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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갑질, 반품 검수 과정 문제 드러나...피해보상 거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최근 쿠팡의 반품 검수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한 소비자가 애견 간식에서 산소 흡수제가 터져 있는 것을 발견했음에도 불구하고 쿠팡은 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거부했으며, 이는 소비자 보호에 대한 쿠팡의 무관심을 드러내는 사례로 비춰진다. 언론사 통합 제보 플랫폼 '제보팀장'에 따르면 2024년 2월 19일, 한 소비자가 쿠팡을 통해 애견 간식을 구입한 뒤 10일간 정상적으로 사용하다가 갑작스럽게 제품 내 산소 흡수제가 터져 있음을 발견했다. 이에 소비자는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납품 업체에 연락을 취했으나, 납품 업체 측은 검수 과정은 쿠팡의 책임이라며 모든 책임을 쿠팡에 전가했다. 이후 소비자가 쿠팡 고객센터에 문제를 제기했을 때, 처음에는 병원 방문 후 보상 처리가 가능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으나, 실제로는 쿠팡이 보상을 거부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쿠팡은 간식 포장에 파손이 없고, 강아지에게 직접적인 상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상 요청을 거부했다. 이에 대해 소비자는 소비자 보호원에 피해 사실을 접수했고, 소비자 보호원은 쿠팡에 대한 피해 청구를 준비 중이다. 쿠팡의 반품 검수 과정에서 드러난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별 사례를 넘어서, 온라인 쇼핑몰 대기업이 얼마나 소비자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제품 검수 과정의 미흡함이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쿠팡은 검수 과정을 강화하고, 소비자 보호에 있어서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취해야 할 것이다.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쿠팡이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함께 투명한 소통을 이어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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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대만 관광 시장 확대 전략의 미흡한 점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대만의 주요 여행사 및 여행 플랫폼 기업인 KKDAY와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제 구축에 나섰지만, 이번 전략이 지역 관광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대만 시장 공략 방안이 공개되면서, 이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나오고 있다. 비록 대만에서의 8대 여행사와의 협약 및 KKDAY와의 업무 협약이 이루어졌으나, 이러한 협력이 경기도의 관광 산업에 실질적인 성장을 가져올 수 있을지 의문이다. 먼저, 이번 협약은 대규모 단체 관광객 유치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현재 글로벌 관ꑑ 트렌드는 개별 맞춤형 여행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간과하고 있다. 따라서, 대규모 단체 관광보다는 개별 관광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더 중요할 시점이다. 또한, 경기도 내 관광 인프라의 확충과 개선 없이 단순히 관광객 수의 증가만을 목표로 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관광객 유치 전략과 병행하여 관광지의 질적 개선과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에 대한 명확한 계획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협약 내용 중 하나인 KKDAY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홍보 및 판매 전략도 단기적인 관광객 증가에는 기여할 수 있으나, 경기도만의 독특한 관광 매력을 전달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 결여되어 있다는 지적이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은 효과적이지만, 이를 통해 전달되는 콘텐츠가 중요하며, 현재의 접근 방식은 경기도의 다양한 매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대만 시장을 겨냥한 관광 교류 활성화 전략을 세우는 것은 긍정적인 시도이나, 이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현재의 전략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고, 글로벌 관광 트렌드에 맞추어 전략을 수정하는 동시에,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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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기자의 눈] 아워홈, 직원 인권 무시하며 소비자 신뢰 훼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우리 사회와 경제 전반에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동안, 일부 기업은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실적이 전부는 아닙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직원에 대한 인권 존중도 그 기업의 중요한 가치를 나타내는 척도입니다. 최근 아워홈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는 이러한 기업의 기본적인 가치가 얼마나 무시되고 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언론사 통합제보 플랫폼 '제보팀장' 에 따르면, 아워홈은 코로나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도 직원들에게 약속했던 인센티브 지급을 미루고 있으며, 성과급 지급 비율도 줄이고 있다고 합니다. 더욱이 인사평가를 반영한 급여 인상도 매년 지연시키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이자조차 지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퇴사자에게는 아예 지급을 하지 않으며, 이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면 "주기 아깝다"는 등의 모욕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행태는 단순히 직원에 대한 무시를 넘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행위라 할 수 있습니다.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적절한 보상은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기본적인 전제입니다. 아워홈의 이러한 행위는 직원들의 권리를 무시함으로써, 결국 소비자들의 신뢰마저도 훼손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워홈 오너의 행동은 노동자의 노력과 그들이 벌어들인 수익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의 결여를 보여줍니다. 