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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관광재단, 골든위크 및 노동절 맞이 외국인 관광객 대상 환대 이벤트 전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 연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환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짓서울(Visit Seoul) 채널, 서울의 공식 관광정보 디지털 미디어,는 일본의 골든위크(4.275.6)와 중국의 노동절(5.15.5) 등 황금연휴를 맞아 항공 및 숙박 예약이 급증함에 따라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비짓서울 홈페이지(visitseoul.net) 및 SNS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명동관광정보센터와 연계한 오프라인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명동관광정보센터에서는 골든위크 기간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서울 여행 중 직접 촬영한 사진을 '#SEOUL MY SOUL'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SNS에 공유하고 인증하면, 서울굿즈 등의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현장 방문 이벤트는 선착순 250명에게 서울굿즈 모자, 비짓서울 캐릭터 인형, 아티스트와 협업한 문구세트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모든 외국인 방문자에게는 소정의 서울 방문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이벤트는 해외에 있는 잠재 관광객들도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구 트위터), 웨이보, 샤오홍슈 등의 SNS에서 룰렛 게임 형식의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룰렛을 돌려 '서울여행 중 받고 싶은 서울 굿즈'를 선택하고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을 기회를 얻게 된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황금연휴 기간 동안 서울의 매력과 브랜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환대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고, 해외에서도 서울의 매력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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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서울 송파구...가정의 달 맞아 5월 15일 '송파청소년축제' 개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5월, 가정의 달인 동시에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송파청소년축제가 서울놀이마당에서 15일 개최된다. 오는 5월 15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놀이마당에서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송파청소년축제는 특히 가정의 달과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준비되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쉼과 열정을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송파아동청소년골든벨' 퀴즈 대회로, 초등학생 및 동연령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시상식까지 마련되어 있어 참여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HUG 콘서트와 함께하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더불어 의미 있는 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어, 청소년들에게 적극적인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가족의 사랑과 함께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깨닫게 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청소년 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송파청소년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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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횡령 사태, 관리·감독의 실패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에서 대표적인 겨울 축제 중 하나인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의 주요 관계자들이 연루된 횡령 사건이 공개되며, 이번 사건은 단지 개인의 범죄 행위를 넘어서 부산시의 부주의한 관리 및 감독체계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도시의 원도심에서 매년 겨울 열리는 이 축제는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최근 이 축제를 담당한 실무자 A씨가 수차례에 걸친 횡령으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면서 이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충격과 실망은 컸다. 더욱이 축제의 트리 설치 및 관리업체 대표 B씨와 축제 국장 C씨 또한 각각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받아 관련된 자들이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사건의 핵심 쟁점은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중구청(구청장 최진봉)에서 매년 이 축제를 위해 지원하는 총예산 5억 원과 자부담금 7천만 원이 제대로 사용되지 않고 일부 관계자들의 주머니로 흘러들어간 것이다. 특히 A씨의 횡령 방식은 계획적이며 치밀했으며, 부산시의 관련 부서와 중구청의 부실한 감독은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이번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횡령 사건은 단순한 금전적 손실을 넘어서 대중의 신뢰를 크게 훼손한 사건이다. 부산시와 중구청은 이번 사태를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관리와 감독 과정의 허점을 보완하여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이다. 