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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경주시, 여름철 맞아 4개 해수욕장 개장...7월 12일~8월 18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 경주시는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오류, 나정, 봉길, 관성 등 해수욕장 4곳을 개장하여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시설 개선과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경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해수욕장 이용을 제공하기 위해 오류, 나정, 봉길, 관성 해수욕장을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개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해수욕장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각 해수욕장 번영회가 관리를 맡아 진행한다. 특히, 시는 이용객의 편의 향상과 안전 관리를 위해 봉길 및 관성 해수욕장에 바다시청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개장을 앞두고 6억 2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해수욕장 내 화장실,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올해는 '경주바다 한 여름밤의 음악축제'도 7월 27일 오후 5시, 나정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여름밤의 정취를 더하며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해수욕장 4곳의 방문객 수가 10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이번 해수욕장 개장과 행사 준비를 통해 여름철 관광 활성화와 시민 및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편의 제공과 안전 관리 강화로 더욱 즐겁고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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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기자의 눈] 새마을금고 700억대 불법대출 사태, 감독 기관의 부주의가 초래한 반복된 재앙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지난해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이후 이번에 또다시 발생한 700억원대의 불법 대출 사건은 금융 감독 기관의 느슨한 관리와 부주의가 얼마나 큰 재앙을 불러올 수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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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경기 여주, 남한강 위 '출렁다리' 올해 말 준공 예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남한강 위에 설치되어 강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남한강 출렁다리'가 올해 말에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여주시는 12일,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신륵사관광지와 금은모래관광지구를 잇는 길이 515m, 폭 2.5m의 출렁다리 공사가 현재 약 80% 진행되어 올해 12월 말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출렁다리는 2021년 2월에 착공되어 총사업비 332억원이 투입됐으며, 높이 48m의 주탑 2기에서 여러 개의 케이블로 다리를 지탱하는 보도 현수교 형태로 설계되었다. 또한, 주탑 근처에는 강물을 내려다볼 수 있는 강화유리 조망창 2곳이 설치될 예정이며, 주탑과 연결된 케이블에는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겨울철 공사 마무리를 고려하여 다리 개통을 내년 3~4월경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최장 출렁다리는 길이 600m의 충남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이며, 이 출렁다리가 완공되면 국내에서 세 번째로 긴 출렁다리가 될 전망이다. 여주시 관광체육과 관계자는 "출렁다리 완공 이후에는 주변 신륵사관광지와 금은모래관광지구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 출렁다리는 여주시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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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부킹닷컴, ‘2024년 지속가능한 여행 보고서’ 발표...여행객의 현실적 문제점과 공동 책임감 강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킹닷컴이 전 세계 34개국, 3만 1550명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2024년 지속가능한 여행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한 여행에 대한 여행객들의 태도와 우선순위, 그리고 여행객들이 직면한 현실적 문제점들을 다루며, 업계 전반에 걸친 공동의 책임감을 강조하고 있다. 부킹닷컴은 2024년 지속가능한 여행에 대한 여행객들의 인식과 실천에 관한 깊이 있는 분석을 담은 ‘2024년 지속가능한 여행 보고서’를 공개했다. 올해로 9년째를 맞는 이번 조사는 한국인 1,000명을 포함한 총 31,550명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여행객들은 지속가능한 여행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 여행 계획 시 이를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속가능성이 실천되지 않는 현실에 대한 무력감과, 기후 위기에 대한 지루함을 느끼는 비율이 높게 나타나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여행 업계와 여행객 간의 공동 책임감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여행객들은 업계에 더 많은 환경적 요인 해결을 요구하며, 자신들 역시 여행을 통해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더불어, 일관된 지속가능성 인증 기준과 식별 가능한 지속가능한 옵션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다수를 이루며, 지속가능한 여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부킹닷컴의 지속가능성 부문 책임자 다니엘 드실바는 이러한 변화와 도전에 대해 언급하며,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이 여행객, 여행지, 그리고 그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강조했다. ‘2024년 지속가능한 여행 보고서’는 여행객들이 직면한 현실적 문제와 함께 지속가능한 여행의 가치를 재확인시켜 준다. 