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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관광공사와 오뚜기, K-푸드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한 업무협약 체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주식회사 오뚜기가 K-푸드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 13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와 주식회사 오뚜기(이하 오뚜기)는 13일 오키친스튜디오에서 K-푸드를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K-관광과 K-푸드의 연계를 통한 방한 외래객 유치 마케팅 협업, K-푸드 관련 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홍보, 그리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의 공동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뚜기는 최근 K-라면 열풍을 바탕으로 미국과 동남아 지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Z세대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 'BT21'을 활용한 진라면 퍼플 에디션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작년 3월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오뚜기가 호텔로 배송됩니다'라는 특별 방한상품을 출시하여 300명의 일본인 관광객을 모객하는 성공을 거두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오는 9월 '2024 투어리즘 엑스포 in 도쿄'에 참가해 오뚜기의 다양한 상품을 활용한 한국의 지역 대표 요리를 재현하여 한국여행의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오키친스튜디오 부산지점의 오픈을 맞이하여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한식 쿠킹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K-푸드를 통해 한국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외래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여는 핵심 콘텐츠로 K-푸드의 활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는 5월 31일까지 서교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여행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참여자 1,000명에게는 오뚜기 식품으로 구성된 푸드 박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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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경북 경주시, 여름철 맞아 4개 해수욕장 개장...7월 12일~8월 18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북 경주시는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오류, 나정, 봉길, 관성 등 해수욕장 4곳을 개장하여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시설 개선과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경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해수욕장 이용을 제공하기 위해 오류, 나정, 봉길, 관성 해수욕장을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개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해수욕장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각 해수욕장 번영회가 관리를 맡아 진행한다. 특히, 시는 이용객의 편의 향상과 안전 관리를 위해 봉길 및 관성 해수욕장에 바다시청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개장을 앞두고 6억 2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해수욕장 내 화장실,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올해는 '경주바다 한 여름밤의 음악축제'도 7월 27일 오후 5시, 나정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여름밤의 정취를 더하며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해수욕장 4곳의 방문객 수가 10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이번 해수욕장 개장과 행사 준비를 통해 여름철 관광 활성화와 시민 및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편의 제공과 안전 관리 강화로 더욱 즐겁고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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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기자의 눈] 새마을금고 700억대 불법대출 사태, 감독 기관의 부주의가 초래한 반복된 재앙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지난해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이후 이번에 또다시 발생한 700억원대의 불법 대출 사건은 금융 감독 기관의 느슨한 관리와 부주의가 얼마나 큰 재앙을 불러올 수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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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경기 여주, 남한강 위 '출렁다리' 올해 말 준공 예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남한강 위에 설치되어 강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남한강 출렁다리'가 올해 말에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여주시는 12일,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신륵사관광지와 금은모래관광지구를 잇는 길이 515m, 폭 2.5m의 출렁다리 공사가 현재 약 80% 진행되어 올해 12월 말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출렁다리는 2021년 2월에 착공되어 총사업비 332억원이 투입됐으며, 높이 48m의 주탑 2기에서 여러 개의 케이블로 다리를 지탱하는 보도 현수교 형태로 설계되었다. 