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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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9월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1. 낭만과 여유를 즐길수 있는 산책로 '양재시민의숲'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9월은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 데이트하기 좋은 계절이다. 서울도심과 근교에는 국립공원 못지 않은 아름답고 잘 정비된 산책로가 있다. 등잔밑이 어둡다는 말처럼 우리 곁에 있는 멋지고 낭만적인 산책로를 소개한다. 먼저 양재천을 따라 조성된 양재시민의 숲은 연인끼리 데이트하기에 훌륭한 산책로이다. 양재천은 하천 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양재천과 맞닿아 있는 양재시민의숲은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여유로움을 즐기기 좋다.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1, 5번 출구에서 바로 연결되어 있는 양재시민의숲은 나무가 우람하여 숲 어디에서나 풍성한 자연을 마주할 수 있다. 양재시민의숲 지식서재에는 책장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자유롭게 책을 꺼내 읽으며 쉬어가기 좋다. 양재시민의숲은 특히 주말이면 캠핑 의자나 돗자리를 가져와 숲 안에서 자리를 잡고 편안히 휴식을 즐기고 간단한 음식을 먹으며 피크닉을 즐기는 가족들과 연인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양재천을 따라 조성된 양재천카페거리에는 반려동물을 동반이 가능한 카페들이 많아 애견인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데이트라면 양재천을 따라 산책 후, 잠깐 쉴 수 있는 양재천 카페거리에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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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4
  • 울릉도·독도 모바일 스탬프 투어...20경 중 16경 인증시 기념품 획득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울릉군에서는 지난 8월 27일부터 울릉도‧독도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독도를 포함해 울릉도 관광지 20경중 16경 이상 스탬프를 인증한 여행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 16경 이상 스탬프를 인증한 여행객은 도동‧사동 관광안내소 및 여행자센터를 직접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스탬프 인증방법은 독도를 포함한 울릉도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스탬프존으로 이동 시 자동으로 버튼이 활성화 되며 스탬프 획득 버튼을 눌러 스탬프를 획득한다. 기념품 수량 소진 시 기념품이 변경, 대체될 수 있으며, 행사가 조기종료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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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8
  • 블랙야크 키즈, 9월 18일까지, 온ㆍ오프라인 쇼핑 지원금 이벤트 & 온라인몰 리뷰 이벤트
    블랙야크 키즈 (회장 강태선)가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이달 18일까지 추석맞이 온ㆍ오프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추석빔 마련 등 풍성한 추석 명절을 맞이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행사로, 블랙야크 키즈의 스테디샐러 청키 운동화 프리즘 등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먼저, 전국 오프라인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추석맞이 쇼핑 지원금 쿠폰을 증정한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입기 좋은 바람막이와 스웻 셔츠, 베스트, 팬츠, 재킷 등 22FW 의류 제품을 비롯해 책가방, 신발, 양말, 모자 등 1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쇼핑 지원금 쿠폰을 1만 5천 원부터 최대 8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리뷰 이벤트도 있다. 