부킹닷컴은 보다 많은 지속가능한 선택지와 명확한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결국 여행 업계와 여행객 모두에게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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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샌프란시스코 신규 명소, 차이나 베이슨 공원 개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샌프란시스코 미션 록 지역에 새로운 명소가 탄생했다. 지난 25일, 오라클 파크 건너편에 위치한 약 2만 제곱미터 규모의 차이나 베이슨 공원이 공식 개장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새로운 휴식처인 차이나 베이슨 공원이 미션 록 지역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 공원은 오라클 파크와 체이스 센터 인근에 위치하며,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차이나 베이슨 공원은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기존에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공간을 활용하여 조성되었다. 공원 중심에는 맥코비 코브와 오라클 파크를 마주보는 광장이 위치해 있으며, 윌리 맥코비의 동상도 세워져 샌프란시스코 야구의 역사를 기린다. 샌프란시스코 남부 해안가와 소마 지역을 잇는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하는 이 공원은 문화행사, 피트니스 강습, 야외 콘서트 및 미술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 및 여행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샌프란시스코 시장 런던 브리드는 "차이나 베이슨 공원 개장을 통해 미션 록 지역이 샌프란시스코 시민 및 여행객, 자이언츠팬 등 모두를 위한 보석 같은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원은 11,000 제곱피트 규모의 빗물 처리 시설을 통해 친환경적인 수분 유지를 도모하며, LEED 골드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건축물로도 주목받고 있다. 차이나 베이슨 공원의 개장으로 샌프란시스코 미션 록 지역은 새로운 문화와 자연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곳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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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청
    2024-05-12
  • 부처님 오신 날, 치악산국립공원 무료 순환버스 운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부처님 오신 날인 오는 15일, 구룡사 방문 탐방객의 편의를 위해 무료 순환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구룡사 방문객을 위한 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무료 순환버스 운행 계획을 12일에 발표했다. 이번 무료 순환버스 운행은 구룡사 내 일반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교통 혼잡을 방지하는 대책의 일환으로, 탐방객들이 겪을 수 있는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무료 순환버스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앞에서 구룡사까지의 2.5km 구간을 운행한다. 도보로 해당 구간을 이동할 경우 약 30분이 소요되나, 순환버스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행사 차량 및 장애인 탑승 차량의 경우는 경내지 진입이 허용된다. 김상희 자원보전과장은 탐방객들에게 가급적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하며, 교통약자를 비롯한 모든 탐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치악산국립공원에서 실시되는 무료 순환버스 운행은 탐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교통 혼잡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많은 이들에게 편안한 방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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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의정부 하루여행, 봄 코스 예약 시작 하루 만에 매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 의정부문화재단은 계절별 특색 있는 문화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의정부 하루여행' 봄 코스가 예약 시작 하루 만에 매진되었다고 밝혔다. 여름 코스도 출시 3일 만에 모든 좌석이 판매 완료됐다. 의정부문화재단에 따르면, '의정부 하루여행'은 법정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매 계절마다 다양한 문화체험과 음식을 제공하는 특별한 여행 상품이다. 각 코스는 3회 운영되며, 회당 30명, 총 9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사계절 테마에 맞춰 구성된 이 여행은, 봄에는 미술 여행을 중심으로, 여름에는 냉면 성지 순례와 컬링 체험, 가을에는 이색 도서관을 여행하며, 겨울에는 의정부만의 특색을 살린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봄 여행에서는 고 백영수 화백의 작품 전시 미술관과 국내 첫 미술 특화 공공도서관을 방문하며, 의정부의 명물인 부대찌개 시식과 베어 브릭 만들기 체험도 포함된다. 