또한, 주탑 근처에는 강물을 내려다볼 수 있는 강화유리 조망창 2곳이 설치될 예정이며, 주탑과 연결된 케이블에는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겨울철 공사 마무리를 고려하여 다리 개통을 내년 3~4월경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최장 출렁다리는 길이 600m의 충남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이며, 이 출렁다리가 완공되면 국내에서 세 번째로 긴 출렁다리가 될 전망이다. 여주시 관광체육과 관계자는 "출렁다리 완공 이후에는 주변 신륵사관광지와 금은모래관광지구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 출렁다리는 여주시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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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부킹닷컴, ‘2024년 지속가능한 여행 보고서’ 발표...여행객의 현실적 문제점과 공동 책임감 강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킹닷컴이 전 세계 34개국, 3만 1550명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2024년 지속가능한 여행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한 여행에 대한 여행객들의 태도와 우선순위, 그리고 여행객들이 직면한 현실적 문제점들을 다루며, 업계 전반에 걸친 공동의 책임감을 강조하고 있다. 부킹닷컴은 2024년 지속가능한 여행에 대한 여행객들의 인식과 실천에 관한 깊이 있는 분석을 담은 ‘2024년 지속가능한 여행 보고서’를 공개했다. 올해로 9년째를 맞는 이번 조사는 한국인 1,000명을 포함한 총 31,550명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여행객들은 지속가능한 여행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 여행 계획 시 이를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속가능성이 실천되지 않는 현실에 대한 무력감과, 기후 위기에 대한 지루함을 느끼는 비율이 높게 나타나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여행 업계와 여행객 간의 공동 책임감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여행객들은 업계에 더 많은 환경적 요인 해결을 요구하며, 자신들 역시 여행을 통해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더불어, 일관된 지속가능성 인증 기준과 식별 가능한 지속가능한 옵션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다수를 이루며, 지속가능한 여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부킹닷컴의 지속가능성 부문 책임자 다니엘 드실바는 이러한 변화와 도전에 대해 언급하며,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이 여행객, 여행지, 그리고 그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강조했다. ‘2024년 지속가능한 여행 보고서’는 여행객들이 직면한 현실적 문제와 함께 지속가능한 여행의 가치를 재확인시켜 준다. 부킹닷컴은 보다 많은 지속가능한 선택지와 명확한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결국 여행 업계와 여행객 모두에게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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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샌프란시스코 신규 명소, 차이나 베이슨 공원 개장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샌프란시스코 미션 록 지역에 새로운 명소가 탄생했다. 지난 25일, 오라클 파크 건너편에 위치한 약 2만 제곱미터 규모의 차이나 베이슨 공원이 공식 개장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새로운 휴식처인 차이나 베이슨 공원이 미션 록 지역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 공원은 오라클 파크와 체이스 센터 인근에 위치하며,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차이나 베이슨 공원은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기존에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공간을 활용하여 조성되었다. 공원 중심에는 맥코비 코브와 오라클 파크를 마주보는 광장이 위치해 있으며, 윌리 맥코비의 동상도 세워져 샌프란시스코 야구의 역사를 기린다. 샌프란시스코 남부 해안가와 소마 지역을 잇는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하는 이 공원은 문화행사, 피트니스 강습, 야외 콘서트 및 미술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 및 여행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샌프란시스코 시장 런던 브리드는 "차이나 베이슨 공원 개장을 통해 미션 록 지역이 샌프란시스코 시민 및 여행객, 자이언츠팬 등 모두를 위한 보석 같은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원은 11,000 제곱피트 규모의 빗물 처리 시설을 통해 친환경적인 수분 유지를 도모하며, LEED 골드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건축물로도 주목받고 있다. 