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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도쿄관광한국사무소, 무라카미 하루키 라이브러리 개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10월 1일 세계적인 인기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모교인 와세다대학교 캠퍼스에 무라카미 하루키 라이브러리가 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 정식 명칭은 와세다대 국제 문학관으로 이곳에서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기증한 소설 작품의 친필 원고와 집필 관계 자료, 서한, 인터뷰 기사, 작품 서평, 해외에서 번역한 서적, 수집한 수만 장의 레코드 등을 볼 수 있다. 국제문학관의 설계는 무라카미 하루키와 친분이 있는 쿠마 켄고에게 직접 의뢰했다. 위치는 연극을 전공하던 무라카미 하루키가 학창 시절 자주 다녔던 와세다대 츠보우치 박사 기념 연극 박물관 옆에 있는 4호관으로, 무라카미 하루키가 직접 선정했다. 국제문학관 내부로 들어서면 지하 1층과 1층을 잇는 ‘계단 책장’이 보인다. 계단 책장은 무라카미 하루키 라이브러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장소로, 2층 높이까지 아치 형태로 된 것이 특징이다. 또 지상 5층과 지하 1층 안에 서적은 물론 갤러리 라운지와 카페, 스튜디오, 오디오 공간, 전시실 등이 함께 있는 체험형 도서관으로 지하 1층~2층은 일반인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기자회견에서 “문학관에 카페, 오디오룸, 스튜디오 등의 시설을 마련한 것은 모두가 교류하는 공간으로, 새로운 문화의 발신 기지가 됐으면 해서”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대책으로 관람을 위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관람 희망일 한 달 전부터 예약 접수한다. 한편 10월 26일 도쿄 관광 정보 발신을 위한 도쿄 관광 웹 세미나가 열린다. 인바운드에 관심이 있는 도쿄 협력사의 참가를 비롯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춘 내용들로 준비됐다. 참가 신청은 15일까지 도쿄관광한국사무소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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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0
  • [영화] 제16회 런던한국영화제 개최...총 35편 작품 소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에서는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런던한국영화제(London Korean Film Festival)를 오는 11월 4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개최한다. 최신작과 인디, 여성, 고전, 애니메이션, 단편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 35편을 소개할 예정이다. 작년의 경우 영국 현지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하여 극장과 온라인 상영을 동시에 병행하는 형태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영국 런던의 9개 극장에서 상영하며 관객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에는 류승완의 감독의‘모가디슈’(2021)가 선정됐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 제94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됐으며, 전 세계 75개국에 판매되는 성과를 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358만 관객을 돌파한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영국 관객들에게도 완성도 높은 액션과 서스펜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폐막작은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2021)가 선정되었다. 시간이 없는 탈옥수 ‘203’(최민식 분)과 돈이 없는 환자 ‘남식’(박해일 분)이 우연히 거액의 돈을 손에 넣고 인생의 화려한 엔딩을 꿈꾸며 특별한 동행을 담은 작품이다. 제73회 칸 국제 영화제 ‘2020 오피셜 셀렉션’선정된 이번 작품은 임상수 감독이 ‘나의 절친 악당들’(2015)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자 네 번째 칸영화제 초청작이다. 지난 6일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영화제는 스폐셜 포커스로 윤여정 배우를 선정하여 윤여정의 영화 출연작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윤여정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국 고전영화 전문가인 마크 모리스(Mark Morris) 전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스폐셜 포커스 프로그래머를 맡았다. 