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 전체메뉴보기

뉴스클릭
Home >  뉴스클릭

실시간뉴스
처음
  • 쿠팡 갑질, 반품 검수 과정 문제 드러나...피해보상 거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최근 쿠팡의 반품 검수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한 소비자가 애견 간식에서 산소 흡수제가 터져 있는 것을 발견했음에도 불구하고 쿠팡은 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거부했으며, 이는 소비자 보호에 대한 쿠팡의 무관심을 드러내는 사례로 비춰진다. 언론사 통합 제보 플랫폼 '제보팀장'에 따르면 2024년 2월 19일, 한 소비자가 쿠팡을 통해 애견 간식을 구입한 뒤 10일간 정상적으로 사용하다가 갑작스럽게 제품 내 산소 흡수제가 터져 있음을 발견했다. 이에 소비자는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납품 업체에 연락을 취했으나, 납품 업체 측은 검수 과정은 쿠팡의 책임이라며 모든 책임을 쿠팡에 전가했다. 이후 소비자가 쿠팡 고객센터에 문제를 제기했을 때, 처음에는 병원 방문 후 보상 처리가 가능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으나, 실제로는 쿠팡이 보상을 거부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쿠팡은 간식 포장에 파손이 없고, 강아지에게 직접적인 상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상 요청을 거부했다. 이에 대해 소비자는 소비자 보호원에 피해 사실을 접수했고, 소비자 보호원은 쿠팡에 대한 피해 청구를 준비 중이다. 쿠팡의 반품 검수 과정에서 드러난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별 사례를 넘어서, 온라인 쇼핑몰 대기업이 얼마나 소비자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제품 검수 과정의 미흡함이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쿠팡은 검수 과정을 강화하고, 소비자 보호에 있어서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취해야 할 것이다.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쿠팡이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함께 투명한 소통을 이어가야 할 것이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04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대만 관광 시장 확대 전략의 미흡한 점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대만의 주요 여행사 및 여행 플랫폼 기업인 KKDAY와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제 구축에 나섰지만, 이번 전략이 지역 관광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대만 시장 공략 방안이 공개되면서, 이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나오고 있다. 비록 대만에서의 8대 여행사와의 협약 및 KKDAY와의 업무 협약이 이루어졌으나, 이러한 협력이 경기도의 관광 산업에 실질적인 성장을 가져올 수 있을지 의문이다. 먼저, 이번 협약은 대규모 단체 관광객 유치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현재 글로벌 관ꑑ 트렌드는 개별 맞춤형 여행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간과하고 있다. 따라서, 대규모 단체 관광보다는 개별 관광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더 중요할 시점이다. 또한, 경기도 내 관광 인프라의 확충과 개선 없이 단순히 관광객 수의 증가만을 목표로 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관광객 유치 전략과 병행하여 관광지의 질적 개선과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에 대한 명확한 계획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협약 내용 중 하나인 KKDAY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홍보 및 판매 전략도 단기적인 관광객 증가에는 기여할 수 있으나, 경기도만의 독특한 관광 매력을 전달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 결여되어 있다는 지적이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은 효과적이지만, 이를 통해 전달되는 콘텐츠가 중요하며, 현재의 접근 방식은 경기도의 다양한 매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대만 시장을 겨냥한 관광 교류 활성화 전략을 세우는 것은 긍정적인 시도이나, 이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현재의 전략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고, 글로벌 관광 트렌드에 맞추어 전략을 수정하는 동시에,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04
  • [기자의 눈] 아워홈, 직원 인권 무시하며 소비자 신뢰 훼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우리 사회와 경제 전반에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동안, 일부 기업은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실적이 전부는 아닙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직원에 대한 인권 존중도 그 기업의 중요한 가치를 나타내는 척도입니다. 최근 아워홈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는 이러한 기업의 기본적인 가치가 얼마나 무시되고 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언론사 통합제보 플랫폼 '제보팀장' 에 따르면, 아워홈은 코로나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도 직원들에게 약속했던 인센티브 지급을 미루고 있으며, 성과급 지급 비율도 줄이고 있다고 합니다. 더욱이 인사평가를 반영한 급여 인상도 매년 지연시키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이자조차 지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퇴사자에게는 아예 지급을 하지 않으며, 이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면 "주기 아깝다"는 등의 모욕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행태는 단순히 직원에 대한 무시를 넘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행위라 할 수 있습니다.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적절한 보상은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기본적인 전제입니다. 