차이나 베이슨 공원의 개장으로 샌프란시스코 미션 록 지역은 새로운 문화와 자연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곳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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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부처님 오신 날, 치악산국립공원 무료 순환버스 운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부처님 오신 날인 오는 15일, 구룡사 방문 탐방객의 편의를 위해 무료 순환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구룡사 방문객을 위한 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무료 순환버스 운행 계획을 12일에 발표했다. 이번 무료 순환버스 운행은 구룡사 내 일반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교통 혼잡을 방지하는 대책의 일환으로, 탐방객들이 겪을 수 있는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무료 순환버스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앞에서 구룡사까지의 2.5km 구간을 운행한다. 도보로 해당 구간을 이동할 경우 약 30분이 소요되나, 순환버스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행사 차량 및 장애인 탑승 차량의 경우는 경내지 진입이 허용된다. 김상희 자원보전과장은 탐방객들에게 가급적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하며, 교통약자를 비롯한 모든 탐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치악산국립공원에서 실시되는 무료 순환버스 운행은 탐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교통 혼잡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많은 이들에게 편안한 방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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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의정부 하루여행, 봄 코스 예약 시작 하루 만에 매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 의정부문화재단은 계절별 특색 있는 문화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의정부 하루여행' 봄 코스가 예약 시작 하루 만에 매진되었다고 밝혔다. 여름 코스도 출시 3일 만에 모든 좌석이 판매 완료됐다. 의정부문화재단에 따르면, '의정부 하루여행'은 법정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매 계절마다 다양한 문화체험과 음식을 제공하는 특별한 여행 상품이다. 각 코스는 3회 운영되며, 회당 30명, 총 9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사계절 테마에 맞춰 구성된 이 여행은, 봄에는 미술 여행을 중심으로, 여름에는 냉면 성지 순례와 컬링 체험, 가을에는 이색 도서관을 여행하며, 겨울에는 의정부만의 특색을 살린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봄 여행에서는 고 백영수 화백의 작품 전시 미술관과 국내 첫 미술 특화 공공도서관을 방문하며, 의정부의 명물인 부대찌개 시식과 베어 브릭 만들기 체험도 포함된다. 음악 공공도서관에서는 미군 부대와 힙합을 모티브로 한 블랙 뮤직을 감상할 수 있다. '의정부 하루여행'은 참가비 1만 8천원에 5천원권 온누리상품권, 교통비 및 체험비 등 총 5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 여행상품은 의정부의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계절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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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청주시, 청주랜드 야외공간 생태관람환경 개선사업에 5억 투입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오는 10월까지 5억 원을 투입해 청주랜드의 야외공간 생태관람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주시는 어린이회관 제3전시관 옆에 위치한 생태연못 부지를 중심으로 환경 개선 사업을 벌인다. 이 지역에는 수변 데크, 그늘막 쉼터, 암석원, 포토존 등을 새롭게 조성하고 기존의 통행로도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잔디광장도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의 목표는 청주랜드를 찾는 어린이회관과 동눙물원 관람객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태관람환경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민의 편의를 위해 시설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주시는 이번 생태관람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청주랜드가 단순한 놀이공원을 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연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이번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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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서프존 야간 무료 개방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기 시흥시는 거북섬에 위치한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의 서프존을 오는 31일까지 야간에 무료로 개방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시흥시에 따르면, 거북섬 내 위치한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의 서프존이 이달 말까지 평일과 주말에 걸쳐 야간 무료 개방된다. 서프존은 평소 평일 오후 5시에 운영을 마쳤으나, 시의 특별 요청으로 평일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번 야간 무료 개방은 시민들이 야간에도 웨이브파크의 인공파도와 서핑을 즐기며, 아름다운 거북섬의 풍경을 배경으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서프존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시에서 파견한 직원을 포함한 총 9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서프존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흥시는 이번 웨이브파크 서프존의 야간 무료 개방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여가 활동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들은 31일까지 이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서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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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실시간 뉴스클릭 기사

