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 전체메뉴보기

전체기사보기

  • [제주] 제주허브동산, 12월부터 제주도 ‘동백꽃 축제’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도 표선면에 위치한 제주허브동산에서 12월 1일부터 2020년 1월 15일까지 동백꽃 축제를 연다. 이 기간 동안 애기동백, 사상동백, 토종동백 등 다양한 종류의 동백꽃이 제주허브동산을 붉게 물들일 예정이다. ▲ 제주 허브동산 특히 100그루 이상의 애기동백으로 조성된 애기동백숲은 다른 관광지와는 차별된 모습을 보여준다. 애기동백은 사람 키보다 약간 큰 정도로, 다른 동백나무보다 작고 아담하다. 빽빽하게 심어진 애기동백들은 타 관광지와는 다른 포토존을 만들어준다. 또한 야외에서만 관람이 가능한 다른 동백 군락지와는 달리 제주허브동산에서는 다양한 실내 공간이 존재한다. 몸을 녹일 수 있는 아로마테라피 찜질방, 6가지 허브제품을 사용하는 족욕체험, 허브차 무료 시음이 가능한 보타니카170 카페 등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부대 시설이 있어, 야외 관람으로 언 몸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다. 한편 제주허브동산은 2016년 약 500만개 이상의 조명 설치로 새롭게 단장한 후 제주도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족욕체험은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또한 당일에 한해 재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낮에는 꽃구경 밤에는 야경을 즐길 수 있다.
    • 여행종합
    • 테마여행
    2019-12-01
  • 2020년 2월, 남아공 하늘에 캐세이퍼시픽 항공 운항 시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올 겨울,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가는 캐세이퍼시픽 노선의 시즌 운항이 드디어 시작되었다. 캐세이퍼시픽항공은 주한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사관(이하 남아공 대사관)과 함께 케이프타운 노선 시즌 운항을 기념하는 행사(South Africa With Cathay Pacific)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 캐세이퍼시픽 니콜라 마세 한국 지사장(왼쪽)과 제나니 노시츠웨 들라미니 주한 남아공 대사(오른쪽) 캐세이퍼시픽은 2020년 2월 28일까지 홍콩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케이프타운을 잇는 부정기 직항 노선을 운항한다. 이를 기념하여 캐세이퍼시픽은 28일 주한 남아공 대사관과 함께 서울 신라호텔에서 주요 고객 100여명을 초청해 남아공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캐세이퍼시픽은 올해 6월에 발표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무브 비욘드(Move Beyond)와 남아공 케이프타운 직항 노선을 소개했다. 또한, 주한 남아공 대사 제나니 노시츠웨 들라미니는 캐세이퍼시픽의 케이프타운 노선 시즌 운항을 축하하며, 더 많은 여행객들이 남아공의 무한한 매력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들라미니 주한 남아공 대사는 올해 10월 부임했다. 남아공의 역사와 전통이 깃든 다양한 와인을 소개하는 시음회도 진행됐다. 360년의 와인 생산 역사를 가진 남아공은 뛰어난 품질의 와인으로 유명한 국가이다. 전문 소믈리에 디미트리 피터슨은 7가지 남아공 와인의 기원, 풍미 등을 소개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와인을 시음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캐세이퍼시픽의 니콜라 마세 한국 지사장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여행지인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주한 대사관과 함께 개최한 행사여서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캐세이퍼시픽은 브랜드 방향성인 무브 비욘드(Move Beyond)를 바탕으로 여행객들에게 더 다양한 여행의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제나니 노시츠웨 들라미니 주한 남아공 대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한국은 1992년 외교 관계를 맺은 이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남아공은 한국인에게 최대 30일간의 무비자를 허용하고 있다”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프리미엄 서비스를 자랑하는 캐세이퍼시픽을 통해 보다 많은 한국의 여행객들이 남아공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캐세이퍼시픽은 현재 홍콩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를 잇는 직항 노선을 주 6회 운항하고 있다. 또한 홍콩과 케이프타운을 잇는 직항 노선을 2020년 2월 28일까지 시즌 운항 중이다. 항공 스케줄 확인 및 항공권 예약은 캐세이퍼시픽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 뉴스클릭
    • 일반
    2019-12-01
