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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칭다오시, 한국 여행업체에 마스크 1만5000장 기부하며 코로나19 극복 응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여행 업계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중국 칭다오시문화관광국과 칭다오시여행사협회는 서울시관광협회, 하나투어 등 한국 여행업계에 마스크를 기증하며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함께 한다’는 업종 간의 우정을 보였다. ▲ 중국 칭다오시문화관광국과 칭다오시여행사협회가 한국 여행업체에 마스크 1만5000장을 기부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중국에 방역 물품이 부족했을 때 한국이 먼저 중국에 구원 물품을 보냈다. 한국의 상황이 악화하자 반대로 중국이 한국에 마스크, 방호복, 고글, 손 소독제, 열화상 카메라 등 방역 물품을 건넴으로써 한중 양국의 깊은 우정을 드러냈다. ‘하나를 받으면 열 배로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3월 3일 중국 칭다오시문화관광국과 칭다오시여행사협회는 한국의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 여행업체 12곳에 마스크 1만5000개와 응원 서신을 보냈다. 칭다오시는 서신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 한중 양국의 여행업계가 가장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으니, 이럴 때일수록 더욱더 자신의 도시, 기업, 직원을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가장 어렵고 힘든 시기에 여러분들이 진심으로 도움을 주어 중국인들에게 감동을 줬다. 여러분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시기에 칭다오시는 방관하지 않고 여러분과 동고동락하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칭다오시의 세심한 사전 계획과 치밀한 연계 작업을 통해 보낸 마스크는 3월 14일 항공편으로 한국에 도착해 서울시관광협회, 하나투어여행사, 참좋은여행, 롯데관광여행사, 경기도산악연맹 등 협회와 여행사 등에 전달됐다. 서울관광협회 박형일 본부장은 “우리를 도와준 모든 중국인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좋은 풍경, 맛있는 음식 그리고 친구인 여러분이 있는 칭다오에서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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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2
  • 해외 신혼여행 아쉬움 달래 줄 제주 여행...제주포도호텔, 프리미엄 ‘로맨틱 허니문’ 패키지 인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80~90년대 신혼부부들의 신혼여행지로 각광을 받았던 제주도가 코로나19로 인해 다시 급부상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 되면서 해외여행을 취소한 신혼부부들이 차선책으로 제주도를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코로나19로 해외 신혼여행을 가지 못하는 신혼부부들의 아쉬움을 달래 주기 위해 특별한 프리미엄 ‘로맨틱 허니문’ 패키지를 내놓은 곳이 있다. 바로 제주 포도호텔이다. ▲ 제주포도호텔 전경 ▲ 디럭스룸 (이미지=포도호텔 제공) 포도호텔은 세계적 건축가 이타미 준의 자연 건축 철학이 녹아든 하나의 작품 공간으로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지붕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포도송이를 닮아 있다. 또한 제주의 오름과 초가집을 모티브로 만들어져 제주 자연이 거실 창 너머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객실이 매력적이다. 42℃ 아라고나이트 고온천을 객실 안에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가 있고, 일반 호텔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자연 속 온전한 힐링을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이다. 포도호텔이 이번에 신혼부부들에게 선보이는 올인클루시브 성격의 프리미엄 ‘로맨틱 허니문’ 패키지는 신혼여행의 설렘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웨딩&허니문 콘셉트로 꾸며낸 특별한 객실을 제공한다. 디럭스룸 2박에 조식 2회, 중식 3회, 제주의 신선한 회와 해산물, BBQ, 한우 등 17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석식 코스 2회 등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는 풍성한 식사가 제공된다. 