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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관광재단, 「2024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성황리에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5월 10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MICE 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4 MICE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 MICE 서포터즈, MICE 홍보단, MICE 취업준비단 등으로 구성되어, MICE 산업의 인지도 제고와 전문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의 주최로 열린 이번 발대식은 서울 MICE 서포터즈 중 홍보 및 취업 준비에 관심이 있는 총 28명의 멤버가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활동 안내 및 마케팅 특강, 멘토링 워크샵 등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에게는 MICE 산업에 대한 기본교육 및 안전교육을 포함한 전문 교육과 업계 매칭을 통한 실질적인 경험 제공이 약속되었다. 특히, 마케팅 특강에서는 협업마케팅을 주제로 임태균 ㈜알엑스씨 프리즘 IP사업팀장이 최신 마케팅 트렌드 및 전략에 대해 강의하였고, 멘토링 워크샵에서는 서울관광재단, 코엑스, ㈜알엑스씨 프리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취업성공기 및 업계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며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곽도휘 서울관광재단 MICE2팀장은 MICE 글로벌 전문가 프로그램이 MICE 산업의 미래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인재 양성과 고용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서울의 MICE 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더 많은 전문 인력이 양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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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한국관광공사와 오뚜기, K-푸드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한 업무협약 체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주식회사 오뚜기가 K-푸드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 13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와 주식회사 오뚜기(이하 오뚜기)는 13일 오키친스튜디오에서 K-푸드를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K-관광과 K-푸드의 연계를 통한 방한 외래객 유치 마케팅 협업, K-푸드 관련 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홍보, 그리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의 공동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뚜기는 최근 K-라면 열풍을 바탕으로 미국과 동남아 지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Z세대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 'BT21'을 활용한 진라면 퍼플 에디션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작년 3월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오뚜기가 호텔로 배송됩니다'라는 특별 방한상품을 출시하여 300명의 일본인 관광객을 모객하는 성공을 거두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오는 9월 '2024 투어리즘 엑스포 in 도쿄'에 참가해 오뚜기의 다양한 상품을 활용한 한국의 지역 대표 요리를 재현하여 한국여행의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오키친스튜디오 부산지점의 오픈을 맞이하여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한식 쿠킹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K-푸드를 통해 한국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외래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여는 핵심 콘텐츠로 K-푸드의 활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는 5월 31일까지 서교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여행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참여자 1,000명에게는 오뚜기 식품으로 구성된 푸드 박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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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경북 경주시, 여름철 맞아 4개 해수욕장 개장...7월 12일~8월 18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 경주시는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오류, 나정, 봉길, 관성 등 해수욕장 4곳을 개장하여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시설 개선과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경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해수욕장 이용을 제공하기 위해 오류, 나정, 봉길, 관성 해수욕장을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개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해수욕장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각 해수욕장 번영회가 관리를 맡아 진행한다. 