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 전체메뉴보기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여행종합 검색결과

  • 충남 아산시,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화려한 막 올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4월 26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공식 개막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수만명의 시민과 방문객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은 '장군의 후예들'이라는 콘셉트 아래 군악과 의장대가 장군의 정신을 계승하는 웅장하고 절도 있는 공연으로 시작됐다. 8개 군악·의장대가 참여한 이 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개막선언에서는 박경귀 아산시장이 과거 이순신 장군으로부터 전달받은 개막선언문과 함께 "깃발을 올려라"라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진 삼도수군통제사 깃발 게양식, 428합창단과 뮤지컬 배우 민우혁 씨 등의 개막 합동공연, 불꽃쇼는 축제의 화려함을 더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이순신 축제의 세계적인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축제는 28일까지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이순신 장군 출정행렬, 충무공 이순신 장군배 전국 노젓기대회, 백의종군 길 걷기·마라톤 대회 등 전통적인 행사와 함께 세계태권도연맹의 시범단 공연, 학익진 스트리트댄스, 포레스텔라의 '노량' 공연, 공군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 등 현대적인 요소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충남 아산을 빛냈다. 이번 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며,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모인 방문객들에게도 큰 의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종합
    • 축제여행
    2024-04-26
  • 아산성웅이순신축제 4월 26일 개막 3일간 개최...역사 교육의 장 제공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남 아산시에서는 매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을 기념하여 그의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기고 국난극복의 의지를 이어받기 위한 "아산성웅이순신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역사적 교육의 장을 제공한다. 1961년 제1회 온양문화제로 시작된 "아산성웅이순신축제"는 올해로 6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이순신 장군의 불굴의 정신을 기리는 충남 아산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인 4월 28일을 중심으로 개최되며, 승전행렬 퍼레이드, 무과재연, 축하공연,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학술세미나,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장군의 정신을 배우고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장군의 후예들'을 주제로 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군악의장 페스티벌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순신종합운동장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린다. 국방부의 지원 하에 전군 군악·의장대가 참석하여 장군에 대한 예우와 숭상을 군악 공연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또한, 삼도수군병영 체험존 운영을 통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이순신장군의 삼도수군병영을 직접 체험하며 문화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됩니다. 담력훈련, 병기훈련, 전술훈련 체험과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아산성웅이순신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업적과 정신을 기리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문화관광축제로 발전해왔다. 이번 축제를 통해 참가자들은 국난극복의 의지를 다지고, 역사 속 위인들의 삶을 통해 교훈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4-04-20