음악 공공도서관에서는 미군 부대와 힙합을 모티브로 한 블랙 뮤직을 감상할 수 있다. '의정부 하루여행'은 참가비 1만 8천원에 5천원권 온누리상품권, 교통비 및 체험비 등 총 5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 여행상품은 의정부의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계절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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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청주시, 청주랜드 야외공간 생태관람환경 개선사업에 5억 투입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오는 10월까지 5억 원을 투입해 청주랜드의 야외공간 생태관람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주시는 어린이회관 제3전시관 옆에 위치한 생태연못 부지를 중심으로 환경 개선 사업을 벌인다. 이 지역에는 수변 데크, 그늘막 쉼터, 암석원, 포토존 등을 새롭게 조성하고 기존의 통행로도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잔디광장도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의 목표는 청주랜드를 찾는 어린이회관과 동눙물원 관람객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태관람환경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민의 편의를 위해 시설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주시는 이번 생태관람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청주랜드가 단순한 놀이공원을 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연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이번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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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서프존 야간 무료 개방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기 시흥시는 거북섬에 위치한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의 서프존을 오는 31일까지 야간에 무료로 개방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시흥시에 따르면, 거북섬 내 위치한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의 서프존이 이달 말까지 평일과 주말에 걸쳐 야간 무료 개방된다. 서프존은 평소 평일 오후 5시에 운영을 마쳤으나, 시의 특별 요청으로 평일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번 야간 무료 개방은 시민들이 야간에도 웨이브파크의 인공파도와 서핑을 즐기며, 아름다운 거북섬의 풍경을 배경으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서프존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시에서 파견한 직원을 포함한 총 9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서프존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흥시는 이번 웨이브파크 서프존의 야간 무료 개방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여가 활동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들은 31일까지 이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서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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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대전시,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90명 모집 및 2024년 대전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대전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시청 및 유관기관에서 근무할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9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발표했다. 또한, '2024년 대전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대전시청 및 공기업 등에서 근무 경험을 쌓고 싶은 대학생들을 위해 아르바이트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기회는 대전시에 거주하거나 대전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7월 2일부터 19일간 총 19곳의 기관에서 행정실무 경험을 쌓게 될 것이다.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www.daejeonyouthportal.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주민 참여형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대전공정관광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당일·숙박형 관광, 미식·쇼핑 관광 프로그램 등을 포함하며, 총 7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최대 1천500만원의 운영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대전에 본사를 둔 보증보험 가입 여행업체가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된 후에는 여행업 및 보험 가입 절차를 마쳐야 한다. 대전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대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2024년 대전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지역 관광 산업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러한 노력이 대전시의 관광 산업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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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실시간 뉴스클릭 기사