오너가 노동자의 어려움을 무시한 채 사치를 누리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분노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는 개인이나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무시하는 행태는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아워홈의 이러한 행태는 기업이 추구해야 할 가치와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그들의 노고에 대해 적절히 보상하는 것은 모든 기업이 지향해야 할 기본입니다. 아워홈은 이번 일을 계기로 직원들의 권리와 인권을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소비자들은 단순히 제품의 품질만이 아니라, 그 제품을 만드는 기업의 가치와 철학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의 흐름 속에서, 기업은 더 이상 경제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단일 목표에 집중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아워홈과 같은 기업은 직원들의 인권과 복지에 대한 투자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해야 합니다. 직원들이 만족하고 행복할 때, 그들은 더 큰 열정과 창의력으로 일하게 되며, 이는 결국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아워홈에서 발생한 문제는 단순히 경제적 보상의 문제를 넘어서는 것입니다. 인간으로서의 기본적 존엄성과 인권을 존중받지 못하는 환경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결코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없습니다. 이는 결국 기업의 내부 문화와 사기 저하로 이어지며,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크게 저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워홈과 같은 기업은 직원들의 인권과 복지에 대한 투자를 통해 진정한 의미에서의 기업 성장을 추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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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데스크 칼럼] 남원 춘향제, 개인 기업의 이익을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전락하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최경식)에서 열리는 춘향제가 올해로 94회를 맞이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번 춘향제의 홍보 방식과 내용을 살펴보면, 민간 기업과의 연계가 축제의 본래 취지를 흐리고 개인 기업의 명성을 부각시키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우려를 지울 수 없습니다. 올해 춘향제에는 '춘향, 컬러애(Color愛) 반하다'라는 주제 아래, 백종원 대표와 함께하는 음식 부스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백종원 대표는 한국의 유명 요리 연구가이자,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의 대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이름을 내세운 이번 축제는, 분명한 관광객 유치 효과를 기대하고 있겠지만, 그 과정에서 춘향제 자체보다는 특정 개인 기업의 이익과 명성을 홍보하는 수단으로 변질될 위험이 큽니다. 이러한 현상은 지역 축제가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활성화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으나, 축제의 본래 목적과 정체성이 희석되는 부작용을 동반합니다. 춘향제는 한국의 전통 문화와 예술을 기리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그러나 개인 기업의 명성을 전면에 내세운 홍보 방식은, 축제가 가진 고유의 가치보다는 상업적 이익을 우선시하는 경향으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더욱이, 축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과 소상공인의 판매 증진을 도모한다는 취지와는 달리, 대형 기업의 참여가 소상공인들의 기회를 축소시킬 수 있는 위험도 있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 소상공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춘향 동행 페스타'가 열린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소상공인들에게 균등한 기회가 제공되고 있는지, 그리고 그들이 축제로 인해 얻는 이익이 공정하게 배분되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춘향제와 같은 지역 축제가 민간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축제의 본질을 잃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축제는 그 자체로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축하하고, 지역 사회의 단합을 도모하는 장이 되어야 합니다. 개인 기업의 명성과 이익을 앞세운 마케팅 전략이 춘향제의 본래 가치를 훼손하지 않도록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춘향제와 같은 지역 축제가 상업화의 길을 걷는 것이 불가피한 현실일 수 있으나, 이러한 변화가 지역 문화와 전통의 소중함을 잊게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춘향제의 경우, 전라북도 남원시의 아름다운 문화와 역사를 배경으로 하여, 춘향과 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민간 기업의 참여는 환영받을 수 있으나, 그 참여가 축제의 주된 목적과 정체성을 지키는 방향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춘향제와 같은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지역 사회와 소상공인들이 축제의 주체가 되어야 하며, 그들의 참여와 이익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합니다. 축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상공인의 제품이 널리 소개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축제 기획 단계부터 지역 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농산물과 제품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해야 합니다. 