특히, 시는 이용객의 편의 향상과 안전 관리를 위해 봉길 및 관성 해수욕장에 바다시청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개장을 앞두고 6억 2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해수욕장 내 화장실,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올해는 '경주바다 한 여름밤의 음악축제'도 7월 27일 오후 5시, 나정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여름밤의 정취를 더하며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해수욕장 4곳의 방문객 수가 10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이번 해수욕장 개장과 행사 준비를 통해 여름철 관광 활성화와 시민 및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편의 제공과 안전 관리 강화로 더욱 즐겁고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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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기자의 눈] 새마을금고 700억대 불법대출 사태, 감독 기관의 부주의가 초래한 반복된 재앙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지난해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이후 이번에 또다시 발생한 700억원대의 불법 대출 사건은 금융 감독 기관의 느슨한 관리와 부주의가 얼마나 큰 재앙을 불러올 수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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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경기 여주, 남한강 위 '출렁다리' 올해 말 준공 예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남한강 위에 설치되어 강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남한강 출렁다리'가 올해 말에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여주시는 12일,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신륵사관광지와 금은모래관광지구를 잇는 길이 515m, 폭 2.5m의 출렁다리 공사가 현재 약 80% 진행되어 올해 12월 말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출렁다리는 2021년 2월에 착공되어 총사업비 332억원이 투입됐으며, 높이 48m의 주탑 2기에서 여러 개의 케이블로 다리를 지탱하는 보도 현수교 형태로 설계되었다. 또한, 주탑 근처에는 강물을 내려다볼 수 있는 강화유리 조망창 2곳이 설치될 예정이며, 주탑과 연결된 케이블에는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겨울철 공사 마무리를 고려하여 다리 개통을 내년 3~4월경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최장 출렁다리는 길이 600m의 충남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이며, 이 출렁다리가 완공되면 국내에서 세 번째로 긴 출렁다리가 될 전망이다. 여주시 관광체육과 관계자는 "출렁다리 완공 이후에는 주변 신륵사관광지와 금은모래관광지구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 출렁다리는 여주시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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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부킹닷컴, ‘2024년 지속가능한 여행 보고서’ 발표...여행객의 현실적 문제점과 공동 책임감 강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킹닷컴이 전 세계 34개국, 3만 1550명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2024년 지속가능한 여행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한 여행에 대한 여행객들의 태도와 우선순위, 그리고 여행객들이 직면한 현실적 문제점들을 다루며, 업계 전반에 걸친 공동의 책임감을 강조하고 있다. 부킹닷컴은 2024년 지속가능한 여행에 대한 여행객들의 인식과 실천에 관한 깊이 있는 분석을 담은 ‘2024년 지속가능한 여행 보고서’를 공개했다. 올해로 9년째를 맞는 이번 조사는 한국인 1,000명을 포함한 총 31,550명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여행객들은 지속가능한 여행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 여행 계획 시 이를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속가능성이 실천되지 않는 현실에 대한 무력감과, 기후 위기에 대한 지루함을 느끼는 비율이 높게 나타나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여행 업계와 여행객 간의 공동 책임감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여행객들은 업계에 더 많은 환경적 요인 해결을 요구하며, 자신들 역시 여행을 통해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더불어, 일관된 지속가능성 인증 기준과 식별 가능한 지속가능한 옵션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다수를 이루며, 지속가능한 여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부킹닷컴의 지속가능성 부문 책임자 다니엘 드실바는 이러한 변화와 도전에 대해 언급하며,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이 여행객, 여행지, 그리고 그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강조했다. ‘2024년 지속가능한 여행 보고서’는 여행객들이 직면한 현실적 문제와 함께 지속가능한 여행의 가치를 재확인시켜 준다. 부킹닷컴은 보다 많은 지속가능한 선택지와 명확한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결국 여행 업계와 여행객 모두에게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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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샌프란시스코 신규 명소, 차이나 베이슨 공원 개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샌프란시스코 미션 록 지역에 새로운 명소가 탄생했다. 지난 25일, 오라클 파크 건너편에 위치한 약 2만 제곱미터 규모의 차이나 베이슨 공원이 공식 개장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새로운 휴식처인 차이나 베이슨 공원이 미션 록 지역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 공원은 오라클 파크와 체이스 센터 인근에 위치하며,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차이나 베이슨 공원은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기존에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공간을 활용하여 조성되었다. 공원 중심에는 맥코비 코브와 오라클 파크를 마주보는 광장이 위치해 있으며, 윌리 맥코비의 동상도 세워져 샌프란시스코 야구의 역사를 기린다. 샌프란시스코 남부 해안가와 소마 지역을 잇는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하는 이 공원은 문화행사, 피트니스 강습, 야외 콘서트 및 미술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 및 여행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샌프란시스코 시장 런던 브리드는 "차이나 베이슨 공원 개장을 통해 미션 록 지역이 샌프란시스코 시민 및 여행객, 자이언츠팬 등 모두를 위한 보석 같은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원은 11,000 제곱피트 규모의 빗물 처리 시설을 통해 친환경적인 수분 유지를 도모하며, LEED 골드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건축물로도 주목받고 있다. 차이나 베이슨 공원의 개장으로 샌프란시스코 미션 록 지역은 새로운 문화와 자연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곳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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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청
