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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서구, 관광 사진 및 영상 공모전 성료...대상 박창현 '파도가 만드는 풍경'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올해 부산 서구 관광 사진 및 영상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은 사진 부문은 박창현 씨(부산 동구)의 '파도가 만드는 풍경'이, 영상부문은 윤치영 씨(경기도 고양시)의 '내가 만난 부산 서구, 당신이 만날 부산 서구'가 차지했다.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지난 8일 시상식을 하고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2점), 우수(6점), 장려(5점) 등 총 15명(팀)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상금은 대상 각 200만 원, 최우수 각 100만 원, 우수 각 30만 원, 장려 각 10만 원이다. 관광도시 서구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려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모전에는 코로나19로 각종 축제·행사가 대부분 취소되는 매우 제한적인 촬영 여건 속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265점이 응모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사진 부문 대상 수상작 '파도가 만드는 풍경'은 송도용궁구름다리 일원을 드론을 이용해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하이 앵글 숏으로 촬영한 것으로 암남공원과 바다 건너 작은 무인도인 동섬을 잇는 용궁구름다리와 그 주변에 힘차게 솟구치는 역동적인 파도의 모습이 잘 어우러져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아찔함을 선사하는 용궁구름다리의 매력을 잘 드러냈다는 평을 얻었다. 영상 부문 대상 수상작 '내가 만난 부산 서구, 당신이 만날 부산 서구'는 부산농악의 발상지인 아미동 비석문화마을에서부터 부산 최고의 산복도로 조망을 자랑하는 천마산로 주변의 전망대, 구름산책로·해상케이블카·용궁구름다리 등 송도 일원의 핫 플레이스 관광지를 차분한 내레이션으로 잘 소개해 사람들의 호기심을 끌어내고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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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2
  • [서울시] 서울둘레길 156.5km개통 7년만에 5만명 완주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서울의 외곽산, 하천, 마을길 등 서울 전체를 병풍처럼 둘러싼 총 156.5㎞ 길이의 숲길 '서울둘레길'이 개통 7년 만에 완주자 5만 명을 돌파했다. 5만 번째 완주자는 1951년생 김충근 씨다. 시는 지난 3일 서울둘레길 완주 기념행사를 열고 김충근 씨에게 완주 인증서와 기념배지를 전달했다. '서울둘레길'은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 등 테마를 담아 8개 코스로 조성한 도보 길로 2014년 11월 15일 개통했다. 경사가 심하지 않은 흙길로 돼 있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울만의 매력 있는 숲길이다. 서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곳곳에 자리한 전통 있는 사찰·유적지 등 서울의 역사·문화자원을 천천히 걸으며 감상할 수 있다. '서울둘레길'은 2011년에 조성을 시작해 4년만인 2014년 11월 15일 8개 코스 총 156.5㎞를 연결·개통했다. 둘레길 곳곳에 휴게시설 및 쉼터도 있어 걷다가 휴식을 취하기도 좋다. 시는 '서울둘레길' 개통 7주년을 맞아 '서울둘레길' 완주 인증 방법에 QR코드 인증을 추가로 도입하고 안내 체계도 정비했다고 밝혔다. 올겨울 설경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울둘레길'에서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감상해보면 어떨까. 시는 '서울둘레길' 인증방식에 QR코드 방식을 도입했다. 28곳에 있는 스탬프 시설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인증할 수 있다. 기존에는 스탬프 시설에서 스탬프북(종이)에 도장을 찍어야 완주 증명서를 받을 수 있었다. 우체통 상단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한 후 이미지를 캡쳐·저장하면 편리하게 인증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앱 '두루누비'나 '트랭글', '스탬프투어' 등 민간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완주 인증도 서울둘레길 완주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주변 여건 변화와 시설 노후화로 수정·교체가 필요했던 '서울둘레길' 노선, 안내지도, 안내판 등도 11월에 정비 완료했다. 불분명했던 노선별 거리와 코스별 명칭도 조정해 이용객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사찰·유적지·캠핑장 등과 연계된 안내지도도 수정·보완해 더욱 풍성한 도보 여행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둘레길 코스를 표시하는 리본은 훼손될 경우 수시로 교체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연 속에서의 힐링과 걷기가 더욱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시시각각 변하는 사계절의 모습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서울둘레길'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킨다는 목표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둘레길 개통 7주년과 함께 5만 번째 완주자가 탄생해 매우 뜻깊다"며 "올겨울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서울둘레길'에서 건강증진과 함께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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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2