아워홈의 이러한 행위는 직원들의 권리를 무시함으로써, 결국 소비자들의 신뢰마저도 훼손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워홈 오너의 행동은 노동자의 노력과 그들이 벌어들인 수익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의 결여를 보여줍니다. 오너가 노동자의 어려움을 무시한 채 사치를 누리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분노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는 개인이나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무시하는 행태는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아워홈의 이러한 행태는 기업이 추구해야 할 가치와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그들의 노고에 대해 적절히 보상하는 것은 모든 기업이 지향해야 할 기본입니다. 아워홈은 이번 일을 계기로 직원들의 권리와 인권을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소비자들은 단순히 제품의 품질만이 아니라, 그 제품을 만드는 기업의 가치와 철학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의 흐름 속에서, 기업은 더 이상 경제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단일 목표에 집중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아워홈과 같은 기업은 직원들의 인권과 복지에 대한 투자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해야 합니다. 직원들이 만족하고 행복할 때, 그들은 더 큰 열정과 창의력으로 일하게 되며, 이는 결국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아워홈에서 발생한 문제는 단순히 경제적 보상의 문제를 넘어서는 것입니다. 인간으로서의 기본적 존엄성과 인권을 존중받지 못하는 환경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결코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없습니다. 이는 결국 기업의 내부 문화와 사기 저하로 이어지며,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크게 저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워홈과 같은 기업은 직원들의 인권과 복지에 대한 투자를 통해 진정한 의미에서의 기업 성장을 추구해야 할 것입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04
  • [데스크 칼럼] 남원 춘향제, 개인 기업의 이익을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전락하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최경식)에서 열리는 춘향제가 올해로 94회를 맞이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번 춘향제의 홍보 방식과 내용을 살펴보면, 민간 기업과의 연계가 축제의 본래 취지를 흐리고 개인 기업의 명성을 부각시키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우려를 지울 수 없습니다. 올해 춘향제에는 '춘향, 컬러애(Color愛) 반하다'라는 주제 아래, 백종원 대표와 함께하는 음식 부스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백종원 대표는 한국의 유명 요리 연구가이자,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의 대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이름을 내세운 이번 축제는, 분명한 관광객 유치 효과를 기대하고 있겠지만, 그 과정에서 춘향제 자체보다는 특정 개인 기업의 이익과 명성을 홍보하는 수단으로 변질될 위험이 큽니다. 이러한 현상은 지역 축제가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활성화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으나, 축제의 본래 목적과 정체성이 희석되는 부작용을 동반합니다. 춘향제는 한국의 전통 문화와 예술을 기리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그러나 개인 기업의 명성을 전면에 내세운 홍보 방식은, 축제가 가진 고유의 가치보다는 상업적 이익을 우선시하는 경향으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더욱이, 축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과 소상공인의 판매 증진을 도모한다는 취지와는 달리, 대형 기업의 참여가 소상공인들의 기회를 축소시킬 수 있는 위험도 있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 소상공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춘향 동행 페스타'가 열린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소상공인들에게 균등한 기회가 제공되고 있는지, 그리고 그들이 축제로 인해 얻는 이익이 공정하게 배분되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춘향제와 같은 지역 축제가 민간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축제의 본질을 잃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축제는 그 자체로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축하하고, 지역 사회의 단합을 도모하는 장이 되어야 합니다. 개인 기업의 명성과 이익을 앞세운 마케팅 전략이 춘향제의 본래 가치를 훼손하지 않도록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춘향제와 같은 지역 축제가 상업화의 길을 걷는 것이 불가피한 현실일 수 있으나, 이러한 변화가 지역 문화와 전통의 소중함을 잊게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춘향제의 경우, 전라북도 남원시의 아름다운 문화와 역사를 배경으로 하여, 춘향과 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민간 기업의 참여는 환영받을 수 있으나, 그 참여가 축제의 주된 목적과 정체성을 지키는 방향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춘향제와 같은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지역 사회와 소상공인들이 축제의 주체가 되어야 하며, 그들의 참여와 이익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합니다. 축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상공인의 제품이 널리 소개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축제 기획 단계부터 지역 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농산물과 제품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해야 합니다. 