    2024-05-12
  • 부처님 오신 날, 치악산국립공원 무료 순환버스 운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부처님 오신 날인 오는 15일, 구룡사 방문 탐방객의 편의를 위해 무료 순환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구룡사 방문객을 위한 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무료 순환버스 운행 계획을 12일에 발표했다. 이번 무료 순환버스 운행은 구룡사 내 일반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교통 혼잡을 방지하는 대책의 일환으로, 탐방객들이 겪을 수 있는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무료 순환버스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앞에서 구룡사까지의 2.5km 구간을 운행한다. 도보로 해당 구간을 이동할 경우 약 30분이 소요되나, 순환버스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행사 차량 및 장애인 탑승 차량의 경우는 경내지 진입이 허용된다. 김상희 자원보전과장은 탐방객들에게 가급적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하며, 교통약자를 비롯한 모든 탐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치악산국립공원에서 실시되는 무료 순환버스 운행은 탐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교통 혼잡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많은 이들에게 편안한 방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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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의정부 하루여행, 봄 코스 예약 시작 하루 만에 매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 의정부문화재단은 계절별 특색 있는 문화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의정부 하루여행' 봄 코스가 예약 시작 하루 만에 매진되었다고 밝혔다. 여름 코스도 출시 3일 만에 모든 좌석이 판매 완료됐다. 의정부문화재단에 따르면, '의정부 하루여행'은 법정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매 계절마다 다양한 문화체험과 음식을 제공하는 특별한 여행 상품이다. 각 코스는 3회 운영되며, 회당 30명, 총 9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사계절 테마에 맞춰 구성된 이 여행은, 봄에는 미술 여행을 중심으로, 여름에는 냉면 성지 순례와 컬링 체험, 가을에는 이색 도서관을 여행하며, 겨울에는 의정부만의 특색을 살린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봄 여행에서는 고 백영수 화백의 작품 전시 미술관과 국내 첫 미술 특화 공공도서관을 방문하며, 의정부의 명물인 부대찌개 시식과 베어 브릭 만들기 체험도 포함된다. 음악 공공도서관에서는 미군 부대와 힙합을 모티브로 한 블랙 뮤직을 감상할 수 있다. '의정부 하루여행'은 참가비 1만 8천원에 5천원권 온누리상품권, 교통비 및 체험비 등 총 5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 여행상품은 의정부의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계절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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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청주시, 청주랜드 야외공간 생태관람환경 개선사업에 5억 투입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오는 10월까지 5억 원을 투입해 청주랜드의 야외공간 생태관람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주시는 어린이회관 제3전시관 옆에 위치한 생태연못 부지를 중심으로 환경 개선 사업을 벌인다. 이 지역에는 수변 데크, 그늘막 쉼터, 암석원, 포토존 등을 새롭게 조성하고 기존의 통행로도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잔디광장도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의 목표는 청주랜드를 찾는 어린이회관과 동눙물원 관람객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태관람환경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민의 편의를 위해 시설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주시는 이번 생태관람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청주랜드가 단순한 놀이공원을 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연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이번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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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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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금옥의 두 번째 행복한 인도여행기 (5)