식사 시 음료 서비스와 프리미엄 와인 2병, 코코아의 달콤한 풍미로 가득한 레드벨벳 케이크(1개)까지 포함이다. 더불어 통창으로 황홀한 제주 풍경을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디아넥스 호텔의 실내수영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허니문 패키지는 제주공항 픽업&샌딩 의전과 상품에 포함된 외부 VT스파(2인) 왕복, 디아넥스 호텔 왕복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돼 특별한 허니문 여정을 보낼 수 있다. 만약 골프를 치는 신혼부부라면 한국 최초 세계 100대 골프장 핀크스골프클럽에서 2인 라운딩을 특별한 요금으로 이용해 볼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시 골프클럽과 골프화 대여 및 골프 연습장을(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위험을 사전에 봉쇄하고 예방하기 위해 포도호텔에서는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호텔 전 시설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조치가 완벽히 시행되고 있다. 호텔 프런트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여 매뉴얼에 따라 모든 방문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로비와 레스토랑 부대시설에는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객실을 포함한 호텔 전 시설 및 집기를 매일 소독하며, 전 직원의 감염 질환에 대한 교육 및 건강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 한다. 특히 객실 전 직원이 손 소독과 건강상태를 철저히 확인하고 있다. 또한 레스토랑에서는 사용 후 즉시 테이블과 의자를 살균 소독하며, 에피타이저 및 찬 류를 개인별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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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2
  • 한국통합민원센터 “국제운전면허증 및 국내 운전면허증, 해외에서 인터넷으로 재발급·갱신 가능”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글로벌 비대면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한 한국통합민원센터가 국제운전면허증 및 국내 운전면허증을 해외에서 안전하게 인터넷으로 재발급, 갱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에 불어 닥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적, 물적 교류가 거의 끊겨 해외에 장기체류 중인 교민, 유학생, 주재원 등이 해외 민원 업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외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의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 기존 운전면허증 분실로 인해 갱신 및 재발급을 하려면 복잡하고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만 하기 때문이다. 국제운전면허증과 기존 운전면허증을 재발급 받으려면 직접 귀국 후 발급 신청을 하거나 대리인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대리인을 통해 신청할 경우 위임장부터 여권 사본과 신분증 등 많은 서류가 필요하며 각 관련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하지만 이는 물리적으로도 비효율적이고 사실상 코로나19 사태로 출입국이 어려운 상황 속 국제운전면허증이나 기존 운전면허증 재발급 및 갱신 자체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 한 스페인 유학생은 매년 방학 때 한국에 들어와 국제운전면허증 갱신을 했었는데 최근 유럽을 비롯해 스페인에 급격한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발이 묶이면서 한국으로 갈 수 없는 힘든 상황에 어떻게 국제운전면허증을 갱신해야 할지 답답하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거주 중인 한 교민은 올 초 오랜만에 부모님도 뵙고 얼마 남지 않은 기존 운전면허증 갱신을 위해 3월 한국에 귀국할 계획이었는데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지고 출입국 자체가 안돼 결국 포기했다며 이탈리아 현지에서 갱신 기간 내 국내 운전면허증 재발급 신청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한국통합민원센터 배달의민원은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 고충을 겪는 전 세계 고객들을 위해 인터넷과 모바일 앱(배달의민원)을 통해 본인이 직접 해당 국가 및 관공서에 가지 않고 클릭 몇 번만으로 국제운전면허증 및 국내 운전면허증 갱신과 재발급이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해외에서 발급된 외국 운전면허증을 아포스티유를 통해 국내 면허증으로 교환, 발급하는 것도 가능하다. 