  • [부산시] '금정구 관광안내지도' 제작...10대 관광명소 포함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금정구 주요 명소에 대한 홍보와 지역관광객 활동 편의를 위해 관광안내지도를 전면 개정해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판 지도는 휴대가 편리한 접이식 포켓형으로 제작됐으며 ▲구 내 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관광안내지도 ▲금정산성, 회동호 등 10대 관광명소에 대한 최신 정보 ▲추천 관광코스 ▲감성 카페와 맛집 소개 ▲축제와 행사 ▲교통안내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사탕수수 성분의 친환경 재생용지를 사용해 제작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도시 금정 ESG 실천에 동참했다. 금정구는 제작된 관광안내지도를 관광안내소에 배포하고 누구나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금정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김재윤 구청장은 "이번 지도는 금정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기념품이 될 수 있도록 정성껏 제작했다"며 관광안내지도를 통해 많은 분이 금정구 주요 명소를 찾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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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5
  • 부산 관광 홍보 크리에이터 'Go Boogi!' 3기 발대식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실시간 부산을 홍보하고 부산의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고부기(Go, Boogi) 3기' 발대식을 지난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Go Boogi' 크리에이터는 총 20명으로, ▲사진(6명) ▲블로그(5명) ▲릴스(5명) ▲외국어(4명)으로 선발됐으며, 국내외 FIT 관광객 대상 실시간 부산 여행 정보 제공 및 트렌드 반영 여행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할 예정이다. 지난해 공사에서 처음 운영한 'Go, Boogi'는 실시간 #지금부산은 이라는 콘텐츠가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었으며, 올해는 20명으로 인원을 확대하고 외국인 크리에이터도 추가해 선발했다. 본격적으로 여행이 활성화되는 만큼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발굴·홍보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5월부터 11월 활동 기간 내 크리에이터 대상으로 팸투어 및 크리에이터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부산지역 크리에이터가 많이 양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Go, Boogi와 함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부산 관광지를 발굴·홍보하고 부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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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5
  • [충북] 보은군, 낭만 있는 '보은 감성 숲속 버스킹' 공연 열린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보은군은 오는 5일부터 속리산 법주사 탐방지원센터 앞에서 '보은 감성 숲속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속리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활력있는 보은 관광 이미지를 제고하고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버스킹 공연은 오는 5월, 7월∼8월, 10월 중 주말·공휴일 등 총 30일간 운영하며 하루 2개 팀이 대중가요, 팝페라, 해금, 아코디언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악기 연주를 선보여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팀은 참가자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하며 7월∼8월과 10월 버스킹 공연팀은 향후 군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법주사 문화재 관람료 폐지로 많은 속리산에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버스킹 공연을 통해 침체된 속리산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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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5
