관광 진흥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남해군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실시간 중계로 지역주민들은 댓글을 통해 좌담회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유튜브 활용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행사 1주일 전부터 남해관광문화재단 블로그를 통해 사전질문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남해관광을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한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본격 출범함에 따라 남해군이 남해안 관광의 거점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남해관광 브랜드마케팅, 남해 바래길 걷기여행, 남해형 DMO 구축, 남해군방문의 해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재단의 출범을 기념하고 재단의 역할과 남해관광에 대한 의견을 자유스럽게 논의할 수 있도록 현판식과 관광좌담회를 온라인으로 공개해 이순신 순국공원의 MICE 유니크 베뉴로서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해관광문화재단은 기초지자체 최초의 관광전문재단으로 지난 3월 전체 직원 채용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직 구성 2개월 만에 문화체육부 지역관광추진조직(DMO) 공모사업에 경남지역 최초로 선정돼 향후 남해 관광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지역과 관광학계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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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3
  • [송파구] 감성 충전의 명소 ‘성내천 10배 즐기기’
    [트래블아이=박연희ㆍ김효숙 기자] 송파구의 건강을 책임지는 성내천을 걷다 보면 맛. 멋. 건강. 힐링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다. 성내천 송파 둘레길을 산책하면서 이곳을 좀 더 깨알같이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마천역에서 출발하여 둘레길을 걷다 보면 논과 밭이 이어져 시골길을 걷는 느낌도 있다. 송파 둘레길을 에워싸고 흐르는 성내천, 장지천, 탄천과 한강을 하나로 있는 21km 규모의 순환형 형태 산책로 어디서나 진·출입이 가능한 둘레길이다. 출발은 개롱역 쪽 물빛광장에서 올림픽공원으로 해서 다시 마천역 출발지 쪽으로 걸어 물놀이장에서 산책을 마쳤다. 물빛광장에는 앉을 수 있는 곳이 조성되어 곳곳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었고, 건너편 무대에서는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 두 분이 음악도 없이 스포츠댄스를 추는 데 열중하고 있었다. 우선 올림픽 공원 방향으로 걸어갔다. 벚꽃이 한창일 때 오지 못하고 오가던 버스 안에서 바라보던 곳이라 꽃잎이 떨어진 벚나무가 아쉽다는 생각을 하면서 걷기 시작하는데 왜가리와 비둘기가 날기 시작했다. 한가롭게 반려견과 걷는 사람들, 맞은편에서 자전거 페달을 밟는 모습들이 여유로워 보인다. 올림픽 공원 방향으로 출발하기 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맞은편에 있는 ‘홍팥집’을 가기 위해 성내천 다리를 건넜다. 일반 진·출입로 앞에 있는 오금동 성내천 맛집(빵집) 이다. 매일매일 팥을 끓여 만드는 빵집이라 마니아층도 많다. 홍팥집을 따라 내려가면 카페가 연달아 보인다. 카페에 앉아 성내천을 바라보면 그림같은 풍경에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 차 한잔 후 휴식을 취하고 다시 성내천 길로 들어와 올림픽 공원 방면으로 걷기 시작했다. 이른 봄에 심어 야리야리하게 자란 상추, 쑥갓 등 채소들과 여기저기서 밭을 일구는 사람들이 간간이 눈에 띈다. 지나가는 길가에 움막을 만들어 야채를 판매하는 곳도 있다. 늦여름이나 본격적인 출하 때가 되면 인근 밭에서 거둔 것들을 만날 수 있어 사는 재미도 쏠쏠하다. 부지런히 걷고 뛰는 사람들과 분리된 자전거 도로가 합쳐지고 다시 분리되는 구간을 지나서 목적지로 정한 올림픽 공원에 도착했다. 올림픽 광장 입구 상가에 위치한 ‘강남붕어빵’집이 우리를 부른다. 향도, 맛도 좋아서 산책길의 동반자 느낌이다. 하지만 오늘 붕어 빵집이 문을 닫아 아쉬움을 뒤로 하고 마천동 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힘들지 않게 처음 시작한 물빛광장을 지나 물놀이장에 도착했다. 이렇듯 산책을 하면서 맛있는 것도 먹고 좋은 경치도 보면 또 다시 활기 넘치는 기운이 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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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1