배달의민원의 서비스는 전 세계 언제 어디에서나 공인인증서와 컴퓨터 등이 없어도 신청이 가능하다는 장점과 함께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받아 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전문가들에 의한 정확한 업무처리로 국내는 물론 국내에서 해외, 해외에서 해외, 해외에서 국내로의 다중서비스가 가능하다. 때문에 국제운전면허증과 국내 운전면허증 재발급뿐 아니라 전 세계 수많은 민원 서류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발급하고 번역, 공증, 아포스티유, 대사관 인증 등 복잡한 절차를 원스톱 서비스로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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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2
  • [칠곡군] 가산산성, 복수초 찾아 코로나19 스트레스 날려버리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반화 된 지금 여행은 사실 힘든 일이 되어버렸다. 그렇다고 안에만 있으면 스트레스때문에 없던 병도 생길 수 있다. 자차를 이용해서 도심을 벗어나 한적한 야외로 가서 기분전환이라도 해보자. 시간이 된다면 꽃피는 봄을 그냥 보내지 말고 봄의 정령이 사는 칠곡군으로 가보자. 거기에서 복수초를 보면 틀림없이 힐링이 될 것이다. 노란 복수초는 희망을 안겨준다. 경북 칠곡군에 자리한 가산산성(사적 216호)에 가면 복수초 군락지가 있다. 조선시대 외침에 대비해 쌓은 가산산성은 요즘 트레킹 명소로 사랑받는다. 산성 입구인 진남문에서 약 3.6km 오르면, 동문 아래 복수초 군락지가 보인다(2시간 소요). ‘영원한 행복’이라는 꽃말처럼 생동감이 넘치는 복수초가 옹기종기 피었다. 길이 험하지 않고 활엽수가 우거져 산책코스로 그만이다. 제주에서는 복수초가 2월에도 피지만, 가산산성 복수초는 3월이 되어야 모습을 드러낸다. 활짝 핀 복수초를 보고 싶다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에 찾아가자. 해가 있을 때 꽃잎을 펼치기 때문이다. 예스러움이 남은 동문과 마을 터, 풍광이 시원한 가산바위도 함께 돌아본다. 가산산성은 호국의 고장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유적이다. 국가지정 사적 제216호(1971. 3.26)로 지정되었으며 포곡식 석성, 전략성구조이다. 가산의 해발 901.6m에서 산골짜기를 에워싸 해발 600m에 이르도록 내·중·외성을 축조했는데, 현재 사문지(四門址)와 암문(暗門)·수구문(水口門)·건물지 등의 시설이 남아있다. ▲ 가산산성 (사진=칠곡군) 처음에는 인조17∼18년(1640)에 관찰사 이명웅(李命雄)의 요청으로 축성되기 시작하였으며 26년(1648)중수되었고 성은 석성으로 둘레는 4,710보(步)이고 여장(女墻)1,887첩(堞)이 설치되었으며, 동·서·북문의 삼문과 8개소의 암문, 연못9개소, 우물2개와 장대인 진남대(鎭南臺)·창고 7개소, 빙고(氷庫)하나, 사찰 4개 등이 설치되었다. 성이 완성되면서 칠곡도호부가 되고 군위, 의흥, 하양, 신녕의 고을이 이 산성에 예속되었다. 외성은 숙종26∼27년(1701)에 석축으로 축조된 것으로 둘레는 3,754보이고 1,890첩의 여장을 두었으며 성문은 남쪽에 만들고 북·동·남쪽에 암문을 설치하였다. 중성은 영조17년(1741)에 관찰사 정익하(鄭益河)의 요청으로 길이 602보이고 402첩의 여장과 중성문이 만들어졌다. 산성 별장이 거처하는 위려각(衛藜閣)을 비롯하여 성안에는 객사(客舍)인 인화관(人和館)을 비롯한 관아와 군관청, 군기고, 보루(堡樓), 포루(砲樓), 장대(將臺)가 설치되어 행정적이라기 보다는 방어를 위한 군사시설이 압도적인 군사용 진성(鎭城)의 면모를 갖추었다. 중요시설은 내성안에 있으며 중성에는 이 산성에 입보(立保)할 예정된 네 고을의 창고가 있어 비축미와 군기(軍器)를 보관하여 유사시에 사용하게 하였다. 성은 외성 남문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성의 주변에는 송림사를 비롯한 신라시대의 절터가 많이 있다. 1954년의 집중 폭우로 남문에 홍예(虹霓)는 반파되고 수구문과 성벽 일부가 유실되었다. 그밖의 성벽과 암문은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다. 지세는 천주사지(天柱寺址)로부터 급경사를 이루어 가파른데 약간 평탄해진다. 성문은 외성의 남문이 홍예문이며, 다른 성문들은 앞쪽만 홍예이고 뒤쪽을 평거식(平据式)으로 만든 특수한 문의 구조로 되어있다. 남보루(南堡樓)는 성에서 약간 벗어나 있는데 여기를 보호하기 위하여 따로 성벽을 현대의 교통호(交通壕)처럼 설비한 용도(甬道)가 있어서 조선후기의 축성기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산정엔 나직한 7개의 봉으로 둘러싸인 平頂을 이루어 사방으로 7개의 곡간을 형성하고 있으며 서북쪽으로 임란시 곽재우 장군이 왜병을 물리친 천생산성(구미시 지방기념물제12호)과 6.25전쟁당시 대구사수의 격전지였던 유학산에 연결되어 산성을 축조할만한 충분한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다. 