그래서 춘향제와 같은 지역 축제가 진정으로 지역 문화와 예술을 축하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상업적 이익과 지역 사회의 가치가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축제가 개인 기업의 마케팅 수단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지역 사회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와 전통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 기획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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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개장 2년 연속 적자 속 이벤트 홍보에 비판 여론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개장 이후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강원 춘천의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개장 2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발표했으나, 이는 경영 개선 대책이 아닌 단순 홍보에 그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2022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정식 개장한 국내 유일의 글로벌 테마파크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개장 이후 지속적으로 적자 상태에 빠져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레고랜드는 개장 2주년을 맞이하여 이벤트와 경품 추첨을 통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권 구매자 중 200명을 선정해 총 1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고, 일본 레고랜드 숙박권 등을 포함한 패키지를 1등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레고랜드 마스코트 '올리'의 2주년 생일을 축하하는 SNS 이벤트와 야간 개장에 따른 댄스공연 및 불꽃놀이를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레고랜드 상무 김영옥은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이용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린이와 가족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이벤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홍보와 이벤트에도 불구하고 레고랜드의 지속적인 적자 상태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는 레고랜드가 경영 개선과 내실화보다는 단기적 홍보에 집중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투자자와 방문객들은 레고랜드의 장기적 비전과 실질적인 경영 개선 계획을 요구하고 있으며, 레고랜드 측의 이번 이벤트 발표를 경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이 아닌, 단순한 홍보 수단으로 보고 비판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개장 2년을 맞이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적자 상태와 경영 상의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다. 레고랜드는 장기적인 생존과 성공을 위해서는 이벤트와 홍보에 앞서 내실 있는 경영 개선과 재정 안정성 확보에 더욱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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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탐라국 입춘굿·추자도 참굴비축제, 제주 '최우수 축제'로 선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주도가 지난해 열린 축제들 중 탐라국 입춘굿과 추자도 참굴비축제를 각각 광역, 지역 부문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3일, 2023년 도내에서 펼쳐진 28개 축제를 대상으로 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축제기간 동안의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포함해 상위 10개 축제를 선별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이후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최우수, 우수, 유망 축제를 결정했다. 평가 결과, 탐라국 입춘굿과 추자도 참굴비축제가 각각 광역과 지역 부문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제주해녀축제(광역)와 이호테우축제, 전농로 왕벚꽃축제(지역)가 우수축제로, 제주들불축제(광역)와 고마로馬문화축제, 보목자리돔축제, 산지천축제,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지역)가 유망축제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제주도는 선정된 10개 축제에 대해 최우수 축제에는 각 2천만 원, 우수 축제에는 각 1천만 원, 유망 축제에는 각 600만 원의 축제 육성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도내 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3단계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축제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화의 다양성과 풍성함을 더욱 증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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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대전 유성구청의 무책임한 관리, 공영주차장 '캠핑카 천국화'에 시민들 분통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 학하동 공영주차장이 캠핑카로 가득 차며, 관리 감독의 소홀함을 드러내고 있다. 이로 인해 일반 시민들의 주차 공간 활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에 대한 유성구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지난 3일 오후 3시 대전 유성구 학하동의 한 노상 공영주차장은 캠핑카로 가득 찼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산불감시요원 A씨는 주말이면 인근 수통골을 방문하려는 사람들이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곳이 캠핑카 주차의 '성지'가 되어버렸다고 전했다. 불법 주차된 캠핑 차량에 붙여진 경고장은 장기간 방치된 차량들의 존재를 암시하고 있다. 유성구청은 7월 10일부터 장기 방치된 차량을 견인할 수 있는 주차장법 개정안 시행을 근거로 강제 견인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이미 심각한 수준에 이른 상황에 대한 후속 조치일 뿐, 사전에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안 제시나 실행이 부족했음을 시민들은 지적하고 있다. 유성구청의 관리 감독 소홀은 공영주차장을 사실상 캠핑카의 전용 주차장으로 전락시키며, 일반 이용객들의 불편을 가중시켰다. 