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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웹툰의 세계화 위한 '2024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 9월 성수동서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이 웹툰 종주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2024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부와 웹툰 업계의 협력으로 탄생한 '2024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이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팝업스토어를 핵심 테마로 하여, 기존의 부스 형태에서 벗어나 참여 업체들이 자유로운 형식으로 팝업스토어를 구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웹툰 콘텐츠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웹툰과 관련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웹툰의 역사, 장르, 작가를 다룬 전시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을 활용한 VR 및 AR 전시, 웹툰 OST 콘서트 등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페스티벌 첫날에는 국내외 우수한 웹툰 작품을 선정하는 '글로벌 웹툰 어워즈'도 개최되어, 웹툰 업계의 국제적 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주요 웹툰 플랫폼과 협력하고, 웹툰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7인의 자문위원회를 조직했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8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을 유치하고, 18억원 이상의 팝업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안내 인력을 배치하여 해외 웹툰 팬들에게도 편리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2024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은 한국 웹툰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고, 웹툰 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와 웹툰 업계의 적극적인 협력 아래, 웹툰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이번 축제에 큰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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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여행칼럼] 김해 '빛의 왕국, 가야'유료화 결정...문화의 빛 희석시키고 이윤창출 변질 우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 김해시에서 개최됐던 가야테마파크의 야간 무료 개장 '빛의 왕국, 가야' 빛축제가 방문객 급증을 이유로 유료화로 전환됩니다. 이번 결정은 축제의 본래 취지를 훼손하고, 이용객에게 불편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며, 큰 아쉬움을 남깁니다. 김해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선보인 가야테마파크의 빛축제는 오는 3일까지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이후 유료화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입장료는 2천원으로 책정되었고, 36개월 이하 어린이는 무료입니다. 처음으로 무료 야간 개장 축제를 유료로 전환하는 사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유료화 결정은 여러 가지 이유로 비판을 받습니다. 첫째, 축제 기간 연장과 유료화 결정의 명분인 방문객 급증은 축제의 인기를 증명하는 동시에, 이를 공공의 선으로 삼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한 노력보다는 이윤 창출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비쳐져 안타깝습니다. 둘째, 무료에서 유료로의 전환은 축제의 접근성을 낮춰 특정 계층만의 향유로 변질될 우려가 있습니다. 셋째, 축제의 본래 취지인 지역 문화의 보급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이 경제적 요소에 의해 훼손되는 점입니다. 빛축제는 다양한 존(zone)과 화려한 조명, 인터렉티브 조명 등으로 방문객을 매료시켰으나, 이제는 입장료를 지불해야만 그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축제가 갖는 문화적 가치와 대중성이 경제적 장벽에 가로막히는 순간, 그 소중한 경험이 일부에게만 제한된다는 점은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빛의 왕국, 가야'는 그 이름처럼 김해의 밤을 환하게 밝히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그러나 유료화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축제 본래의 취지가 퇴색되고, 접근성이 제한되어 문화적 가치가 소수에게만 국한될 위험이 있다는 점에서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앞으로 축제와 같은 공공의 장이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남을 수 있도록 더 세심한 배려와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에 두는 결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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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책과인쇄박물관, '유퀴즈온더실레마을'로 박물관·미술관 주간 참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프로그램에 책과인쇄박물관이 선정되어 오는 6월 11일까지 '유퀴즈온더실레마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책과인쇄박물관은 5월 1일,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프로그램으로 '유퀴즈온더실레마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8일 세계박물관의 날을 기념하는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이 참여하는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Museums for Education and Research)'을 주제로 하여 박물관과 미술관의 역할을 모색한다. '유퀴즈온더실레마을'은 작가 김유정 중심의 스토리와 박물관 소장 콘텐츠를 활용해 기획된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퀴즈대회, 디폼 블록을 이용한 김유정의 동백꽃 만들기, 실레마을 문학 투어, 어반스케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총 6회에 걸쳐 마을 문화예술활동가와의 협업을 통해 제공된다. 