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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콜 서울 클럽...50주년 갈라 디너 행사 8월30일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1969년 창립된 대표적인 관광 기관인 국제 스콜(SKÅL) 서울 클럽(회장: 라두 체르니아 매리어트 서울 총지배인)이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콜은 오는 8월 30일 포시즌 호텔에서 대규모 50주년 기념 갈라 디너 행사를 개최한다. ▲ 스콜 서울 클럽 단체 2016년 ▲ 스콜 서울 클럽 단체 2018년 ▲ 스콜 서울 클럽 단체 2019년 세계 최대 민간 관광 기관이자 가장 오래된 단체인 국제 스콜은 지난 1934년 파리에서 처음 설립되었다. 현재 유럽, 북미, 남미, 아프리카 및 아시아 지역 90여 개 국가에 400개 클럽이 있으며 1만 5천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서울 클럽은 지난 1969년 당시 서울에 있는 특급 호텔과 항공사, 여행사 대표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이래,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관광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사람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관광업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서울 클럽은 매달 모임을 개최해 회원들이 정보를 교환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특정 주제로 외부 인사를 초청해 강연을 듣기도 하며, 과거에 메르스처럼 관광에 직접 영향을 준 사항이 있는 경우, 정부 관광 인사를 초청해 상황을 공유하고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밖에 회원과 가족들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남이섬 여행, 한여름 바비큐 파티, 연말 모임과 자선 기부, 관광학과 대학생을 선발해 해외 호텔 인턴 기회와 장학금도 전달했다. 또한 서울 클럽은 우리나라 관광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특급 호텔과 항공사, 크루즈 등이 모여 있는 인천에 지난 2010년 두 번째 스콜 클럽을 세우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 향후 부산에도 스콜 클럽을 만들기 위해 현지 관광업계 인사들과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0년간 서울 클럽은 서울과 인천에서 스콜 아시아 총회를 여러 번 개최한 바 있으며, 2012년에는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 총회를 서울과 인천으로 유치해 전세계 관광 전문가들에게 우리나라 관광 인프라와 서비스를 알리기도 했다. 또한, 손병언 프로맥 코리아 대표가 아시아 회원들의 지지속에 서울 클럽 회원으로는 최초로 스콜 아시아 회장(2015-2019년)에 선출되기도 했다. 오는 8월 30일에 개최되는 50주년 행사에는 1969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온 서울 클럽의 역사를 영상으로 소개한다. 또한 1969년 서울 클럽 원년 회원이자 회장을 역임했던 샤프의 백종근 회장을 비롯해 대부분의 역대 전임 회장들이 참석해 50주년 행사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 클럽에서는 역대 회장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는 메달과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50주년 행사에는 서울클럽 회원과 인천 클럽 회원 모두가 참석하며, 정부 관광 기관, 항공사, 언론인은 물론 해외에 있는 다른 스콜 클럽 관계자들까지 서울을 방문해 직접 축하할 예정이다. 이밖에 전세계 스콜 클럽을 대표하는 회장과 전임 회장들, 자매 클럽 회장들이 보내온 다양한 화상 축하 인사도 소개된다. 행사 마지막에는 항공권과 숙박권, 크루즈 여행권 등 국내외 회원사는 물론 외부 협찬사들로부터 제공받은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행운권 추첨과 옥션 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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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6
  • [섬의 날] 8월8일~8월10일 3일간 목포 삼학도...대한민국 썸 페스티벌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8일부터 10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시 삼학도 일원에서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이 열린다. 썸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열리는 ‘섬의 날’ 기념행사로, ‘만남이 있는 섬, 미래를 여는 섬’이라는 주제로 전시회와 기념공연, 학술행사 등 축제는 물론 대형 물놀이장과 K-팝 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우리나라는 3300여개의 섬을 보유한 세계에서 네 번째로 섬이 많은 국가다. 특히 섬은 육지와는 다른 이국적 풍경을 지닌 관광명소로 각광받을 뿐만 아니라 해양영토 확보와 경제성장을 이끄는 동력이며, 삶의 터전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올해를 섬 발전 원년으로 삼고, 섬 발전 대책을 범정부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 아래 8월 8일을 ‘섬의 날’로 제정하면서 제1회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3일 동안 전시회와 기념공연, 학술행사 등 축제형식의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과 함께 민속경연대회,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 청하·다비치·모모랜드 등 유명가수가 출연하는 K-팝 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먼저 기념식에는 섬의 발전 상황과 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행안부·문화부·국토부·해수부 등 4개 중앙부처와 42개 지자체, 농협·KT·한국국토정보공사·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사단법인 한국글로벌섬재단·해양바이오연구센터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주제관에서는 우리나라 섬과 관련한 역사·문화·종교·자연·인물 등을 소개하고,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고 싶은 섬’, ‘살고 싶은 섬’, ‘지속가능한 섬’을 주제로 섬 발전 정책을 소개한다. 