그래서 춘향제와 같은 지역 축제가 진정으로 지역 문화와 예술을 축하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상업적 이익과 지역 사회의 가치가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축제가 개인 기업의 마케팅 수단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지역 사회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와 전통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 기획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04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개장 2년 연속 적자 속 이벤트 홍보에 비판 여론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개장 이후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강원 춘천의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개장 2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발표했으나, 이는 경영 개선 대책이 아닌 단순 홍보에 그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2022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정식 개장한 국내 유일의 글로벌 테마파크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개장 이후 지속적으로 적자 상태에 빠져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레고랜드는 개장 2주년을 맞이하여 이벤트와 경품 추첨을 통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권 구매자 중 200명을 선정해 총 1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고, 일본 레고랜드 숙박권 등을 포함한 패키지를 1등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레고랜드 마스코트 '올리'의 2주년 생일을 축하하는 SNS 이벤트와 야간 개장에 따른 댄스공연 및 불꽃놀이를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레고랜드 상무 김영옥은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이용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린이와 가족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이벤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홍보와 이벤트에도 불구하고 레고랜드의 지속적인 적자 상태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이는 레고랜드가 경영 개선과 내실화보다는 단기적 홍보에 집중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투자자와 방문객들은 레고랜드의 장기적 비전과 실질적인 경영 개선 계획을 요구하고 있으며, 레고랜드 측의 이번 이벤트 발표를 경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이 아닌, 단순한 홍보 수단으로 보고 비판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개장 2년을 맞이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적자 상태와 경영 상의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다. 레고랜드는 장기적인 생존과 성공을 위해서는 이벤트와 홍보에 앞서 내실 있는 경영 개선과 재정 안정성 확보에 더욱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04
  • 탐라국 입춘굿·추자도 참굴비축제, 제주 '최우수 축제'로 선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주도가 지난해 열린 축제들 중 탐라국 입춘굿과 추자도 참굴비축제를 각각 광역, 지역 부문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3일, 2023년 도내에서 펼쳐진 28개 축제를 대상으로 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축제기간 동안의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포함해 상위 10개 축제를 선별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이후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최우수, 우수, 유망 축제를 결정했다. 평가 결과, 탐라국 입춘굿과 추자도 참굴비축제가 각각 광역과 지역 부문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제주해녀축제(광역)와 이호테우축제, 전농로 왕벚꽃축제(지역)가 우수축제로, 제주들불축제(광역)와 고마로馬문화축제, 보목자리돔축제, 산지천축제,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지역)가 유망축제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제주도는 선정된 10개 축제에 대해 최우수 축제에는 각 2천만 원, 우수 축제에는 각 1천만 원, 유망 축제에는 각 600만 원의 축제 육성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도내 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3단계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축제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화의 다양성과 풍성함을 더욱 증진시킬 계획이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04
  • 대전 유성구청의 무책임한 관리, 공영주차장 '캠핑카 천국화'에 시민들 분통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 학하동 공영주차장이 캠핑카로 가득 차며, 관리 감독의 소홀함을 드러내고 있다. 이로 인해 일반 시민들의 주차 공간 활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에 대한 유성구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지난 3일 오후 3시 대전 유성구 학하동의 한 노상 공영주차장은 캠핑카로 가득 찼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산불감시요원 A씨는 주말이면 인근 수통골을 방문하려는 사람들이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곳이 캠핑카 주차의 '성지'가 되어버렸다고 전했다. 불법 주차된 캠핑 차량에 붙여진 경고장은 장기간 방치된 차량들의 존재를 암시하고 있다. 유성구청은 7월 10일부터 장기 방치된 차량을 견인할 수 있는 주차장법 개정안 시행을 근거로 강제 견인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이미 심각한 수준에 이른 상황에 대한 후속 조치일 뿐, 사전에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안 제시나 실행이 부족했음을 시민들은 지적하고 있다. 유성구청의 관리 감독 소홀은 공영주차장을 사실상 캠핑카의 전용 주차장으로 전락시키며, 일반 이용객들의 불편을 가중시켰다. 유성구청은 이제라도 캠핑 차량의 불법 주차와 장기 방치 문제에 대해 보다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시민들의 공공 공간 이용권이 캠핑카 소유자들의 이기적인 행위로 인해 침해받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이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04