  • [옥천군] 봄축제 저격한 향수테마여행...'옥천 유채꽃축제' 등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북 옥천군이 '옥천 유채꽃축제' 및 '옥천이원 묘목축제' 등을 비롯한 지역축제를 저격한 '향수테마여행 (봄축제편)'을 특별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향수테마여행은 버스와 기차를 주요 이동 수단으로 서울 등 경기 수도권의 관광객이 옥천의 관광명소와 맛집, 전통시장을 둘러보는 여행상품으로써 연중 운영되며 당일 또는 1박2일 코스로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4월 옥천이원 묘목축제를 시작으로 구읍봄꽃축제, 옥천 유채꽃축제를 둘러보는 특별상품을 운영 중에 있으며 옥천의 구시가지 명소인 구읍투어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하고 옥천전통시장에서 먹거리와 볼거리도 즐기며 국내 최대 규모의 메타세콰이어 군락지인 화인산림욕장 등 관광지도 들른다. 또한 관광객에게 옥천의 지역소멸위기 대응 관광사업인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도록 유도해 유료 관광지를 할인받아 관람할 수 있도록 연계했으며 올해 700여 명의 디지털 관광주민이 향수테마여행을 다녀갔다. 정지승 문화관광과장은 "옥천에 4월 이후 매 주말마다 봄 축제가 개최되고 있어 이를 활용한 봄맞이 특별관광상품을 마련해 운영중에 있다. 하반기에는 농산물 축제인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와 문학축제인 지용제를 연계한 상품도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도 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축제 맞춤형 관광 마케팅을 발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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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5
  • 태권도 숏폼 챌린지 페스타 공모전...7월 14일 마감, 대상 3백만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춘천시는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를 앞두고 5월 4일부터 7월 14일까지 ‘태권도 숏폼 챌린지 페스타 공모전’을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태권도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응모주제는 태권도 발차기 영상, 태권무를 따라하는 커버 영상으로 분량은 30초 내외이며 규격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영상 플랫폼에 세로 영상(9:16)이다. 응모방법은 출품 영상을 제작하여 개인(팀) SNS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출품지원서 작성 및 영상 링크 제출은 https://naver.me/FBDZgHVC, 공모전 문의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s://www.gcwtcf.com)를참고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2023년 7월 21일이고 총 상금 8,000,000원에 대상은 3,000,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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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5
  • [수원시] 남문로데오시장, '2023 K-관광마켓 10선' 선정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수원 남문로데오시장이 '2023 K-관광마켓 10선'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우리나라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공모에 참여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심사를 해 'K관광 마켓 10선'을 선정했다. 전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들이 선정됐는데, 경기도에서는 남문로데오시장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문체부는 시장 고유의 매력, 주변 관광지와 연계성, 지역경제 견인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남문로데오시장을 비롯한 10개 전통시장을 선정했다. 즐길 거리와 먹거리, 볼거리를 발굴하고, 연계 관광지와 결합한 관광코스를 개발해 'K관광 마켓'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TV, 지역 명사(홍보대사),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사람) 등을 활용해 K관광 마켓'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시장별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시장과 연계된 관광상품 발굴도 지원한다. 팔달산과 인접한 남문로데오시장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상점가 시장이다. 먹거리가 풍부하고, 청소년 야외 공연장·남문로데오아트홀에서는 청소년들의 문화공연·전시 등을 즐길 수 있다. 인근 공방거리에서는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다. 화성행궁, 수원향교, 팔달산 등 관광지와 가깝고, 3개의 공연장이 있어 문화콘텐츠도 다양하다. 수원시 관계자는 "남문로데오시장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하겠다"며 "많은 관광객이 남문로데오시장을 방문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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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4
  • [의정부시] 부용길 새로 단장...'자연과 나를 만나는 길, 의정부 부용길' 콘텐츠 개발 선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신숙주 선생묘와 의정부 부용길을 연계한 '자연과 나를 만나는 길, 의정부 부용길'이 경기도의 역사·문화·생태 관광 융합 콘텐츠 개발 공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개발·운영해 이야기가 있는 관광명소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의정부 부용길'은 의정부에 조성된 9개의 소풍길 중 제5코스 구간으로 한글창제의 주역 신숙주 선생묘 등 역사적 인물과 문화재를 품고 있다. 시는 관광객들이 이 구간을 어릴 적 소풍 가는 마음으로 즐기며 느낄 수 있도록 숲 해설, 명상, 요가체험 프로그램과 역사문화체험 콘텐츠를 구성해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약 9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경기관광공사의 전문 컨설팅을 거쳐 내달 중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 부용길에 스토리를 입혀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며 "지역의 숨겨진 역사 속 이야기와 숲이라는 자연환경을 관광테마로 재구성해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의정부를 소풍 오는 마음으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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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4