  • 트로트 감성 아이돌 후니용이, 유산슬 ‘사랑의 재개발’ 뮤직비디오 감독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맥스타운은 자사 소속 트로트 감성 아이돌 후니용이가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 유산슬(유재석)의 트로트 데뷔 곡 중 하나인 ‘사랑의 재개발’ 뮤직비디오의 촬영과 편집을 맡았다고 밝혔다. ‘뽕포유’를 통해 데뷔 앨범을 발매한 유산슬의 공동 타이틀 곡 ‘사랑의 재개발’의 뮤직비디오는 1시간 만에 촬영했다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고퀄리티 영상미를 갖췄으며, ‘놀면 뭐하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산슬이 직접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기도 했다. ▲ ‘사랑의 재개발’ 뮤직비디오 감독 트로트 가수 후니용이 ‘놀면 뭐하니?’를 통해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소개된 ‘후니용이’는 데뷔 10년 차 트로트 가수이자 사진작가, 앨범자켓 디자이너로 업계에서는 유명인이다. 그 명성에 걸맞게 해외 아티스트 스틸하트, 폴포츠의 자켓 디자인은 물론, 국내 최정상 가수 전영록, 김완선, 한혜진, 조항조, 금잔디, 박구윤, 지원이, 박서진 등 사진작가와 앨범자켓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현재 ‘너 때문에 살아’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후니용이’는 “이번 트로트 후배 가수 유산슬의 데뷔곡인 ‘사랑의 재개발’ 뮤직비디오 감독으로써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고, 현장에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어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사랑의 재개발’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왼쪽부터 후니, 용이, 유산슬 한편 후니용이는 사진작가, 디자이너 외에 본업인 트로트 가수로써도 왕성한 활동을 하며, 업계에서는 이미 가성비 갑, 행사의 신 황태자라 불리고 있다. 20대부터 60, 70대의 다양한 연령층에 맞는 레파토리로 크고 작은 행사 무대를 통해 그 열정과 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후니용이는, 재콜에 재콜을 받으며 전국을 누비는 10년차 베테랑 트로트 가수이다. 최근에는 큰 방송무대에서 MC로써도 활동 중이다. 1시간 만에 촬영해 공개 전부터 화제가 된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 뮤직비디오는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를 통해 30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 문화/생활
    • 문화
    2019-12-01
  • 리츠칼튼 발리, 12월 앞두고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 홍보
    [트래블아이=김희원 기자] 리츠칼튼 발리가 한 달 앞으로 성큼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다양한 이벤트와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 메뉴 등을 선보인다. 리조트 프라이빗 비치와 백사장에서는 크리스마스 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과 목가적인 분위기 속에서 염소 치즈 판나 코타, 가리비, 와규 웰링턴 등으로 구성된 4코스 크리스마스이브 만찬을 즐길 수 있으며 메인 레스토랑인 센시즈(Senses) 레스토랑에서는 튜나 타다키, 왕새우, 베이비 록 로브스터 등이 포함된 신선한 해산물 바와 여러 푸드 카빙 작품들, 즉석조리 코너 등이 마련된 크리스마스 스페셜 뷔페를 즐길 수 있다. ▲ 리츠칼튼 발리의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한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탁 트인 에메랄드빛 인도양을 바라보며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는 리츠칼튼 라운지&바에서는 아이들을 위해 테디베어 애프터눈 티를 스페셜 에디션 메뉴로 선보이며 단순히 애프터눈 티를 즐기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디저트 만들기와 크리스마스 쿠키 장식하기 등의 창의적인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베자나(Bejana) 레스토랑에서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모티브로 하여 준비한 여러 장식과 다양한 개성이 담긴 색, 토핑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직접 자신만의 진저브레드 하우스를 장식하고 가족들과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 카림 타야치(Karim Tayach) 총지배인은 “인도양의 멋지고 편안한 풍경 속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를 만들고 가실 수 있도록 멋지고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신사, 숙녀가 신사, 숙녀를 에스코트한다는 방침을 지닌 리츠칼튼 발리에서 최상의 서비스로 만족스러운 휴일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츠칼튼 발리에서는 크리스마스이브 및 당일 가족들이 보다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리츠 키즈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평소에는 제공하지 않던 크리스마스 페이스 페인팅, 바닷가에서 만나는 산타, 크리스마스 빙고 등 이색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이 기간 발리 여행을 계획한다면 체크해두자.