  • [익산시] 2021 SRT가 뽑은 올해 최고의 여행지 선정...'익산 미륵사지' 인스타그램 성지로 인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익산시가 SRT 탑승객과 전문가들이 뽑은 국내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돼 '2021 SRT 어워드'를 수상했다. SRT 매거진은 매년 'SRT 최고의 여행지 어워드'를 개최하고 SRT탑승객 독자 설문, 여행작가, 여행 전문기자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익산을 비롯한 최고의 여행지 10개 도시를 선정했다. 이번 수상은 연간 3천600만 명이 이용하는 SRT탑승객들 중 9천231명의 독자 설문이 반영돼 일반인 인지도를 포함한 설문으로 관광도시 익산의 위상을 증명한 것으로 더욱 뜻깊다. 익산시는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지, 국립익산박물관 등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가 큰 인기를 끈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수상 지역 중 사진 명소로 큰 인기를 누리는 인스타그램 성지로 미륵사지가 소개됐다. 미륵사지는 삼국시대 최대사찰로 백제 무왕대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며 한국관광공사에서 2020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될 만큼 아름답고 가치 있는 문화재이자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SRT매거진에서 인스타그램 성지로 표현할 만큼 어느 곳에서 찍어도 아름다운 사진이 나오는 곳이기도 하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 있는 이색감옥체험 교도소세트장, 전국 유일 보석박물관과 어린이 놀이 시설 다이노 키즈 월드를 품고 있는 왕궁보석테마관광지, 수려한 야관 경관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서동공원 등 이색관광명소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1 SRT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여행지로 수상하게 되며 관광도시 익산 도시로 위상을 다시 한번 알리게 돼 뜻깊다"며 "다양한 인프라와 콘텐츠 개발로 '2022∼2023 익산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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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2
  • [합천군] '합천군-합천관광플랫폼' 투자 MOA 체결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2월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합천관광플랫폼' 신정범 대표이사와 문준희 합천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합천 관광플랫폼 개발사업(케이블카&스카이타워)'에 대한 투자이행 협약(MOA)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합천관광플랫폼(대표 신정범)'은 지난 9월 14일 합천군과 투자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서울시 소재 '㈜판타즈모'의 자회사로 '합천 관광플랫폼 개발사업(케이블카&스카이타워)'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17일 합천읍 영창리에 소재를 두고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ecial Purpse Comapny)이다. 이번 이행협약은 지난 9월 14일에 체결한 투자업무 협약(MOU)을 승계하는 협약이며 경상남도 문화재 주변 현상변경 허가(2021.11.17.)를 득함으로써 사업추진 가능성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책임 한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합천군과 특화사업자 간 상호 이행의무와 책임을 규정하는 협약이다. 투자이행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합천군은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투자유치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의 이행 및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고 특화사업자는 관계 법령에 따라 '합천 관광플랫폼 개발사업(케이블카&스카이타워)'의 신속한 추진 및 책임준공에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이 골자를 이루고 있다. 이에 합천군 관계자는 본 MOA 체결을 통해 2024년 10월경 '합천 관광플랫폼 개발사업'의 완료 시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과 더불어 한해 약 40만 명 정도의 입장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케이블카 및 스카이타워 조성을 기반으로 영상 테마파크, 합천호, 황매산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관광 콘텐츠화를 통해 '관광 거점화' 실현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 이라고 전망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문화재 현상 변경 외에 앞으로 남은 행정절차 진행을 비롯한 합천 관광플랫폼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신정범 대표에게 "'합천 관광플랫폼 개발사업'을 꼭 완료해 합천 관광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해 달라"고 주문했다. '합천 관광플랫폼 개발사업(케이블카&스카이타워)'는 합천군 용주면 가호·봉기리 소재 영상테마파크 및 보조댐관광지와 대병면 성리 소재 악견산 정상 부근을 연결하는 3km 길이의 케이블카 조성과 함께 국내 최대인 45m 높이의 스카이타워 및 복합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4년 10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비는 700억 원가량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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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2
  • [장성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의 겨울, 관광객 발길 이어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장성 필암서원'(황룡면 필암서원로 184)의 겨울 풍경이 행락객들의 발길을 그러모으고 있어 주목된다. 서원은 조선 시대의 교육기관으로 지금으로 치면 사립지방대학과 유사한 기능을 했다. 성리학 교육과 함께 성현(聖賢)에 대한 제사도 맡았는데, 필암서원은 조선 시대 유학자인 하서 김인후 선생을 기린다. 하서 선생은 문묘에 배향된 18인 가운데 유일한 호남 출신이다. 필암서원이 호남의 대표 서원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이유다. 수업을 듣는 곳인 '청절당'과 제사를 지내는 '우동사', 묵죽도를 보관하기 위해 지어진 '경장각', 하서 선생 문집을 새긴 목판이 있는 '장판각' 등을 둘러보다 보면 어느새 수백 년 전 조선 시대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공부에 지친 유생들이 휴식을 취했던 '확연루'도 인상적이다. 필암서원에서 만난 김모 씨(광산구)는 "세계적인 유산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어 즐겨 찾는다"면서 "오랜 시간 간직해 온 서원의 역사와 시간이 고요한 감동으로 다가온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성 필암서원은 지난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지정된 바 있다. 이듬해에는 100억 원 규모의 전남형 지역성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현재 선비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초에는 큰 경사를 맞이하기도 했다. 지난 2006년 도난당했던 묵죽도 목판을 되찾게 된 것이다. 묵죽도는 인종 임금이 그의 스승인 하서에게 직접 하사한 그림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필암서원의 역사성을 잘 보존하고 고유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겨울철에도 꾸준히 찾아주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문 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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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2