  • [광주] 무등산 옛길과 떡갈비의 맛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옛날 임금님이 드시던 궁중음식 중 하나인 떡갈비는 세월이 흘러 이제 누구나 즐겨찾는 음식이 되었다. 광주 오미 중 하나로 꼽히는 송정 향토떡갈비는 봄철 나들이를 즐기며 맛보기 좋은 별미다. 뼛국이 곁들여지는 이곳 떡갈비는 다진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섞어 네모나게 빚어 굽고, 채소에 싸 먹는 게 특징이다. 육회가 푸짐한 육회비빔밥도 맛있다. 든든히 배를 채우고 무등산 옛길을 걸어보자. 무등산 옛길은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산책하듯 걷기 좋다. 산책 후 10여 가지 반찬이 차려지는 무등산 보리밥 거리에서 출출함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서양식 옛 건축물과 전통 한옥이 한 공간에 자리한 양림동도 광주 여행에서 빼놓으면 아쉽다. 양림동에서 멀지 않은 곳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있다. 이곳은 2015년 9월 정식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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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0
  • [울릉도] 하늘이 내린 보물섬 3박 4일 여행...#넷째날 서면, 역사와 전설 그리고 아름다운 절경 15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하늘이 내린 보물섬 울릉도 여행 3박4일 중 마지막 날인 4일째는 서면이다. 서면은 지도상 울릉도의 남서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대풍감, 거북바위, 만물상 등 천혜의 비경을 간직하고 있다. 그중 대풍감 해안절벽은 우리나라 10대 비경에 선정되었고, 남양야설(겨울철 달밤 남양의 설경)과 태하 낙조(바다와 섬들이 만들어낸 태하 낙조의 향연)는 울릉8경에 선정되었다. 또한 천연기념물 제48호인 통구미 향나무 자생지와 거북바위, 우산국의 전설을 간직한 남양의 사자암과 투구봉, 주상절리로 이루어진 비파산, 초록빛 바다와 어우러진 몽돌해수욕장과 일몰전망대가 있으며, 태하의 황토구미(황토가 짠맛, 매운맛 등 아홉 가지 맛)와 성하신당 (동남동녀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곳), 항목 관광 모노레일은 산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고, 학포의 만물상과 곰 바위 등 관광명소가 힐링의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 지금부터 서면의 관광명소 15선을 소개한다. (자료와 사진 참고 = 울릉군) 울릉 수토역사전시관...조선이 울릉도와 독도 실효적 지배 증거 보여주는 공간 울릉 수토역사전시관은 울릉도와 독도를 지켜온 조선의 기록과 자료를 보여주기 위한 공간이다. 조선은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울릉도를 ‘수토’라는 특별한 제도를 통해 관리 해 왔다.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파견된 ‘수토사’는 육지에서 도망친 조선인들을 찾아내고 울릉도에 접근한 왜인들은 토벌했다. 수토역사는 조선이 울릉도와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배하였음을 알리는 증거다. 관람시간 : 09:00 ~ 18:00 (입장마감 : 17:00) 태하향목관광모노레일...울릉도 비경 쉽고 빠르게 감상 울릉군에서는 전국 최고의 아름다운 비경을 간직한 태하향목 관광명소를 편안하게 감상 할 수 있도록 관광모노레일을 설치했다. 태하등대까지는 동백나무, 후박나무등이 빼곡이 자리잡고 있으므로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고 또한 잠깐동안의 트래킹은 상쾌한 기분을 만들어 주어 눈앞에 펼쳐질 자연풍광이 더 없이 아름다울 수 밖에 없도록 사전 분위기 연출을 멋지게 해주고 있다 특히 여름철이 지나고 본격적인 오징어 조업철이 다가오면 야간의 웅포해안과 천연기념물 제49호 울릉 대풍감향나무 자생지 앞에 펼쳐지는 오징어잡이 어선들의 집어등 풍경 또한 놓칠수 없는 울릉도의 밤 볼거리다 [유의사항 안내] 1. 