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 전체메뉴보기

뉴스클릭
Home >  뉴스클릭

실시간뉴스
처음
  • 서울관광재단, 골든위크 및 노동절 맞이 외국인 관광객 대상 환대 이벤트 전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 연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환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짓서울(Visit Seoul) 채널, 서울의 공식 관광정보 디지털 미디어,는 일본의 골든위크(4.275.6)와 중국의 노동절(5.15.5) 등 황금연휴를 맞아 항공 및 숙박 예약이 급증함에 따라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비짓서울 홈페이지(visitseoul.net) 및 SNS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명동관광정보센터와 연계한 오프라인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명동관광정보센터에서는 골든위크 기간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서울 여행 중 직접 촬영한 사진을 '#SEOUL MY SOUL'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SNS에 공유하고 인증하면, 서울굿즈 등의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현장 방문 이벤트는 선착순 250명에게 서울굿즈 모자, 비짓서울 캐릭터 인형, 아티스트와 협업한 문구세트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모든 외국인 방문자에게는 소정의 서울 방문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이벤트는 해외에 있는 잠재 관광객들도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구 트위터), 웨이보, 샤오홍슈 등의 SNS에서 룰렛 게임 형식의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룰렛을 돌려 '서울여행 중 받고 싶은 서울 굿즈'를 선택하고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을 기회를 얻게 된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황금연휴 기간 동안 서울의 매력과 브랜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환대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고, 해외에서도 서울의 매력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02
  • 서울 송파구...가정의 달 맞아 5월 15일 '송파청소년축제' 개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5월, 가정의 달인 동시에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송파청소년축제가 서울놀이마당에서 15일 개최된다. 오는 5월 15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놀이마당에서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송파청소년축제는 특히 가정의 달과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준비되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쉼과 열정을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송파아동청소년골든벨' 퀴즈 대회로, 초등학생 및 동연령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시상식까지 마련되어 있어 참여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HUG 콘서트와 함께하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더불어 의미 있는 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어, 청소년들에게 적극적인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가족의 사랑과 함께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깨닫게 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청소년 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송파청소년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02
  •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횡령 사태, 관리·감독의 실패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에서 대표적인 겨울 축제 중 하나인 부산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의 주요 관계자들이 연루된 횡령 사건이 공개되며, 이번 사건은 단지 개인의 범죄 행위를 넘어서 부산시의 부주의한 관리 및 감독체계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도시의 원도심에서 매년 겨울 열리는 이 축제는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최근 이 축제를 담당한 실무자 A씨가 수차례에 걸친 횡령으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면서 이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충격과 실망은 컸다. 더욱이 축제의 트리 설치 및 관리업체 대표 B씨와 축제 국장 C씨 또한 각각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받아 관련된 자들이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사건의 핵심 쟁점은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중구청(구청장 최진봉)에서 매년 이 축제를 위해 지원하는 총예산 5억 원과 자부담금 7천만 원이 제대로 사용되지 않고 일부 관계자들의 주머니로 흘러들어간 것이다. 특히 A씨의 횡령 방식은 계획적이며 치밀했으며, 부산시의 관련 부서와 중구청의 부실한 감독은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이번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횡령 사건은 단순한 금전적 손실을 넘어서 대중의 신뢰를 크게 훼손한 사건이다. 부산시와 중구청은 이번 사태를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관리와 감독 과정의 허점을 보완하여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이다. 또한, 향후 유사한 사건 예방을 위해 철저한 내부 감사와 투명한 예산 관리 체계의 정립이 필수적이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02