또한, 향후 유사한 사건 예방을 위해 철저한 내부 감사와 투명한 예산 관리 체계의 정립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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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한국 웹툰의 세계화 위한 '2024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 9월 성수동서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이 웹툰 종주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2024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부와 웹툰 업계의 협력으로 탄생한 '2024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이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팝업스토어를 핵심 테마로 하여, 기존의 부스 형태에서 벗어나 참여 업체들이 자유로운 형식으로 팝업스토어를 구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웹툰 콘텐츠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웹툰과 관련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웹툰의 역사, 장르, 작가를 다룬 전시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을 활용한 VR 및 AR 전시, 웹툰 OST 콘서트 등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페스티벌 첫날에는 국내외 우수한 웹툰 작품을 선정하는 '글로벌 웹툰 어워즈'도 개최되어, 웹툰 업계의 국제적 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주요 웹툰 플랫폼과 협력하고, 웹툰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7인의 자문위원회를 조직했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8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을 유치하고, 18억원 이상의 팝업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안내 인력을 배치하여 해외 웹툰 팬들에게도 편리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2024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은 한국 웹툰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고, 웹툰 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와 웹툰 업계의 적극적인 협력 아래, 웹툰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이번 축제에 큰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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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여행칼럼] 김해 '빛의 왕국, 가야'유료화 결정...문화의 빛 희석시키고 이윤창출 변질 우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 김해시에서 개최됐던 가야테마파크의 야간 무료 개장 '빛의 왕국, 가야' 빛축제가 방문객 급증을 이유로 유료화로 전환됩니다. 이번 결정은 축제의 본래 취지를 훼손하고, 이용객에게 불편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며, 큰 아쉬움을 남깁니다. 김해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선보인 가야테마파크의 빛축제는 오는 3일까지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이후 유료화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입장료는 2천원으로 책정되었고, 36개월 이하 어린이는 무료입니다. 처음으로 무료 야간 개장 축제를 유료로 전환하는 사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유료화 결정은 여러 가지 이유로 비판을 받습니다. 첫째, 축제 기간 연장과 유료화 결정의 명분인 방문객 급증은 축제의 인기를 증명하는 동시에, 이를 공공의 선으로 삼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한 노력보다는 이윤 창출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비쳐져 안타깝습니다. 둘째, 무료에서 유료로의 전환은 축제의 접근성을 낮춰 특정 계층만의 향유로 변질될 우려가 있습니다. 셋째, 축제의 본래 취지인 지역 문화의 보급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이 경제적 요소에 의해 훼손되는 점입니다. 빛축제는 다양한 존(zone)과 화려한 조명, 인터렉티브 조명 등으로 방문객을 매료시켰으나, 이제는 입장료를 지불해야만 그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축제가 갖는 문화적 가치와 대중성이 경제적 장벽에 가로막히는 순간, 그 소중한 경험이 일부에게만 제한된다는 점은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빛의 왕국, 가야'는 그 이름처럼 김해의 밤을 환하게 밝히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그러나 유료화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축제 본래의 취지가 퇴색되고, 접근성이 제한되어 문화적 가치가 소수에게만 국한될 위험이 있다는 점에서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앞으로 축제와 같은 공공의 장이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남을 수 있도록 더 세심한 배려와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에 두는 결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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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책과인쇄박물관, '유퀴즈온더실레마을'로 박물관·미술관 주간 참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프로그램에 책과인쇄박물관이 선정되어 오는 6월 11일까지 '유퀴즈온더실레마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책과인쇄박물관은 5월 1일,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프로그램으로 '유퀴즈온더실레마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8일 세계박물관의 날을 기념하는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이 참여하는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Museums for Education and Research)'을 주제로 하여 박물관과 미술관의 역할을 모색한다. '유퀴즈온더실레마을'은 작가 김유정 중심의 스토리와 박물관 소장 콘텐츠를 활용해 기획된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퀴즈대회, 디폼 블록을 이용한 김유정의 동백꽃 만들기, 실레마을 문학 투어, 어반스케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총 6회에 걸쳐 마을 문화예술활동가와의 협업을 통해 제공된다. 