    여행은 연애를 시작하며 연인을 알아가는 느낌과 비슷합니다. 그에 대해 알면 알수록 더욱 더 알고 싶은 무언가가 생기는 것 말입니다. 여행지에 대해 공부할수록 하고 싶은 것과 보고 싶은 것이 더욱 더 늘어갑니다. 인도를 여행하는 기간이 늘어갈수록 이곳에서 하고 싶은 것들이 점점 늘어 갔습니다. 물론 인도 사람들과 똑같이 느낄 수는 없겠지만 그들 속에서 진짜의 인도를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만약 진짜라는 게 있긴 있다면 말입니다. 분장하는 모습. 무언극인 카타칼리는 여자역할도 남자배우가 한다 코친에 가기로 한건 순전히 카타칼리라는 인도 전통춤을 보고 싶어서였습니다. 우연히 접한 동영상에서의 화려한 얼굴 분장과 춤에 더해진 몸짓, 손짓과 눈빛에 반해 인도에 다시 갈 수 있다면 ‘꼭 한번 보리라’ 라고 다짐했습니다. 그렇게 버스를 타고 밤새 달려 도착한 그곳은 뜨거운 햇살, 파란 하늘, 강과 바다가 만나는 수로까지, 관광객인 저를 위해 준비된 선물이었습니다. 전 그 모습을 보고 첫 눈에 반해 버렸습니다. 제가 아무리 궁색한 배낭여행객이라도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에 와보니 한번쯤은 우아한 관광객이 되어도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코친의 명물이라는 집배수로투를 예약하고 난 후, 숙소를 잡고 오후 4시에 극장으로 갔습니다. 원래 정식공연은 10시간이 넘지만, 제가 본 건 관광객들을 위해 90분으로 줄인 공연이었습니다. 그러나 공연 1시간 전,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분장하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공연시간이 그리 짧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왼쪽부터 악사들, 자얀단(인드라의 아들), 랄리타(아름다운 소녀) 제가 본 카타칼리는 NAKRATHNDI(나크라순디)였고, 크리슈나 신이 하늘의 왕인 인드라조차 무서워할 정도의 괴력을 가진 악마 나라카수라를 죽이고 하늘과 지상세계를 구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매일하는 연극이라 배우들도 이젠 익숙해져 긴장도 안 될 것 같은데 그들은 전쟁에 나가기 전의 의식을 준비하듯, 비장한 얼굴표정을 하고 염료를 얼굴에 발랐습니다. 드디어 이야기는 절정으로 치닫고 악마 역할을 한 배우가 빙빙 돌며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보는 사람도 카타칼리를 하는 배우도 모두 무대 위의 한 점에 모였습니다. 사람들이 무언가 열중할 때는 왠지 모를 이상한 열기가 느껴집니다. 극장 안에 오직 하나만 존재하는 거 같습니다. 90분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뿌듯한 마음으로 나왔을 때 밖엔 비가 퍼붓고 있었습니다. 다음날 일정을 어찌해야 하나 한 5초쯤 생각했지만, 어떻게든 되는 게 인도여행이었으니 걱정은 접어두기로 하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드디어 대망의 집배수로투어 날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역시 하늘은 저를 버리지 않습니다. 맑은 날씨에 배를 타고 투어를 하라는 신의 계시와 항상 따르는 운으로 어제의 먹구름은 모두 물러가고 뭉게구름이 떠다니는군요. 저와 일행은 배를 타러 가기위해 투어버스에 탔습니다. 배를 타고 가다 본 수로에서 고기잡이를 하는 어부 오늘 투어를 함께 할 관광객들은 총 8명입니다. 영국인 커플 2쌍과 저를 포함한 한국인여자 2명, 그리고 인도인 남자 2명이었습니다. 다들 영어로 가이드와 인사를 했습니다. 물론 저도 제 일행도 인사를 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중학교를 마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하이’를 누구나 할 수 없는 수십 가지 언어를 포함한 활짝 웃는 얼굴표정을 지으면서 말입니다. 이내 저와 일행을 뺀 나머지 그들은 반갑게 대화하며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 단지 저희만 그들과 친구가 되지 않았다고(?) 집배수로 투어가 별로였다고 말하는 건 아닙니다. 대충 관광객들과 안면을 익힌 후, 가이드는 수로투어와 그날 일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제가 영어를 못하는 거지 인지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건 아닙니다. 이래 뵈도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가이드는 그걸 알지 못한 건지 모두에게 한 번 설명하고 유독 저에게 와 알아들었냐고 하면서 2번 더 같은 이야기를 반복했습니다. 아직까지는 열심히 가이드(왼쪽에서 두 번째)의 설명을 듣고 있는 중. - 마담, 오늘 배를 두 번 갈아 탈거야. 밥은 말이지 12시에 먹을 거고.. - 나 다 알아들었어. - 응, 그래. 그런데 말이지 마담, 이 조개껍데기는 말이야 칼슘 성분이 들어있어. 이번엔 가이드가 화학기호를 이야기 하려나봅니다. 그래서 이번 투어에 대단한 무언가가 기다리고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배를 타고 한 시간쯤 수로를 거슬러 올라가더니 모두를 배에서 내리게 했습니다. 그리고 두 시간 동안 어느 동네 야자나무 아래와 그 동네 한 집의 안마당에서 각종 식물과 조개껍데기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집배수로투어 중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조개껍질 더미, 조개껍질을 태워 재를 벽에 붙여 시원하게 만듬, 코코넛 나무 위로 올라가는 영국커플 중 남자, 코코넛 술 . 처음엔 8명 모두가 가이드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러다 영국인 커플이 뒤로 물러났고, 다음은 제 일행, 그 다음은 저, 다음은 인도인 남자들 순서로 뒤로 물러나 딴 짓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설명이 다 끝날 때 쯤엔 또 다른 영국인 커플만 가이드 옆에 남았습니다. 남인도식 점심식사. 투어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음식이었다. 투어가 다 끝날 때쯤에서야 비로소 집배수로투어의 뜻을 알게 되었습니다. 집으로 가기위해 배를 타고 수로로 가는 투어였었던 겁니다. 돈 많은 관광객처럼 가만히 앉아서 배로 수로를 거슬러 올라가거나 설명을 듣는 것 따위는 역시 제게 맞지 않습니다. 다시 궁색한 배낭여행객으로 치열한 인도인 사이에 들어가기로 결정하고 지도를 폈습니다. 다음엔 인도의 어느 도시로 가야 할까요? 갈 곳이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것, 이것도 설렙니다. 역시 여행이란 연애와 같은 겁니다. 수로탐험 배에서 수로탐험이 끝나갈 즈음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커플들은 우산이 없었고, 저와 일행이 펴는 우산을 부러운 듯 바라보더군요. 물론 한명씩 앉아있어 우산을 씌워 줄 수 없었던 거지 그들이 부러워서는 결코 아니었습니다. *세계일주배틀-'제1탄 인도를 내품에' 취재를 위해 협찬해 주신 후원사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래는 후원사 명단과 로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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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28