  • 한국 웹툰의 세계화 위한 '2024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 9월 성수동서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이 웹툰 종주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2024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부와 웹툰 업계의 협력으로 탄생한 '2024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이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팝업스토어를 핵심 테마로 하여, 기존의 부스 형태에서 벗어나 참여 업체들이 자유로운 형식으로 팝업스토어를 구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웹툰 콘텐츠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웹툰과 관련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웹툰의 역사, 장르, 작가를 다룬 전시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을 활용한 VR 및 AR 전시, 웹툰 OST 콘서트 등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페스티벌 첫날에는 국내외 우수한 웹툰 작품을 선정하는 '글로벌 웹툰 어워즈'도 개최되어, 웹툰 업계의 국제적 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주요 웹툰 플랫폼과 협력하고, 웹툰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7인의 자문위원회를 조직했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8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을 유치하고, 18억원 이상의 팝업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안내 인력을 배치하여 해외 웹툰 팬들에게도 편리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2024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은 한국 웹툰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고, 웹툰 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와 웹툰 업계의 적극적인 협력 아래, 웹툰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이번 축제에 큰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02
  • [여행칼럼] 김해 '빛의 왕국, 가야'유료화 결정...문화의 빛 희석시키고 이윤창출 변질 우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 김해시에서 개최됐던 가야테마파크의 야간 무료 개장 '빛의 왕국, 가야' 빛축제가 방문객 급증을 이유로 유료화로 전환됩니다. 이번 결정은 축제의 본래 취지를 훼손하고, 이용객에게 불편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며, 큰 아쉬움을 남깁니다. 김해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선보인 가야테마파크의 빛축제는 오는 3일까지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이후 유료화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입장료는 2천원으로 책정되었고, 36개월 이하 어린이는 무료입니다. 처음으로 무료 야간 개장 축제를 유료로 전환하는 사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유료화 결정은 여러 가지 이유로 비판을 받습니다. 첫째, 축제 기간 연장과 유료화 결정의 명분인 방문객 급증은 축제의 인기를 증명하는 동시에, 이를 공공의 선으로 삼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한 노력보다는 이윤 창출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비쳐져 안타깝습니다. 둘째, 무료에서 유료로의 전환은 축제의 접근성을 낮춰 특정 계층만의 향유로 변질될 우려가 있습니다. 셋째, 축제의 본래 취지인 지역 문화의 보급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이 경제적 요소에 의해 훼손되는 점입니다. 빛축제는 다양한 존(zone)과 화려한 조명, 인터렉티브 조명 등으로 방문객을 매료시켰으나, 이제는 입장료를 지불해야만 그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축제가 갖는 문화적 가치와 대중성이 경제적 장벽에 가로막히는 순간, 그 소중한 경험이 일부에게만 제한된다는 점은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빛의 왕국, 가야'는 그 이름처럼 김해의 밤을 환하게 밝히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그러나 유료화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축제 본래의 취지가 퇴색되고, 접근성이 제한되어 문화적 가치가 소수에게만 국한될 위험이 있다는 점에서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앞으로 축제와 같은 공공의 장이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남을 수 있도록 더 세심한 배려와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에 두는 결정이 필요합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02