상영작으로는 데뷔작인 김기영 감독의 ‘화녀’(1971)를 비롯하여 임상수 감독의 ‘바람난 가족’(2003)과 ‘하녀’(2010), 창 감독의 ‘계춘할망’(2016), 이재용 감독의 ‘죽여주는 여자’(2016), 김초희 감독의 ‘산나물 처녀’(2016)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윤여정의 연기 인생을 다룬 KBS 1TV 이은규 PD의 ‘다큐인사이트-다큐멘터리 윤여정’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또한 2020-21 화제작: <시네마 나우>, <인디영화>,<여성영화>, <다큐멘터리>,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아티스트 비디오> 등 총 8개 부문에서 다양한 영화를 소개한다. <시네마 나우(Cinema Now)> 부문에서는 올해 제74회 칸 국제 영화제 ‘칸 프리미어’ 부문에 초청받은 홍상수 감독의 ‘당신얼굴 앞에서’(2021)를 비롯하여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홍성은 감독의 ‘혼자 사는 사람들’(2021),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 (2021), 김종관 감독의 ‘아무도 없는 곳’(2021)과 ‘조제’(2020), 유준상 감독의 ‘스프링 송’(2020), 박정배 감독의 ‘도굴’(2020), 서유민 감독의 ‘내일의 기억’(2021) 등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가장 주목받아 온 화제작 8편을 현지 영화 평론가 안톤 비텔(Anton Bitel)이 선정하여 소개한다. <인디영화(Indie Talent)> 부문에서는 영화 ‘기생충’의 번역가 달시 파켓(Darcy Paquet)이 선정한 4편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승환, 유재욱 감독의 ‘라임크라임’(2020), 김조광수 감독의 ‘메이드 인 루프탑’(2020), 곽민승 감독의 ‘말아’(2021), 정재익, 서태수 감독의 ‘복지식당’(2020)을 상영할 예정이다. <여성영화(Women’s Voices)> 부문은 2016년부터 영화제 고정프로그램으로서 한국 여성감독들의 활동을 활발히 소개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상영한 여성영화 중 대표작 2편을 황미요조, 김현민 프로그래머가 선정했다. 박소현·이솜이·강유가람·소람 감독의 옴니버스 다큐멘터리‘애프터 미투’(2021)와 이우정 감독의‘최선의 삶’(2021)을 선보인다. <다큐멘터리(Documentary)> 부문에서는 이수정 감독의 ‘재춘언니’(2020), 이혁래, 김정영 감독의 ‘미싱타는 여자들: 전태일의 누이들’두 편을 현지 다큐멘터리 프로그래머 리카르도 마토스 카보(Ricardo Matos Cabo)와 매튜 배링턴(Matthew Barrington)이 선정했다. <아티스트 비디오(Artist Video)> 부문은 유럽 대표의 아티스트 영상 아카이브 전문기관인 럭스(Lux)와 공동 진행하며 올해는 럭스에서 선정한 엘리 허경란 작가의 작품을 현지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이 밖에도 미쟝센단편영화제(Mise-En-Scène Shorts)와 협력을 통해 올해 20주년을 기념하며 역대 상영작들총 1171편 중에서 선정된 수상작 단편 8편을 소개한다. 한국 단편영화 20년의 발자취와 단편영화의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Animation)> 부문에서는 올해안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 콩트르샹 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김혜미 감독의 ‘클라이밍’(2021)을 상영한다. 올해 런던한국영화제가 런던에서 막을 내린 후에는 글래스고, 맨체스터 등 영국 2개 도시 순회상영을 통해 11월 24일(수)까지 한국영화의 열기를 영국 각지에 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영화제는 영국이 지난 4일부터 입국자 자가격리 대상을 대폭 완화함에 따라한국 감독 초청 행사 등도 마련해 현지 관객과의 대화를 가질 예정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주영한국문화원의 이정우 원장은 이번 런던한국영화제에 대해 “올해 전면적으로 오프라인 상영행사를 진행하면서 현지 문화기관과 영화 상영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현지 영화인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다양한 한국영화를 소개함으로써 한국문화와 영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는 데 역점을 두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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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0
  • [부산] 동구 초량168계단 꽃골목추진위원회, 가을국화 150본 식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초량168계단 꽃골목추진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기선),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순희), 통장협의회(회장 정영교)는 지난 7일 168계단 및 48계단에 노후한 화분을 정리하고 가을국화 150본을 심었다. 168 꽃골목추진위원회는 계절마다 초량168계단과 48계단 등에 계절초화를 심어 초량 이바구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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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9
  • [장성군] 황룡강, 100만 송이 해바라기 활짝...장안교∼연꽃정원 일원 약 1만3천200㎡ 규모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가을 황룡강의 풍경을 아름답게 완성하는 꽃 해바라기가 이달 들어 본격 개화 시기를 맞이했다. 해바라기를 볼 수 있는 곳은 황룡강 상류 지점 황미르랜드 방면이다. 장안교∼연꽃정원 일원에 약 1만3천200㎡ 규모로 해바라기 정원이 조성돼 100만 송이가 넘는 가을 해바라기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장성군은 해바라기 정원 조성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종자 파종과 육묘, 식재 작업을 진행했다. 식재된 품종은 썬리치 오렌지로, 피어있는 시기가 길고 줄기가 튼튼한 최고 품질의 해바라기다. 지난달 말부터 하나둘씩 꽃잎이 열리기 시작해 이달 초순 무렵 황룡강 일원을 황금빛으로 담뿍 물들였다. 해바라기 정원을 찾은 정모 씨(담양)는 "매년 가을마다 황룡강 해바라기를 보러 오는데 올해는 예년보다 더 노란빛이 선명하고 진한 느낌"이라면서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자주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바라기 정원을 들렀다면 인근의 연꽃정원과 은행나무 수국길도 함께 둘러보는 것이 좋다. 황룡강 일원에 피어있는 10억 송이 가을꽃과 테마정원 '빈센트의 오화원'도 빼놓을 수 없는 감상 코스다. 특히 최근 정식으로 개방된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의 야경은 강변 풍경과 어우러져 매우 인상적인 감흥을 남긴다. 군 관계자는 "올해 해바라기 정원은 10월 말까지 개화 시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방문객 여러분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룡강 해바라기 정원은 지난 2019년 가을,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세 차례의 가을 태풍을 이겨내고 개천절 아침에 활짝 피어나 정원을 찾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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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9