김유정의 고향인 춘천시 신동면 증리 실레마을을 배경으로 한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이 직접 마을을 걷고 체험함으로써, 문화적 가치를 체험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책과인쇄박물관은 이번 '유퀴즈온더실레마을'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과 미술관이 지닌 교육적, 연구적 가치를 더욱 확장하고, 지역 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6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책과인쇄박물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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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여행칼럼] 무책임한 탁상행정의 결과, 진해군항제의 불명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올해 진해군항제는 관계자들의 무책임한 탁상행정으로 인해 벚꽃 만개 시기 계산 실패와 상인들의 바가지 요금 현상 등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축제의 본질을 훼손하고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불편함을 안겨준 이번 사태는 담당 공무원들의 심각한 대응 부족을 드러냈다. 제62회를 맞이한 진해군항제는 매년 봄 관광객들을 매혹시키는 벚꽃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폭제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축제 기획 단계에서부터 드러난 담당 공무원들의 탁상행정은 기대를 크게 저버린 채 축제의 가치를 실추시켰다. 가장 큰 문제는 벚꽃 만개 시기의 계산 실패였다. 축제가 시작되기 일주일 전에 이미 벚꽃이 만개해, 축제 기간 중에는 그 아름다움을 제대로 즐길 수 없었다. 이는 기후 변화와 같은 불확실한 요소를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탁상행정의 전형적인 예로, 더 나은 결과를 위해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는 노력이 부족했음을 보여준다. 더욱이, 일부 상인들의 무분별한 바가지 요금 현상은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어둡게 했다. 관계 기관의 미흡한 사전 조사와 관리 부재가 바탕이 되어, 방문객들의 분노와 실망을 샀다. 이에 대한 비난을 의식한 듯, 창원시와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 등 관련 기관들은 긴급 회의를 통해 다양한 문제 해결책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후속 대책도 기관들의 책임 회피와 시늉만으로 보이며, 근본적인 해결 방안과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지 의문을 남긴다. 진해군항제를 둘러싼 올해의 사태는 담당 기관들의 탁상행정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축제를 진정으로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과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힘써야 한다. 내년에는 이번의 아픔을 거울로 삼아, 진정한 의미의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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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제주 문화축제, 낮은 인지도와 선호도 지적...발전이 필요한 시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최근 발표된 2023 문화관광축제 종합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제주 지역의 대표 문화축제들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인지도와 선호도를 보이며,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3 문화관광축제 종합평가보고서에서 제주를 대표하는 탐라국입춘굿, 제주들불축제, 탐라문화제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전국 평균의 인지도(26.1%) 및 선호도(9.9%)에 비하여 특히 탐라국입춘굿의 인지도(6.9%)와 선호도(3.4%)는 실망스러운 수치로 나타났다. 또한, 축제에 대한 소비자 의견은 긍정적인 부분도 있으나, 더 많은 홍보, 내용의 다변화, 현장의 인프라 개선과 같이 축제의 질적 성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주를 이루었다. 특히, 제주들불축제는 대표적인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반복되는 내용과 본래의 목적에 맞지 않는 운영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이러한 비판은 단순히 축제의 내용만이 아니라, 제주 지역의 문화축제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와 혁신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제주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독특성을 전국적으로, 아니 글로벌하게 어필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이번 평가를 계기로 체계적인 개선안 모색이 요구된다. 제주 문화축제의 낮은 인지도와 선호도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그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마련으로 극복될 수 있다. 이번 평가가 진정한 문화축제의 가치를 발현하고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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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화려함 속 숨겨진 불협화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막하며 10일간의 영화 축제를 알렸지만, 이너서클 중심의 행사 운영과 지역과의 연결 상실이라는 비판적 목소리가 높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며 다양한 국가에서 온 232편의 영화를 전주에서 상영한다는 소식은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특히, 독립·실험 영화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며 국내외로부터 호평을 받아온 전주국제영화제의 성장은 주목할 만하다. 그러나 영화제의 성공적인 면모 이면에는 몇몇 문제점들이 부각되고 있다. 영화제 운영의 주된 비판 중 하나는 끈끈한 이너서클 중심으로 진행되어 다양성과 포용성이 결여되었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비판은 영화제가 단순한 '자기들만의 잔치'로 전락할 우려를 제기한다. 