  • 전주시설공단, 어린이날 맞이 승마 및 암벽등반 무료 체험 행사 실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주시설공단이 어린이날인 5월 5일, 전주승마장과 완산생활체육공원 인공암벽장에서 초등학생 대상으로 승마 체험 및 암벽등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전주시설공단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어린이날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5일 전주승마장과 완산생활체육공원 내 인공암벽장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들은 승마와 암벽등반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각 체험 장소에는 안전을 위해 전문 안전관리자가 배치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활동을 경험하며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씩씩하게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주시설공단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 밝혔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04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 엑셀러레이팅 지원 기업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5월 17일까지 미래 관광 및 MICE 업계의 선도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역량 엑셀러레이팅 지원 기업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관광 및 MICE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대응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전문역량 엑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서울 소재의 관광·MICE 기업 5개 사를 대상으로 하며, 기업 전략/비즈니스 모델, 홍보마케팅, 투자 유치/판로 개척, 디지털 활용, 상품 개발 등 5대 혁신 분야에 대한 맞춤형 상담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관심 있는 기업은 서울컨벤션뷰로 누리집을 통해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5월 17일 금요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서울 관광·MICE기업 지원센터는 2019년 6월 개소 이래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에 기여해 왔으며, 올해에는 멘토링데이 신규 개최 및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 범위를 확대하였다. 길기연 대표이사는 관광·MICE 업계를 둘러싼 글로벌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여 서울 관광·MICE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엑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을 통해 관광 및 MICE 업계의 미래 선도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04
  •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누리카드 가정의 달 이벤트’ 실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이 문화 누리카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참여자들에게는 커피 모바일 교환권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경상남도 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을 위한 이번 이벤트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마련되었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홍보 포스터에 게시된 링크나 QR코드를 통해 접속하여 한 줄 평과 함께 서식을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5월 23일에 선정자 개별 문자와 진흥원 누리집, 소통 채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지원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6세 이상 대상자에게 연 13만 원을 지원하며, 카드 발급은 주민센터, 공식 누리집, 모바일 앱, 전화 ARS를 통해 가능하다. 김종부 원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문화누리카드 가정의 달 이벤트’는 문화 접근성 향상과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벤트에 관한 문의사항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지역문화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 뉴스클릭
    • 일반
    2024-05-04

실시간 뉴스클릭 기사

  • 인천공항, 국내 공항 중 최초로 원격탑승시설 운영 개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직무대행 이희정)는 국내 공항 중 최초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도입한 원격탑승시설의 시험운영(2022.8.~2023.5.)을 완료하고 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격탑승시설은 여객터미널 실내의 탑승구가 아니라 계류장(항공기 이동지역) 내 원격 탑승구에서 항공기를 이용하는 여객들을 위해 건설한 실내 탑승시설이다. 일반적인 원격 탑승구는 야외에서 스텝카(항공기를 타고 내리기 위한 계단이 있는 특수 차량)를 이용해 항공기에 탑승하는 형태로, 기상상황 등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하지만 이번에 운영을 개시한 원격탑승시설은 실내건물 형태여서 여객들이 기상상황 등에 관계없이 실내와 연결된 탑승교를 통해 항공기 탑승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미국 LA공항 및 독일 뮌헨공항 등 주요 공항에서 원격탑승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공항에서는 인천공항에 처음으로 도입됐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5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계류장에 원격탑승시설 2개소(서편)를 건설한 데 이어 올해 5월 2개소(동편)를 추가로 건설했으며, 지난해 8월부터 서편에 위치한 원격탑승시설에서 실제 항공기와 가상 여객을 동원한 시험운영을 진행해 왔다. 