산하는 동래-밀양-대구-상주-충주-서울을 잇는 상경로의 요충지로서 임란때에는 명의 원군 5천여명이 진주하였으며 선조26년(1593)에는 경상감영을 설치하여 선조29년 달성으로 감영을 옮기기까지 도정을 관장하였다. 그후 산성을 축조하여 산성안에 칠곡도호부를 설치하기도 했다. 보통 읍성은 나성이나 가산산성은 내외중성으로 된 전략적 성곽으로 축조되었으며 인조18년(1640) 산성이 축조되면서 5월에는 경산부(星州)에 속했던 팔거현이 칠곡도호부로 승격되고 이곳 산성안에 칠곡도호부(府使:武三品)를 설치하여 진관으로 군위, 의흥, 신녕, 하양의 4현을 관장케 하여 이후 180년간 읍치(부의 治所)를 산성안에 두었으며 순조12년(1812)에는 가산산성안에 별장(종구품, 전력부위, 지방의 산성·나루·보루·소도등을 수비하는 무관)을 두고 『가산진』을 설치하였다. 그러나 칠곡도호부는 관아가 험준한 산정에 있게 된 후 읍민들은 불편한 점이 많아 이읍을 바랐으며 순조19년(1819) 왕명에 의하여 평지인 팔구지(현 칠곡초등학교)로 읍치를 옮기고 이후로 가산산성의 수성은 가산진의 별장이 담당하였다. 성내의 사방에 포루, 장대, 남창, 군창, 영창, 군기창, 장적고 등의 창고와 문루가 있었다고 하나 남아있는 곳은 없으며 다만, 남창마을과 북창마을의 명칭에서 남창지와 외북창지를 추정할 수 있을 뿐이다. 그러나 내, 외, 중성과 동문, 동암문은 보존되고 있다. 또한 산성내에는 보국사, 천주사등 많은 사찰이 건립되어 승장을 뽑고 승려들을 모아 궁술을 연습시켰다고 하나 현재 일부 사지의 주위에 당간지주만 남아있으며 「장군정(將軍井)」이라고 하여 장군들이 마셨다고 하는 우물이 남아 있어 산성내에 많은 병력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 구상문학관 (사진=칠곡군) ▲ 성베네딕토왜관수도원 ▲ 가실성당 가산산성 근처에 유서 깊은 사찰 송림사가 있다. 금동으로 만든 상륜부가 남아 있는 송림사 오층전탑(보물 189호)을 눈여겨봐야 한다. 칠곡에는 가톨릭 성지도 많다. 120년 역사를 품은 가실성당(경북유형문화재 348호)과 성베네딕토 왜관수도원이 대표적이다. 특히 가실성당은 신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 아름답다. 구상문학관도 들려보면 좋다. 구상 시인의 문학세계를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전시자료와 함께 시인의 삶을 그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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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6
  • ‘2020년 생태테마관광’ 사업 10개 선정...원주,해남,청도,고성 등 추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4월 1일 ‘2020년 생태테마관광’ 사업 1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사업은 ▲ 원주의 ‘신과 함께 떠나는 숲속여행’, ▲ 해남의 ‘땅끝황토나라 꼼지락 캠핑’, ▲ 청도의 ‘화낭 운문생태여행’, ▲ 고성의 ‘고성에서 몽골까지, 날아라 고성 독수리’ 등 4개 사업이다. ‘생태테마관광’이란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과 그 안에 살아 숨 쉬는 이야기를 접목한 관광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생태자원을 직접 느끼고 배우며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주민의 해설을 통해 그 안에 숨어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한편 ▲ 부산의 ‘느리게 떠나는 감성힐링, 회동수원지 소풍여행’, ▲ 대전의 ‘내륙의 바다 대청호에서 즐기는 예술가와의 산책’, ▲ 시흥의 ‘갯골생태공원, 바람언덕에 그린스쿨’, ▲ 고양의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한강하구 평화이야기’, ▲ 성주의 ‘500년 왕버들숲, 별의별 성주여행’, ▲ 함안의 ‘악양생태공원, 처녀뱃사공과 떠나는 에코피크닉’ 등 6개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었다. 이는 2019년부터 이 사업이 3~5개년 중장기 지원 사업으로 전환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올해는 지자체 사업계획을 공모해 서류 심사를 한 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영상 심사로 지원 사업을 선정했다. 문체부는 선정된 사업들이 매력적인 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문가 상담, 홍보・마케팅,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올해 사업성과가 뛰어난 사업은 2021년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생태자원을 접목한 노후관광시설 재생 사업 5건 선정 또한 문체부는 생태자원을 접목한 노후관광시설 재생 사업 5건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는 ▲ 정선의 ‘감각이 살아나는 동굴 여행’이 새롭게 선정됐다.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된 사업은 ▲ 횡성의 ‘호수에 어린 오색빛 꿈길여행’, ▲ 김해의 ‘김해천문대-비비단으로 떠나는 별빛여행’, ▲ 하동의 ‘섬진강 생태여행-반딧불이가 덮고 자는 모래이불’, ▲ 괴산의 ‘연풍, 바람 따라 신나는 숲 여행’ 등 4개이다. 노후관광시설 재생 사업도 성과에 따라 3~5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코로나19 극복이후 본격화될 지역관광과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관광자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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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2