  • [부산] 연제구, 연산동고분군 역사길 야간힐링투어 '별빛야행' 운영...총 3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연동골목시장에서 주간에 운영하던 연산동 고분군 역사길 힐링투어를 7월 26일부터 8월23일까지 야간힐링투어인 '별빛야행'으로 운영한다. 별빛야행은 7월 26일을 시작으로 8월 9일, 8월 23일 총 3회 예정으로 운영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이 프로그램은 전통시장과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 등을 연계해 시장의 고유한 특성을 발굴·개발해 콘텐츠화하고, 장보기와 함께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지역명품 특화시장을 육성하기 위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연산동 고분군 별빛야행은 연동골목시장 중앙부에서 환영의 의미로 준비된 국악 버스킹(길거리 공연)을 관람한 후 청사초롱을 들고 연산동 고분군을 야간 탐방한다. 참가자들은 문화재 해설사의 안내로 연산동 고분군을 여유롭게 돌아보며 도심 속에서 우리 역사를 되새기는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둘레길 조명과 청사초롱이 주는 밤의 고즈넉함,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휴식과 추억 등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40명까지 접수를 받는다. 신청방법은 카카오채널 '연동골목시장' 친구추가 한 후 '별빛야행 투어신청'에 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20명 이상의 단체는 일주일 전에 미리 통지하면 지정일자를 따로 지정해 참여도 가능하다. 주석수 구청장은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전통시장의 정과 지역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시장특화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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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9
  • ‘2023 서울 테마관광 카운티 콘텐츠 공모전’ 통해 강남구, 강북구, 송파구, 종로구, 중구 선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7월 25일 ‘2023 서울 테마관광 카운티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5개 자치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3 서울 테마관광 카운티 콘텐츠 공모전’은 국내외 관광트렌드 변화 대응 및 일부지역에 편중된 관광객 분산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자연환경, 역사 등 각 자치구별 특색있는 테마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지역관광 주체를 육성하고 사업실행 및 홍보 지원을 위해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진행되었다. 공모전에는 총 5개 자치구 강남구, 강북구, 송파구, 종로구, 중구(가나다순)가 선정되었다. 강남구의 ‘Uneeg 투어’는 K-Culture를 테마로, ‘직접 경험하는 강남’이라는 컨셉으로 운영되는 투어다. 유닉투어는 강남의 매달 색다른 테마의 체험 콘텐츠를 발굴하여 소규모로 스토리텔링 관광을 진행한다. 강북구의 ‘플레이그라운드 강북한량’은 조선시대 한량들의 놀이터라는 강북구의 지역적 배경에 착안하였다. 우이구곡을 중심으로 강북구가 보유한 다양한 산악자원 등을 활용하여 서울형 특화 치유관광을 지향한다. 송파구의 ‘시티케이션카운티’는 City와 Vacation 두 단어를 결합하여 ‘도심속에서의 힐링’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송파구 내에 위치한 올림픽공원과 석촌호수를 포함하여 사계절 도심속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종로구의 ‘한밤의 순라잡기’는 종묘 옆, 순라길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순라군의 스토리텔링을 재해석하여 새로운 야간관광자원 발굴과 동시에 침체된 주얼리 산업자원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중구의 ‘명동 스트리프 푸드X펍 축제’는 관광의 메카 명동에서 다양한 거리음식들과 특색있는 한국 수제맥주를 콜라보한 거리축제로, 요식업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본 공모는 서울의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테마관광 콘텐츠를 모집하여 관광 학계, 언론매체 및 유관기관 전문가 등의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외부심사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심사는 각 테마관광 콘텐츠의 경쟁력, 독창성, 실현가능성 및 중장기 기대효과 등 다각적인 기준으로 계획서심사(1차)와 질의응답심사(2차)를 거쳐 진행됐다. 최종 선정된 자치구에는 사업비 지원과 함께, 서울관광재단이 보유한 관광네트워크 및 미디어를 활용하여 국내외 홍보지원을 제공한다. 뿐만아니라, 언론매체,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각 자치구별 테마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팸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25개 자치구별 매력있는 콘텐츠를 홍보하여 글로벌 관광시장을 선점하고자 테마관광 카운티 공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자치구마다 특색을 살린 테마 관광자원을 발굴 및 적극활용하여 서울의 매력 스펙트럼을 확대하고 지역관광 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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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8