블랙야크 키즈 공식 온라인몰에서 22FW 제품을 구매 후 리뷰를 등록하면 최대 1만 포인트가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블랙야크 키즈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마련한 이번 기획전에서는 올 하반기 트렌디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포함해 신학기에 활용하기 좋은 책가방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해 가족과 이웃에게 특별한 선물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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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3
  • 청탁금지법 위반신고 기간운영...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감사실 9월30일까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는 최근 5년간 기금지원사업부문 지원신청 예술인과 예술위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위반신고 기간운영 캠페인을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심의·평가위원 및 예술위 임직원의 금품·향응·편의와 관련한 부패행위를 알고 있거나 관련자료가 있는 경우 구체적인 내용(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등)을 작성하고 익명부패신고시스템 레드휘슬(www.redshistle.org), 아르코 신고센터(https://www.arko.or.kr) 혹은 감사실 전용 메일(cleancenter@arko.or.kr)을 통해 신고를 하면 된다. 위원회 감사실 관계자는 "철저한 비밀보장과 함께 후속조사를 추진하여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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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2
  • [詩] 고운...독도를 사랑하는 이유
    독도를 사랑하는 이유 고 운 내가 동도와 서도 두 형제섬을 사랑하는 이유는 오직 하나 460만년 동안 변함없이 동해 끝자락에서 대한의 영토를 지키고 있으니까 봄. 여름. 가을. 겨울 바다의 모습이 시시각각 변해도 늘 그 자리에서 조국을 바라보는 형제섬 독도가 나는 좋다 작으면 작은대로 크면 큰대로 항상 따뜻하고 밝은 웃음 보내주며 용기를 가지라고 희망을 가지라고 꿈을 가지라고 이 세상 그 어떤 명품보다 더 귀한 선물을 아낌없이 보내주는 형제섬 독도 하늘과 바다 사이에 그대가 만든 7천만 혈육의 땅 볼 수 있어서 나는 좋다 참 좋다 시 : 고 운 (본명 최치선) 안무 : 문소지 (한국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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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2
  • [리뷰] 영매화 김미경 작가의 '씨앗전쟁'...생명을 잉태하는 우주의 근원, 신화의 비밀을 풀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영매화 김미경 작가의 신작 13점이 '씨앗전쟁'이란 주제로 세상에 나왔다. 김미경 화가는 영매화만을 그려온 화가이다. 심층세계에서 분출되는 에너지가함께 한다. 겹겹이 쌓인 소중한 DNA가 있다. 인류를 영원하게 살아가는 촉매의 역할이 엿보인다. 삶이 질곡 속에 살아서 인지 에너지의 총화가 씨앗으로 표출됐다. ‘씨앗전쟁’ 속에 두꺼운 갑옷을 입고 신비스러운 속살을 감추며 아름다운 자태로 탄생했다. 그리하여 염화시중(拈花示衆)의 미소를 머금는다. 그 의미심장한 미소를 머금는다. 유전하는 인구회자의 연륜, 수레바퀴처럼 굴러가는 모서리에서도 모질게 살아 있다. 남은 씨앗을 작가의 심미안으로 유심히 쳐다본다. 촌철살인(寸鐵殺人)이다. 그 마력 속에 은은하게 숨겨진 포자가 있다. 씨앗은 탄생의 순간부터 우아하고 지존한 모습이다. 갈 길을 환하게 비추며 여정의 순식간에 순환의 고리에서 윤회한다. 소리가 마다마디 맺혀 그 구멍 속에 은밀하게 감추어진 신화(Myth)의 비밀을 풀어낸다. 