  • 책과인쇄박물관, '유퀴즈온더실레마을'로 박물관·미술관 주간 참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프로그램에 책과인쇄박물관이 선정되어 오는 6월 11일까지 '유퀴즈온더실레마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책과인쇄박물관은 5월 1일,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프로그램으로 '유퀴즈온더실레마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8일 세계박물관의 날을 기념하는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이 참여하는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Museums for Education and Research)'을 주제로 하여 박물관과 미술관의 역할을 모색한다. '유퀴즈온더실레마을'은 작가 김유정 중심의 스토리와 박물관 소장 콘텐츠를 활용해 기획된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퀴즈대회, 디폼 블록을 이용한 김유정의 동백꽃 만들기, 실레마을 문학 투어, 어반스케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총 6회에 걸쳐 마을 문화예술활동가와의 협업을 통해 제공된다. 김유정의 고향인 춘천시 신동면 증리 실레마을을 배경으로 한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이 직접 마을을 걷고 체험함으로써, 문화적 가치를 체험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책과인쇄박물관은 이번 '유퀴즈온더실레마을'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과 미술관이 지닌 교육적, 연구적 가치를 더욱 확장하고, 지역 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6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책과인쇄박물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02
  • [여행칼럼] 무책임한 탁상행정의 결과, 진해군항제의 불명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올해 진해군항제는 관계자들의 무책임한 탁상행정으로 인해 벚꽃 만개 시기 계산 실패와 상인들의 바가지 요금 현상 등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축제의 본질을 훼손하고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불편함을 안겨준 이번 사태는 담당 공무원들의 심각한 대응 부족을 드러냈다. 제62회를 맞이한 진해군항제는 매년 봄 관광객들을 매혹시키는 벚꽃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폭제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축제 기획 단계에서부터 드러난 담당 공무원들의 탁상행정은 기대를 크게 저버린 채 축제의 가치를 실추시켰다. 가장 큰 문제는 벚꽃 만개 시기의 계산 실패였다. 축제가 시작되기 일주일 전에 이미 벚꽃이 만개해, 축제 기간 중에는 그 아름다움을 제대로 즐길 수 없었다. 이는 기후 변화와 같은 불확실한 요소를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탁상행정의 전형적인 예로, 더 나은 결과를 위해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는 노력이 부족했음을 보여준다. 더욱이, 일부 상인들의 무분별한 바가지 요금 현상은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어둡게 했다. 관계 기관의 미흡한 사전 조사와 관리 부재가 바탕이 되어, 방문객들의 분노와 실망을 샀다. 이에 대한 비난을 의식한 듯, 창원시와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 등 관련 기관들은 긴급 회의를 통해 다양한 문제 해결책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후속 대책도 기관들의 책임 회피와 시늉만으로 보이며, 근본적인 해결 방안과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지 의문을 남긴다. 진해군항제를 둘러싼 올해의 사태는 담당 기관들의 탁상행정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축제를 진정으로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과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힘써야 한다. 내년에는 이번의 아픔을 거울로 삼아, 진정한 의미의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
    • 뉴스클릭
    • 여행칼럼
    2024-05-02
  • 제주 문화축제, 낮은 인지도와 선호도 지적...발전이 필요한 시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최근 발표된 2023 문화관광축제 종합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제주 지역의 대표 문화축제들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인지도와 선호도를 보이며,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3 문화관광축제 종합평가보고서에서 제주를 대표하는 탐라국입춘굿, 제주들불축제, 탐라문화제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전국 평균의 인지도(26.1%) 및 선호도(9.9%)에 비하여 특히 탐라국입춘굿의 인지도(6.9%)와 선호도(3.4%)는 실망스러운 수치로 나타났다. 또한, 축제에 대한 소비자 의견은 긍정적인 부분도 있으나, 더 많은 홍보, 내용의 다변화, 현장의 인프라 개선과 같이 축제의 질적 성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주를 이루었다. 특히, 제주들불축제는 대표적인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반복되는 내용과 본래의 목적에 맞지 않는 운영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이러한 비판은 단순히 축제의 내용만이 아니라, 제주 지역의 문화축제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와 혁신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제주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독특성을 전국적으로, 아니 글로벌하게 어필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이번 평가를 계기로 체계적인 개선안 모색이 요구된다. 제주 문화축제의 낮은 인지도와 선호도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그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마련으로 극복될 수 있다. 이번 평가가 진정한 문화축제의 가치를 발현하고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02