  • 오미요리연구소, 서울 주요 전통시장 5곳,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간접 체험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오미요리연구소가 메타버스 서비스인 ‘게더타운’에 서울 주요 전통시장과 한국의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서울 전통시장 메타버스 푸드투어’를 오픈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서울 전통시장 메타버스 푸드투어는 경동시장, 광장시장, 남대문시장, 노량진 수산물도매시장, 망원시장 5곳의 서울 전통시장의 먹거리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가상 공간으로, 코로나로 인해 한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외국인 여행객을 위해 기획됐다. 이용객은 크롬브라우저를 통해 게더타운에 입장해, 5곳의 전통시장 랜선투어를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쿠킹클래스 참가도 할 수 있다. 오미요리연구소는 2019 한식진흥원 우수 음식관광 프로그램 최우수상 수상 기업으로, 내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푸드투어, 한식 쿠킹클래스를 운영하는 외식관광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코로나로 인해 여행이 제한된 지난해부터는 랜선투어를 통해 전 세계 여행객에게 한식 쿠킹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오미요리연구소의 랜선 쿠킹클래스 참가자는 2200명을 기록했다. 오미요리연구소 김민선 대표는 “코로나19로 여행이 어려운 국내외 관광객에게 메타버스 공간을 통해 서울 전통시장의 맛과 재미를 소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식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다양한 푸드투어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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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30
  •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객실에서 프라이빗하게 즐기는 ‘킹스 홀리데이’ 패키지 출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 플렉스(Hotel-plex) 서울드래곤시티가 라운지 바 ‘킹스 베케이션’의 칵테일 키트를 객실에서 직접 제조해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킹스 홀리데이(King's Holiday)’ 패키지를 선보인다. ‘킹스 홀리데이’ 패키지는 체험형 호캉스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객실에서 QR 코드를 통해 ‘킹스 베케이션’ 바텐더의 칵테일 제조 영상을 보며 나만의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이색적인 언택트 패키지다. 일상에 즐거움을 선사하는 힐링템으로 구성해 객실 1박에 간편한 레시피에 따라 직접 만들어 마실 수 있는 ‘킹스 베케이션 X 봄베이 사파이어 칵테일 키트’를 포함했으며, 피트니스 및 수영장 등 부대시설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킹스 베케이션’의 노하우가 담긴 칵테일 키트는 ▲사파이어를 담은 듯한 푸른 빛의 봄베이 사파이어 보틀 미니어처(50ml) 2병 ▲오설록 티백 ▲칵테일 가니시 3종(레몬, 라임, 오렌지) ▲토닉 워터 2캔 등으로 구성했으며, 봄베이 사파이어의 청량함과 차의 향긋함, 드라이 가니시의 상큼함이 어우러진 칵테일을 맛볼 수 있다. 칵테일 키트는 ‘킹스 베케이션’에서 픽업 가능하며, 픽업시 봄베이 베이스로 제조한 티 칵테일 2잔을 추가로 제공한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편안한 휴식과 다채로운 경험을 동시에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색 패키지인 ‘킹스 홀리데이’를 기획했다”며 “특히 ‘킹스 베케이션’ 바텐더의 노하우가 담긴 이번 상품으로 고객들에게 일상 속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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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30