  • 대한항공 최소한의 윤리마저 포기한 것인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시애틀에서 대한항공을 이용해 한국으로 들어오려던 크리스탈 김은 비행기를 탈 수 없었다. 대한항공 측이 유방암 4기 진단을 받은 크리스탈 김(62, 본명 박희숙)의 안색이 좋지 않다며 탑승을 시켜 주지 않았기때문이었다. 미국의 현지의사로부터 2차례에 걸쳐 비행해도 문제없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대한항공은 주관적인 판단으로 크리스탈 김의 탑승자체를 거부한 것이다. 하지만 13일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한 크리스탈 김은 장시간의 여행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친 모습이 아니었다. 마중을 나온 여동생과 따뜻하게 포옹했고, 꽃다발을 받은 후 환하게 웃었다. 휠체어만 탔을 뿐 그의 얼굴 어디에서도 힘들거나 병색은 찾아볼 수 없었다. 하루가 꼬박 걸렸지만 분홍색 모자와 재킷, 바지를 입은 그의 표정은 밝았다. 병 때문에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았지만 취재진의 인터뷰에도 씩씩한 모습으로 응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있는 서비스 안내 페이지.대한항공이 탑승을 거부한 건강상의 이유를 크리스탈 김의 모습에서는 전혀 발견할 수 없었다. 크리스탈 김은 입국인터뷰에서 대한항공은 웹사이트상의 규정을 어겼으며 거짓말쟁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그는 '지난주 7일부터 고국 땅을 밟고 싶었지만 대한항공의 탑승거부로 일주일만에 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딸 미미 씨는 어머니의 탑승을 거부한 대한항공측을 이해할 수 없으며 법적으로 고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한항공은 왜 크리스탈 김의 탑승을 거부한 것일까? 10여년 만에 고국에 돌아오려던 크리스탈 김을 건강상 이유로 거부한 대한항공의 행위는 상식선에서도 받아들이기 어렵다. 대한항공 측은 건강이 좋지 않은 탑승객에 대한 규정에 따른 조치였으며 호텔을 알선하고 후속 조치를 밟고 있는 과정에서 보도가 됐다고 주장하지만 궁색한 변명에 불과하다. 왜냐하면 크리스탈 김의 말대로 대한항공의 웹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스스로 적어 놓은 서비스규정도 어겼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기때문이다. 대한항공 홈페이지(http://kr.koreanair.com)에 있는 서비스 항목을 보면 '전담 직원이 탑승수속 카운터부터 항공기 탑승구 또는 좌석 착석 시까지 이동을 도와 드리며, 도착 시에도 마중 나오신 분이 계신 곳까지 편리하게 모십니다'고 안내되어 있다. 크리스탈 김은 '대한항공은 자신의 탑승을 거부한 이후에도 전화를 하거나 후속조치를 전혀 해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언론에 보도된 대한항공의 협상중이라는 말과는 상반된 주장이다. 대한항공은 왜 처음부터 일관되게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일까? 누가봐도 크리스탈 김의 건강상태가 비행기를 탈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고 생각할 수 없는데도 말이다. 게다가 미국의 주치의와 델타항공 측은 크리스탈 김의 비행을 허가했고 딸까지 동반했는데도 대한민국의 국적기인 대한항공은 자체 서비스 규정조차 무시한체 탑승을 거부했다. ‘2011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항공사부문 4년 연속 수상을 한 대한항공의 실체가 드러난 순간이다. 한마디로 교언영색 [巧言令色] 과 표리부동 [表裏不同] 의 전형적인 기업의 조건을 갖춘 셈이다. 대한항공의 포장하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대한항공의 웹사이트에 당당히 적어놓은 회사소개 '비전과 미션'을 보면 다음과 같이 나와 있다. <미션 최상의 운영체제 : 고객 감동과 가치 창출, 변화지향적 기업문화> 위 미션대로 대한항공은 고객감동을 실천하기 위해 탑승을 거부한 것일까? 암이 전염병도 아닌데 크리스탈 김의 탑승을 거부한 것은 한마디로 인격모독이고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지키지 않은 부도덕한 행위이다. 백번 양보해서 대한항공이 탑승 후 우려했던 상황이 일어났다해도 환자를 도착시까지 안전하게 돌봐야 하는 게 진정한 서비스가 아닐까? 맛있는 기내식을 주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승무원이 웃음으로 고객에게 응대하는 것만이 서비스의 본질일까? 이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진정한 서비스란 정상적인 상태에서 보다 정말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빛이 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크리스탈 김의 사건을 접한 사람들은 대한항공을 어떻게 볼지 궁금하다. 특히, 외국인들은 대한민국 국적기가 한국인의 탑승을 거부한 상황을 얼마 전 신라호텔이 한복을 입은 한복 디자이너 이혜순 씨의 출입을 막은 것과 똑같이 볼까 우려된다. 신라호텔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위험한 옷으로 한복을 규정한 것과 마찬가지로 대한항공이 암환자의 탑승을 거부한 것은 혹시 다른 승객들이 불편해 할까봐 그런 것은 아닐까? 대한항공과 신라호텔의 잇따른 나라망신은 해외언론에도 소개될 만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렇게 신라호텔과 대한항공이 고객을 왕이 아닌 불청객으로 대접하는 모습을 보면서 차라리 ‘대한’이나 ‘신라’라는 이름을 붙이지 않았으면 덜 망신스럽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앞으로 계속해서 이 같은 일들이 발생한다면 ‘대한’이나 ‘신라’의 고유명사를 공유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자괴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대한항공과 소위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기업들은 대한민국과 국민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이 없도록 책임감 있는 행동과 노력이 필요하다. 대한항공은 크리스탈 김과 가족들이 입은 피해(일주일동안 지연된 시간적 피해와 탑승거부로 인한 정신적 모멸감 등)에 대해 충분한 사과와 보상을 해야 할 것이다. 만약 그런 사후조치가 없다면 인간으로서 지녀야 할 최소한의 양심마저 팽개쳐버리고 기업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아르파공(몰리에르의 수전노에 나오는 주인공)과 다를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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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14
  • 프랑스 인기 여행서 ‘카르토빌 서울판’ 15일 발간