김유정의 고향인 춘천시 신동면 증리 실레마을을 배경으로 한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이 직접 마을을 걷고 체험함으로써, 문화적 가치를 체험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책과인쇄박물관은 이번 '유퀴즈온더실레마을'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과 미술관이 지닌 교육적, 연구적 가치를 더욱 확장하고, 지역 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6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책과인쇄박물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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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여행칼럼] 무책임한 탁상행정의 결과, 진해군항제의 불명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올해 진해군항제는 관계자들의 무책임한 탁상행정으로 인해 벚꽃 만개 시기 계산 실패와 상인들의 바가지 요금 현상 등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축제의 본질을 훼손하고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불편함을 안겨준 이번 사태는 담당 공무원들의 심각한 대응 부족을 드러냈다. 제62회를 맞이한 진해군항제는 매년 봄 관광객들을 매혹시키는 벚꽃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폭제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축제 기획 단계에서부터 드러난 담당 공무원들의 탁상행정은 기대를 크게 저버린 채 축제의 가치를 실추시켰다. 가장 큰 문제는 벚꽃 만개 시기의 계산 실패였다. 축제가 시작되기 일주일 전에 이미 벚꽃이 만개해, 축제 기간 중에는 그 아름다움을 제대로 즐길 수 없었다. 이는 기후 변화와 같은 불확실한 요소를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탁상행정의 전형적인 예로, 더 나은 결과를 위해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는 노력이 부족했음을 보여준다. 더욱이, 일부 상인들의 무분별한 바가지 요금 현상은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어둡게 했다. 관계 기관의 미흡한 사전 조사와 관리 부재가 바탕이 되어, 방문객들의 분노와 실망을 샀다. 이에 대한 비난을 의식한 듯, 창원시와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 등 관련 기관들은 긴급 회의를 통해 다양한 문제 해결책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후속 대책도 기관들의 책임 회피와 시늉만으로 보이며, 근본적인 해결 방안과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지 의문을 남긴다. 진해군항제를 둘러싼 올해의 사태는 담당 기관들의 탁상행정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축제를 진정으로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과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힘써야 한다. 내년에는 이번의 아픔을 거울로 삼아, 진정한 의미의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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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제주 문화축제, 낮은 인지도와 선호도 지적...발전이 필요한 시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최근 발표된 2023 문화관광축제 종합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제주 지역의 대표 문화축제들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인지도와 선호도를 보이며,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3 문화관광축제 종합평가보고서에서 제주를 대표하는 탐라국입춘굿, 제주들불축제, 탐라문화제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전국 평균의 인지도(26.1%) 및 선호도(9.9%)에 비하여 특히 탐라국입춘굿의 인지도(6.9%)와 선호도(3.4%)는 실망스러운 수치로 나타났다. 또한, 축제에 대한 소비자 의견은 긍정적인 부분도 있으나, 더 많은 홍보, 내용의 다변화, 현장의 인프라 개선과 같이 축제의 질적 성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주를 이루었다. 특히, 제주들불축제는 대표적인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반복되는 내용과 본래의 목적에 맞지 않는 운영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이러한 비판은 단순히 축제의 내용만이 아니라, 제주 지역의 문화축제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와 혁신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제주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독특성을 전국적으로, 아니 글로벌하게 어필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이번 평가를 계기로 체계적인 개선안 모색이 요구된다. 제주 문화축제의 낮은 인지도와 선호도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그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마련으로 극복될 수 있다. 이번 평가가 진정한 문화축제의 가치를 발현하고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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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화려함 속 숨겨진 불협화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막하며 10일간의 영화 축제를 알렸지만, 이너서클 중심의 행사 운영과 지역과의 연결 상실이라는 비판적 목소리가 높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며 다양한 국가에서 온 232편의 영화를 전주에서 상영한다는 소식은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특히, 독립·실험 영화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며 국내외로부터 호평을 받아온 전주국제영화제의 성장은 주목할 만하다. 그러나 영화제의 성공적인 면모 이면에는 몇몇 문제점들이 부각되고 있다. 