    • 여행플러스
    • 여행상품
    2019-12-01
  • 문산자유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변신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파주 문산자유시장이 지역 주민만 찾던 전통시장에서 관광객이 찾아오는 문화 관광지로 변신하는 데 성공했다. 문산자유시장은 3년간 진행되었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연말까지 마무리한다고 29일 밝혔다. ▲ 문산자유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각 시장이 보유하고 있는 고유한 특성을 발굴·개발해 관광과 쇼핑이 가능한 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문산자유시장은 2017년 이 사업에 선정됐으며 올해 말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문산자유시장의 문화관광형시장 주제는 ‘안보 관광’이다. 남북접경 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임진각 등을 찾는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3회 ‘DMZ땅굴 안보관광’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DMZ땅굴 안보관광’은 주민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KBS, MBC, SBS 등 공중파 매체에도 소개되어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 특히 문화해설사가 동승하는 낮 12시 30분 프로그램은 출발 2~3시간 전에 좌석이 매진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문산자유시장의 또 다른 매력은 ‘DMZ야시장’이다. 5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주말에 열린 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 장터와 맥주 파티로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고 흥겨운 버스킹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문산자유시장은 젊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시설 확충에도 힘을 썼다. 먼저 중앙홀 벽면을 한국전쟁과 시장의 역사를 담은 벽화로 꾸미고 경의선 간이역과 철로를 설치해 포토존을 만들었다. 또한 시장 골목을 특화해 아케이드 기둥 조명과 비둘기 천장 조명을 설치함으로써 고객의 편의를 증대시키고 점포 간판과 시장 출입구 간판을 교체하는 등 디자인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밖에 명인 점포 선정, DMZ 난타 동아리 운영, 상인 마케팅 교육과 선진 시장 견학을 통해 시장 발전을 위한 자생력 강화에도 힘썼다. 문산자유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김종주 단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성공을 위해 상인들과 육성사업단이 노력한 결과 문산자유시장이 파주의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점포 매출도 늘었다”며 “앞으로도 시장을 찾는 손님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먹거리와 볼거리를 확충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클릭
    • 일반
    2019-12-01
  • [대한민국 화첩산행 100] ㉗감악산(675m)...삼국시대부터 현재까지 수천년 이어져 온 전장터이자 '경기 오악'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에서 한시간 거리에 있는 파주 감악산은 소위 엎어지면 코 닿을만큼 가깝지만 산행을 하지 못했다. 가깝다는 핑계로 언제든지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차일피일 미룬 게 독이 되었다. 그러다 겨울이 오기 전에 서둘러 배낭을 메고 감악산으로 향했다. 거리는 7.57km로 산행시간은 3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감악산 정상은 675m밖에 안되는 작은 산이지만 바위산으로 오르막이 험하다. 지역 주민들에게는 감박산으로 더 잘 알려져 있고 《고려사》나 《동국여지승람》에는 감악으로 표기되어 있다. 또한 감악산은 한북정맥의 한강봉과 지맥을 이루고 있고 개성의 송악산, 안양의 관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에 속하는 폭포, 계곡, 암벽 등을 고루 갖춘 명산으로서 정상에선 임진강과 개성의 송악산 등이 두루 눈에 들어오며, 반대편 봉우리인 임꺽정봉의 산세 또한 수려하다. ▲ 가운데 운계정만대와 범륜사가 보인다. [감악산 개요] 감악산(紺岳山)은 경기도 파주시, 양주시, 연천군 사이에 있는 산이다. 예부터 바위 사이로 검은빛과 푸른빛이 동시에 쏟아져 나온다하여 감악(紺岳), 즉 감색 바위산이라 불렀다. 