  • "전자책과 일반책 무료로 나눠드려요"...4월 한달간 진행, 종이책은 10일까지 5000권 선착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이동제한, 여행자제 등 정부방침에 따라 범국민적으로 위기극복에 나섰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출판진흥원)과 함께 4월 한 달간 국민들에게 전자책, 소리책(오디오북)과 종이책을 무료로 제공하는 ‘책과 함께 슬기로운 거리두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 국민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도록 독려하는 한편, 이 시기를 독서생활의 즐거움을 재발견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 ‘책 쉼터’에서 1인당 전자책·소리책(오디오북) 2권 무료 대여, 최대 80만 권을 지원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서점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국민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자책과 소리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문체부와 출판진흥원은 교보문고와 협력해 특별 누리집인 ‘책 쉼터(book.dkyobobook.co.kr)’를 개설하고 4월 1일부터 한 달간 1인당 최대 2권까지 전자책과 소리책을 무료로 대여한다. 준비된 80만 권의 이용이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에 마감된다. 국민 누구나 교보문고 ‘책 쉼터’ 전자도서관에서 4만 7000여 종의 전자책과 소리책을 컴퓨터와 휴대폰 등을 통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책을 읽으려고 마음먹더라도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지 고민스러운 이들을 위해 출판진흥원 추천도서 목록도 함께 제공한다. 4월1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종이책 선물 온라인으로 전자책과 소리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면, 오프라인에서는 주변 소중한 사람에게 종이책을 선물할 수도 있다. 4월 1일부터 10일까지 매일 500명씩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총 5000권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선물할 책은 출판진흥원 책나눔위원회에서 선정한 7개 분야 84권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책 선물을 원하는 신청자는 출판진흥원 누리집(www.kpipa.or.kr)에 접속해 안내에 따라 종이책을 선물하고 싶은 지인, 친구, 가족들에게 응원의 문구를 남기면 된다. 선착순으로 선물을 신청하면, 신청 시 작성한 응원의 글을 담은 손 글씨와 책 선물을 받는 사람의 집까지 배송해준다. < 종이책 선물 신청 방법 > 이번 행사의 신청 방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출판진흥원 누리집 또는 독서종합정보누리집 독서인(IN)(www.read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책 읽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외 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문화 활동 중 하나이다. ‘책과 함께 슬기로운 거리두기’ 행사가 국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며 독서의 재미를 누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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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1