또 섬의 자연·관광·문화 자원을 재미있고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VR영상 체험관을 운영하고, 지자체 홍보관에서는 지역별 도서개발 우수사례와 섬의 관광자원과 특산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주요 부대로는 전국의 섬 주민과 함께하는 섬 주민 교류 행사와 함께 여름철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세계 마당페스티벌, 품바페스티벌, 오세득 스타셰프 푸드쇼, 어린이 해양직업 체험, 여름바다 해상레포츠, 길거리 버스킹 공연 등이다. 이번 행사에 앞서 전라남도 섬 가꾸기 자문위원인 영화배우 류승룡, 목포시 홍보대사 개그우먼 박나래, 진도 출신 가수 송가인 등의 연예인들은 재능기부 방식으로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 홍보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또 6일 오후 5시부터는 행안부 페이스북에서 대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썸타는 퀴즈쇼’를 방송한다. 썸타는 퀴즈쇼는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기 쉽고 재미있는 퀴즈로 구성해 직접 문제를 풀며 정보를 알아가는 프로그램으로, 행안부와 전남, 목포 등 전국 지자체 SNS에서 동시 생중계한다. 진행은 KBS 공채 개그맨 심문규와 이상은이 맡고, 퀴즈의 정답을 맞힌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이밖에도 체험의 섬 ‘석모도’와 이야기가 있는 신비한 섬 ‘국화도’ 등을 생생하게 소개하는 ‘찾아가고 싶은 33섬’ 영상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소개한다. 특히 테스트 결과에 따라 맞춤형 섬 여행 타입을 추천해주는 ‘여행심리테스트’는 결과에 따라 개인별로 휴식형·관광형·체험형·탐험가형·사진가형 등 5가지 유형별 섬 여행지를 추천받을 수 있다. 행안부는 이번 행사 이외에도 섬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의 소득증대 및 복지향상을 위한 ‘도서종합개발계획’과 8개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섬 발전 추진대책‘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서종합개발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사업계획으로, 1988년부터 2017년까지 3차에 걸쳐 3조 1000억원을 투자했다. 그리고 지난해 4차 계획을 수립해 2027년까지 1256개 사업에 1조 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섬 발전 추진대책의 주요 내용은 지속가능한 섬(섬 가꾸기 사업·드론택배·원격 교육 등), 살고 싶은 섬(소득사업 및 섬 간 협력 확대), 가고 싶은 섬(여객선 준공영제 및 관광객 운임지원 확대·홍보 확대 등 관광 활성화) 등이다. 이밖에도 섬 지역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국내 섬 여행자의 취향을 분석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5가지 주제로 선정한 ‘2019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올해를 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아 정부의 정책들을 집중 추진하겠다”며 “섬의 날 행사에 많은 국민들이 찾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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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6
  • 8월8일 '섬의 날' 제정...미래 잠재성장 동력 섬의 가치 높이기 위해
    [트래블아이=김가인 기자] 국민의 소중한 삶의 터전이자 미래의 잠재성장 동력인 섬의 가치를 높이고 중요성을 기념하기 위해 ‘섬의 날’이 제정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이런 내용을 담은 ‘도서개발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7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중국과 일본의 남중국해 분쟁에서 보듯이 영토로서의 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고, 관광, 생태, 문화 자원의 보고(寶庫)이자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그 가치와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섬의 날 제정은 섬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바꾸고 섬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여 국가균형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섬 관광객은 지난 2006년에는 400만명에서 2011년 534만명 2016년 595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섬의 날’은 대국민 공모, 지방자치단체와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매년 8월 8일로 지정되었다. 8월 8일은 국민들이 기억하기 쉽고 먹거리‧볼거리가 풍부하여 휴가철 섬 관광 활성화에 적합하다는 이유에서 대국민, 지방자치단체, 전문가의 고른 지지를 받았다. 또한 8이 섬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발전가능성(8=∞)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날이기도 하다. 이번에 개정된 도서개발촉진법은 9월 중에 시행되며, 이에 따라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는 2019년 8월 8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여 지난 1988년부터 10개년 계획인 ‘도서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여 섬 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소득‧일자리 창출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드론택배, 원격의료 등 섬을 4차 혁명의 테스트베드로 육성하고, 섬의 개수‧면적 등 기초현황조사를 통해 빅데이터도 구축하여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섬의 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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