또한, 전주라는 지역에서 시작하여 성장한 영화제임에도 불구하고 영화제와 전주 사이의 연결 고리가 약화되어가는 현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예산의 대부분이 영화제 운영에 투입되는 가운데, 이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어떠한 도움을 주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가 부족하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전주국제영화제가 국제적 명성을 얻는 것과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결고리를 재확립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한 운영 전략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영화제가 단지 몇몇 이너서클의 축제로 그치지 않고, 모든 참가자와 전주 시민, 전북 도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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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데스크칼럼] 거제 모노레일, 끝나지 않는 부실 운영과 방치의 연속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 거제시의 관광 모노레일이 고장 나, 이용객 약 40명이 한 시간 반 동안 전망대에 발이 묶였다. 목격자들은 지난 4월 27일 오후 4시 반쯤 계룡산 전망대에서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모노레일 차량 한 대가 배터리 이상으로 멈추면서 후속 차량도 잇따라 운행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모노레일 운영사 측이 고장 차량을 견인한 뒤 후속 차량 운행을 재개하기까지 약 한 시간 반 동안 40여 명이 전망대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노레일은 지난달 24일에도 배터리 방전으로, 이용객들이 있던 차량 한 대가 멈춰 섰고, 앞서 2022년 10월에는 하부 승강장 건물과 차량이 불에 타 운행을 중단했다. 이처럼 거제 모노레일의 잇따른 운행 중단 사태는 운영사의 부실 관리와 거제시의 미온적인 관리 감독, 공무원들의 안일한 대처가 어떻게 모여 큰 재난을 초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다. 이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시해야 할 대중 교통 운영의 기본을 망각한 결과이다. 거제 모노레일의 운행 중단 사태는 단순한 기계적 결함을 넘어서는 문제다. 1년 5개월 만에 재운행된 모노레일이 같은 배터리 방전 문제로 운행을 다시 중단하는 것은 운영사의 부실한 준비와 관리 미흡을 그대로 드러낸다. 특히 다른 모노레일에 타고 있던 승객 40여 명이 큰 불편을 겪은 이번 사고는 고객 안전을 가장 우선시해야 하는 대중교통 운영의 기본 원칙조차 지켜지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부실 운영에 대한 거제시와 관리 감독 기관의 안이한 태도다. 임시 운영 중지 명령을 내린 거제시의 대처는 문제의 본질을 해결하기보다는 일시적인 조치에 그치는 인상을 준다. 운영사의 배터리 관리 미흡과 안전 문제 해결에 대한 철저한 감독과 지도가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보여진 거제시와 관련 공무원들의 대처는 이 문제를 본질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찾아보기 어렵다. 이는 단지 거제 모노레일만의 문제가 아니라 관광 거제의 이미지 실추와 지역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더욱 심각한 문제다. 관광지의 대표적 교통수단 중 하나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함으로써, 거제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지 않다는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거제 모노레일 사태는 기술적인 결함을 넘어서 관리와 감독의 실패로 인한 인재임을 분명히 한다. 모노레일 운영사의 책임 있는 대처와 거제시 및 관리 감독 기관의 엄격한 관리 감독 체계 확립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제라도 관련 기관 모두가 모노레일의 안전한 운행과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다. 거제 모노레일이 다시 한 번 지역사회의 신뢰를 얻고, 거제의 관광 이미지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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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베네치아, 4월 25일부터 세계 최초로 도시 입장료 부과 시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이탈리아 베네치아가 관광객 유입을 제한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도시 입장료 부과를 시작했다. 입장료는 5유로(약 7천원)로 설정되었으며, 위반 시 최대 300유로(약 44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베네치아 시는 현지 시간으로 4월 25일, 세계에서 처음으로 도시 입장료를 도입하며 첫 발을 내딛었다고 발표했다. 방문자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 후 QR코드를 받아 검문 시 제시해야 하며, 지불하지 않을 경우 최대 300유로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첫날 약 11만 3천명이 등록했으며, 이 중 1만 5천700명이 당일 방문자로 입장료를 납부했다. 반면, 4만명은 숙박객으로서 입장료 면제 대상이었다. 제도의 첫날, 사전 홍보 부족으로 일부 혼란이 있었지만, 루이지 브루냐로 시장은 도시 보존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양해를 구했다. 일부 지역 주민들은 입장료 부과가 도시를 '베니랜드'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번 입장료 부과 제도는 오버투어리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시도로, 관광으로 인한 부작용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베네치아의 거주 인구 감소와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 가능한 관광 정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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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경남 5개 전통시장,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으로 최대 30% 환급 행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도는 오는 3일부터 14일까지 경남 도내 5개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국내산 수산물의 판매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5개 전통시장에서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 행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발표했다. 해당 전통시장은 통영의 서호전통시장과 중앙전통시장, 고성시장, 고성공룡시장, 그리고 남해전통시장이다. 