  • ‘2020 연극의 해’, 코로나19 극복 메시지 담은 온라인 활동 시동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2020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위원장 심재찬 연출가)가 출범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 박양우 장관 집행위원회는 여러 차례 연극인들과의 공론화 과정을 거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추천받은 연출, 연기, 무대기술, 극작, 공연기획 등 다양한 분야 인사들로 구성했다. ▲ '연극의 해' 집행위원회 명단 (명단: 문체부 제공) 아울러 지난 3월 20일과 26일에 열린 1, 2차 회의를 통해 코로나19로 공연예술계는 물론 국가 전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므로 단순 행사성이나 축제 방식은 지양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한편, ‘2020 연극의 해’ 시작을 알리는 선포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다중밀집행사를 개최하는 대신 온라인 활동으로 국민들에게 ‘연극의 해’의 의미와 방향을 알리고 연극인들이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코로나19 극복 메시지와 함께 ‘핵심어표기 이어 달기(릴레이 해시태그)’ 또는 ‘짧은 온라인 연극 또는 독백’ 게시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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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1
  • 외교부, 4월23일까지 전 국가 대상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외교부는 전 대륙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확산하면서 23일부로 전 국가·지역의 여행취소와 연기를 권고하는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이날 밝혔다. 외교부가 23일 전세계 전지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미지=외교부 홈페이지 캡처)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 4단계가 이미 발령된 지역을 제외한 전 국가 지역(88개국)에 특별여행주의보를 4월 23일까지 한달간 발령한다”고 말했다. 이는 코로나19의 전 세계 대확산에 따른 이동제한 조치로 인한 우리 국민의 고립이 잇따른 데 따른 안전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고위당국자는 “전세계가 국경폐쇄, 공항폐쇄, 항공편 중단 이런 것들이 이뤄지고 있어서 우리 국민이 귀국에 어려움 겪고 있다”며 “민간에서 힘들면 정부가 주선하는 임시항공편을 하고 있는데 다양한 의견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 18일 여행경보가 발령되지 않은 전 국가·지역에 여행경보 1단계(남색경보·여행유의)를 발령한 바 있다. 외교부가 이날 추가로 발령한 국가는 다음과 같다. 이탈리아, 과테말라, 그리스, 가봉, 감비아, 기니, 기니비사우, 나미비아,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네덜란드, 네팔, 노르웨이, 뉴질랜드, 니제르, 니카라과, 덴마크, 도미니카공화국, 독일, 라오스, 라이베리아, 러시아, 레바논, 루마니아, 르완다, 리히텐슈타인, 마다가스카르, 말라위, 말레이시아, 멕시코, 모로코, 모리셔스, 모리타니아, 모잠비크, 몰도바, 몽골, 미국,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벨기에, 보츠와나, 볼리비아, 부룬디, 부르키나파소, 불가리아, 브라질, 브루나이, 사우디아라비아, 사모아, 세네갈, 사이프러스, 세르비아, 바레인, 베냉, 몬테네그로, 세이셸, 몰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산마리노, 동티모르, 나우루, 마셜제도, 미크로네시아, 몰디브, 바누아투, 가이아나공화국, 그레나다, 바베이도스, 벨리즈, 세인트키츠네비스,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부탄, 벨라루스, 룩셈부르크, 바하마, 모나코,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북마케도니아, 도미니카연방, 레소토, 상투메프린시페, 대만, 마카오(중국), 니우에, 가나 (이상 88개국) 외교부 여행경보는 여행유의(1단계·남색)-여행자제(2단계·황색)-철수권고(3단계·적색)-여행금지(4단계·흑색) 등 4단계로 나뉜다. 급속한 치안악화나 전염병 등 단기적인 위험 상황에는 각각 3,4단계에 준하는 특별여행주의보(철수권고)와 특별여행경보(즉시대피)가 발령된다. 이번 여행경보 조정 내용과 단계별 행동요령, 안전소식 등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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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4