  •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화려함 속 숨겨진 불협화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막하며 10일간의 영화 축제를 알렸지만, 이너서클 중심의 행사 운영과 지역과의 연결 상실이라는 비판적 목소리가 높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며 다양한 국가에서 온 232편의 영화를 전주에서 상영한다는 소식은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특히, 독립·실험 영화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며 국내외로부터 호평을 받아온 전주국제영화제의 성장은 주목할 만하다. 그러나 영화제의 성공적인 면모 이면에는 몇몇 문제점들이 부각되고 있다. 영화제 운영의 주된 비판 중 하나는 끈끈한 이너서클 중심으로 진행되어 다양성과 포용성이 결여되었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비판은 영화제가 단순한 '자기들만의 잔치'로 전락할 우려를 제기한다. 또한, 전주라는 지역에서 시작하여 성장한 영화제임에도 불구하고 영화제와 전주 사이의 연결 고리가 약화되어가는 현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예산의 대부분이 영화제 운영에 투입되는 가운데, 이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어떠한 도움을 주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가 부족하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전주국제영화제가 국제적 명성을 얻는 것과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결고리를 재확립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한 운영 전략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영화제가 단지 몇몇 이너서클의 축제로 그치지 않고, 모든 참가자와 전주 시민, 전북 도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02
  • [데스크칼럼] 거제 모노레일, 끝나지 않는 부실 운영과 방치의 연속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 거제시의 관광 모노레일이 고장 나, 이용객 약 40명이 한 시간 반 동안 전망대에 발이 묶였다. 목격자들은 지난 4월 27일 오후 4시 반쯤 계룡산 전망대에서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모노레일 차량 한 대가 배터리 이상으로 멈추면서 후속 차량도 잇따라 운행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모노레일 운영사 측이 고장 차량을 견인한 뒤 후속 차량 운행을 재개하기까지 약 한 시간 반 동안 40여 명이 전망대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노레일은 지난달 24일에도 배터리 방전으로, 이용객들이 있던 차량 한 대가 멈춰 섰고, 앞서 2022년 10월에는 하부 승강장 건물과 차량이 불에 타 운행을 중단했다. 이처럼 거제 모노레일의 잇따른 운행 중단 사태는 운영사의 부실 관리와 거제시의 미온적인 관리 감독, 공무원들의 안일한 대처가 어떻게 모여 큰 재난을 초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다. 이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시해야 할 대중 교통 운영의 기본을 망각한 결과이다. 거제 모노레일의 운행 중단 사태는 단순한 기계적 결함을 넘어서는 문제다. 1년 5개월 만에 재운행된 모노레일이 같은 배터리 방전 문제로 운행을 다시 중단하는 것은 운영사의 부실한 준비와 관리 미흡을 그대로 드러낸다. 특히 다른 모노레일에 타고 있던 승객 40여 명이 큰 불편을 겪은 이번 사고는 고객 안전을 가장 우선시해야 하는 대중교통 운영의 기본 원칙조차 지켜지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부실 운영에 대한 거제시와 관리 감독 기관의 안이한 태도다. 임시 운영 중지 명령을 내린 거제시의 대처는 문제의 본질을 해결하기보다는 일시적인 조치에 그치는 인상을 준다. 운영사의 배터리 관리 미흡과 안전 문제 해결에 대한 철저한 감독과 지도가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보여진 거제시와 관련 공무원들의 대처는 이 문제를 본질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찾아보기 어렵다. 이는 단지 거제 모노레일만의 문제가 아니라 관광 거제의 이미지 실추와 지역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더욱 심각한 문제다. 관광지의 대표적 교통수단 중 하나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함으로써, 거제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지 않다는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거제 모노레일 사태는 기술적인 결함을 넘어서 관리와 감독의 실패로 인한 인재임을 분명히 한다. 모노레일 운영사의 책임 있는 대처와 거제시 및 관리 감독 기관의 엄격한 관리 감독 체계 확립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제라도 관련 기관 모두가 모노레일의 안전한 운행과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다. 거제 모노레일이 다시 한 번 지역사회의 신뢰를 얻고, 거제의 관광 이미지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02

실시간 뉴스클릭 기사