시험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공사는 국토교통부 및 항공사 등과 함께 예상되는 운영상의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미비점에 대한 개선·보완을 완료했으며, 6월 1일부터 정식 운영을 개시하게 됐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하는 원격탑승시설 4개소(동·서편)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서편 계류장에 연면적 550㎡(약 170평), 지상 2층 규모로 각각 건설됐다. 특히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냉난방 공조시설 등 여객편의 시설을 갖춰 여객터미널과 동일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원격 주기장을 이용하는 여객들의 편의가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공사는 하계 성수기를 앞두고 원격탑승시설을 선제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다가오는 하계 성수기 첨두시간(항공기 운항 및 여객이 집중되는 시간)에 보다 효율적인 공항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정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국내 공항 중 최초로 원격탑승시설을 운영함으로써 하계 성수기 무결점 공항운영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여객 편의를 제고해나갈 계획이다"며 "하계 성수기를 앞두고 공항 시설물 및 운영 관련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6-01
  • [인천]옹진군 대청도 '농여해변 주차장 조성' 완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해부터∼올해까지 2년에 걸쳐 총 4억5천만 원의 군비 예산을 투입해 국유지 매입과 주변 모래언덕 정비를 거쳐 농여해변 주차장(총 25면, 대형4면, 확장형21면, A=1,251㎡)을 조성 완료했다고 밝혔다. 농여해변은 대청도 대표 관광지로 지층이 수직으로 선 후 풍화와 침식으로 절경을 이루는 나이테 바위가 있어 2019년 7월에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고 썰물 시 볼 수 있는 모래퇴적지인 풀등도 관광명소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청도 관광필수 코스 중 하나이다. 그러나 별도의 주차시설이 없어 관광 성수기에는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아왔다. 군 관계자는 "금년 완공된 농여해변 주차장 조성을 통해 대청도를 찾아주시는 관광객에게 보다 편리한 관광여건을 조성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대청도에는 농여해변 뿐 아니라 옥죽동 모래사막, 서풍받이, 매바위전망대, 동백나무자생북한지 등 많은 볼거리와 홍어, 꽃게, 전복, 우럭 등 청정해역 먹거리가 풍부해 앞으로 더욱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클릭
    • 보도자료
    2023-06-01
  • [부산] 동구, '구봉산 치유숲길 숲속헬스장' 조성
    [트래블아이= 김보라 기자]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구봉산 치유숲길 내에 숲속헬스장을 조성한다고 이달 1일 밝혔다. 동구청에서는 2022년 11월 구봉산 일원에 헬스기구 4대를 설치하였는데 주민들의 반응이 뜨거웠고 추가 시설 확대에 대한 요청도 잇따랐다. 이에 김진홍 동구청장은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시설을 확대 조성키로 했다. 구봉산 치유숲길 숲속헬스장은 올해 6월에 착공해 8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면적 150㎡의 바닥을 정비하고 헬스기구 기존 4대를 포함해 실내헬스장에서 볼 수 있는 기구(렛풀다운, 레그프레스 등) 약 13대를 헬스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설치할 예정이다. 숲속헬스장은 인근 주민들뿐 아니라 구봉산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숲 향기를 맡으며 운동할 수 있어 향후 동구를 대표하는 힐링운동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봉산 치유숲길 숲속헬스장처럼 동구 주민 들의 여가 활동, 정서함양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장소를 많이 조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6-01
  • 인천공항공사, 맞춤형 마케팅 강화로 1천 700만 대만 해외여행객 선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직무대행 이희정)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 1관에서 열린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TTE)'에 참가해 한국 여행 및 환승수요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TTE)는 '19년 기준 1천 여개 부스와 소비자 및 업계 관계자 30만 명이 참여한 대만 상반기 최대의 여행박람회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박람회 한국관 내 인천공항 부스 운영을 통해 글로벌 대표 허브공항에 걸맞은 항공 네트워크와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 시설 및 서비스를 홍보했다. 특히 공사 관계자는 한국방문의해('23년∼'24년) 기간 대만 여행객들은 K-ETA 없이 한국 여행이 가능하며 인천공항의 다양한 환승 네트워크와 서비스로 제3국으로의 여행이나 내항기를 이용한 지방관광도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변화된 입국 및 환승절차, 비자 등에 관한 문의에도 상세히 답변했다. 또한 해당기간 중 부스 방문객 대상 ▲행운권 추첨 이벤트 ▲SNS 참여 이벤트 ▲인천공항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벤트 당첨자 등을 대상으로 최신형 블루투스 이어폰, 대만에서 인기가 높은 라인 프렌즈 협업 캐릭터 상품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공항-대만 노선은 양국 간 무비자 입국을 재개한 지난해 하반기부터(한국 : 8월 , 대만 : 10월) 꾸준히 증가해왔으며, 2023년 4월 한 달 기준 국제여객수 17만명으로 2019년 동기(약 20만 명) 대비 86%의 회복률을 기록했다. 