  • 서울시, 국내외 관광객 위한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안심보험 출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기자전거나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이하 PM) 공유 서비스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사고의 위협으로부터 사용자와 사업자 양측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보험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PM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와 서비스 사용자 모두의 안전을 보장하는 「서울시 PM 공유서비스 안심보험」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PM 공유 서비스는 도시 내 이용 가능한 2차 교통수단을 제공하는 일명,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서비스(Last Mile Mobility Service)’ 중의 하나이다. 디지털에 최적화된 서비스 형태와 친환경적이라는 특성 덕분에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 출퇴근뿐 아니라 관광분야까지 서비스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서울시는 최근 관광분야에도 스마트 기술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국내외 관광객의 PM 공유 서비스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배상책임보험 상품인 「서울시 PM 공유서비스 안심보험」을 출시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보험은 서울관광재단에서 기존에 서울시 소재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운영하던 ‘외국인 단체 관광객 안심보험’ 상품을 유지하는 동시에, 서울 소재 PM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 스타트업까지 대상을 확대 지원한다. 지난해 서울시가 지원한 ‘외국인 단체관광객 안심보험’은 외국인 관광객의 가입 및 대응이 쉽지 않은 국내 보험 업계의 현실 속에서 영세 여행사들이 시중 보험보다 저렴한 가격에 손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18년 출시된 보험이다. 관광분야 사업자 및 서비스 사용자 안전을 위해 해당 안심보험 상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서울관광재단,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사)대한안전여행진흥회와 협력하여, 기존 ‘외국인 단체관광객 안심보험’의 보장범위 및 내용을 수정하고, 가입자를 PM 공유서비스 사업자 및 국내외 사용자로 확대한 것이다. 특히, 관광스타트업과 기존 관광업계의 상생을 위해 관광분야 유관기관이 적극 협력하여 출시한 보험으로 양쪽 모두가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서울시 PM 공유서비스 안심보험」은 PM 공유 서비스 사업자가 가입한 상태라면, 서비스 사용자인 국내외 관광객은 해당 PM 공유 서비스 앱에서 간편하게 신청해 보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PM 공유 서비스 앱에 적용할 수 있는 전산 개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 소재 PM 공유서비스 제공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여행보험센터」를 통해 10월 1일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보험 출시는 PM 공유 서비스의 대표적인 취약점으로 지적되던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시가 선도적으로 나선 것”이라면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도 PM 공유서비스 앱에서 바로 보험을 신청할 수 있게 전산 개발까지 지원하여, 서울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의 안전보장과 함께, 서울의 스마트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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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30
  • 서울관광재단- 코엑스 업무협약 체결...9월30일 코엑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과 주식회사 코엑스(대표이사 이동원)는 9월 30일 오전 코엑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관광재단과 코엑스는 서울의 스마트 그린 MICE산업 육성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추진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코엑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MICE 지표 개발 및 ESG 경영 추진을 위한 공동 협력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가 불러온 뉴노멀 MICE 트렌드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서울의 MICE생태계 육성을 지원하고자 진행됐다. 코엑스는 지난 2000년 이후 자체 친환경 경영전략을 수립하여 건물관리 효율화를 통한 에너지 절감 및 다양한 국제 친환경 인증 등을 추진해왔으며, 특히 2020년부터는 MICE산업 혁신과 지속성장을 위해 디지털을 접목하여 스마트 그린 MICE 운영을 위한 시설 및 기술 투자를 추진해 왔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 팬데믹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서울은 작년에 세계 최초로 선보인 ‘버추얼 서울(Virtual Seoul)’ MICE 행사 플랫폼의 고도화 작업을 올해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이번 코엑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 MICE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변화를 멈추지 않는 서울을 알리고 스마트 그린 MICE 확산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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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30