  • [충북] 옥천군,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운영...놀이 소외지역 아동 위해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북 옥천군은 면 지역 아동들을 위한 '찾아가는 팝업놀이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팝업놀이터'는 지난 2021년 제1회 아동정책창안한마당에서 아동들이 제안한 의견을 반영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상대적으로 놀이 소외지역인 면 지역 아동들의 놀 권리를 증진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8월 19일 안남면 잔디광장과 8월 20일 이원면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군은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넓은 광장이 있는 곳을 물색해 장소를 선정했으며 그 안에 물놀이, 에어스포츠, 트램폴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놀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아동들의 재미와 흥미를 북돋을 계획이다. 8세 이하 아동은 안전을 고려해 물놀이 시 보호자 동반이 필수이며 운영시간 내 자유롭게 놀이에 참여할 수 있다. 보호자를 위한 그늘막 공간도 설치한다. 준비물은 갈아입을 옷, 수건 그리고 신나게 놀 마음이면 된다. 김세진 주민복지과장은 "아동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자기 생각을 펼치고 신나게 놀 권리를 가지고 있다. 팝업놀이터는 아동의 생각에서 시작돼 아동 스스로 놀 권리를 쟁취했다는 것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본다. 우리 군은 그 세상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아동의 정책참여와 놀 권리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8-17
  • [서울] 관악구, 낙성대공원 내 별빛산책길 새롭게 탄생...약 50m 길이 산책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낙성대공원 내 야간조명이 아름답게 빛나는 '별빛산책길'을 새롭게 단장했다. '별빛산책길'은 낙성대공원에 위치한 강감찬 카페에서 강감찬 전시관으로 이어지는 약 50m 길이의 산책로로서, 은은한 조명과 어우러지는 수목이 아름다워 야간 방문객이 즐겨 찾는 곳이다. 구는 기존에 설치된 LED 조형물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오염, 변색 등으로 도시 경관을 훼손하는 것과 노후된 LED 조형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훼손된 시설물을 철거하고 교체했다. 새롭게 교체된 LED 조형물은 별빛을 연상시키는 조명(볼라이트, 별구조물)으로, 별빛산책길의 의미를 부각시키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도록 조성돼 이곳의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또한, 별빛산책길 내 설치된 '별포토존'은 밤길 산책을 나오는 지역 주민들의 흥미를 이끌고 있다. 구는 이번 별빛산책길 단장이 낙성대공원을 찾는 야간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안전한 보행길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야간 경관조명은 연중 일몰 후부터 자정 전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문화관광체육과(879-5604)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별빛산책길이 관악구의 야간경관 명소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낙성대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8-17
  • ‘수호선(SUHO Line)’ 캠페인 영상 조회수 1670만 회를 돌파...1박 2일 서울 여행 코스 홍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그룹 엑소(EXO)의 리더인 수호와 함께 한 서울 지하철 여행 콘셉트의 웹 예능 ‘수호선(SUHO Line)’ 캠페인 영상 조회수가 1670만 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수호선> 시리즈는 글로벌 아티스트 수호가 직접 계획하고 추천한 1박 2일 서울 여행 코스로, 서울숲역, 뚝섬유원지역, 압구정역, 잠실역을 중심으로 요즘 MZ세대에게 핫한 서울의 트렌드를 소개하는 콘텐츠다. 수호선은 지난 6월 15일 예고편을 시작으로 7월 13일까지 총 4개의 에피소드가 차례로 공개되었으며, 서울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 ‘비짓서울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서울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인 ‘비짓서울TV’와 JTBC 유튜브 채널인 ‘스튜디오 훜’, ‘비짓서울 웨이보 채널(首尔旅游局)’ 등을 통해 국내·외 구독자를 대상으로 한/영/중 3개 언어(자막) 콘텐츠가 동시에 업로드되었다. 이번 영상은 EXO의 컴백을 기다리는 케이팝 팬들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청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으며 본편 영상 300만회 이상, 숏폼 영상 1370만회 이상 누적 조회 수를 달성하였다. 이번 ‘수호선’ 캠페인은 본편 영상 공개 전/후로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한 서울여행 연계 콘텐츠를 게재하여 전년 동기 대비 PIS(Post Interaction Score, 사용자 반응) 788% 상승을 기록하였다. 캠페인 기간 동안 글로벌 잠재관광객 핵심 타깃인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하여 비짓서울 SNS(총 4개 어권 12개 채널)에 요즘 핫한 동네, 줄 서는 맛집, 쇼핑 트렌드 등의 서울여행 콘텐츠를 총 220건 이상 게재하여 141만건 이상의 콘텐츠 PIS(Post Interaction Score, 사용자 반응)를 기록하였다. 이는 지난 3~5월 평균 PIS 대비 788%이상 상승한 결과이다. 시청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콘텐츠를 재확산하기 위해 온라인 참여형 이벤트인 ‘수호선 기대평’, ‘장소 맞추기 퀴즈’, ‘나의 서울여행 영상 챌린지’를 운영하며 3천 건이 넘는 반응을 기록하였다. 