  • 2023 서울페스타...서울브릿지 맛-켓, 반포한강공원 잠수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브릿지 맛-켓’을 오는 5월6일 11시부터 20시까지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브릿지 맛-켓’「서울페스타 2023」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한강 다리 위에서 색다른 K-Food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외국인들에게 드라마, 영화 등에서 노출되어 관광객 필수코스로 떠오른 K-편의점과 세계적인 추세로 자리 잡은 한식을 서울 방문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기획됐다. 행사장에서는 음식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편의점에서만 제공하는 서비스와 시민들이 참여하여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현장 이벤트 및 포토존까지 다양한 행사가 운영된다. ‘서울브릿지 맛-켓’에는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 CU와 해외 식품 수출 기업인 대상, 농심, 오뚜기가 참여하여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하고 푸드트럭 및 ‘구석구석 라이브’ 공연무대 역시 준비되어 행사의 볼거리를 더한다. CU : CU는 ‘연세크림빵’, ‘고대1905 프리미엄 빵’ 시리즈와 자체 즉석 원두커피인 ‘GET커피’, ‘델라페 아이스드링크’ 등 회사를 대표하는 먹거리 상품을 내놓는다. 외국인 관광객 대상 ‘텍스리펀드’를 제공하고 여행 패스인 ‘디스커버서울패스’와 즉석에서 나만의 교통카드를 만들 수 있는 ‘나마네카드’도 구매할 수 있다. 대상 : 대상은 청정원의 대표 가정간편식 브랜드 ‘호밍스’와 안주계의 선구자 브랜드 ‘안주야’가 입구부터 시민을 맞는다. 대표 김치 브랜드 ‘종가’와 국내 최초 발효 조미료 브랜드 ‘미원’까지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인기 메뉴및 신제품의 시식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준비한다. 농심 : 농심은 ‘짜파구리&삼겹살’과 ‘배홍동 비빔면& 삼겹살’, ‘배홍동쫄쫄면 &삼겹살’로 자사 최초로 세트 메뉴를 준비했다. 또, ‘농심라면뽑기’, ‘배홍동솜사탕’ 등 행사와 ‘농심상회’ 포토존 등의 볼거리를 제공하며 이벤트 행사 수익은 전액 기부를 통해 서울페스타의 온기를 더할 예정이다. 오뚜기 : 오뚜기는 ‘Food존’, ‘Event존’, 포토존’을 준비한다. Food존에서는 ‘순후추 떡볶이’ 및 케첩, 마요네즈, 갈릭아이올리 등 10가지의 오뚜기 소스를 경험할 수 있다. Event존은 오뚜기 캐릭터 Yellows(뚜기, 마요, 채비)가 그려진 윷놀이 상품을 활용한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푸드트럭 : 한강을 감상하며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푸드트럭도 마련된다. 한식 대표 푸드트럭 엄선하여 커피‧음료‧간식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될 예정이다. 구석구석 라이브 : 잠수교 행사장의 가장 안쪽에서는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띄워줄 퍼포먼스, 음악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아름다운 한강 경치와 함께 오감이 즐거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축제 기간 중 잠수교 차량 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 대책도 가동한다. 잠수교 남단 회전교차로는 정상 운영해 올림픽대로와 세빛섬으로의 접근 동선을 유지하고, 잠수교를 지나는 노선버스(405, 740번)는 반포대교로 임시 우회해 운영될 예정이다. 두 노선버스는 ‘반포대교남단, 한강시민 공원입구’ 정류소에 정차하며, 해당 정류장에서 약 8분이면 잠수교에 도착할 수 있다. 통제시간 동안(6일, 0시~24시) 일반시민은 도보로, 자전거 이용 시민은 하차하여 통행하면 된다. 우천 시 행사는 일부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기존 한식과 차별화되는 최신 한식 트렌드와 서울 대표 관광명소 한강을 결합해 미식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고자 이번 ‘서울브릿지 맛-켓’을 기획했다”라며 “세계적인 추세로 자리 잡은 한식과 서울만의 매력을 결합해 미식도시 서울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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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3
  • 박종화 교수, 예몸의원 제노시스 암예측클리닉 자문위원 인터뷰...“나의 꿈은 극노화, 즉 모든 인간이 늙지 않는 것입니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살림터 2층 ON스튜디오에서 아주 특별한 강연이 있었다. 강연은 게놈연구 전문가인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박종화 교수의 ‘게놈정보 이용한 극질병 극노화’에 관한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박 교수는 강연을 통해 ‘왜 유전체(게놈)와 노화인가? 게놈혁명과 게놈 기본권, 유전체연구, 생명이란, 극노화’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발표를 했다. ‘노화는 질병으로 치료의 대상일뿐’이라고 강조한 박 교수를 강연이 끝난 후 자문병원인 예몸의원 제노시스 암예측클리닉에서 만나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다음은 박종화 교수와의 일문일답 전문) 예몸의원 제노시스 암예측 클리닉에서 게놈에 기반을 둔 유전자검사 기존 검사와 어떤 점이 다른가요? 먼저 게놈은 한 개체의 모든 유전정보를 뜻하며, 유전자(진핵생물의 경우 엑손+인트론)와 유전자가 아닌 부분(반복 서열 등을 포함)을 모두 포함한 총 염기서열입니다. 