고객은 이들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한 뒤, 첫째 주간(3일부터 9일)과 둘째 주간(10일부터 14일)에 걸쳐 기간별로 최대 2만 원씩 환급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1인당 최대 4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구매한 당일의 카드 영수증이나 현금영수증을 해당 전통시장 내 설치된 행사 부스로 제출하면 환급 조치가 이루어진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설 명절과 3월, 4월에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그 기간 동안 약 39억 8천만 원 규모의 수산물 판매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내 전통시장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국내산 수산물 구매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남도는 이번 환급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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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문화체육관광부, 바가지요금 근절 위해 문화관광축제 수용태세 점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5월에 열리는 15개 문화관광축제에서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먹거리 가격과 품질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수용태세 강화를 위해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축제의 먹거리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겠다고 30일 선언했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기존의 현장평가 방식을 세분화하고, 공공 및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직접 현장을 평가한다. 특히, 먹거리 가격 관리와 품질 보장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컨설팅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문체부는 축제장을 방문하기 전에 대표 메뉴와 가격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축제 먹거리 알리오' 캠페인을 지난해에 이어 확대·실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축제 방문객들이 바가지요금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축제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담양대나무축제와 춘천마임축제 등 15개 문화관광축제의 대표 먹거리와 가격 정보를 대한민국 구석구석 축제 통합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공개함으로써 축제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이번 조치의 결과는 문체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및 예비축제 평가점수와 2024년 최우수 문화관광축제 선정 과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문체부는 가격 관리와 품질 통제가 미흡한 축제는 차기 지정에서 제외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문체부 박종택 국장은 "모든 국민이 즐길 수 있는 고품질의 문화관광축제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축제 먹거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합리적인 가격 관리를 통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축제의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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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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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년만에 중국 단체관광객 몰려온다...국내 관광업계 즐거운 비명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다시 한국을 찾을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 관광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한국 단체관광 금지를 해제하는 내용을 빠르면 8월 11일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지난 코로나 이후 중단됐던 중국인 한국 단체 관광이 3년 반 만에 재개된다. 중국인 관광객은 한국에서 가장 큰 관광 수요를 가지고 있었으나, 중국 정부가 한국과의 관계 악화로 인해 2017년 3월부터 단체 관광을 일시 금지했다. 이후 코로나가 이어지며 한국의 관광 업체들은 큰 타격을 입었고, 많은 일자리가 사라지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최근 한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단체관광을 다시 허용한다는 발표를 할 것으로 예상되어, 국내 여행업계는 큰 기대감을 품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국내 여행업체들은 이미 올해 초부터 준비를 시작해 상품을 마련하고 마케팅을 강화해왔다. 해당 규제가 완전히 해제되면 한국은 중국인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는 관광지로 다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 문화, 쇼핑, 음식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중국과의 가까운 거리도 한국을 중국인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다. 한편, 중국 정부는 단체관광 허용을 통해 중국과 한국의 관계 개선을 이루어내고자 하는 의도도 있다. 최근 중국이 한국을 허용 국가로 다시 선정하는 등 약속과 실천을 보이는 것은 한국과 중국의 관계 회복을 위한 첫 걸음일 수 있다. 앞으로 단체 관광 허용이 확정되면 중국인 여행자들이 한국을 다시 찾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한국의 관광 산업에 큰 힘이 되며 국내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의 관광 업체들은 중국인 단체 관광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중국인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한국 관광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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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0