    프랑스 유명 갈리마르(Gallimard) 출판사에서 발행하는 인기 여행서 카르토빌(Cartoville)의 서울판이 15일 발간된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족한 불어권을 비롯한 유럽 시장에 서울을 소개하는 권위 있는 여행서가 발간돼 관광도시 서울의 인지도를 높이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카르토빌은 비즈니스나 휴가를 위해 2~10일 정도의 기간을 두고 여행하는 25~40세 사이의 젊고 활동적인 여행자를 타깃으로 발간되는 도시 전문 가이드북이며 전 세계 75개 이상의 주요 도시편이 발간되었다. 도시 내 각 지역별 접이형 상세지도와 해당 지역의 관광명소, 음식, 쇼핑, 문화 정보 등 실용적인 콘텐츠를 제공하여 지도와 가이드북을 별개로 구입하지 않아도 되는 일체형(‘map and book all in one’)가이드북으로 쉽게 휴대가 가능한 콤팩트한 사이즈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출판사인 갈리마르(Gallimard)사는 1913년에 설립된 프랑스 최대 출판사 중 하나로, 정통 문학서를 비롯한 문화 서적으로 명망이 높으며 그간 타고르를 비롯해 30명 이상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들이 갈리마르와 함께 책을 출간한 바 있다. 1989년 여행가이드북 전문 출판 브랜드인 갈리마르 루와지르(Gallimard Loisirs)를 론칭했다. 카르토빌 서울판은 여행 작가가 직접 서울을 방문하여 한 달 반 기간 동안 취재한 6개 구역의 서울의 생생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광화문-삼청동, 인사동-북촌-대학로, 시청-명동-동대문, 남산-이태원-용산, 강남-잠실, 서대문-신촌-홍대-여의도 등 총 6개 권역으로 나눠 주요 관광명소를 비롯한 레스토랑과 카페, 갤러리, 쇼핑지역 등이 이동 동선을 알아보기 쉬운 지도와 함께 설명되어 있다. 서울시는 카르토빌 서울판의 출간을 위해 출판 협의 단계부터 취재 지원, 발간 지원까지 발간 전 과정을 적극 협조했다. 서울시 구본상 관광과장은 “세계 디자인 수도,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 도시 지정, G20 정상회담 개최 등을 거치며, 서울은 이제 세계인이 방문하고 싶어 하는 도시가 됐다”며 “아시아에 비해 그간 서울에 대한 신뢰도 있는 관광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유럽지역 등 보다 많은 지역에서 서울의 매력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세계적인 여행서의 서울판 발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카르토빌 서울판의 발간을 기념해 프랑스 파리에서는 현지 시각 15일 오후 12시 미디어와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겸한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파리 한국문화원(The Korean Cultural Center)에서 진행되는 출판기념회에는 언론사 여행전문 기자와 여행사 관계자, 여행 작가 등 관련분야 전문가와 프랑스 주요 서점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에게 카르토빌 서울판을 소개하고 서울의 관광자원과 대표 여행 코스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 할 예정이다. 출판기념회 후에는 한식 오찬이 이어져 한국 음식을 함께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카르토빌 서울판은 17일부터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지역 및 온라인 서점 등 각 주요 서점에서 공식 판매된다. 서울시는 유럽지역에서 출판 관련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갈리마르 출판사와 지속적인 협의 및 신규 여행서 시리즈 발굴을 통해 스페인어 등 타 어권으로의 발간도 추진할 예정이다. 프랑스를 포함 유럽 지역 다수의 협력사와 우수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갈리마르사와의 파트너십 및 신규 여행서 시리즈 발굴을 통해 스페인어 등 신규 어권에 대한 여행서 발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1년도에는 영국 유명 여행서 시리즈인 Rough Guide 서울판(영어, ’11.6월 발간 예정) 및 TimeOut 서울판(영어/중국어, ’11.11월 발간 예정)이 발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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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16
  • 서울시, 수상택시 ‘괭이갈매기 관찰코스’ 31일까지 운행
    바다에선 물고기 위치를 알려주어 어부들의 사랑을 받고, 한강에선 매년 봄소식을 전해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괭이갈매기가 올해도 수상택시와 함께 시민들을 만나러 간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시민들의 한강 봄나들이를 위해 수상택시 ‘괭이갈매기 관찰 코스’를 이달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새들이 떠난 아쉬움이 남은 자리, 지난 8월 말에 추위를 피해 따뜻한 남쪽으로 떠났던 괭이갈매기가 돌아왔다. 괭이갈매기는 3월 중순 한강을 찾아와 잠시 머물렀다 3월 말이 되면 서해안으로 떠난다. 수상택시를 타고 ‘한강 봄의 전령사, 괭이갈매기’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수상택시 ‘괭이갈매기 관찰 코스’는 오는 31일까지만 운영되는 코스로, 짧은 기간 동안에만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이용시민들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괭이갈매기는 5~8월 중, 서해안에서 번식하기 위해 남쪽을 떠나오는데 서해안으로 들어가기 전인 3월경 한강(밤섬 부근)을 들른다. 부리 끝에 빨강과 검정색 띠가 둘러져있고 꼬리 깃이 잿빛을 띠어 다른 갈매기와 구분되며 고양이 울음소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괭이갈매기’라고 이름 붙여졌다. 수상택시 ‘괭이갈매기 관찰 코스’는 수상택시 ‘63빌딩앞 승강장’을 출발해 밤섬일대~선유도일대~노들섬부근~63빌딩앞 승강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행된다. 이용요금은 수상택시 1대당(어른기준 10명) 9만원이며, 수상택시를 타고 가면서 멸치를 괭이갈매기에게 던져주면 수상택시를 따라오는데 이 때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수상택시 이용문의 및 예약은 (주)청해진해운(☎1588-3960)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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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16
  • VIPS, 봄맞이 샐러드바 신메뉴 출시
    CJ푸드빌(대표 김의열, www.cjfoodville.co.kr)이 운영하는 대한민국 No.1 스테이크하우스 빕스(VIPS, www.ivips.co.kr)가 봄맞이 샐러드바 신 메뉴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샐러드바 개정은 ‘지중해를 닮은 빕스 가든(VIPS GARDEN)’을 테마로 올리브유, 토마토, 가지, 리코타치즈 등 지중해 지방에서 즐겨 쓰는 식재료들이 다양하게 활용된 점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일 메뉴는 구운단호박&리코타치즈샐러드, 지중해식씨푸드샐러드, 망고&그린빈스, 소이치킨&브로컬리 등 총 12종. 특히 구운단호박&리코타치즈샐러드는 잘 구운 단호박에 이탈리아 고유의 치즈 중 하나인 리코타치즈로 담백한 맛을 내고 해바라기씨와 이태리 파슬리로 식감과 풍미를 더한 샐러드. 또한 지중해식씨푸드샐러드는 주꾸미와 솔방울오징어, 새우에 레몬으로 지중해의 향기를 담은 지중해식 샐러드이다. 새로 선보일 지중해 스타일 샐러드는 로즈마리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로 마리네이드한 빕스 갈릭 스테이크를 비롯한 다양한 빕스의 스테이크와 함께 즐기면 맛과 영양을 배가시킬 수 있다. 새로운 메뉴와 함께 이벤트도 마련된다. 3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는 빕스에서 식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굿럭 이벤트’를 실시하며 지중해 여행권 1명(1인 2매)을 비롯해 지중해 와인, 인물사진의 거장 카쉬전 티켓 교환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최근 그리스 등 4개국의 ‘지중해식’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는 등 건강한 식단에 즐거운 대화가 곁들여진 지중해식 식사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고객들이 따뜻한 봄을 맞아 빕스에서 맛있는 신 메뉴에 즐거운 대화를 더한 지중해식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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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16