화장실 - 매표소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 2. 야간 관광시 별도의 조명장치 휴대해야 한다. 3. 산정에서 울릉도항로표지관리소(태하등대)까지는 비포장이므로 비가오고 난뒤 미끄러움에 유의한다. 운행시간 : 09:00~18:00(매표마감17:00,12~1시 점심시간) 문의전화 : 054-790-6638 / 791-6638 통구미해변 조약돌 위에 달빛이 부서지고 하얀 파도가 속삭이듯 밀려오는 여름밤의 풍경은 찾는 이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특히 여름철에는 주민들이 바닷가 몽돌위에 텐트를 치고 야영을하며 휴식을 즐기기도하며 무료 탈의실, 샤워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대풍감의 향나무 자생지(천연기념물 49호) 옛날 배가 드나들 때 배를 메어두기 위해 이곳에 구멍을 뚫어 배를 정박시켰다. 돛단배이기 때문에 항해를 위해서는 바람이 불어야 하고 그 바람을 기다리는 곳이라 하여 기다릴 대(待)자를 써서 待風嶺으로 이름지었다. 옛날 어른들의 구전에 의하면 이곳에 산불이 발생했는데 불에타는 향나무향기가 일본의 가까운 지방까지 도착했다고 한다. 1962년 12월 3일 천연기념물 제49호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11,900 제곱평방미터로, 대풍령 향나무 자생지는 바닷가 가파른 절벽이다. 심한 해풍의 영향으로 향나무들은 수고성장이 느리다. 이곳에는 향나무가 집단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오랜 세월동안 다른집단과 격리되어 있었기 때문에 향나무의 원종이 이곳에 그대로 남아 있어 학술적 가치또한 높으며 향나무 마다 갖가지 아름다운 모양을 하고 있으며 괭이갈매기들의 서식지로도 유명하다. 대풍감 해안절벽 대풍감에서 본 해안절벽은 울릉도내 빼어난 절경의 하나로 울릉도(태하)등대와 함께 섬 비경을 보여준다. 학포 학포는 만물상이 있는 마을로 작은 황토구미라고도 한다. 작은 황토구미는 황토가 많이 나는 태하리와 마찬가지로 이 곳에서도 황토가 많이 있었기 때문에 생긴 지명이지만 태하리 보다는 지역도 좁고 황토도 적다고 해서 작은 황토구미라 불려지고 있다. 학포란 지명은 마을 뒤편 암산에 학이 앉아 있는 형태의 바위가 있다고 하여 학포라 부르는데, 1958년경 학의 부리부분이 비바람에 떨어지고 몸통만 남아 있다. 원래 북면에 속하였지만 1903년 이 섬이 3개 면으로 편제됨에 따라 서면에 속하게 되었으며 1914년 태하리에 병합되어 현재 행정구역상 태하 2리에 속해 있다. 사자바위...일몰이 아름다운 장소 신라왕은 강릉군주 이사부를 보내어 우산국 토벌길에 올랐다. 신라군은 군선의 뱃머리에 목사자를 싣고 몰살시키겠다고 하자 우산국의 우해왕은 투구를 벗고 신라의 이사부에게 항복했다. 우산국은 멸망했지만 전설은 남아, 그때의 목사자가 사자바위로, 우해왕이 벗어 놓은 투구가 지금의 투구봉이 되었다 한다. 일몰이 아름답다. 거북바위 행정구역상 서면 남양 3리에 위치해 있다. 지형이 양쪽으로 산이 높이 솟아 있고 골짜기가 깊고 좁아 통처럼 생겼다하여 通桶尾라 부르기도 하며, 마을앞 거북모양의 바위가 마을을 향해 기어가는듯한 모양을 하고 있어 거북이가 들어가는 통과 같다 하여 通龜尾라 부른다. 이 거북바위에는 바위 위로 올라가는 형상의 거북이와 내려가는 거북이가 보는 방향에 따라 6~9마리 정도 있으며, 이 바위는 관광객들의 사진촬영 장소로 인기있다. 거북바위 우측편 산기슭에는 1962.12.3일자로 천연기념물 48호로 지정된 통구미향나무자생지가 있으며 면적은 24,132㎡이다. 또한 본격적인 낚시철에는 많은 낚시꾼들이 이곳으로 몰려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태하등대...울릉도 항로 표지관리소 황토굴 위쪽의 산길을 따라 40분 정도 부지런히 걸어 올라가면 울릉도항로표지관리소(태하등대)에 갈수 있다. 등대 가는 길에는 50년 이상되는 해송(海松)나무 숲, 해국(海菊)이 길가에 있는데 특히 해국이 필 때면 그꽃에 매료되어 쉬어가지 않고는 등대에 오를 수가 없다. 태하등대는 유인등대로서 표고는 111m이고, 광파표지(18마일), 음파표지, 전파표지(100해리)시설을 갖추고 있다. 등대 앞에서 바라본 현포해안의 절경과 대풍령 해안절벽은 울릉군내 빼어난 절경중의 하나로 자연경관이 뛰어나며 대풍령 해안절벽에 자생하는 향나무는 천연기념물 제49호 대풍감 향나무자생지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오징어잡이 성수기때의 야경과 일몰은 정말 장관이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되면 해질무렵 이곳에서 우리나라 백두대간의 그 위엄한 큰 능선을 육안으로 볼 수 있으며 참고로 울릉에서 최근거리는 울진군 죽변항까지로 약 130km 정도된다. 성하신당...