유성구청은 이제라도 캠핑 차량의 불법 주차와 장기 방치 문제에 대해 보다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시민들의 공공 공간 이용권이 캠핑카 소유자들의 이기적인 행위로 인해 침해받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이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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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전주시설공단, 어린이날 맞이 승마 및 암벽등반 무료 체험 행사 실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주시설공단이 어린이날인 5월 5일, 전주승마장과 완산생활체육공원 인공암벽장에서 초등학생 대상으로 승마 체험 및 암벽등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전주시설공단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어린이날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5일 전주승마장과 완산생활체육공원 내 인공암벽장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들은 승마와 암벽등반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각 체험 장소에는 안전을 위해 전문 안전관리자가 배치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활동을 경험하며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씩씩하게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주시설공단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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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 엑셀러레이팅 지원 기업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5월 17일까지 미래 관광 및 MICE 업계의 선도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역량 엑셀러레이팅 지원 기업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관광 및 MICE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대응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전문역량 엑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서울 소재의 관광·MICE 기업 5개 사를 대상으로 하며, 기업 전략/비즈니스 모델, 홍보마케팅, 투자 유치/판로 개척, 디지털 활용, 상품 개발 등 5대 혁신 분야에 대한 맞춤형 상담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관심 있는 기업은 서울컨벤션뷰로 누리집을 통해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5월 17일 금요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서울 관광·MICE기업 지원센터는 2019년 6월 개소 이래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에 기여해 왔으며, 올해에는 멘토링데이 신규 개최 및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 범위를 확대하였다. 길기연 대표이사는 관광·MICE 업계를 둘러싼 글로벌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여 서울 관광·MICE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엑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을 통해 관광 및 MICE 업계의 미래 선도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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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누리카드 가정의 달 이벤트’ 실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이 문화 누리카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참여자들에게는 커피 모바일 교환권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경상남도 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을 위한 이번 이벤트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마련되었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홍보 포스터에 게시된 링크나 QR코드를 통해 접속하여 한 줄 평과 함께 서식을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5월 23일에 선정자 개별 문자와 진흥원 누리집, 소통 채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지원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6세 이상 대상자에게 연 13만 원을 지원하며, 카드 발급은 주민센터, 공식 누리집, 모바일 앱, 전화 ARS를 통해 가능하다. 김종부 원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문화누리카드 가정의 달 이벤트’는 문화 접근성 향상과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벤트에 관한 문의사항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지역문화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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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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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썸머호러나이트' 시티투어 진행...9월 8일까지 매주 금, 오후 7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와 함께 4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총 6회에 걸쳐 부산시티투어 야간 특별 프로그램 '썸머호러나이트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썸머호러나이트투어'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공포 체험을 선보이는 야간관광 특별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시티투어버스 코스별로 공포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부산역을 출발해 송도 구름산책로, 하늘전망대, 태종대, 부산항대교, 광안리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투어버스에서 주요 관광지의 화려한 야경 감상과 함께 코스별로 공포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저승에서 지옥을 다스리는 염라대왕, 한국대표 처녀귀신, 몽달귀신, 장산범 등이 시티투어버스에 탑승해 귀신 이야기를 들려준다. 소요시간은 약 2시간 30분이고, 이용요금은 성인 2만 5000원, 소인 1만 5000원이다. 특히, 용두산 빌리지에 있는 귀신의 집 '안식병동'과도 연계해 완벽한 공포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야경 코스를 경유하며 공포 체험을 경험한 뒤, 탑승객 전원에게 제공되는 '안식병동' 입장권으로 용두산공원 공포 체험을 추가로 즐길 수 있다. 이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주요 사업지인 '용두산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진행된 용두산공원 나이트 팝업과 최근 성공적으로 운영한 수영강 아기상어 밤놀이터와 함께 여름밤 부산의 야간관광을 책임질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며, "우리시는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볼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한 부산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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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5
  • [데스크칼럼] 새만금 잼버리 총체적 부실에 책임은 누가?