  • 캐세이패시픽항공, 아부다비, 시카고 신규 취항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올해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와 미 중부의 중심도시인 시카고에 신규 취항한다. 먼저 홍콩-아부다비 노선은 에어버스 A330-300 기종으로 주 4회 운항되며,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 6월 1일부터 월, 수, 금, 토요일에 출발해서 홍콩을 거쳐 가면 된다. 내년 3월 말까지 판매되는 항공권 가격은 최저 97만원부터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의 아랍에미리트 취항은 올해로 30년을 맞이하였으며, 현재 홍콩-두바이 노선은 매일 2회 운항 중이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아랍에미리트 내 두 번째 취항지가 될 아부다비 노선의 신규 취항으로 중동 지역 여행 및 비즈니스 출장 등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콩-시카고 노선은 오는 9월 1일부터 보잉 777-330ER 기종으로 매일 1회 운항될 예정이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이번 시카고 취항을 통해 홍콩을 기점으로 미국 중서부와 아시아 각국의 요지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제공하게 된다. 항공권 가격은 최저 105만원부터이며 오는 2012년 3월 31일까지 판매된다. 최대 체류 기간은 3달, 유류할증료 및 세금은 불포함된 가격이다. 캐세이패시픽항공 장준모 영업마케팅 이사는 “이번에 추가되는 신규 노선들은 중동, 미주 지역과 홍콩 아시아를 오가는 비즈니스맨, 관광객들의 여행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앞으로도 꾸준한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홍콩이 세계 최대 항공 허브의 하나로서 더욱 큰 역할을 담당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유럽 노선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밀라노로 향하는 노선은 오는 7월 1일부터 주 4회에서 매일 1회로 증편 운항되며, 밀라노행 항공권 가격은 3월 출발 73만원부터,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출발하는 항공권은 75만원부터 제공된다. 지난해 3월에 첫 취항을 한 패션의 도시 밀라노 노선은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유럽의 대표 인기 여행지인 만큼 패션 피플과 여행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항공권 구매는 가까운 여행사에서 가능하며, 스케줄 및 자세한 여행 정보는 캐세이패시픽항공 홈페이지(www.cathaypacific.co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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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16
  • 대구시, 16일 전국문화관광해설사대회 개최
    한국문화관광해설사협회가 주관하고 대구광역시, 문화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전국문화관광해설사대회가 이달 16일, 17일 대구프린스 호텔에서 열린다. 올해로 13회째인 이번 행사는 전국각지의 400명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대구를 찾는다. 16일 개회식, 특강, 환영만찬에 이어 3월 17일 목요일에는 전국의 문화관광해설사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인 팔공산 동화사 및 전국유일의 방짜유기박물관 답사를 통해 대구만이 지닌 독특한 문화관광지를 소개하여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 정부가 정한 ‘대구방문의 해’이자 세계인의 스포츠축제인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8월에 대구에서 열리는 해로서 대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가위상을 높여줄 이번 기회를 최대한 살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우리 시에서는 체계적인 관광홍보와 안내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국내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살아있는 문화관광도시로 육성하고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관광산업은 고유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많은 외화를 벌어들이며 고용기회를 창출하는만큼 지역의 다양하고 우수한 문화관광유산을 소개해주는 해설사들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져가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문화관광 유산의 참 가치와 멋을 알리고 한국여행에 가장 깊은 인상을 전해 줄 해설사들의 역할이 점점 더 커져가고 있는 실정이다. 대구시 윤진원 관광문화재과장은 “민간외교관이자 문화관광분야의 전문가인 전국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참여하는 이 대회를 대구의 국제행사와 지역관광의 참 멋을 알릴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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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16
  • '태안해변길' 학암포에서 안면도 영목항까지 120km 조성