뉴스클릭 검색결과

  •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 전통공예 창작자 모집...지속 가능한 공예 가치 창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아산시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ASC)가 전통공예의 실험적 활동을 지원하고 공예의 지속 가능한 가치를 함께 만들어갈 창작자를 모집한다. 아산시(시장 박경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후원하며, 온양민속박물관이 운영하는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이하 ASC)에서는 전통공예의 혁신적 발전과 공예 문화의 지속 가능한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창작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모집은 전문공예인, 디자이너는 물론 문화·예술 관련 기획자 및 기업, 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거나 기여할 수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모집된 창작자들에게는 ASC 내에서의 공간 및 장비 사용, 공예 교육 및 세미나 프로그램 참여, 센터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등이 제공된다. 창작자 등록을 희망하는 이들은 4월 10일부터 5월 22일까지 ASC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되며, 간편신청을 원하는 경우 구글폼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는 2021년에 선정된 지역 내 공예기술과 소재산업 인력이 풍부한 곳으로, 한지와 규방공예를 기반으로 지역공예인의 발굴 및 협업을 통한 전시, 교육, 전통연구, 제품생산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창작 공간이다. 이번 창작자 모집을 통해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는 지역 공예인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전통공예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공예 문화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ASC 공식 홈페이지나 문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4-21
  • 아산 은행나무길, 사계절 아름다움으로 시민 감성 자극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은행나무길 다목적광장에서 봄의 전령사인 수선화와 튤립이 만개하여 은은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과 경관으로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산시 은행나무길 다목적광장[은행나무길화장실~백암배수장(탕정방향) 400m 구간]에는 이번 봄, 수선화와 튤립이 줄지어 만개하여 방문객들에게 은은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곳은 봄의 수선화와 튤립을 시작으로 여름에는 시원한 수국, 가을에는 은행나무 단풍, 겨울에는 눈꽃과 별빛조명으로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한다. 아산 은행나무길은 2000년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거리 숲'으로 우수상을 받았으며, 2006년에는 건설교통부에서 주최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는 등 전국적인 명소로 인정받고 있다. 2013년 10월부터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되어,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아산시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아산시는 은행나무길을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생육환경 개선과 ‘꽃의 도시 아산’을 위한 특화 공간 마련, 다양한 축제와 공연이 넘치는 문화·예술 거리 활성화 등 명품 브랜드화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아산시는 은행나무길이 더욱 아름다운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산 은행나무길은 사계절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아산시는 이곳을 시민과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은행나무길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한 문화적 체험과 행사가 기대된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4-10
  • [아산시] 벚꽃 조형물 포토존...축제 본질 흐리는 졸속행정 비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남 아산시가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아산스파비스에서 개최하는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에 벚꽃이 피지 않을 것을 대비해 벚꽃 조형물 포토존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벚꽃 개화시기가 늦어지면서 축제 기간에 꽃이 피지 않는 상황에 대한 대응책으로, 벚나무 모형 설치와 둘레길 주변에 꽃들을 배치해 관광객들의 아쉬움을 달래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러한 대책은 졸속행정의 한 예로, 축제의 본질을 흐린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예상된다. 벚꽃 축제의 본질은 자연 그대로의 벚꽃을 감상하는 것에 있다. 모형 벚꽃나무로 포토존을 마련하는 것은 이러한 축제의 본질을 퇴색시키는 행위다.기후 변화로 인해 벚꽃 개화시기가 예측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단순히 모형 벚꽃나무를 설치하는 것은 근본적인 대응책이 되지 못한다. 축제 주최 측은 기상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벚꽃 개화시기를 정확히 예측하고, 축제 일정을 그에 맞추어 조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더불어, 장기적인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 예를들어 다양한 종류의 벚꽃나무를 심어 개화시기를 분산시키는 방안 등을 고려할 수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현재까지도 벚꽃이 필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고민 끝에 벚꽃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을 계획하게 됐다"며, 벚꽃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벚꽃 축제의 핵심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기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혜로운 방안이 요구된다. 축제의 본질을 살리면서도 관광객들에게 진정한 봄의 아름다움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때이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3-30