    [트래블아이=최치선 편집국장]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입니다.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를 지금까지 지방정부가 주도하고, 중앙정부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대통령님의 긴급지시로 앞으로는 대한민국의 안전·지방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와 국방부를 포함한 범정부 추진단을 구성하여 모든 잼버리 행사 운영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전 세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만들고, 무사히 귀가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가 최우선으로 챙겨나갈 것입니다.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의 전 세계 가족 여러분들께서는 대한민국 정부를 믿고, 안심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8월 4일(금) 오후 2시부터 8월 6일(일) 야간행사가 종료되는 시각까지 잼버리 야영장에서 숙영하며, 범정부 추진단을 이끌어 대회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입니다.) 위에 있는 내용은 8월 4일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새만금 잼버리) 공식 홈페이지 프레스센터에 게시된 글이다. 허허벌판, 약 270만평의 새만금 간척지에 세워진 잼버리 대회장은 여의도 면적 3개를 합친 규모로 한 쪽 길이만 5.3km가 넘어 끝없는 지평선을 마주 볼 수 있다. 이 곳에 설치된 텐트만 2만 2000동에 이른다. 하지만 7월에 쏟아진 폭우로 곳곳이 물웅덩이가 되어 있어서 이미 텐트를 치거나 숙영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아니었다. 여기에 연일 35도를 넘는 폭염은 그늘막이나 얼음조차 제대로 구비되지 않은 새만금 잼버리를 초토화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럼에도 대회를 강행한 조직위나 정부는 1000억원이 넘는 예산과 6년이란 시간을 어떻게 했는지 온열환자가 개영식 108명을 시작으로 5일 현재 누적환자는 2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이 폭염과 해충, 샤워실 부족, 화장실 미비, 운영미숙에 따른 컴플레인 등이 발생하면서 예정된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이로인해 영국, 벨기에, 미국, 스위스 등에서 온 대원들이 퇴소하거나 퇴소신청을 낸 상황이다. 앞으로 폭염이 계속되면 퇴소는 도미노처럼 계속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처럼 전세계 150여 개국에서 약 4만명이 참가한 이번 새만금 잼버리대회가 사상 최악의 대회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는데 정부와 조직위는 여전히 뒷북이다. 윤 대통령이 3일 긴급으로 69억원을 지원하라고 했지만 이 상황을 개선하거나 역전시킬 수 있을지 의문이다. 세계 각국에서는 2002 월드컵과 2018평창 동계올림픽까지 훌륭하게 치러낸 대한민국이어서 큰 걱정을 하지않았는데 이번 새만금 잼버리는 자녀들을 사지에 내보낸 것 같은 걱정이 들 정도로 심각하다면서 한국정부를 원망하는 글이 인터넷에 확산되고 있다. 어떤 변명도 통할 수 없는 지금의 상황은 분명히 예고된 참사이자 인재다. 2017년 전북 잼버리 유치 결과보고서에는 여름철 폭염 변수 외에 개최지가 새만금 간척지라는 점이 우려 사항으로 적시돼 있었다. 이에 전북도가 풍성한 숲과 덩쿨, 배수로 등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해 개최지로 선정됐다. 그러나 현장은 딴판이다. 숲은커녕 나무 한 그루 찾아볼 수 없고 배수로는 엉망이다. 야영장 곳곳이 물 웅덩이라 모기와 해충, 벌레들이 속출하고 있다. 행사장 병상도 50여개에 불과하고, 폭염 대피시설, 편의시설 등이 국제규모라 하기엔 너무나 초라한 구멍가게 수준이다. 이 정도면 국가시스템 자체가 작동하지 않은 총체적 부실이라해도 할말이 없다. 더군다나 대통령부터 행안부, 여가부, 전북 조직위까지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상황을 또 연출하면서 누구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이러다 인명피해라도 난다면 정말 국제문제로 비화될 수 있는데 말이다. 그전에 조직위는 일정축소를 하던지 지금이라도 장소를 무주 구천동에 있는 태권도원이나 폭염을 피하고 시설이 갖춰진 다른 곳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스카우트 운동 세계 기구(WOSM)도 새만금 잼버리 조직위원회에 대회 조기 종료 및 대안 모색을 권고했다. 새만금 행사장을 포기하고 다른 장소로 옮겨 잼버리 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에 경비 및 인력, 장비 지원을 요구한 것이다. 하지만 이미 영국과 벨기에, 미국이 퇴소를 시작했고 독일과 싱가포르 등 다른 나라들도 줄이어 퇴소를 결정할 것으로보여 새만금 잼버리는 사실상 중단 위기를 맞고 있다. 참가국 158개국 가운데 가장 많은 청소년을 파견한 영국이 대회 철수를 시작한데 이어 미국까지 이탈을 선언하면서 새만금 잼버리는 파행이 불가피해졌다. 영국 참가자는 4500여명이며 미국은 성인 자원봉사자까지 포함하면 총 1200명으로, 전체 참가 인원의 약 15% 가량이 퇴소를 시작한 것이다. 대회기간이 7일 남겨두고 정부와 조직위는 중단이냐 축소냐를 결정해야 될 상황에 처했다. 처음부터 새만금을 홍보할 목적으로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무리수를 둔 전북도와 조직위의 완벽한 대회준비에 대한 거짓말 그리고 정부의 안이한 대응 등이 이번 참사를 예고했다. 한마디로 참사종합선물세트 같은 느낌을 지울수 없다. 국제적 망신을 초래한 이번 새만금잼버리 대회의 총체적부실에 대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만약 1000억원이 넘게 들어간 이번 잼버리를 폭염이나 어쩔 수 없는 소소한 실수라는 말도 안되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한다면 국민들은 아니 세계는 대한민국 정부에 대한 신뢰를 저버릴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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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5