특히,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과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숏츠 등에 1분 이내의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를 올리는 ‘나의 서울여행 영상 챌린지’ 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며 3천 건 이상의 해시태그 참여댓글과 130여건의 서울여행 숏폼 콘텐츠를 확산하였고, 채널별로 신규 팔로워도 2만 4천명 이상 증가하였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서울에 올 때마다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는데, 내가 몰랐던 지하철 여행 콘텐츠를 소개해 주어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였고, 또 다른 웨이보 팔로워는 “다음에 한국에 오면 꼭 수호선을 따라 아이돌 성지순례를 하고 싶다.”는 댓글을 남겼다. 서울관광재단 김은미 스마트관광팀장은 “수호선 캠페인이 짧은 기간 폭발적인 반응과 뜨거운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건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 K-컬쳐 팬들의 영향이 컸다”며,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 여성층을 핵심 타깃으로 소셜미디어 및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적극 활용한 소통을 강화하여, 6년여만에 단체관광이 허용되며 다시 돌아오는 요우커(중국관광객)를 포함한 잠재 관광객들이 실제 서울여행 구매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8-16
  • 서울관광재단, 9월 6일부터 9일까지 무장애 체험 주간, ‘모두다님’ 개최...프로그램 모두 무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9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세계 관광의 날을 기념하여 서울다누림관광센터와 서울 관광지 일대에서 모두가 함께 다니는 무장애 체험 주간, ‘모두다님’을 개최한다. 서울다누림관광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및 동반자 등 관광 약자를 비롯해 모두가 편리한 서울 관광을 위한 ‘유니버설 관광환경’ 브랜드이다. 행사명인 ‘모두다님’은 ‘모두 함께 다닐 수 있다’는 의미와 ‘모두가 다님이(관광약자)가 될 수 있음’을 뜻하는 중의적 표현으로, 유니버설 관광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았다. 이번 행사는 관광 약자와 비장애인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으며,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배프투어, 토끼굴 팝업스토어, 유튜버 굴러라 구르님 특강 세 가지로 구성되었다. ‘배프투어’와 ‘토끼굴 팝업스토어’의 경우 네이버 예약 ‘서울다누림관광센터’에서 8월 21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굴러라 구르님 특강’은 서울시민관광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에서 8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오프라인의 경우 50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동시 송출된다. ‘배프투어’는 서울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무장애 관광인 다누림관광 서비스 중 창경궁 코스와 국립민속박물관 코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창경궁 코스에서는 2인 1조로 안대를 착용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사’와 함께 생생한 묘사와 감각 체험을 동반한 관광해설투어에 참여하게 된다. 창경궁 코스는 매일 오전 10시에 시작하며,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다. 국립민속박물관 코스에서는 보행 약자의 여행을 돕는 ‘트래블 헬퍼’의 인솔을 따라 무장애 관광 코스 기획자의 시각으로 박물관을 관람하게 된다. 국립민속박물관 코스는 매일 오후 2시에 시작하며,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다. 토끼굴 팝업스토어는 서울다누림관광 공식 캐릭터인 ‘다님’이와 함께 ‘다님이를 이겨라’, ‘다님이의 방’, ‘다님이의 외출’등 다양한 공간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유니버설 관광(무장애 관광)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님이를 이겨라’에서는 휠체어 사용자 다님이와 미니게임 대결을 펼칠 수 있고, 다님이의 집을 구경하는 ‘다님이의 방’, 다님이와 여행을 떠나는 ‘다님이와 외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프로그램별로 획득한 점수에 따라 다님이 굿즈와 유니버설 디자인 상품 등 다양한 상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토끼굴 팝업스토어는 서울다누림관광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온라인 예약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약 30분간 세 가지의 무장애 관광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9월 9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서울다누림관광센터에서 <2023 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와 연계한 유튜버 ‘굴러라 구르님’의 특강이 진행된다. 서울시민관광아카데미는 관광업 종사자의 역량을 높이고, 서울 시민의 질 높은 여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관광재단에서 2019년부터 운영해 온 강좌다. 모두다님 행사 기간에는 굴러라 구르님이 진행하는 <굴러서 세계 속으로-구르님과 만드는 무장애 여행 코스> 워크숍이 진행된다. 굴러라 구르님과 함께 여행 경험을 공유하고, 무장애 코스를 함께 기획해 보는 시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8월 28일까지 사전 예약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당일 참가 확인 시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서울관광재단에서 발급하는 인증서도 지급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 신동재 관광인프라팀장은 “모두다님 행사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관광 행사를 만들고자 ‘세계 관광의 날’이 있는 9월에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8-16