동남동녀의 슬픈 전설이 내려 오는 곳 울릉도 사람들이 배를 새로 만들어 바다에 띄울 때 반드시 와서 빈다는 곳이다. 마을 안쪽 솔숲에 있는 이 신당에는 슬픈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전설 조선 태종 때 김인우는 울릉도 안무사를 명받아 울릉도 거주민을 육지로 이주시키기 위하여 병선 2척을 이끌고 이 곳 태하동에 도착했다. 관내 전역에 대한 순찰을 마치고 출항을 위해 잠을 자던 중 해신이 현몽하여 일행 중 동남동녀 2명을 이 섬에 남겨두고 가라고 했다. 그러나 그는 개의치 않고 출항을 명령했다. 그러자 갑자기 풍파가 일더니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것이었다. 안무사는 문득 전날 꿈이 떠올라 일행 중 동남동녀 2명을 섬에 남겨두고 무사히 육지로 돌아갔다. 몇 년 뒤 다시 울릉도 안무사의 명을 받고 태하리에 도착하여 수색을 했는데, 그 때 유숙하였던 곳에는 동남동녀가 꼭 껴안은 형상으로 백골화되어 있었다. 안무사는 동남동녀의 고혼을 달래고, 애도하기 위해 그 곳에다 사당을 지어 제사지내고 돌아갔다. 매년 음력 3월 1일에 정기적으로 제사를 지내며 풍어, 풍년을 기원하고, 처음 배를 띄울 땐 반드시 여기에서 제사를 올려 해상작업의 안전과 사업의 번창을 기원한다. 태하 황토굴 태하는 원래 황토가 많이 났다고 하여 하여 황토구미라고 부르는 마을이다. 조선시대에는 이곳의 황토가 나라에 상납까지 되었다고 하며 조정에서는 3년에 한 번씩 삼척영장을 이 섬에 순찰보냈는데 그 순찰 여부를 알기 위해서 이 곳의 황토와 향나무를 바치게 했다고도 한다. 태하는 김(해초)이 많아서 태하라고 하기도 하고, 안개가 많아서 태하라고도 한다. 또한 울릉8경의 하나인 태하낙조는 석양의 아름다움을 얘기하는 것이다. 미륵산 울릉도 최고봉인 성인봉 자락에 있는 해발 900m의 산이다. 미륵봉은 형제봉(915m), 말잔등(967m)과 함께 평평한 나리분지와는 대조적인 [솟구침]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어 울릉도만의 독특한 지형을 형성하고 있다. 미륵이 누워있는 형상을 갖고 있는 곳이라 하여 미륵산 이라고 붙여진 산으로써 여러 가지 전설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현재는 등산로 중간 지점의 개인사유지를 통과하여야 하나 소유자가 등산로를 폐쇠하여 우회하여야 하는 큰 불편함이 있어 이용을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만물상 만 가지의 상이 보이는 절경이라 하여 만물상이다. 태하 내륙에서 뻗어 내려오던 산줄기가 곧장 바다로 곤두박질친 자리에 바로 만물상의 비경이 장쾌한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만물상의 비경을 보기 위한 가장 좋은 자리는 등성이를 타고 바다 쪽으로 약간 내려간 바위 위다. 코앞의 작은 등성이에 펼쳐진 오밀조밀한 풍경은 시원하게 펼쳐진 푸른 바다와 절묘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 곰바위 곰바위는 구암에서 보면 아기곰을 업고 있는 형상이고, 가까이 가면 앞 발을 든 곰이 서 있는 형상, 수층에서 보면 곰이 앞발을 모아서 기도하는 형상이다. 또한 해상에 있는 오징어잡이배(어선)나 여객선이 지나갈 때에는 잘 가라는, 조심하라는 듯 기도하는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흐뭇함을 느끼게 한다. 이처럼 곰바위는 보는 위치에 따라 다채롭고 경이로운 형상을 볼 수 있는 울릉도 기암괴석 중 하나이며, 일반적으로 구암마을에서 보면 그 형상을 또렷하게 볼 수 있다. 통구미터널 통구미 서쪽 해변 산정을 중심으로 많은 터널들 중에서도, 통구미터널(편도 일차로)은 터널 입구에 울릉도 최초의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어 울릉도의 명물로 유명하다. 현재 울릉도에는 통구미터널과 남통, 남양터널 두 곳에 신호기가 설치되어 있다. 그 중 하나가 이 곳에 있다. 비파산 비파산(국수산)은 남양리 마을 뒤편에 높이 340m의 조면암이 국수가락처럼 갈라진 바위이다. 화산지형에서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주상절리현상으로 갈라진 암석의 모양이 비파모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비파산이라고도 한다. 남양은 울릉도에서 가장 남쪽이어서 햇볕이 잘 들어 겨울눈이 가장 빨리 녹는 지역이다. 남양의 원래 이름은 골계였는데 다른 동네보다 골짜기와 시내가 많다고 해서 골계라고 부르게 되었으며, 골이 깊어 골계라고 부르기도 한다. 울릉8경 중 이곳 남양과 관련된 것이 있는데 남양야설이라 하여 겨울철 달밤 남양의 설경이 아름다움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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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4