  • 2023새만금 잼버리 조기퇴영 대원 2500여명 '웰컴투 서울 댄스 나이트'에 참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대원 2500여명 등이 참여한 ‘웰컴 투 서울 댄스 나이트’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일 서울과 주변지역에 머무르는 대원들을 위해 서울의 랜드마크인 광화문과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열렸다. ‘웰컴 투 서울 댄스 나이트’ 행사는 대원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광화문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1300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참가했으며,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는 12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했다. 이로써 총 2500여 명의 대원들이 다양한 국적과 언어를 초월한 음악을 통해 문화적 교류와 화합을 이루는 장면을 만들어냈다. 광화문 놀이마당과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댄스 나이트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으로 대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활기찬 음악과 함께 대원들은 자유롭게 춤을 추며 에너지를 발산했다. 또한,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는 한강을 배경으로 EDM, 국악을 접목한 K-재즈, 힙합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웰컴 투 서울 댄스 나이트’는 다양한 문화를 가진 참가 대원들이 함께 즐기며 새로운 경험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시는 세계 각국의 스카우트들을 환영하고, 서울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웰컴 투 서울 댄스 나이트’는 서울시가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문화 행사 중 하나로,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스카우트들이 서울과 국제교류의 장은 물론 음악과 춤을 통해 다문화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다양한 국제 행사를 통해 서울의 매력을 알리고, 문화 교류와 화합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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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0
  • 영국 스카우트 단원 특별 버스킹 공연...'홍대 레드로드'서 재능과 열정 과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영국 스카우트 대표단 등 끼와 흥이 넘치는 대원들이 지난 8일 저녁,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음의 거리인 '홍대 레드로드'에서 재능과 열정을 뽐냈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영국 대표단 가운데 24개 팀 대원들이 8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홍대 레드로드(R4 행사존)에서 '영국 스카우트 단원 특별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버스킹 공연이 잼버리 참가대원들뿐만 아니라 레드로드를 찾은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며 대한민국 마포의 여름밤을 즐겁게 추억할 수 있도록 아이돌 공연과 마술쇼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더해 구성한 결과, 영국 잼버리 청소년과 홍대 레드로드를 찾은 관광객 1500여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영국 잼버리 참가 대원들은 구가 준비한 공연들을 열정적으로 즐기고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와 춤 공연을 펼치기도 해 홍대 레드로드를 온통 열기와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당초 구가 기획한 공연 시간은 오후 9시까지 2시간이었지만, 버스킹을 희망하는 영국 청소년들의 참여가 줄을 이어 당초보다 1시간 연장된 오후 10시까지 흥겨운 공연이 계속됐다. 이날 버스킹 공연에 참석한 영국 스카우트 대원 A양은 "오늘 마술공연부터 친구들의 다재다능한 공연까지 함께 관람할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며 "황홀한 도심 야경 속에서 노래하는 내 모습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인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이번 버스킹 공연은 영국 대표단 대원들이 세계적 관광지인 홍대에서 버스킹 공연을 희망한다는 소식을 전달받고 구가 즉시 기획·추진한 문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밖에도 구는 잼버리 참가자들의 K-문화 체험을 위한 난타, 비보이 공연, 국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안전한 숙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즐거운 놀이, 유쾌한 잔치라는 뜻을 가진 잼버리의 의미처럼 마포구를 찾은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K- 문화를 선도하는 마포구의 다양한 문화·예술·관광 프로그램을 즐겁고 유쾌하게 경험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전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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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순천서 상경하던 새만금 스위스 잼버리 참가자 부상...시내버스와 추돌, 8명 경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스위스 대원들을 이송하던 관광버스가 시내버스와 추돌했다. 전남소방본부는 9일 낮 12시36분께 전남 순천시 서면 순천청소년수련원 앞에서 스위스 잼버리 버스와 순천시내버스가 부딪혀 8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인해 다친 부상자는 외국인 3명과 시내버스 승객 5명으로, 모두 경상 상태이며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전해졌다. 스위스 잼버리대원들이 탄 버스에는 청소년단원 36명, 인솔자 1명, 운전사 1명 등 총 38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시내버스에는 승객 4명과 운전사 1명 등 5명이 있었다. 이 사고는 전남순천시 서면에 위치한 순천청소년수련원 앞에서 발생했다. 스위스 참가단 160여명은 전날 밤 도착하여 하룻밤을 순천에서 보낸 후 다시 수도권으로 이동하려던 중 미끄러져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고 시간은 9일 낮 12시36분이었다. 순천청소년수련원에는 전날 밤 도착한 스위스 참가단 160여명이 하룻밤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수도권에 숙소가 없어 순천으로 왔고 다시 수도권으로 이동하던 중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도로는 왕복 2차선 굽이진 길로, 이날 순천지역에는 오전 11시부터 시간당 10㎜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었다. 