  • [인천] 계양여행 유튜브 영상 공모전, 오프라인 스탬프 투어 이벤트...9월 30일 마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계양여행 유튜브 영상 공모전과 오프라인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계양여행 유튜브 영상 공모전에는 '계양여행' 또는 '계양관광'을 주제로 한 일반영상(1∼5분) 또는 쇼츠영상(15∼60초)을 제작해 응모할 수 있다. 개인이나 팀으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 기간은 오는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이다. 선정 결과는 1차 내부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2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은 일반영상과 쇼츠영상으로 나누어 진행될 계획으로, 공모 선정 시 상금은 일반 부문은 대상 1편 200만 원, 최우수상 1편 100만 원, 우수상 2편 각 50만 원, 장려상 10편 각 10만 원이며, 쇼츠 부문은 대상 1편 100만 원, 최우수상 1편 80만 원, 우수상 2편 각 35만 원, 장려상 10편 각 10만 원이다. 계양구는 해당 상금과 함께 구청장 상장도 시상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9월 한 달간 계양 관광지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역 주민이나 방문 관광객이면 누구든 '계양산성박물관', '부평향교', '부평도호부관아' 3곳을 방문해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후, 관련 사진 파일을 제출하는 것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9월 30일까지이며 10월 13일에는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1만 원)을 경품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계양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사진과 영상으로 남겨 주시고 이번 영상 공모전과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계양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8-15
  • [전남] 무안군, 12일 낙지공원 해수욕장 일원서 맨발걷기 행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무안군지부(지회장 고필호)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지난 12일 낙지공원 해수욕장 일원에서 걷기 행사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무안군지부 주관으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안군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낙지공원 해수욕장 모래사장을 맨발로 걷는 행사와 함께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고필호 지회장은 "폭염 등 무더위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함께 애써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모습을 몸소 피부로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더 환경을 아끼고 보전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기수 망운면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황토갯벌을 널리 알리고, 우리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쉬어갈 수 있도록 한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는 전국 37개소 약 2.1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흙길을 맨발로 걸으며 치유의 기쁨을 함께 공유하고, 생명살리기운동에 동참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8-15
  • '2024 열린관광지' 30개소 선정...장애인과 취약계층 무장애 여행 조성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4 열린관광지' 30개소를 새롭게 선정하고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열린관광지'는 관광지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고령자 등 관광 취약계층이 즐겁고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서는 기존의 20개소에 10개소를 추가하여 총 3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로써 관광 취약계층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관광지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열린관광지'는 전국에 132개소가 있으며, 이 중 112개소는 이미 조성이 완료되어 관광 취약계층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연곡해변, 의암호, 비슬산, 마이산 등이 있다. 