김미경 작가는 이제 중층(中層)의 어려운 수수께끼 같은 삶의 비밀을 이번 13점의 작품에서 풀어냈다. 마음의 심적 고통 속에 토해내는 작가의 심혈어린 그림들이다. 한층 이번에는 다른 세계를 구축하는 준비자세로 우주의 비밀스러운 부분까지 붓 터치로 묘사했다. 이 기법은 어지간히 정신적 심사가 아닌 사람들이 표현 할 수 없는 필력 속에 원숙미가 돋보인다. 씨앗은 우리의 자신의 확실한 의식의 지표를 가졌다. 씨앗은 발아의 순간에는 알 수 없다. 성장하지만 씨앗의 속성은 고유하다. 자신만의 목소리와 모습과 신화적 화자가 언어와 함축적인 추상화 까지 심상(心象)으로 표출된다. 그 의미 속에 의미가 이중으로 포개져 있다. 결코 고유한 의미는 잃지 않는다. 자존 속에 꽃 피울 시간을 기다리는 자세이다. 씨앗의 속성 속에 이미 분열되는 사고의 의식을 붙잡아 한 가지에 꽃으로 피어낸다. 영매화 화가 김미경은 이번 13점의 그림을 세상에 선보였다. 열쇠고리에 각기 다른 순화의 고리로 돌아간다. 결국 하나의 마스터 키(Master Key)를 발견한다. 뇌 속에 작가의 고유한 비밀을 색과 선으로 경계 속에 묘하게 숨겨간다. 긴 연결고리를 13작품으로 표현했다. ‘씨앗 전쟁’으로 각기 다양한 표현을 했다. 전쟁의 용사이다. 씨앗은 이 제 이 가을날 환하게 맑은 미소를 머금는다. 세차고 거친 폭우와 비바람에도 살아난다. 순종의 원리 속에 자연(Nature)은 기다린다. 자연스러운 역사의 명령에 참여한다. 신의 섭리(攝理,Providence)속에 작용하는 보이지 않는 손 (invisible hand), 결국 작가의 편에서 열매를 심을 터전을 준비한다. 김미경 영매화 작가의 눈빛에 빛을 더해준다. 살아가는 생명들이 있다. “씨앗 속의 아름다움은 진리(Beauty is Thruth)”라는 영국 낭만주의 시인의 시구(詩句) 같이, 작가가 미를 표출하는 힘의 소산이 이번 작품이다. 작품 속에 도도히 흐른다. 씨앗은 얼굴을 축축한 물을 적시며 발아(發芽)를 꿈꾼다. 김미경 작가를 만날 때마다 느끼는 것은 청아한 모습이라는 사실이다. 세상 자질구레한 일상하고는 경계를 둔다. 정진하는 자세이다. 미국 낭만주의 시대의 여류 시인 에밀리 디킨즈(Emily Dickinson)를 연상하게 만든다. 청아(淸雅)하고 고결(高潔)하다. 그리하여 안도의 숨소리(Sigh of relief)가 함께 한다. 씨앗의 냄새가 은은하게 풍겨온다. 작가의 행운을 빌어본다. 이번 작품 속의 씨앗은 새로 변신을 한 것이다. 새 옷을 입고 외출 할 것 같다. 씨앗은 움직이는 에너지를 머금는다. 삶의 현장에서 잠시 교외로 가서 강을 바라보는 듯하다. 강줄기 속에 묻어온 삶의 흔적을 모두 포옹한다. 썩지 않는 씨는 다시 지상으로 올라온다. 가을의 창공을 바라 볼 수 있는 근원적인 뿌리를 만든다. 그 뿌리는 잎사귀를 만든다. 꽃 봉우리 속에 둥그런 우주를 만든. 우주는 쉼 없이 변화무쌍하다. 그런 세계 속에서 만들어 낸 세포로 만들어진 씨앗은 생명의 줄기이기도 하다. 자연 속의 일부이다. 동심원 속에 환원된다. 자아(自我)는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의 진리 속에 아름다움이 원숙하게 탄생(誕生) 된다. 영매화(靈媒) 화가인 김미경 화가는 단군 이래 신화 속에 탄생한 국가를 위해 몸소 헌신하는 獻花歌(헌화가)의 객관적상관물(Objective Correlative客觀的相關物)로 조국을 늘 염두에 두고 있다. 작품 속에 반영하는 기술과 정신을 작품 속에 심어 둔다. 엘리어트(T.S.Eliot)는 언급했다. 김미경 화가가 표현하려고 했던 정서나 감정, 사상들을 시인이 자신의 시적 자아(Persona)로 빗대어 표현했다. 김미경 화가는 지금 가을 산사에서 울어대는 풀벌레 소리에서 조국의 부름에 순응하며 목숨을 바친 흑석동 국리묘지에 잠든 오빠에 대한 생각을 떠 올린다. 행주산성에서 울어 대는 소리는 다소 슬프다. 객관적 상관물로서 작용된다. 시적 화자가 화폭 속의 씨앗이 됐다. 김미경 작가의 작품 속에서 그 근원을 찾아본다. “나는/나라에 부르심 받아/이 몸/전장에 뉘어졌네/거름이된 내몸위로/봄 여름 가을 겨울/사계절이 덮어지고/내몸위에 뿌리내려 싹이나서/꽃이 피고 열매열어/씨가 된 세월되어 역사되니/국립묘지/국립묘지/유명이 무명되고/무명이 유명되어/몸덮힌 잔뒤위에/무궁화꽃 장미꽃아/문화예술 승화시켜/내 아들.../그대.../꽃잎...이름되어/영원토록 세우리라 <김미경 현충원 시전문>“ 작품 속에 들리는 소리와 음색이 이러한 조국의 愛國(애국)의 부르짖음(HOWL)이 아닌 조용한 외침 속에서도 여실히 표현된다. *필자/민경대 (시인, 전 강릉원주대 영어 영문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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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2