  • 서울시, '2025년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 유치위원회 발족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가 2025년, 세계 80여 개 기관․1천여 명의 국제 MICE 주최자들이 참여하는 국제 연례총회 유치에 들어간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2025년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의 서울 유치를 위해 총 6개 기관이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유치위원회를 발족한다고 8월 4일 밝혔다.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 유치위원회는 서울특별시와 서울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한국MICE협회, 코엑스, 파르나스호텔, 공공기관․국내 MICE 관련 업계를 포함하는 기관으로 구성됐다. 6개 기관은 상호협력 하에 총회 유치 활동을 유기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양해각서에는 최종 개최지 선정 시까지 각 기관은 공동 홍보마케팅․현장답사 등 유치 활동 전반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유치위원회는 8월 4일 발족식을 시작으로 9월 15일까지 유치제안서를 제출하고 회원사 간담회, 온․오프라인 홍보 등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진행한다. 최종 개최도시는 내년 5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릴 세계 최대 마이스 박람회인 'IMEX Frankfurt'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가 2025년 서울에서 개최되면 80여 개 기관의 국내․외 MICE 관계자가 서울에 모일 예정으로, 향후 전시․컨벤션 관련 국제회의 또는 행사의 신규 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회 유치를 계기로 잠실․서울역․마곡 등에 2030년까지 조성될 예정인 'MICE 인프라' 확충을 앞두고 전 세계 컨벤션 관계자를 대상으로 선제적 마케팅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 한편 '국제컨벤션협회(ICCA)'는 1963년 설립되었으며 세계 최대 국제 컨벤션 네트워크․데이터를 보유한 컨벤션 전문 국제기구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부를 두고 있다. 매년 ICCA 통계보고서를 발간하여 전 세계 국가․도시의 국제회의 개최순위를 발표하고 연례총회를 개최, 세계 MICE 업계 선도를 위한 전략적 논의 및 전문가 교육 등을 이어가고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전 세계 MICE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ICCA 총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서울 관광․MICE 업계에 상당한 경제․사회적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2025년 ICCA 총회가 서울에서 열릴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세계 최대 규모의 컨벤션 국제기구 총회를 '서울'에 유치, MICE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세계 MICE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대표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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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4
  • 안성시,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부서별 실행계획 보고회'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안성시는 지난 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부서별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부서별 실행계획 보고회'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관련부서 관·과·소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개선방안 및 의견을 수렴했다. 안성시의 다양한 부서에서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농·축산물 판매 및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교통, 주차, 먹거리, 환경 등 모든 분야에 안전한 축제장 조성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바우덕이 축제를 찾는 관람객이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도록 먹거리 위생에 신경써줄 것"을 당부하며, "6년만에 개최하는 길놀이 퍼레이드 홍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전했다.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모든 세대가 즐거운 축제'라는 뜻의 '흥난多, 신난多, 모두多'라는 슬로건으로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 아울러 축제 전날인 5일에는 아양동 일원에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자 길놀이 퍼레이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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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4