영화제 운영의 주된 비판 중 하나는 끈끈한 이너서클 중심으로 진행되어 다양성과 포용성이 결여되었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비판은 영화제가 단순한 '자기들만의 잔치'로 전락할 우려를 제기한다. 또한, 전주라는 지역에서 시작하여 성장한 영화제임에도 불구하고 영화제와 전주 사이의 연결 고리가 약화되어가는 현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예산의 대부분이 영화제 운영에 투입되는 가운데, 이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어떠한 도움을 주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가 부족하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전주국제영화제가 국제적 명성을 얻는 것과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결고리를 재확립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한 운영 전략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영화제가 단지 몇몇 이너서클의 축제로 그치지 않고, 모든 참가자와 전주 시민, 전북 도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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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데스크칼럼] 거제 모노레일, 끝나지 않는 부실 운영과 방치의 연속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 거제시의 관광 모노레일이 고장 나, 이용객 약 40명이 한 시간 반 동안 전망대에 발이 묶였다. 목격자들은 지난 4월 27일 오후 4시 반쯤 계룡산 전망대에서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모노레일 차량 한 대가 배터리 이상으로 멈추면서 후속 차량도 잇따라 운행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모노레일 운영사 측이 고장 차량을 견인한 뒤 후속 차량 운행을 재개하기까지 약 한 시간 반 동안 40여 명이 전망대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노레일은 지난달 24일에도 배터리 방전으로, 이용객들이 있던 차량 한 대가 멈춰 섰고, 앞서 2022년 10월에는 하부 승강장 건물과 차량이 불에 타 운행을 중단했다. 이처럼 거제 모노레일의 잇따른 운행 중단 사태는 운영사의 부실 관리와 거제시의 미온적인 관리 감독, 공무원들의 안일한 대처가 어떻게 모여 큰 재난을 초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다. 이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시해야 할 대중 교통 운영의 기본을 망각한 결과이다. 거제 모노레일의 운행 중단 사태는 단순한 기계적 결함을 넘어서는 문제다. 1년 5개월 만에 재운행된 모노레일이 같은 배터리 방전 문제로 운행을 다시 중단하는 것은 운영사의 부실한 준비와 관리 미흡을 그대로 드러낸다. 특히 다른 모노레일에 타고 있던 승객 40여 명이 큰 불편을 겪은 이번 사고는 고객 안전을 가장 우선시해야 하는 대중교통 운영의 기본 원칙조차 지켜지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부실 운영에 대한 거제시와 관리 감독 기관의 안이한 태도다. 임시 운영 중지 명령을 내린 거제시의 대처는 문제의 본질을 해결하기보다는 일시적인 조치에 그치는 인상을 준다. 운영사의 배터리 관리 미흡과 안전 문제 해결에 대한 철저한 감독과 지도가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보여진 거제시와 관련 공무원들의 대처는 이 문제를 본질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찾아보기 어렵다. 이는 단지 거제 모노레일만의 문제가 아니라 관광 거제의 이미지 실추와 지역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더욱 심각한 문제다. 관광지의 대표적 교통수단 중 하나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함으로써, 거제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지 않다는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거제 모노레일 사태는 기술적인 결함을 넘어서 관리와 감독의 실패로 인한 인재임을 분명히 한다. 모노레일 운영사의 책임 있는 대처와 거제시 및 관리 감독 기관의 엄격한 관리 감독 체계 확립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제라도 관련 기관 모두가 모노레일의 안전한 운행과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다. 거제 모노레일이 다시 한 번 지역사회의 신뢰를 얻고, 거제의 관광 이미지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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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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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도군, 장보고기념관 새 단장 마치고 재개관...9월 1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완도군은 장보고기념관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8월 16일부터 31일까지시범 운영을 실시한 후 9월 1일 문을 연다. 시범 운영 기간 중 관람료는 무료이다. 장보고기념관은 해상 무역 왕인 장보고 대사의 업적을 기리고 해양 개척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2008년 개관하였으며 내부 시설 노후화로 인해 총 26억 원을 투입해 2021년 9월부터 전시 콘텐츠 개편 및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장보고기념관 1층에는 동아시아 바다를 누빈 장보고 선을 복원하여 거센 파도를 항해하는 정신을 표현했다. 2층에서는 장보고 대사와 관련된 ‘지도, 바다, 적산법화원, 금(무역), 도전, 자기’ 등을 주제로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특히 눈으로만 보는 관람이 아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장보고 대사 일대기’, ‘청해진 과거’ 등 인터랙티브 영상을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하여 재개관하는 장보고기념관이 1,200년 전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동북아시아 해상 무역을 주도하며 영향력을 떨친 장보고 대사의 도전 정신과 개척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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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4