  • 한국농어촌관광학회, 학회지 제호 변경 후 첫 발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사단법인 한국농어촌관광학회(회장 박석근)는 그간 발행해 오던 ‘농어촌관광연구’를 ‘한국농어촌관광학회지’로 명칭 변경해 학회지를 출판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농어촌관광학회는 1993년 3월에 한국관광농업학회로 발족했으며, 현재 개인 회원 500여 명과 기업, 연구소, 지방정부, 언론사 등 기관회원으로 구성돼있으며, 학술지인 ‘농어촌관광연구’를 발행해 왔다. ‘농어촌관광연구’는 그동안 연구 진작과 내용을 현장에 전파하면서 농어촌관광연구를 촉진하고, 관련 연구 영역의 개척에 따른 국가와 지역 농어촌관광 발전 및 국민 여가 활동에 기여해 왔으나 학술지로서의 학회지 명칭 논란이 있어 ‘한국농어촌관광학회지’로 제호를 변경했다. 학회지 제호를 변경 후 이번에 처음 발간한 한국농어촌관광학회지(24권 1호)에는 ‘관광자원 측면에서 담양 대숲 김치에 관한 지역민의 의식 연구(조자용 외)’, ‘제주 천연염색 산업 활성화 방안(김형길)’, ‘세계유산 대흥사의 풍수적 관광 활용 방안(박경정)’, ‘치유체험 관광자원으로서 치유농업의 고찰(장정희 등)’ 등 7편의 논문이 게재됐다. 한국농어촌관광학회지 편집장인 허북구 박사는 “최근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치유농업, 워케이션농업, 관광자원 등과 관련된 연구를 유도하고, 관련 논문을 발굴해 학술지에 게재하는 것에 의해 농어촌관광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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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30
  • 고프로, 신제품 카메라 히어로10 블랙 출시...30% 빠른 Wi-Fi 전송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고프로가 업그레이드된 GP2 칩을 탑재해 액션 카메라의 2막을 열었다. 고프로는 17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카메라 ‘히어로10 블랙(HERO10 Black)’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프로 프로덕트 담당 부사장 파블로 리마(Pablo Lema), 글로벌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 릭 라커리(Rick Loughery)가 참여해 ‘히어로10 블랙’을 전격 공개했다. 히어로10 블랙은 고프로 히어로 카메라 시리즈의 열 번째 플래그십 카메라이다. 업그레이드된 GP2 프로세서 탑재를 통해 △히어로9 블랙 대비 2배 높은 프레임 속도 △고급 부분 톤 매핑과 3D 노이즈 감소를 통한 디테일 향상 △수평 조절 한계를 높인 동영상 안정화 △최대 30% 빠른 Wi-Fi 전송 등을 강화했다. 고프로 프로덕트 담당 부사장 파블로 리마는 "히어로10 블랙은 고프로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와 편의성을 누릴 수 있는 카메라이다"며 "GP2 프로세서로 인해 빠른 촬영, 빠른 전송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연결성까지 업그레이드해 모든 영상을 쉽게 이용, 편집, 공유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히어로10 블랙은 GP2와 23.6MP 이미지 센서의 결합으로 매끄럽고, 디테일하며, 극도의 슬로모션 성능을 구현한다. 5.3K60, 4K120, 2.7K240 영상 촬영은 물론 5.3K 동영상에 최대 15.8MP 프레임을 포착할 수 있다. 특히 GP2 프로세서는 동영상 촬영 시 부분 톤 매핑과 3D 노이즈 감소를 적용해 땅거미, 해 질 녘 및 저조도 야외 환경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동영상 안정화 기능도 업그레이드되었다. 하이퍼스무스 4.0(HyperSmooth 4.0)은 4K60, 2.7K120, 1080p120 동영상 촬영 시 최대 45도까지 수평 조절 기능이 지원되면서, 극한의 스포츠, 아웃도어 액티비티 등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히어로10 블랙은 카메라 성능과 클라우드 연결성을 강화했다. 고프로(GoPro) 구독 서비스와 함께 신제품 카메라 사용 시 전체 해상도 무제한 클라우드 백업이 가능하며, 카메라를 충전하는 동안 영상이 클라우드에 자동 업로드되는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히어로10 블랙은 △물이 스며들지 않는 소수성 유리로 제작된 새로운 렌즈 덮개 △하이퍼스무스 4.0을 지원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풀HD 동영상 방송이 가능한 웹캠 모드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고프로 창립자 겸 CEO 닉 우드먼은 “이번 신제품은 고프로에서 가장 사랑받는 히어로(HERO) 카메라의 10번째 플래그십 카메라를 출시하기 때문에 더욱 감회가 남다르다”며 "히어로10 블랙의 10점 만점 촬영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프로는 히어로10 블랙 사용자를 대상으로 소비자 참여형 공모전 ‘밀리언 달러 챌린지(Million Dollar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밀리언 달러 챌린지는 매년 신제품 카메라 소비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공모전으로, 우승자의 영상은 신제품 카메라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재탄생되며, 우승자는 미화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7000만 원)을 균등하게 나누어 상금으로 전달 받는다. 올해 밀리언 달러 챌린지는 12월 1일까지 고프로 어워즈 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우승자의 하이라이트 영상은 12월 내 고프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히어로10 블랙의 가격은 499.99달러이다(국내 가격은 미정).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고프로 공식 홈페이지(https://ko.gopro.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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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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