  • [부산시]부산관광공사, '2021 부산 MICE 얼라이언스데이' 개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8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부산시, 벡스코, 호텔, 컨벤션 기획사, 여행사 및 MICE서비스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2021 부산 마이스얼라이언스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MICE 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를 총칭하는 산업으로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높은 미래 핵심 먹거리 산업 중 하나이다. 부산 MICE 얼라이언스(Busan MICE Alliance, 이하 BMA)는 부산시와 공사가 부산의 MICE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한 MICE 민관협력체로 2021년 현재 총 237개 사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2021 부산 마이스 얼라이언스데이'는 올해 MICE 성과와 2022년 MICE 사업 관련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회원사들의 네트워킹을 위한 기회의 장으로 마련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참가자는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100인 미만으로 제한하며, 최근 코로나 확산세를 고려해 행사장 내 취식을 금지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이행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1부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 MICE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친 MICE 종사자에게 쉼과 힐링이 되도록 다도 체험과 향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고, 최근 열풍인 K-컬쳐 체험 이벤트로 딱지치기, 달고나 체험도 마련해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2부 행사는 부산관광공사 용선중 사장직무대행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공사가 최근 구축한 AR, VR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해외연사와 실시간 연결해 축사를 전달받는다. 또한 올 한해 마이스 행사 유치와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협력한 우수 협력사를 선발해 업계의 노고를 치하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MICE 산업 전망, 현황 공유, 공사 사업계획 발표 등으로 2022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진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만나기 힘들었던 지역 MICE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소통하고 협력해 코로나19 이후 부산 MICE 재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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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2
  • 문화체육관광부, '비무장지대 평화관광 정책토론회'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12월 8일 오후 3시 소노캄 호텔(고양시)에서 '새 일상(New Normal)의 시대,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을 준비하다'를 주제로 '비무장지대 평화관광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비무장지대 평화관광 정책토론회'는 2019년부터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을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만들고, 정부·공공기관과 유관 업계, 학계, 민간이 함께 평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단계적 일상 회복 등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평화관광 발전방안과 주민참여 관광상품 개발 사례 등을 다뤘다. 먼저 '티피비(TPB) 도시공감 아키텍쳐' 정광균 대표가 과거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 일원에 대한 정부 정책 변화와 이에 따른 관광개발 변천사를 통해 대내외 환경 변화와 관계없이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한국융합관광연구소' 하동원 소장이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는 비무장지대 관광'을 주제로 관광 분야 친환경·사회적 책임경영·지배구조 개선(ESG) 확산 사례와 적용 방안을 소개했다. '가이드협동조합' 호기헌 대표는 연천군과 철원군 지역민이 참여해 개발한 음성 안내책과 지역의 친환경 특산품을 활용한 애견 야영 '댕글투어'를 통해 비무장지대 지역민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콘텐츠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해 진행하며, 누구나 볼 수 있도록 12월 말에 '한국관광공사티브이(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 공개했다. 아울러 문체부는 토론회에 앞서 관광공사, 비무장지대 접경 13개 지자체(광역 3개, 기초 10개)와 함께 '비무장지대 평화관광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에서는 기관별 평화관광 사업 추진 현황과 2022년 '디엠지(DMZ) 평화의길 테마노선'의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지자체와의 연계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등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평화관광을 활성화하는 새로운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비무장지대가 대표적 관광콘텐츠로서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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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2