즉, 인간의 설계도와 같은 것입니다. 우리 몸의 DNA에는 23개의 염색체가 있습니다. 그런데 염색체 중 하나가 잘못되면 다운증후군과 같은 희귀질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즉, 2~3만개의 유전자와 이 유전자(Gene)를 이루는 30억개의 염기 (Base)를 모두 유전체 또는 게놈이라고 부릅니다. 타 병원에서 하는 유전자검사는 이미 유전질환을 진단하는 다양한 유전자 검사로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게놈을 통한 유전자 검사는 기존 유전자 검사에서 빠진 부분까지 검사하기 때문에 더욱 정확합니다. 한마디로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 등 가족력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게놈을 통한 유전자 검사는 가족력을 통해 특정 유전자만 선별해 분석하는 단일유전자 검사나, 수십~수백개 유전자를 검사하는 패널 검사를 포함합니다. 헐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받았던 BRCA(브라카) 검사가 대표적인 패널형 유전자 검사입니다. 안젤리나 졸리는 이 검사로 유방암을 일으키는 브라카 유전자에 변이가 있다는 것을 확인해, 유방절제술을 받았습니다. 37세의 나이에 위암으로 사망한 우리나라 여배우 장진영 씨도 만약 미리 게놈에 기반을 둔 유전자 검사를 받았다면 더 조심하고, 조기진단과 예방을 해서, 그렇게 일찍 죽지 않았을 수도 있었습니다. 예몸의원 암예측클리닉에서는 무엇보다 정밀한 유전자 분석과 환경인자분석을 통해 미리 암과 희귀 질환의 발병위험도를 예측하고 이에 대한 치료를 통해 수치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티브잡스가 췌장암에 걸리고 약 10억원을 들여서, 자신의 게놈을 해독을 했었는데, 안타깝게도, 너무 늦게 했습니다. 5년 정도만 일찍 게놈검사를 했고, 그것에 맞춘 선천적 암 위험도 예측, 게놈전체에서 찾아진 표적치료, 동반진단형 항암제 투여, 건강관리, 혈액을 통한 암의 재발 모니터링을 주기적으로 했었으면, 지금도 살아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게놈 검사로 암예방과 암환자 이력추적 검사 등을 하는 것이 암치료에 얼마나 중요합니까? 앞서 장진영씨를 예로 든 것처럼 암환자는 발생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검사를 해야 합니다. 이미 암이 진행중인 상황이면 항암치료를 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비용과 시간 그리고 고통이 수반됩니다. 제노시스 암예측클리닉은 게놈을 통한 유전자 검사로 미리 개인의 가장 취약한 곳을 예측하고 이에 맞는 진단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암발병을 더 조기에 할 수 있습니다. 암환자 이력추적 역시 가족력이나 환경요인 등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검사를 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암환자를 제노시스 암예측클리닉에서 어떻게 회복시키는 것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물론 모든 분을 다 낫게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게놈 검사를 통해 표적 암치료를 할 수 있고 선천적으로 타고난 질환이나 취약한 부분을 검사를 통해 찾아 낼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정확한 치료를 할 수가 있습니다. 즉, 암예측클리닉에서는 게놈을 통한 유전자검사로 개인마다 정확한 맞춤검사와 맞춤진단 그리고 맞춤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암 상태가 호전된 후에도 수시로 모니터링을 통해 암 재발 징후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습니다. 그만큼 추적검사시스템은 암의 재발을 막는데 중요합니다. 발병률이 높은 대장암 역시 조기진단과 모니터링을 통해 혈액검사만으로도 추적검사가 가능합니다. 게놈검사로 암예측 외에 어떤 질환을 예방할 수 있나요? 만성질환과 희귀질환을 모두 예측해 할수 있습니다. 만성질환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질환으로 암, 순환기계질환, 만성 호흡기질환, 당뇨병 등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앓고 계시는 고혈압, 고지혈증도 포함됩니다. 희귀질환은 환자 발생수가 매우 적은 모든 질환을 통틀어 말합니다. 개개의 질환 별 환자 수는 소수이지만 질환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여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7700여종 이상의 희귀질환이 확인되고 있으며, 의학의 발전에 따라 점차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희귀질환의 80%는 유전자의 변이로 인해 발생하는 유전 질환이며 환자의 50%는 소아 환자입니다. 향후 게놈을 통한 의학적 성과는 어떻게 예측하시는지요? 항노화 또는 인간수명 연장에 대해. 제가 고등학교때부터 세운 게놈 연구의 최종목표가 늙지 않는 것 즉, 노화예방입니다. 노화는 만병의 근원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극노화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정밀의료(개개인의 정밀하고 궁극적인 게놈 정보에 기반한 유전, 환경, 생활습관 등의 다양성을 고려해 질병의 조기예측, 조기진단, 예방 및 맞춤치료를 수행하는 혁신적 의료 형태를 뜻한다.)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러한 정밀의료는 데이터의 표준화 작업을 거쳐 국가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작업을 구축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공공의료복지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우리나라는 현재 정부가 100만명의 유전정보 수집을 목표로 하는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게놈 해독은 인지의 주체가 되는 정보처리체가 자신의 존재를 피드백으로 파악해 분석, 예측, 조절까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개개인의 게놈정보은 개개인의 고유한 권리이자 자산입니다. 하지만 많은 부분에서, 아직 조심스럽다 보니, 규제가 따르는 현실이고 이는 극노화로 가는 길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앞으로 게놈과 임상정보를 개인이 직접 관리하는 미래가 올 것이고, 게놈 연구의 궁극점은 대중화된 극노화에 있습니다. 