  • [신간] 한양도성 따라 걷는 서울기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신간 [한양도성 따라 걷는 서울 기행]은 성곽길역사문화연구소 최철호 소장의 한양도성 테마여행 가이드북이다. 600여 년의 역사를 품은 한양도성 안에는 지금의 대한민국이 되기까지의 시간들이 켜켜이 쌓여 있다. 성곽길역사문화연구소 최철호 소장은 그 속에 숨은 이야기를 찾기 위해 매일 성곽길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현재 한양도성 역사기행 가이드로도 활동 중인 저자의 생동감 있는 설명과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100여 점의 사진을 함께 실었다. 이 책에서는 한양도성을 따라 가볼 수 있는 서울의 역사 여행지를 6가지 테마로 나누어 소개한다. 한양도성 경계를 결정지은 인왕산 선바위부터 한반도의 중심 목멱산까지 도성을 품고 있는 4개의 산줄기 따라 내사산 여행을 떠나보고, 조선 왕조의 건국과 망국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추모의 길도 걸어본다. 사대문과 사소문 따라 서울을 한 바퀴 돌아보면 발길 닿는 곳곳마다 유적지이며, 동네 이름의 유래도 역사와 연결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저자는 성곽길역사문화연구소 소장으로 일하면서 느낀 점을 이 책에 오롯이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1만 8627km 한양도성에는 우리 민족의 희로애락이 녹아 있다. 도성을 쌓기 위해 전국의 중인, 농민 19만7000여 명이 동원되었고, 고된 노역으로 다치고 숨진 사람도 많았다. 수많은 백성들의 땀과 눈물이 배어 있는 성돌에는 그들의 이름이 실제로 새겨져 있다. 한양도성은 180m씩 나누어 책임자를 두었는데 그 공사 책임자의 이름을 알 수 있도록 이름을 새긴 것이다. 성곽길을 천천히 걷다 보면 각자성석(刻字城石)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그렇게 힘겹게 쌓은 한양도성은 일제에 의해 허무하게 손실되었다. 현재 남아 있는 한양도성은 600여 년의 다난했던 역사를 지켜보며 살아남은 소중한 유물이다. 최철호 소장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경복궁의 금천, 인왕산의 계곡물 모두 서울의 심장을 관통하는 청계천으로 모여 조용히 흘러갑니다. 역사의 물길은 우리 곁에서 미래를 향해 함께 흐르고 있습니다. 한양도성과 성저십리까지 이어지는 서울기행을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고민하고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저자 최철호 소개] - 성곽길역사문화연구소 소장 -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사무차장 - (사)서울아리랑보존회 이사 - ‘한양도성에 얽힌 인문학’ 강연자 - 『한양도성 성곽길 시간여행』 저자 - <최철호 소장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방방곡곡>, <한양도성 옛길>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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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3
  • [2022 트래블아이 울릉도·독도 팸투어] 힘내라 대한민국! 독도는 우리땅!!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 동안 2022 트래블아이 울릉도·독도 팸투어가 진행되었다. 이번 팸투어는 "힘내라 대한민국! 독도는 우리땅!!"이란 주제로 독도 공연을 함께 해 의미가 컸다. 본지와 울릉군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팸투어는 성곽길 역사문화연구소 최철호 소장을 트래블아이 울릉도·독도 역사탐방 원정대 단장으로 한국무용가 문소지, 대금명인 정정희, 순창 부부해설사인 양원준, 박재순 부부와 이다빈 여행작가, 그리고 국가무형문화재 최연소 전수자인 오지윤 어린이가 함께 했다. 트래블아이 울릉도·독도 역사탐방 원정대는 천연기념물 336호이자 민족의 섬 독도와 국가지질공원이 된 울릉도를 동시에 탐방해 국내외에 울릉도와 독도의 아름다운 비경은 물론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 임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3일 오전 10시부터는 독도에서 "힘내라 대한민국! 독도는 우리땅!!" 이란 주제로 공연을 진행했다. 오지윤 최연소 국가무형문화재 전수자(8세)의 사회로 시작한 무대는 먼저 노래 "독도는 우리땅'을 다함께 합창했으며 이어 문소지 한국무용가의 '한량무'가 독도 망양대 무대에서 펼쳐졌다. 