  • [안산시]반달섬에 7천억 투자·노보텔 앰배서더 호텔 유치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 반달섬에 7천억원 투자 유치와 함께 세계적인 브랜드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Novotel Ambassador)'가 들어선다. 안산시는 8일 시화MTV 반달섬 부지 내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 유치를 위해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MTV 반달섬 씨세븐개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윤화섭 안산시장과 빈센트 릴레이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운영총괄 부사장, 최익준 ㈜MTV 반달섬 씨세븐개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는 호텔 건립과 운영 전반을 적극 지원하며, 엠티브이반달섬씨세븐개발은 반달섬 내 호텔, 레지던스, 상업시설 유치를 위해 7천억 원을 투자한다. 안산시는 이러한 개발 사업에 따른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연인원 1만여 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협약에 따라 개발 사업에 필요한 인력을 안산시민으로 우선 고용키로 하면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공사 장비 및 필요한 자재도 안산시 생산품을 우선 선정 사용한다는 내용을 협약서에 담았다. 시는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인 앰배서더 유치로 관광객 유입과 함께 마이스 산업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호텔 유치를 시작으로 반달섬이 두바이의 '팜 아일랜드'처럼 수도권을 대표하는 관광·레저산업의 랜드마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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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2
  • [서초구] 버스정류장에 서리풀 이글루·온돌의자 설치, 8일부터 167곳운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서초구는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한파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버스정류소 등에 발열의자인 '서리풀 온돌의자'와 한파대피소 '서리풀 이글루'를 8일부터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서리풀온돌의자를 총 167곳에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성촌마을입구 등 교통약자들이 많은 버스정류장에 10곳을 추가 설치했다. 가로 203㎝, 세로 33㎝ 규격의 이중 강화 유리 재질로 제작된 서리풀온돌의자는 외부 온도와 상관없이 상판 온도가 38℃로 유지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항균 칸막이를 설치,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토록 했다. 이와 함께 구는 상판 위에 '너는, 세상에 하나뿐이고, 그만큼 소중해' 등 11가지의 감성적인 문구를 넣어 주민들의 몸과 마음까지 따뜻이 녹여주는 안식처가 되도록 준비했다. 서리풀온돌의자는 내년 3월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 동안 가동된다. 또, 대기 온도가 18℃도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작동된다. 이와 함께, 구는 버스정류소에서 찬바람을 막아주는 온기텐트인 '서리풀이글루' 34개소도 8일부터 설치·운영한다. 서리풀이글루는 서초의 옛 이름인 '서리풀'과 북극 에스키모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돼준 '이글루'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지난 2017년부터 운영했다. 서리풀이글루는 가로 3.6m, 세로 1.5m, 높이 2.8m의 사각형 모양으로 규모로, 주민들이 버스나 교통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나마 칼바람과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코로나19 등 밀폐 공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자연환기가 가능하도록 출입문 2면을 개방했다. 특히 올해는 서리풀이글루 벽면을 보온성이 높고, 내구성 및 재활용이 가능한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교체했다. 이에 구는 보온효과뿐 아니라, 재활용을 통한 예산절감, 도시미관 향상까지 더해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리풀온돌의자와 서리풀이글루는 방한 등 기능성은 물론 세련된 도시디자인까지 더해 구가 2019년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데 일조했다. 또 서리풀 이글루는 한파 등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 유럽 최고 권위의 친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류창수 교통행정과장은 "추운 겨울에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서리풀온돌의자와 서리풀이글루에서 잠시나마 추위를 녹이고 포근한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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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2
  • [인천] 옹진군, 백령면 해당화 단지 10ha 조성 묘묙 1만주 식재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인천 옹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7년부터 경관 조성과 가공상품개발을 위해 백령면 진촌리 솔개지구에 해당화단지 10㏊를 조성해 해당화 묘목 1만주를 식재했다. 옹진군의 군화인 해당화는 추위나 가뭄, 모래와 바람 등 거친 환경에서도 잘 견뎌내는 묘목으로 각 섬에 산재해 있다. 장미과에 속해 꽃이 아름답고 특유의 향기가 있으며 열매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고 꽃에는 로사닌이라는 성분이 있어 혈액순환을 돕고 혈당 상승을 예방한다. 이러한 해당화를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을 위해 2018년 백령면에 농특산물 가공지원센터를 건립했고 해당화 음료 가공에 대한 국내와 일본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22년에는 해당화 경관단지와 체험장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체험 과정으로는 각 시기에 맞춰 해당화 꽃차 만들기, 해당화 열매 청 담그기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며 2027년 백령공항의 준공 계획에 맞춰 여러 체험활동과 경관단지 운영을 활성화해 백령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22년에 수확되는 해당화꽃과 열매의 활용을 원하는 식품가공업체를 찾아 농업기술센터와 협의를 통해서 원료제공이 가능하며 향후 필요한 가공업체는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으로 연락 바라며 공동 협업을 통한 백령면 해당화의 가공상품화 및 옹진군의 홍보와 함께 새로운 활로를 찾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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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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