  • [경남] 산청군, 'ON산청 빛나는 여름밤 페스티벌' 28∼29일 조산공원서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국 최고 여름 휴양지 산청군에서 'ON산청 빛나는 여름밤 페스티벌'을 7월 28일~29일 산청읍 조산공원에서 개최한다. '불을 켜다. 산청의 빛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축제는 최고의 여름 휴양지인 산청을 찾는 관광객에게 산청을 알리고 지역주민들과 공감·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주제에 걸맞게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야간에 진행한다. 특히 산청에서 처음 열리는 야간 축제로 산청의 아름다운 여름밤을 수놓을 경관조명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축제는 야경(夜景),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설(夜說), 야화(夜話) 등'5夜(야) 오감만족'의 다섯 가지 콘텐츠로 구성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각각의 콘텐츠는 경관조명, 먹거리, 플리마켓, 무대공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산청 감성 플리마켓 및 체험, 경관조명 포토존, 먹거리장터 및 푸드트럭 존 운영을 비롯해 경연행사 ,청소년 싱어&댄스 경연대회 '즐겨樂 청춘별곡', 얼음 속 행운을 찾아라, 스피드 아이스 러닝, 아이스 브레이크 얼음을 녹여라 등 레크리에이션 게임이 마련됐다. 일정별로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경관조명 점등식이 진행되며 양하영 밴드, 퓨전 국악밴드 소리치레가 출연하는 낭만 힐링 콘서트가 열려 여름밤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29일에는 여름밤 무더위를 시원하고 짜릿하게 날려 줄 싸이버거와 K-POP커버댄스의 콜라보 무대가 펼쳐져 청소년 등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에서 처음 진행하는 야간 축제인 만큼 새롭게 선보이는 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많이 참여해 산청의 아름다운 여름밤을 만끽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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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 인천공항공사, 하계 성수기 대국민 안전여행 캠페인 진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하계 성수기를 맞아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출국여객을 대상으로 '대국민 안전여행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월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첫 하계 성수기를 맞아 일평균 17만명 이상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여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해외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동남아 지역에서 뎅기열 등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이날 행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안전여행 홍보문구가 담긴 모기퇴치용품을 여객들에게 나눠주며 해외여행 관련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하계 성수기 기간 많은 국민들께서 인천공항을 이용하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해외여행을 다녀오실 수 있도록 공항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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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 [전남] 광양시, 나는 그림 사러 '광양아트마켓' 간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광양시가 '광양아트마켓'이 펼쳐지는 이색공간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마음에 드는 작품은 직접 구매도 할 수 있는 광양아트투어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광양에서는 인서리공원, 남부학술림 관사, 구루커피 등 원도심의 특별한 스토리를 간직한 공간을 배경으로 '아트로 놀자 : 보고 먹고 사는 광양아트마켓'이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광양을 비롯해 광주, 여수, 순천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39명, 1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아트마켓은 공간 자체가 작품으로 주목받으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새로운 볼거리와 예술 작품을 찾아다니며 취향을 드러내고 미술 작품에 투자해 수익을 얻는 아트테크(ART+재테크)에 적극적인 젊은 세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서리공원은 14채 한옥을 카페 'Aat', 전시공간 '반창고', 스테이 '다경당', '홰경당', '예린의 집' 등으로 재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쇠락한 골목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번 광양아트마켓을 통해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된 서울대 남부학술림 관사(등록문화재 제223호)는 일제강점기 경성제국대학 남부학술림 내에 지어진 관사로 고유한 전시 분위기를 자아낸다. 남부학술림 관사 인근 구루커피 로스터스도 향긋한 커피는 물론 문화공간의 폭과 경험을 넓혀 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전시공간 3곳을 포함해 인근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갑빠오의 집 등을 투어하고 스탬프 4개를 모으면 인서리공원 내 카페 Aat에서 선착순 제공하는 아메리카노도 즐길 수 있다. 