    국립공원관리공단(엄홍우 이사장)은 리아스식 해안이 아름다운 태안해안 국립공원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걸을 수 있는 ‘태안해변길’을 2013년까지 조성한다. 공단이 조성하는 태안해변길은 학암포에서 안면도 영목항까지 120km로서 각 지역의 특징에 따라 바라길, 유람길, 솔모랫길, 노을길, 샛별바람길 등 5개 구간으로 구분된다. 이 중 몽산포에서 드르니항에 이르는 솔모랫길(13km)과 드르니항에서 꽃지까지의 노을길(12km)은 올해 5월말에 개통할 예정이며, 바라길(학암포∼만리포, 28km)과 유람길(만리포∼몽산포, 38km)은 2012년에, 꽃지에서 영목항까지의 샛별바람길(29km)은 2013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특히, 만리포에서 몽산포에 이르는 유람길은 모항항에서 출발 신진도항과 몽대항을 잇는 38km의 바닷길로서 유람선 운항을 추진할 계획이며, 학암포에서 만리포까지의 바라길은 지난 2007년 허베이 스피리트호 원유 유출사고 당시 방재용으로 임시 개설했던 도로의 일부를 태안군과 협조하여 해변길로 개발한다. 올해 개통하는 솔모랫길과 노을길은 해변길이 지나는 몽대항과 백사장항, 방포항을 중심으로 수산물판매장을 끼고 있어 계절별 풍부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계절에 따라 백합꽃축제, 별주부마을 어살문화축제 등 작은 축제에 참여할 수도 있다. 특히 해변길을 걷는 동안 태안해안국립공원의 대표적인 풍광인 구릉성 산지와 곰솔 방풍림, 염전, 새우양식장, 사구, 해넘이 등을 제대로 즐기게 된다. 태안해변길은 태안읍내에서 영목항까지 국도 77호선을 따라 버스정류장에서 걸어서 20분 내외면 대부분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해안선을 따라 위치한 해수욕장마다 주차장이 잘 조성되어 있어 자가 운전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등 개인별 체력이나 일정에 따라 구간 선택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해변길이 조성되면 해안사구 등 잘 보전된 해안생태계를 제대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007년 허베이 스피리트호 사고 이후 침체된 태안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태안해안국립공원이 아름다운 경관이 곳곳에 산재해 있고 비교적 접근성이 용이함에도 불구하고 여름철 해수욕 중심의 편중된 이용에 그치고 있는 상황에서, 해변길 조성을 통해 사계절 탐방 명소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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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16
  • 전남, 관광포털 ‘남도여행길잡이’에 다양한 콘텐츠 구축
    전라남도는 IT 신기술을 활용해 기존 관광포털 사이트인 ‘남도코리아’를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편하고 15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남도여행길잡이'는 관광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음성, 지도 콘텐츠를 강화한 시스템이다. ‘남도여행길잡이’ 구축사업은 지난 2009년 문화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유-투어피아(U-TOURPIA)’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4월 시작했다. 음성 스토리텔링, 동영상, 애니메이션, 로드뷰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해 인터넷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을 통해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안내 정보 선진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내 50개 관광코스에 대한 음성 안내, 숨겨진 설화 애니메이션 220편, 로드뷰 66편 등 신규 콘텐츠를 제작하고 관광지 1천200개, 숙박지 2천개 및 음식점 560여곳에 대한 정보를 추가 제작하거나 개선해 인터넷 및 스마트폰으로 제공하게 된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관광안내 시스템과 연계된 현대 맵피를 통해 도내 220개 관광코스에 대한 내비게이션 관광안내가 전남도내에서 추가적으로 제공된다. 내국인 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이 보다 쉽고 자세한 관광정보를 획득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일어 등 언어권에 적합한 내용 위주로 외국어 서비스 또한 지속적으로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근 부각되고 있는 SNS(온라인상에서 불특정 타인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서비스) 매체를 통해 관광정보 활용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관광 트위터를 개설했고 4월까지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관광정보를 즉시 보낼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시 관광포털과 정보 연계를 위해 4월까지 양 시·도 관광포털간 정보를 상호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간 연계도 실행할 계획이다. 최동호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남도의 비교우위 관광자원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최신 디지털 콘텐츠에 담아 새로운 정보 전달 매체인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등을 통해 제공,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와 2012여수세계박람회 등 국제행사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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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16
  • 광주관광 경쟁력 강화 대안모색 위한 원탁회의 개최
    광주시는 15일 오후 2시30분 무각사 3층 문화관에서 광주관광 경쟁력 강화 대안모색을 위한 제2차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2015년까지 광주관광 경쟁력을 중상위권으로 견인하기 위해 박종찬 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과제는 오는 23일 광주관광 네트워크 역량 강화를 위한 ‘광주관광포럼’을 비롯 올해 말 무각사에서 ‘전통사찰음식 상품화’를 추진하며, 오월역사와 떠나는 ‘민주·인권의 오월길 조성’, 아시아 실버관광객 유치를 위한 ‘아시아 노인문화관광교류행사’ 유치 등이다. 또 스마트폰의 GPS 위치정보와 QR코드를 이용한 도심관광안내체계를 입체적으로 개편하고, 전남도와 유기적인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관광상품에 대한 공동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관광경쟁력 강화 원탁회의를 통해 종합적인 관광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는 역량과 평가체계를 구축해 앞으로 관광정책 추진동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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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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