약 5분 40초 동안 '한량무'를 공연한 문소지 한국무용가는 " '한량무'는 코로나 이전에 추고 3년만에 처음인데 이렇게 독도 망양대라는 특별한 무대에서 단독 공연을 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실제 문소지 무용가의 '한량무'는 대한민국 최초로 올린 독도 망양대 공연이라 그 의미가 크다. '한량무' 공연이 끝나고 정정희 명인의 대금연주가 이어졌고 박재순 해설사의 시낭송과 고운 (본명 최치선)시인의 시낭송이 차례로 진행되었다. 고운 시인이 자작시 '독도를 사랑하는 이유'를 낭송할 때 문소지 한국무용가의 안무가 함께 펼쳐져 무대를 더욱 감동적으로 만들었다. 약 25분 동안 진행된 독도 공연은 마지막으로 다함께 "대한민국 만세!, 울릉도·독도 만세!!, 트래블아이 원정대 만세!!!" 를 크게 외친후 막을 내렸다. 독도공연을 마치고 오후 4시부터는 울릉군청 군수실에서 남한권 군수와 팸투어 원정대의 간담회가 약 30분간 있었다. 남 군수와의 간담회에서는 하루 3000명이 입도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불편하지 않게 울릉도와 독도를 관광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매일 군민의 30%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지만 숙박과 렌트카 등이 많이 부족해서 이에 대한 해결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앞으로 2025년 하반기에 울릉공항이 개통되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이기에 숙박과 교통, 식당 등에 대한 대책을 직접 들어 보았다. 남한권 군수는 "우선 숙박문제는 울릉도의 협소한 부지로 해상호텔 건립 등을 추진할 계획인데 워낙 파도가 높기 때문에 조심스럽고 그전에 법적인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렌트카를 비롯한 교통문제도 친환경 섬에 걸맞게 수소나 전기 차 등으로 대체할 계획이고 나아가 대중교통 역시 수요에 맞게 순차적으로 증차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무한정 차량을 증편할 수는 없기에 1일 입도 예약제 도입 등도 고민하고 있다는 말을 꺼내기도 했다. 이번 팸투어를 기획하고 주최한 트래블아이 최치선 대표는 "울릉군과 군수님의 배려로 독도 공연을 잘 마칠 수 있었다. 특히, 역사적으로 지질학적으로 의미가 큰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2023년 8월에는 '제4회 섬의 날' 국가 행사를 울릉도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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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1
  • [2022 트래블아이 울릉도·독도 팸투어] 8월 22일~24일, 독도공연 눈길...대금연주, 한량무, 시낭송 등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본지는 울릉군청과 공동으로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동안 “2022 트래블아이 울릉도·독도 팸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팸투어는 최철호 소장(성곽길역사문화연구소)과 함께 하는 울릉도 역사탐방이다. 팸투어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울릉군청과 대저해운, 뉴동해관광, 천금수산, 배가네화로구이, 독도렌트카3팀이 후원했다. 탐방단은 최 소장을 단장으로 정정희 대금 명인, 문소지 한국무용가, 오지윤 국가무형문화재 최연소 전수자(송파산대놀이), 이다빈 여행작가, 양원준·박재순 부부해설사, 고운 시인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가한다. 2박 3일 동안 탐방단은 울릉도 명소투어는 물론 독도공연을 하게 된다. 특히, 23일 오전 동도 망향대에서 열리는 독도공연은 정정희 명인의 대금연주와 문소지 한국무용가의 한량무가 펼쳐지며 노래 독도는 우리 땅 합창과 만세 3창 등이 약 20분에 걸쳐 이어진다. 또한 23일 독도공연을 마친 후 오후에는 남한권 울릉군수와의 면담이 예정되어 있다. 최철호 소장은 이번 역사탐방에 대해 “울릉도와 독도는 460만 년 전부터 250만 년 전에 생성된 화산섬으로 유구한 역사를 자랑합니다. 특히, 독도는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서 신라 때부터 문헌에 기록되어 있는 우리 땅이 분명하기에 일본이 주장하는 허황된 주장에 신경 쓸 가치조차 없습니다. 