  • [증평군] '삼기저수지 등잔길', '봄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북 증평군 '삼기저수지 등잔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1년 봄 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여행지 중 계절별로 비대면 관광지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심신이 지친 국민들의 여행수요를 충족하고 생활 속 거리 두기를 하면서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힐링 여행지로 선정된 만큼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삼기저수지 등잔길'은 증평군 율리 삼기저수지 주변을 두르는 총길이 3㎞ 수변 산책코스로 목재 탐방데크가 수면 위로 지나가게 돼 있다. 전 구간 완만한 평지형으로 조성돼 있어 노약자나 어린이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곳이다. 사시사철 저수지와 물속의 푸른 나무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봄철에는 삼기저수지 푸른 물과 1㎞에 이르는 연분홍의 벚꽃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길 곳곳마다 한 방향 걷기 플래카드 및 손소독제가 곳곳에 비치돼 있어 방문객 비대면 안전 여행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로 선정된 만큼 관광객분들이 안심하고 여행하실 수 있도록 관광지 방역지침의 준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관광객분들도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여행을 즐기시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좌구산 분젓치 산새길 테마로드'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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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9
  • [고양시] '2021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2021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에서 '높빛골 높빛길 그때 그 길'이 사업지로 선정돼 도비 7천만 원과 컨설팅·교육·홍보 등 각종 지원을 받게 됐다.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은 역사·문화·체험·맛집·생태·레저 등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보유한 골목(거리)을 발굴해 관광 상품으로 개발·육성하는 사업이며, 높빛골은 고양동(高陽洞)의 순우리말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벽제관지, 고양향교 일원을 서울을 방문하기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의복체험과 미션 프로그램 운영, 마을 공방 운영, 지역 관광기념품 개발, 마을 주막 지정, 그 밖의 지역 관광자원 연계 등이 있다. 시는 고양동주민자치회와 함께 이달부터 12월까지 전문가 자문 및 컨설팅, 주민참여 역량강화교육,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 및 운영, 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동주민자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의지 덕분에 이번 공모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동은 300여 년간 고양시의 관청이 있던 곳으로, 중국 사신이 한양의 임금을 알현하기 전 머물렀던 벽제관의 터, 조선 시대 지방 교육기관인 고양향교, 세계 유일의 중남미문화원, 600년 된 은행나무, 신석기 유물을 간직한 호랑이굴, 최영 장군의 묘, 연산군금표비 등 보물이 가득한 관광지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관광과(031-8075-34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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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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