  • [아이슬란드] 최치선의 포토에세이...지구의 시간을 고스란히 간직한 타임캡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아이슬란드 빙하 트레킹은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가능한 체험이다. 불과 얼음의 땅이라 부르는 아이슬란드에서 빙하트레킹은 꼭 해야 될 필수 체험 중 하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겨울에는 스카프타펠 국립공원으로 모여든다. 빙하 위를 걸으며 수천년된 빙하의 신비한 형상을 탐험하고, 발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까지 덤으로 갖게된다. ▲ 빙하의 모습 (사진=최치선 기자) ▲ 빙하트레킹을 체험하는 곳 스카프타펠 국립공원 빙하 트레킹 체험을 위해서는 먼저 인터넷 예약 후 정해진 시간까지 스카프타펠 국립 공원 주차장에 도착해야 한다. 그 다음에는 주차장 근처에 있는 전문 업체에서 가이드를 만나 빙하까지 약 30분 정도 특수제작된 수퍼지프 차량을 타고 등반할 빙하로 향한다. 출발 전 빙하 하이킹에 필요한 안전장비는 전부 제공되며, 가이드가 안전장비를 잘 착용하도록 안내해 준다. 그 뿐 아니라 투어 내내 빙하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고 위험구간을 미리 알려줘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 준다. 나는 도착하자마자 가이드로부터 빙하 위를 걷는 실습과 함께 유의사항과 걷는 법 등 안전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이 곳은 눈이 녹지 않고 오랜 시간 동안 쌓이고 짓눌리면서 빙하가 되었다. 이 만년설에 서 있으면 사방이 빙하로 둘러싸여서 지구 반대편에 와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마치 얼음과 눈으로 만들어진 거대하고 텅 빈 겨울왕국에 온 듯한 신비함과 고요함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 영겁의 세월 동안 생성된 거대한 얼음 덩어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 밀려오는 감동이 대단하다. 겨울에만 산소포화도가 일정한 수준까지 올라가서 빙하가 푸른빛을 띠게된다. 산소 거품이 눈 속에 갇힌 뒤 빙하의 엄청난 하중에 의해 압착되어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한 얼음덩어리가 녹아 만들어진 아찔한 깊이의 빙하 구혈 안을 들여다 보는 스릴도 만끽해 볼수 있다. 빙하의 밑 바닥으로 내려갈 수 있는 수직으로 만들어진 구멍이다. 마치 달 풍경과 같은 빙하의 아름다운 결빙과 크레바스(빙하의 틈)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아이슬란드 빙하트레킹에서 가능하다. 강렬하고 색다른 체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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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3
  • 와인 마켓 ‘와인 인 더 시티’ 이벤트...호텔 서울드래곤시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드래곤시티는 소믈리에가 직접 엄선한 20여 종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와인 마켓 ‘와인 인 더 시티(Wine In The City)’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집에서 마시는 홈(Home)술 문화와 가격 경쟁력이 있는 와인의 종류가 많아지며 와인을 즐겨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드래곤시티는 와인을 이제 막 즐기기 시작한 입문자부터 취향에 맞는 와인을 선호하는 와인 애호가까지 모두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20여 종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와인은 호텔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으로 레드 와인 12종, 화이트 와인 5종, 스파클링 와인 2종, 로제 와인 1종이며 가격대는 1만원대부터 4만원대까지 다양하다. 특히 △약간의 향신료 향과 우아하고 부드러운 탄닌이 꽉 찬 느낌이 특징인 ‘샤또 본에스뻬랑스’ △과일 향과 꽃향기의 달콤하고 향긋한 향이 조화를 이루는 ‘라 비에이 페름 루즈’ △상큼한 감귤류의 풍미와 미네랄 터치가 뚜렷한 ‘샤블리 라 삐에르레’ △과일 향과 체리향의 풍미가 일품인 ‘라 비에이 페름 로제’는 특별한 가격에 선보인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는 최근 집에서 와인을 즐기는 문화가 증가함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에 세계 각국의 와인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이벤트로 더욱 많은 고객들이 와인과 함께 특별한 디너를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와인 인 더 시티’ 와인 마켓은 4월 30일까지 노보텔&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1층에 위치한 메가 바이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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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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