이번 트래블아이 팸투어에 동행하게 되어 기쁘고 역사탐방을 주재하면서 독도는 대한민국 땅임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지 최치선 대표는 “2022 트래블아이 울릉도·독도 팸투어‘의 목적은 민족의 섬 독도와 국가지질공원이 된 울릉도를 동시에 취재하며 국내외에 울릉도와 독도의 아름다운 비경은 물론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 임을 다시 한 번 각인 시키는 의미를 갖는다”고 소개했다. 다음은 “2022 트래블아이 울릉도·독도 팸투어”일정과 주요 내용이다. 22일 아침 8시 포항 여객터미널 미팅후 승선수속 오전 9시 출발 오후 1시 울릉도 도착 후 점심 오후 2시 버스투어 또는 명소 관광 오후 6시 저녁식사 오후 8시 독도 공연 리허설 겸 다과 오후 9시 자유시간 취침 23일 오전 8시 아침식사 후 현포항 이동 오전 9시 현포항 출발 오전 10시 독도 도착 후 동도 망향대에서 공연 오전 11시 독도 출발 오전 12시 울릉도 도착 후 점심 식사 오후 1시 이후 버스투어 또는 트래킹 오후 4시 남한권 울릉군수 면담 오후 5시 관광 후 저녁식사 오후 6시 이후 자유시간 24일 아침 8시 아침식사 후 관광 오후 12시 점심 후 1시30분 승선 오후 2시 울릉 출발 오후 7시 포항도착 후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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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8
  • [울릉도] 내년 ‘섬의 날’ 행사 개최...울릉군 첫 국가행사, 독도 가치·중요성 홍보 높은 평가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내년 ‘제4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경상북도 울릉군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울릉군에서 첫 번째 국가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 ‘2023년 제4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를 선정하기 위해 섬을 보유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2월 공모를 진행, 울릉군을 최종 선정했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19년에 매년 8월 8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첫 행사는 전남 목포시·신안군에서 개최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순연했고, 이듬해인 지난해 경남 통영시에서 제2회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전북 군산시에서 제3회 행사가 14일까지 열린다. 행안부는 ‘아름다운 신비의 섬’으로 불리는 울릉군이 많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우리나라 대표 섬 관광지로서 ‘섬’과 ‘섬의 날’을 홍보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어 최종 개최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울릉군은 8월 8일 ‘섬의 날’을 시작으로 8월 15일 광복절까지 독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 울릉크루즈 출항에 이어 대형여객·화물겸용선 ‘카페리’와 쾌속여객선이 잇따라 운항할 예정으로, 관람객이 행사장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8월 8일부터 14일까지 전북 군산시에서 열리는 ‘제3회 섬의 날’ 행사는 기념식과 전시관이 운영되는 새만금컨벤션센터를 비롯해 선유도와 말도 등 고군산군도를 중심으로 여러 섬에서 방문객들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현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국민을 위해 비대면으로 섬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관도 운영하고, 누리 소통망을 통한 참여 행사 등도 다채롭게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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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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