올해 6월 단오절 연휴, 7∼8월 여름휴가철, 10월 중추절(대만 추석) 및 국경절 기간에 대만인들의 해외여행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하반기 대만 지역 여객 수요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희정 사장직무대행은 "전세계적으로 항공수요가 회복 추세를 보이는 만큼, 앞으로 지역별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여객 및 환승객 수요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23년을 공항운영 정상화 및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공항 본연기능 강화 ▲미래 경쟁력 확보 ▲항공산업 경쟁력 향상 주도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9대 중점추진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항공 네트워크 마케팅 강화로 허브공항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코로나19 기간 중 중단됐던 환승객 대상 무료 환승투어 서비스를 올해 1월부터 재개하고, 환승객을 위한 한국문화체험공간(K-Culture Zone)을 운영하는 등 팬데믹 이후 환승객 수요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6-01
  • [인천] 옹진군, 자월도 장골해수욕장 백사장 정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때이른 더위로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안한 휴식 제공을 위해 자월면 장골해수욕장과 큰말해변 백사장 조개껍데기 제거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장골해수욕장과 큰말해변은 자월도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달바위 선착장에 인접해있고, 솔밭과 백사장으로 이뤄져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장소이다. 백사장 정비는 군에서 추진하는 재정일자리 참여자와 함께 면 직원들이 해안쓰레기를 수거했다. 황영미 면장은 "앞으로도 모든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지역주민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섬 다시 찾고 싶은 자월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6-01
  • [부산] 동래구, '동래 풍류길 따라 온정 도보여행' 행사 성황리 종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동래 풍류길 따라 온정(溫井) 도보여행'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도시활력 증진사업에 선정된 '온나·온통·온정으로 온정365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화유적지 탐방과 온천장의 도시재생 사업의 현황을 살펴보는 시간이었다.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총 4회로 나눠 매회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문화관광해설사 이상호씨가 지난 17일'온정 도보여행'의 첫 막을 열었다. 2021년 완공된 지붕없는온천거리 박물관을 시작으로 백학가든~연리지~온천장 전차 종점지~윤슬길~온정개건비~동래별장~노천족탕~양탕장에 이르는 약 1시간 30분에 이르는 코스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온정과 온천, 그 수많은 변화와 역사'라는 주제로 부산대학교 양흥숙 교수의 강의를 들으며 동래 온천의 과거와 현재를 통해 미래 사업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온천장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온천장의 도시재생 사업을 알리고, 지속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동래 온천장이 다시 한번 문화관광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6-01
  • 부산관광공사,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 통해 부산 숙박 5만 원 할인쿠폰 지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부산 지역 숙박여행 수요 창출를 위해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온라인을 통한 부산 숙박 예약 시 5만 원의 특별 할인 쿠폰을 지급받아 결제할 때 사용 가능한 프로모션이다. 1인당 1매의 쿠폰이 발급되며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총 3일간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으로 입실 가능한 기간은 오는 7월 14일까지이며 부산지역 내 위치한 7만 원 초과 숙박상품에 한해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 가능한 온라인 채널은 총 19개 채널로, 지마켓, 야놀자, 넥스투어, 웹투어, 쏘카, 현대드림투어, 인터파크, 트립토파즈, 투어비스, 현대카드프리비아, 파인스테이, 위메프, 올마이투어, 놀이의발견, 여기어때컴퍼니, 트립비토즈, TTBB, 티몬, 11번가 등이 있다. 본격적인 일상으로의 회복에 따라 많은 국내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지금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부산 여행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부산지역 여행업계에 간접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관광객에는 저렴한 부산여행 기회를, 여행업계에는 간접 수요 창출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업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6-01
  • [충북] 옥천군, 장애인-가족 친화 공원 조성 추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북 옥천군이 장애인-가족 친화 공원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온누리 가족공원 조성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군은 장애인-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두가 휴식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옥천읍 문정리 408-2번지 일원(2만1천 258㎡)에 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 놀이시설과 산책로, 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오는 10월 공사에 착수해 2024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4월 착수한 '온누리 가족공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추진 상황설명과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 25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참여자들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위해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조별 토론 방식으로 진행했다. 토론회에서는 장애인, 비장애인 아동이 맘 편히 놀 수 있는 공원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과 그늘이 많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나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토론회에서 모인 지혜를 바탕으로 일부 미흡한 점은 면밀히 분석해 온누리 가족공원이 군민 모두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6-01