옛 광양역 터에 건립된 전남도립미술관은 방탄소년단 리더 RM, 조정래 작가 등도 매료시킨 수준 높은 전시로 국제적 미술관 반열의 진입을 꾀하고 있으며, 현재는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 특별전 '영원·낭만·꽃'전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광양아트마켓이 펼쳐지는 인서리공원, 서울대 남부학술림 관사를 비롯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등을 여행하는 광양아트투어를 적극 추천한다"면서 "유난히 무더운 올여름은 관광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광양의 예술공간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작품을 소장하는 기회와 함께 달달한 광양불고기도 맛보는 오감여행을 계획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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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 [전남] 보성군, 2023 보성 관광 사진 전국 공모전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보성군의 아름다운 경관을 찾는 '2023 보성 관광 사진 전국 공모전'이 개최된다. 이번 관광 사진 공모전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장흥지부에서 주관하며 보성군, 보성군의회, ㈔한국사진작가협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전라남도지회에서 후원한다. 공모전 대상은 2023년 보성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지, 축제, 문화 및 예술제, 체육행사, 생활상 등 관광자원을 소재로 촬영한 사진 작품이다. 접수는 2023년 11월 1일부터 11월 17일까지 가능하며, 3,000픽셀 이상의 디지털 사진을 11×14인치 크기로 인화해 ㈔한국사진작가협회 장흥지부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뒷면에는 작품명, 성명, 주소, 우편번호, 전화번호, 촬영 장소, 촬영 일시 등을 적은 출품표를 부착해야 한다. 공모 결과는 11월 27일에 발표되며, 심사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전라남도지회에서 주관한다. 입상자에게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입회 점수가 부여된다. 금상 1점(100만 원), 은상 2점(각 50만 원), 동상 3점(각 30만 원), 가작 5점(각 20만 원), 입선 35점(각 10만 원) 등 수상작 46점은 총상금 74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홍보물 제작 및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 등에 활용되며 보성군청, 봇재, 주암호 생태관 등 공공장소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보성의 생생함이 담긴 매력적인 사진들이 많이 접수돼 보성 곳곳의 숨은 아름다움을 찾아 널리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사진정보>사진공모전 요강 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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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K-관광섬 육성사업 관광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25일, 옹진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백령도 K-관광섬 육성사업 관광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경복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착수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의견이 제시돼 백령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관광섬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용역을 통해 옹진군은 백령도를 세계인이 찾는 K-관광섬으로 육성하고 관광과 K-컬처 융합을 통한 매력적인 섬으로 특화,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K-관광섬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광인프라 확충 및 환경개선 ▲관광 수용태세 개선 ▲관광 안내체계 개선 ▲백령도 관광대학 운영 ▲섬 특화자원 활용 관광 브랜딩 및 홍보마케팅 ▲섬 관광 주민사업체 육성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담아 백령도를 가고 싶은 'K-관광섬'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올 하반기 운항 예정인 백령∼대청∼소청 순환선과 2027년 개항 예정인 백령공항과 연계해 백령·대청·소청을 하나의 권역으로 연결해 관광객을 유인하고 체류시간 연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백령도 관광종합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발 계획을 수립해 연차별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사업이 완료되는 2026년에는 연간 15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3일 이상 체류하는 가보고 싶고, 머물고 싶고, 또 오고 싶은 세계적인 명품 K-관광섬 백령도로 육성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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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 [전남] 곡성군 맛의 시작, 1.6km 압록 참게·은어거리 조성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의 일환으로 오곡면 압록리 일원 1.6㎞에 압록참게·은어거리를 조성했다. 남도음식거리는 관광산업에 큰 파급효과를 줄 수 있는 남도 음식을 특화하고 관광 인프라 구축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 음식을 대표할 수 있는 식당이 밀집돼 있거나 음식거리 조성 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지역이 선정된다. 압록 참게·은어거리에는 음식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안내 표지판, 참게·은어 상징 조형물 등이 설치됐다. 또한 관광객에게 먹거리, 볼거리 등과 함께 잠시 쉴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써 거리공원도 조성됐다. 