  • [부산] 금정구, 청년 로컬 여행 활성화 아이디어 트래블톤 '나 금정구 산다' 개최...8월 21일까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오는 8월 21일까지 지역자원을 바탕으로 여행콘텐츠를 생산하는 청년 여행기획가 양성을 위해 로컬 여행 활성화 아이디어 트래블톤 '나 금정구 산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금정구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인 '금정 청년 러스틱트래블'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 여행기획가 양성을 통한 청년인구 활력 증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고, 보조사업자 선정 공모를 통해 모먼츠(대표 박태성)와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로컬 여행 활성화 아이디어 트래블톤 '나 금정구 산다'에서는 금정구의 자연환경 및 지역자원을 활용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모든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크게 관광상품, 서비스, 굿즈 개발 및 기타 분야로 분류해 여행콘텐츠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참가신청서 및 제안서를 통해 아이디어를 접수해 서류심사 및 트래블톤 발표를 통해 총 20개의 아이디어 선정하며, 개인 또는 팀별 아이디어 실행지원금 200만 원 지원과 동시에 전문가 멘토링 과정에 참여해 청년이 기획한 여행콘텐츠를 직접 실행하게 된다. 부산시 내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 청년(기업)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오는 8월 21일까지 이메일(busanycy@naver.com)로 신청하면 되고, 공고문 및 신청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금정구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 청년을 여행기획자로 양성함과 동시에 금정구만의 특색있는 여행콘텐츠를 발굴해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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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4
  • [남해군] '해수욕장 내 각종 행위 허가 기준 마련' 우수사례 선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남해군에서 추진한 '해수욕장 내 각종 행위 허가 기준 마련' 시책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그림자·행태 규제'는 행정지도나 관행 등 비법규적 수단에 의해 발생하는 규제를 말하는 것으로, 그림자처럼 간접적으로 제재를 가하는 사실상의 규제를 의미한다. 행정안전부는 매 분기 그림자·행태 규제 해소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남해군의 사례는 '전국 최초로 해수욕장 내 행위 허가의 기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해수욕장법은 해수욕장 내 금지 행위와 처벌기준을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금지행위에 대한 허가를 얻기 위한 기준은 규정돼 있지 않아 상행위나 시설물을 설치하려는 자에게 혼선을 주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관리·운영의 위탁기간이 해수욕장 개장으로 한정돼, 불법 자릿세 관행이나 쓰레기 투기 등의 문제로 방문객과 지역민 간의 갈등도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이에 남해군은 지난해 11월 '남해군 해수욕장 조례'를 개정해 전국 최초로 해수욕장 내 행위에 관한 허가 기준 및 절차를 조례에 규정함으로써 해수욕장 내 합법적 상행위 질서유지를 선도했다. 또한 해수욕장의 관리·운영 위탁기간을 '연중'으로 설정해 자릿세 등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했다. 또한 해수욕장협의회가 반려견 출입구역 설정을 통해 해수욕장 방문객과 지역민이 조화롭게 해수욕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같은 시책은 방문객과 지역민의 불편을 동시에 해소한 담당공무원의 적극행정이 돋보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해당 사례를 2023년 2분기 그림자·행태 규제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범국가적 확산을 위해 전파 및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 1분기에 '마을자치규약 표준안 마련으로 원주민-귀농귀촌인 간 갈등 해소' 사례를 통해서도 모범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더해 2분기에도 행정안전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지자체 주도 규제혁신을 적극 추진해나가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지난 1분기 모범사례 선정에 이어 2분기에도 우리 남해군의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 부서가 협업을 통해 그림자·행태 규제의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군민 맞춤형 규제 개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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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4
  • [서울시] 구로구, 공원 4곳 야간환경 개선...잣절공원, 천왕·고척·개웅산 근린공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안전한 휴식 공간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원의 야간환경을 개선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개선된 공원은 잣절공원, 천왕·고척·개웅산 근린공원 총 4곳이다. 잣절공원에는 공간별 특색을 고려해 별자리, 수국 등 로고라이트를 곳곳에 설치하고, 생태습지와 자락길 일대에는 반딧불 조명을 설치해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근에 조성한 친수공간, 피크닉 가든과 함께 어울려 잣절공원은 숲속의 아름다운 테마 공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천왕근린공원에는 태양광을 활용한 야간 LED조명을 설치하고 고척·개웅산근린공원에는 노후된 등을 LED등으로 교체해 야간에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휴식처인 공원 개선사업을 매년 추진할 것"이라며, "주민들을 위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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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4