  • 서울관광재단, 서울의료관광 통역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6월 4일 마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의료관광 통역 코디네이터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서울의료관광 통역 코디네이터'는 의료 혹은 유치기관을 이용하는 외국인 환자에게 진료 서비스 통역, 의료관광 상담, 마케팅 등을 수행하는 전문인력으로 현장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 및 관리를 지원한다. 해당 모집은 서류 및 대면 면접을 통해 총 90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6월 4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아랍어, 몽골어, 베트남어 등의 언어권 교육생을 모집하며, 의료관광 업계 취업 희망자라면 내·외국인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자격증 소지자나 의료통역 1년 이상 근무 경험자, 소수 언어 가능자, 다문화가정 지원자를 우대해 선발하며, 역량평가 및 언어권별 심층 면접을 통해 양질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를 희망하는 경우, 서울시 및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 모집공고 게시판에서 양식을 내려받은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6월 23일부터 3개월간 의료관광 산업과 관련된 약 100시간의 대면 교육을 무료로 제공받게 되며, 의료기관 현장에서 진행되는 현장실습 기회도 주어진다. 의료관광 산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외국인 환자 응대를 위한 의학·병원 용어, 의료서비스 프로세스 관리, 마케팅, 의료법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환자 대상 통역·상담 전문가로 활동하며 서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실무형 의료관광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교육을 정상적으로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서울의료관광 통역 코디네이터 풀'에 등록돼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으로부터 통역 요청이 있을 경우 우선적으로 연계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서울시 및 서울관광재단에서 추진하는 '의료·웰니스관광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통역 연계 등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해당 사업의 공식 통역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게 된다. 황미정 서울관광재단 글로벌2팀장은 "외국인 의료관광객 증가 추세에 대한 선제적 대비로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개설했다"며, "한국, 무엇보다 서울의 우수한 의료시스템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의료관광에 관심 있는 역량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6-01
  • [서울] '한강야경투어'...6월~9월 운영, 반포한강공원 배경으로 서래섬, 세빛섬, 달빛무지개분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별빛 가득한 한강도 즐기고 야경 속에 숨겨진 스카이라인에 얽힌 이야기도 들을 수 있는 '한강야경투어'를 걷기 좋은 6~9월에(7~8월 제외)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야경투어'는 '힐링'을 테마로 반포한강공원의 화려한 야경을 눈으로 즐기며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휴식형 투어 프로그램으로 2018년 시작해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도 일상에서 벗어나 밤의 한강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따라 걸으며 '사색'을 즐기고 유익한 해설과 함께 편지가 있는 무드등을 만드는 '낭만'적인 시간을 갖는다. 운영코스는 다채로운 한강의 빛을 만끽할 수 있는 반포한강공원을 배경으로 ▲조용히 야경을 즐기며 사색할 수 있는 '서래섬' ▲꽃을 형상화한 야경명소 '세빛섬' ▲세계 최장길이로 2008년 기네스북에 등재된 '달빛무지개분수'로 구성돼 있다. 참여자를 위한 체험과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응원 편지와 그림을 그려 만드는 '편지가 있는 무드등' 체험과 내가 만든 무드등을 공유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주고받는 '응원하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강야경투어'는 걷기 좋은 6월과 9월에 진행된다. 다음 달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운영되며 참여자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저녁 7시부터 8시 30분에 투어가 실시된다. 성인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고 1회당 최대 2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보호자 동반 시 미성년자 참여 가능) '한강야경투어'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이달 30일부터 한강이야기여행 누리집을 통해 참여 희망일 3~5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강야경투어'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용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산책하기 좋은 요즘 한강의 선선한 바람과 야경 그리고 별빛이 어우러져 더욱 멋진 풍경을 선사할 '한강야경투어'를 즐겨보시길 추천한다"며 "가족·연인과 함께, 한 여름밤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뉴스클릭
    • 일반
    2023-05-31
비밀번호 :