군은 올해 압록 참게·은어거리의 활성화를 위해 5700만 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추가로 안내 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축제와 연계해 '남도 음식거리 방문의 달'을 운영하며 관광객들에게 곡성군의 대표음식과 남도음식거리를 널리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음식점 운영자 및 종사자들에게는 주기적으로 위생과 친절 서비스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이 지속적으로 압록·참게은어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압록 참게·은어거리를 관광객에게 알리고,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주변 관광지를 홍보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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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 [서울] 용산구, 도심 간이 물놀이장 개장 대비 사전점검...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운영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 26일 효창공원, 응봉공원을 방문해 도심 간이 물놀이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운영하는 야외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안전대비에 나선 것이다. 이날 점검은 놀이·전기·수도 시설물 설치가 적절히 됐는지, 이용 시 위험요소는 없는지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누전차단기, 수도 배관, 비치 소화기 등을 면밀히 살펴봤다. 폭우·강풍에 대비한 모래주머니 등 안전조치도 확인했다. 박희영 구청장은 물놀이장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점검, 안전요원 관리, 비상연락망 유지 등 안전관리에 힘써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물놀이장 1곳당 안전관리요원, 간호조무사 등 운영요원 15명을 배치한다"고 설명했다. "용수를 매일 교체·소독하고 간이 수질검사도 수시로 진행할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효창공원, 응봉공원 2곳에서 무료로 도심 간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다. 3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단, 미취학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5분 물놀이 후 15분 휴식한다. 정오부터 낮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쉬어간다. 질서유지와 수질관리를 위해 동시 이용객 수에 제한(효창공원 130명, 응봉공원 120명)을 둔다. 이용객은 에어풀장, 에어슬라이드, 분수터널, 놀이바운스, 버블폼머신 등 물놀이 시설물을 즐길 수 있다. 버블쇼, 마술쇼, 심폐소생술교육과 같은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장하는 어린이 여름 물놀이장은 위생·안전을 최우선으로 뒀다"며 "주민들이 질 높은 휴게공간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 무더위를 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관심을 쏟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7∼2019년 구가 운영한 도심 간이 물놀이장에 총 20465명이 찾아 피서를 즐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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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 서울 '서초 원터골 마당' 7월 28일부터 개장...23년만에 숙원 사업 진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청계산 원터골 입구(원지동 368-1 일대)에 다목적 커뮤니티 공원 '서초 원터골 마당'을 오는 28일부터 개장한다. 청계산은 서울시민이 즐겨찾는 서울 대표 명산으로 수많은 등산객이 모여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만남과 휴식을 가질 만한 공간이 없어, 청계산 입구인 원터골에 만남의 광장을 조성하는 것은 서초구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구는 2000년 원터골 입구지역을 도시계획시설(광장)으로 지정하고 만남의 광장으로 조성코자 토지주와 수차례 협상을 진행했으나 협의에 실패했다. 이후 2007년까지 이어진 도시계획시설(광장) 관련 소송에서도 패소해 만남의 광장 조성이 무산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신분당선이 개통되고 인근에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청계산 이용객도 증가함에 따라 불법경작, 쓰레기무단투기 등 자연경관의 훼손이 심각했다. 이에 구는 원지동 368-1일대 공원 부지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만남과 소통의 장소로 되돌려 주기 위한 사업을 재추진하게 됐다. 그 결과 2021년 사유지 공원 보상을 완료했으며, 지난해 국토부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돼 확보된 국비 11억 원과 구비 6.8억 원 등 총 17.8억을 들여 '서초 원터골 마당'을 만들었다. 23년 만에 주민숙원을 해결한 것이다. '서초 원터골 마당'은 유휴부지를 활용한 만남·휴게·치유의 공간 조성, 보행 약자 배려, 둘레길을 거점으로 한 치유 공간 등을 주요 골자로 조성했다. 규모는 총 2100㎡ 이며, 주요 시설은 보행약자를 위한 무장애 데크로드, 의자와 잔디가 있는 '나무그늘 잔디마당', 지붕이 설치돼 뜨거운 햇살을 피할 수 있는 '하늘쉼터', 휴게시설 등이다. 구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서초 원터골 마당'에서 개장식을 연다. 현타악단의 문화예술공연, 테이프 컷팅, 공원 산책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계산 등산로 입구인 '서초 원터골 마당'이 지역 명소로서 등산객과 주민들에게 만남과 휴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원 조성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서초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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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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