  • 해외 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심각...전년 대비 3.1배 증가, 144명 환자 발생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최근 동남아에서 유행하는 모기 매개 감염병이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환자 수가 전년에 비해 3.1배나 증가했다고 질병관리청이 밝혔다. 지난 5일 기준으로 국내에 유입된 모기 매개 감염병 환자는 144명이었으며, 전년 같은 기간에는 46명이 발생했다. 이 환자들은 주로 뎅기열, 말라리아,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의 증상을 보였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지난 7월부터 13개의 검역소에서 뎅기열 선제 검사를 실시하고,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여행 중 모기에 물렸거나 검역 단계에서 뎅기열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무료로 신속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러한 의심증상은 발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등이다. 뎅기열 선제 검사를 실시하는 곳은 인천, 김해, 청주, 무안, 대구 공항과 부산, 평택, 군산, 목포, 여수, 포항, 울산, 마산 항만 검역소이다. 이러한 예방 조치로 인해 모기 매개 감염병의 확산을 예방하고,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와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질병관리청은 더 많은 사람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모기매개감염병에 감염 시 발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발진 등 비특이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상기도 감염으로 오인할 수 있으므로 여행 중 모기물림이 있었거나 여행 후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예방약이 있는 말라리아의 경우 여행 전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여행지역에 유행하는 말라리아의 약제내성을 고려한 예방약을 미리 처방받아 정해진 복용 수칙에 맞게 복용할 것을 권고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국민들께서는 안전한 여행을 위해 여행 전, 여행 중, 입국 시, 여행 후 전 과정에 걸쳐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에 각별히 주의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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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1
  • [독일] 2023년 상반기 해외 방문객 39% 증가...1380만 숙박, 방문객 570만 이상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독일은 올해 첫 6개월 동안 570만 명의 해외여행객이 베를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39%증가한 수치다. 또한 베를린의 호텔에서 약 1380만 명이 숙박을 했다. 2022년 상반기에 비해 숙박 건수는 23.9%, 투숙객 수는 30.2% 증가했다. 베를린-브란덴부르크 주 통계청의 최신 수치는 C/O Berlin에서 Franziska Giffey 경제 상원의원과 VisitBerlin Burkhard Kieker CEO가 C/O Berlin 이사회 의장인 Stephan Erfurt와 함께 발표했다. VisitBerlin , 사진: Thomas Kierok Franziska Giffey, 경제, 에너지 및 공기업 상원의원은 “베를린은 해외에서 방문한 여행자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다른 독일 국가, 유럽 및 해외에서 온 수백만 명의 여행자들과 함께 관광은 우리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진정한 경제적 요소입니다. 우리 도시의 호텔과 레스토랑을 많이 방문하면 다른 많은 산업에도 혜택이 돌아갑니다. 현재 수치는 우리가 제대로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코로나 대유행 이후의 재개는 성공으로 판명되었습니다. 베를린의 경제는 독일 전체에 많은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우리는 이제 새로운 관광 개념과 탄력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베를린 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곧 출시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Burkhard Kieker , VisitBerlin CEO는 "베를린 관광은 2023년 상반기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현재의 글로벌 상황을 고려할 때 이러한 긍정적인 발전은 피할 수 없는 결론이 아니라 공동 노력의 정점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스테판 에르푸르트(Stephan Erfurt) C/O 베를린 재단 이사회 의장은 " 사진 및 영상 매체를 위한 전시관으로서 C/O 베를린은 우리 시대의 관련 담론과 현대 시각 문화를 한데 모으는 것입니다. 우리의 독특한 위치 Charlottenburg와 우리 주변의 다양한 파트너 네트워크에서 우리는 베를린 시민과 전 세계에서 온 손님 모두를 만족시키는 독특한 사진 허브를 만들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베를린을 방문한 대부분의 해외 여행자들은 영국에서 왔다. 2023년 상반기에 해외 투숙객의 숙박 수는 38.8%로 증가했다. 비교 목적: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이 수치는 36%였다. 목록에서 가장 강력한 해외 시장에는 영국, 미국 및 네덜란드가 포함되었다. 독일은 1박 숙박의 61.2%를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시장으로 남아 있다. 수많은 하일라이트는 이미 베를린으로의 다음 여행을 계획하는 데 영감을 준다. 예를 들어, 9월 9일과 10일 열린 기념비의 날 주말에는 하이테크 건축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한때 유럽에서 가장 큰 컨퍼런스 센터였던 International Congress Center Berlin이 모든 베를린 시민과 방문객에게 개방된다. 폐쇄된 지 거의 10년이 된 도시. 모토: " 48h ICC ". 방문객과 이벤트 업계 대표를 위한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며칠 후 노르웨이 예술가 에드바르트 뭉크를 위한 두 전시회 중 첫 번째 전시회가 시작된다. 베를린 갤러리는 2023년 9월 15일부터 2024년 1월 22일까지 "에드바르트 뭉크. 북방의 마법 "을 선보이며 베를린에서의 뭉크의 시간을 강조한다. 그는 1892년에서 1907년 사이에 온오프로 살았다. 포츠담의 바르베리니 박물관은 2023년 11월 18일부터 2024년 4월 1일까지 " 에드바르트 뭉크: 떨리는 지구 "를 통해 뭉크의 풍경과 자연과의 상호 작용을 자세히 살펴볼 예정이다. 두 박물관과 협력 하여 , visitBerlin은 두 전시회 모두에 대해 할인된 통합 티켓을 제공한다.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빛의 축제(Festival of Lights)는 다시 한 번 수많은 건물, 랜드마크, 기념물 및 거리를 화려한 색채로 탈바꿈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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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1