문체부는 이번 '열린관광지' 사업으로 관광지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관광 취약계층들의 여행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관광 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공모 신청은 8월 14일부터 9월 15일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서면 심사와 현장평가로 진행한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 관광지별 맞춤형 컨설팅, ▴ 주요 관광시설의 편의시설 개보수, ▴ 장애 유형별 관광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열린관광지 중심의 취약계층 나눔여행을 추진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해 국민 누구나 선호하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 뒷받침한다. 상세한 공모 내용과 신청 양식은 문체부 누리집의 ‘알림’ 게시판과 무장애 관광 누리집 ‘모두의 여행’(access.visitkorea.or.kr)의 ‘열린관광 정보교류’ 게시판, 한국관광산업포털 누리집의 ‘공모’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장애인의 관광환경이 좋아지면 모든 사람의 관광환경이 좋아진다. 누구나 여행의 매력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열린관광지 조성을 확대하고 누구나 열린관광지를 따라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나눔여행과 같은 무장애 여행상품을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8-14
  • [통영시] 작은 섬 공도 방지 사업 5개년 계획 대상지 선정...사업비 22억원 확보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작은 섬 공도(空島) 방지 사업’ 5개년(23~27년) 계획에 욕지면 초도 등 4개 섬이 선정돼 사업비 22억원(국비 15.4억원, 지방비 6.6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작은 섬 공도(空島) 방지 사업’은 『섬 발전 촉진법』에 따라 지정ㆍ고시되는 개발 대상 섬에서 제외되는 10명 미만이 거주하는 섬을 대상으로 하며, 열악한 생활환경으로 공도 위기에 있는 작은 섬에 주민이 정주할 수 있도록 생활 인프라(식수, 전력, 접안시설 등)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현장 확인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대상지는 ▲욕지면 초도 ▲욕지면 납도 ▲광도면 입도 ▲광도면 저도총 4개 지구이다. 시는 2027년까지 총 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식수 개발, 접안시설 설치, 도로 정비, 태양광 발전시설 등을 설치해 주민 정주기반 확충을 위한 생활 기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열악한 생활환경으로 공도 위기에 처한 작은 섬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8-14
  • [통영시] 중앙동 여름 피서철 관광객 맞이 관내 여름꽃 식재, 환경정비 시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상남도 통영시 중앙동(동장 이춘희)은 2일 여름 피서철 관광객 맞이 및 클린 통영의 일환으로 관내 여름꽃 식재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환경정비는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장 박윤규), 통우회 (회장 박사문), 및 직원 등 총 30여 명이 민관 협업으로 진행했다. 이날은 여름철 피서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강구안 문화마당 일대와 항남동 시계탑 부근 여름꽃 식재를 통해 통영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 노력했다. 또한 다가오는 한산대첩축제를 위해 교통통제에 대한 사전 안내문 배부 및 휴가철 대비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착한 동백이 운동 등을 실시했다. 이춘희 중앙동장은 “숨이 막히는 더위에도 불구하고 선뜻 나서주신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통영이 관광도시 중에서도 단연 돋보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8-14
  • [통영시] 일본 삿포로‘한국 식(食)문화 페스티벌’서 통영 관광홍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 삿포로파크호텔에서 열린 ‘한국 식(食)문화 페스티벌’에 경상남도(동경사무소)와 연계해 통영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 소개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했다고 8월 14일 밝혔다. 주삿포로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판소리, 국악공연, 한국 食문화 관련 세미나 개최 및 경상남도(동경사무소)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들과 관광업체들의 관광홍보부스 운영 등이 진행됐다. 통영시는 경상남도(동경사무소)와 함께 대한민국 제1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대표 슬로건인 ‘투나잇 통영(TONIGHT TONGYEONG)’을 활용한 홍보 포토존 운영했다. 또 통영 나전을 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을 통해 통영 대표 관광지를 적극 홍보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 관광 홍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준 경상남도 동경사무소에 감사하다”며 “일본 내 한류 붐으로 한국 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통영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발굴해 일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강구안을 중심으로 한 (야간)경관개선 사업 및 수상무대 설치 등을 통해 통영만의 빛이 반영된 야간관광 인프라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 통영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목한 ‘강구안 모던 보이즈 페스타’,‘강구안 자개소원등불띄우기’ 등 야간공연 및 행사를 추진해 글로벌 야간관광 도시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8-1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