백두대간이 금강산을 향해 달리다가 분수령에서 서남쪽으로 뻗은 것이 한북정맥이며 한북정맥 양주에서 갈라져 적성 쪽으로 뻗은 산줄기가 감악산이다. 신라시대부터 무속의 신산 중 하나로 《태조실록》에 의하면 조선시대 궁중에서 이 산에 춘추로 별기은을 지냈다고 한다. 산 중에는 폐사되어 없어진 감악사가 있었는데 삼국시대 이래로 군사적 요충지로 아래로 칠중성의 토성이 쌓여 있었다. 이곳은 삼국시대부터 한반도의 지배권을 다투던 삼국간의 혈투장이었으며, 거란침입 때도 이곳에서 피를 흘리며 싸웠으며, 한국 전쟁 때도 고랑포 전투의 주 전장이었다. 현재에도 주변에 군부대가 있다. ▲ 출렁다리 이 산에는 범륜사를 비롯해, 수월사, 봉암사, 미타암 등의 절이 있으며, 중부 지방에서 주요한 신앙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감악산 밑에 자리잡은 '산머루농원' 와이너리에 들르면 머루로 만든 달콤한 와인도 시음할 수 있다. 등산이 허용된 코스는 범륜사와 신암리, 원당리 쪽이다. 범륜사로 올라가는 등산로에는 운계폭로가 있고 중간 중간에 약수터가 있지만 갈수기에는 수질이 오염되어 식수로 사용할 수 없다. [감악산비] ‘진흥왕 순수비’ 설과 ‘설인귀비’ 설 주장 엇갈려 산 정상에는 비석 글자가 마멸된 감악산비가 있는데 북한산 순수비와 형태가 흡사하다 하여 ‘진흥왕 순수비’라고 주장하는 설과 당나라 장수 설인귀가 이 고장 출신이라는 점으로 미루어 ‘설인귀비’라는 속설이 각각 전한다. 또 이곳의 장군봉 바로 아래에는 임꺽정이 관군의 추격을 피해 숨어 있었다는 임꺽정 굴도 있다. [산행코스] 원점회귀 감악산 출렁다리 주차장 → 감악산 출렁다리 → 보리암 돌탑 → 악귀봉 → 통천문 → 장군봉 → 임꺽정봉 → 감악산 → 까치봉 → 묵은밭 → 범륜사 → 운계전망대 → 운계폭포 → 감악산 출렁다리 → 감악산 출렁다리 주차장 ▲ 출렁다리 주차장 [산행기] 들머리 감악산 출렁다리 주차장(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 산 43, 만남의 광장)에서 감악산 산행을 시작한다. 감악산 출렁다리 주차장에서 감악산 출렁다리 방향의 계단을 올라간다. 출렁거리는 감악산 출렁다리를 건너면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약간 현기증이 느껴진다. 출렁다리를 건넌 후 직진하다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에서 오른쪽의 청산계곡, 감악능선계곡길로 올라간다. 감악능선계곡길-청산계곡길 분기점에서 보리암돌탑, 정상 방향(감악능선계곡길)으로 올라간다. 오른쪽은 청산계곡길 부도골 쉼터로 가는 길이다. 갈림길에서 감악산, 보리암, 돌탑을 다녀와도 좋다 ▲ 돌탑 풍경 . 보리암은 작은 암자라서 법당이 없다. 보리암 돌탑과 보리암 용궁당을 본 후 악귀봉으로 올라간다. 악귀봉 정상에서 바라본 팔각정자, 감악산 정상, 장군봉, 임꺽정봉이 차례로 눈에 들어온다. 여기서는 또 불곡산, 도봉산, 북한산이 보인다. ▲ 통천문에서 바라본 풍경 악귀봉에서 내려와 통천문을 지난다. 조금 더 직진하면 봉우리가 나타난다. 바로 장군봉이다. 장군봉에서 바라본 임꺽정봉과 감악산 정상 송신탑이 보인다. 감악산 임꺽정봉(매봉재, 해발 676.3m)은 정상보다 더 높다. 이 봉우리는 감악산 부도골 북쪽 에 생긴 모양이 매와 비슷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현재 봉우리 밑에는 굴이 있으며 다섯 걸음을 들어가면 구덩이가 나오는데 컴컴해서 깊이와 넓이를 추측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일명 음암봉(鷹巖峰)이라고도 하는데, 적성현지(1842) 적성현지(1871)에 모두 등장한다. 한편 음암봉 밑에 있는 굴에 대해서는 설인귀굴 또는 임꺽정 굴이라고 부른다. 임꺽정봉에서는 파평산과 악귀봉, 장군봉 등이 보인다. 임꺽정봉에서 감악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에 고릴라바위를 만난다. 형태가 고릴라를 닮아서 그렇게 이름붙였다고 한다. 감악산 정상에 도착하기 전에 헬기장이 나타난다. 여기를 지나면 송신탑이있는 감악산(675m) 정상이 나온다. 감악산 정상에서 임꺽정봉과 장군봉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한다. 점심을 먹는 사람들도 많다. 나도 간단히 챙겨온 음식을 먹고 감악산 정상에서 까치봉 방향으로 내려간다. ▲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까치봉을 지나서 묵은밭(출렁다리) 방향으로 내려간다. 숯가마터와 범륜사에 도착하면 범륜사대웅전과 극락보전 건물을 둘러 본 후 운계전망대로 가는 등산로를 따라 왼쪽 방향의 운계전망대로 내려간다. 운계전망대에서 바라본 범륜사와 운계폭포의 풍경이 멋스럽다. 운계전망대에서 바라본 감악산 출렁다리(흔들다리) 역시 멋진 풍경이다. 운계전망대에서 다시 돌아와 운계폭포와 출렁다리 방향으로 내려간다. 왼쪽 길은 범륜사에서 내려왔던 길이다. 운계폭포를 감상한 후 감악산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운계전망대, 범륜사, 그리고 범륜사 뒤쪽으로 감악산 정상 송신탑이 희미하게 보인다. ▲ 범륜사 ▲ 범륜사와 운계폭포 ▲ 운계전망대 ▲ 운계폭포 ▲ 감악산 범륜사와 운계폭포 감악산 출렁다리 주차장(만남의광장)으로 다시 돌아와서 감악산 산행을 마친다.
    • 여행종합
    • 테마여행
    2019-12-0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