  • 세계한인의 날 유공 포상 전수식 개최...8월 7일, 장승은 국제처장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세계한인의 날(10월 5일) 유공 포상 전수식이 지난 8월 7일 주영한국대사관에서 열렸다. 외교부장관 표창 수상자는 캐피털 시티 컬리지 그룹(Capital City College Group)의 장승은 국제처장으로, 현지 교육 분야에서 한국과의 교류에 이바지한 공로로 선정됐다. 장승은 국제처장은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하 문화원)과 10여 년간의 협력을 통해 현지에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이바지했다. 특히, 2021년부터는 그룹 산하 명문 요리학교인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컬리지(Westminster Kingsway College)와의 업무협약 체결하여 ‘한식의 달’행사를 추진, 현지에 정기적으로 한식을 알리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이외에도 영국형 파란사다리 사업인 ‘튜링 스킴 프로그램(Turing Scheme Programme)’으로 영국 학생들의 한국 방문을 추진해 한국문화를 알렸다. 지난 1일에는 한국에서 파란사다리 프로그램으로 영국을 방문한 대학생의 문화원 방문을 진행했다. 파란사다리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학생에 해외연수와 진로탐색의 장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계명문화대학교와의 협력으로 대구‧경북권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 20명이 문화원을 방문했다. 이날 선승혜 문화원장은 인공지능, 과학기술과 예술 관련 특별강의를 진행해 학생들이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만들었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장승은 국제처장님은 한국과 영국을 연결하여 새로운 미래를 열어오신 길에 성심성의을 담아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주영한국문화원과 함께 앞으로도 문화로 한국과 영국을 연결하는데 함께 할 것입니다”라고 축하의 뜻을 표명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현지 기관과의 협업 통해 한국문화를 알리고 있다. 내년에도 캐피털 시티 컬리지 그룹과의 지속 협력 통해 현지에 한국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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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1
  • 팝업스토어 '부산슈퍼', 시즌3 서울 하이커 그라운드 오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 사장 이정실)는 부산관광스타트업들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개척을 위한 부산관광상품 팝업스토어 '부산슈퍼' 시즌3를 김해국제공항과 서울 하이커 그라운드에 오픈한다. '부산 최고(BUSAN SUPER)'가 될 관광상품을 종합적으로 선보인다는 뜻의 부산슈퍼는 2021년 영도에서 시즌1, 2022년 부산 트래블라운지와 서울 성수동 LCDC에서 성황리에 시즌2를 마쳤다. 기업들의 요청에 힘입어 시즌3를 진행하게 된 올해는 부산여행의 시작과 끝인 김해국제공항과 서울 K-콘텐츠의 중심인 한국관광공사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나뉘어 운영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규모가 작은 초기 스타트업들의 상품 홍보와 판로개척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기획된 '부산슈퍼'는 해를 거듭할수록 그 명성을 높이며 영향력을 늘려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공항공사와 협력해 글로벌 관광객들에게 부산 관광기업의 꿈을 전할 수 있도록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라운지형 부산슈퍼를 운영하며, 판매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전시를 지속해 관광기업들의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해국제공항점 팝업스토어는 부산의 로컬 감성이 가득한 모습으로 '부산'다운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구름 모양의 조명과 연기, 청량한 색감과 파도 패턴의 바닥 연출을 통해 방문객들이 구름 위에 떠 있는 듯한 부산의 여름 바다 이미지가 연상토록 구성했다. 부산다운 연출과 공간 기획을 위해 로컬바이로컬, ㈜다시부산, 비에메종 등 로컬기업들이 합심하고, 여기에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공항공사도 적극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부산슈퍼 부산점은 8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3주간 김해국제공항 국제선청사 3층에서 운영된다.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부산의 다양한 관광상품을 소개 및 판매하고, 팝업스토어가 종료된 이후에도 전시를 지속해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공항 라운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산점 판매가 종료된 후에는 부산슈퍼 서울점이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K-콘텐츠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는 '하이커 그라운드' 5층에서 진행된다. 하이커 그라운드는 한류 콘텐츠와 한국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2022년 개관한 실감 체험형 한국 관광 홍보관이다. 부산슈퍼 서울점은 9월 5일 개점해 9월 17일까지 약 2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슈퍼'는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에서 육성하는 관광기업을 중심으로 관광상품을 만드는 부산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소비자의 반응을 테스트해볼 수 있다. 현재 약 30여개 기업, 140여종의 상품이 입점했고, 운영기간 중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로 추가 입점을 신청할 수 있다.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센터장(이동욱)은 "부산 관광스타트업들이 국내외 관광객들과 만나는 가교 역할을 부산슈퍼가 수행하겠다"고 말하며,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SUPER)에 도전하는 부산 관광스타트업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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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1