극노화란? 제가 하는 연구는 게놈 분석을 통한 암 정복과 ‘극(克) 노화’가 연구의 주된 방향입니다. 극노화, 즉 노화 극복이란 ‘늙는 것을 막아낸다’는 뜻의 ‘항(抗)노화’뿐 아니라, 노화를 정지시키는 정노화와, 젊어진다는 뜻의 ‘역(逆)노화’를 합친 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게놈 정보를 분석하고 진단해 몸에 맞게 생활습관을 바로 잡고, 운동을 하고 영양제를 보충하면 노화를 지연 시킬 수 있습니다. 역노화는 무슨 공상과학(SF) 같은 얘기냐고 하겠지만, 유전자 편집이나, 후성유전자 편집을 통해 늙은 세포가 젊어지도록 유도하고, 너무 늙은 세포는 없애는 식으로 이미 노화가 제어되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었습니다. 노화정지와 암정복은 언제쯤 가능할가요? 미국 모더나사의 mRNA 백신도 노화를 조절하는 것과 같은 원리로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내 계산으론 2042년쯤 되면 노화를 멈추는 기술이 일반인에게도 이용되기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암 정복 역시 mRNA를 이용해 면역 항암 치료제를 만들어내면 가능합니다. 앞으로 수년안에 인류는 암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미래는 암정복과 함께 극노화가 이루어져 사고만 안 나면 죽지 않는 세상을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입니다. 인간의 삶 자체와, 삶에 대한 시각이 큰 변혁을 이룰 것입니다.이런 세상이 오면 헬스산업뿐 아니라 만화와 같이 ‘자살산업’ 같은 것도 생겨날 수 있을 것입니다. 인간세포의 재생 횟수는 평균 70회입니다. 줄기세포는 재생이 계속되는데 나이가 들면 이 줄기세포가 고갈이 됩니다. 돌아가신 분을 부검해보면 줄기세포가 거의 남아있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전공학을 통해 줄기세포가 계속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우리 몸의 세포가 재생할 수 있도록 해주면 됩니다. 여기서 방해물이 암입니다. 노화와 암은 동전의 양면입니다. 세포가 재생하다가 돌연변이를 일으키면 그게 암이 됩니다. 이런 암과 노화를 더 효율적으로 연구할려면, 개개인의 게놈정보들이 더 많이 과학자에게 제공이 되야합니다. 게놈 2.0은 무엇인가요? 앞으로, 각자 자기에 맞는 면역 치료제를 신속하게 사용할수 있는 신약을 과학자들이 빨리 개발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인류는 지금 게놈 2.0시대로 들어섰습니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게놈을 해독해 DNA 돌연변이를 잡아내고, 예측, 진단, 치료를 하는 게 1.0이라면, DNA를 넘어서 RNA, epi DNA, 단백질의 변화까지 조절하는 게 2.0입니다. 노화 극복의 열쇠가 여기에 있습니다. 박종화 교수는 게놈 혁명을 통해 “향후 50년 내에 인류는 극노화 기술을 완전히 확보하게 될 것이고 일반인도 노화를 정복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세상은 지금처럼 늙는 것에 대한 고민이 아니라 죽는 것에 대한 고민을 더 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말하며 “노화를 극복한 인간들이 건강하게 자신의 꿈을 이루면서 인류전체와 자연과 지구를 위한 상호공생적 존재가 되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박종화 교수는 - 현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 - 현 예몸의원 제노시스 암예측클리닉 자문위원 - 현 재단법인 게놈연구재단 이사장 - 전 (주)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 소장 - 전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KOBIC) 센터장 - 영국 캐브리지 MRC센터 생정보학 그룹리더 - 미국 하버드대 의대 Postdoc - 영국 캠브리지대 생정보학 박사 진단사업 - 한국인 최초 인간게놈지도 완성 - 최대의 한국인 게놈사업 추진(게놈코리아, 울산만명게놈 사업) 범아시아 인 간게놈 사업 - 세계 최초 호랑이, 고래, 표범 게놈표준분석 - 대한민국 국민 표준 게놈지도(KOREF) 완성 - 세계 최초 여성게놈 해독/실험/분석/ 및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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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2
  • [서울시] 송파구...장지천 벚꽃길 수변 명소로 조성, 30억 투입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장지천 벚꽃길 구간을 수변친화 명소 구간으로 조성한다. 송파구는 지난 2월,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시비 30억 원을 확보하고 장지천 벚꽃길 구간 약 700m에 가든파이브에서 바로 시민들이 진입할 수 있도록 대규모 연결데크를 만든다. 또한, 무장애 연결로를 조성하고 친환경 산책길을 만들어 주민들이 편하게 송파대로에서부터 장지천 수변공간으로 접근할 수 있게 한다. 특히, 벚꽃길 구간 약 700m 장지천 바닥을 완전히 준설하여 흙과 노폐물 침전으로 시커멓게 변한 하천 바닥을 자연형 바닥으로 교체하여 맑고 투명한 물이 흐르도록 할 방침이다. 시민들이 앉아서 발을 담그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하천에 중소규모 분수와 조명을 설치하고, 산책로 아치 등을 설치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조성사업은 시에서 기본설계를 완료하면 올해 6월 구에서 실시설계 후 2024년 상반기 착공하여 같은 해 연말 완공할 예정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머지않아 장지천은 수변 어뮤지먼트(amusement)공간을 가진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할 것”이라면서 “송파구를 방문하는 누구나 송파대로를 따라 장지천을 걸으며 수변과 함께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재미를 경험하도록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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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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