전남소방본부는 구조대원 35명과 장비 10대를 동원해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며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현재까지 경찰은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났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어떤 버스가 미끄러졌는지 등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창구 순천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은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블랙박스를 조사하고 있다”며 “이날 오전부터 내린 비가 사고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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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부산] 북구다움 프로젝트 '메리크리스마스 금곡' 행사 개최...300여명 참석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북구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정면)와 함께 지난 5일 금곡도서관 일원에서 '누구나 참여해 즐기는 메리크리스마스 금곡'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예비 사업 '북구다움 프로젝트'의 '메리크리스마스, 금곡' 은 금곡만이 가진 즐길거리를 통해 지역 주민이 만나고, 금곡의 분위기를 주민이 직접 변화시켜 나가는 프로젝트로, 지역 문화를 모두가 함께 기획하고 만들고 펼쳐 보여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 나가는 축제이다. 이날 행사는 주민 300여명이 참여해 물총놀이, 인근 상가와 연계한 크리스마스 굿즈 만들기 체험, 크리스마스 마켓, 그림책 문화공연, 주민 밴드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을 누리고 체험을 경험했다. '주민 모두가 직접 금곡동에 입혀 주는 옷같은 크리스마스'의 컨셉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더운 날씨이지만 초록의 트리, 빨간 양말, 빨간 옷 입은 산타의 따뜻하고 화사한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개최 4개월 전부터 청년 작가와 예술가, 어린이·청소년·상인 등 주민들이 금곡동에서의 크리스마스에 대한 추억을 조사하고, 주민들이 바라는 크리스마스를 파악해 살롱금곡, BY금곡, 스토리금곡, 빛나는 금곡 등 주제를 정해 행사를 기획 준비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주민과 상인의 얼굴 표정에서 새로운 활력을 느꼈다"며 "동네마다 가지고 있는 기억과 추억 공간, 명소 등 문화자원으로 색깔 있는 고유한 문화축제를 동네 곳곳마다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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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의정부시, 제8회 나라사랑 무궁화전시회 개최...8월5일~6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8월 5∼6일 송산사지 근린공원에서 '제8회 의정부시 나라사랑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했다. 의정부문화원(원장 윤성현)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평소 무궁화를 쉽게 접할 수 없는 시민들을 위해 국내외 70여 종의 무궁화 분재 500여 본을 전시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전통 다례 즐기기, 무궁화 그립톡·팔찌 만들기, 무궁화 연 만들기, 나만의 무궁화 화분 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 예인챔버 오케스트라와 의정부 정주당놀이 보존회의 공연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다양한 종류의 무궁화를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아이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아이들 교육에 도움이 되는 전시회가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나라꽃 무궁화의 가치를 바로 아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무궁화의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 않는 꽃'이란 의미를 되새기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무궁화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사를 유도하고 애국심 고취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대한민국무궁화예술협회로부터 8월 8일 2023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무궁화대상(무궁화도시조성분야)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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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성남시] 핀란드,필리핀,리히텐슈타인 잼버리 대원 270명 '체류지원 TF' 구성 총력 지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신상진 시장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하고 성남시에 체류하게 된 잼버리 참여자들을 위한 숙식과 문화 체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9일 밝혔다. 8일부터 성남시 분당구의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 핀란드 참여자 118명과, 분당구 대광사에 한국 참여자 73명, 을지대학교에 필리핀 참여자 7명, 판교 그래비티 호텔에 리히텐슈타인 참여자 72명 등 총 270명이 투숙해 11일까지 체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새만금 야영장에서 조기 철수해 성남 판교지역 호텔에 묵고 있는 영국 대원 200명을 포함하면 총 470명이 성남에 체류 중이다. 성남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체류지원 TF'를 구성했다. 체류지원 TF는 행정지원, 현장안전지원, 보건의료지원, 문화프로그램지원, 통역지원 등 5개 팀으로 숙박과 식사, 공연, 관람, 체험 등 성남 체류 잼버리 참여자들을 위해 매일 22명의 상주 인력을 지원한다. 시는 이들 잼버리 참여 대원들에게 대한민국 전통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국악 공연, 성남의 4차산업을 견인하는 판교테크노밸리 워킹 투어, 청소년수련관 5곳에서 진행 중인 'K팝 댄스', '전통음식 만들기' 등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에서 체류하게 된 잼버리 대원들이 짧은 기간이지만 첨단과 혁신의 문화 도시에 성남에 대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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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이천시] 캐나다 잼버리 대원 170여 명 환영...