  • [남해군] 택시관광가이드 3명 추가 선발, '7대→10대'로 확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남해군은 지난 9일 청년학교 '다랑'에서 신규 택시관광가이드 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로써 관내 신규 택시관광가이드는 기존 활동하고 있는 택시관광가이드 7명에 더해 총 10명이 됐다. 이번 신규 위촉된 택시관광가이드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택시관광가이드는 관광객이 원하는 코스에 따라 운행하며 남해군의 문화, 역사, 자연 등 관광자원을 안내하고 현지인 맛집 소개 등 관광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광객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만족도를 높이고자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택시관광가이드는 남해군이 담당기사를 배정해 관광객과 택시관광가이드를 매칭하는 방식으로 타지역에 주소를 둔 관광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최소 7일 전 남해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또는 남해군 관광진흥과(055-860-8607)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운행 4시간에 10만 원으로 관광객은 6만 원을 부담하고, 군에서 4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초과 시간당 2만 원의 추가요금이 있으며 관광지 입장료, 체험비, 주차료 등은 관광객이 부담해야 한다. 또한, '2023 남해군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따라 남해군 택시관광가이드를 이용한 소규모 관광객(2인 이상 4인 이하)에게는 예산 소진 시까지 여행 당일 그룹당 화전 화폐 1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김성근 관광경제국장은 "택시관광가이드를 통해 남해의 구석구석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하시길 바란다"며 "2023 남해군 이미지 혁신의 해를 맞아 친절서비스를 강화해 우리 군 관광 산업 역량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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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1
  • [익산시] 촌캉스 여행, '익산 농촌체험휴양마을' 인기...자연 속 생태체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자연을 느끼고 농촌체험과 휴식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익산 농촌체험마을이 촌캉스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시는 농촌생활 콘텐츠와 편의시설을 확충해 가족 중심의 개별여행지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500만 관광객 유치에 나선 익산시는 지역의 농촌체험휴양마을 10곳을 중심으로 자연경관과 농촌체험을 활용한 힐링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산들강웅포마을과 성당포구마을, 용머리고을, 두동편백마을 등 금강지역에 분포돼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자연 속 생태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두동편백마을은 주민들이 직접 조성한 편백나무숲에서 즐기는 피톤치드 산림욕과 자연과 함께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숲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편백나무와 주변 경관이 조화를 이뤄 휴식공간으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전북 숲세권 9선에 선정된 곳이다. 이와 함께 고구마 등 각종 농산물 수확뿐 아니라 피톤치드를 활용해 입욕제를 만드는 체험까지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산들강웅포마을에서는 농촌 생활부터 자연생태체험까지 자연 속에서 즐기는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하다. 웅포 특산물인 블루베리를 활용한 호떡과 영양 주먹밥 만들기 체험 등 지역에서 수확한 농산물로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먹는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성당포구마을과 용머리고을에서는 시원한 강바람을 따라 자전거와 함께 바람개비길을 거닐 수 있으며 농악체험과 떡 만들기, 농산물 수확 체험 등 가족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이색 체험들이 운영되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용안생태습지공원은 살아 숨 쉬는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미륵사지가 위치한 삼기면에 자리 잡은 미륵산권역, 죽청대파니, 풀빛향기송정마을도 눈여겨볼만 하다. 미륵산권역과 죽청대파니마을에서는 지역농산물과 역사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백제의상입어보기, 고구마 함박스테이크, 두부만들기, 천연염색과 천연비누, 압화, 디퓨저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천호산과 용화산으로 둘러싸인 여산 수은마을은 양파와 참외, 멜론 등 품질 좋은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어 계절마다 색다른 수확체험을 즐길 수 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성당포구와 산들강웅포, 용머리고을 등 3곳 마을에서는 수영장 운영을 시작했다. 안전관리자 3명이 상시 배치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매일 확인하고 예약제로 관광객을 맞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맞춤형 개별여행지로 농촌관광이 떠오르고 있다"며"관광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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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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