포토뉴스 검색결과

  • 충남 아산시,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화려한 막 올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4월 26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공식 개막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수만명의 시민과 방문객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은 '장군의 후예들'이라는 콘셉트 아래 군악과 의장대가 장군의 정신을 계승하는 웅장하고 절도 있는 공연으로 시작됐다. 8개 군악·의장대가 참여한 이 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개막선언에서는 박경귀 아산시장이 과거 이순신 장군으로부터 전달받은 개막선언문과 함께 "깃발을 올려라"라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진 삼도수군통제사 깃발 게양식, 428합창단과 뮤지컬 배우 민우혁 씨 등의 개막 합동공연, 불꽃쇼는 축제의 화려함을 더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이순신 축제의 세계적인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축제는 28일까지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이순신 장군 출정행렬, 충무공 이순신 장군배 전국 노젓기대회, 백의종군 길 걷기·마라톤 대회 등 전통적인 행사와 함께 세계태권도연맹의 시범단 공연, 학익진 스트리트댄스, 포레스텔라의 '노량' 공연, 공군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 등 현대적인 요소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충남 아산을 빛냈다. 이번 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며,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모인 방문객들에게도 큰 의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종합
    • 축제여행
    2024-04-26
  •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 전통공예 창작자 모집...지속 가능한 공예 가치 창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아산시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ASC)가 전통공예의 실험적 활동을 지원하고 공예의 지속 가능한 가치를 함께 만들어갈 창작자를 모집한다. 아산시(시장 박경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후원하며, 온양민속박물관이 운영하는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이하 ASC)에서는 전통공예의 혁신적 발전과 공예 문화의 지속 가능한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창작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모집은 전문공예인, 디자이너는 물론 문화·예술 관련 기획자 및 기업, 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거나 기여할 수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모집된 창작자들에게는 ASC 내에서의 공간 및 장비 사용, 공예 교육 및 세미나 프로그램 참여, 센터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등이 제공된다. 창작자 등록을 희망하는 이들은 4월 10일부터 5월 22일까지 ASC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되며, 간편신청을 원하는 경우 구글폼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는 2021년에 선정된 지역 내 공예기술과 소재산업 인력이 풍부한 곳으로, 한지와 규방공예를 기반으로 지역공예인의 발굴 및 협업을 통한 전시, 교육, 전통연구, 제품생산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창작 공간이다. 이번 창작자 모집을 통해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는 지역 공예인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전통공예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공예 문화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ASC 공식 홈페이지나 문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4-21
  • 아산성웅이순신축제 4월 26일 개막 3일간 개최...역사 교육의 장 제공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남 아산시에서는 매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을 기념하여 그의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기고 국난극복의 의지를 이어받기 위한 "아산성웅이순신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역사적 교육의 장을 제공한다. 1961년 제1회 온양문화제로 시작된 "아산성웅이순신축제"는 올해로 6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이순신 장군의 불굴의 정신을 기리는 충남 아산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인 4월 28일을 중심으로 개최되며, 승전행렬 퍼레이드, 무과재연, 축하공연,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학술세미나,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장군의 정신을 배우고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장군의 후예들'을 주제로 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군악의장 페스티벌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순신종합운동장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린다. 국방부의 지원 하에 전군 군악·의장대가 참석하여 장군에 대한 예우와 숭상을 군악 공연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또한, 삼도수군병영 체험존 운영을 통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이순신장군의 삼도수군병영을 직접 체험하며 문화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됩니다. 담력훈련, 병기훈련, 전술훈련 체험과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아산성웅이순신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업적과 정신을 기리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문화관광축제로 발전해왔다. 이번 축제를 통해 참가자들은 국난극복의 의지를 다지고, 역사 속 위인들의 삶을 통해 교훈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 여행종합
    • 국내여행
    2024-04-20
  • 아산 은행나무길, 사계절 아름다움으로 시민 감성 자극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은행나무길 다목적광장에서 봄의 전령사인 수선화와 튤립이 만개하여 은은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과 경관으로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산시 은행나무길 다목적광장[은행나무길화장실~백암배수장(탕정방향) 400m 구간]에는 이번 봄, 수선화와 튤립이 줄지어 만개하여 방문객들에게 은은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곳은 봄의 수선화와 튤립을 시작으로 여름에는 시원한 수국, 가을에는 은행나무 단풍, 겨울에는 눈꽃과 별빛조명으로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한다. 아산 은행나무길은 2000년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거리 숲'으로 우수상을 받았으며, 2006년에는 건설교통부에서 주최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는 등 전국적인 명소로 인정받고 있다. 2013년 10월부터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되어,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아산시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아산시는 은행나무길을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생육환경 개선과 ‘꽃의 도시 아산’을 위한 특화 공간 마련, 다양한 축제와 공연이 넘치는 문화·예술 거리 활성화 등 명품 브랜드화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아산시는 은행나무길이 더욱 아름다운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산 은행나무길은 사계절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아산시는 이곳을 시민과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은행나무길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한 문화적 체험과 행사가 기대된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4-10
  • [아산시] 벚꽃 조형물 포토존...축제 본질 흐리는 졸속행정 비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남 아산시가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아산스파비스에서 개최하는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에 벚꽃이 피지 않을 것을 대비해 벚꽃 조형물 포토존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벚꽃 개화시기가 늦어지면서 축제 기간에 꽃이 피지 않는 상황에 대한 대응책으로, 벚나무 모형 설치와 둘레길 주변에 꽃들을 배치해 관광객들의 아쉬움을 달래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러한 대책은 졸속행정의 한 예로, 축제의 본질을 흐린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예상된다. 벚꽃 축제의 본질은 자연 그대로의 벚꽃을 감상하는 것에 있다. 모형 벚꽃나무로 포토존을 마련하는 것은 이러한 축제의 본질을 퇴색시키는 행위다.기후 변화로 인해 벚꽃 개화시기가 예측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단순히 모형 벚꽃나무를 설치하는 것은 근본적인 대응책이 되지 못한다. 축제 주최 측은 기상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벚꽃 개화시기를 정확히 예측하고, 축제 일정을 그에 맞추어 조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더불어, 장기적인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 예를들어 다양한 종류의 벚꽃나무를 심어 개화시기를 분산시키는 방안 등을 고려할 수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현재까지도 벚꽃이 필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고민 끝에 벚꽃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을 계획하게 됐다"며, 벚꽃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벚꽃 축제의 핵심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기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혜로운 방안이 요구된다. 축제의 본질을 살리면서도 관광객들에게 진정한 봄의 아름다움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때이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3-3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