  • '한국관광홍보관'...새만금 잼버리 참가 150여 개국 4만 3천여명 대상 홍보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에 참가한 150여 개국 미래 세대들에게 K-관광의 매력을 알린다. 전 세계 4만 3천여 명 스카우트 대원들은 잼버리 기간 중 8월 2일부터 11일까지 '한국관광홍보관'에서 ▲약과, 슬러시 등 한국 인기 간식 시식 체험 ▲한국관광 명소가 그려진 대형 벽면 채색 체험 ▲한국의 관광명소와 잼버리 로고가 디자인된 기념엽서를 작성하고 1년 후 되돌려받는 '느린 우체통' 체험 등 다양한 K-관광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가상현실(VR)로 제작한 DMZ 풍경 영상과 배우 이정재가 출연한 K-관광 홍보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이에 앞서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잼버리 사전 프로그램으로 관광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협력국인 에티오피아와 르완다의 스카우트 대원 20명을 초청해 7월 30일(일)부터 8월 1일(화)까지 'K-관광 랜드마크'인 청와대와 경복궁 방문 등 서울 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에티오피아에서 온 다그마위 마티오스(만 17세, 남) 대원은 "잼버리 행사에 대한 기대도 컸지만, 꼭 와 보고 싶었던 서울을 함께 여행하는 기회까지 준 것에 대해 감동했다. 잼버리 기간 중 만나는 전 세계 친구들과 함께 이번 경험을 공유하려고 한다"라고 K-관광 프로그램 참가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13개국 스카우트 대원 4천 명은 7월 23일(일)부터 미리 입국에 서울과 부산 등지를 여행했다. 숙소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들 참가자는 전국대학교의 공실인 기숙사를 숙소로 지원받아 K-관광 체험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문체부 김상욱 관광산업정책관은 "새만금 잼버리에 참여한 스카우트 대원들이 한국만의 매력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K-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K-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잼버리 행사가 많은 외래관광객에게 한국을 알리고 방문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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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4
  • [남해군] 선소마을 전어판매 행사...8월 4일~5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남해읍 선소마을 전어판매 행사가 8월 4일부터 5일 이틀간 산소 수협 활어위판장에서 열린다. 신선한 전어가 많이 잡히기로 유명한 남해 선소마을에서는 당일 주민들이 직접 잡아 올린 전어를 활용해 전어회, 전어무침, 전어구이 등 전어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판매할 예정이다. 2022년 제1회 행사가 개최된 바 있으며, 강진만 전어의 진면목을 아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룬 바 있다. 선소마을회와 어촌계는 올해도 마을주민의 힘으로 지역을 알리고 특산물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무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현옥 선소마을 이장은 "두 번째 행사를 맞이한 선소마을 전어판매 행사가 지역경제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남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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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4
  • [부산] 연제구, 도심 속 힐링 숲 '거제체육공원 개장식'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체육공원 개장식'을 7월 28일개최했다. 개장식은 제막식을 시작으로 그간의 경과보고, 감사패 및 꽃다발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개장식 후, 함께 공원을 돌아보며 시설을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구는 총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8m가 넘는 거대한 옹벽과 답답한 방음벽에 둘러싸여 있던 거제체육공원을 개방하고, 도심 속 명상숲길과 체육시설은 물론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시원한 벽천을 조성했다. 향후 수목과 시설물 유지관리에도 힘쓰며 다양한 공원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거제체육공원 재조성으로 우리 구 주민들의 마음에 초록의 싱그러움이 가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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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4