청강대 기숙사 입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8일 새만금을 떠나 이천시로 이동한 잼버리 대원 170여 명을 맞이했다. 시는 새만금에서 철수한 대원들의 체류 지원을 위해 청강대 기숙사에 170여 명이 머물 숙소를 준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청강대 기숙사를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등 관련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잼버리 대원들이 이천에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달라"며 "전통문화체험과 SK하이닉스 견학 등도 준비해 이천에서 좋은 추억을 쌓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잼버리 체류지원TF팀'을 구성하고 숙소 및 행정지원반, 현장안전지원반, 의료·식품안전지원반, 문화프로그램 및 통역지원반 등 4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숙소 및 행정지원반은 숙소와 체류기간 생활 전반을 관리하고, 현장안전지원반은 숙소 상황대응 및 유관기관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의료·식품안전지원반은 비상응급의료 지원과 급식업체 위생을 지도 관리하고, 문화프로그램 및 통역지원반은 관광 및 문화프로그램 운영과 통역을 지원한다. 경찰은 숙소 주변에 경비인력을 배치해 우발적인 상황에 대처하기로 했다. 소방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이송할 수 있도록 비상응급체계를 구축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소화시설을 점검했다. 시는 태풍과 강우에 대비해 잼버리 대원들의 문화체험을 실내 프로그램 위주로 마련했다. 거북놀이, 시립박물관 관람, 쌀피자 체험, 목각 만들기 체험 등의 문화체험과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인 SK하이닉스 견학을 준비했다. 오는 11일 청강대 체육관에서 이은결 매직쇼를 마지막으로 문화체험을 마무리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즐거운 놀이, 유쾌한 잔치라는 뜻을 가진 잼버리의 의미처럼 이천시를 찾은 청소년들이 한국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즐기며 반도체 강국 대한민국의 면모를 느끼고 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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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평택시] 몰디브와 핀란드 새만금 잼버리 참가자 200여 명 환영..LG전자 평택러닝센터 입소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전라북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지를 퇴영해 LG전자 평택러닝센터(진위면 소재)로 이동한 몰디브와 핀란드 잼버리 참가자 200여 명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들은 오는 12일 오전까지 평택에 머물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들이 머무르는 시설을 찾아 "평택시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평택에 머무는 동안 인상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기꺼이 숙소를 제공하고 각종 한국체험 프로그램과 차량 등 지원을 아끼지 않는 LG전자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시는 다양한 문화 체험을 위해 기업체와 연계해 K-POP 비보잉 공연, 도미노게임 등 문화 체험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며, 대원들이 평택에 머무는 동안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의료, 위생, 안전 등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6개 반 60명의 공무원으로 잼버리 퇴영 인원 체류 지원 T/F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한편 현재 평택시에는 미국 참가자 1000여 명이 평택 미군기지 내에 체류 중이며 이들에 대한 문화 체험 등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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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 [서울시] 중구, 연말까지 북창동에 '미디어 월' 조성...'투명 디스플레이' 적용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북창동 음식 거리에 조성하는 미디어 월(media Wall)과 관련한 세부 계획을 내놨다. 세종대로 78∼84의 가로변에 높이 2m, 길이 20∼30m 내외의 '투명 디스플레이'를 적용한다는 것. 최근 업체 선정을 완료했고 11월까지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미디어 월은 예술영상을 상영할 수 있도록 벽면을 스크린으로 가득 채운 구조물이다. 최근 백화점, 대형빌딩에서 미디어 월을 활용해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하며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구에서 이번에 적용하는 '투명 디스플레이'는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지 않으면서도 대로변의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다. 주간에는 투명한 창으로, 야간에는 빛과 영상을 제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창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밝은 낮에는 대로변의 녹지를 감상할 수 있게 하고, 밤이 되면 영상이나 작품으로 거리를 밝힌다. 연말연시나 크리스마스에는 테마 영상도 상영한다. 도시에 낭만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미디어 월을 올해 연말까지 설치해 북창동을 찾는 인근 직장인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북창동 먹자골목은 숭례문, 덕수궁, 시청광장과 인접해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코스로 꼽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음식 거리다. 이에 구는 북창동에 디자인을 입혀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중구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서울시 경관 개선 사업 공모에 응모해 10억 원가량의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서울의 중심, 중구는 대한민국의 얼굴과 같다"라며 "더 오래 머물고 싶고, 다시 찾아오고 싶고, 한번 살아보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시 경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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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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