  • 장성군, 전국최초 지역 내 모든 초등학생에게 과일 간식 제공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장성군이 전국 최초로, 지역 내 모든 초등학생에게 과일 간식을 제공하고 있어 주목된다. 군은 초등학생에게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컵 과일'을 학교급식으로 제공하는 '2023년 초등학교 신선과일 확대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초등학교 신선과일 확대 지원사업'은 당초 초등 돌봄교실만 지원했던 컵 과일 간식을 확대해 병설유치원 포함 장성 전역 초등학생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컵 과일에는 사과, 딸기, 블루베리, 포도 등 장성에서 재배한 여러 가지 과일이 풍성하게 담겨 있다. 과일 수요가 늘어난 만큼 '원활한 공급'도 사업 추진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 장성군은 학교, 복지시설, 군부대 등 공공급식에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는 통합물류시설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이달 중 준공할 계획이다. 농산물 유통분야가 한 단계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신선한 장성 과일을 지역 내 모든 초등학생에게 간식으로 공급하게 돼 뜻깊다"면서 "전국 최초 사례인 만큼, 학생 영양 개선과 농가 소득 증대를 이루는 효자사업이 되도록 잘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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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4
  • [거창군] 베트남 후에성 부위원장 일행 방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거창군은 지난 2일 베트남 후에성 부위원장 일행이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에 초청된 베트남 공연팀 '후에 황실예술단' 저녁 공연을 앞두고 거창군청을 방문해 베트남 후에성과 거창군과의 상호교류를 통해 우애를 다졌다고 밝혔다. 베트남 '후에 황실예술단'은 국제실크로드문화동맹 한국본부의 추천을 통해 카자흐스탄 팀과 함께 이번에 거창국제연극제에 참가했다. 베트남 후에성 대표단은 국제실크로드문화동맹 한국본부의 이사장이자 공주지역의 고마나루국제연극제 집행위원회 위원장인 오태근 이사장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해 거창국제연극제에 참가한 '후에 황실예술단' 공연팀을 응원하고 무대를 관람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베트남의 중부지역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인 후에성 대표단 방문을 환영한다"라며 "후에성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공연 분야부터 시작해서 관광,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자와 협의를 통해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해 발전적인 관계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후에∼인천공항 간 직항노선이 8월 1일부터 개설돼 많은 한국 관광객이 보다 쉽게 후에를 방문할 수 있게 됐다. 후에성은 베트남 마지막 왕조인 응우옌 왕조의 수도이자, 베트남 중부지역 트언티엔후에성의 성도로 베트남의 대표적인 역사 유적지이며, 199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후에 황실예술단은 베트남의 전통 악기인 단금, 단소, 피리, 북, 장고 등을 가지고 연주하는 음악으로 매우 우아하고 아름다우며, 베트남 고유의 문화와 역사를 담고 있어 베트남의 전통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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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4
  • 경기도, 경기관광 통합이용권 투어패스 출시...1만 9천900원에 80곳 이용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1만 9천900원이면 경기도 관광지 80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경기관광 투어패스(이하 투어패스)'를 8월 2일 출시했다. 투어패스를 구매하면 31개 시군에 있는 광명동굴, 안성팜랜드, 파주트릭아트뮤지엄 등 관광시설(관광지, 체험시설, 카페 등)을 48시간 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투어패스 구입을 원하는 도민 등 국내외 관광객은 네이버 예약, 쿠팡, 티몬, 클룩 등 14개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도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동거리를 고려한 '동서남북 권역형 상품권'(48시간 내 이용/판매가 1만 6천900원), 관광지 밀집지역(파주, 가평 등)에는 '지역 특화권'(24시간 내 이용/판매가 1만 4천900원), 역사/문화/자연/평화 테마를 주제로 한 '관광정책 연계권'(48시간 내 이용/판매가 각 1만 1천900원)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투어패스 상품 출시는 도내 체류 관광 시간을 늘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기획했다"며 "경기관광 투어패스로 도민에게는 다양한 관광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업계에는 관광객이 더 많이 찾아올 수 있는 기회의 문을 열어주고자 최대한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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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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